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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학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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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88)~36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356
음악학
36권0호(2019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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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최우정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의 창작 기법 - 음악 요소의 순환적 사용을 중심으로 -

저자 : 전정임 ( Chungim Chun )

발행기관 : 한국음악학학회 간행물 : 음악학 3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43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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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작곡가 최우정의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은 대본가와 작곡가가 공동 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는 창작의 산실인 서울시오페라단 부설 '세종카메라타'를 통해 탄생한 작품이다. 고연옥이 대본을 쓴 이 작품은 2014년 11월 20-23일 세종M시어터에서 사이토 리에코 연출, 윤호근 지휘로 초연되었다.
본 연구는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에서 작곡가 최우정이 음악과 극의 일치를 위해 사용한 창작 기법 중 순환적 음악 요소들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음악과 극의 연계성을 중요시했던 최우정의 작품을 분석·연구함으로써 창작오페라 작품의 완성도 및 소통성 확보를 위한 근거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향후 한국음악극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이 제시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에서 음악 요소들의 순환적 사용으로 인해 얻어지는 효과는 첫째, 무엇보다도 주요 모티브와 주요 테마가 노래 성부와 오케스트라 성부에 지속적으로 반복 등장함으로써 작품 전체의 통일성이 확보된다는 점이다. 둘째, 순환적 음악 요소들을 여러 개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등장인물들의 심리변화 내지는 갈등을 복합적으로 표현해준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각 장면의 서주부, 간주부, 후주부 등에서 순환적 음악 요소들을 사용함으로써 극의 전개에 대해 예견하게 하고 극의 분위기를 알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오페라는 음악극이다. '음악'과 '극'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진정한 음악극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최우정의 ≪달이 물로 걸어오듯≫은 음악극의 특성을 매우 잘 갖춘 작품이라 평가할 수 있다. '가사'에 '아름다운 선율'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음악'이 또 하나의 '가사'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의미를 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달이 물로 걸어오듯≫에 사용된 순환 기법은 청중과의 소통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작품에 극적 논리성을 부여함으로써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청중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완성도 높은 한국창작오페라를 갈망하는 우리들에게 이 작품은 좋은 본보기가 되는 작품임에 틀림없다.


Choe Uzong (1968- ) is a composer who distinguishes himself particularly in the musical play. His opera Arriving on the Waters like the Moon was born through 'Sejong Camerata' attached to Seoul Municipal Opera Company; 'Sejong Camerata' is a cradle of the creative opera where script writers and composers gather to study and discuss the works. Choe Uzong's opera that is based on the script written by Go Yeonok was produced by Saito Rieco and then, conducted by Yun Hogeun at Sejong M Theater for Nov. 20~23, 201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cyclic musical elements among composer Choe Uzong's techniques of creation for his opera Arriving on the Waters like the Moon to have the music match the play. The effects of the musical elements used cyclically are multi-faceted. First, the major motif and theme would continue to be repeated in the vocal part of the song as well as the orchestra only to ensure the unity of the entire work. Secondly, as the several cyclical musical elements are used simultaneously, the characters' psychological changes and conflicts are expressed complexly. Lastly, as the cyclical elements are used in introduction part, interlude and postlude of each scene, the audience would well predict the development of the play, while being aware of the atmosphere of the play.
The opera is a musical drama. When “music” and “drama” are interlinked organically, a genuine musical play would be born. From such perspectives, Choe Uzong's Arriving on the Waters like the Moon must be a good work hav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musical play. It is not that “a beautiful melody” is attached to “a lyric” but that “music” plays another role of “lyric” to reveal the meaning of the work. In addition, the introduction, interlude and postlude are engaged closely in the development of the play, expressing characters' psychological change and progression of the events. Choe Uzong's work must be a good model work for us who are longing for a high level of the Korean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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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국 현대음악에 나타난 문화적 기억: 나실인의 오페라 ≪나비의 꿈≫을 중심으로

저자 : 이혜진 ( Yi Hyejin )

발행기관 : 한국음악학학회 간행물 : 음악학 3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5-80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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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실인(1979- )의 오페라 ≪나비의 꿈≫(2017)은 1976년 '동베를린 간첩단 사건'에 연루시켜 윤이상을 서울로 강제납치했던 조작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총 2막 1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조, 환상, 면회, 공판의 네 장면이 줄거리의 골자를 이룬다. 이 오페라에서 음악은 단순히 성악을 반주하는 것이 아닌 드라마의 흐름을 주도하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정 인물, 감정, 관념 등과 연관된 특정 주제 혹은 모티브가 작품 전체를 음악적·극적으로 연결시켜 주며, 무조성, 복조성, 12음기법, 현대적 주법 등 다양한 현대 음악적 요소들이 특정장면들을 묘사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5음음계, 국악 장단 등 전통적 재료들이 줄거리의 흐름에 따라 서양 음악적 요소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결합되었다.
특히 이 오페라에서는 '현대성과 민족성의 결합'이 이전 시기에 비해 보다 유연하고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즉 작품은 '윤이상'이라는 인물을 한 편에서는 순수 예술적, 개인적 차원에서 '기억'하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그가 처했던 역사적·시대적 상황 안에서 조명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조성음악, 무조음악, 12음기법, 5음음계, 국악 장단, 왈츠 리듬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었으며, 이 재료들은 줄거리 내용에 따라 그때그때 자유롭게 선택되고, 다양하게 조합된다. 서양 모더니즘 음악어법과 자국의 전통적인 요소를 융합시키는 것은 서양음악수용 이후 줄곧 한국 현대음악 작곡가들이 직면한 공통된 과제였다. 그러나 오페라 ≪나비의 꿈≫은 서구음악의 헤게모니에 도전하거나 민족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 오히려 자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길 원한다.


Nah Sirin's (1979- ) opera The Dream of Butterfly is about 'East Berlin Spy Ring Scandal' in 1976 where Yun Isang was kidnapped to Seoul. It consists of 2 Act and 11 Chapters, while the 4 major scenes are about inquisition, fantasy, visiting and trial. In this opera, the music not just accompanies the vocal but leads the flow of the drama, playing a very important role. A certain theme or motive relevant to certain figure, emotion, conception, etc., serves to link the entire work in a musical and dramatic way, while such diverse contemporary music elements as atonality, bitonality, serialism and playing technique are used effectively to describe certain scenes. In addition, such traditional features as pentachord and Korean classical rhythms are combined with the Western music elements in diverse ways depending on the flows of the story.
In particular, it is noted that in this opera, 'the combination of contemporariness and nationalism' is more flexible and free than its previous counterparts. Namely, the opera work 'memorizes' the figure Yun Isang in the dimension of pure art and individual artist, and on the other hand, it illuminates him against the historical background. To this end, the work applies such diverse techniques as tonality, atonality, serialism, pentachord, Koreantraditional rhythms and waltz ones. These techniques are freely selected and diversely combined depending on the flows of the story. The fusion of the Western modernism musical expressions and the Korean traditional elements has long been a common challenge facing the Korean contemporary composers since the introduction of the Wester music to Korea. However, the opera The Dream of Butterfly does neither challenge the hegemony of the Western music nor reveal the identity of the nationalism. Rather, it wishes to communicate and sympathize with the Korean people through the medium of 'music' about the historical event that occurred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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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국음악극연구소의 음악극 실험

저자 : 최애경 ( Ae-kyung Choi )

발행기관 : 한국음악학학회 간행물 : 음악학 3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81-11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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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오페라 연출가 문호근(1946-2001)이 주도하여 1986년 12월 설립한 '한국음악극연구소'의 음악극 실험에 대한 연구이다. 먼저 연출가 문호근과 작곡가 이건용(1947- )의 공동작업, 음악극 실험의 이론적 배경이 되었던 한국음악론을 살펴본 다음, 노래극과 민족가극의 탄생과정과 특징, 그 전개과정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한국음악극연구소의 1980-90년대의 음악극 실험이 '오늘, 여기'에서 지니는 사회적 의의와 그 전망을 숙고해 보았다.


This article deals with the musical theater experiment of the “Institute of Korean Music Theater” founded by the opera director Moon Ho-Geun (1946-2001) in December, 1986. Firstly, this article goes over the collaboration between the director Moon Ho-Geun and the composer Lee Guen-Young (1947- ) and analyzes the Hanguk-eumak theory that was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their musical theater experiment. Also, this paper delves into the characteristics and the development processes of the Noregeuk and Minjok-Gageuk. Lastly, this paper examines the meaning and prospects of the musical theater experiment by the “Institute of Korean Music Theater” in 1980s and 1990s to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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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모차르트의 <프러시아 4중주>의 상호텍스트적 분석을 통한 캐논의 재고

저자 : 박윤경 ( Yoon-kyung Park )

발행기관 : 한국음악학학회 간행물 : 음악학 3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5-135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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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 작품의 가치가 논의되고 캐논이 형성되는 양상을 재고하고자 '프러시아 4중주'로 불리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현악 4중주들(K.575, 589, 590)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 모차르트의 <프러시아 4중주>에 관한 음악학자들의 비평에는 무엇보다 모차르트의 <하이든 4중주>와 비교하거나 생애 말기의 상황과 연관지어 그 위상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양상을 읽어볼 수 있었다. 이처럼 캐논의 위상에 관해 논의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사적, 미학적 요인들에 근거하여 본 논문은 서신과 기록을 중심으로 작곡가의 말기 상황, 작곡의 동기, 작곡의 과정과 같은 컨텍스트적인 측면을 작품의 내용과 연결시켜 보았다. 또한 <프러시아 4중주>의 내용을 분석함에 있어서는 특히 모차르트의 후기 현악5중 주들과 <하이든 4중주>, 하이든의 <프러시아 4중주>와 같은 타작품들과의 상호텍스트적인 분석으로부터 작품간 연관성이나 고유성을 도출해 보았다. 전기적 정보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작품의 내용은 유례없는 첼로의 비중과 첼로 서법에서 두드러지는 한편, 현악 4중주 매체에 대한 작곡가 태도, 대위법의 중요성과 다양성, 스케르초 서법을 통해서는 <프러시아 4중주>가 비슷한 시기에 작곡된 실내악곡들을 연결하는 위상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his thesis considers aspects of canon formation, focusing on Mozart's Prussian Quartets (K.575, 589, 590) which have long been regarded as a minor miscellany, compared with the previous quartets dedicated to Haydn or related to financial distress of the composer's last years. Based on such historical or aesthetical aspects linked with the status of canon, this thesis examines biography and compositional motivation and process surrounding Mozart's Prussian Quartets, and furthermore attempted to connect contextual understanding to the text. Intertextual analysis through Mozart's Haydn quartets and late string quintets, and Haydn's Prussian Quartets is intended to illuminate correlation and uniqueness of Mozart's Prussian Quartets, for instance, unprecedented cello writing, significance of counterpoint, and scherzo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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