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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in International Context

  •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 : 어문학분야  >  국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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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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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79)~78권0호(2018) |수록논문 수 : 933
국제어문
78권0호(2018년 09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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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선 후기 동강 유역 경관의 재발견과 영월 심상지리의 확장

저자 : 이태희 ( Lee Taehee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78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7-30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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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의 심상지리는 '단종애사(端宗哀史)'에서 비롯된 비애(悲哀)의 감정이 대표한다. 그것은 단종이 유배되어 온 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함없다. 한편, 조선 후기에 동강 유역 승경이 유람지로서 널리 알려진 뒤에 영월의 심상지리가 확장되었다.
동강의 승경으로서 중시되었던 곳은 어라연(於羅淵)과 자연암(紫煙巖)이다. 어라연은 『동국여지승람』에 그 위치와 관련 전설이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이른 시기부터 알려졌으나 그 뒤로 오랫동안 기록으로 남겨진 것이 없고, 자연암에 관한 기록은 1688년에 김창흡(金昌翕)이 유람하고 남긴 시와 산문이 처음이다. 동강의 경관은 이때부터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1736년에 영월 부사 이명곤(李明坤)이 어라연에 누정을 짓고 이광정(李光庭)에게 부탁하여 주요 경물에 이름을 짓는 등, 어라연의 경관을 정비하였다. 이후 동강의 승경을 찾아 유람하는 이들이 늘어났고, 어라연의 아름다움은 현재까지도 잘 알려져 있다. 어라연과 자연암을 묘사한 글을 보면, 그 탈속적인 분위기와 기묘한 형상이 부각되어 있다. 이러한 이미지는 '유묘가려(幽眇佳麗)', 즉 '고요하고 기묘하면서 아름답다'라는 말로 규정되었다.
'유(幽)'는 쓸쓸함과 고요함이라는 양면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 이러한 양면성은 영월 지리의 특성에서 기인한 것이다. 동강의 심상지리는 그 중에서 고요함이 부각되었고, 단종에 관한 비애의 심상지리에서는 쓸쓸함이 부각되었다. 조선후기에 동강 유역 경관이 재발견된 일은 영월의 자연지리가 갖고 있는 양면성 중에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측면을 부각시켜 영월의 심상지리를 확장시켰다.


Yeongwol's imaginative geography is represented by the tragic emotion(悲哀) in the tragedy of King DanJong(端宗哀史)'. It does not change from the time of Danjong's exile until the present. Meanwhile, the imaginative geography of Yeongwol was expanded after the scenic landscape of Donggang basin was widely known as a sightseeing place in the late Joseon period.
The scenic landscapes of Donggang were Eorayeon(於羅淵) and Jayeonam(紫煙巖), and the scenic views of Eorayeon were highly acclaimed. Eorayeon was known from the early days of its location and related legends in the “Tongguk yojisungnam(東國輿地勝覽)”, but there is nothing left behind for a long time, and the first records about Jayeonam are the poem and prose that he left after Kim Chang-heup(金昌翕) completed sightseeing in 1688. The scenic views of Donggang began to be known from this time on. In 1736, Yeongwol Busa, Lee Myung-gon (李明坤) built a Pavilion in Eorayeon, and as he asked Lee Gwang-jeong (李光庭) to name the major scenic objects, and so on, and he improved the scenic views of Eorayeon. Since then, more and more people have searched for scenic landscapes in Donggang, and the beauty of Eorayeon is well known to this day. In the writings of depicting Eorayeon and Jayeonam, the degenerate atmosphere and strange shape are highlighted. These images are defined as 'Yumyogaryeo(幽眇佳麗)', or 'isolated and unusual, but beautiful'.
'Yu (幽)' has both sides of loneliness and isolation at the same time. This duality of ambilaterality is due to the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of Yeongwol. In Donggang's imaginative geography, of them, isolation is highlighted, and in the imaginative geography of Danjong, the dreary isolation was highlighted. The rediscovery of the Donggang basin scenic views in the late Joseon period expands the imaginative geography of Yeongwol by highlighting the less well known aspects of Yeongwol's natural ge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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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영월 지역 민요의 다양한 소통 방식 - 단종애사를 중심으로 -

저자 : 박선애 ( Park Seon-ae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78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31-57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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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영월 지역 민요를 대상으로 단종애사(단종의 슬픈 이야기)의 공간적 배경인 영월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단종의 다양한 소통 방식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영월 지역 민요에서 단종은 유배지인 영월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끊임없이 외부 세계와의 소통을 시도했다. 강으로 둘러싸여 마치 섬과 같은 청령포에서는 '돌', '소나무', '편지'를 통하여, 그리고 영월의 관풍헌에서는 '자규'를 통하여 자신의 처지를 나타내고 있다. 즉 단종은 '돌'로 망향탑을 쌓음으로써, '소나무(관음송)'에 올라 앉아 오열을 함으로써, '편지'를 써서 강물에 띄움으로써, 그리고 '자규'를 매개로 시(詩)를 지음으로써 고립된 자신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다.
영월 지역은 '닫힘'과 '열림'의 양면적 속성을 지니고 있다. 첩첩산중에 자리하고 있는 영월은 백운산(白雲山), 두위봉(斗圍峰), 태화산(太華山) 등 해발 1,000m 이상 되는 고산준령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다. 이러한 영월은 외부와의 소통이 용이하지 않은 '닫힌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영월에는 단종의 유적으로 인하여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그리고 청령포 역시 최근 배로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월 관광객의 필수적인 코스로서 '열린 공간'의 성격을 띤다. 영월 지역 민요에서 단종에 대한 이야기는 단종의 유배지인 '영월'과 '청령포'라는 물리적 공간(폐쇄성 혹은 고립성)과 더불어 민중이 중심이 된 기층민의 장르인 민요에 수용되어 전승되었다는 점에서 이미 개방성(소통성)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단종의 역사적 맥락을 고스란히 지역 민요에 수용한 측면에 주목하여 그간 특정 계층에 한정되어 다루어졌던 민요의 속성(개방성-소통성)에 대한 포용성 및 민요 장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This research approached humanistically Yeongweol that is the spatial background of the king Danjong's sad history with Yeongweol region folksongs as objects, and discussed king Danjong's various mutual understanding method. King Danjong continually attempted mutual understanding with outer world through various channels at his place of exile Yeongweol. At island-like Cheongnyeongpo surrounded by the river, through 'stone' 'pine tree' and 'letter', and at Gwanpungheon through 'cuckoo', he is representing his sad plight. Like this he tried continually to mutually understand the outer world, employing natural things of 'stone' 'pine tree' 'river water(letter)' and 'cuckoo'. Yeongweol has double-sided attributes of 'closedness' and 'openness'.
Yeongweol is located deep in the mountains and is surrounded like folding screen by Baekun-mountain, Duwi-peak and Taehwa-mountain all of which are more than 1,000m above the sea. So Yeongweol can be said to be a'closed space' where mutual understanding with the outer world is not easy. And the story of king Daqnjong can be said to already have openness(mutual understanding) in that it is accommodated and transmitted in the folksong which is a genre of basic people class. It has the physical space(closedness and isolation) of 'Yeongweol' and 'Cheongnyeongpo'.
This research may have a meaning in that it discussed double-sidedness of the closed and the open space, humanistically approaching Yeongweol which is the spatial background of king Danjong's sad history, with Yeongweol region folksongs as ob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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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역원형으로서의 강원도와 이효석의 지리의식 연구 - 이효석 수필을 중심으로 -

저자 : 이미정 ( Lee Mijung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78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59-92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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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지역원형으로서의 강원도 지역 담론과 이효석이 바라보는 지리적 인식의 연관성을 논의하고자 한다. 식민지 경험은 '조선적인 것'에 대한 발견을 가져왔으며, 제국의 시선에서 식민지 조선은 변방으로 그려졌다. 농촌과 도시는 이항 대립의 관계였고 특히 강원도는 도시문명과 단절된 미지의 공간으로 부각되는 대표적 공간이었다. 강원도 지역은 아름다움, 순박함, 경외함, 두려움, 민족 정체성 등 다양한 상징적 표상으로 묘사되었다. 이 모든 수식은 강원도를 타자화하는 다양한 관점들로 중앙과 변방이라는 이분법을 근간으로 복잡하게 형성되는 인문 지리적 공간이었다.
이효석의 바라보는 강원도의 지리 인식 역시 중앙과 변방이라는 이분법을 통해 해석된다. 그는 욕망의 대상으로서 서구적 아름다움을 지향했으며, 수필에 그려지는 자연은 인공적이고 조화를 중시하는 고전적 아름다움을 추구했다. 이효석의 고향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표현되는 공간으로 낭만적 세계관의 매개물에 불과했다. 이효석이 그리는 강원도 공간은 이국적이고 낯선 공간이라는 점에서 식민지 농촌 담론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목가적인 풍경으로서 조화와 질서의 자연을 사랑했던 이효석에게 고향은 부정되어야 할 대상이거나 변모되어야 할 대상이었으며, 이와 같은 세계관을 통해 강원도에 대한 기억을 변주해 나갔다.


This paper discusses the relationship between geographical cognition and Lee Hyosuk's discourse in Gangwon province. The colonial experience gave the meaning of 'Chosun'. The colonial Joseon dynasty was drawn on the edge. Rural areas and cities were related to each other. Especially, Gangwon - do was a typical space with urban civilization. The Gangwon-do region is described by various symbolic representations such as beauty, innocence, awe, fear, and national identity. All of these formulas are various aspects of Gangwon Province.
The recognition of geography in Gangwon-do by Lee Hyoseok is also interpreted through the dichotomy between the center and the periphery. In his essay, he aimed for Western beauty as a subject of desire. He described the beauty of artificial, harmonious nature. Lee Hyoseok's hometown is a space expressed by the beauty of nature and a medium of romantic world view. The space of Gangwon-do that Lee Hyoseok draws is the same as the rural discourse of that era. Lee thought of his hometown as an object to be denied, and changed it to fit his own world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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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50년대 전쟁기 부산·대구의 피난지 문화

저자 : 최애순 ( Choi Ae-soon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78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93-128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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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전쟁기에 관한 연구는 대구, 부산으로 간 서울 문인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다. 이들 문인들의 작품들은 주로 『전선문학』이나 『신천지』, 『문예』와 같은 정부기관 발행잡지나 문예 잡지에 실렸다. 서울로부터 부산, 대구로 피난 간 문인들에게 부산과 대구는 전쟁으로부터 안전한 후방이기도 했지만, 생존에 부대껴야 하는 고단한 피난지이기도 했다. 더불어서 부산과 대구는 머무는 공간이 아닌 서울로 가기 위한 여정으로서의 공간이었다. 1950년대 전쟁기 연구는 서울 문인들의 눈으로 본 부산과 대구의 모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당시 작품들을 살펴보면, 구체적인 지명이나 배경보다는 부산, 혹은 대구로 뭉뚱그려서 그리고 있는 것이 대부분임을 알 수 있다. 최근 들어서서 지역문화가 활성화되고 지역문화의 복원사업이 간행되면서 구체적인 지명이나 거리가 중요하게 부각됨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그동안 관심을 두지 않았던 전쟁기 작품에 나타난 동네 지명에 초점을 맞추어서 당시의 공간을 되살려 보고자 했다.
본 논문에서는 전방과 후방의 이분법적 도식 구조로서의 부산과 대구 공간이 아니라 전쟁을 겪은 역사 속의 피난지 공간을 재현하는 것이기도 하면서, 서울의 대립항이 아니라 전쟁과 피난민의 삶을 견뎌 낸 그 시대 형성된 피난민촌, 지역 동네를 복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선문학』에 실린 작품과 다른 잡지에 실린 작품들을 함께 살펴보면서, 애국심과 전선으로 가기 위한 후방 공간으로 강조되던 지역 동네가 피난민촌을 형성했던 삶의 현장이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런 면에서 군기관지인 『전선문학』과 일반 문예 잡지를 비교하여, 군기관지에서 전선으로 가기 위한 후방으로서의 공간이, 문예지에서 어떻게 고단한 피난지 삶의 현장으로 그려지는지 함께 비교하며 고찰해 보았다.
군기관지인 『전선문학』의 주요 배경은 해군 사령부가 있는 부산, 육군과 공군이 있는 대구, 그리고 전선과 후방을 연결해 주는 배 안 혹은 열차 안이 된다. 그래서 부산역과 대구역은 피난민 생활의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삶의 터전도 역을 중심으로 잡고 생활도 그 언저리에서 이루어진다. 당시 피난민 생활 터전을 살펴보면, 부산역 근처를 중심으로 초량, 남포동, 국제시장이, 대구역 근처를 중심으로 동인동, 방천, 중앙통, 양키시장 등이 배경으로 종종 등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The study of the war period of the 1950's has been centered on the works of writers of Seoul who went to Daegu and Busan. The works of these writers were mainly published in government-run magazines and literary magazines such as “Frontline Literature”, “Shinchonji” and “Literature”. Busan and Daegu were safe havens for warriors who evacuated from Seoul to Busan and Daegu, but they were also a great refuge for survival. In addition, Busan and Daegu were not a place to stay but a space to go to Seoul. The 1950s war studies focused on the pictures of Busan and Daegu seen by the eyes of Seoul writers. So, when you look at the works at that time, you can see that most of them are in Busan or Daegu rather than specific names or backgrounds. As the local culture has been revitalized and the restoration project of local culture has been published recently, the specific place and distance have been emphasized. In this paper, we tried to revive the space of the time by focusing on the neighborhood designation which appeared in the war period works.
In this paper, not only Busan and Daegu as front and rear dichotomous schemes, but also the refuge space in history that experienced war, it is not the confrontation of Seoul but the battlefield and the refugee life, The purpose of restoring the local community is to look at the works in the “Frontline Literature” and the works in other magazines, and to see the area of life where the local neighborhood, which was emphasized as the back space for patriotism and frontline, I wanted to show that it was. In this respect, I compared the “military literature”, which is a military paper, with general literary magazines, and examined how the space as a rear space for moving from a military institution to a frontier is portrayed as a scene of life in a refuge.
The main background of the military literature, “Frontline Literature”, is the Busan with the Navy Command, Daegu with the Army and Air Force, and the ship or train connecting the front and rear. So the Busan Station and the Daegue Station are the centers of refugees' lives. The center of life is also centered on the station and life is done on the edge of it. At that time, it can be seen that Dongin-dong, Bangchon, Chungangtong, and Yankee mayor are appearing in the background mainly in the vicinity of Daegue Station. We can see that the residents of refugees living around the Busan Station are mostly in the background of the Choryang, Nampo - dong, the international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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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반모음 교체 현상에 대한 문법 교육적 기술 방안 연구 - 문법 교과서 '모음 축약' 기술에 대하여 -

저자 : 이지수 ( Lee Jisu ) , 박인규 ( Park Ingyu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78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31-15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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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모음 축약'으로 다루고 있는 음운 변동 현상을 '반모음 교체'로 수정해야 함을 제안하고, 반모음 교체에 대한 교육적 기술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음 축약'과 '반모음 교체'는 동일한 현상에 대한 서로 상이한 설명이기 때문에 교육 현장에 혼란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교육 과정 개정에 따라 음운 교육 내용이 보다 체계화되어 '교체'라는 범주가 설정되었음에도 세부내용이 일부 이에 맞추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며, 학습자들이 반모음을 음운으로 인식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본고에서는 기존의 '모음 축약'을 '반모음 교체' 현상으로 기술하는 방안과 함께, 반모음을 포함한 음운 개념 설명, 반모음의 기능 확인 활동, 반모음의 음성적 특성 및 반모음과 관련된 음운 변동 현상의 균형 잡힌 기술 등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aims to suggest that the phonological rule, which is described as 'Vowel-coalescences', should be revised to 'Semivowelization', and to find pedagogical description for semivowelizaion. We considered the Vowel-coalescences' and 'Semivowelization', as confusing because they are different descriptions of the same phenomenon. The reason for this is that although the category of 'substitution' was established due to the revision of the curriculum, 'Semivowelization' belongs to 'coalescence' from before.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Vowel-coalescences' should be described as a phenomenon of 'Semivowelization', and conceptual recognition and related contents should be considered. We also proposed that the concept of phoneme including semivowels, learning function of semivowels, phonological characteristics of semivowels, balanced description of phonological rules related to semivowels should be invol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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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다르다'와 '틀리다'의 두 가지 관점

저자 : 정희창 ( Jeong Hui Chang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78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53-169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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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다'와 '다르다'는 품사와 의미에서 서로 차이가 있지만 언어 현실에서는 동사 '틀리다'를 형용사 '다르다'의 자리에 쓰는 일이 적지 않다. 이는 역사적으로 '틀리다'가 '차이가 난다'는 의미로 활발하게 쓰였다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틀리다'에 '다르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는 것은 19세기 초의 자료 역사적 자료 외에도 '틀부다'와 같은 혼효형의 존재를 들 수 있다. 남부 방언의 '틀부다'는 '틀리다'와 '달부다(다르다)'의 혼효형으로 이러한 단어의 형성은 '넙다'와 '너르다'에서 '넓다'가 형성되었듯이 두 말의 의미가 중첩되어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teulida(wrong)' and 'dareuda(different)' are different from each other in terms of parts of speech. However, it is not uncommon to write 'teulida' instead of 'dareuda' in these grammatical differences. This phenomenon can be explained by the fact that 'teulida' means 'difference'.
The similarity between 'teulida' and 'dareuda' can be confirmed in the southern dialect, which shows the form of 'teubuda'. The existence of 'teubuda' can be interpreted to mean that the meaning of 'teulida' and 'dareuda' is duplicated, as 'neopda' and 'neoreuda' have the same meaning.
On the other hand, 'teulida' means that the speaker is more involved than 'dareuda'. The difference between the meaning of 'naneun neowa teulia(I am wrong with you)' and 'naneun neowa dareuda(I am different from you)' can be explained from this point of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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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소대성전>과 <용문전>에 나타난 선·악 집단의 특징을 비교해 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살펴보기 위해 필자는 권선징악을 고소설 창작 이론으로 적용 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그리고 권선징악을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 근거로 천문과 인문의 조화 여부를 제시하였다.
天文은 '하늘의 무늬(질서)'로 볼 수 있고, 人文은 '인간의 무늬(질서)'로 볼 수 있다. 천문과 인문이 잘 조화되면 善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천문과 인문이 부조화를 이루면 악한 것으로 규정할 수 있다. 이를 <소대성전>과 <용문전>에 적용해 보았다.
<소대성전>과 <용문전> 두 작품은 모두 일반 고소설에서 발견되는 권선징악적 차원의 선과 악의 구분이 어려운 작품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을 읽은 독자는 소대성과 그가 수호하려는 明나라를 善의 집단으로, 이와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호국왕과 오랑캐들을 惡의 집단으로 인식하게 된다. 그 이유는 천상계, 초월계, 인간계가 모두 소대성을 중심으로 한 明을 지지하고 있고, 반동 인물로 등장하는 호국왕과 오랑캐에게는 그러한 지지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곧 두 작품의 향유 집단이 중원 중심의 天文과 人文의 조화를 이루는가 그렇지 않은가를 주된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자신들과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집단을 善의 집단으로 상정해 놓고 그 반대에 있는 집단을 惡의 집단으로 규정하였기 때문이다.


This study aims on comparing the characteristics the good with the evil in < Sodaesung-Jeon > and < Yongmoon-Jeon >. For this, the writer builds up the hypothesis of that the good triumphing over the evil can apply to the theory of creating the old novels. The balance of astronomy and humanities was suggested as the grounds of judging the good triumphing over the evil.
Astronomy can be considered as the order of heaven and humanities can apply to the order of human. The good means the status balanced astronomy and humanities, while it is the evil status when they are not in harmony. It was applied to < Sodaesung-Jeon > and < Yongmoon-Jeon >.
These two works are hard to classify the good and evil with the standard of didactic morality like the other general old novels. Nonetheless, the readers consider Sodaesung and Ming as the good. They consider the barbarian country's king and barbarians as the group of evil. The reason is that the heavenly, transcendental and human world support Sodaesung and Ming and hold no brief of the barbarian king and barbarians.
It is the reason why two works are based on the standard of balance astronomy and humanities. Because they define the group possessing the same worth as the good, the opposite group are considered as the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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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J.S Gale의 ≪기문총화(記聞叢話)≫삽입(揷入) 한시(漢詩)의 영역(英譯) 양상 고찰

저자 : 서강선 ( Seo Kang-seon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78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97-234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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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게일은 한국에 체재하였던 후반기에는 대체로 漢文과 漢詩의 번역이 주관심사였다. 제임스 게일은 한문은 성경을 완벽하게 번역할 수 있는 거룩한 언어라고 인식하였다. 따라서 그는 漢文學을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하였다.
제임스 게일은 한국의 漢文學을 세계에 알리려는 일환으로 ≪記聞叢話≫를 1918년부터 틈틈이 번역하여 1922년까지 그의 번역노트에 옮기었다.
제임스 게일의 'Diary'로 분류되는 '토론토대학교 토마스 피셔 희귀서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이 자료는 일기가 아니고 기실 번역노트라고 하겠다.
이 노트에는 117逸話의 ≪기문총화≫의 일화가 번역되어져 있다. 대체로 서술문에서는 등가번역이 되어 일부의 오역을 제외하면 원작과 별다른 차이가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번역 중에서 漢詩만을 발췌하여 원작과 대비하였다.
제임스 게일의 한시 번역은 대체로 원문에 의한 단어 대 단어를 옮기는 번역보다는 의미를 옮기는데 충실하였다. 따라서 단어와 단어의 등가어로 번역되지는 않았지만 전하고자 하는 분위기를 절묘하게 파악하여 의미 대 의미로 번역하여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되어졌다고 평할 수 있다.
일부의 번역은 의미가 변화되었는데 이것은 오역이라기보다는 번역의 대상물인 원작의 문화와 번역해야할 번역어의 문화가 서로 상반되어 독자를 위하여 원작을 개작하여 번역하거나 표현은 다르나 의미를 전달하려고 노력하였다고 하겠다.


James Scarth Gale's classic Chinese(漢文) recognized the Sacrede Language, which enables the Bible to translate perfectly. and He showed great interest in Korean classic Chinese literature(韓國漢文學). In the second half of James Gale's stay in Korea, he tried to translate Korean classic Chinese literature(漢文學) and Korean classic Chinese poetry(漢詩). So he translated Kimunchonghwa(記聞叢話) of Korea into English.
The manuscript of Kimunchonghwa(記聞叢話) translated by James Gale, have possession from the University of Toronto in Canada.
In this study, I examined the poetry inserted in Kimunchonghwa(記聞叢話)'s work on Dancing Girl.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Gale's translation of the sentence and the original however Poetry was translated into a different form than the original.
This aspect may be attributed to the effort to translate the poem into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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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전쟁유적과 원형(原形) 콘텐츠로서의 존재적 고찰 - 백마고지(白馬高地)와 영화 『고지전』을 중심으로 -

저자 : 엄현섭 ( Eum Hyun-sup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78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37-268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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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사회조사연구소에 의뢰한 2018년 강원도민 의식 조사는 춘천시, 강릉시를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표본추출방법은 임의 추출로 표본의 크기는 240명(유효표본)을 선정하였다. 조사방법은 1:1 개별 방문 면접 조사(Face to Face Interview)로 2018월 6월 27일∼7월 4일, 7일간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서 알 수 있었던 것은 전쟁에 대한 이미지로 죽음(32.6%)에 이어 북한(26.4%)을 꼽아 남북 접경지역에 살고 있는 강원도민들은 실질적인 전쟁 위협 대상인 북한에 대한 인식이 강하게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한국전쟁에 대해 직접 들어봤다는 응답이 73%에 달해 전쟁에 대한 우려와 두려움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50대 이상은 80%이상이 들어봤다고 응답했고, 20대는 50%만이 들어봤다고 응답해 연령대 별로 큰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에 전쟁이 다시 일어날 것 같으냐는 물음에 국지전일지라도 50%가 전쟁 발발 가능성 있다고 응답해 강원도민들은 전쟁가능성과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팽팽함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연령대별로 특이한 결과가 나타났는데,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60대 이상에서 60.8%로 가장 높았지만 반면 20대는 35%만이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전쟁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세대일수록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기대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본고가 대상으로 하는 철원(鐵原)의 경우는 사뭇 결이 달랐다. '안보'보다는 '통일'을 테마로 해야 한다는 인식이 뚜렷하게 가지고 있었다. 반공(反共)이라는 화두보다는 통일(統一)이라는 미래지향적 가치관이 지배적이었다. 실제 백마고지 전투는 국군 제9사단이 1952년 10월 철원 백마고지에서 중공군(中共軍)의 공격을 수차례 격퇴한 전투이다. 영화 『고지전』에는 조금 나오지만 기실 국군과 중공군의 전투가 중심인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는 국군과 인민군의 중심이 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앞서 언급한 KSC(Korean Service Corps=한국근로봉사단)은 거의 비중이 없다. 잠시 영화 중간에 나오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들은 당시 기억에도 없지만 상당수가 죽었다.


In the case of Cheorwon, which is the subject of the main hall, it was clearly recognized that the theme of 'unification' should be rather than 'security'. The future-oriented values of unification were dominant rather than the issue of anti-communism. The actual battle of the white horse is a battle in which the 9th Division of the ROK Armed Forces repulsed the Chinese army several times in the Cheolwon Baekmagoji in October 1952. The movie “Gojijeon” is a little out of the box, but it is the center of the battle between the Korean Army and the Chinese Army, but it is described as being the center of the Korean and Chinese forces. Also, the KSC (Korean Service Corps) mentioned above has little or no weight. It will be completed in the middle of the movie for a while. They were not remembered at the time, but many died.
The meaning of 'Aero-k highland' means Korea as KOREA when AERO-K is reversed. The 14 bunkers of Aero-k highland should be interpreted as a space of communication through the fact that the National Defense Army and the People's Army exchange goods. Until now, it has been interpreted as a space of confrontation with antagonism but it is not so when we look at the narrative of the movie. Rather, it is based on ideology on the upper line, but through this space, soldiers are communicating and exchanging. Although the pre-war song is a cinematic setting, the depth of the emotions felt by the people living with the common emotion of 'mother' in the atmosphere of the time would have been very different.
Shin Il-young, who survived the war and returned to his hometown and parents' arms, wrote for it, knocked down the enemy, and became a crocodile company captain, fired guns at other soldiers who wanted to abandon their platoon in Pohang battle. All men who are in the way of hope are enemies.

KCI등재

10이청준 「벌레 이야기」에 나타난 분노의 정념과 서사적 상상력

저자 : 오은엽 ( Oh Eun-yeop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78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69-29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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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이청준의 「벌레 이야기」에 나타난 인물들의 정념 발현 양상을 정념 기호학의 분석틀을 적용하여 살펴보았다. 「벌레 이야기」는 아이를 잃은 엄마(아내)의 참담한 마음을 <분노>라는 정념의 서사로 보여준다. 아내의 분노를 실망감, 불만족, 공격성이라는 세 개의 연속적인 시퀀스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아내는 극도의 상실감이 반복되면서 타인과 자신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상처를 치유할 애도의 과정 대신 자기 파괴적인 분노의 정념이 삶을 휘몰아간다. 서사의 흐름은 아내의 분노가 원한과 앙심으로 분할, 확대되어가는 양상을 통해 구축되고 있으며 결국 아내는 분노와 복수라는 공격성으로 인한 파국을 맞게 된다. 이 작품은 인간의 존엄한 가치를 상실한 채 자살한 아내의 서사일 뿐 아니라 아내의 정념이 부정적인 방향성을 갖도록 유도하거나 방치한 주변인들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만들어냄으로써 윤리적 공감과 연민을 촉구하는 또 하나의 잠재된 서사의 축을 포함한다. 관찰자인 남편은 믿을 만하지 못한 서술자임에도 불구하고 서사 전체를 관통하며 계속 의구심을 품고 변모하는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이러한 윤리적 시선을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 남편이 아내의 죽음을 희생으로 판단하고 그 죽음의 과정과 이유를 증언하는 과정은 타인에 대한 공감과 연민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을 분노의 서사를 통해 형상화하고 있는 작가의 윤리적 실천으로 보인다. 이것은 곧 법, 국가, 종교로 대변되는 절대 권력의 시선으로 미처 파악하지 못한 아내의 인간적 고통과 상처를 보듬고 살피려 했던 이청준만의 감수성이라 할 만하다.


This study is an analysis about the semiotics of passion in Lee Chungjun's 「Worm Story」, describing the aspect of the characters' passion revelation.
「Worm Story」 shows the anger of a mother, who lost her loving son, as the narrative of passion. The mother changes sequentially her anger into the disappointment, dissatisfaction and aggression in the story. Having the experience of extreme frustration repeatedly and losing the trust about everything, she drives herself to a self-destructive behavior instead of the mourning or taking care of the sadness. The narrative not only draws her rage to the hatred and grudge but also makes it spread widely and she ends up suiciding herself.
This story includes the narrative of a mother who lost the human dignity and it leads the critical view that the mother isn't destroyed by her own negative passion but the neglect of other people. Her husband, who is a trustless observer at first, has a role which lets the reader construct the ethic view, showing his attitude changed by doubting constantly through the story. Defining the mother's death as a sacrifice by the ruthless society, the husband enables the reader to have the empathy and compassion to others, and it is the ethic voice of the writer.
In this way, Lee Chungjun would like to heal the mother's agony and wound which the attention of the absolute authority like the law, the nation and the religion couldn't t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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