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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Cultural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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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598-0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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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4)~50권0호(2018) |수록논문 수 : 759
비교문화연구
50권0호(2018년 03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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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경학적 예외상태에서 비인간적 동물-되기: <블랙스완>과 <버드맨>

저자 : 박제철 ( Park Jecheol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간행물 : 비교문화연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2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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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국 영화의 풍경 가운데 새로운 경향 중 하나는 뇌신경 체계가 손상된 주인공들이 세계를 지각하고, 기억하고, 사고하는 방식을 종종 그리는데 있다. 하지만 이 영화들이 제시하고 있는 새로운 정신 병리적 주체성의 사회-정치적 함의를 밝히는 토마스 엘세서나 패트리샤 피스터스 등의 기존 연구들은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결정론적이거나 지나치게 도취적으로 낙관주의적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었다. 이 논문은 조르지오 아감벤의 생명정치 비판의 관점에서 뇌질환 주체들에 대한 신경과학의 논의를 비판적으로 읽으면서 현대 미국의 손상된 뇌의 영화들이 어떻게 신경과학이 파악하지 못하는, 신경학적 예외상태에 있는 주체들의 정동을 영화 미학적 실천들을 통해 매개함으로써 이 주체들의 비인간-되기의 경험을 표현하려고 시도하는지를 논의한다. 필자는 특히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영화 <블랙 스완>과 알레한드로 이냐리투의 영화 <버드맨>을 이 같은 측면에서 비교해서 읽으면서 이 영화들이 각기 어떻게 상이한 영화적 자유간접담화 기법들을 통해 뇌신경 장애 주체들의 비인간적 동물-되기의 정동적 경험을 상이하게 표현함으로서 아감벤이 세속화된 생명정치 장치라고 부르는 대항-장치들로서 작동하는지를 보여준다.


In the contemporary American cinematic landscape, there is a distinctive tendency to depict the disturbing ways in which characters with brain damages perceive, remember, and think about the world. Despite its attempts to examine the socio-political implications of these characters' subjectivities, the previous scholarship on this trend of film was limited in being either too pessimistically deterministic or too euphorically optimistic. Critically reading neuroscientific discourses on the brain-damaged subject from the perspective of Giorgio Agamben's critique of biopolitics, this paper explores how the contemporary American cinema of the impaired brain attempts to mediate the neurologically inexplicable affects of those subjects who are in the neurological state of exception and to express their experiences of a becoming-nonhuman. By closely reading Darren Aronofsky's Black Swan and Alejandro Gonzalez Inarritu's Birdman in this regard, I show how the two films, by employing different sets of cinematic free indirect techniques, express the neurologically impaired subject's affective experience of a becoming-nonhuman animal in different ways, and thereby to a more or less extent act as 'profaned' neuro-biopolitical apparatu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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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괴물서사란 무엇인가? - 괴물서사에서 파국서사로 나아가기 위한 일곱 개의 단편 -

저자 : 문형준 ( Moon Hyong-jun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간행물 : 비교문화연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31-51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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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에 '괴물'은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좀비, 휴머노이드, 바이러스, 외계인, 연쇄살인범 등을 다루는 수많은 '괴물서사'들이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이 논문은 '괴물서사'가 도대체 무엇인지를 질문하면서 괴물서사의 양상들을 점검한다. 괴물이라는 단어는 유일하고 명확한 정의를 빠져나가는 하나의 개념적 원형범주로 사용되며, 그런 의미에서 '은유'로, 아마도 오늘날 가장 익숙한 은유 중 하나로 활용된다. 괴물이 정의를 빠져나가는 이유는 수많은 괴물 형상들을 공통적으로 묶는 요소가 '기이하다, 의심스럽다, 정상이 아니다'라는 추상적 의미일 뿐이기 때문이다. 정상성과 기준을 뛰어넘는 괴물이라는 존재는 몸에서 떨어져 나오고 배설된 것을 뜻하는 비체(abjection)와 통해있다. 혐오와 공포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괴물과 비체는 서로를 참조한다. 이 비체적인 것은 인간 범주바깥의 '다른 것들'(others)을 의미하는 포스트휴먼적인 것과 일맥상통한다. 인간주의가 확립한 경계를 무너뜨리는 포스트휴머니즘이 경계의 무너짐을 나타나는 괴물에 관심을 갖는 것은 이런 점에서 당연하다. 좀비, 휴머노이드, 사이보그, 로봇 등 포스트휴먼적 존재들은 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괴물의 표상들인 것이다. 요컨대 괴물은 인간적, 인간주의적 범주를 뒤흔드는 모든 존재들이고, 괴물서사는 근대적-인간중심적-남성중심적 범주 바깥의 타자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프로이트가 '낯설은 두려움'(Das Unheimliche)이라는 용어로 말하듯이, 괴물이라는 낯선 존재들은 사실 우리에게 원초적으로 낯익고 익숙했던 것들의 회귀이기도 하다. 괴물서사가 결국 인간주의를 뒤흔들고 비판하고 극복하는 서사라는 점에서 볼 때, 오늘날 괴물서사는 '파국서사'에서 가장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파국서사가 인류 현재 문명의 몰락과 그 이후 상황을 서술하는 이야기라고 할 때, 파국서사의 이야기들은 필연적으로 현재의 가치들을 회의하거나 재사유하거나 배제하는 경향을 보인다. 파국서사와 괴물서사는 공히 인간주의적 현재를 비판하면서 그 이후를 사유하며, 이는 오늘날 생태학의 가장 중요한 개념인 인류세와 자본세가 파국서사와 연관된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파국서사는 기존의 인간주의적 리얼리즘 서사를 넘어서는 곳에서 시작하고, 그런 점에서 그 자체로 괴물서사이며, 현재의 주요한 서사양식과 사유방식을 뒤흔든다는 점에서 괴물적 서사이기도 하다.


The concept of 'monsters' have become popular, again, in recent times. A number of 'monster narratives' that discuss monsters such as zombies, humanoids, viruses, extraterrestrials, and serial killers have been made and re-made in popular media. Noting such an interesting cultural context, this article attempts, first, to find out some essential prototypical elements of a monster narrative and, second, to relate it with a catastrophic narrative. Correspondingly, the word 'monster' has been used as a conceptual prototype category that denies universal and clear definition, which makes it as one of the most widely used and familiar subjects of the use of metaphor. The prototypical meanings of various monster figures can be converged on a certain creature of being in this way held out as bizarre, curious, and abnormal. The monster figure that surpasses existing normality is also connected to 'abjection,' such as something that is cast aside from the body such as the bodily functions seen in its associated blood, tears, vomit, excrement, or semen, and so on. Nevertheless, both the monster figure and abjection produce disgust and horror in the minds of ordinary spectators or readers of media using this metaphor to heighten excitement for the viewers. The abject characteristic of the monster figure also has something in common with the posthuman figure, meaning to apply to a category of inhuman others who are held outside of the normal category of human beings. In the similar vein, it is natural that the most typical monster figures in our times are posthuman creatures embodied in such forms as seen with zombies, humanoids, cyborgs, robots, and so on. In short, the monster figure includes all of the creatures and beings that disarray normalized humanist categories and values. The monster narrative, in the same sense, is a type of story that tells about others outside modern, anthropocentric, male-centered, and Westernized categories of thought. It can be argued that a catastrophic narrative, a literary genre which depicts the world where a series of catastrophic events demolish the existing human civilization, ought to be seen as a typical modern-day monster narrative, because it also discounts and criticizes normalized humanist categories and values as is the result of the monster narrative. Going beyond the prevailing humanist realist narrative that are so familiar with existing values, the catastrophic narrative is not only a monster narrative per se, but also a monstrous narrative which disrupts and reinvents currently mainstream narratives and ways of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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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포스트휴먼 시대의 '주적(主敵)'들의 재현: 스페인 영화와 괴물들

저자 : 서은희 ( Seo Eunhee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간행물 : 비교문화연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53-75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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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회가 주적을 괴물에 비유하는 수사는 사회 구성원들을 단결시키는 효율적인 수단으로 세계 보편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이는 적으로 정의된 집단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단순화하고 대상화하며 나아가 비인간화하는 폭력적인 인식을 만든다. 본 연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포스트휴먼 주체의 특징인 의식의 유연성과 복수성(複數性), 차이를 긍정하고 포용하는 태도가 필요하며, 주적-괴물을 다루는 세 편의 영화 <벌집의 영>, <야수의 날>, <판의 미로>에서 그런 포스트휴먼 주체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볼 수 있음을 논한다. <벌집의 영>은 내전 직후 스페인 사회가 절대적으로 타자화하고 배척한 공화파에 속했던 사람들의 죽음을 애도함으로써 주적-괴물을 인간의 위치로 귀환시키고, <야수의 날>은 괴물에게 투영된 스스로의 믿음을 의심하고 서로 대립하는 현실의 해석들을 동시에 유지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판의 미로>는 의식 안에 존재하는 낯선 관점들의 대립을 통해 성장하고 부조리에 맞서는 주체를 재현한다. 세 작품의 주인공들은 모두 괴물에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괴물에게 접근해서 새로운 앎과 가치를 성취한다. 이들은 선과 악 또는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경계의 한쪽을 택하는 대신 경계 위에 머물며 이분법의 한계를 넘어서는 의식의 능력을 보여준다.


It is commonly emphasized that the metaphor of the monster is a rhetoric universally used to identify the “main enemy” of a society, for its effective function is seen as useful for the uniting of citizens to bend together to survive or succeed before the external threat. The problem of this metaphor is that it homogenizes and dehumanizes the heterogeneous individual members of the subsequently identified enemy group. This study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some traits of the posthuman subject, such as the flexibility and the multiplicity of consciousness, to overcome the otherizing binary perspective which is commonly held regarding the concepts of good and evil. To observe specific dimensions of the posthuman consciousness, we analyze three films based on Spanish history and reality: The Spirit of the Beehive, The Day of the Beast and Pan's Labyrinth. All of these films progress around the figure of the enemy-monster(s), showing how to transgress the dichotomous structure of consciousness that defines the self/good dividing it from the other/evil. The heroes in the films seek to overcome the fear about the monster, and approach him to discover new ethical horizons, that can emerge only when an individual's consciousness chooses to stay on the border between the established beliefs and the unfamiliar voice of the dangerous stra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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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포스트휴먼 시대의 젠더정치와 괴물-비체의 재현방식 - 김언희와 한강의 작품을 중심으로 -

저자 : 백지연 ( Baik Ji-yeon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간행물 : 비교문화연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77-10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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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학작품에 나타나는 괴물의 형상화는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간 존재에 대한 비판적 상상력을 담고 있다. 특히 젠더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괴물-비체의 문학적 재현은 근대적인 폭력과 억압적인 가부장 세계에 대한 여성 주체의 비판을 담고 있다. 본고는 김언희의 시와 한강의 소설을 중심으로 '비체'와 '괴물'의 문학적 재현이 지닌 젠더적인 상상력에 주목하고자 한다. 두 작가의 작품은 괴물-비체의 상상력을 통해 혐오와 숭고, 경이로움과 기형성을 넘나드는 실천적인 젠더 전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김언희의 시가 보여주는 괴물-비체의 전략은 미러링의 서술화법과 절단된 신체의 상상력으로 요약될 수 있다. 남성 화자를 흉내내는 미러링의 발화법은 최근 여성혐오의 문제와 관련하여 일부 페미니스트들이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김언희의 시에서 미러링의 화법을 통한 '남성 되기' '남성 흉내내기'는 육체를 해체하는 절단의 이미지로 나타난다. 이와 같이 혐오와 기괴함을 끌어내는 비체의 서술 전략은 가부장적 지배 이데올로기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담고 있다. 한강 소설이 보여주는 괴물-비체의 전략은 식물되기와 채식-거식의 과정을 통해 구체화된다. 한강 소설에서 억압되었던 비체의 세계는 신체의 상징을 통해 몸의 감각으로 귀환한다. 여성의 신체로 표현되는 병리적 증상을 통해 억눌린 욕망을 깨닫는 소설 인물들은 적극적인 변신을 감행한다. 소설에 나타난 신체의 감각과 변화는 단순히 동물-남성-문명의 세계를 거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탐문하는 급진적인 물음을 지향한다. 두 작가의 작품은 괴물-비체의 상상력이 기존의 젠더 범주를 거부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젠더 실천을 수행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Even in our modern era, the projection of monsters in the recent literature contains the critical imagination of human existence for the posthuman age. The meaning of the monster-abject, especially as from the perspective of feministic criticism, contains criticism of the violent and oppressive patriarch as observed in the modern times. This article focuses on the gendered imagination of the discussions of the "abject" discussed by Julia Kristeva, and the "monstrous femine" discussed by Barbara Creed. Kim Eon-Hee's poems and Han Kang's novels, which have been examined extensively for analysis, show that the practical strategy of abject that goes beyond hate and sublime, wonder and joy through the imagination and concepts of monsters. The monster-abject strategy of Kim Eon-Hee's poem can be summarized by the narrative method of mirroring and the imagination of the truncated body. Mirroring falsification, which mimics the male speaker, is a method that some feminists strategically utilize in relation to the problem of female aversion in recent years as noted in the literature. In Kim Eon-Hee's poem, "becoming a man" and "imitating a man," through the method of mirroring appear as an image of cutting to dismantle the body. In that way, the narrative strategy of the abject that draws out abominations and bizarre effects which contains a strong critique of the patriarchal dominant ideology. The monster-abject strategy of Han-Kang's novel is embodied through the being of plants and the process of vegetarian-anorexia process. The world of the adject which was oppressed in the Han-Kang's novel, returns to the senses of the body through the symbol of the body. It is noted that the fictional characters who realize the repressed desire through the pathological symptom expressed by the female, go on to body perform active transformation. The sense of a body in a novel is not only a rejection of the world of animal-man-civilization, but also a radically questioning of the noted and recognized boundaries between human beings and non-human being entities. The two writer's works show that the imagination of the monster-adject is not limited to rejecting the existing gender categories, but also goes in the direction of exploring the possibilities of various associated gender a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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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무역 중국어 담화 고찰과 한중 협상문화 비교 - '냅킨꽂이' 수입 관련 비즈니스 이메일을 중심으로 -

저자 : 최태훈 ( Choi Tae-hoon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간행물 : 비교문화연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03-12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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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표는 한국 구매자와 중국 공급자 사이에 주고받은 이메일을 분석대상으로 삼아 무역 중국어 담화를 고찰하고 한ㆍ중 협상문화를 비교함에 있다. 연구 문제는 첫째, 이메일 비즈니스를 통해 보이는 무역 중국어 담화의 특징과 기능. 둘째, 이메일 비즈니스의 절차에 따른 중국어 무역 용어 분류. 셋째, 한ㆍ중문화 가치관에 따른 협상과 갈등 양상 비교이다. 연구 참가자는 한국 구매자 제임스와 중국 공급자 소냐이다. 분석대상은 거래 품목 냅킨꽂이를 주문, 생산, 수입하는 과정에서 교환 된 74개의 이메일로 한다. 연구의 발견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이메일 무역 중국어 담화는 필요시마다 몇 번에 걸쳐 반복적으로 진행되는 특징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무역 중국어 담화의 주요한 언어기능은 요청, 알려주기, 협상, 설득하기로 드러났다. 둘째, 본 이메일 무역에 집중적으로 사용된 중국어 어휘는 (1) 주문과 가격협상, (2) 원산지 표시, (3) 상품검사와 세관신고, (4) 무역 통관에 필요한 서류, (5) 포장과 운송 등으로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셋째, 한ㆍ중 문화적 가치관의 유사점과 차이점이 비즈니스 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협상과 갈등 양상을 중심으로 비교 고찰하였다. 한ㆍ중 비즈니스에서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줌으로써 자신의 체면도 유지하는 협상 전략은 자기주장을 중시하여 상대방의 체면을 위협하거나 무관심한 서양의 협상 문화와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나아가 무역 문서의 법적 문제와 관련한 담화에서는 한ㆍ중 양국의 불확실성 회피 전략의 큰 차이로 인한 갈등양상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한ㆍ중 무역에서 문화적 가치관이 당사자들의 행동 패턴에 영향을 미침으로 사전에 대책 마련이 중요함을 알 수 있게 되었다.


This research aims to explore the associated linguistic features and functions of Chinese as used for business trading purposes, and which is based on a discourse analysis through a case in which a Korean buyer and a Chinese supplier have exchanged Internet based e-mails. The research questions include first, the linguistic functions and characteristics of Chinese shown as identified in this trade case through e-mails, second, the use of Chinese trade specific terms, and third, the apparent and dynamic negotiation strategies that are identified as followed by the cultural value systems which are used for resolving interest conflicts and issues between the buyer and supplier in the course of negotiating business contracts between two parties. The participants of this research pertain to a Korean buyer, James and a Chinese supplier, Sonya. The associated data consists of 74 e-mails exchanged between the two parties, initiated in an effort to begin and complete a trade item, in this case namely the product of napkin holders. The research for the study is based on the discourse analysis and empirically analyses models of Chinese linguistic functions and features. The findings are the following. First, as identified, the specific Chinese functions used and sequenced in this trade case are of a procedure, request, informing, negotiation and persuasion. Second, the essential trade terms used in this business interaction involve the relevant issues of 1) ordering and price negotiating, 2) marking the origin of the products, 3) the arrangement of the product examination and customs declaration for the anticipated import items, 4) preparation of the necessary legal documents, and 5) the package and transport of the product in the final instance. Third, the impact of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the cultural value systems between Korea and China on the negotiations and conflict resolution during a negotiated contract between two parties are speculated in terms of the use of culturally based techniques such as face-saving and the utilization of uncertainty-avoiding strategies as meant to prevent misunderstandings from developing between the parties. The concluding part of the study discusses the implications for a practical Chinese language education utilizing the linguistic functions and features of the Chinese culture and language strategies as useful in business associations for trading purposes, and the importance of intercultural communication styles based on similar of different identified cultural values as noted between two par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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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아프리카의 신부대(bride wealth) 관습: 변화와 재구성의 맥락

저자 : 설병수 ( Seol Byung-soo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간행물 : 비교문화연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31-172 (4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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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아프리카 사회에서는 신부대 관습이 지극히 왜곡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남성 지배적인 문화, 서구 종교 및 자본주의 경제 체제가 부정적으로 결합한 결과다. 이것은 신부대가 '전통'과 '근대성'의 충돌과 갈등 속에서 끊임없이 재구성되었음을 의미한다. 신부대 관행이 생계 방식, 조혼, 일부다처제, 친족(가족) 구조, 빈곤, 이주 노동 등과 서로 밀접하게 얽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자본주의 경제 체제하에서 신부대는 점점 상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부대의 전통적 상징성은 약화하고 있는 반면, 여성이 물화되는 경향은 강해지고 있다. 신부대의 상업화는 여성 인권 침해, 양성 불평등, 가정 폭력 등을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한다. 행위 주체들은 성별, 세대, 계층, 종족 등의 인구학적·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신부대를 다르게 인식한다. 자본주의의 영향으로 신부대가 상업화 될수록, 이 제도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도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다. 신부대라는 관습의 빛깔은 이것을 실천하는 주체들이 사회경제적 변화에 어떤 식으로 반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들은 주어진 환경 속에서 신부대를 끊임없이 재해석하고 재구성할 것이다.


It is noted that nowadays, the bride wealth custom takes an extremely distorted form in African society. Such a phenomenon is a result that the male-dominant culture, Western religions, and capitalist economic system have been negatively combined into dynamic factors seen as bride wealth. This means that the concept of bride wealth has been incessantly reconstructed in the middle of clash and conflict of tradition and modernity. There is also little doubt that the practice is inextricably tangled with the common and current ways of livelihood, early marriage, polygyny, kinship/family structure, poverty, and migration labor. Bride wealth has become an increasingly commercialized element under a capitalist economic system. Accordingly, its traditional symbolism is seen to be subsequently weakening, whereas a tendency towards the reification of women is strengthening more in modern society that embraces modern customs bent on the protection of women's human rights. Its commercialization has produced a result, which instigates the noted violations of women's basic human rights, gender inequality, and promotion of domestic violence. The ways that people perceive bride wealth vary according to their own sex, generation, stratification, and ethnic background. Those people who negatively recognize bride wealth will increase with the deepening of its commercialization due to the influence of capitalism. Its color and effect will deepen and depend on how its agents correspond to socioeconomic changes. They will constantly reinterpret and reconstruct it within their own environments, but the basic human rights efforts are constantly under review by concerned individuals seeking to promote equality for women as a global eff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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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창작 주체의 문화적 위치와 영화 서사와의 관계에 대한 일고찰 - 장뤼(張律)의 <춘몽>을 중심으로 -

저자 : 진성희 ( Jin Sung-hee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간행물 : 비교문화연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73-19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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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장뤼가 한국에 정착한 뒤 만든 영화 <춘몽>을 중심으로 영화 창작 주체의 사회 문화적 위치 변화가 텍스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를 고찰한 것이다. 이에 창작 주체를 둘러싼 컨텍스트적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그것들이 장뤼 영화 미학의 변화를 견인하는 양상과 이로 인해 영화 서사에 궁극적으로 어떠한 변화를 낳았는지에 대해 탐색하였다. 영화 <춘몽>에서 장뤼는 영화적 실험을 단행한다. 그는 영화라는 매체가 어떠한 형식을 운용하여 현실 세계와 관련한 담론을 구축하는지에 대한 미학적 실험을 하였다. 이에 영화 속의 현실과 꿈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표현함으로써 영화적 현실과 실제 현실 사이, 나아가 인간과 사회를 향한 예술적 진실은 무엇인지에 대한 새로운 층위의 서사를 주조해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춘몽>의 서사와 장뤼의 영화 작법의 변화는 일견 장뤼 자신과 자신의 영화에 대해 주로 이방인, 주변인 혹은 디아스포라라는 키워드들과 관련지어 논해온 행위들에 대한 저항으로 보이기도 한다. 장뤼는 한국에 정착한 뒤 얻은 문화적 신분 변화에 의해 영화라는 예술에 대해 보다 본질적, 다층적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었다. 따라서 장뤼는 그의 초기 영화 세계에서 벗어나 문화권과 문화권 사이, 예술적 진실과 예술적 규범 사이, 주류문화와 비주류문화 사이의 경계들을 무화시키는 작업을 벌일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영화가 어떻게 사회적 현실과 문화 제도로부터 탈주하여 의미 있는 담론들을 생성할 수 있는가에 대해 자유롭게 논할 수 있었다.


This study, which works to develop a method of focusing on A Quiet Dream by Zhang Lu, explored the structural differences of films and the changes in Zhang Lu's aim and perspective as noted in films, by a review to grasp his internal changes in texts and contextual factors. In A Quiet Dream, Zhang Lu made a filmic attempt that had never been made in the world of films prior to that date. He tried an aesthetic experiment on how films could reorganize the world, by using the effect of obscuring the boundary between reality and dream in films and generating a new narrative regarding filmic reality, actual reality, and the life and artistic truth of the Diaspora. Generally speaking, the changes in the narrative in A Quiet Dream seem to be his resistance against himself and the Diaspora. Thus, in the discussion about A Quiet Dream, relying on the external factors intervening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ubject of creation and films is not a useful endeavor at this time. Consequently, it is noted that after settling down in Korea, Zhang Lu could directly approach the changes in the cultural position of films in multilayered ways, where films were the most dynamic part of his life. Due to the changes in the Diaspora, he could obscure the boundary for the first time in the world of films and experiment with how films could escape develop an interesting perspective that deviated from reality, and made a new goal to show new ideas regarding the individual's awareness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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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관리와 활용 현황에 대한 한일 비교 연구 - 김장문화와 와쇼쿠(和食)를 중심으로 -

저자 : 김현정 ( Kim Hyun-jung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간행물 : 비교문화연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97-22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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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국의 김장문화와 일본의 와쇼쿠가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유네스코에서 김장과 와쇼쿠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할 때 '오랜 기간 전해 내려오는 전통', '국가를 대표하는 음식문화'라는 점과 함께, 그 음식을 통해 생성되는 사회적인 관계 속에서의 '결속력', 오랜 기간 동안 전해 내려온 풍습에서 드러나는 각국의 '정체성'에 그 가치를 크게 인정하고 있다. 한국에서 김장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문화재청의 무형문화재과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농림수산성 중에서도 식료산업국내에 '와쇼쿠실'이라는 부서에서 담당하고 있다. 각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만큼 김장과 와쇼쿠의 활용은 실로 다양하겠지만, 김장의 경우 특히 전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겨울을 맞이하기 전에는 누구나 꼭 해야 한다는 점에서 축제로 활용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또한 공연이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의 활용 사례도 보인다. 와쇼쿠의 경우 지칭하는 범위가 김장보다 넓기 때문에 각 지역의 특산품을 중심으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와쇼쿠 관련 축제가 존재하며, 이외에도 농림수산성에서 실시하고 있는 '와쇼쿠와 지역식문화 계승추진사업'과 연계한 콘텐츠의 활용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와쇼쿠가 인류무형문화유산이라는 공식적인 타이틀을 가지게 되자, '쿨 재팬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서도 활용되고 있다.


Korea's Kimjang and Japan's Washoku were listed in the UNESCO's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in 2013. Kimjang and Washoku not only have the meaning of a long tradition or national representative food. Additionally, UNESCO admitted the value of Kimjang and Washoku that allows members of society to share together and strengthen their solidarity through the use of it. And the identity of each nation is well represented in the Kimjang and Washoku effort. The Kimjang is managed by the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Department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Likewise, the Washoku is managed by the Department of Washokusitsu of Japan's Agriculture Ministry. In regards to festivals, they are the most representative of Kimjang's contents in Korea. Kimjang can participate with a consensus of all people and must do it before the coming winter months. In this way, it is very suitable for the presentation of a festival. And there are many festivals related to Washoku in Japan, mainly manifested with local specialties. We have seen that Japan has many kinds of festivals, which encourages it to be called and known as the country of festivals. And Washoku is being fostered as the core content of the 'Cool Japan Strategy' because it has become world-renowned since it was listed as an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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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카탈루냐어의 전통적 시각표현의 해석적 모호성과 관련된 언어-문화적 현상

저자 : 곽재용 ( Kwak Jaeyong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간행물 : 비교문화연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25-259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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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 d'Estudis Catalans에 따르면 카탈루냐어에서 사용하는 전통적 시각표현 체계는 기본적으로 시간을 'quart(=quarter)'로 나누는 것에 기반을 두어 '8시15분/30분/45분'은 각각 'Es un quart de nou.', 'Son dos quarts de nou.', 'Son tres quarts de nou.'라고 표현하며 'Son les vuit i quinze.', 'Son les vuit i trenta/mitja.', 'Son les vuit i quaranta-cinc.'와 같은 구조를 사용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이와 같은 표현들은 방언에서 발견되는 변이형이나 소위 국제적 표기 방식으로 고려되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카탈루냐 전통적 시각표현 방식은 'cinc(=five)'와 'deu(=ten)'를 제외하고 다른 기수사의 사용은 허용하지 않는다. 이러한 언어적 현상은 결국 카탈루냐인들만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독특한 디지털시계의 발명과 아날로그시계의 디자인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카탈루냐어 회화체에서 'quart' 체계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Son quarts of nou'과 같은 문장이나 'entre dos i tres quarts'와 같은 표현도 16분과 44분 사이에 어떤 시각을 구체적으로 의미하는지를 판단하기 어려운 해석상의 모호성을 야기한다. 본 연구는 카탈루냐어의 전통적 시각 표현은 감산방식을 사용하지 않으며 단어 'quart'는 어원적으로 타종체계와 관련이 있는 단어이므로 시계 체계와 관련되는 '15분'이란 구체적인 양적 의미는 원래 없다는 사실을 문법적 특수성과 대화상의 맥락 그리고 특수한 시계의 발명이나 아날로그시계의 디자인에서 나타나는 언어적 특수성 등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In this study, according to the Institut d'Estudis Catalan, it is noted that the traditional Catalan time telling system is essentially based on delineating time by the use of the 'quarts (=quarters)' of an hour. In this fasion, to tell the time 8:15, 8:30 and 8:45 they use 'Es un quart de nou.,' 'Son dos quarts de nou.,' and 'Son tres quarts de nou.,' but do not use constructions such as 'Son les vuit i quinze.,' 'Son les vuit i trenta/mitja.,' 'Son les vuit i quaranta-cinc.,' because these expressions are considered to be as dialectal variants or international notation-based variants. Moreover, the traditional Catalan time telling system does not use cardinal numbers, except in the case of 'cinc (five)' and 'deu (ten).' These linguistic phenomenon cause the invention of a unique Catalan digital watch, and has noted special designs for the creation of a Catalan analogue watch. For this reason, the quarter system in colloquial Catalan provokes an enormous interpretative ambiguity in daily routine expressions with 'quarts' like 'Son quarts of nou.' or 'entre dos i tres quarts' whose meaning is not delineated between sixteen and forty-four minutes. We will argue that the traditional Catalan time telling expressions do not have the use of the subtractive system, and the fraction word 'quart' lacks a specific meaning of fifteen minutes because the Catalan word 'quart' is etymologically related to the classical public bell system, not definitively to the traditional clock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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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아무도 말하지 않으려는 사드 작품의 몇 가지 특성

저자 : 정해수 ( Chung Haisoo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간행물 : 비교문화연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61-281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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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원래 선행 논문 「사드 연구 50년」의 일부분이었으나, 분리하여 수정하고 논문형식을 갖춰 제출되었다. 우리는 이 논문에서 비평가들은 밝히기를 꺼려하지만 사드를 이해하는데 반드시 고려해야할 몇 가지 특성을 고찰하려고 했다. 즉 작품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다음성(polyphony), 등장인물들의 모순된 철학적 담론 그리고 후작의 작품은 상황적 텍스트라는 사실 등을 말한다. 오랫동안 사드 연구는 위의 몇 가지 특성을 도외시한 채 이루어져왔다. 특히 전문비평가 그룹은 자신들의 이론적 정당성을 위해 사드 작품의 일부만을 취하여 이용해왔다. 그 결과 사드의 작품은 판독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다행히 1990년 이후의 연구자들은 사드와 그의 등장인물을 동일시하는 관행을 거부하고 정확한 자료와 역사적이고 사상사적 맥락에 기초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학계에 많은 반향을 일으킨 이들의 연구는 앞으로 사드 연구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우리는 생각한다.


This was originally from the preceding research, '50 years of Sade's Studies,' and we have submitted this thesis by reorganizing it carefully in a paper format. To understand Sade, we had to go through and consider certain characteristics that the critics were reluctant to reveal. In other words, the revelation of the polythony throughout the work, the contradictory philosophical discourse of the characters, and the fact that Marquis' work is a situational text are factors to consider in this case. People have studied Sade disregarding these characteristics for a long period of time. Especially those groups of professional critics, has taken only a certain amount of Sade's work for their theoretical justification. As a result, the work of Sade became unreadable. Fortunately, researchers since 1990 have refused to continue the habitual of regarding Sade in the same light as his characters, and have instead focused on the process of researching the fundamentals based on the correct data, history and ideological context. We think that the research of those who have caused reverberations to the academic world would be the key point to the Studies of Sade in the fu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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