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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조경학회지 update

Journal of Korean Institute of Traditional Landscape Architecture

  • : 한국전통조경학회(구 한국정원학회)
  • : 농학분야  >  조경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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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738-236x
  • : 2384-1478
  • : 한국정원학회지(~2004) → 한국전통조경학회지(2004~)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82)~38권4호(2020) |수록논문 수 : 1,247
한국전통조경학회지
38권4호(2020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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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경복궁 녹산(鹿山)의 성립과 경관적 의의

저자 : 이종근 ( Lee Jong-keun ) , 소현수 ( So Hyun-su )

발행기관 : 한국전통조경학회(구 한국정원학회) 간행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38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1 (1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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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산은 경복궁 내부에 위치한 구릉 형태의 녹지로서 문화재공간으로 주목받지 못한 장소이다. 이에 본 연구는 녹산이 성립된 배경과 변화 양상을 고찰하여 경관적 의의를 도출하고자 실록, 지도류, 사진에 대한 문헌 분석과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녹산의 정체성은 풍수적 내맥(來脈), 소나무림, 사슴과 관련되며, 경관적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복궁전도」 외 다수의 고지도에는 백악으로부터 경복궁 내부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들이 묘사되었는데, 그중에서 녹산은 강녕전과 문소전으로 이어지는 내맥에 위치함으로써 형성된 숲이다. 북궐도상에서 녹산에는 육우정(六隅亭), 남여고(藍與庫), 녹직처소(鹿直處所), 그리고 남북 방향의 어구와 담장이 표현됨으로써 최소한의 시설과 숲으로 구성된 원형경관으로 이해할 수 있다.
둘째, 세종대에 경복궁의 북쪽 궁장이 건설되었으며, 경복궁 창건 시기에 연조 뒤쪽부터 신무문 안쪽을 후원으로 인식했던 반면에 경복궁 중건 시기는 신무문 밖에 새로운 후원 영역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녹산만 내맥의 산줄기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신무문 밖 후원에 대규모 관사가 건립되고 경무대 부지에 총독관저와 도로가 개설되면서 지형이 크게 변화되었다. 여기에 1967년 청와대와 녹산 사이의 청와대로가 신설되면서 녹산은 백악산록과 단절되었다.
셋째, 내청룡에 해당하는 경복궁 북동쪽의 풍수적 형세가 부족하여 소나무를 심어 지맥을 배양하였던 점과 임진왜란 이전 경복궁 배치도에 '소나무밭(松田)'이라고 표현된 사실에서 녹산의 원형이 된 숲의 주요 성상을 파악하였다. 발굴조사로 확인한 상수리나무, 벚나무, 느릅나무, 밤나무가 어우러진 소나무림을 원형 식생경관으로 이해할 수 있다. 녹산에는 성토로 인하여 어구가 사라지는 등 지형이 바뀌고 아까시 등 외래수종과 관상용 향나무 등이 식재되었다. 현재는 소나무림의 비중이 줄고 상수리나무림, 낙엽활엽수혼효림, 일부 가죽나무림과 버드나무림으로 구성된 숲을 이루고 있다.
넷째, '녹산(鹿山)'이라는 명칭이 신령, 장수, 영생, 왕권을 상징하는 사슴으로부터 유래된 사실을 '경복궁 녹원에서 기르던 사슴 일곱 마리 중에 한 마리가 굶어죽었다'는 대한매일신보 기사를 통해서 확인하였다.


Noksan is a green area in the form of a hill located inside Gyeongbokgung Palace, unrecognized as a cultural heritage space. This study analyzed the literature and the actual site to derive its landscape meaning by examining the background for the formation of Noksan and how it changed. As a result, the identity of Noksan was related to the geomagnetic vein, pine forest, and deers, and the following are its landscape meaning.
First, several ancient maps, including the 「Map of Gyeongbokgung Palace」 depicted the mountain range continuing from Baegaksan(Bugaksan) Mountain to areas inside Gyeongbokgung Palace, and Noksan is a forest located on the geomantic vein, which continues to Gangnyeongjeon Hall and Munsojeon Hall. On Bukgwoldo(Map of Gyeongbokgung Palace), Noksan is depicted with Yugujeong Pavilion, Namyeogo Storage, office for the manager of Noksan, the brook on north and south, and the wall. It can be understood as a prototypical landscape composed of minimal facilities and the forest.
Second, the northern palace walls of Gyeongbokgung Palace were constructed in King Sejong's reign. The area behind Yeonjo(king's resting place) up to Sinmumun Gate(north gate of the palace) was regarded as the rear garden when Gyeongbokgung Palace was constructed. However, a new rear garden was built outside the Sinmumun Gate when the palace was rebuilt. Only Noksan maintained the geomantic vein under the circumstance. However, the geographical features changed enormously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when they constructed a huge official residence in the rear garden outside the Sinmumun Gate and the residence of the governor-general and road in the site of the Blue House. Moreover, Noksan was severed from the foothill of Baegaksan Mountain when 'Cheongwadae-ro(road)' was constructed between the Blue House and Noksan in 1967.
Third, the significant characteristics and conditions of the forest, which became the origin of Noksan, were identified based on the fact that the geomatic state of the northeastern side of Gyeongbokgung Palace, the naecheongnyong area in geomantic terms(the innermost 'dragon vein' among the veins that stretched out from the central mountain toward the left side), and they planted pine trees to reinforce the 'ground vein' and the fact that it was expressed as the 'Pine Field' before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The pine forest, mixed with oaks, cherries, elms, and chestnuts, identified through the excavation investigation, can be understood as the original vegetation landscape. Noksan's topography changed; a brook disappeared due to mounding, and foreign species such as acacia and ornamental juniper were planted. Currently, pine trees' ratio decreased while the forest is composed of oaks, mixed deciduous trees, some ailanthus, and willow.
Fourth, the fact the name, 'Noksan,' came from the deer, which symbolized spirit, longevity, eternal life, and royal authority, was confirmed through an article of The Korea Daily News titled 'One of the seven deers in Nokwon(deer garden) in Gyeongbokgung Palace starved to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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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수체계가 홍주성의 입지와 공간구조 변천과정에 미친 영향

저자 : 이경찬 ( Lee Kyung-chan ) , 강인애 ( Kang In-ae )

발행기관 : 한국전통조경학회(구 한국정원학회) 간행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38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24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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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홍주목 읍치 일대의 물(水) 공간과 연계하여 홍주성의 형성·변천과정과 더불어 조선 후기 홍주읍성의 공간구조와 축성방식이 지니는 특성을 해석해보고자 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조선시대 홍주목 읍치 일대의 수체계는 남에서 북으로, 서에서동으로 흐르는 가지형 구조의 자연하도를 기반으로 인공적으로 조성된 성안물길과 연못(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문헌기록, 발굴조사 결과 및 지도자료 등에 대한 분석결과를 종합해보면 수체계가 홍주성의 조영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고려시대 이후 조선 후기에 이르는 홍주성은 큰 위치 변화 없이 금마천과 용봉천을 외수로 삼고 홍성천과 월계천을 중심으로 한 환포형의 지형구조와 하천 합수부의 내측(汭)에 형성된 소규모 침식분지를 이용하여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홍주성의 입지특성은 고대 중국과 한국에서의 물길을 고려한 도시 입지선정 방법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둘째, 홍주성 일대 수체계의 골격을 형성하는 홍성천과 월계천, 소향천 등은 다양한 측면에서 홍주성의 입지와 축성방식, 물 관련시설, 읍성 공간구조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홍주성 내외부의 미지형구조는 월계천 및 홍성천의 하도특성과 어우러져 홍주성의 토지이용 및 읍치시설 배치형태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셋째, 홍주읍성에서는 물을 고려한 다양한 비보조치가 이루어졌다. 홍성천과 금마천 사이의 숲 조성, 조선 후기 읍기(邑基)를 방해한다 하여 이루어진 남문 폐쇄 등은 그 대표적인 조치의 일환으로 이해된다.
넷째, 월계천의 영향으로부터 읍성 또는 읍내 시가구역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찍부터 성안물길을 설치하여 물길을 분지시키거나 연못(池)을 조성하는 등 인공 배수시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특히 홍주성의 축성방식과 관련하여 수해로부터 성벽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이루어졌다. 고려시대 토성과 일체화된 조선시대 석성 구조, 조선 후기 북문지 일대의 퇴축 성벽, 서벽과 동벽에서 보이는 외벽과 내벽 사이의 석렬이나 와편층을 활용한 성벽 축조방식은 그 대표적인 방법이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influence of the water system on the location, spatial structure, and construction method of Hongju-eupseong, centering on Hongjumok-eupchi.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 water system in Hongjumok-eupchi is composed of artificially constructed Seong-an Runnel and ponds based on a branch-shaped natural waterways flowing from south to north and west to east.
Compiling the results of various literature records, excavations and analysis of map data, it can be seen that the water system has an important influence on the construction of Hongju-seong. Firstly, Hongju-seong from the Goryeo Dynasty to the late Joseon Dynasty is located using a circular shape of topographical structure and a small erosion basin formed on the inner side of the Hongseongcheon and Wolgyecheon streams without significant change in location. In particular, Wolgyecheon and Hongseongcheon are natural moats, which are harmonized with Sohyangcheon and riverside topographical structures, affecting the location and construction method of Hongju-seong, water related facilities, and the spatial structure of eupseong. It is understood that location characteristic of Hongju-seong reflects the urban location structure harmonized with waterways in ancient China and Korea.
Secondly in harmony with the water system and topographic structure of Hongju-seong, it is an important factor in deciding the land use of the town, the arrangement of the town hall facilities and inducing various non-subsidiary measures such as the establishment of embankment forest with a secret function and the closure of the south gate. In addition, artificial drainage facilities such as Seongan runnel and ponds are being actively introduced from early on to protect the walls or towns from flooding of Wolgyecheon.
Especially there were typical methods for protecting the walls from water damage such as the Joseon Dynasty stone castle structure that was integrated with saturn(soil wall) in the Goryeo Dynasty, retreating wall in the northern gate area in the late Joseon Dynasty, and the method of constructing wall using korean tile and stone floors between reinforced soil layers in the western and northern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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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라도 지역 문화재 지정 민가정원의 현황 및 조영특성

저자 : 진민령 ( Jin Min-ryeong ) , 정명석 ( Jeong Myeong-seok ) , 심지연 ( Sim Ji-yeon ) , 이혜숙 ( Lee Hye-suk ) , 이경미 ( Lee Kyung-mi ) , 진혜영 ( Jin Hye-yeong )

발행기관 : 한국전통조경학회(구 한국정원학회) 간행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38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5-38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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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민가정원의 기록화를 목적으로, 전라도 지역 문화재 지정 민가정원의 역사적 가치, 입지, 공간구성 및 건축물 배치, 정원구성요소 등을 검토하여 현재 민가정원의 모습을 고찰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유지관리·보존을 도모하고, 가치를 제고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부분 조선후기에서 근대에 조성된 민가정원의 조성시기와 궁궐·일본·서양의 양식에 영향을 받은 정원구성요소 등을 통해 농·상업 발달의 확산 등 시대적 흐름 속에 영향을 받아온 것을 알 수 있다.
두째, 입지한 지형에 따라 민가정원의 공간구성과 후원 처리 방식에 차이가 있다. 입지한 지형을 평지와 경사지로 구분하였을 때 평지에 입지한 민가는 담장으로 공간을 구획하고 후원 주변으로 담장을 두르고 화계 및 석단을 조성하였다. 경사지에 입지한 민가는 2~3단의 단차를 두어 공간을 구획하고, 후면의 구릉과 접한 후원에 담장을 조성하지 않고 수목 식재, 화계 및 석단 조성 등을 통해 배경림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였다.
셋째, 가옥의 규모 및 정원구성요소가 일부 소실·훼손·변화되었으며, 변화과정에 대한 기록이 부족한 경우 도면으로 기록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 시대적 흐름과 수요의 변화에 따라 소실 또는 훼손된 건축물 및 정원구성요소가 많았으며, 기록이 남지 않은 일부는 소유주 및 관리자의 기억에 의존해야하는 실정이다.
넷째, 전라도 기후적 특성을 반영한 난대성 수종의 식재가 이루어졌으며, 전통수종이 아닌 외래수종이 많은 부분 도입되었다.
다섯째, 현대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 기능과 식재 수종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세분화된 수목 관리 기준이 필요하다.


For the purpose of recording Folk House Garden,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historical value, location, space composition, Placememnt of the Building, garden composition, and management status of Folk House Garden designated as a cultural asset in Jeolla-do and to promote continuous maintenance and preservation in the future and enhance its value.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most of them have been influenced by the trend of the times, such as the creation of a modern private garden and the spread of agricultural and commercial development through the garden components influenced by the royal, Japanese, and Western styles.
Second,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spatial composition of private households and the way they handle sponsorship, depending on the geographical location. When the geographical features were divided into flat and sloping areas, private houses located on flat land were divided into walls, walls were placed around the support area, and flower systems and stone blocks were created. The private houses located on the slope were divided into two to three tiers of space, and the wooden plant, flower bed, and stone bed were naturally connected to the background forest without creating a wall at the rear hill.
Third, the size of the house and the elements of the garden have been partially destroyed, damaged, and changed, and if there is a lack of records of the change process, there is a limit to the drawing floor plan. There were many buildings and garden components that were lost or damaged due to changes in the trend and demand of the times, and some of them without records had to rely on the memory of owners and managers.
Fourth, the species in Warm Temperate Zone, which reflects the climatic characteristics of Jeolla-do, was produced, and many of the exotic species, not traditional ones, were introduced.
Fifth, fine-grained tree management standards are needed to prepare for changes in spatial function and plant species considering modern conven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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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산대(山臺)를 통해 본 석가산 조영 문화

저자 : 윤영조 ( Yun Young-jo )

발행기관 : 한국전통조경학회(구 한국정원학회) 간행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38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9-48 (1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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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려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궁궐 왕의 행차, 나례, 사신영접, 연회 등의 목적으로 조설되었던 전통공연예술분야의 무대장치인 산대(山臺)의 유형, 구조적 형상, 표상의 원리를 고찰하여 동시대 석가산(石假山) 조영 문화의 확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산대의 발달사와 그 의미를 통해 외부공간에 '산'의 형상을 실체화하고자 한 석가산의 조영 문화와의 동질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산대를 만드는 행위 자체는 명산을 숭배하는 전통과 관련이 깊다. 이는 고려 예종 '청연각' 앞뜰에 조성된 석가산에서 중국의 명산명호(名山名湖)가 표상적으로 비유되어 모사(摹寫)된 사실과도 일치한다.
둘째, 산대와 석가산은 그 구조적 형상과 재료, 기술적 제작방식은 달랐으나 산의 형상을 조형하여 완상하거나 국가행사의 무대배경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산을 모사한 산대의 형상과 상징적 의미는 요산요수(樂山樂水)로 대표되는 당대의 정원 및 예술적 관심사가 산수의 다양한 조형적 표현으로 귀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신재효의 고택의 정원 중앙에 위치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연(蓮)이 심겨진 방지와 이에 인접한 수각과 석가산은 정원을 수식하는 요소일 뿐 아니라 신재효의 문하생의 수련 및 공연무대의 배경으로 기능을 수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This study examined the type, the structural shapes, and the representation of Sandae, which was the stage for traditional performing arts and constructed for the purpose of imperial processions, ritual ceremonies, banquets, etc. from the Goryeo Dynasty to the Late Joseon Dynasty, and the implications of Seokgasan, which was built in the same era. First, through the history and meaning of Sandae, it was confirmed that Sandae has a homogeneity with Seokgasan, which attempted to imitate the shape of “Mountain” in the outer space. The construction of Sandae was deeply related to the tradition of famous mountains. This is consistent with the fact that 'Famous mountains and lakes" in China was symbolically replicated on the Seokgasan in the front yard of the “Cheongyeongak” in the Goryeo Dynasty. Second, Sandae and Seokgasan differed in their structural shapes, materials, and production methods, but they were used as a stage background for national events by constructing in the shape of the mountain, and appeared in various types. It can be seen that the interest in gardens and art of those days has resulted in various formative expressions of nature through the shape and symbolic meaning of the Sandae that mimics the mountain. Third, it is presumed that the square pond with lotus flowers, which is believed to have been located in the center of the garden of Shin Jaehyo's old house, and the Sugak and Seokgasan adjacent to it were not only elements of the garden, but also functioned as a background for the training and performance stage of Shin Jaehyo's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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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한(韓)ㆍ중(中) 문화교류를 통한 전통조경의 비교 연구

저자 : 펑홍쉬 ( Peng Hong-xu ) , 장징 ( Zhang Jing ) , 장치엔두어 ( Jiang Qian-duo ) , 노재현 ( Rho Jae-hyun )

발행기관 : 한국전통조경학회(구 한국정원학회) 간행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38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49-57 (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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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조경은 선현(先賢)들이 현대사회에게 남긴 문화적 자산으로, 고대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의 조경설계에도 새롭고 창의적인 소재를 제공할 수 있다. 한ㆍ중 양국은 고대부터 문화교류를 통해 전통 조경문화의 계승과 보호 및 발전을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전통과 현대' 및 '지역성과 국제성'이 서로 어우러져 발전하여 왔음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한ㆍ중 전통조경의 비교 연구를 목적으로 우선 양국 전통조경문화를 선행연구 문헌을 통해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양국의 문화적 배경을 종교사상, 전통문화, 자연관으로 나눠 해석하고 양국의 조경 역사와 원류관계를 조명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한ㆍ중 조경 사조(思潮)의 비교 및 전통조경의 발전과정, 한ㆍ중 조경의 예술적 공간과 경지(境地) 등 세 방향에서 분석 고찰하였으며, 양국의 전통조경의 조성 방식에 있어 차이점을 분석하고, '의경조성' 및 '의경수법'을 구명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전통조경의 이론적 배경 및 조경의 경의성(景意性)에 대해 전통조경의 배치 및 주변 환경과 형식 그리고 전통조경의 색채 등을 명ㆍ청시대의 '이화원(頤和園)'과 조선 시대의 '경복궁(景福宮)'을 사례대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한ㆍ중 조경의 특징을 토대로 국제화를 위한 전통적인 조경문화의 계승과 혁신방안을 모색하였다.
한ㆍ중 조경사의 발전 추세에 따른 양국 간 문화교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앞으로 양국 조경의 발전은 전통문화에 대한 국제 간 협력 및 지역 특색의 창조적 결합, 화이부동(和而不同)한 전통조경 환경의 조성, 다양한 문화의 다층적 상생이 양국의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raditional landscape is a cultural asset left by Seonhyeon to modern society, and it can not only understand the landscape culture of ancient tradition but also provides / provided a new creative material for modern landscape designs / designed. However, it is well known that Korea and China have a relationship between the development and exchange of landscaping in a global background, the succession of traditional landscape architecture culture in a global background covers many dimensions, including protection, development and innovation, and that "traditional and modern" and "regionally and internationality" should be harmonized with each other.
This study uses traditional Korean and Chinese landscaping buildings as research subjects to extract and organize related data through various channels, including basic literature research that understands the history and culture of the two countries. I interpreted the cultural backgrounds of the two countries by dividing them into religious ideas, traditional culture, and natural views, and highlighted the history of development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untries. Based on this, it analyzed the differences created by traditional landscaping between Korea and China, and also specifically analyzed the "creation of righteous army" and "the law of righteous army." In particular, this study sought to inherit and innovate traditional landscape culture for the internationalization of "One Belt, One Road"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Korea and China's landscape through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construction elements and methods of Yihwawon of the Ming and Qing periods and Gyeongbokgung Palace of the Joseon Dynasty on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landscaping and the significance of landscaping.
The direction for the development and exchange with landscaping between the two countries was presented in line with the development trend of Korea-China landscaping in the global environment. In the future, the development of landscaping between the two countries is expected to be key to international cooperation in traditional culture, creative combination of local characteristics, creation of a harmonious landscape architecture environment, and co-prosperity of various cul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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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서울시 가로수 역사와 수목 고찰

저자 : 송석호 ( Song Suk-ho ) , 김민경 ( Kim Min-kyung )

발행기관 : 한국전통조경학회(구 한국정원학회) 간행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38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8-67 (1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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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서울시 가로수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수종 선정을 위한 기초연구로써 고문헌에 기록된 가로수 역사와 수종을 고찰하였다. 또한 다양한 수종 대안을 위해 전통조경수목을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가로수 역사는 고구려 양원왕(陽原王) 2년(546), 고려 명종 27년(1197) 등에 가로수로 추정되는 기록이 남아있으나 사료적 명료성은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조선 초 세종 23년(1441)에는 국가의 역로(驛路)에 표목(標木)으로 가로수를 심은 것이 확인되며, 표목으로 식재된 가로수는 느릅나무와 버드나무가 확인된다. 조선 초 가로수제도의 시행은 단종 1년(1453) 기록으로 알 수 있으며 큰길 좌우로 소나무, 잣나무, 배나무, 밤나무, 회화나무, 버드나무 등이 식재되었고, 세조 5년(1459)에는 길가에 뽕나무를 심었다. 영조 연간에 그려진 정선의 『압구정』이나 『진헌마정색도』에는 가로수가 열식되어 있으며 이는 왕들의 행차, 한양 출입의 주요 도로, 마장(馬場)의 장소성, 수해에 따른 도로 보호와 표식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고찰되었다. 정조 연간에는 왕의 능 행차에 연관되어 소나무, 전나무, 버드나무 등의 가로수를 열식한 사례가 두드러지며, 이는 왕이 지나는 연도(輦道)와 해당 능역을 성역화하려는 가로수 식재기법으로 보았다. 개항 이후 고종 32년(1895)에는 국가에서 도로 좌우에 가로수를 심을 것을 장려하였고, 근대적 가로수 식재개념이 도입되었다. 당시 한양의 가로수는 사시나무가 속성수로써 주요하게 식재되었다. 서울시 가로수로 활용 가능한 고문헌 출현 교목은 삼국시대 17분류군, 고려시대 31분류군, 조선시대 55분류군이 추출되었으며, 16분류군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모두에서 중복적으로 3회 출현한 수목으로 역사적 가치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외래수종이 유입되고 법제가 변화하면서 가로수제도의 현대적 수용이 이루어졌다. 1936년 경성부 권역의 확대에 따른 가로수 6개년 식수계획(1934-1940)이 시행될 당시 경성의 10대 가로수 수종은 '모니리페라'로 불린 현재 미루나무의 아종, 이태리포플러, 사시나무, 은백양 등의 포플러류가 1~4순위로 가장 많이 식재되었으며 수양버들, 아까시나무, 버즘나무, 양버즘나무, 은행나무, 네군도단풍이 5~10순위로 나타났다. 1930년대 중후반부터 버즘나무와 양버즘나무가 새로운 가로수로 소개되며 대규모 식재되기 시작하였고, 1942년부터는 피마잠의 장점이 있는 가죽나무를 가로수로 권장하기도 하였다. 해방 이후 1957년 가로수 수종은 양버즘나무, 은행나무, 이태리포플러, 가죽나무, 미루나무, 수양버들 순으로 나타나 일제강점기 수종들의 순위변화를 보였으며, 양버즘나무와 은행나무의 비중이 높은 점에서 당시의 식재 경향이 현재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as part of basic research for selecting species of street trees with historical value in Seoul. It also made up a list of traditional landscape trees for a variety of alternatives. The following results are shown below. As to the history of street trees in Korea, records on to-be-estimated street trees are found in historical documents written in King Yangwon during the second year of Goguryeo Dynasty (546) and King Myeongjong during 27 year of Goryeo (1197). However, it is assumed that lack of clarity is found in historical records. During the 23 year of King Sejong in the early Joseon Dynasty (1441), the record showed that the state planted street trees as guideposts on the postal road. The records revealed that Ulmus spp. and Salix spp. were planted as guidance trees. The street tree system was performed in the early Joseon Dynasty as recorded in the first year of King Danjong document. Pinus densiflora, Pinus koraiensis, Pyrus pyrifolia var. culta, Castanea crenata, Styphnolobium japonicum and Salix spp. were planted along the avenue at both left and right sides. Morus alba were planted on streets during the five year of King Sejo (1459). As illustrated in pieces Apgujeong by painter Jeongseon and Jinheonmajeongsaekdo in the reign of King Yeongjo, street trees were planted. This arrangement is associated with a number of elements such as king procession, major entrance roads in Seoul, place for horse markets, prevention of roads from flood and indication. In the reign of King Jeongjo, there are many cases related to planting Pinus densiflora, Abies holophylla and Salix spp. for king procession. Turning king roads and related areas into sanctuaries is considered as technique for planting street trees. During the 32 year of King Gojong after opening ports (1985), the state promoted planting trees along both sides of roads. At the time, many Populus davidiana called white poplars were planted as rapidly growing street trees. There are 17 taxa in the Era of Three Kingdoms records, 31 taxa in Goryeo Dynasty records and 55 taxa in Joseon Dynasty records, respectively, described in historical documents to be available for being planted as street trees in Seoul. 16 taxa are recorded in three periods, which are Era of Three Kingdoms, Goryeo Dynasty and Joseon Dynasty. These taxa can be seen as relatively excellent ones in terms of historical value. The introduction of alien plants and legal improvement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resulted in modernization of street tree planting system. Under the six-year street tree planting plan (1934-1940) implemented as part of expanding metropolitan areas outside the capital launched in 1936, four major street trees of top 10 taxa were a Populus deltoides, Populus nigra var. italica, Populus davidiana, Populus alba. The remaining six trees were Salix babylonica, Robinia pseudoacacia, platanus orientalis, Platanus occidentalis, Ginkgo biloba, and Acer negundo. Beginning in the mid- and late 1930s, platanus orientalis, Platanus occidentalis were introduced into Korea as new taxa of street trees and planted in many regions. Beginning on 1942, Ailanthus altissima was recommended as street trees for the purpose of producing silks. In 1957 after liberation, major street tree taxa included Platanus occidentalis, Ginkgo biloba, Populus nigra var. italica, Ailanthus altissima, Populus deltoides and Salix babylonica. The rank of major street tree species planted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had changed. Tree planting trend around that period primarily representing Platanus occidentalis and Ginkgo biloba still holds true until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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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제주도 민속식물인 선인장(Opuntia ficus-indica (L.) Mill.)의 분류학적 검토 후 명명

저자 : 양영수 ( Yang Young-soo ) , 최병기 ( Choi Byoung-ki ) , 오홍식 ( Oh Hong-shik )

발행기관 : 한국전통조경학회(구 한국정원학회) 간행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38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8-73 (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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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제주지역에 분포하는 선인장에 대하여 형태학적 특성 비교를 통하여 종을 분류하고 오동정을 바로잡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 결과 제주도에 자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온 Opuntia ficus-indica 또는 Opuntia ficus-indica var. saboten은 Opuntia stricta인 것으로 밝혀졌다. 종의 형태학적 비교에서 O. stricta는 기존 보고 종에 비해 식물크기, 엽상경의 형태, 꽃과 열매의 색, 자좌의 특징 등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분류군의 학명을 Opuntia stricta로 정정하고, 국명으로 '해안선인장'을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나아가 다양한 연구문헌 및 국가 생물다양성 운영기관에서도 종의 오동정를 확인하고 이를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ssify species and correct misidentification of cacti (Opuntia) in Jeju area through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comparison.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found that Opuntia ficus-indica and O. ficus-indica var. saboten, which has been reported to grow naturally in Jeju Island, is Opuntia stricta. In the morphological comparison of species, it was confirmed that O. stricta showed clear differences in plant size, cladode shape, color of flowers and fruits, and characteristics of areole compared to the existing reported species.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the scientific name of Jeju cactus was corrected as Opuntia stricta, and the Korean name 'Hae-an-sun-in-jang' was newly named. Furthermore, it was suggested that various research literatures and national biodiversity management organizations need to confirm and correct the misidentification of sp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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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승 제15호 '남해 다랑이논' 석축의 훼손 실태

저자 : 홍윤순 ( Hong Youn-soon ) , 김오연 ( Kim Oh-yeon )

발행기관 : 한국전통조경학회(구 한국정원학회) 간행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38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4-85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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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남해군의 가천마을 다랑이논은 한국의 산업기반형 역사문화 명승 중 가장 먼저 지정된 환경이며 지금까지도 농업활동을 수반하는 유일한 대상이다. 이곳의 기반환경인 석축은 그 특성상 자연적, 인위적 변형이 될 수밖에 없는 한계를 보유하나 이제까지 그 상황을 고찰한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본 연구는 2020년 5월 말을 기준으로 명승 지정범위의 약 30%에 달하는 조사가능 하부영역의 훼손 실태를 정량적, 정성적 측면에서 조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조사 대상환경 내 다랑이논 석축의 물리적 훼손을 드러내는 유실상태는 해안가 주변과 경사가 높은 북쪽 지역, 관광안내소와 주차장 인근 등에서 특히 심각하였다. 반면 석축 훼손의 정성적 측면은 마을 및 주차장 등과 인접한 석축에서 이질적 재료로 보수한 양상이 눈에 띄게 나타났으며, 거주지와 멀리 격리된 환경에서 식물의 피복으로 인한 경관 훼손 양상이 크게 발견되었다. 아울러 경사, 표고, 토양 등 자연환경요소들은 석축의 물리적 훼손 정도와 밀접한 관계성을 보여주는바, 경사가 급할수록, 표고가 높을수록, 토양 배수가 양호할수록 그 영향은 큰 특징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경작 활동, 관리 주체 등의 인문환경요소가 석축의 물리적 훼손 및 명승 관리에 중요한 인자를 이룬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향후 다랑이논과 석축의 보존을 위해서는 농업용수의 확보 및 토양개량 등 농업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거주민과 함께하는 관리방안의 모색이 필수적이라고 판단된다.


Darangnon in Gachon Village, Namhae-gun, Gyeongsangnam-do, is the first designated environment among Korea's industrial-based historical and cultural sites and is still the only one that involves agricultural activities. Although the stonework, which is the infrastructure environment here, has limitations that inevitably lead to natural and artificial deformation due to its nature, there has been no research to consider the situation so far. As of the end of May 2020, this study investigated and analyzed the damage in the sub-area of the survey, which is approximately 30% of the scope of the designation of the scenic spot, from a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perspective.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state of loss, which reveals the physical damage of the arctic rice paddy stone retaining wall in the environment under investigation, was particularly serious around the coast, in the northern area with high slopes, and near tourist information centers and parking lots. On the other hand, the qualitative aspect of the damage to the stonework was noticeable in the repair of heterogeneous materials on the stone retaining wall adjacent to the village and parking lot, and the landscape damage caused by the cladding of plants was found in an environment far away from the residence. In addition, natural environmental factors such as slopes, elevations, and soil showed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degree of physical damage of the stone retaining wall, the higher the slope, the higher the elevation, and the better the soil drainage, the greater the impact. These results suggest that humanities environmental factors such as cultivation activities and management entities have important factors in the physical damage and management of stone retaining wall. Therefore, it is deemed essential to find management measures with local residents along with improving the agricultural environment, such as securing agricultural water and soil improvement, for the preservation of tuna paddies and stone retaining wall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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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남양주 궁집(宮집) 외부공간 기본계획에 관한 연구

저자 : 민병욱 ( Min Byoung-wook ) , 김미연 ( Kim Mi-yeun )

발행기관 : 한국전통조경학회(구 한국정원학회) 간행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38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86-100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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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중요민속문화재 제130호 '궁집'과 그 일대에 대한 복합문화시설화 계획을 진행한 결과물이다. 특히, 차후 공공에 개방될 궁집과 한옥 부속사들로 구성된 역사·문화단지의 외부공간을 계획하고 설계하는 새로운 접근을 소개하고 그 시사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기존 궁집은 건축적으로 원형이 잘 보존된 상태지만, 궁집과 건물군으로 구성된 단지로서 대상지는 체계적인 공간 체험에 대한 계획의 부재, 구체적인 공간프로그램의 미비, 관리되지 않은 녹지로 인한 공간의 음지화 등의 문제로 공공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계획안은 크게 공공공간으로서 역사경관에 대한 의미 존중과 현대적 활용에 대한 균형을 추구하였다. 기초조사와 연구를 통해 도출된 계획의 전략은 크게 궁집의 장소성 강화, 대상지의 생태적 특성 존중 및 주변 환경과의 시각적 조화, 동시대에 적합한 공간프로그램의 제시이다. 이 전략을 바탕으로, 전체 공간에 대한 틀을 개념적으로 외원(外園), 간정(間庭), 주정(主庭), 후원(後園) 나누고 체계적인 경관 활용과 체험을 제안하였다. 본 계획안은 건축 문화재는 원형 그대로 보존하되, 궁집의 장소성에 기반한 전체 공간의 합리적 토지이용과 의미 있는 경관체험을 엮어내려는 조경적 접근 방식이 가장 큰 특징이다.


This study is the result of a design proposal to create a history and culture complex for the "Gungjip," an Important Folklore Cultural Heritage, and its surroundings located in Namyangju, Gyeonggi Province. In particular, the purpose is to introduce a new design approach to a historical and cultural complex consisting of the Gungjip House and Hanok annexes to be opened to the public in the future; and to provide its implications for future study. Although the architectural condition of Gungjip House is well preserved, several problems have been found in the use of the site as a public space due to the lack of a plan for systematic space experience, lack of specific spatial programs, and the too much shade due to uncontrolled green areas, etc.
Therefore, the plan presented in this study largely sought to respect the meaning of historical landscape as a public space and to balance with the contemporary needs. The design strategies derived through basic research are to strengthen the sense of place as a cultural heritage; to respect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site and visual harmony with the surrounding environment; and to suggest spatial programs suitable for the contemporary needs. Based on these strategies, the framework for the entire space is conceptually composed of four spaces; Oewon, Ganjeong, Jujeong, and Huwon, and proposes systematical land use and landscape experience. The main feature of this plan is the landscape approach, which aims to preserve the architectural cultural assets in their original form, but to create a reasonable land use and meaningful landscape experience based on the sense of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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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설계과정을 통해 본 정원박람회 작가정원의 전통재현 특성

저자 : 이송민 ( Lee Song-min ) , 소현수 ( So Hyun-su )

발행기관 : 한국전통조경학회(구 한국정원학회) 간행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38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01-110 (1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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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원박람회에 출품한 작품 중에서 전통을 테마로 설정한 작가정원 14개소의 사례연구로서 문헌 분석과 현장 조사로 진행하였다. 전통재현을 결정하는 설계과정에 주목하고 작품마다 설계목표 수립, 전통재현의 대상 선정, 재현의 방법 결정, 경관구성요소 디자인 단계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전통재현 특성과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다수의 작가정원에서 전통구조물을 재현 대상으로 선정한 양상은 좁은 부지에 적합하고 주제 전달성이 좋다는 장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들은 작품명에 마당, 울, 부뚜막, 장독대, 취병과 석가산 등 전통구조물의 명칭을 넣어 설계의도를 직접 전달하였는데, Wall, 한국정원, 수원, 서울 장인처럼 간접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은 주제 전달성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선비, 여백, 풍류와 같이 재현대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도 있었다.
둘째, 한옥마당을 재현하면서 잔디와 석재로 포장한 정원, 수원화성 성곽과 망루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을 분리하고 연계성 없는 용연(龍淵)을 미니어처 형태로 배치한 정원과 낙안읍성을 모티브로 하여 휴게공간에 낮은 장식담장으로 재현한 정원은 전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반면 전통정원의 입지 선택, 주변 환경과 유기적 배치가 중요함을 보여준 한국정원, 한옥 중정이 가진 여백의 미와 선비가 누렸던 느림의 미학, 달밤 뱃놀이라는 풍류 문화를 재현한 작품들은 전통구조물 모사를 넘어 전통에 대한 이해가 정원문화와 정서로 확산된 양상이다.
셋째, 디자인과 관련하여 실제 크기의 전통구조물을 직설적 방법으로 재구성한 작품이 많았다. 취병으로 정원을 구획하고, 담장 안에 부뚜막, 굴뚝, 텃밭 등으로 생활공간을 꾸미고, 경복궁, 소쇄원, 서석지를 대표하는 시설들을 유기적으로 배치하였다. 하지만 규모가 큰 수원화성과 낙안읍성을 추상적 방법으로 재현한 작품들로부터 핵심이 되는 디자인 요소의 취사선택, 구조물의 입면 구성, 공간의 스케일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해체적 방법을 선택한 정원 중에는 원형 이미지와 멀어진 한옥 마당과 바자울의 사례가 있는 반면에 정육면체를 구성한 프레임만으로 표현한 여백의 정원과 많은 전통구조물로 달빛 스며든 선비의 사랑방을 재구성한 정원은 긍정적 사례이다.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경관구성요소들을 전시한 서울 장인 정원, 직지심체정원, 풍류정원은 작가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hrough the analysis of literature and on-site research as a case study of 14 artists' gardens with traditional themes presented at the garden fair. With Focusing on the design process for determining traditional reproduction,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and implications were derived by analyzing the design goals, selection of subjects for traditional reenactment, determination of methods for reproduction, and design stages of landscape components.
First, the pattern of selecting traditional structures as subjects for reproduction in many artist gardens can be understood as an advantage of being suitable for narrow sites and having remarkable topic communicability. They directly delivered the design intent by adding the names of traditional structures such as Madang, Wool, Buttumak, Jangdokdae, Chuibyeong and Seokgasan. Works expressed indirectly, such as Wall, Korean Garden, Suwon, and Seoul craftsmen, have relatively weak topic communicability. There were also symbolic representations of objects to be reproduced, such as Seonbi, marginal spaces, and Pung-lyu.
Second, while reproducing Hanok Madang, separate the gardens paved with grass and stone, the fortress wall of Suwon Hwaseong and the northwest Gongsimdon of the watchtower. Also the garden with a miniature version of the extraneous Yong-yeon and the garden, which was reproduced as a low decorative wall in the rest area based on Nakan-Eupseong Fortress, shows the need for a deep understanding of tradition. On the other hand, the reproducting works of choosing the location of the traditional garden, the Korean Garden showed the importance of systematic arrangement with the surrounding environment, the beauty of the space in the courtyard of Hanok, the beauty of the slowness enjoyed by the scholars and the reenactments of the Pung-lyu culture of Moonlight boating are not only imitating traditional structures but also spreading understanding of tradition to garden culture and sentiment.
Third, there were many works that reconstructed the real-size traditional structure in a straightforward way in relation to design. The garden was divided into Chuibyeong and the living space was decorated with Buttumak, chimneys, and gardens, and facilities representing Gyeongbokgung Palace, Soswaewon, and Seoseokji were systemically arranged. However it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selecting the key design elements, constructing the elevation of the structure, and the sense of scale of the space from works that reproduced the large Suwon Hwaseong and Nakan-Eupseong in an abstract way. While there are examples gardens of Hanok yards and Bazawul, which are far from the original image among the gardens that chose the dismantling method, the Blank-space garden expressed only by a frame composed of cubes, and Seonbi's Sarangbang garden, that permeated the moonlight with many traditional structures are the positive examples. The Seoul Artisan Garden, Jikji Simche Garden and Pung-lyu Garden, which display modernly designed landscape components, need an explanation to understand the author's int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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