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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간호관리료 차등제를 반영한 DRG수가 조정기전 개발

저자 : 김윤미 ( Yun Mi Kim ) , 김세영 ( Se Young Kim ) , 김지윤 ( Ji Yun Kim )

발행기관 : 병원간호사회 간행물 : 임상간호연구 19권 3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321-332(12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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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3년 7월부터 모든 의료기관에 강제적으로 시행되는 7개 DRG와 신포괄수가제와 관련해서 간호서비스 질의 유지향상을 보장하기 위한 DRG수가체계를 조정할 필요성을 확인하고, 간호관리료 차등제를 반영한 DRG 수가 조정기전을 개발하고자 시행되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인구 천 명당 활동 간호사 수는 2.28명으로 OECD평균 9.3명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Nam, 2013), 이러한 간호사 저확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행위별 수가제에 간호관리료 차등제가 도입되었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부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3년 7월 전면 시행되는 7개 DRG수가 체계는 간호등급에 따라 입원료의 자원소모량에 격차가 반영하는 조정기전이 마련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결과 종합병원이 동일한 DRG 수가를 지급받는 경우에 간호관리료 7등급 기관이 간호관리료 1등급 기관보다 10% 이상 입원경비를 절감하여 이윤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code D11121)로 동일한 DRG 수가를 받는 간호관리료 1등급과 7등급 종합병원을 비교 하였을 때, 간호관리료 1등급 기관은 DRG수가의 11.8%만큼 입원경비로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정상군의 상한입원일수로 가면 1등급 의료기관이 감수하여야 하는 입원료의 손실폭이 증가하며, 서혜 및 대퇴부 탈장수술(단측)(code G09610) 환자를 돌본 경우에는 그 폭이 33.23%에 달하여, 1등급 의료기관이 환자를 기피 하거나 간호관리료 등급을 적극적으로 낮추도록 동기부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현재 DRG수가체계는 진료비 지불제도가 갖추어야 할 원칙인 의료기관이 양질의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방해하여 환자의 건강결과를 악화시키고, 의료서비스의 효율도 저하시킬 가능성이 높아서 위험한 수가체계라 할 수 있다. DRG수가를 광범위하게 적용한 경험이 있는 외국의 평가를 살펴보면, DRG 지불제도는 행위별 수가제와 반대로 의료공급자가 투입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높이는 경영 방식을 채택하기 때문에(Buerhaus & Staiger, 1997) DRG 도입 후 입원분야가 가장 큰 영향을 받았는데, 의료기관들이 인건비 예산을 감소하여 간호사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Zimmermann, 1995). 미국에서는 DRG 도입 후 정규직 상근 간호사(full-time nurse)의 수가 감소하고 파트타임 비정규직 간호사가 급증하였고, 경력간호사를 신규간호사로 대체하여 간호 인력의 Skill-level이 감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비면허 인력(unlicensed assistive personnel)이 간호사를 대체하여 Skill-mix가 악화된 것으로 보고되었다(Sochalski, Aiken & Fagin, 1997; Kim & Kim, 2004). 또한 의료기관 간호조직을 수평적 구조로 구조조정하면서 간호관리자의 수가 감소하였고, 1일 12시간 근무하는 간호사와 근무병동이 고정되지 않고 이동하면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증가하는 등 고용의 질이 하락하였다(Buchan, Hancock, & Christine, 1997; Kim & Kim, 2004). DRG제도를 먼저 경험한 외국의 간호계에서는 DRG수가가 임상간호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하고 있다. DRG를 처음 도입한 미국에서 의료기관들이 지출을 줄이기 위하여 간호사를 감소시키거나 비전문 간호인력으로 대체하는 변화가 이어지자, 미국 간호계는 '간호사 최소확보에 관한 법률(Minimum nurse staffing level)'을 제정하는 주(州)가 늘어났다(Aiken et al., 2010; Spetz, 1999). 호주에서도 DRG도입으로 의료기관들의 간호사 채용 노력이 감소하자 빅토리아주(州)와 뉴 사우스 웨일스주(州) 간호협회가 중심이 되어 주정부와 협상을 통하여 간호사 최소기준을 단체협약으로 설정하여 적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행위별 수가제를 적용하는 일본은 2003년부터 시작된 일본형 DRG인 DPC수가체계에 조정기전을 적용하여 행위별 수가제에서와 마찬가지로 의료기관이 간호사 확보수준을 높이도록 경제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적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 of Japan, 2012). 이와 같이 DRG 지불제도를 먼저 도입한 국가들이 간호사 확보수준을 유지 향상하는 정책을 활용하는 이유는 의료기관의 간호사 확보수준이 환자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외국에서는 환자결과에 대한 실제 자료와 간호사 확보수준의 관련성에 대한 결과가 지속적으로 제시되어 왔으며, Aiken 등(2010)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최소 간호사 대 환자 비율을 강제하는 규정을 실행한 후 캘리포니아 주의 병원 간호사들이 간호인력 규정이 없는 다른 2개 주의 간호사보다 담당 환자수가 1명 정도 적었으며, 낮은 간호사대 환자비와 낮은 환자의 사망률의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Aiken, Clarke, Sloane, Sochalski와 Silber (2002)는 간호사별 담당환자가 1명 증가할 때마다 환자의 사망률이 7%씩 증가하고, 환자의 소생실패율이 7%씩 증가하였으며, Cho, Ketefian, Barkauskas와 Smith(2003)는 입원환자 1일당 간호사의 간호시간이 1시간 증가하면 환자의 폐렴발생률이 8.9% 감소하고, 간호인력 중에서 간호사의 비율이 10% 증가하면 폐렴발생률이 9.5% 감소한다고 했다(Kim et al., 2010). 특히 Welton, Fischer, DeGrace와 Zone-Smith (2006)은 간호서비스가 독립적으로 입원기간의 비용과 서비스에 직접적인 효과를 준다고 했다. 국내에서도 Yun, Park, Kim과 Han (2010)의 연구에서 간호등급이 높을수록, 병상수가 많을수록 간호업무 수행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병원의 간호등급이 진료 과정의 충실성, 진료정보제공, 직접간호활동, 간호기록 및 처방발행을 가장 잘 설명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등급이 높아질수록 직접간호제공 및 업무수행이 증가한다는 Kim (2008)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Kim과 Kim (2012)의 연구에서도 상급종합병원에서 간호등급이 제왕절개분만율과 분만서비스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Kim, Cho, June, Shin과 Kim (2012)의 연구에서는 국내 의료기관에서 수술 환자가 입원기간 중 사망, 폐렴과 같은 부정적 결과를 경험하지 않고 안전하게 회복하는 것과 적정수준 간호사 확보사이에 유의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 의료기관 간호사 확보 수준을 높이는 것이 환자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는 DRG수가체계에서도 간호사 확보 수준에 대하여 적절하게 보상하고 의료기관이 간호사 확보 수준을 높이도록 유도할 수 있는 합리적인 조정기전이 필요한 근거를 제시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간호관리료 등급제를 반영하도록 개발된 DRG수가 조정기전은 포괄수가제 하에서 의료기관들이 적정 수준의 간호사를 확보하고 간호서비스의 질을 유지 ·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DRG 지불제도를 먼저 경험한 국가들이 간호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여 DRG지불제도의 장점을 살리면서 간호의 질을 향상하는 것과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간호사 확보수준을 높일 수 있는 DRG수가 조정기전을 도입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Purpose: Korean health insurance extended application of the Diagnosis Related Groups (DRG) payment system to tertiary and general hospitals from July, 2013. This study was done to develop a DRG fee adjustment mechanism applied to levels of nurse staffing to assure quality nursing service. Methods: Nurse stafffing grades among hospitals in Korea were analyzed. Differences and ratio of inpatient costs by nurse staffing grades in DRG fees and differences of DRG fee between tertiary and general hospitals were compared. Results: In 2013, nurse staffing grades in tertiary and general hospitals had improved, but other hospital nurse staffing grades remained at the 2001 level. Gaps of inpatient costs between first and seventh nurse staffing grades were over 10% in 4 out of 7 DRG diagnosis; However differences of DRG fee between tertiary and general hospitals were only 4.51% and 4.72% respectively. A DRG fee adjustment mechanism was developed that included nurse staffing grades and hospitalization days as factors of the formula. Conclusion: Current DRG fees motivate hospitals to decrease nurse staffing grades because cost reduction is bigger than compensation. This DRG fee adjustment mechanism reflects nurse staffing supply to motivate hospitals to hire more nurses as a reasonable compensation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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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간호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 및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저자 : 이현정 ( Hyun Jung Lee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88-95(8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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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는 생의 전 단계에 걸쳐 있는 대상자를 간호한다. 특히 말기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간호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증가되어 호스피스가 점진적으로 보편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에서, 생의 마지막 단계인 죽음을 맞이하는 대상자도 간호하게 되며, 어느 누구보다도 그들에게 가장 가까이 접근하게 된다. 본 연구는 장차 간호현장에서 호스피스 간호를 시행하게 될 간호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호스피스 교육을 하기 위해서 간호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나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정도를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죽음에 대한 태도에서, 간호학생의 44명(42.7%)이 죽음에 대해 가끔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타지역의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한 Han과 Lee (2009), Kang (2000)의 연구,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Lee (2004)와 Lee (2003)의 연구,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won (2007)의 연구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는 "두렵다"가 43명(41.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보통이다" 30명(29.1%)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보통이다'라는 응답이 더 많이 나타난 Han과 Lee (2009), Kang (2000), Lee (2004), Kwon (2007)의 연구 및 Han과 Kim (2008)의 지역사회 주민 대상 연구와는 다소 차이가 나는 결과이다. 이러한 차이는 종교의 영향을 생각된다. 선행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25-51%가 무교였던 반면에, 본 연구에서는 55.3%가 무교였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 및 사후세계에 대한 불안으로 종교를 갖는 점으로 볼 때 죽음에 대한 태도와 종교에 대한 믿음 정도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Alfons (1999)는 죽음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 즉 미지와 사후의 삶에 대한 두려움이 인간에게는 있으며, 인간의 근본적인 본능인 자기 보호라는 관점에 볼 때 자기 소멸의 공포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했다. 또한 죽음은 누구나 혼자 갈 수밖에 없기에 고독의 공포가 있음을 설명하였다. 그러나 임종간호에 앞서 필수적인 죽음에 대한 긍정적 태도 변화를 위해 학부 과정에서 죽음에 대한 긍정적 태도 및 인식 변화와 관련된 교육과정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자기 자신의 죽음을 이해하고 죽음이 넓은 의미에서 생명의 한 과정임을 인식한 후 호스피스 간호를 제공한다면 대상자에게 좀 더 효과적이고 큰 의미가 있는 간호가 될 것이다. 죽음과 관련하여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가족과의 이별로 인한 슬픔과 상실"이 32명(31.1%)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러한 결과는 Han과 Lee (2009)의 연구, Lee (2003)의 연구와 일치한다. 죽음을 생각할 때의 마음과 가장 가까운 단어는 "허탈함"이 41명(39.8%)이 가장 많았으며, 이는 Kwon (2007)의 연구와 일치하였다. 죽음의 의미에 대해 '모든 정신적, 신체적 활동의 끝'이라고 53명(51.5%)이 응답하였으며, 이는 Han과 Lee (2009), Lee (2004), Lee (2003)의 연구와 일치한다.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중 전반적인 호스피스에 대한 항목에서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95명(92.2%)이 응답했으며, 이는 거의 대부분의 간호학생이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Han과 Lee (2009), Kang (2006)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였다.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won (2007)의 연구에서는 312명(86.6%)이 들어본 적이 있는 반면에, 지역사회 주민의 응답(Han & Kim, 2008)에서는 482명(66.5%)이 들어본 경험이 있었다. 호스피스를 알게 된 경로로는 본 연구에서 "책 또는 교과과정"이 67명(65.0%)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매스컴"으로 20명(19.4%)이 응답했다. 이는 간호학생 대상(Han & Lee, 2009) 및 간호사 대상 연구(Lee, 2004)에서 나타난 것과 유사한 결과이다. 반면에 Kim (2012)의 연구에서는 일반대학생의 경우 대중매체가 69명(6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Kwon (2007)의 연구에서는 대중매체와 학교 순으로 나타났다. 호스피스 간호에서 가장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을 묻는 항목에서는 본 연구 대상자 중 86명(83.5%)이 "환자 심리"라고 응답하였으며 이는 간호학생 대상 연구(Han & Lee, 2009)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Lee (2004)의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으며, Kim (2012)의 일반대학생 대상 연구와도 일치하였다. 이러한 맥락은, 호스피스의 어원 "Hospice"가 라틴어의 "Hospes"에 기원을 둔 것으로 접대하는 사람(host)과 손님(guest)의 두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인과 손님 사이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호스피스 유래와도 같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호스피스의 기본 철학이 임종에 가까운 사람이 남은 시간 동안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도록 도와주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갖도록 도와주는 측면과도 일치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호스피스 병동 및 전문기관의 적합한 운영 주체에 대한 간호학생의 인식 정도에서는 46명(44.7%) "국가의 공공기관에서 운영'"해야 한다고 하였고, "병원에서 운영"이 28명(27.2%)으로 나타나 Lee (2003)의 연구와 일치하였으나, 94명(33.9%)이 "국가지원으로 종교 및 봉사단체가 운영'"및 91명(32.9%)이 "병원이 운영"해야 한다고 조사된 Han과 Lee (2009)의 연구와는 다소 차이가 나는 결과이다. 우리나라에서 호스피스 간호가 활발하게 시행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호스피스에 대해 인식은 하지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므로"가 37명(35.9%)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병원의 경제성 고려"가 21명(20.4%)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Han과 Lee (2009)의 연구와 일치하며 "호스피스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부족", "병원당국이나 의료인의 인식부족", "병원의 경제적 이윤추구" 순으로 나타난 Kang (2000)의 연구와도 유사한 결과이다. 한국 호스피스의 빈약한 서비스는 환자 자신의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사회 전체에도 한해 의료비 지출로 환자와 그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감만 주고 있다. 사망 전 1년간 평균 총 의료비는 약 2천 8백만 원으로, 임종 1개월 전의 의료비는 전체의 11.8% (약 333만 원)을 차지하여 말기암 환자의 의료비가 말기에 가까울수록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2011). 우리나라는 2008년 기준 한 해 동안 발생한 호스피스 의료기관의 사망자 수는 4,285명으로 전체 암 사망자 67,561명 중 6.3%만이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의 미국 호스피스 사망자 38.8%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 암 사망자의 호스피스 기관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음을 확인할 수 있다(Kyung, Jang, Han, & Yun, 2010).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의 호스피스 활동은 주로 종교적 이념에 의해 봉사적 차원에서 시작되었으므로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체계 미흡이 원인인 것으로 사료된다. 2011년에는 암 사망자 71,9명 중 8,494명(11.9%)이 호스피스 의료기관에서 사망하였으며 이는 2008년보다 5.6% 증가한 수치(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2011)이기는 하나, 추후 호스피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가적 지원 및 법적인 제도화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간호학생 및 의료인에게 호스피스 인지도 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호스피스 목적에 대한 간호학생들의 인식정도는 전체 평균이 4.33으로 나타나, 호스피스의 목적을 잘 알고 있다고 사료된다. 그 중 높게 나타난 항목은 '호스피스는 질병으로 더해오는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편안을 도모한다'로 평균 4.48로 나타났는데 이는 Lee (2004)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가장 낮게 나타난 항목은 '호스피스가 정확한 진단과 진실을 알려주어 남은 생을 의미있는 삶이 되도록 돕는다'로 평균 4.24로 나타났으며 Han과 Lee (2009)의 연구와 일치한다. 이러한 결과에서 간호학생 역시 간호사와 마찬가지로 호스피스가 임종환자에게 고통없이 인간답고 품위있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부분을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한 간호학생들의 인식정도는 전체 평균이 3.85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호스피스 케어는 의료인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는 항목에 대한 간호학생들의 인식 정도는 평균 4.26으로 항목별 점수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Han과 Lee (2009)의 연구 및 Lee (2004)의 연구결과에서도 모두 높게 나와 간호학생 역시 간호사와 마찬가지로 호스피스 간호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교과과정에 호스피스 간호가 포함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말기 환자의 생명연장을 위한 시술은 무의미하다"는 항목에 있어서 간호학생들의 인식정도는 평균 3.39로 가장 낮았고, 이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Lee (2004)의 연구와 간호학생들 대상 Han과 Lee (2009)의 연구에서도 각각 3.23과 3.76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말기 환자에서의 생명연장을 위한 시술의 무의미성에 대해서는 간호학생 역시 간호사와 마찬가지로 인식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 목적에서는 학년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2학년이 1학년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2학년은 기본간호학 과목의 임종 간호 교육을 통해 어느 정도 호스피스 간호의 목적을 느끼고 있고 각 항목에 대한 이해가 1학년 학생에 비해 높은 것으로 결과를 해석할 수 있겠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 필요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본 연구는 연구대상자 표집과정에서 일부 지역 간호학생을 편의 표집 하였으므로 결과의 일반화에 제한을 가진다. 그리고 다른 제한점으로는 호스피스의 필요성 측정 도구의 낮은 신뢰도 문제로, Han과 Lee (2009)의 연구에서는 2-4학년을 대상으로 했지만, 본 연구에서는 1, 2학년만을 조사하였고 그 중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한 1학년에게는 도구의 내용이 다소 생소하여 나타난 결과로 해석할 수 있겠다. 그러나 앞으로 간호사가 될 간호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정도를 살펴봄으로써 간호학생의 죽음교육의필요성을 강조하고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교육프로그램 및 호스피스 교육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음에 의의를 가진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nursing students` attitude toward death and perception on hospice care. Methods: The survey was performed on 103 nursing students in one university in Goseong-gun, Gangwon-do. The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s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Results: Regarding the attitude toward death, 90.3% of the students had thought about death. They worried about sense of loss and sadness due to parting with family (31.1%). About half (51.5%) of the students considered death as a final process of the life. With regard to the perception of hospice, 92.2% of the students heard about hospice through books or nursing classes (65.0%). Public institutions running by government was considered to the students as the best hospice management institution (44.7%). The students thought a ideal model of hospice setting in Korea was hospital or institution specialized with hospice care (51.5%). They considered the barriers to effective hospice care in Korea was the lack of the public consensus on the need for hospice program (35.9%). The average perceptions about the purpose of hospice care was 4.33 whereas the average of the need of hospice care was 3.85.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e study provide the basis for expanding nursing practice and education related to hospic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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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국 지역사회간호의 선구자 이금전에 관한 역사적 고찰

저자 : 이꽃메 ( Ggod Me Yi )

발행기관 :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간행물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24권 1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74-86(13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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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에 태어난 이금전이 이후 평생을 보건사업에 헌신하게 된 계기는 미비한 예방의료의 후유증을 본인이 겪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우리나라는 ``종두규칙``과 ``종두의양성소규칙``에 입각해서 조선정부가 우두법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었다(Shin, 2004). 이금전은 서울에서 개화하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부모 슬하에서 자랐으므로 우두접종을 받고 두창에 대한 인공능동면역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렇지만 이금전의 친척 중 한 명이 불행하게도 우두접종의 부작용으로 사망하여 이금전은 우두접종을 받지 않았다. 그 결과 3세에 두 창에 걸렸고 다행히 회복했지만 그 후유증으로 얼굴에 ``마마자국``이 남게 되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이금전은 보건의료가 개인의 삶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절실히 느끼고 이 분야에 종사하기로 결심하였다. 이금전의 교육적 배경은 개종한 집안에서 태어나 종교 집단에서 세운 학교에서 교육을 받아 사회 봉사의 정신 아래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 우리나라 근현대 여성 전문직 진출 과정 첫 세대(Cho, 1988)의 전형을 보여준다. 즉, 열 살에 이화학당에 입학하여 보통과, 고등과, 대학 예과를 연속으로 마치는 과정을 통하여 한글, 한문, 일어, 영어 등 4가지 문자를 익히고 동서양과 인문·사회·자연과학을 아우르는 폭넓은 교육을 받았다. 당시 우리나라는 여성이 정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인식도, 여성 교육기관도 드물어서 1930년에도 문맹률이 90.05%에 달할 정도였으므로(Kim, 1999) 이러한 이금전의 교육적 배경은 여성 지도자가 될 수 있는 훌륭한 발판이었다. 이금전은 중국으로 유학을 가서 의사가 되기를 꿈꾸었지만 연경대학 문리과 수료 후 건강이 좋지 않아 귀국하였고, 이때 20대 중반이었음에도 결혼하지 않고 계속해서 보건의료 전문가, 여성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자 노력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학사 준비과정이었던 이화여자전문학교 문리과를(Ehwa Womans University, 1994) 제1회로 졸업하였고, 이무렵 이금의 장래 희망은 간호계의 지도자로 구체화되었다. 이금전은 세브란스 산파간호부양성소를 졸업한 후 대다수의 졸업생처럼 선교계 병원에서 일하지 않고 태화여자관에서 보건간호사업을 담당하는 것으로 실무의 첫발을 내디뎠다. 여기에는 공중보건에 종사하겠다는 어린시절부터의 다짐, 재학 중에 태화여자관에서 모자보건 실습을 했던 것(Yonsei University College of Nursing, 2008), 태화여자관 측에서 능력 있는 이금전을 필요로 했던 것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금전은 1929년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간호협의회에 참석하고 토론토대학 공중위생학과에서 공부하여 지역사회간호사로써의 전문성과 깊이를 세계적 수준으로 갖추었다. 이금전은 캐나다 유학에서 돌아온 후 태화여자관, 경성연합아동보건회, 경성 탁아소 등을 기반으로 10여년을 보건간호 실무에 종사하면서 사업을 이끌었다. 20세기 초 서구 사회가 인구의 질적 측면과 양적 측면을 매우 중시하면서 모자보건에 치중하였으므로(Porter, 1999) 서구의 선교본부에서 기반을 제공하고 선교간호사를 파견하여 시행되던 우리나라의 선교계 지역사회간호사업은 모자보건사업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었고, 이금전 역시 이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였다. 당시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아니면 신여성조차 직업인으로써의 수명이 길지 않았고, 산파 면허 소지자는 대부분 자신의 조산원을 운영하며 생활의 안정을 꾀하였던 점(Yi, 2003), 이금전이 35세에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던 점, 그리고 현대에도 교육 보급률에 비하여 고등 교육 받은 여성의 취업률이 높지 않다는 점(Cho, 1988) 등에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이금전의 전문직과 전문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은 특별한 것이었다. 또한, 같은 시대의 인물로 정종명이나 한신광이 일제 압박에 항거하는 가족에서 태어나 조국 광복을 위한 일꾼으로 성장하여(Cho, 1988) 이금전과 유사한 교육 및 직업 경력에도 독립운동, 여성운동 등 사회운동에 헌신했던 것(Yi, 2006; Yi, 2012-b)과도 차이가 있었다. 이금전은 지역사회간호사업, 간호서적 출판, 후배 교육 등 자신의 전문성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영역에서 일하면서 소명을 다하였던 것이다. 그렇지만 일제의 식민정책이 간호정책과 사업을 좌우지하던 상황에서 이금전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는 선교계 민간 사업에 머물렀고, 정부 조직에서 리더로써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으며, 일제의 전쟁 확대로 선교사업이 극도로 위축된 일제 말에는 그 기반조차 없어지고 말았다. 해방 후 이금전은 정치적 격변과 한국전쟁이라는 시대적 상황에 의하여 자신의 일을 계속해야 했을 뿐 아니라(Cho, 1988) 일제시대 민간과 선교계의 영역을 넘어서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해방 후 일본인이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인력이 태부족했던 상태에서 남한에 진출한 미군정은 서구 유학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속속 기용하였다(Kim et al., 2008). 이금전에게는 보건후생국의 보건사업과장으로 우리나라 보건간호행정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금전은 간호사를 재교육시켜 전국 보건간호행정직에 배치함으로써 국가적 보건간호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시도하였으나 대한민국정부 수립 이후 정부 조직의 축소로 결실을 맺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금전이 다른 정부 간호지도자들과 함께 창설하고 운영에 참여한 간호전문직 단체는 성공적으로 설립되고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KNA, 1997). 한국전쟁이라는 엄청난 위기 상황에서 세브란스 고등간호학교장이던 이금전은 세브란스병원 간호원장까지 겸직하면서 교육과 실무 양자에서 지도자로써의 위기관리능력과 역량을 발휘하였다. 특히, 세브란스 고등간호학교 학생 뿐 아니라 여타 학교의 간호학생까지 포함하여 교육시키고 수료증을 부여함으로써 간호인력이 절실한 전시 상황에서 간호교육이 지속되고 그 학력이 인정받 을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사회 전체가 전쟁의 폐허와 혼란을 딛고 일어서고자 노력하는 시기에 지도자로써 이금전의 역할은 정점에 달하였다. 중앙간호연구원의 원장이 되어 간호사를 재교육하여 전문성을 강화시킴으로써 이들이 전국의 간호현장에서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였다. 또한, 대한간호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협회의 물적,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을 쏟았다. 이렇게 해방 이후 혼란과 한국전쟁 및 그 복구기를 통하여 간호 교육, 행정, 조직을 아울러 발휘된 이금전의 헌신과 지도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1953년 보건사회부장관 표창, 1955년 서울시 표창, 1957년 보건사회부장 관상 수상이 이어졌고, 1959년에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나이팅게일 기장을 수상하였다. 이금전의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은 30년에 걸친 헌신을 인정받은 것이었을 뿐 아니라, 한국 간호계의 성장과 공헌을 국내외에 인정받고 간호직의 명예를 드높인 경사였다. 이금전은 1960년 모든 공직에서 은퇴하고 1965년 미국으로 이주했지만 지속적으로 간호학 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기울였다. 간호사 교육에 참여하고, 논문을 냈으며, 1967년에는 단독 저서 “보건간호학”을 출판하였다. 간호 분야 중에서 특히, 지역사회간호는 각 나라의 역사, 정치, 경제, 문화 등을 반영하며 고유성을 띄기 때문에 외국 책을 그대로 사용하기가 특히, 어려운 분야이고, 이금전의 “보건간호학”은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 간호학 교재 편찬이라는 목표를 분명히 하여 만들어진 것이었다. 1920년대부터 간호 실무, 조직, 행정, 교육에 참여하며 역량을 발휘해 온 이금전으로써는 자신의 책을 낸 시기가 늦었다고도 할 수도 있지만, 일제시대부터 간호학 교재 출판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고 현직에 있을 때는 다방면에서 일을 하며 저술에 전념하기가 어려웠고 1950년대까지는 국내 학계에서 개인의 저술활동이 드물었던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간호계의 초창기 지도자로써 다방면에서 역할을 해야만 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공적인 학문적 결과물이 많지는 않았다. 이러한 이금전의 일생은 여성의 교육 기회가 많지 않고 교육 수준이 높지 않았던 식민지 조선에서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은 여성으로써 이후 평생에 걸쳐 사회적 책임을 다한 뛰어난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900년에 태어나 간호계에 일생을 바친 이금전의 삶은 우리나라 근대화 이후 전문직 진출 상황에 따른 구분에서 첫째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직업활동이란 사회 계몽 및 봉사라는 차원에서의 사명 또는 소명 의식과 연결되어 있으며, 사람된 도리로써 소명 의식에 찬 헌신적 세대``라는 특징(Cho, 1988)에 부합되는 것이었다. 이금전의 활동이 1920년대 민간 지역사회간호사업에서 출발하여 국가 간호행정으로 나아가고 1960년대 학문적 업적까지 이루는 모습은 그 시기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민간의 간호사업, 국가적 체계 수립, 학문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지역사회간호의 발전을 보여준다. 또한, 이금전이 실무 현장에서 출발하여 조직, 교육, 학문, 행정으로 영역을 넓히며 지도자로써 역량을 발휘한 모습은 후배 간호사들이 어떠한 과정을 통하여 일로써 자아실현과 사회 기여를 이룰 수 있는지 역할 모델이 되어 준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how the development of community health nursing in Korea in light of the life of Lee Keumjeon (1900∼1990), who devoted her life to community health nursing. Methods: Primary and secondary source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Results: Lee could get high level education up to college courses, which was very exceptional at that time in Korea. She got nursing and midwifery education in Severance Hospital (1929) and majored in public health nursing at Toronto University (1930). Then, she worked in mother-and-child health practice for more than 10 years. She helped the Korean Nurses` Association to publish Public Health Nursing (1933) and other nursing books. After the liberation of Korea, she became a governmental official in the public health nursing field and tried to establish the national public health nursing system. During the Korean War, she devoted herself to nursing education and practice at nursing schools and hospitals. After the war, she worked as president of the Korean Nurses` Association. In 1959, Lee was given the Nightingale award. Although she retired in 1960, she continued to devote herself to the development of nursing, and published her book Public Health Nursing (1967). Conclusion: Lee worked from 1920s to 1960s for the development of nursing in Korea and during the period Korean nursing showed great development to national system and professional 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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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간호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

저자 : 차남현 ( Nam Hyun Cha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177-185(9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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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스트레스가 건강통제위 유형과 유의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여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 정도를 확인한 결과, 스트레스는 중간점수 이하였고, 건강통제위 점수는 내적 통제위, 타인의존통제위, 우연통제위 순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건강통제위를 연구한 선행논문과 비교하면(Kim & Park, 2006; Lee, 2013), 본 연구대상자의 건강통제위는 Kim과 Park (2006)의 연구에서 제시한 건강통제위 유형별 순위는 같게 나타나 선행연구를 지지하였으나 각 유형별 점수는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 대상자의 스트레스 정도는 평균 점수 이하로 낮았는데, 적응행동과 정적으로 연관 있는 내적 통제위 성향 점수는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타인의존통제위, 우연통제위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평균 점수가 높은 문항은 “내 건강관리의 직접적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등 대부분이 내적 통제위 문항이었고, 평균 점수가 가장 낮은 문항은 “내가 건강을 유지한다면 그것은 운이 좋기 때문이다” 등 대부분이 우연통제위 항목이었다. 타 전공 대학생에게 적용한 건강통제위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하기 어렵지만, 본 결과로 볼 때 본 연구 대상자는 간호 대학생인 만큼 건강에 대한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고 관리하는 방법도 아는 만큼, 대부분 내적 통제위 성향 점수가 높고 우연통제위 점수가 낮게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된다. 따라서, 자신이 처한 환경을 잘 통제하고 극복할 수 있으며 적극적인 경향을 가지는 내적 통제위 성향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건강에 대한 지식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간호대학생뿐 아니라 일반 대학생들도 내적 통제위 성향으로 지도할 수 있다면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와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스트레스는 여학생, 3학년, 하위 성적일수록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해소방법은 수다가 스트레스 정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학생과 고학년으로 갈수록 스트레스 경험 빈도가 높다는 연구(Im, 2007), 저학년, 하위성적일수록 스트레스가 높았다는 연구(Kim, 2011)를 지지하는 결과이나, 저학년이 고학년보다 스트레스 정도가 높았다는 연구와는(Jang, Park, & Choj, 2006) 반대되는 결과이다. 학년에 따른 차이의 결과는 Jang 등(2006)의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취업과 관련된 진로결정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일반 대학생이기 때문에(Ko & Nam, 2012) 고학년일수록 스트레스가 높아진 것으로 생각되나, 본 간호대학생은 취업에의 어려움보다는 학업과 실습 부담감과 관련된 스트레스 정도가 더 높아서 나온 결과로 생각된다.내적 통제위에 유의한 변수는 남학생, 저학년, 천주교, 중위권 성적, 유복한 학생, 과거 흡연자일수록 내적 통제위 수준이 높았다. 본 연구에서 종교는 Byun (2003)은 기독교와 천주교 집단이 불교집단에 비해 내적 건강통제위 수준이 높았다고 하여 본 연구를 일부 지지하였다. 종교적 영향이 내적 통제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는 믿는 사람이 신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의 삶에 만족하려 노력하면서 긍정적 정서경험을 많이 하여 심리적 안녕감을 가지려 하기 때문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한다. 즉, 심리적 안정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느끼려 하고 온정적이고 신뢰로운 대인관계를 맺고 유지하고자 하기에 종교가 내적 통제위에 유의한 변수로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긍정적인 내적 통제위로 자신의 건강을 조절하게 하기 위해서는 종교를 이용한 심리적 안정을 꾀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저학년이 내적 통제위에 유의하게 나온 반면, Byun (2003)의 연구에서는 타인의존통제위가 높게 나와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저학년일수록 의미있는 타인(가족, 의료진 등)에 의존할 발달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 저학년의 내적 통제위 수준이 높은 것은 본 연구대상자의 발달 성숙도가 높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또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내적 통제위에 유의한 것으로 나온 것은 비교할 만한 타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하기 어렵지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적극적이고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앞장서는 성격특성으로 대인관계가 좋고(Byun, 2003) 건강증진행위를 잘하는 것과(Paek, 2003) 관련된 것으로 생각된다. 유복한 학생이 내적 통제위가 높게 나타난 것 역시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건강증진 행위 수행 정도가 높고(Kim & Park, 2006), 이는 내적 통제위 형성에 긍정적인 바탕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과거 흡연자가 내적 통제위가 높은 것은 과거에 흡연하다가 금연을 하였기에 금연성공경험이 내적 통제위로 작용했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성적 중위권의 내적 통제위가 높은 것 비교할 만한 선행연구가 없어 연관성을 추측하기 어렵고 추후 반복연구를 통해서 의미의 정확성을 파악해야 할 것이다.우연통제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형제순위 중 막내였다. 이는 선행연구가 없고 비교할 수 없으나 막내는 형제순위상 마지막이라 부모님의 사랑과 보살핌을 다른 형제보다 많이 받다 보니 의존적인 성향을 가질 수 있는데 건강도 우연에 의해 결정된다는 막내의 성향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스트레스는 내적 통제위와 타인의존통제위와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우연통제위와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내적 통제위와 우연통제위는 타인의존통제위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적극적인 건강행위나 타인의 지시이행을 잘 못하고 우연에 몸을 맡기는 부적응행동을 할 가능성은 높아짐을 의미한다. 또한, 자신의 행위에 의해 보상이 주어진다고 믿는 내적 건강통제위일수록 중요한 타인에게도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며, 우연 등 통제할 수 없는 요소에 의해 자신의 건강이 결정된다고 믿을수록 중요한 타인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높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의 적극적인 건강관리뿐 아니라, 건강전문인, 부모, 친구와 같은 중요한 사람들의 개입도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대상자가 몸은 성인이지만 아직도 부모의 관리하에서 경제적인 것은 물론, 전반적인 면에서 의지하고 상담하는 비독립적인 상황과 관련되어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는 내적 통제위, 타인의존통제위, 우연통제위 모두가 스트레스 관리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Kim과 Park (2006)의 연구를 일부 지지하는 결과이다. 또한, 내적 통제위 및 우연통제위와 타인관계통제위의 상관관계 역시 선행연구 마다 상이한 결과를(Kim & Park, 2006) 내고 있어,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추후연구가 필요함을 제기한다. 그러나, 내적 통제위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며 건강증진에 유의한 영향요인임을 대부분의 선행연구(Kim & Park, 2006; Shim, 2000)가 제시하고 있으므로 본 연구 결과를 고려한 제안으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내적 통제위 성향을 강화시키되, 부모 및 의미있는 타인의 영향력도 고려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앞에서 시행한 통계에서 유의하게 나온 변수를 가지고 회귀분석한 결과,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통제위 중 타인의존 건강통제위였으며, 다음으로 우연통제위, 학년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모형의 설명력은 15.6%이었다. 스트레스라는 부정적 상황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건강통제위가 타인의존통제위와 우연통제위라는 결과는 연구 대상과 연구 개념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Cha와 Seok (2013)의 연구에서 월경곤란증이라는 여중생의 부정적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통제위가 우연통제위와 타인의존통제위였다는 보고와 비교할 때 우연통제위과 타인통제위는 긍정적 상황보다는 부정적 상황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알 수 있다. 이는 건강통제위 중 외적 통제위 성향을 가진 간호 대학생일수록 스트레스 상황이 더욱 부각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극복력은 낮아지므로(Park, 2011) 스트레스 상황을 낮추어 주는 환경적 여건 마련 노력이 필요하다.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서는 학년을 고려한 외적 통제위 성향을 극복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 마련 및 교육적 훈련이 중요하다. 즉, 간호대학생이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도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요인인 전공만족도를(Park, 2011) 높일 수 있도록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강의 교육, 실습을 통한 기술획득과 현장에서의 이론 및 기술 적용에 흥미 상승, 미래 직업을 잡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장점을 부각시키고, 현재의 부담감이 좋은 직업과 미래 형성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점을 부각시킨다면 간호대학생이 느끼는 스트레스 수준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관리나 건강행위 이행을 바람직하게 하기 위해서는 대상자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을 하고 책임감을 가지며 자신의 문제해결에 관심을 갖도록 잘못된 행동과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생각의 변화에 가장 효율적인 인지행동적 접근방식(Lee, Jung, & Cho, 2008)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이 필요하며, 간호 대학생의 비독립적 특성도 고려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할 것을 권고한다.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 between stress and health locus of control in nursing college students. Methods: A total of 243 subjects aged between 17 and 27 were selected through convenient sampling. Data were collected with a self reported questionnaire from March 2 to 25, 2013.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SPSS/PC Win 15.0. Results: Differences in stress and health locus of control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as follows. Stres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t=-2.51, p<.05), grade (F=5.40,p<.01), school record (F=5.72, p<.01), stress solving methods (F=2.62, p<.05). Internal health locus of control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t=2.30, p<.05), grade (F=14.73, p<.001), religion (F=4.63, p<.01), school record (F=5.29, p<.01), economic state (F=5.50, p<.001) and smoking (F=4.17, p<.05). Chance health locus of control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sibling rank (F=2.86, p<.05). Except chance health locus of control, internal heath locus of control and dependence health locus of control have a negative correlation with stress. 15.6% of variance in stress was explained by dependence health locus of control, chance health locus of control, and grade.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may be useful in understanding the stress expression of nursing college students and developing more specific programs on personality and self-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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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환자실 간호사의 패혈증에 대한 지식 조사

저자 : 나선경 ( Sun Gyoung Na ) , 이영희 ( Young Hee Yi )

발행기관 : 병원간호사회 간행물 : 임상간호연구 19권 3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455-467(13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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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의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중재를 통해 환자에게 좋은 결과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의료진 특히 항상 환자 곁에 있는 간호사가 패혈증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패혈증의 조기 발견 및 중재를 도모하기 위하여 중환자실 간호사들의 패혈증에 대한 지식 정도를 조사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고자 한다. 우선 대상자의 패혈증 관련 지식을 살펴보면 30점 만점 중 평균 25.14±3.34점(정답률 83.8%)이었다. 이는 일반병동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패혈증에 대한 지식 정도를 조사한 연구(Robson et al., 2007)에서 나타난 일반병동 간호사들의 정답률(60.2%)보다 더 높은 것으로, 본 연구대상자의 90.4%가 패혈증 환자를 간호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결과를 감안할 때 본 연구대상자가 중환자실 간호사이므로 일반병동에 비해 패혈증 환자에 대한 경험이 더 많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반면에 패혈증 관련 경험에 대한 질문에 대해 대상자의 25.3%만이 패혈증에 대하여 잘 알고 있고, 33.2% 정도가 실무에서 패혈증 상태를 잘 판단한다고 응답한 결과를 고려하면 실제로 대상자가 느끼는 지식 정도는 매우 부족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에서 대상자의 67%가 패혈증의 정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Poeze et al., 2004) 대상자의 44.5%만이 SIRS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었거나(Fernandez et al., 2005), SIRS와 패혈성 쇼크에 대해 각각 전체 대상자 중 78.2%와 81.0%가 알았으나 패혈증과 중증 패혈증은 27.3%와 56.7%만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Assuncao et al., 2010)와 비슷한 수준으로, 아직 의료진들이 패혈증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추지 못함을 알 수 있다. 한편, 본 연구의 자료 수집 시 연구자가 직접 설문지 배부 후 즉시 작성하도록 하여 수거하였으나 일부 대상자는 만날 수가 없어 해당 병동 관리자에게 요청하여 작성된 설문지는 곧바로 회수용 봉투에 넣어 밀폐 보관하게 한 후 익일에 수거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일부 대상자가 관련 문헌이나 타인의 조언을 참고하여 설문지를 작성함으로써 정답률에 영향이 미쳤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패혈증의 증상 및 징후 영역의 정답률이 다른 영역에 비해 가장 높았다. 패혈증은 연속적인 과정으로 조기발견 및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저산소증이나 쇼크를 초래함으로써 결국 다발성 장기부전이나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Beal & Cerra, 1994), 본 연구에서 간호사가 패혈증에 대한 증상과 징후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결과로 생각된다. 증상 및 징후 영역 중 혈압 저하, 의식변화, 체온 상승, 백혈구 수증가, 의심되는 감염증이 있는 경우는 정답률이 높았던 반면, 체온 저하와 백혈구 수 감소 문항은 정답률이 낮았다. 이는 Robson 등(2007)의 연구결과나 중환자실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Poeze 등(2004)의 연구에서 대상자의 71%가 체온 상승은 패혈증의 주 증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백혈구 수 감소증, 저체온, 과호흡 등에 대해서는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SIRS에 대한 명확한 지식이 부족함을 알 수 있다. 만약 간호사들이 환자 상태가 패혈증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인식하지 못하면 나쁜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패혈증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 의료진은 패혈증의 전 단계인 SIRS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외과중환자실 간호사들에게 SIRS가 포함된 선별도구를 교육하고 임상에 적용하도록 하여 패혈증 환자의 사망률이 감소되었다는 Moore 등(2009)의 연구결과를 감안할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간호사들에게 SIRS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 도구나 알고리즘 등을 문서화나 전산화하여 임상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하는 방법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패혈증의 정의 영역에 대한 평균 정답률은 82.4%이었으나 정답률이 가장 낮은 문항은'수축기 혈압이 평소보다 20 mmHg 이상 떨어진 경우, 패혈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로 32%가 '모르겠다'고 응답하였다. Dellinger 등(2008)은 관류장애로 인한 혈압 변화 기준을 평소 혈압보다 수축기 혈압이 40 mmHg 이상 저하된 상태임을 제시하고 있으나 실제 임상에서는 혈압 변화의 기준에 대한 정형화된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아 간호사마다 의사에게 보고하는 기준에 차이가 생길 우려가 있어 혈압 변화에 대한 기준 설정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패혈성 쇼크는 패혈증에 의한 조직 관류 장애로 혈중 젖산 농도가 4 mmol/L 이상인 경우도 포함된다'(64.0%)와 '패혈증은 SIRS에 감염이 동반된 경우이다'(73.6%)도 정답률이 낮았음을 고려하면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패혈증의 정의에 대해 명확하게 알고 있지 못한 것으로 생각된다. 무엇보다 젖산 수치의 모니터링은 패혈증 환자를 발견하는데 중요한 인자이므로 이를 포함한 표준화된 선별도구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 영역에 대한 정답률은 증상 및 징후, 정의 영역에 비해 낮아 대상자들이 패혈증 치료에 대한 지식이 가장 부족한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치료에 대한 문항 중 젖산 수치 모니터링의 필요성 및 EGDT의 중요성에 대한 문항에서 정답률이 높았으며, 젖산 수치에 대한 확인의 경우 Robson 등(2007)의 연구결과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중한 환자들을 돌볼 기회가 많은 중환자실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일 것으로 판단되며, 이처럼 중환자실 간호사들이 젖산 수치 상승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된다. 환자의 혈압이 정상 범위 내에 있지만 조직의 저산소증 상태에 대한 지표인 젖산 수치가 증가된 경우 중증 패혈증이나 패혈성 쇼크를 의심할 수 있기 때문에 젖산 수치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모니터링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Otero et al., 2006). 하지만 앞서 기술한 패혈증의 정의에서 정확한 젖산 수치에 대한 대상자들의 정답률은 낮게 나타나 실제 대상자들은 패혈증 환자에게서 젖산 수치의 모니터링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으나 젖산 수치의 의미있는 범위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패혈증 상태에서의 수액 투여와 EGDT와 관련한 약물 치료에 대한 문항이 다른 문항들에 비해 정답률이 낮았는데, 이는 Robson 등(2007)의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로서 초반에 급속 수액 치료의 경우 다량 주입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염려로 수액 주입을 꺼리게 된다는 의견과 동일한 맥락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항생제 치료에 대한 정답률도 Robson 등(2007)의 연구결과(69%)와 비슷하게 나타났는데 비록 임상에서 항생제 투여에 대한 결정은 의사가 하지만 무엇보다 1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가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Houck et al., 2004)에서 알 수 있듯이 간호사도 항생제의 신속하고 빠른 투여의 중요성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대상자들이 SIRS의 개념을 포함하여 실제 상황에서 패혈증을 진단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식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패혈증 사례 판단 영역의 전체 정답률은 81.8%이었다. 특히 체온만 상승되고, 의심되는 감염증이 있는 사례에 대한 정답률이 다른 문항에 비해 가장 낮았는데, 이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SIRS에 대한 개념 및 패혈증의 정의에 대한 지식 부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대상자의 패혈증 관련 경험을 살펴본 결과, 대상자의 대부분이 패혈증 환자를 간호한 경험이 있었으며, 75.8%가 패혈증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패혈증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는 대상자는 상대적으로 적어 교육의 효과가 그리 크지 않아 보다 효율적인 교육 제공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대상자의 71.4%가 패혈증이 중환자실 내 주요한 사망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패혈증 환자 발견이 지연된 경험이 없었거나 환자가 패혈증 상태에 있음을 잘 인식한다고 생각하는 대상자 수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Poeze 등(2004)의 연구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패혈증은 중환자실내 중한 질환임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조기 발견에 어려움이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패혈증의 조기 발견과 관련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가 선별도구를 이용하는 것이다(Moore et al., 2009; Poeze et al., 2004). 본 연구에서도 중환자실 내 패혈증 선별도구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선별도구가 있어도 54.6%만 사용하고 있거나 일부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에도 실제로는 표준화된 도구가 없이 개인적으로 SIRS 등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선별도구가 없다고 한 대상자의 대부분이 선별도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을 감안 하더라도 패혈증 환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표준화된 도구 개발이 시급히 필요하며, 이를 적용하여 실제 임상에서 간호사들의 경력이나 교육 경험 등으로 인한 차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패혈증 관련 경험에 따른 지식을 살펴보면, 임상경력, 중환자실 경력, 근무부서, 패혈증 환자 간호 경험 여부, 패혈증에 대한 교육 경험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경력 및 중환자실 경력의 경우 경력이 많을수록 교육프로그램 참여 등의 기회가 많이 제공되어 지식 습득에 반영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간호 경험이나 교육 경험도 같은 맥락으로 생각된다. 근무부서를 보면 내과계 중환자실과 외과계 중환자실간의 지식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외과계 중환자실에 비해 내과계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대상자가 패혈증 환자에 대한 경험이 많고 관련 지식에 대한 교육 경험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본 연구에서 내과계와 외과계로 대상자를 구분하여 패혈증 환자 간호 경험 및 패혈증에 대한 교육 경험을 비교한 결과, 내과계 중환자실 대상자 중 98.7%가 패혈증 환자를 간호한 경험이 있는 반면 외과계 중환자실 간호사는 84.2%가 경험이 있었으며, 내과계 중환자실 대상자의 90.9%, 외과계 중환자실 대상자의 64.4%가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뒷받침한다. 이런 차이를 해결하려면 Robson 등(2007)이 제시한 것처럼 패혈증 환자를 조기 인식할 수 있는 표준화된 지침 마련과 교육이 필요한 대상자 위주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some extent of nurses` knowledge level of sepsis in the intensive care units (ICUs). Methods: A total of 178 nurses from 5 ICUs at one hospital were asked to complete a structured questionnaire from September 10, 2012 to September 17, 2012. The questionnaire was composed of 30 items invented by Robson and colleagues and based on the guidelines published by Dellinger and colleagues. Independent t-test and ANOVA with post-hoc test were used for statistical analyses. Results: The mean score about sepsis of ICU nurses was 25.1±3.3, and the average percentage who got correct answers was 83.8%. Of the participants, 25.3% thought they knew about understood sepsis well, and 89.1% wanted to have a sepsis screening tool. Conclusion: The ICU nurses` knowledge level on sepsis was low. Continuing education for ICU nurses is, therefore, required. For this, the development of educational programs and screening tools about sepsis should be prec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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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임상간호사의 자긍심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저자 : 김미정 ( Mi Jeong Kim ) , 김승주 ( Seung Ju Kim ) , 김귀분 ( Kwuy Bun Kim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138-149(12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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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자료분석 결과 임상간호사의 자긍심 경험과 관련한 주제는 간호사 역할의 인정, 간호전문직 인정, 안정적인 취업 기회 확보, 대상자와 친밀한 관계 형성, 주변인의 존재감 인식, 동료 간의 배려, 자기개발 기회 확보의 7가지 주제군을 도출하였다.Goo (2003)는 호텔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긍심이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 주위로부터의 존경, 업무의 중요도 인식, 조직에 대한 협조 및 직무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종사자의 자긍심이 직무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므로 자긍심이 높을수록 직무성과가 높아진다고 하였다. Song (1995)은 자긍심이 높은 사람은 경험에 대해 개방적이며, 현실에서 실존적인 삶을 누릴 수 있고, 자신에 대한 신뢰를 갖고 선택과 행동에 많은 자유를 누리며, 창조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사회적 요구에 순응하거나 수동적인 적응으로 상황을 피하는 대신 새로운 자극과 도전을 추구하는 삶을 즐기며 창조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고 하였다. Kim (1996)은 자긍심에 대해 자기 존재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 인식,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주어진 일이나 상황을 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 그리고 타인들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확신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는 것으로 요약하고 있다.본 연구에서도 존재감 인식과 관련해서 '건강문제의 주요상담자'로 아픈 사람을 돕는 것이 우선적이며, 주변에서 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할 때 이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자신의 일을 독립적으로 결정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을 받게 될 때 자긍심이 향상된다고 보았다.동료 간의 배려에서는 선, 후배가 지식을 공유하고 배움을 함께 하며, 지지해주면서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가능한 조직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개발의 기회 확보 측면에서는 다른 직종과 비교했을 때 다양한 자기발전 기회를 누리고 시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음을 인지함으로써 자긍심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Tang과 Gilbert (1994)는 테네시주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자긍심은 조직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기술을 습득할수록 자긍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며, 이는 본 연구에서 자기개발 기회 확보 주제군이 도출된 것과 동일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직업 분야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자신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간호사는 자긍심이 낮고, 낮은 자긍심은 자신뿐만 아니라 환자나 병원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조직에서는 간호사들이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자기 분야에서 인정받고 스스로 의사 결정능력이 있는 전문간호사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직무교육을 개발해야 한다. 또한, 직무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 그리고 성장 가능성, 직무의 전문성, 직무만족 등 선행변수들을 고려하여, 간호사가 개인의 존재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교육훈련과 자긍심에 대한 연구는 주로 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부 연구(Lin et al., 2004)는 자신감 훈련프로그램(assertiveness training program)을 통하여 자긍심을 높이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Lin 등(2004)은 간호사와 의대생을 대상으로 훈련을 통하여 자긍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밝히고 있는데, 이는 학생들이 훈련과정을 거치면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하여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 되면서 자긍심 수준이 높아진다고 밝히고 있으며, Shimizu 등(2004)도 역시 훈련을 거친 후 6개월 뒤 간호사들의 자긍심이 상향되었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자긍심 향상에 훈련이 영향을 준 것과 유사한 결과이다. 또한 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기 개발 프로그램 역시 자긍심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이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볼 때 개인적 발전 및 동기부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경우 자긍심을 비롯한 직무 및 간호조직 몰입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본 연구에서 간호사 역할의 인정과 간호전문직 인정은 Kim (2013)의 병원 간호조직문화 현장연구에서 간호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일맥상통하는 주제군으로 환자의 건강회복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환자 중심적 간호, 담당 환자에 대한 강한 책임감, 그리고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자긍심을 기반으로 간호사들이 공유하고 있는 중심가치로 확인되었다. 또한 간호사는 환자간호를 통해 간호사로서 보람을 느끼는 동시에 전문직으로서 자긍심을 느꼈다. 간호사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대상자를 위한 최적의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의 변화에 융통성을 가지고 대처해야 하므로 사회적으로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Wynd, 2003).본 연구에서 대상자에게 간호역할을 인정받는다는 것은 간호사로서의 업무를 잘 수행했을 때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간호역할을 의미 있는 것으로 인정받는 상황을 의미한다. 간호전문직 인식은 자신이 간호사로서 그동안 학습되고 갖춰진 교육을 바탕으로 간호업무를 전문적으로 잘 수행했을 때 느끼는 경험이다. 안정적인 취업은 간호학을 전공하고 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취업 시 다른 직종에 비해 선택이 다양하고 용이함을 느끼는 상황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대상자와 친밀한 관계 형성은 간호사가 환자나 보호자의 입장에 섰을 때 관계 형성이 잘 된다고 느끼는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직업적으로 안정되며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의 지위에 이르렀을 때 높은 자긍심을 가질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이 높은 자긍심의 선행요인임을 알 수 있다.Rosenberg (1979)에 의하면 자긍심은 반영된 평가, 사회적 비교, 자아귀인, 그리고 심리적 중요성의 네 가지 원리에 의하여 형성된다고 한다. 반영된 평가란 사람은 타인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서 영향을 받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타인이 보는 대로 자신을 보게 된다는 것이며, 사회적 비교는 다른 사회 범주에 속해 있는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함으로써 자신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자아귀인은 인간이 자기의 태도와 감정 그리고 심리적 상태를 알 수 있는 것은 자신의 행위나 그 행위가 일어나고 있는 환경을 관찰함으로써 가능하다는 것이며, 심리적 중요성은 자아개념의 요소들이 위계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자아개념의 상대적 중요성이 자긍심 형성에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Lee, 2001). 본 연구에서도 직업이나 재정 면에서 안정된 간호사가 높은 자긍심을 가지며 간호전문직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줌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상의 논의를 종합하면 간호사의 높은 자긍심은 자신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특정 과업을 성실히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기여함을 알 수 있다.많은 선행연구들(Lin et al., 2004; Shimizu et al., 2004)이 근무자의 자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병원에서 시행되는 교육훈련은 임상간호사의 자긍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 점을 고려해서 자긍심 훈련 프로그램은 비교적 구체적이고 또한 현실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야 할 것이다. Lim (2006)의 연구에서 간호사의 동기부여에 영향을 미치는 병원정책은 교육훈련에 대한 지원으로 나타났으며 간호사는 급여, 승진의 기회 대신 교육훈련에 대한 조직의 지원을 주요한 보상으로 생각하고 동기부여 된다고 하였다. 대부분 승진의 기회가 제한적인 병원 간호조직에서 간호사의 지속적 자기발전을 통한 자긍심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경력별 역량개발을 위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간호사의 경력이 증가할수록 도전할 목표를 다양화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간호사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임상간호사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경력별 역량개발 프로그램, 교육훈련을 겸한 자긍심 훈련프로그램의 마련은 임상간호사들이 전문간호사로 위상을 정립하는 데 모태가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experience of self-esteem by exploring and describing the clinical nurses' lived experiences.Methods: The qualitative research method of phenomenology was utilized in this study. In-depth personal interviews of 8 clinical nurses with more than three years of experience in the clinical setting were conducted using a records from October, 2012 to March, 2013.Results: Content analysis was done using the Colaizzi` phenomenological method. The results based on the data analysis, 19 descriptive statements and 7 themes were confirmed. The 7 themes were as followed; "recognition of nurse`s role", "recognition of nursing as a profession","secure jobs", "close relationship with the clients", "sense of existence perceived by others", "considerations between coworkers", and "opportunity for self-improvement. Conclusion: This study may be helpful to understand the experience of self-esteem. The results can be used to develop the effective interventions for the improvement of nurse`s self-esteem.

KCI등재 SCOPUS

7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하에 제공되는 방문간호 서비스의 중요도와 성과도

저자 : 변도화 ( Do Hwa Byeon ) , 현혜진 ( Hye Jin Hyun )

발행기관 :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간행물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24권 3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332-345(14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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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간호 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하에 시행되고 있는 재가장기 요양보호서비스 중 하나로 의학적인 처치가 필요한 노인성 질환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기본적인 간호, 검사, 상담, 교육, 의뢰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간호사가 제공하는 간호 서비스이다. 본 연구자는 방문간호 서비스 질의 향상과 방문간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방문간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대상자가 지각하는 방문간호 서비스의 중요도와 성과도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가 지각하는 방문간호 서비스의 중요도는 총 5점 만점에 4.0점으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Lee, 2003)보다는 높은 결과로 나타났다. 이는 대상자 대부분 노인성 질환이 있는 상태로서 방문간호를 통해 전문적인 처치를 제공받는다면 건강 및 기능 상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Lee, Han, & Kang, 2011) 서비스로 생각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여겨진다. 방문간호 서비스에 대한 중요도에서 영역별 분석 결과 공감성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Joo, 2002; Sung, Kwon, & Kim, 2006)와 유사한 결과로 간호 서비스 제공 시 대상자의 개별적인 배려와 세심한 관심을 두고 접근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반면, 방문간호 서비스의 중요도 영역별에서 유형성은 다른 영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Sung et al., 2006)와 일치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는 외형적인 시설이나 장비, 용모보다는 대상자의 건강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방문간호 서비스의 성과도는 총 5점 만점에 3.9점으로 나타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Lee, 2003)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이는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익숙지 않은 병원 환경보다는 친숙하고 편안한 환경인 자신의 집에서 건강문제와 관련된 포괄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는 점, 입원 환자보다는 간호사와의 밀접한 상호작용이 되므로 건강문제 파악이 잘 되어 요구에 맞는 간호 서비스가 제공된 결과라 생각된다. 방문간호 서비스에 대한 성과도의 영역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공감성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Sung et al., 2006)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이는 대다수가 고령이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자존감이 저하된 대상자들에게 건강문제를 돕기 위해 신체적 간호뿐 아니라 정서적인 지지가 되는 간호가 제공되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방문간호 서비스에 대한 성과도의 영역별에서 유형성은 총 5점 만점에 3.7점으로 비교적 높은 점수이지만 다른 영역 요인에 비교했을 때 낮게 나타난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간호 서비스 질에 관한 선행연구(Kim & Ha, 2009; Sung et al., 2006)와 일치하는 결과이나, Joo (2002)의 연구결과와 상반되는 결과로 간호사의 용모나 시설, 장비에 대한 외적인 환경 보다는 실질적으로 제공받는 간호 서비스를 더 중요시 생각하고 그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간호서비스의 유형성 부분을 간과할 수 없으므로 유형성의 성과 수준을 올리는 방안을 모색하여 관리가 될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서비스 관련 특성에 따른 방문간호 서비스 중요도를 보면 종교(F=2.98, p =.034)와 등급(F=5.31, p =.005), 서비스 받는 이유(F=2.74, p =.043)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분석 결과 종교에 따른 방문간호 서비스 중요도는 종교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종교기관은 종교적 의식 뿐 아니라 자원봉사, 건강증진, 및 홍보 등과 같은 교육기능, 사회복지서비스 기능 등 사회관계망 형성 등의 역할도 담당한다. 노인들은 종교 활동을 통해 넓은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하고 그 안의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의 기회를 통해(Kim, 2006) 방문간호서비스의 도입목적을 인지한 결과 중요도가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여겨진다. 그러나 노인의 종교 활동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경로분석을 한 연구(Kim, 2006)에서는 종교 유무에 따른 삶의 만족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종교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 보다는 종교생활의 질이나 양에 따라 노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종교 활동에 따른 방문 간호서비스 중요도를 비교분석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하겠다. 등급에서는 3등급 대상자보다 1등급 대상자가 방문간호 서비스를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간호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가 높다는 결과를 보고한 장기재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Lee, 2005)와 관련해서 해석해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1등급 대상자의 상태는 질병의 중증에 해당하는 경우로 질병 악화 방지나 질병 회복을 위해서는 방문간호 서비스를 필요한 요소로 생각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 여겨진다. 또한, 서비스 받는 이유에 있어서는 튜브 관리를 받아야 하는 대상자가 건강 체크를 받는 대상자보다 방문간호 서비스의 중요성이 높다고 하였다. 이는 튜브 관리는 반드시 전문적인 간호사에 의해서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이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서비스 관련 특성에 따른 방문간호 서비스 성과도를 보면, 질환(F=3.78, p =.005), 등급(F=7.01, p<.001), 서비스 받는 이유(F=3.53, p =.015)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분석 결과 질환에서 근·골격계 질환 대상자들이 심혈관계 질환 대상자들보다 방문간호 서비스에서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유병률을 Paik (2009)이 조사한 결과 65세 이상의 노인들 중 절반 이상이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결과와 방문간호사들이 가장 많이 적용한 통증 중재로 운동요법 교육(83.3%), 파스 등 첩포제 부착(81.3%), 운동요법 실시(72.2%), 투약요법이 56.0%순으로 나타났다는 연구(Yang & Lee, 2010) 결과를 근거로 했을 때 본 연구대상자들이 근골격계 통증이 있을 때 투약이나 운동 등 재활 간호가 적절하게 제공되어 통증 경감이 되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여겨진다. 또한, 등급에 따른 집단 간의 차이를 보면, 1등급 대상자가 3등급 대상자보다 방문 간호 서비스의 성과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서비스 받는 이유에서는 상처관리를 받는 대상자가 건강 체크만 받는 대상자 보다 방문간호 서비스의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3등급 대상자는 건강 체크 측면의 간호 서비스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1등급 대상자는 중증의 와상 상태로 의학적인 처치가 필요한 대상자로 기존에는 병원에 가야만 해결되었던 건강문제가 전문적인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질병관리뿐 아니라 포괄적으로 건강상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준 결과라고 여겨진다. 방문간호 서비스의 중요도와 성과도 분석 결과는 서비스의 중요도와 성과도의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신뢰성, 확신성, 공감성은 방문간호 서비스의 중요도와 성과도의 평균 점수보다 모두 높은 영역으로 강점 유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일 병원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질에 관한 연구(Sung et al., 2006)와 유사한 결과로 중요도와 성과도의 평균점수 보다 높게 나타난 신뢰성, 확신성, 공감성 부분은 현재 성과에서 강점이 되고 있는 부분으로 계속적인 유지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유형성은 중요도나 성과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개선을 제고해야 된다고 여겨진다. 대응성의 경우 중요도는 총 5점 만점에 4점으로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과도 역시 총 5점 만점에 3.8점으로 비교적 높은 점수이지만 중요도에 비해 낮게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대응성은 고객을 기꺼이 돕고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서(Parasuraman et al., 1988) 간호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도와줄 수 있는 판단능력과 대처기술에 대한 직무교육이 필요하며 개인의 요구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방문간호 서비스 제공으로 방문간호의 가치를 증대시켜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방문간호서비스의 중요도와 성과도의 세부적인 항목에 있어 집중적으로 개선해야 할 영역에 위치한 속성은(13) 합병증 점검,(14) 검사 과정 설명,(15) 검사 결과에 대한 불안한 마음 배려,(19) 약의 작용, 부작용 설명,(28) 혼자 하기 힘든 일 도와줌,(32) 의뢰한 기관에 대한 설명 등으로 나타났다. 13번 문항인 '합병증 점검'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합병증의 조기 징후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함을 의미하므로 간호사 자신이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모니터링을 통한 합병증의 징후를 잘 파악하여야 한다고 여겨진다. 14번 문항인 '검사과정 설명' 에 있어서는 검사에 대한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간호사 교육을 통해 검사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이루어져야 하는 방안이라고 생각된다. 15번 문항인 '검사결과에 대한 불안한 마음 배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검사결과에 대한 불안감을 말로 표현하도록 돕고, 격려를 통한 안위를 제공하는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본다. 19번 문항인 '약의 작용과 부작용 설명' 에 있어서는 대상자들이 한꺼번에 많은 양의 약을 받아갈 뿐만 아니라 그 복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하더라도 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므로 간호사가 방문하여 약 복용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부작용이나 증상 등을 설명해 주고 정확한 약 복용이(Choi, 2001) 되도록 하는 지속적인 복약지도가 필요 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28번 문항인 '혼자 하기 힘든 일 도와 줌'에 있어서는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의 요양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적절한 도움을 제공해 주기를 기대하는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여겨지므로 도움의 요청이 있을 시에는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32번 '의뢰한 기관에 대한 설명'은 의뢰 시 대상자와 가족은 불안해 할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33번 문항인 '건강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타 의료기관으로 의뢰'는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평가하여 적절한 도움을 제공해 주기를 기대하는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여겨진다. 이를 위해서는 대상자에게 적절한 처치를 제공하여 질병악화나 합병증 예후의 개선을 도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34번 문항인 '타 의료기관으로 의뢰 시 안위제공' 은 의료기관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감소시켜 안정된 상태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측면을 고려해야 것으로 대상자의 질병에 대한 사전 설명과 타 의료기관에 의뢰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고,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해 간호사는 타의료기관의 이용범위와 접촉범위를 파악하여 의뢰절차와 병원환경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여겨진다. 점진적으로 개선을 고려해야 하는 영역은(6) 최신 간호 장비 이용하여 간호 제공,(11) 검사 관련 자료의 시각적 접근, (12) 검사 처치 계획 및 목적, 주의 사항 설명,(22) 건강 관련 자료 제공,(23) 기구 안전점검 및 식이요법 설명의 속성으로 나타났다. 점진 개선에 속하는 서비스 속성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성과도 낮게 인지하는 영역으로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우선순위가 낮은 것으로 현재의 서비스가 중요하지 않다는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는(Kwon, 2011) 영역이므로 개선을 제고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과잉 서비스 지양 영역은(1) 간호사의 단정한 용모,(2) 약속된 시간에 서비스 제공,(4) 개인의사 존중감으로 환자 상태 점검,(8) 간호 서비스의 신속한 제공,(16) 밝은 표정으로 약 처치나 약복용법에 대한 설명,(21) 친절한 언행으로 서비스 안내 속성으로 서비스 속성에 대해 중요하게 인식하지는 않으나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영역으로 중요하지 않은 속성에 과잉투자하고 있는 경우이므로(Kwon, 2011) 지양하고 다른 영역의 성과를 높이는 데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강점유지영역은 (3), (5), (7), (9), (10), (17), (18), (20), (24), (26), (27), (29), (30), (31), (35)번 문항의 속성으로 중요도와 성과도가 높은 영역이다. 이 영역은 현재의 성과에 있어 강점이 되고 있는 부분으로 계속적인 유지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방문간호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집중개선 영역의 개선전략과 강점유지 영역의 속성을 강점으로 한 관리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Purpose: This study was attempted to provide quality improvement and revitalization of visiting nurse services by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of persons being provided with the services. Methods: The subjects were 350 people being provided with visiting nurse services from a long term home care institution in the kangwon Province during the period of data collection between Aug. 16 and Sep. 15, 2011. Data analysis was conducted through t-test, ANOVA, and IPA by using the SPSS/WIN 12.0 program. Results: As a result of the Importance- Performance Analysis of visiting nurse services, it turned out that the strength on reliability, assurance, and empathy should be maintained with good work and the aspects of responsiveness appeared to be intensively improved, and the tangibility proved to be subject to improvement. Conclusion: For the activation of visiting nurse services, methods for improving the performance in the intensive care area and management strategy establishment which highlights the advantages of strength maintenance area ar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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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초보간호사의 이직의도 경험

저자 : 이세영 ( Se Young Lee ) , 오은진 ( Eun Jin Oh ) , 성경미 ( Kyung Mi Sung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168-176(9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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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이직률 증가는 양질의 숙련된 간호 인력확보에 큰 지장을 초래하며 무엇보다 전문직 발전을 저해하고 환자 간호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데 우리나라 간호사의 이직률은 적정 이직률보다 훨씬 높고 이러한 현상은 병원에 남아 있는 간호사의 업무를 가중시키고 사기를 저하시켜 이들도 이직의도를 갖게 되거나 이직을 하게 되는 악순환을 유발하고 있다(Moon & Han, 2011). 이직의도와 이직률이 동일하지는 않지만 높은 이직의도는 이직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러한 맥락에서 숙련된 간호 인력의 확보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간호사 인력난 해소를 위해 초보간호사의 이직의도 경험을 확인함은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본 연구 대상인 초보간호사는 이직의도는 평균 14.5점(평점 3.6점)으로 일반 간호사(평균경력 8.8년)를 대상으로 한 Han 등(2010)의 2.9점보다 높고 본 연구 대상자와 같은 초보단계에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Park (2002)의 3.5점과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는 이직의도가 초보간호사 단계에서 높음을 뒷받침하는 결과였으며 Er 등(2004)이 경력별로 이직의도를 살펴본 결과 2년 미만의 초보간호사가 가장 이직의도가 높았던 것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대부분 이직의도에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몇 몇 선행연구에서 나이가 25-29세, 연봉이 낮을수록, 교육 정도가 낮을수록, 임상 경력이 1-3년인 경우, 평간호사, 3교대 근무를 하는 군에서 이직의도가 높았다고 보고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연령, 경력, 근무형태 등 대부분이 일치하였다(Cho, 2012; Lee & Yoo, 2011). 기타 본 연구 결과에서 26세까지 이직의도가 높아지다가 27세 이상에서 이직의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연령과 이직의도가 단순한 부적 관계가 아니라 일정 연령까지는 이직의도가 증가하다가 그 이후에 이직의도가 감소된다고 보고한 Kim과 Park (1995)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총 임상경력과 근무부서 만족정도에서 이직의도에 유의 차이가 있었고 경력 1년 이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이직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인력관리 방안에 이를 적극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력 1년 이상인 초보단계 간호사를 대상으로 문제해결 능력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적극적인 위기 상담이 이루어진다면 조직 적응력 향상 및 이직률 감소에 일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초보 간호사가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고 간호직에 대한 만족감을 높여 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간호사의 이직률을 감소시키고 지속적으로 직업적 성장을 이루어 가도록 도와주는 한 방안이 될 수 있다. 특히 초보단계의 간호사는 발달기적으로 성인기 작되는 아직 정신 심리적으로 미숙한 시기이고, 다른 경력자에 비해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지원과 교육이 많이 필요로 되는 단계로 기존의 경력 간호사에 비해 중재 효과가 더 클 수 있다.본 연구 대상인 초보간호사들이 간호직에 대해 이직의도를 가졌던 경험내용으로는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가장 많았고 직접 간호수행 능력 부족, 비간호 업무에 대한 부담 등이 있었다. 이러한 내용은 Park과 Chun (2008)이 신규간호사는 간호수행 능력의 부족이나 간호조직 내 인간관계 갈등이 이직의도를 가졌던 주된 이유였다고 보고한 것과 일치하는 것이고, Lee와 Kim (2008)의 임상간호사의 이직경험에 관한 연구에서 동료들과의 미성숙한 대인관계는 직업에 대한 만족감을 떨어뜨리고 이러한 스트레스는 이직을 고려하게 되는 변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한 것과 일치하는 것이다. 또한 Son, Koh, Kim과 Moon (2001)이 질적 연구에서 신규간호사들이 실무에 적응할 때 힘들어 하는 주된 문제를 간호수행능력부족과 인간관계에서의 자아존중감 손상으로 인한 부적응이라고 보고한 것과도 일부 유사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이직의도 경험은 선행연구와 달리 포괄적인 내용을 제시하고 있는데, 본 연구대상자는 복합 업무의 부담을 가장 많이 보고하였고, 대인관계 스트레스의 주된 이유로 상사나 동료와의 등을 지적하였다. 이는 근무부서 불만족의 구체적인 이유로 과중한 업무부담과 대인관계와 관련된 불만 등을 서술한 결과와도 연결되며 따라서 이직의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근무지 불만족의 요인을 파악하여 근무지에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타 다른 연구에서는 보고되지 않았던 새로운 경험내용으로 간호직에 대한 회의감이 있었는 데 Oh, Lee와 Sung (2013)의 일 연구에서 전문직 자아개념이 높을 때 이직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초보간호사의 전문직 자아개념을 높이는 중재프로그램이 간호직 회의감을 낮추는 방법이 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한편 본 연구 대상자들은 대인관계 요소 이외의 간호직에 계속 종사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내용으로 보수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이는 Jeon과 Kim (2010)의 연구에서 지방 중소병원 간호사의 이직 결정이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불합리한 급여수준이라고 보고하였고 Kim과 Chung (2008)은 연구에서 간호사의 직무만족에 보수가 영향을 끼침을 보고한 것과 유사한 결과였다.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는 간호직 계속 종사를 위해 개선해야 할 내용으로 업무량, 업무환경, 복지시설, 간호사의 위상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An (2012)의 중소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직계획 이유로 보수, 간호업무량, 복리후생, 교대근무, 업무환경 순으로 보고한 것과 비교해 볼 때 보수, 업무량, 복지, 업무환경 등 대부분이 일치하였다. 또한 Lee와 Kim (2008)의 임상간호사의 이직경험에 관한 연구에서도 개인적 문제뿐만 아니라 간호사의 전문성을 저해하는 열악한 근무환경 등의 문제로 이직하였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 대상자들이 업무환경과 함께 간호전문직의 위상을 개선해야 할 내용으로 요구한 것과도 일부 일치하였다. 그러므로 초보 간호사의 이직률을 낮추기 위해서 간호사의 업무특성을 고려한 합당한 대우와 적정한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This study was aimed to explore turnover intention of novice nurses. Methods: This study was an exploratory survey including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components. Qualitative data were obtained from an open survey question in the survey and analyzed using the method of content analysi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245 nurses with less than three years experience at six general hospitals. Results:The early stage nurses scored an average of 14.5 (±3.31) in turnover intention. Fourteen themes were identified in turnover intention experiences of early stage nurses, and each theme was divided into five categories: interpersonal relationship stress (33.7%), being regretful for choosing a nursing career (21.6), A feeling of low competency for direct nursing care (19.8), dissatisfaction with the welfare of the hospital (13.0), Increased extra-work burden (11.9). The participants requested for improvement in the following conditions to continue a nursing career descending order in priority: wage (3.6±1.50), work load (3.0±1.83), work environment (2.8±1.63), welfare facilities (1.4±1.53),the status of nurse (1.2±1.57), etc. Conclusion: These findings are helpful for the development of intervention strategies to decrease turnover intention of early stage n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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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근무처별 간호사의 노년기 견해

저자 : 양희아 ( Hee Ah Yang ) , 이강이 ( Kang Yi Lee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114-120(7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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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반병원, 한방병원, 노인병원,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노년기 견해를 파악하여 간호사들의 노년기 특성에 대한 견해를 긍정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본 연구 결과, 간호사의 노년기 견해는 평균평점 5점 만점에 3.38점으로 중정도 이상의 긍정적인 견해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노인전문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im (2006), 노인의료복지시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Park (2007)의 연구에서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견해가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Usta 등(2012)의 연구에서도 의료전문가들의 노인환자들에 대한 태도가 과거에 비해 점차중립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하였으며, Kim (2006), Kim과 Kwon (2009), Park (2006)의 연구에서도 노화에 대한 지식이 증가할수록 노인에 대한 태도나 견해가 긍정적으로 유도된다고 보고하여 위 연구 모두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그러나 Lee (2003), Lim 등(2002)의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견해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상반된 결과를 제시하였는데 이러한 차이는 아마도 연구 진행시점의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라 생각한다. 즉, 최근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노인 대상자를 접할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노화 관련 지식이 향상되었고, 그 결과 노인에 대한 견해가 긍정적으로 유도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노년기 특성의 영역별 분류에서 간호사들은 신체적·인지적 특성과 심리·경제적 특성에서 노년기 견해가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 사회적 특성과 역량적 특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사회적 특성의 점수가 가장 높게 나왔는데, 이것은 그동안 노인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었던(Kim et al., 1999) 과거와는 달리 최근 다양한 분야에 사회참여가 증가하였고, 노인자원봉사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는 현 사회의 추세가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하지만 일반병원, 한방병원, 노인병원 및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모두 노인들의 신체·인지적 특성에 대한 견해가 다른 특성보다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냈는데, 이러한 연구결과는 간호사들이 실무에서 접하는 노인들이 주로 치매, 뇌졸중 등의 만성, 노인성 질환을 가진, 즉 신체·인지적으로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는 노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또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한 Yeom (2007)도 노인의 신체적 변화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며, 간호사를 대상으로 노인에 대한 태도를 본 Lim 등(2002)의 연구,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연구한 Park, J. S. (2004)의 연구, 20-30대 성인을 기준으로 노인이미지를 살펴본 Park, H. J. (2004)의 연구 등 선행연구에서도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음을 볼 수 있었다. 그러므로 만성적이며 육체적인 질병으로 빈번하게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노인들의 부정적인 신체·인지적 견해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한편, 근무처별 간호사의 노년기 견해는 노인병원 간호사보다 일반병원과 한방병원 간호사가 더 긍정적이었는데 이와 같은 결과의 원인은 연령, 경력차이, 각 병원의 질병관련 특성 때문이라 생각한다. 먼저 선행연구에서도 연령이 낮을수록 노인에 대한 태도나 견해가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Kang, 2007; Kim & Kwon, 2009; Lee, 2003), 본 연구에서도 노인병원 간호사는 40세 이상이 76.0%인 데 반해, 일반병원 및 한방병원 간호사는 각각 24.1%, 24.0%의 분포를 나타내어 40세 이상의 간호사가 노인병원이 일반병원 및 한방병원에 비해 훨씬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로 근무처별 간호사의 노년기 견해가 경력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사료된다즉 근무경력 5년 미만의 간호사가 15-20년 된 간호사보다 노인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었다고 보고한 Park (2007)의 연구결과로 비추어 볼 때 본 연구에서도 노인병원 간호사보다 일반병원과 한방병원 간호사의 경력이 더 적게 나타났으며 노인에 대한 견해도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본 연구에서 근무경력이 10년 이상인 경우 노인병원이 61.6%이고, 일반병원 및 한방병원이 각각 44.7%, 42.6%이었다.셋째로, 노년기 견해가 노인병원 간호사보다 일반병원과 한방병원 간호사가 더 긍정적으로 나타난 결과는 각 병원에 있는 노인들의 질병관련 특성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해 볼 수 있다. 즉, 노인병원 환자들은 일반병원 및 한방병원 노인에 비해 치매, 뇌혈관 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신생물 질환 및 순환기 및 호흡기 질환 등 매우 취약한 노인성 질환을 가진 의존적인 환자들이며 또한 3차 의료기관에서 제공되는 급성기 및 응급의료서비스보다는 장기간에 걸친, 거의 평생 동안의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Kim et al., 2009)이므로 간호사의 전문적인 기술보다는 개인적인 신체 간호 업무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Revenson (1989)도 노인환자를 많이 접한 경험이 있는 의사의 경우 노인을 더욱 의존적이고 비효율적이고 부적응적인 존재로 인식한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그러나 노인에 대한 간호사의 긍정적인 견해가 노인간호 서비스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Coutrney, Tong, & Walsh, 2000; Skirbekk & Nortvedt, 2012), Ham (2007), Kim (2006), Kim과 Kwon (2009), Park (2006), Usta 등(2012)도 노화 관련 지식이 노인에 대한 긍정적 태도나 견해에 주된 영향요소임을 고려할 때, 실무현장에서 노인환자를 가장 많이 접하는 노인병원 간호사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간호사들에게 노년기의 신체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노인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긍정적으로 유도해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필요하다 하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view on old age of nurses working at general hospitals, geriatric hospitals, oriental hospitals and public health center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from 461 nurses working at 3 general hospitals, 8 geriatric hospitals, 7 oriental hospitals and 6 public health centers located in Seoul, Gyeonggi-do and Chungcheong-do from June 20 to September 6, 2012. Results: The mean score of the nurses` view about old age was 3.38 out of 5 points. The details show that the "society character" was the highest at 4.58, followed by the "capacity character" 3.94, the "psychology·economical character" 3.02 and the "physical·cognitive character" 2.71. As for workplace, oriental hospitals had the highest points on the view about old age, while geriatric hospitals had the lowest.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the nurses' view about old age were above the moderate level. As for workplace, geriatric hospital nurses had the lowest view about old age. Therefore, it is recommended to develop an educational program that may promote the nurses` view about old age and provide the better elderly care service.

KCI등재

10교대근무 간호사의 효율적인 근무형태 개발을 위한 실태조사

저자 : 박영우 ( Young Woo Park ) , 신혜경 ( Hae Kyung Shin ) , 이현심 ( Hyun Sim Lee ) , 이혜영 ( Hye Young Lee ) , 김은현 ( Eun Hyun Kim ) , 박정숙 ( Jeong Sook Park ) , 오경환 ( Kyung Hwan Oh ) , 정미애 ( Mi Ae Jeong ) , 문경희 ( Kyung Hee Mun )

발행기관 : 병원간호사회 간행물 : 임상간호연구 19권 3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333-344(12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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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 국내병원의 간호사들의 교대근무 형태를 파악해 본 결과 많은 간호사들(89.4%)이 3교대를 하고 있었고, 간호사가 선호하는 근무형태는 고정근무(58.3%)와 3교대(32.9%)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바람직한 근무형태로 86.7%의 간호사가 3교대근무를 선택한 Lee 등(2006)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지는 않았다. 이는 본 연구에서 응답한 간호사의 평균연령이 31세이고, 35세 이상 간호사가 24%로 Lee 등(2006)의 연구에서 평균연령 29.7세, 35세 이상 응답한 간호사 17%보다 많아 3교대근무로 인한 신체적 부담감이 커 고정근무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 밤번 전담제는 17.3%의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간호사의 경우 밤번 전담제 도입에 대해서는 57%가 찬성하나 지원의향에서는 단지 17%만 동의하여 대부분의 간호사들이 밤번 근무를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밤번근무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밤번전담 간호사로 지원의향이 1명도 없었던 Lee 등(2006)의 연구결과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밤번전담 간호사로 지원의향이 있는 간호사가 17%로 나와 충분한 추가 휴가, 수당 지급과 규칙성 있는 근무와 같은 밤번 전담간호사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번표 조정이 이루어진다면 밤 근무 전담제 실시가 전혀 무리는 아닌 것으로 파악되었다. 밤번 전담제를 운영하기 바람직한 부서는 야간 업무가 분주하지 않은 과와 밤번 근무 인력이 낮번이나 초번과 동일한 중환자실, 응급실에서 우선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운영시간은 밤번 전담제 실시 병원에서 실제적으로도 많이 운영하고 있고, 간호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간대인 22~7시가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고정 근무제의 경우 현재 24.9%의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반해 간호사들은 58.3%에서 고정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정규 간호사가 원하는 근무처가 교대근무를 하는 병동(40%)보다는 고정 근무를 하는 외래(60%) 라고 답한 Kim 등(2005)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하였다. 단시간 근무제는 단지 4%의 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간호사의 경우 64%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일일 4시간(29%)보다는 일일 6시간(68.8%) 근무를 더 선호하고, 근무시간은 9~15시나 10~16시에 근무하길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6시간(50%) 근무하길 원한다고 응답한 Kim 등(2005)의 연구결과와 '업무가 가중되는 시간대에 탄력적 근무시간 운영에 동의한다' (70%)는 Lee 등(2006)의 연구 결과와도 유사하다. 이는 업무량이 많은 시간 때에 간호인력 지원을 함으로 효율적인 업무 운영이 가능하고, 가사와 육아의 병행, 개인시간의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현재 단시간 근무를 하는 간호사들의 경우 정직원이 아니라 임시직으로 채용되어 직업의 안정성이 저하되므로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단시간 정직원 제도를 고려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며(Lee, 2009), 정규직 형태로 단시간 근무자를 추가 고용할 경우 사업주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및 혜택을 고려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선호하는 교대근무 형태와 연령, 결혼, 임상경력과는 차이가 있었는데 25세 미만의 저 경력 간호사들이 3교대를 더 선호하고(52.1%), 고 연령, 고 경력, 기혼자에서 교대근무보다는 고정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를 어느 정도 양육해 놓은 45세 이상(70.3%) 그룹보다는 35~39세 그룹(70.6%)에서 고정근무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결혼하여 자녀양육을 해야 하므로 고정근무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향후 고정근무제를 운영할 경우 현재의 3교대를 선호하는 20대의 간호 인력은 제외하고 자녀양육을 위해 고정 근무가 필요한 30대의 간호 인력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baseline data to develop work patterns for nurses that are suitable to Korean hospitals. Shift work patterns and nurses` preferences for working condition were examined. Methods: Questionnaires for nurse departments and nurses were mailed to 478 hospitals from June 1 to July 30, 2012. Nurse departments of 174 hospitals and 1,409 nurses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statistical program. Results: Of the nurses, 89.4% were working three shifts. Of the hospitals, 17.3% had implemented fixed night work. Although 80% of nurses preferred fixed time work, only 24.9% of hospitals had fixed working hours. Of the nurses, 57% agreed with night work as fixed but potential night nurses accounted for only 17% of the respondents. Sixty-three percent of the nurses agreed on short time work during busy hours. There were preference differences according to age, marital status and clinical career. Conclusion: As many nurses reported a preference for various flexible working patterns rather than three shift work, there is a need for new decisions on hospital policy to ensure improved working conditions for nurses and enhanced job security. Legal requirements also need to be considered for various work patt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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