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한국교육인류학회> 교육인류학연구

교육인류학연구 update

Anthropology of education

  • : 한국교육인류학회
  •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229-3911
  • :
  • :

수록정보
12권2호(2009) |수록논문 수 : 6
간행물 제목
12권2호(2009년) 수록논문
권호별 수록 논문
| | | |

KCI등재

1문화와 교육 개념의 실존성: "살아있는" 교육인류학을 위한 소고

저자 : 서덕희 ( Deok Hee Seo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12권 2호 발행 연도 : 2009 페이지 : pp. 1-44 (44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글에서 나는 최근 교육인류학자들에 의하여 제기된 문화와 교육의 재개념화 논쟁과 관련하여 논의된 개념들의 한계와 의의를 확인하는 가운데 연구자의 세계에 대한 실존적 태도와 가치지향이 내재된 개념화를 주장하였다. 문화와 교육 개념 모두 가치판단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자명하게 받아들이는 가운데 '메타적' 삶의 형식으로 개념화를 시도하였다. 메타적 삶의 형식으로서의 문화는 계통발생적으로 유태성숙하는 인간이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자연을 '길들여' 다양한 '내용'으로서의 삶의 형식들, 즉 '문(文)'을 창출하는 과정이자 바로 자기 자신과 타인의 몸에 그 '문'을 새기는 과정을 뜻한다. 반면, 메타적 삶의 형식으로서의 교육은 자신의 몸에 새겨진 '문'의 강요와 억압으로부터 벗어나 더 높고 넓은 세계와 자유로운 몸을 지향하는 과정을 뜻한다. 살아있는 교육인류학을 위한 토대로서 문화와 교육 두 개념은 책상머리와 문화이론들을 정리하는 가운데 구성된 것이 아니라 질적 연구자인 내가 다른 '문'을 지닌 타인들을 만나고 그들을 이해하고, 그리하여 나를 이해하려는 과정에서 취하게 된, 연구자로서의 나의, 내 몸의 세계에 대한 태도이다. 즉 '몸의 관점'에서 규정된 개념과 교육인류학은 실존적이며 가치지향적일 수밖에 없으며 바로 그 점에서 학문 형성과 생산, 그리고 유형의 면에서 다른 교육인류학의 관점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This paper aims to reconceptualize culture and education in terms of their existence with full consideration of significance and limitation of recent works on reconceptualizing culture and education for an interdisciplinary research of anthropology and educology. After revealing that even recently established concepts of culture and education cannot be value-free, this study tries to conceptualize culture and education as value-oriented `meta-forms of life`. Culture as a meta-form of life is conceptualized as the human process of culturing (cultivating or taming) nature including the human being itself into various facets of life such as economy, art, religion, science, and so forth. Education as another meta-form of life is conceptualized as another human process of emancipating itself from cultivated or tamed norms (文, particular forms of life), which is inscribed in its body, and thereby prevent it from growing into a higher and wider world with a freer body. This paper gives an emphasis on the existence of these two concepts in that they are no other than the two different attitudes assumed in the world by my body as a qualitative researcher, who has encountered others with different norms from mine, and has tried to understand them and myself.

KCI등재

2좋은 체육수업을 지향하는 세 교사의 수업실천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저자 : 류태호 ( Tae Ho Yu ) , 이규일 ( Gye Il Lee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12권 2호 발행 연도 : 2009 페이지 : pp. 45-69 (2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최근 들어 이론적으로 비판받고 있는 체육수업은 첫째, 다활동 내용모형에 근거하는 수업, 둘째, 신체의 교육관을 기반으로 하는 수업, 셋째, 인지적 관점에서 체육적 지식을 추구하는 수업이다. 그러나 실천의 다차원적 맥락에서는 오히려 이러한 수업들이 좋은 수업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론과 실천 영역의 간격은 학문이 성장함에 따라 확대된다. 7차수정체육과교육과정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간격을 줄이기 위해, 연구자들은 현장 교사의 다양한 교육적 실천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현장의 관점에서 이론을 적극적으로 재해석하여 실천하는 세 교사의 내러티브를 수집하여 현장교사가 바라보는 좋은 체육수업의 모습을 탐색하고, 그들의 교육적 실천 과정과 그 의미를 찾고, 학문과 현장의 소통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 교사는 각각 삶 교육, 신체능력 향상, 신체활동의 이해를 자신의 교육 신념으로 삼고, 이것이 실천되는 수업을 좋은 수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교육 신념을 기준으로 이론적 지식과 교육과정을 비판적으로 해석, 실천 및 반성을 통해 자신의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상황적 실천의 관점에서 해석하였다. 마지막으로, 학문과 현장의 소통 방안으로써, 이론적 비평의 중요성을 제안하였다.


Recently, a number of teaching methods have been criticized by researchers. These are, first, teaching based on `multi-activities content model`, second, teaching founded on `education of the physical`, and third, teaching practical knowledge of P.E. from the perspective of cognition. But teachers in the field are able to practice good teaching in P.E. The more theoretical domains grow, the more the gap between theoretical domain and practical domain expands. The 7th revised physical educational curriculum is a common example. To reduce the gap, researchers should try to understand various teaching practices used by teachers, and include the results in the national curriculum.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first, to collect narratives of teachers who try to practice good teaching methods in P.E.; second, to explore the trait of good teaching that teachers recognize through analysis of the narrative, third, to find the teaching process they practice and its meaning, and fourth, to provide methods that enable communication between the two domains. As a result, three teachers individually had educational beliefs such as education of life, development of physical ability, and understanding of physical activity. They recognized good teaching as teaching practices that they themselves believed in. And they have interpreted theoretical knowledge, have practiced, and have reflected on their educational beliefs. Consequently, their endeavors helped them form a curriculum by themselves, that is, they developed a teaching method wherein they could practice what they believe in. We interpreted it in the perspective of `situational praxis`. Finally, we propose that researchers practice critical discernment as a method of communicating between the two domains.

KCI등재

3입시문화와 청소년기: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본 한국 청소년 또래관계에 대한 고찰

저자 : 조경진 ( Kyung Jin Cho ) , 김은정 ( Eun Jung Kim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12권 2호 발행 연도 : 2009 페이지 : pp. 71-101 (31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입시문화라는 사회문화적 조건에서 맺어지는 한국청소년들의 또래관계의 특수성에 주목한다. 기존의 청소년 연구는 성적과 학업을 또래관계나 이성교제, 놀이 등과 같은 청소년 행위차원의 항목으로 개별적이고도 독립적으로 분석해왔다. 본 연구에서는 남녀 중·고등학생 56명을 심층인터뷰 한 자료를 토대로 입시문화라는 총체적인 틀 속에서 또래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일상적 삶은 학교생활과 학원생활로 그 기본적인 틀이 구성되어 있으며, '노는' 행위 역시 '공부'에 반대되는 행위로서 개념화되고 인식되며 실천된다. 한국 청소년들은 친구를 사귈 때 성격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지만, 공부를 잘 하든 못 하든 모두 친구와의 성적 차이와 그 효과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었고, 성적과 관련해서 친구 사귀는 것에 대해서 부모의 간섭을 받으면서도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한국의 입시문화가 청소년의 삶과 관계를 구조화 시키고 있음을 보여주고, 부모의 학업관리와 친구관계에 대한 간섭 때문에 부모로부터 쉽게 독립하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This paper studies Korean adolescents, focusing on the impact of hyper-competitive education in an education-conscious society onto peer relations. We pay attention to how the pressures to excel academically in order to gain entrance to a prestigious university affect and construct peer relations. Our objective is to situate studies of adolescence within a specifically Korean socio-cultural context, to complement studies that have mechanically adopted Western categories to study Korean adolescents. For this study, we have approached the subjects with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conducting in-depth interviews with 56 teenagers. Our findings show that peer relations are deeply influenced by social pressure to excel academically. Hyper-competitive education, in the form of schooling and extracurricular classes at private tutoring institutions, not only structure teenagers` everyday life and timetable, but also who they meet and what they do together in the little spare time they have. The role parents play in organizing their children`s education also spills over to controlling peer relations, including those with the opposite sex. We argue that such findings can only be understood by taking into account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hyper-competitive education and the structural constraints of an education-conscious society, and point to the limits of imposing Western categories to this case.

KCI등재

4사진의 교육적 역량 탐색 : 벤야민의 관점에서

저자 : 김정민 ( Jeong Min Kim ) , 김영철 ( Young Chul Kim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12권 2호 발행 연도 : 2009 페이지 : pp. 103-135 (3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논문은 '사진이 어떤 교육적 역량을 가지는가'에 대한 것이다. 그동안 교육의 맥락에서 사진은 주로 교육 자료로서만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사진의 활용 범위를 한정하는 것은 사진의 역량을 축소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여기서는 사진의 모든 실천영역을 논의에 포함함으로써 그 역량을 온전히 드러내고자 하였다. 연구자들은 사진의 역량을 통해 그것이 가지는 교육적 역량을 탐색하였는데, 이를 위해 모든 문화적 표현이 현실의 이데올로기를 보여주는 프리즘이라고 생각한 벤야민의 관점을 차용함으로써 사진의 역량을 온전히 드러내는데 도움을 받고자 하였다.  여기서 밝힌 사진의 역량은 구조에 의해 은폐된 상징의 인식, 비판?선동?투쟁의 원동력으로서의 비평, 표현?구성?관점의 창작 등이다. 사진의 이러한 역량은 기존의 활용 범위에서 탈피하여 보다 폭넓은 시각에서 사진을 다룸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었는데, 이러한 사진의 역량들은 현재의 인식을 넘어서는 해석적?비평적?창의적 시각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사진이 가지는 교육적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이로써 기존에 사진의 교육적 역량을 '지식의 전수'에 한정했던 것에서 벗어나 '판단을 지향'하는 일에까지 논의의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교육을 훈육적 주체의 형성으로 보던 데서 벗어나 기존의 양식이 가지는 아우라에서 탈피하는 '대항-주체의 형성'이라고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power of the photograph, and to answer how educational concept can be related to this power. In educational context, the photograph usually has been used in a narrow educational sense. In this paper, however, several utilities of the photograph was explored to find out what could be benefitted in all kinds of practical educational settings. Researchers found that the photograph`s abilities would be shown in full when its usage area is not restricted, and furthermore, the abilities of education`s artistic aspect can be shown by this process.  From this point of view, this paper borrowed Walter Benjamin`s thought, that the prism of all cultural expression shows realistic ideology. The deconstruction of the hidden structure, the competence of the critic leading the effect political praxis, and the creation of new effects and perception are the educational powers of the photograph. Using the photograph in different usage settings helps us to more clearly display the artistic aspect of education and also to broaden the educational scholastic horizon. The argument about the power of the photograph brings about the change of one`s view and rescues him from a narrow delivery of knowledge. Then, we can achieve "the formation of counter-subject" with the collapse of an old fashioned aura.

KCI등재

5한국 내 인도네시아 이주민 공동체 다문화지도

저자 : 허창수 ( Chang Soo Hur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12권 2호 발행 연도 : 2009 페이지 : pp. 137-169 (3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다문화에 대한 관심은 극도로 고조되고 있지만 한국 내 이주민들에 대해서는 국가를 중심으로 이해할 뿐 그 실체에 대한 다양성을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적되어 왔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 내 인도네시아 이주민들의 공동체 문화다양성을 중심으로 다문화지도제작을 시도, 이를 통해 한국 다문화 현상에 대한 실제적 이해를 하고자 하였다. 자료 수집, 분석, 해석을 위해 본 연구는 질적 연구 방법의 일환으로 민속방법론을 중심으로 하는 브리콜라주(bricolage)를 사용하고 있다. 이로부터 이주민들에 공동체 문화는 한국이라는 특수한 시간과 공간 속에서 본국과 다른 형태도 다양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의 다문화 연구에 두 가지 함의를 있다. 첫째, 다문화의 주체와 실체에 대한 다각적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둘째, 다문화라는 의미에 대해서 사전적 또는 선험적 의미에 의존하지 않고 현 시간과 공간에서 생성, 소유, 소멸되는 역동적인 관계 속에 진정한 의미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직접적으로 다문화 교육을 논의하고 있지만, 그 성격상 이를 위한 기초연구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Recently, Korean scholars have expressed concerns on multi-culturalism. While these current trends have been rapidly spreading, I find a simple but important problem, that there exists a lack of understanding real target populations. To resolve this, through investigation and drawing Indonesian migrants` cultural map in the sense of community construction, this study begins to discuss suggestions on multi-culturalism in South Korea. For this study, as a qualitative methodology, I choose the bricolage method combined with ethnomethodology, case study, autoethnography, and narrative. I collected data from a native investigator who does telephone interviews, face-to-face interviews, self-reflections, and writing a partial autography with my guidances. This study codes, describes, analyzes, and interprets the results by certain themes emerging from it. For this process, I find unpredictable results of cultural characters and meanings of community construction, mostly by trans-nationalism. From these results, I also discussed two implications of multi-culturalism. First, real populations of multi-cultural entities should be understood in multi-dimensions. Second, authentic meanings of multi-culturalism should be discussed in the context of South Korean society rather than depending on dictionary and taken-for-granted definitions. Also, this study will be a grounded data for multi-cultural education although it is not directly discussing the issue in terms of multi-cultural education.

KCI등재

6세계화 시대의 소수민족교육의 변화 -중국 조선족학교의 이중 언어교육을 중심으로-

저자 : 조귀화 ( Gui Hua Zhao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12권 2호 발행 연도 : 2009 페이지 : pp. 171-195 (2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세계화가 진행되고 있는 중국에서 조선족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중 언어교육의 실태와 의미를 고찰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은 중국 연길시의 A학교와 하얼빈시의 B학교의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심층면접과 사례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족 학생들의 대부분은 중국의 공식 언어인 한어(漢語)와 소수민족 언어인 조선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이중 언어 소유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들의 이중 언어 사용에 있어서 그 수준은 항상 동일하지 않았으며, 한 언어가 다른 언어에 비해 보다 능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선족 학생들의 정체성과 관련하여 조선족으로서의 민족 정체성에 대해 자긍심을 갖는 학생도 있었지만, 전혀 자긍심을 갖지 않은 학생도 있었다. 이와 같은 조선족 학생들의 민족 정체성이 언어실력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를 통해 살펴보아야 한다. 셋째, 최근 조선족학교에 일부 한족 학생과 한국인 유학생들이 입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것은 중국 소수민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이 이미 '소수민족에게만 국한된 교육이 아니라 세계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This paper investigates the transformation of ethnic-minority education in an era of globalization by exploring the case of Korean-Chinese education in China. The main feature of the ethnic-minority education in China is bilingual education in ethnic-minority schools. The original policy was to teach Chinese to Korean-Chinese students as the national standard language; at the same time teaching Korean as their ethnic language, thus allowing students with both national and ethnic identities.  My research focuses on two schools in Yanji and Harbin, at which I conducted interviews with teachers and students. The result of the interviews shows that students of the Korean-Chinese schools may be fluent in both Chinese and Korean languages, but not all the students can command both languages equally. In addition, there were some cases wherein students indicated a lack of pride in being a Korean-Chinese. This brings us to the question which has not yet been fully investigated. In what ways is language capacity related to identity? Through my fieldwork, I found that there was an increasing number of Chinese and South Korean students entering into Korean-Chinese schools. This recent phenomena suggests that minority schools are not merely for ethnic minorities anymore but are becoming an institution that provides education that meets globalization based on ethnic languages as capital.

1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