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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Humanities

  •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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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598-8457
  • : 2508-4550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71)~77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880
인문과학
77권0호(2020년 05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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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제77집 표지

저자 : 성균관대학교인문학연구원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과학 7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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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제77집 목차

저자 : 성균관대학교인문학연구원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과학 7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3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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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문무자 이옥 문학의 특성 -유득공과의 대비를 중심으로-

저자 : 한영규 ( Han¸ Younggyu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과학 7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40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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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이옥의 문학 성향을 새롭게 이해해 보기 위하여, 그의 이종사촌 유득공과 대비하여 논의를 전개했다. 특히 이옥이 남긴 육유 시비평문을 분석하여, 정조의 문예정책과 상반되는 지점을 살폈다. 정조는 『육률분운』 『두륙천선』 등의 관찬서를 기획하며, 육유의 율시를 풍속 교정의 지침으로 삼고자 하였다. 이옥과 그의 문학 동인 강이천은 이러한 국가의 정책이 시행되기 이전에 이미 육유 시에 격렬하게 반대했다. 문체반정이 시작되기 직전, 이미 시적 취향에 있어서 이옥그룹은 정조의 문예정책과 대척적인 구도 속에 놓여있었다.
유득공과 이옥의 문학적 여정은 유사하면서도 또한 일정한 간극이 존재한다. 근기 지역 출신의 서얼 문인으로서 시와 문장에 정력을 기울여 정조 시대를 대표하는 문인으로 성장한 점에서는 유사하지만, 문학 경향의 차이로 국왕 정조로부터의 받은 평가와 예우는 실로 커다란 차이가 있었다. 유득공은 정조의 지우에 힘입어 검서관에서 출발하여 지방의 수령 등을 역임하며 현달한 관료 문인으로서 삶을 살았던 반면, 이옥은 문체반정의 최대 피해자이면서도 작가로서의 자기정체성을 변함없이 지켜나갔다.
특히 이옥은 소품체의 과거 답안지로 문체반정에 걸려들기 이전, 성균관에서 공부할 시절부터 육유의 시를 비판하는 등 당시의 문교 정책과 화해할 수 없는 극점에 놓여있었다. 개인의 지향이면서 김려·강이천과 함께 하는 문학 그룹의 노선이기도 했다. 그에 비해 유득공·이덕무·박제가의 검서관 그룹은 관인이자 문인으로서 또다른 노선으로 나아갔다. 동일한 시대에 관(官)의 세계 내부와 외부에 두 개의 독특한 문인 집단이 공존했다. 다만, 관인 세계를 타자화한 이옥그룹은 처형되고 처벌받았다. 그러나 그러한 시대의 처벌이 그들의 문학의 빛깔을 더 선명하고 강렬하게 만들어 주기도 했다.


This paper is aimed at examining more extensively the relations between Yi Ok and Yu Deuk-gong, his cousin by a maternal aunt, in order to reilluminate the literary tendency of the former from a new perspective. The literary journey between Yu Deuk-gong and Yi Ok is similar but is also extremely opposite. It is similar in that as a calligrapher from Gyeonggi-do, he devoted his energy to poetry and sentences and grew up to be a literary figure representing the 18th century. However, due to their differences in literary trends, they indeed showed big differences in terms of the evaluations and courtesy they received from the king. With the cooperation of the king, Yu Deuk-gong started from a low position and served in a high position. In comparison, his younger brother Lee Ok was punished in the wake of the Literary Style Reform Movement, which denounced the newly emerging creative writing style, but he still maintained his identity as a writer. In the 18th century, two distinct groups of writers coexisted inside and outside the government. They created a unique literary world of different colors. However, those writers outside the sphere of the government were executed and punished. But such government punishments made their literary color clea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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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산림경제』와 『임원경제지』의 비교 고찰

저자 : 조창록 ( Jo¸ Chang-roc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과학 7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41-63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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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홍만선의 『산림경제』와 유중임의 『증보산림경제』, 그리고 서유구의 『임원경제지』를 통해 조선후기 일용생활백과의 출현과 변화 발전에 대해 고찰해 본 것이다.
이를 위해 Ⅱ장에서는 『임원경제지』 인용서목에 나타나 있는 _산림경제_의 정체와 16지별 인용 횟수에 대해 검토해 보았으며, Ⅲ장에서는 3종생활 백과의 목차와 내용들을 서로 대비하여 살펴보았다. 그리고 마지막 Ⅳ장에서는 3종 생활 백과의 내용 구성에서 보이는 변화 양상들을 정리해 보았다.
그 변화 양상이란 대개 다음의 3가지 방면에서 요약해 볼 수 있는데, 첫째 이용후생의 도구들을 대폭 추가하였다는 점, 둘째 교양 있고 운치있는 삶을 누리기 위한 지식을 대폭 추가하였다는 점, 셋째 생업 활동 및 재산 증식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대폭 추가하였다는 점이다.
즉 조선후기 3종의 생활백과는 가난을 미덕으로 받아들이고 도를 즐기는 '안빈낙도'의 삶이 아니라 사대부로서 품위 있는 삶을 누리기 위한 욕구를 반영하고 있으며, 이것은 당시 사대부가 추구했던 이상적인 삶에 대한 기대치와 전망까지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This paper examines the emergence and changes of daily-life encyclopedias in the late Joseon Dynasty, based on the comparative studies of Sallim-gyeongje (Farm Management; 山林經濟) by Hong Man-seon, Jeungbo-sallim-gyeongje (Revised and Augmented Farm Management; 增補山林經濟) by Yu Jung-rim, and Imwon-gyeongjeji (Essays on Rural Life and Economy; 林園經濟志) by Seo Yu-gu. To this end, in Chapter 2, I reviewed the number of citations of Sallim-gyeongje in the list of references of Imwon-gyeongjeji. In Chapter 3, I made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table of contents and the contents of the three kinds of encyclopedias. Lastly, in chapter 4, I summarized the aspects of changes with regard to the contents of the three different encyclopedias.
The newly added contents are the following three: various tools and household items; knowledge related to hobbies and leisure; and knowledge of how to create and accumulate wealth. These changes represent the gentry's desire for a higher quality of a descent living and the active pursuits of wealth, departing from the traditional style of living a content life amid poverty and taking pleasure in cultivating mor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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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앙드레 말로의 문학작품에 나타난 실존적 자아의 내적 소외

저자 : 오세정 ( Oh¸ Se-jung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과학 7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5-96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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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의 문학적 사고는 20세기 초 서구문명에 대한 회의와 반성에서 비롯된다. 그는 『서양의 유혹(La Tentation d'Occident)』(1926)에서 물질문명의 폐단과 제국주의적 팽창을 신랄하게 비판하여 세계문학계와 지식사회에 상당한 주목을 받는다. 이후 작가는 혁명과 모험, 스페인내란전쟁, 제2차 세계대전 등에 자신이 직접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정복자(Les Conquerants)』(1928), 『왕도(La Voie Royale)』 (1930), 『인간조건(La Condition Humaine)』(1933) 등을 잇달아 발표한다. 실존주의 참여 작가인 말로는 이시기에 혁명과 모험, 전쟁 등에 직접 뛰어들어 자신의 체험을 문학작품들 속에 낱낱이 기록하고 있으며, 거기서 인간의 가치가 붕괴되는 비극적 세계관을 철학적 사고의 중심 문제로 숙고한다.
말로의 인물들은 혁명과 모험, 전쟁이라는 부조리한 상황에 몰입하며 현실에 대한 부정적인 사고로 반사회성을 나타내는 반항의식을 드러낸다. 인간이 세계에서 소외되어 어떠한 구원도 받지 못하며 부조리와 고독에 마주하기에 스스로 자각의 몸부림을 치는 것이다. 말로는 이에 대해 신을 부정하고 세계에 동의하려면 죽어야한다고 말하며 허무주의를 강조한다. 작가의 허무주의는 인간이 부조리한 인간조건에 대해 자살과 살인 등의 방법으로 항거하여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지배하려는 실존주의적 사고이다. 즉 말로의 허무주의는 인간이 운명의 시련과 삶의 고뇌를 스스로 지워버림으로써 존엄성을 구축하고 죽음에 가치를 부여는 형이상학의 추구가 된다.


Literary thoughts of Malraux stemmed mainly from his doubt about and his reflection on Western civilization in the early 20th century. His harsh criticism on depravities of material civilization and the imperialistic expansion in La Tentation d'Occident (1926) drew much attention from the world literature circles and the knowledge-based society. Since then, the author wrote his involvements in revolution and adventure, the Spanish Civil War, and the Second World War into the successive publication of books as Les Conquerants (1928), La Voie Royale (1930), La Condition Humaine (1933). As an existentialist participatory writer, Malraux voluntarily takes action in revolutions, adventures, and wars, and records own experiences in literary works in detail. In them, he takes a tragic world view of human values being disintegrated as the central issue of his philosophical thoughts.
Immersed in irrational situations of revolutions, adventures, and wars, the characters of Malraux reveal antisocial antagonism through their negative view of the reality. A human being, isolated from the world, facing irregularities and solitude without any relief, struggles for self-recognition. Therefore, Malraux denies the existence of God and emphasizes nihilism by arguing the necessity of death to consent to the world. The nihilism of the author is a form of an existentialist idea that a human being resists against unjustifiable human conditions by committing a suicide or a murder. In other words, Malraux's nihilism is that a human attaches value to death and constructs dignity by eliminating the misery of fate and the agony of life with his or her own will, which is a pursuit of metaphy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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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오이디푸스 왕』에 나타난 절충론자 오이디푸스에 관한 연구

저자 : 이선형 ( Lee¸ Sun Hyung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과학 7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7-12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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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시대를 살아간 고대 그리스인들은 인간의 운명이 신에 의해 결정된다는 강한 믿음을 지니고 있었다. 그들이 창작한 비극에도 이러한 운명 결정론이 잘 나타난다.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역시 주인공이 태어나기도 전에 신에 의해 계획된 운명이 한 치의 착오도 없이 실행되는 것을 보여준다. 오이디푸스는 자신에게 내려진 신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지만, 극의 대단원에서 비극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오이디푸스 왕』은 신이 정한 운명에서 한 치도 벗어날 수 없는 결정론을 보여준 것일까. 오이디푸스의 행보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첫째, 그는 신의 대리인인 예언자보다 평범한 사람들을 더욱 신뢰한다. 둘째, 그는 자신이 저지른 행위에 대해 신을 원망하는 대신 스스로 책임을 진다. 셋째, 비극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그는 죽음 대신 두 눈을 찌른다. 이를 종합하면, 오이디푸스는 전형적인 운명 결정론자이기보다는 결정론과 자유의지론 사이의 절충론자라고 말할 수 있다. 운명론 시대에 절충론자의 주인공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은 혁신적인 비극이라고 할 수 있다.


The ancient Greeks who lived through the age of myth had a strong belief that human destiny was determined by gods. This determinism is well illustrated in the tragedies they created. Of them, Oedipus the King by Sophocles also shows that the fate planned by gods is realized without a single mistake even before the birth of the protagonist. In this tragedy, the main character tries his best to get out of the oracle given to him. Nevertheless, Oedipus falls into the abyss of tragedy. Does this tragedy show determinism according to which humans can't escape from the fate decided by gods? Considering Oedipus' behaviors, it does not necessarily mean it. First, he trusts the ordinary people more than the prophet, who is the agent of gods. Second, instead of blaming gods for what he has done, he takes responsibility for himself. Third, at the height of the tragedy, he pokes his eyes instead of choosing his own death. In short, Oedipus the King can be seen as a tragedy that compromises determinism and the freedom of will, rather than resorting to typical determinism. This view of Oedipus as a figure situated between determinism and freedom will open a new horizon for the interpretation of Oedipus the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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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옹정제(雍正帝)의 『대의각미록(大義覺迷錄)』을 중심으로, 옹정 연간 청조(淸朝)의 화이사상(華夷思想)과 '중외일통(中外一統)' 사상에 대해서 분석한다. 옹정제의 『대의각미록』에 대해서는 중국, 일본, 한국에서 상당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최근에는 옹정제의 화이사상을 현대 중국의 다민족통합국가의 논리의 원류로 보는 연구도 진행되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최근 연구 경향에 대해서 다소 비판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으며, 옹정제의 『대의각미록』은 어디까지나 강남 한인들의 화이사상을 돌파하는 데에 최종 목표가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theory of the civilized and the barbarians (華夷思想)' and 'the theory of Unification of Chinese and Foreign (中外一統)' in Resolving Confusion with a Discourse on Righteousness (大義覺迷錄, Da yi zue mi lu)'. Especially, this study insists that the aim of Resolving Confusion with a Discourse on Righteousness was to overthrow 'the theory of the civilized and the barbarians (華夷思想)' of Han China in the Yongzheng Emperor era of the Qing Dynasty, not the establishment of the theory of the unification of multiethnic states.
Recently, some researchers of Resolving Confusion with a Discourse on Righteousness insisted that the purpose of the book's publication was the Yongzheng Emperor's agenda of establishing a multiethnic empire. Besides, they insisted that 'the theory of Unification of Chinese and Foreign (中外一統)' was linked to the theory of 'the unification of multiethnic states (多民族統合國家)' in modern China as well as that of 'Great Unification (大一統) of the Qing Dynasty' in the Qianlong era. Although the theories of Resolving Confusion with a Discourse on Righteousness influenced the theories of multiethnic states in the late Qing Dynasty and modern China in some degrees, I think that Yongzheng Emperor's purpose of publishing Resolving Confusion with a Discourse on Righteousness was not saying about the establishment of the theory of the unification of multiethnic states.
First of all, the purpose of Yongzheng Emperor was to overthrow 'the theory of the civilized and the barbarians (華夷思想)' of Han China in Jiangnan (江南)'. The Qing Dynasty had formally been the 'Manchu' state which conquered Han China. So, in the Yongzheng reign, it was very important for the Qing emperors including Yongzheng drawing a willing obedience from the Han Chinese in Jiangnan. Additionally, in the Yongzheng reign, the Qing Dynasty had not yet conquered the non-ethnic Chinese regions, including Mongolia, Tibet, and Xinzhang. Consequently, the Yongzheng Emperor wanted to display the legitimacy of Chinese Emperor (中華君主)' not a blueprint of a multiethnic empire. The vision of a multiethnic empire of Qing was presented by the Qianlong Emperor, the son of Yongzheng. The publication of Resolving Confusion with a Discourse on Righteousness was the Yongzheng Emperor's 'ideological struggle' against the Han Chinese in Jiang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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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S대학교 학술적 글쓰기 수업 교재 및 학생 에세이 사례분석을 통해 글쓰기 수업과 교재의 상관성을 확인한다. 특히 S대학교 사례를 통해 교재가 글쓰기 수업 및 교양 교육의 목표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교재 내용과 구성이 어떤 전략에 따라 마련되었는지를 검토하고 에세이 분석을 통해 교재의 효과성을 실증적으로 확인함으로써 각 대학에서 사용하는 글쓰기 교재의 효과성 및 수업과 교재의 상관성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글쓰기 수업의 핵심 도구인 교재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여 학생들이 글쓰기 교육의 효과를 더 잘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e aim of this paper is to explore the correlation between writing classes and textbooks on academic writing through the case study of 'academic writing' classes, the textbook titled Critical Thinking Academic Writing and student essays produced at Sungkyunkwan University. In particular, through the case study of Sungkyunkwan University, I confirmed how the textbook reflects the goals of writing classes and liberal arts education in general. I examined the textbook contents and composition in relation to the strategy of writing. And I empirically confirmed the effectiveness of the textbook through the analysis of student essays. In order to do this, I suggested the necessity of research on the effectiveness of writing textbooks and the correlation between writing classes and textbooks. Through this, we expect that students can enjoy the effects of writing education better through the improvement of the quality of textbook, a key tool for writing cla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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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신 존재 증명의 전제들이 가지는 인식론적 위상 -데카르트의 제3성찰에서 명석 판명한 지각은 지식인가?-

저자 : 김용성 ( Kim¸ Yong-sung ) , 전대석 ( Jeon¸ Dae Seok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과학 7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89-21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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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의 『성찰』은 출판 당시부터 순환 논증의 오류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데카르트의 이 악성 순환 문제는 데카르트의 인식론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논의해야 할 문제이다. 본 논문에서는 데카르트를 악성 순환으로부터 구출하고자 했던 주요 비평가들이 제시한 해석들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눠 검토하고자 한다. 이 해석 모두에서 제3성찰의 성찰자는 어떠한 의미에서든 지식을 가져야만 한다는 사실을 명시적이든 암묵적으로든 인정하게 됨을 밝히고자 한다. 이어서 제3성찰에서의 지식이 본성상 '완전한 지식'과 '제한적 지식'으로 구분됨을 설명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이 각각의 지식이 모두 여전히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논증하고자 한다. 명석 판명한 지각을 완전한 지식으로 해석하는 경우에는 인과 원리가 문제가 된다. 이 때문에 제3성찰의 신 존재 증명에 쓰인 명석 판명한 지각은 모두 완전한 확실성을 가진 지식일 수 없다. 다른 한 편으로 명석 판명한 지각을 제한적 지식으로 해석하려면 이 지각을 외재주의적으로 정당화된 지식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러한 결과는 결코 데카르트 자신뿐만 아니라 이러한 해석을 주장한 이론가들조차도 원하지 않았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본 논문에서는 데카르트의 악성 순환을 해소하려는 이 시도들이 모두 납득하기 어려운 지식 개념에 의존하기 때문에 성공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주장하고자 한다.


Descartes's Meditations on First Philosophy was criticized as committing the fallacy of circular logic from the moment of its publication. Therefore, the problem of Descartes's vicious circle needs to be discussed in order to understand Descartes's epistemology. This paper begins with the examination of 3 interpretations proposed by several critiques and reveals the fact that all of 3 interpretations are obliged to recognize explicitly or implicitly the meditator of Meditation III having knowledge in a certain sense. To solve this problem, knowledge in Meditation III can be distinguished by complete knowledge and limited knowledge according to its nature. This paper aims to argue that each of this knowledge is still problematic. If all clear and distinct perceptions are considered as complete knowledge, the casuality principle is troubled. On this account, all clear and distinct perceptions employed in the demonstration of God's existence cannot be knowledge of complete certainty. In the second place, if all clear and distinct perceptions are understood as limited knowledge, these perceptions are unavoidably regarded as knowledge justified only by externalism. However, Descartes himself nor theorists claiming this interpretation did not want such consequence. This paper concludes that the attempts to solve Descartes's vicious circle examined in this paper are not successful for the reason that it depends on the unconvincing concept of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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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정치·경제적 질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한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개념은 최근 스미스 사상의 종교적 맥락을 중시하는 연구자들에 의해 신적 섭리로 해석되어 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들은 섭리가 사회적 차원에서 구현되는 과정에서 인간 개인이 수행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스미스보다 이전에 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신학자이자 도덕 이론가인 조셉 버틀러는 인간 본성 차원에서 신적 섭리가 구현되는 방식을 종래의 신학자들과 달리 비교적 자연적이고 세속적인 언어와 경험적인 접근법을 통해 체계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 논문은 스미스와 버틀러의 인성론 비교를 통해서 섭리가 인간 본성 차원에서의 작용한다고 스미스가 이해했던 방식을 더욱 설득력 있게 재구성해 보고, 이를 통해 그의 '보이지 않는 손' 개념에 내포된 윤리적 함의를 재조명한다.


Adam Smith's 'invisible hand', which has made significant contributions to the formation of the economic and political order of contemporary society, has recently been interpreted as 'divine providence' by several researchers who focused on the religious context of Smith's thought. These studies, however, do not pay much attention to the role played by individuals in the process of providence being implemented socially. Joseph Butler, a renowned theologian and moralist in eighteenth-century Britain, systematically presented the way divine providence is embodied within human nature with a relatively natural and secular language and an empirical approach, unlike conventional Christian theologians. This paper, by comparing Smith's theory of human nature with Butler's, attempts to reconstruct the way Smith understood how providence works at the level of human nature, and explore the ethical implications underlying his concept of 'invisible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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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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