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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연구 update

THE JOURNAL OF HUMANITIES STUDIES

  •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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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1권1호(1984)~113권0호(2018) |수록논문 수 : 1,132
인문학연구
113권0호(2018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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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린들리 머리(L. Murray) 문법서(1795)와 영문법사적 지위에 관한 연구

저자 : 황인태 ( In-tae Hwang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3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2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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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의 『영어문법』(1795)은 18세기 후반 영국의 대표적인 영문법서들의 표절의 산물이라거나 논리주의와 용법주의의 절충적 산물로 저평가되고 있다. 이 논문은 시대 및 맥락적 글읽기를 통하여 머리 문법서에 대한 재평가를 시도한다. 이 문법서는 18, 19세기 영미의 언어적 표준과 지침을 바라던 언중들의 요구를 충족하며 영미 사회가 요구하는 시민정신을 문법과 교묘하게 혼합하여 대중화하였고, 특히 청소년 학습자들에게 '안정된 영어' 학습의 증진과 덕성의 함양 그리고 신앙의 성장이라는 구체적인 목표 실현을 위하여 초중등 교육현장에서 사용되었으므로 실용적 교육문법서의 원천이라고 인정할 수 있다. 그런 견지에서 이 문법서가 비난받고 있는 절충적 태도는 교육적 측면에서는 오히려 장점으로 간주 할 수도 있다. 머리는 영어의 문법과 쓰기 규약을 집대성하여 19세기 영미 초중등 교육의 정식 교과과정에 편입 확산한 실용 영어 문법가로 크게 인정받아야 한다.


L. Murray(1745-1826), an American-born Quaker, retired around 1784, after a successful career as a lawyer and businessman in New York, to Holgate, near York in England due to failing health. There he wrote his famous English Grammar in 1795, followed by hundreds of editions, and all the subsequent school-books. His grammar has been underestimated because Murray borrowed extensively from other grammarians in his grammar writing and also his norms for good English are sometimes based on appeals to logic or the best writers' practice; othertimes to 'general usage or custom.' The present study reveals the organization of his grammar as a practical textbook on English grammar, examines Murray's views on the writing of his grammar through reading the preface, and elucidates specific grammatical systems and descriptions that the grammar provides, through reading the major parts of the grammar. Moreover, it, based on these considerations, defines the proper status and role occupied by the grammar among the 18th century prescriptive English gramm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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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팀기반 영어학습이 자유학기제 중학교 학습자의 영어능력과 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효과

저자 : 김도현 ( Do-hyeon Kim ) , 정양수 ( Yang-soo Jung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3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9-5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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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에 참여하고 있는 중학교 1학년 52명을 대상으로 그들에게 팀기반 학습에 참여하게 하였을 때 그들의 영어능력 향상 및 정의적인 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수업 시작 전에 학습자들에게 미리 학습 자료를 배부하여 개별적 선행학습을 하게 하였으며, 그 후 집단별로 해결해야 할 심화과제를 부여하여 팀별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10주 간 총 16차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언어능력 향상 및 정의적인 태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서 언어능력 검사지 및 설문지, 그리고 학습자들의 변화를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서 개변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학습자들의 영어능력은 사후검사에서 사전검사에 비해 의미 있게 향상하였으며, 설문조사 및 면담 조사 결과에서도 팀기반 학습이 학습자들의 정의적인 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하지만 간혹 팀원간의 갈등, 무임승차 등의 이유로 인해서 팀기반 학습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학습자들도 있어서 팀기반 학습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교수자들의 주의 깊은 관심을 필요로 한다는 점도 발견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Team-Based Learning (TBL) influences on middle school students' English learning and their affective domain in Free Semester System. For this study, 52 middle school students in Free Semester System participated in team-based language learning twice a week for 10 weeks. For data analysis, pre and post test were conducted to examine the degree of improvement in students' English learning. A survey and an interview were conducted to see how team-based language learning influenced on their affective domain.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significant improvement in post test compared to pre test was found in students' English learning. The students showed high level of attitude and interest, and relatively low level in self-autonomous study compared to attitude and interest. In an interview session, students showed that team-based language learning was effective and interesting compared to existing teacher-directed language learning, even though they indicated several problems, such as free-rider effect or conflict among team members. However, the results of this study imply that team-based learning can be used as an alternative for the low academic achievement problems caused by conducting Free Semester System in scho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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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프랑스어문법사에서의 상황보어

저자 : 김남연 ( Nam Youn Kim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3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57-76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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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상황보어라는 프랑스어문법의 개념이 무엇이며 이 개념이 프랑스어문법에 도입된 배경과 의의에 대해 살펴보고, 프랑스어문법 학습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이 개념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고자 한다.
상황보어란 'ou어디, quand언제, comment어떻게, pourqoui왜' 등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동사의 동작을 완성시키는 어떤 여건이나 상황을 나타낸다. 17-18세기를 거치면서 프랑스어 통사이론에서 논리·의미적 관점이 중요해지며 보어(직접보어, 간접보어)의 개념이 나타났고, 간접보어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상황보어라는 새로운 개념이 문법의 범주에 들어오게 된다. 상황보어의 영향으로 기존 보어의 정의를 보완하고, 귀속보어와 동작주보어 같은 또 다른 유형의 보어개념이 들어오는 등 프랑스어문법에서 보어 체계를 보다 명확하게 재정비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랑스어문법교육 현장에서 상황보어라는 문법개념을 처음 접하는 학습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보다 익숙한 국어 문법과 비교해서 설명하는 방법을 제안해 볼 수 있겠다. 또한 상황보어가 도입된 배경과 과정을 함께 전달한다면 상황보어를 단순히 보어의 한 종류 정도로만 알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상황보어 도입(1844년)을 기점으로 제1 학교문법과 제2 학교문법을 구분할 정도로 프랑스어문법사에 큰 영향을 끼친 개념임을 알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Complement circonstanciel' is a very unique concept of French grammar. This study will examine the introduction background and meaning of this specific concept in French grammar, and how to effectively explain this concept in the field of French grammar education.
'Complement circonstanciel' is the answer to questions that use words such as 'where, when, how, why, etc.', indicating any condition or circumstance that complete the action of the verb. Throughout the 17th and 18th centuries, as the concept of the complement (direct and indirect) became important in the French syntactic theory, the new concept of 'complement circonstanciel' began to emerge in the category of grammar to supplement the parts unexplained by the indirect complement alone. Through the influence of 'complement circonstanciel,' the opportunity to refine the complement system more clearly in French grammar arose, for example, the introduction of other types of complements such as 'complement d'attribution' and 'complement d'agent.'
In order to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the learners, particularly French language learners whose L1 is Korean, who are new to the concept of 'complement circonstanciel' in the field of French grammar education, this study would like to suggest a method to explain the concept in comparison with the more familiar Korean grammar. In addition, if this new concept is explained together along with the introduction background and the process, then the 'complement circonstanciel' will not be simply recognized as just a type of complement, but as a unique concept that has had a great influence on French grammar to the extent of which learners will be able to distinguish between the first school of French grammar and the second school of French grammar from the introduction of 'complement circonstanciel' in 1844.
* The concepts that cannot be expressed in English are expressed using the original French word. 'Complement circonstanciel' indicates any circumstance that complete the action of the verb. 'Complement d'attribution' can be translated as the English word 'to' (indirect object). 'Complement d'agent' is defined as the complement of a passive v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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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문화유산 교육에 미치는 답사 학습의 효과 :충남대학교 박물관대학의 사례

저자 : 유용욱 ( Yongwook Yoo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3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77-96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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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에서 답사 진행의 필요성과 동기 부여 및 일반 대중이 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생긴 인식의 변화를 파악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사회교육은 최근 관심이 고조되는 '인문학의 대중화' 운동과 맞물려 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본고는 문화유산을 다루는 사회교육이 어떠한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차후 장기적인 전망을 통해 어떠한 문제가 선결되어야 하는지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충남대학교 박물관이 2017년도에 수행한 박물관대학의 문화유적 답사 활동을 사례 연구대상으로 삼는다.
구체적인 방법은 문화유적 답사 이후 수렴 된 참여자의 의견을 정성적,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2017년도 답사활동의 전반적인 결과만 제시한다면, 문화유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일반 강의나 실습 및 단순 견학에 비해 의미 있는 수준으로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다양한 개선점과 고려해야 할 항목들이 남겨져있다. 참여자의 연령, 성별, 교육 수준 및 관심도의 방향에 따라 문화유산 답사를 사전 설계하고, 그 결과를 꾸준히 평가하는 여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그리고 문화유산 인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사회교육의 구체적인 절차로써, 답사가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자리매김해야 할 필요가 있다.


This article is to observe the change of public awareness on the cultural properties inspired by excursion activities. Recently, social education has been highly demanded as a result of the popularization of humanity studies. In spite of this, the need of intellectual exploration of cultural properties is yet to be substantiated. In order to investigate the efficacy of social education programs performed by museum, this article conducted a case study of the survey data brought about by 2017's CNU Museum education program. The main approach is based on the analysis of responses given by participants of the CNU Museum's excursion activities. The result is that the excursion activity can effectively contribute to the enlightenment of public, and that well-organized excursion can be enormously useful by takung age, gender, and educational background of participants into consid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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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듀이의 창발적 자연주의

저자 : 송광일 ( Song Gwang-il ) , 남미순 ( Nam Mi-soon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3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97-12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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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주된 목적은 새로운 미래철학의 모형을 제안했던 듀이가 전통철학의 방법론과 그 산물인 이성의 허구성을 비판하는 급진적인 입장에 서 있으면서 동시에 포스트모더니즘을 넘어서 있는 '포스트-포스트모던 철학자'라는 것을 드러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듀이가 강조한 경험적 방법의 중요성을 상술하고, 듀이의 '포괄적 경험'을 '신체화된 경험'으로, '복합적 지성'을 '자연화된 지성'으로 해석함으로써 듀이의 '창발적 자연주의'의 타당성을 확보할 것이다.


The goal of this paper is to demonstrate that Dewey who had proposed the model of new future philosophy was standing in the progressive position that criticized methodology of traditional philosophy and its product in fallacy reasoning while displaying as the 'post-postmodern philosopher' beyond the post modernism. For this purpose, We will describe the importance of empirical method that Dewey emphasized and interprets the 'comprehensive experience' with the 'embodied experience', and the 'integrated intelligence' as the 'naturalized intelligence' in a way of securing the feasibility of the emergent naturalism of Dew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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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한국한문학(韓國漢文學)에 표상(表象)된 전횡(田橫)과 오호도(嗚呼島)

저자 : 손찬식 ( Son Chan Sik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3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25-168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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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전횡과 그의 빈객의 자결에 대한 한국 한문학 수용에 관한 연구이다. 전횡 고사의 대중적 보급에는 『통감절요』가 상당한 영향을 끼쳤지만, 그 문학적 형상화는 『사기』 전담열전 이 그 원전 텍스트로써 역할이 컸다.
오호도는 전횡도라 불리우다가 여말선초에 '오호도'라는 명칭과 함께 오호도의 이칭으로 '반양산'이 사용되었으며 이는 조선후기까지 이어져왔다. 이와 함께 조선조에는 오호도와 전횡도라는 명칭이 아울러 사용되었다.
오호도의 위치는 고지도 및 여러 문헌에 다양하게 표기되어 조선조 말 고종때까지 다양한 관심과 논의가 있어 왔는데, 그 중에서도 충청도 홍주목에 속해 있는 어느 섬이라는 논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대부분의 시인묵객들은 전횡을 '고절', '충의', '강개', '의사', '의기', '의열', '절의' 등으로 칭양하고 있으며 그가 자결할 수밖에 없었던 심리적 정황을 수치 때문으로, 그렇기에 그의 자결은 '의사'라고 하였다. 반면에 또 다른 문인들은 전횡의 자결은 의사라 할 수 없고 자결 시기 또한 잘못되었다고 한다. 전횡은 오호도에 들어가기 전에 자결하거나 제나라가 망했을 때 자결했어야 한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한나라와 전투를 하다가 대의에 죽는 것이 옳았다고 했다.
또 대부분의 시인묵객들은 전횡을 따라 자결한 오백 빈객은 '의사'이며 그들의 마음은 '의기', '지절', '일편단심'이라하였다. 그렇기에 그들의 죽음은 의사이며 살신성인이라 하였다. 반면에 일부 문인들은 이들의 자결은 살신성인이 아니며 제나라가 망하고 전횡이 자결한 것은 오백 빈객이 그 군주를 잘못 인도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따라서 그들은 義士로서의 실상은 없고 의사라는 명칭만 후세에 얻은 것이라 하였다. 그렇기에 그들은 쓸 만한 재주와 취할 만한 실상이 없는 장사꾼이나 좀도둑 무리에 불과하다고 하였다.


This paper is a study on acceptance of Jeonheong(전횡) and his subordinates' suicide in Korean classical literature. 『Tonggamjeolyo』(통감절요) had a considerable influence on popularization of Jeonhoeng's story but the role of 『Sagi』(사기) 「Jeondamyeoljeon(전담열전)」 as a original text in literary shaping was important.
Ohodo was originally called Jeonheongdo(전횡도) and 'Banyangsan'(반양산) was used as a alias with the name of Ohodo in late Goryo-Dynasty early Choseon-Dynasty, and it continued until the late Choseon-Dynasty. The name of Ohodo reflects the meaning of mourning for his 500 subordinates' death in this island. Therefore, both the name Ohodo and Jeonheongdo were also used.
The location of Ohodo has been variously described in ancient map and literatures and there had been various interests and discussions about the location to late Choseon-Dynasty(the king Gojong period). Among them, the argument that it is an island on front sea of Hongju, Chungcheongdo forms a mainstream.
Most poets and writers praised Jeonhoeng for his 'loyalty', 'lofty virtues', 'righteous'and so on, therefore they called his suicide a righteous death and said that he was a just patriot because he killed himself because of the shame of the fall of his country. On the other hand, the other literary men argued that his suicide is not a righteous death and the time was also wrong insisting that he had to kill himself honorably before going to Ohido or as soon as the country was destroyed. in addition, they also said that it was right for him to die honorably in a battle with Han Dynasty.
Most poets and writers considered that 500 subordinates' suicide following their leader's death was righteous death and their attitude came from 'vigor', 'sincerity'; a sincere heart'. So their death was righteous and sacrifice themselves to preserve their integrity. While, the other literary men insisted these 500 subordinates' suicide was unjustifiable and they had misled the monarch to kill himself after Jae Dynasty collapsed. Therefore, they said that they are not high-principled, righteous men, only the name was obtained in the posterity. In conclusion, they said that they are merely a group of unsubstantial merchants or filchers who had advantageous talents and less-than-learned les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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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트랜스휴머니즘의 인간관과 유불도(儒佛道)사상의 인간관

저자 : 이현중 ( Lee Hyun-jung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3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69-19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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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과학기술을 통하여 인간의 향상을 추구하는 트랜스휴머니즘과 본래성의 自覺을 통하여 이상적인 삶을 추구하는 儒佛道사상의 인간관을 비교하여 고찰하였다.
휴머니즘에 바탕을 두고 포스트휴먼을 추구하는 트랜스휴먼-이즘은 데카르트의 이원론적 인간관에 바탕을 두고 육신을 중심으로 그 부수적 현상으로서의 정신을 인간의 본성으로 여긴다.
그들은 육신의 속성인 인간의 본성이 진화를 할 뿐만 아니라 발달한 과학기술을 통하여 인간이 스스로 진화를 선택할 수 있다고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트랜스휴머니스트들은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본성을 변화시켜서 향상시키는 인간 향상을 추구한다.
유불도 사상에서는 육신과 마음을 넘어선 본래성을 인간의 인간다움으로 제시한다. 그것은 육신의 속성을 인간다움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의식과 육신으로 드러나기 이전의 세계를 통하여 인간의 본성을 제시함을 뜻한다.
본래성은 변하지 않지만 변화의 현상으로 드러난다. 본래성은 生死라는 시간적 한계와 나와 남이 하나가 될 수 없는 공간적 한계가 없지만 생사의 현상과 나와 남으로 드러난다.
마음에 의하여 일어나는 여러 작용과 육신에 의하여 일어나는 언행은 본래성의 드러남이다. 본래성을 자각하고 그것을 시공에서 이른바 마음, 육신을 통하여 드러나는 다양한 기능과 언행을 하는 것이 修道이자 삶이다.
유불도 사상의 수도는 나와 남, 인간과 사물을 나누는 分別心을 버린 후에 드러나는 무분별의 세계를 향한다. 그러나 그것도 본래성이라는 경계가 없는 세계의 드러남이다. 그러므로 다른 존재와 구분되는 인간의 본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向上이라는 본성의 변화도 없다.


Abstract: A study on the views of Human beings in Transhumanism and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This paper deals with Transhumanism which pursues to improve human beings through scientific technologies and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which seek an ideal life of a human by self-awareness of authenticity. Transhumanism, based on Humanism and simultaneously in pursuit of Posthumanism, regards Body as central and Mind as collateral because it is dependent on Cartesian dualism.
Transhumanists think that not only can human nature, a quality of Body, evolve but humans also can choose to develop themselves with the use of technologies. Therefore, they strive to use technologies to change and improve human natures. In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authenticity is the humanity of a man. But this authenticity is not related to the properties of Body, but to the presentation of human nature in the world where it has not yet been revealed as Body or Mind. Authenticity does not change itself but it can be shown as a kind of 'change' phenomenon. It can show itself as a life and a death, though it has no such temporal limitation as life or death. It can come out as a combination of oneself and another, though it does not have a spatial limit preventing the combination.
Some work motivated by Mind and words and actions driven by Body are the emergence of authenticity. Ascetic practices and life are therefore to be conscious of authenticity and be prudent in speech and action for it to appear in time and space.
Practice asceticism in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orients towards a world of indifference revealed after the disappearance of discernment which divides me from others or humans from things. However, that is also the very exposure of a indiscriminate world. Thus, there is no intrinsic human nature different from other beings' and the same goes for the change of human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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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有島武郎作品に見る外来語 - 服飾関連単語を中心に-

저자 : 朴英淑 ( Park Young Suk ) , 佐藤亞里紗 ( Satoh Arisa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3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93-214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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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다이쇼(大正)시대의 작가 아리시마 다케오의 작품에서 보이는 외래어의 특징에 관한 연구이다. 아리시마의 작품에는 다양한 외래어가 사용되고 있는데 본고에서는 특히 외래어의 표기방법 및 어휘적 특징에 주목하여 살펴보았다. 이는 아리시마연구는 물론 당시의 외래어 사용실태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큰 의의를 가진다.
본고에서는 쇼분카쿠(叢文閣)에서 발간된 『有島武郎全集』제1권에서 제7권까지를 대상으로 하여 복식(服飾)관련 어휘를 추출하고 이를 카테고리, 유입시기, 원어별 특징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각 카테고리에서 출현 빈도가 높은 단어의 경우 특징 권 또는 특징작품과 상관없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아리시마가 빈번하게 사용했던 외래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아리시마가 작품을 발표한 그 이후에 유입되었다고 생각되는 외래어도 작품 속에서 사용되었다는 것은 해당 외래어가 국민들이 일반생활에서 사용하게 되기 이전부터 아리시마가 해당 어휘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본고에서는 아리시마가 실제로 사용한 외래어표기의 혼용(ゆれ)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This study focused on Takeo Arishima among authors active in the Taisho (大正) period. It would be helpful to not only studying Arishima but also determining the then loanwords used to examine which loanwords Arishima often used and how he transliterated them.
This study sorted out costume-related loanwords by category, by importation period, and by original language, from the Literary Collection of Arishima Book No. 1 to No. 7 published by Shofun Kaku to examine their characteristics. Certain loanwords appeared more frequently in all categories regardless of particular books and works, so they are believed to have been frequently used by Arishima. In addition, certain loanwords, which are said to have been imported after Arishima released his works, also appeared in his works, suggesting that Arishima used those loanwords even before they were generalized.
Further, this study examined what difference Arishima made in transliterating loanwords when he used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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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쇼듕화역디셜>의 송시열 형상화 방식 연구

저자 : 윤보윤 ( Yoon Bo-yoon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3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15-252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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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듕화역디셜>은 조선의 임금과 저명인물의 이야기를 편년체의 양식으로 기술한 역사서사이다. 창작 연대와 작자는 미상이나 충남대학교 소장본의 경우 20세기 초반에 한 여성에 의해 필사된 것이어서 당시 읽을 거리로 흥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효종·현종·숙종대를 다룬 5권에 송시열과 관련된 일화가 다수 등장하는데 조선의 역사를 기술한 전체 분량에 비해 꽤 많은 부분을 송시열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데 할애하였다.
송시열은 학문적 소양을 바탕으로 상당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였기 때문에 <쇼듕화역디셜>에 여러 차례 등장한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는 송시열의 긍정적인 면모를 형상화하는 데 집중하여 사건을 조직하려고 한 작자의 의도가 엿보인다.
첫째, 송시열이 올렸던 수많은 상소 중에서 몇 가지 상소문만 선택하여 제시하거나 긴 상소를 축약하여 소개하기도 하였다. 송시열이 신덕왕후의 종묘 배향을 청했던 상소나 제자인 윤증을 두둔하는 상소를 자세히 제시하였다. 또한 기해예송 당시 며칠 동안 발생했던 사건과 그에 따른 상소문을 송시열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편집하여 보였다.
둘째, 송시열과 임금의 친밀한 관계를 부각하였다. 다소 무리한 부탁이 었음에도 불구하고 숙종의 윤허를 받는 장면과 송시열의 학문적 능력에 대해 숙종이 매우 흡족해 하는 장면을 통해 송시열에 대한 임금의 총애를 표현하였다. 뿐만 아니라 효종이 정치적 입장을 함께 한 송시열을 전폭적으로 지지하였다는 일화도 함께 배치하였다.
셋째, 시간적 순서를 역전하기도 하고 특정한 소재를 바탕으로 사건을 대응시키기도 하였다. 윤증과의 불화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현재의 사건 사이에 과거의 사건을 배치하였다. 또한 송시열의 등장과 죽음 부분에 동일한 소재를 활용하여 송시열의 떳떳한 면을 부각하려고 하였다.
이러한 형상화 방식을 통해 <쇼듕화역디셜>의 작자는 송시열의 정치적 영향력을 부각하였고 그에 대한 왕의 총애를 집중적으로 표현하였으며 그의 대인적 풍모와 인품을 강조할 수 있었다. 이처럼 <쇼듕화역디셜>의 작자는 조선의 역대 임금과 저명인물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송시열을 우호적인 인물로 인식하고 실제 역사 속에서 그의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낼 수 있는 일화를 선별하여 소개하였다..


Sojunghwayeokdaeseol is a historical narration that disclosed the origin and history of Joseon Dynasty and described the events of the time with focus on illustrious retainers and eminent persons. Song, Si-yeol, who was the leader of Noron faction, frequently appears in Sojunghwayeokdaeseol due to exercising of his significant political influences on the foundation of his in-depth academic attainment. However, it is possible to have glimpse of the intent of the author to organize events by focusing on embodiment of affirmative aspects of Song, Si-yeol.
First, among the countless numbers of appeals Song, Si-yeol made to the King, only several were selected and presented or lengthy appeals were condensed and introduced. For example, appeals of Song, Si-yeol to request enshrining of Queen Shindeok at Jongmyo (royal ancestral shrine) and siding with his student Yoon-jeung are presented in detail. In addition, the incident that broke out for several days at the time of Gihaeyesong was edited and illustrated in the manner that is advantageous to Song, Si-yeol.
Second, it highlighted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Song, Si-yeol and the King. It expressed affection of king towards Song, Si-yeol by depicting the scene of acquiring the approval of King Sookjong in spite of somewhat unreasonable request he made and scene in which the King Song illustrated high level of satisfaction of the academic competencies of Si-yeol. Moreover, it arranged the story that King Hyojong provided full support for Song, Si-yeol for having pursued political stances that are the same as those of the King.
Third, the author reversed temporal order and dealt with events on the basis of specific material. In order to explain how discordance with Yoon-jeung began, the author arranged the past incident between the incidents of the present. In addition, the author attempted to highlight the honorable aspects of Song, Si-yeol by utilizing the same materials in the portion on the appearance and death of Song, Si-yeol.
The author of Sojunghwayeokdaeseol, through such embodiment methods, was able to highlight the political influences of Song, Si-yeol. Moreover, the author concentrated in illustrating the firm affections that King had towards Song, Si-yeol, along with emphasis on the magnanimous presence and personality of Song, Si-yeol. As such, the author of Sojunghwayeokdaeseol recognized Song, Si-yeol as a friendly person in the process of telling stories on the past Kings and eminent personalities of Joseon Dynasty, and selected and introduced stories in the actual history that would illustrate affirmative aspects of Song, Si-yeol.

KCI등재

10중국 코퍼스와 인터넷을 이용한 중한사전 표제어의 오류 연구 -D5E1을 중심으로

저자 : 백종인 ( Paek Jongin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13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53-275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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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중국 코퍼스로 중한사전의 표제어를 검색하여 출현 횟수가 현저하게 낮은 어휘를 골라내고, 다시 이 어휘를 중국 인터넷으로 용례와 풀이를 살펴본 후 중한사전과 비교하여 발견된 문제점들을 살펴보았다.
본 논문에서는 중한사전 D5E1에 해당하는 어휘 3000개를 대상으로 연구했으며, 이에 대한 결과를 ① 의미풀이의 오류, ② 의미항의 누락, ③ 그 밖의 오류로 나누어 이들 어휘에 나타난 문제점들을 중점적으로 연구했다.
연구결과 D5E1부분에서 약 926개의 저빈도 어휘가 나타났으며 이들을 분석한 결과 42개의 어휘에서 표제어로서의 적합성과 석의상의 문제점이 발견되었으며, 이들 문제점에 대해 자세하게 토론하였다.


In this paper, study on the adequacy of Chinese-Korean dictionary headword based on the Chinese Corpus and Chinese Internet(Baidu). Studies show that I have come to know there are many problems in this low frequency headword. In this paper study on D5E1 part. The purpose of the current study is to discuss how appropriate the meaning interpretations of the entries are. For this, the entries of Chinese-Korean dictionaries that show low frequency both in the Chinese Ministry of Education Corpus and the Peking University Corpus were sorted out first. Then it is investigated whether the usage and examples of the sorted entries appear in the Chinese Internet(Baidu). It is also examined that their interpretations correspond to each other. The findings of the study show that a number of the entries are not appropriate for Chinese-Korean dictionaries and their meaning interpretations need to be modified. There are three into these results. ① a semantic error ② omission of semantic terms ③ other errors. There are 926unit low frequency headword in D4E1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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