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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AL OF HUMANITIES STUDIES

  •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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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29-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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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1권1호(1984)~121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1,225
인문학연구
121권0호(2020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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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불확실의 시대 속 역할 만들기 - 미야베 미유키(宮部みゆき)의 작품 속 '유사가족'을 중심으로 -

저자 : 강지연 ( Kang Ji-yun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2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25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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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본 사회에서 가족의 붕괴가 사회 문제로 대두된 것은 이미 오래전의 일이다. 고도의 경제성장을 통해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가 진행됨에 따라 가족의 해체 및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출현하는 것을 사회 문제로 인식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 존재하는 것은 메이지 유신 이후 형성된 근대 국민국가가 만들어낸 혼인과 혈연 관계로 이루어진 '근대가족'의 이미지인데, 이는 버블붕괴를 계기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일본의 사회파 미스터리 작가 미야베 미유키는 자신의 작품 속 '유사가족'이라는 설정을 통해 당시 사회를 살아가던 이들에게 혼인과 혈연이 아닌 형태의 공동체로서 새로운 형태의 가족상을 제시하였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미야베의 작품에 나타난 가족의 '역할'과 '관계성'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하여, 『스텝 파더 스텝』, 『이유』, 『R.P.G.』 세 작품에 등장하는 '유사가족'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본 작품들이 가족 구성원 각자의 '역할'이 아닌 '관계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피력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역할'과 '관계성'은 상호 대립적인 관계가 아니다. 본 논문에서 다루고 있는 세 작품들은 전통적 의미의 '가족'이라는 카테고리의 범위가 불확실해진 현대사회에서, 가족을 이루고 있는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이에 충실할 때 비로소 정립되는 바람직한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It is a long time ago that the collapse of the family has emerged as a social problem in modern Japanese society. What exists in this problem consciousness is the image of a “modern family” made up of marriage and blood ties created by the modern nation-state that was formed after the Meiji Restoration, which will face a big change with the collapse of the bubble. Miyuki Miyabe, a Japanese socialist mystery writer, presented a new form of family image to those who lived in society at the time, not as a form of marriage and blood ties, but as a form of community through the setting of "Similar Family" in her work. Therefore, in this thesis, paying attention to the keywords 'role' and 'relationship' of the family in Miyabe's works, the 'Similar Family' appearing in the three works of 『Step Father, Step』, 『Reason』, and 『R.P.G.』 I looked at the characteristics of. Existing research argues that these works express the fact that the 'relationship' is important, not the 'role' of each family member. However, 'role' and 'relationship' are not mutually opposed. The three works covered in this paper are established only when members of the community that make up the family have a correct understanding of the roles given to each and adhere to them in a modern society where the scope of the category of 'family' in the traditional meaning is uncertain. It can be seen that it shows the importance of a good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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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강의 『채식주의자』에서 피, 섹스, 나무 이미저리 다시 읽기

저자 : 김명주 ( Kim Myung-joo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2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7-5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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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채식주의자』는 폭증하는 대중적·비평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일반 독자들에겐 불편하고 난해한 소설로 인식되었다. 이 작품은 육식의 폭력성, 가부장제, 자본주의, 산업사회의 폭력성에 대한 비판으로 주로 해석되는데, 이들은 개별 단편의 주제로는 타당할 수 있지만 『채식주의자』 전체 장편을 구성하는 세 개의 단편들을 하나로 관통하는 주제로는 부족하다. 본 논문은 『채식주의자』의 핵심적인 상징들, 피, 섹스, 나무불꽃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기 위하여 작품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꽃―피의 '꽃', '꽃'과의 섹스, 불'꽃' 나무―이미저리에 주목하여 이들을 원시적 생명력의 절정, 생명 신비의 상징으로써 재해석한다. '피'는 흔히 육식에 대한 죄의식이나 유혈적 폭력으로 해석되는 경향이 있으나, 피의 고대적 의미는 생명력의 상징이며, 꽃으로 표상되는 섹스 역시 원시적 생명의 절정을 상징하고, 나무불꽃 역시, 상징계적 현실의 표면과 경계를 훌쩍 넘어선, 상상계적 생명력의 실현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그럼으로 써, 이 작품은 “폭력과 아름다운 뒤섞인 세상”을 다룬다는 한강의 말이 함축하는 바, 즉, 육식의 현실규범을 위반하는 채식주의자, 근친상간의 규범을 위반하는 두 남녀, 죽음에 이르기까지 생명을 긍정하는 나무불꽃-되기와 같은 폭력들이 어떻게 아름다울 수 있을지를 궁구한다.


Despite a tremendous explosion of public and critical interest in Han Kang's The Vegetarian since it won the 2016 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 the novel has been disturbing and annoying to the general reader, and even some critics have failed to grasp its meaning that thread through all three sections of the novel, seeing carnivorous or patriarchal or capitalistic violence as its main theme. This paper aims to see this novel as celebrating wild life to the full by reinterpreting blood as life itself instead of violence or guilt, sex as a climatic fulfillment of life force instead of incestual scandal, and finally tree-flames as full of life unto death, specially focusing the fact that those symbols are all liked to flowers which stands for a culmination of life force. Newly interpreting three symbols, it attempts to answer the question the author said she had intended to pose in the novel, that is, what it means to live in the world strewn with violence and beauty at the sam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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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재일 제주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의 문화적 기초

저자 : 김창민 ( Kim Chang-min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2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3-7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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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문화적 접경지대'의 관점에서 재일 제주인 공동체의 사회관계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사람들은 일제 강점기 이후 대규모로 일본으로 건너가 재일제주인 사회를 형성하였으며 마을마다 친목회를 구성하고 있다. 이들 친목회는 일본에서 상호부조와 친목활동을 할뿐 아니라 고향마을의 개발사업에도 재정적인 후원을 하였다. 이는 재일 제주인 사회가 공동체적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친목회 구성원들 사이에 사회적, 경제적 조건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친목회가 공동체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재일 제주인 공동체는 '상상된 공동체'이다. 재일 제주인 사회가 공동체로 상상될 수 있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하나는 이 공동체가 출신 마을을 근거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거주 기간의 차이, 경제적 차이, 사회적 지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재일 제주인에게 출신 마을은 일본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적 준거의 하나이다. 밀항자들에게 고향은 최종적으로 돌아가야 할 곳이며 오래된 재일교포에게 고향은 일본에서의 성공을 인정 받아야 하는 곳이다. 이런 면에서 고향은 친목회 구성원들에게 '작고 따뜻한 세계'의 이미지를 주고 있으며 이는 일본에서의 친목회가 공동체라고 인식하게 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다른 하나의 이유는 공동체 내부의 인간관계가 유교적 질서에 근거해 있기 때문이다. 공동체 내부에서는 사적 이익보다 공적 이익을 우선시 하며, 조상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일을 중요시하였다. 또한 연장자가 존중받았다. 이런 유교적 질서가 중요하게 인식되었기 때문에 공동체 구성원들은 경제적 조건, 일본에서의 법적 지위 등에서 차이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런 차이는 의미가 없는 것처럼 간주되었다.
요컨대, 재일 제주인 공동체는 문화적 접경지대에 있으며 고향과 유교적 질서라는 두 가지 상징적 자원을 활용하여 일본 사회에 적응하는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social relation of Jeju community in Japan in the viewpoint of 'cultural boundary'. Jeju people had immigrated to Japan sinc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had formed Jeju social groups in Japan. These social groups not only have functions to do mutual aid and socialize with confidence in Japan but give financial support to home village's village development projects in Jeju. In this perspective, Jeju immigrant's social groups in Japan can be considered as a community.
In spite of the diversity in social or economic conditions of members, these social groups recognized as community. In this meaning, Jeju immigrant's social groups in Japan are 'imagined community'. There are two reasons in the fact that Jeju immigrant's social groups in Japan imagined as a community. One is the fact that these social groups has been organized based on home village in Jeju. In spite of the social or economic difference, Jeju immigrants regard home village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social reference in Japan. Because home village gives image of 'little cozy world' to the Jeju immigrants, these social groups based on home village conceived as a community.
The other reason is the fact that social relationship in Jeju immigrant's group is based on Confucian order. Jeju immigrant's social groups put priority on common wealth rater than private interest and put emphasis on ancestor worship. Further more, senior members are held in honor by junior members. In spite of the differences on economic and social conditions of the members, Confucian order makes these differences meaningless.
In conclusion, Jeju immigrant's social groups are cultural boundary and accommodate to Japan society by using symbolic resources such as home village and Confucian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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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혈연공동체에서 공통체로 - 가족의 재전유

저자 : 류도향 ( Ryu Do-hyang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2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7-96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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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 근대 가족은 자본과 국가의 공모관계를 공고히 하는 경첩 역할을 해왔다. 압축적 근대화 과정에서 가족은 한편으로 자기유지와 상승을 위한 전략적인 경제공동체로서 사적인 것에 종속되었고, 다른 한편으로 국가통치성의 토대가 되는 정상가족의 신화에 매어 있다. 이 논문의 목적은 혈연공동체의 틀에 갇힌 사랑과 연대의 힘을 따뜻한 네트워크형 공동체로 확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가족을 사적인 것도 공적인 것도 아닌 '공통적인 것'(the Common)으로 재전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가족은 취약한 신체들의 연대로서 공통적인 것의 기초 토대를 제공하며. 신체들은 폭력, 빈곤, 노숙, 외로움, 독거, 고독사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혈연가족, 준가족, 유사가족, 비가족, 가족 안의 타자들, 가족을 보완하고 대체하는 자생적 커뮤니티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이런 새로운 변화를 익숙한 혈연가족의 관념과 에토스로 회귀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자본과 국가에 의해 그어진 경계와 문턱들을 가로지르면서 내가 선택하지 않은 자들의 생명과 삶을 책임지는 '공거'(Cohabitation)의 윤리가 요구된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find a way to expand the power of love and solidarity trapped in the framework of a kinship community into a network-type community. The family is the solidarity of vulnerable bodies, providing the basis for the common. The bodies form a network of spontaneous communities that complement and replace family members, other people in the family, and other people in the family to counter the dangers of violence, poverty, homelessness, loneliness, living alone, and loneliness. In order not to return these new changes to the notions and ethos of the familiar blood family, the ethic of 'Cohabitation', which is responsible for the lives and lives of those whom I have not chosen, crosses the boundaries and thresholds drawn by capital and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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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국 코퍼스 및 인터넷을 이용한 중한사전 표제어의 적합성 연구 - hua∼huai를 중심으로 -

저자 : 박영종 ( Park Young Jong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2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7-118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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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중한사전을 관심을 갖고 살펴보면 의미풀이와 표제어 선정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사전이 출판될 때마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그대로 답습되는 것이 현실이다. 일반적인 이용자들은 대개 아무런 의심이 없이 사전 내용을 맹신하기 때문에 부정확한 의미풀이는 곧바로 오역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부적절한 표제어는 출판사들이 어휘에 대한 검토를 하지 않고 표제어수 경쟁에만 열중하는 탓으로 보인다. 이런 불필요한 어휘들을 걷어내고 신조어를 늘리는 것이 더 필요해 보인다. 이에 필자는 먼저 중국코퍼스를 이용하여 기존 중한사전 중의 저빈도어휘를 선별한 뒤 중국 포털사이트에서 이것들의 실제 활용을 일일이 검토함으로써 방금 지적한 두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본 논문의 연구 범위는 'hua∼huai' 표제어이다.


Looking into Chinese-Korean dictionaries, one can easily notice that a considerable number of unidentified and ambiguous words exist in those dictionaries and there are some issues in interpreting the meaning of some words. The purpose of the current study is to discuss how appropriate the meaning interpretations of the entries are. For this, the entries of Chinese-Korean dictionaries that show low frequency both in the Chinese Ministry of Education Corpus and the Peking University Corpus were sorted out first. Then it is investigated whether the usage and examples of the sorted entries appear in the Chinese Internet site 'Baidu'. It is also examined that their interpretations correspond to each other. The findings of the study show that a number of the entries are not appropriate for Chinese-Korean dictionaries and their meaning interpretations need to be mod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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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주십경(公州十景)의 시적(詩的) 형상(形象)

저자 : 손찬식 ( Son Chan-sik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2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9-14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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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공주십경시의 자료를 새로 발굴 확충하여 공주십경의 위치와 그 명칭을 검토하고, 이와 관련한 시작품을 분석하여 이들이 시적으로 어떻게 형상화되어 있는지를 고찰한 것이다. 「공주십경」시는 서거정의 「공주십경」과 신유의 「공산십경」두 계열로 대분된다. 서거정의 「공주십경」에서는 명소를 먼저 제시하고 그곳에서의 놀이나 흥취 및 감상 대상, 그리고 그곳에서의 행위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비하여 신유가 선정한 공주십경은 산(3), 사찰(3), 나루(2), 정자(2) 등으로, 그 십경으로 선정된 명소만 제시되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서거정이 선정한 공주십경은 현재의 공주군과 연기군(세종시) 일부까지 포괄하는 광범한 지역인데 비하여 신유가 선정한 공주십경은 공주 治所에서 10리 이내에 있는 승경만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이 선정한 공통적인 공주십경으로는 “금강춘유-금강진, 웅진명월-웅진도, 서사심승-정지사” 등 세 곳 뿐임을 규명하였다.
「공주십경」시는 모두 공주십경의 승경과 명소 및 명물을 노래하고 있다. 시인은 수려한 풍광의 공주십경을 찾아 오유하면서 그 속에서 노니는 흥취를 노래하는가 하면, 공주가 백제의 고도라는 점을 환기하여 역사적 회고를 통한 무상감을 표출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들은 공주십경과 관련한 고사를 환기하여 선정이 행해지기를 희구하고 치자로서의 애민의식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시인들은 공주십경에 포함된 여러 사찰을 찾아 고승과 교유하면서 잠시나마 세속을 벗어나 청정한 마음을 가져보기도 하고 수려한 풍광을 대해서는 선경을 관념하고 은일적 삶을 동경하기도 하였다.


In this paper, we look at the locations and names of Gongju-Ten-Views ,compare and analyze the poems related to the views and consider how they were embodied into poems. Gongju-Ten-Views are divided into two lines, such as Seo Geojeong's < Gongju-Ten-Views > and Shin Yoo's < Gongju-Ten-Views >.
Gongju-Ten-Views which Seo Geo-jeong and Shin Yoo chose not only have different forms of titles, but are also quite different regions. Seo Geo-jeong's 'Gongju-Ten-Views' presents the attractions first, and consists of play, enjoyment and the objects of appreciation and actions there, on the other hand, Gongju-Ten-Views by Shin Yoo are only mountain(3), temple (3), naru(2), and pavilion(2), etc. And Gongju-Ten-Views by Seo Geo-jeong spreads an extensive area that covers the current part of Gonjugun and Yeongi-gun (Sejong City), but Gongju-Ten-Views selected by Shin Yoo is targeted only at attractions within 10Ri from Gongju government office. It can be seen that there are only three common Views selected by them: Geumgangchunyu-Geumgangjin, Wonjinmyeongwol-Wungjindo, Seosasimseung-Jeongjisa.
All of the poems of 「Gongju-Ten-Views」 sang the scenic spots, the famous sights and specialties about ten superb view in Gongju. The poets visited ten beautiful places in Gongju and sang the pleasure seeing the superb view, and also reminded that Gongju was the ancient capital of Baekjae, expressing vanity of life through the historical retrospect. In addition, they recalled the idioms originated in ancient event related to the Gongjusibgyeong and wished good politics would be done expressing their love for the people as a governor. Moreover, the poets visited the temples in ten superb view of Gongju and conceptualized the fairyland and yearned for hermit interacting with high monks through the beautiful sce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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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영어 give 경동사 구문 연구

저자 : 송선미 ( Song Sun-mi ) , 백미현 ( Baek Mi-hyun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2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45-171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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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영어 동사 give의 의미 추상화와 동반하여give가 의미적으로나 통사적으로 동사라는 어휘소의 지위를 상실하는 탈범주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첫째, 수여자로부터 물건이 수령자에게 이동되는 개념은 John gave Mary a book 또는 John gave a book to Mary와 같은 두 형태로 표현되는데, 이 두 구문은 서로 초점 현저성의 차이로 설명된다. 둘째, 이러한 원형적 give 구문의 다의성 및 변이형을 은유가 동기화된 문법화 과정으로 정리해 본다. 특히, give의 개념바탕에서 이동하는 물건이 동사성 추상 물건으로 이해되는 소위 '경동사' 구문 give a hug에서의 give는 원형적 give 구문에서의 give와 의미 무게가 다른 점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수령자가 대명사it으로 나타나는 경동사 구문 give it a try에서 it의 의미를 정의하고, 이 구문과 try it과의 의미차이를 찾아본다. 결국 본 연구에서는 '주다'라는 개념이 모든 언어에서 고빈도의 핵심적인 어휘이고 이런 핵심 어휘가 의미 추상화를 겪어, 더욱더 많은 사용빈도를 갖고, 경로는 다르지만 문법화를 겪는 언어보편적인 현상임을 살펴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ecategorization of the verb give as a main verb, considering its status and meaning both syntactically and meaningfully. First, the differences between the verb give expressed in two ways can be explained by focus-salience, for instance, John gave Mary a book and John gave a book to Mary. Second, this study illustrates that polysemy and variations in give constructions are realized by a grammaticalization process influenced by metaphor. In particular, we examine the differences in the weight of meaning concerning something transferred as a deverbal noun conceptualized as a thing in give light verb constructions between give a hug and hug. Furthermore, we discuss give it a as comprising an ambient it that features a background including a recipient. We also examine the differences in meaning between try it and give-constructions like give it a try. In summary, the concept of 'giving' is extended from a central verb to a polysemous verb. It features decategorization, commonly found in various languages that use give as a central verb. This is a crosslinguistic phenomenon in which the universality of language works cogni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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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국가 주도 가치교육에 대한 비판

저자 : 신중섭 ( Shin Joong-sop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2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73-198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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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에 이어 민주시민교육을 정식 교과목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인성교육과 시민교육은 현행 도덕ㆍ윤리ㆍ사회 교과에서 다루어지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더 강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성교육, 윤리교육, 시민교육과 같은 가치교육이 중시되는 이유는 민주주의가 안정적으로 건전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기본적 제도가 정의로워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제도에 속한 시민의 자질과 태도가 중요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시민이 자질을 갖추지 못하면 민주주의는 제대로 운용될 수 없다는 것이다. 가치교육의 주창자들은 자신의 이념적 토대를 자유주의, 공동체주의, 공화주의에서 찾는다. 이 글의 목적은 국가가 교과서나 법을 통해 인성교육, 도덕ㆍ윤리교육, 시민교육과 같은 가치교육을 주도하려는 시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가치교육이 특정 이념에 기초하면 편향이 일어나게 되고, 이것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게 된다. 이 논문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특정 이념의 내용이 아니라, 이념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토론과 논쟁이 필요하다고 주장할 것이다. 토론과 논쟁의 방법은 학생들에게 이념의 특정 덕목이나 가치를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토론과 논쟁의 소재로 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가치교육에서 이념적 논쟁을 피해갈 수 있을 것이다.


Following the inclusion of “character education”, it has been argued that “democratic civic education” should be included as one of the formal subjects. The argument is that, although character education and civic education are currently taught as part of the moral, ethics, and social curriculums, the education of those subjects must be strengthened because the current curriculums are insufficient. The reason why value educations such as character education, ethics education, and civic education are considered important is the thought that not only the basic system must be just but also the qualities and attitudes of citizens who belong to the system are important in order to maintain a stable and sound democracy. That is, democracy cannot operate properly if the citizens do not have the qualities. The advocates of value educations find their ideological foundation in liberalism, communitarianism, and republicanism.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point out the problems of the government's attempts to lead value educations such as character education, moral education, and civic education through textbooks or laws. If value educations are based on a certain ideology, bias occurs and undermines the political neutrality of education. This thesis will argue that, in order to solve this problem, what is needed is not the content of a particular ideology, but a discussion and debate that fosters critical thinking in approaching an ideology. The method of discussion and debate does not to pass on the particular virtues or values of an ideology to the students, but make such ideology the subject of discussion and debate. This will avoid ideological arguments in connection with value edu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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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효과적인 일본어 발음 교육 방법 연구 - 프레이징을 적용한 운율 지도를 중심으로 -

저자 : 이유진 ( Lee Yu-jin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2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99-219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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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일본어 학습자의 운율 습득에 주목하여 프레이징을 이용한 발음 지도를 실시한 후, 그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학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발음 지도 후 학습자의 발음에 대한 일본어 모어화자의 청취 인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대해서 논의한 연구이다. 학습자는 발음학습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임하였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일본어 발음을 의식하게 되었으며, 발음지도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한편, 발음 지도 후의 학습자 발화에 대한 일본어 모어화자의 청취평가 결과, 학습자의 발화는 자연스럽고 유창하며, 알아듣기 쉬운 것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음성의 대한 평가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운율을 중심으로 한 발음지도의 실천은 학습자의 발화를 유창하고 자연스럽게 해준다는 점에서 그 의의는 매우 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일본어 발음 교육에서 운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발음 습득을 위한 일본어 발음 교육에 기초적이며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This paper focuses on the acquisition of Japanese rhyme, conducts pronunciation instruction using phrasing, conducts a questionnaire survey for learners to verify its effectiveness, and examines the impression of Japanese native speakers listening to learners' pronunciation after pronunciation instruction. This is a study in which evaluation was conducted and the results were discussed.It was confirmed that the learner generally attended the class with positive interest and interest in pronunciation learning, and it was a practical help to the learner. In addition, I became conscious of Japanese pronunciation, and it was confirmed that I want to speak Japanese naturally and that I have a lot of interest in pronunciation guidance. On the other hand, as a result of listening evaluation by native Japanese speakers on the learner's speech after pronunciation instruction, the learner's speech was found to be natural, fluent, and easy to understand, indicating that the evaluation of speech was generally high. The practice of pronunciation guidance centered on rhyme is very significant in that it makes learners' speech fluent and natural.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expected to provide an important basis for actively utilizing prosody in Japanese pronunciation education, and to contribute to preparing a basic and practical alternative to Japanese pronunciation education for acquiring natural pronun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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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oulmin 모형을 활용한 작문 방식별 영어 논설문 구조 비교

저자 : 이정원 ( Lee Jeong-won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연구 12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21-240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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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46명의 EFL 대학생들이 휴대전화 사용과 관련한 한 가지 입장을 정하고 그에 대한 논설문을 쓰게 했는데, 두 가지 장문 방식(직접 영어로 작문, 우리말로 작문한 후 영어로 번역)과 그들의 영어 쓰기 숙달도 수준(상위와 하위)에 따라 그들이 작성한 영어 논설문의 구조를 Toulmin 요소를 기준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본 연구 참여자들은 작문 방식과 관계없이 작문에서 네 가지 이차 요소보다 두 가지 핵심 요소를 더 빈번히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논설문의 구조를 설득력 있게 전개할 때 사용되는 이차 요소에 대해서는 이해와 사용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영어 작문에서 primary claims와 counterclaims 사용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네 가지 이차 요소에서 수준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비해, 번역 작문에서는 두 가지 핵심 요소에서 유의한 수준별 차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영어 작문에서 이차 요소가 전체 작문 점수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발견된 반면, 번역 작문에서는 두 가지의 핵심 요소에서 상관관계가 발견되었다. 이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영어 쓰기 교육에 대한 교육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compare structures in English argumentative papers written by 46 EFL college students based on a prompt of cell phone use, according to two different writing types (direct English writing and writing through translation) and their English writing proficiency levels. The findings were that they used fundamental elements (primary claims and primary data) more often than secondary ones (counterclaims, counterclaim data, rebuttals, and rebuttal data) in each writing;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use of secondary elements in direct writing, but in the fundamental ones in translation writing; and that significant correlation was also found in the use of secondary elements in direct writing, but in the fundamental ones in translation writing. Discussion and teaching implications for teaching English argumentation were addre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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