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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Taxation Research

  • : 한국세무학회
  • : 사회과학분야  >  회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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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225-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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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0)~37권2호(2020) |수록논문 수 : 791
세무학연구
37권2호(2020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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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유효법인세율의 유연화와 주가정보성

저자 : 이혜미 ( Hyemi Lee )

발행기관 : 한국세무학회 간행물 : 세무학연구 37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43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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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유효법인세율의 유연화가 주가정보성에 미치는 영향을 미래이익반응계수모형을 사용하여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법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세무발생액을 통한 유효법인세율 유연화는 유효법인세율의 변동성을 세무발생액을 이용하여 현금유효세율의 변동성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추는 보고 행위를 말한다. Demere et al.(2019)은 세무발생액을 통한 유효법인세율의 유연화 수준이 높을수록 당기 유효법인세율의 미래현금유효세율 예측능력이 증분적으로 향상되며, 재무제표 재작성 확률도 낮아진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시장투자자들도 세무발생액을 통한 유효법인세율의 유연화 수준이 높을수록 미래이익에 대한 기대치 형성에 유용하다고 인식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법인세와 관련된 회계기준과 세법 적용은 복잡성, 애매모호함 또는 불확실성 때문에 경영자의 주관적 판단과 재량적 선택에 따라 유효법인세율의 유연화는 정보성을 갖게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정보성을 악화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경영자가 미래현금납부세액에 대한 사적 정보를 바탕으로 유효법인세율을 유연화한다면 당기의 유효법인세율이 미래 현금유효세율을 예측하는 능력은 보다 향상될 것이고, 투자자들이 이러한 정보내용을 미래이익 기대치의 형성에 반영한다면 궁극적으로 주식수익률에 반영될 것이므로 미래이익반응계수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예를 들어, 유효법인세율 유연화가 단순히 세무감사를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된 것이라면 유연화가 정보성을 가지기 어려울 것이고, 또는 투자자들이 유연화 정보를 이익조정의 수단으로 인식하거나 정보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 경우에도 미래이익반응계수는 오히려 감소 혹은 비유의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실증분석결과, 유효법인세율의 유연화 수준이 높을수록 주가에 보다 많은 미래이익정보가 반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유효법인세 유연화 수준이 높은 기업일수록 주가정보성이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유효법인세율 유연화와 주가정보성 간의 양(+)의 관계는 유효법인세율 유연화의 비재량적 요인보다는 재량적 요인에 의하여 견인되고 있다는 증거도 얻었다. 유효법인세율 유연화 변수를 세무발생액의 분산 및 세무발생액과 현금유효세율간의 공분산으로 나누어 미래이익반응계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보거나, 세무계획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통제하고 분석을 재수행하여도 주요 분석결과에 강건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유효법인세율 유연화의 다른 대용측정치들을 사용한 경우에도 실증분석 결과의 강건성은 유지되었다. 본 논문은 유효법인세율 유연화가 갖는 긍정적인 주가정보성 효과에 대한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법인세 관련 유연화 연구문헌에 기여하고 있으며, 유효법인세율 유연화가 미래이익반응계수의 추가적인 횡단면적 결정 요인임을 제시하였다는 공헌점도 갖는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 of GAAP ETR smoothing on stock price informativeness using the future earnings response coefficient model for the corporations listed on the Korea Stock Exchange from 2001 to 2015. Smoothing effective tax rates through tax accruals is a reporting practice that reduces the volatility of GAAP effective tax rates relative to the volatility of cash effective tax rates. Demere et al.(2019) argued that, as the level of GAAP ETR smoothing increases, the predictability of future cash effective tax rates with the current GAAP ETR improves incrementally, and the probability of financial restatement decreases. However, it is unknown whether stock market investors also find it useful in forming expectations for future earnings as the level of GAAP ETR smoothing increases. Whether GAAP ETR smoothing provides better information, or may exacerbate information asymmetry depends on the manager's subjective judgment and discretionary choices due to the complexity, ambiguity, or uncertainty involved in the application of accounting standards and corporate tax law. If a manager smooth GAAP ETR based on her private information about the firm's future cash tax payments, the ability to predict future cash effective tax rates through the current GAAP ETR will improve, and, if investors utilizes this information in formulating their expectations for future earnings, the information will ultimately be reflected in current stock returns, which will lead to an increase in the future earnings response coefficient. However, for example, if GAAP ETR smoothing is performed simply for the purpose of avoiding tax audits, it will be difficult to expect that GAAP ETR smoothing communicates value relevant information to the market, and, if investors recognize GAAP ETR smoothing as a means of managing earnings, future earnings response coefficients may be reduced. The empirical analysis confirmed that the higher the level of GAAP ETR smoothing, the more future earnings information is reflected in current stock returns. Additionally, there is evidence that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GAAP ETR smoothing and future earnings information is driven by discretionary factors rather than non-discretionary ones of GAAP ETR smoothing. The key results were confirmed to be robust even when the analysis was repeated by dividing GAAP ETR smoothing into variance of tax accruals and covariance between tax accruals and cash effective tax rates, and with controlling the tax planning sustainability. The robustness of the empirical results was also maintained when other alternative measures of GAAP ETR smoothing were used. This paper contributes to the study on corporate tax smoothing by presenting evidence on the positive effect of GAAP ETR smoothing on stock price informativeness and by suggesting that GAAP ETR smoothing is an additional cross-sectional determinant on future earnings response coeffic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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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무학연구」 30년의 연구동향

저자 : 김노창 ( Noh-chang Kim ) , 김완용 ( Wan-yong Kim )

발행기관 : 한국세무학회 간행물 : 세무학연구 37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45-69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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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분석대상 기간인 1990년~2019년까지 「세무학연구」에 게재된 모든 논문(734편)을 대상으로 연구내용, 저자, 심사기간 및 인용(참고문헌)의 측면에서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의 편의를 위하여 대상기간을 10년 단위로 구분하여 각각 1기, 2기, 3기로 나누어 기간별로 비교하여 보았는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내용을 분석한 결과, 세무회계 48.5%, 조세법 37.3%, 조세정책 14.2%의 비율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연구방법론 측면에서는 서술적연구 42.9%, 실증연구 38.1%, 실험연구 10.4% 및 사례연구 5.7%의 순서로 분석에 사용되었다.
둘째, 저자 분석 결과, 총 707건의 논문 중 1인 저자는 43.5%, 2인 저자는 39.8%, 3인 저자는 16.1%로 나타났다. 연구 분야별 저자 수 분포를 분석한 결과, 조세법 분야가 1인 저자가 많은 반면 조세정책과 세무회계 분야는 2인 이상의 공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셋째, 심사기간 분석은 제1기의 경우 접수일과 게재확정일 표시가 없어 제외하였다. 제2기에 게재된 논문의 심사에 걸린 평균 일수는 130일이었고, 제3기에 소요된 평균 일수는 121일로 제2기 보다 제3기가 9일정도 심사기간이 단축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넷째, 인용분석 상 조세법 연구자들은 국내 저서(21.9%), 조세정책 연구자들은 외국논문(35.9%) 그리고 세무회계 연구자들은 외국논문(48.7%)을 제일 높은 비율로 인용하였다. 「세무학연구」를 인용한 학술지는 자기인용이 76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회계학연구 703건 및 회계저널 160건의 순서이다.
「세무학연구」의 지난 30년간 연구동향을 분석한 본 연구가 향후 세무학 분야의 연구 주제 및 방향을 보여주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analyzed all the papers(734) published in 「Korean Taxation Review」 from 1990 to 2019 in terms of research contents, author, review period, and citations(references). For the convenience of analysis, the target period was divided into 1st, 2nd, and 3rd periods, divided into 10th years, and the main details were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analyzing research details, research was conducted in the order of tax accounting, tax law, and tax policy, and the research methodology used in the analysis is shown in the order of descriptive research 42.9%, empirical research 38.1%, experimental research 10.4%, and case research 5.7%.
Second, as a result of author analysis, one author was 42.5%, two were 40.6%, and three were 16.2%.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distribution of the number of authors by research field, many single authors are in the tax law field, whereas two or more co-authors are in tax policy and tax accounting.
Third, the first period was not included in the review period analysis because the date of receipt and the date of publication confirmation were not indicated. The average number of days spent during the review period of the paper published in the second period was 130 days, and the average number of days spent in the third period was 121 days, confirming that the third period was shortened by nine days from the second period.
Fourth, the citation analysis found that tax law researchers cited domestic books, tax policy researchers cited foreign papers, and tax accounting researchers cited domestic papers at the highest rate.
This study, which analyzes the research trends of 「Korean Taxation Review」 in the past 30 years, is expected to be used as a basic data for predicting the prospects of researchers and to be used as a useful data for presenting research topics and directions in the tax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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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업지배구조 및 이익조정이 법인세비용과 현금납부법인세 차이에 미치는 영향

저자 : 마희영 ( Hee-young Ma )

발행기관 : 한국세무학회 간행물 : 세무학연구 37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1-9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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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업지배구조와 이익조정이 재무회계상의 법인세비용과 세무회계상의 현금납부법인세의 차이(tax divergence)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한 것이다. Chen et al.(2017)의 연구모형을 변형하여 기업지배구조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기업지배구조 평가결과를 활용하고, 이익조정은 Kothari et al. (2005)의 재량적 발생액을 이용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수한 기업지배구조와 법인세비용과 현금납부법인세의 차이는 양(+)의 관계로 나타나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법인세비용계정을 이용한 이익조정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재량적 발생액과 법인세비용과 현금납부법인세의 차이는 양(+)의 관계로 나타나 이익조정이 클수록 법인세 차이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업지배구조와 이익조정의 상호작용 항과 법인세비용과 현금납부법인세의 차이는 양(+)의 관계로 나타나 우수한 기업지배구조를 가진 기업이 이익조정이 클 때 법인세 차이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도 선행연구와 마찬가지로 재무회계 목적과 세무회계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법인세비용과 현금납부법인세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법인세비용과 현금납부법인세의 차이에 대해 선행연구를 확장하여 기업지배구조와 이익조정을 함께 고려하였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학술적 공헌점이 있다.


This research examines whether corporate governance and earnings management affect tax divergence in financial accounting and tax payable tax in tax accounting. The research model of Chen et al.(2017) was modified. The corporate governance structure used the results of the evaluation of corporate governance structure of the Korea Governance Service, and the earnings management was made using the discretionary accruals of Kothari et al.(2005).
The results of the empirical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the difference between the good corporate governance structure and the income tax expense and the tax payable tax is positive (+). Second, the discrepancy between discretionary accruals, corporate income tax, and tax payable tax is positive, indicating that the larger the income adjustment, the larger the corporate tax difference. Lastly, the interaction terms between corporate governance and earnings adjustment and the difference between corporate tax expense and cash payable tax are positive.
This study confirms that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corporate income tax and cash payment tax because the purpose of financial accounting and tax accounting differs in Korea, as in the previous study. There are additional academic contributions in considering governance and earnings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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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외부감사 대상 기업을 이용한 기업집단의 특수관계자 거래와 조세회피

저자 : 황광철 ( Kwang Cheol Hwang ) , 고종권 ( Jong Kwon Ko ) , 박희진 ( Hee Jin Park )

발행기관 : 한국세무학회 간행물 : 세무학연구 37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7-135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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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외부감사 대상 기업을 이용하여 기업집단이 특수관계자 거래를 이용한 조세회피를 수행하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기간은 2001년부터 2017년까지 17년간이며, 조세회피 측정치로는 유효세율을 사용하였고, 기업의 조세유인 변수로 추정한계세율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외부감사 대상 기업에서도 특수관계자 거래가 증가할수록 조세회피가 증가하고, 기업집단은 비기업집단에 비해 특수관계자 거래가 증가할수록 추가적으로 조세회피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기업집단은 특수관계자와의 매출·수익 거래를 통해 조세회피 목적의 소득이전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계세율을 이용한 분석에서는 고세율 기업에서 특수관계자 거래를 이용하여 조세회피 목적의 소득이전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비기업집단의 고세율 기업은 주로 매출·수익 거래를 이용하여 조세회피 목적의 소득이전을 수행하는 반면 기업집단내 고세율 기업은 주로 매입·비용 거래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감몰아주기 과세 이후 기업집단에서 매출·수익 거래를 이용한 조세회피는 증가하는 반면 매입·비용 거래를 이용한 조세회피는 완화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기업집단을 순위별로 4개 그룹으로 세분하는 경우에도 기업집단 순위에 관계없이 보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This paper examines whether Korean business group firms shift income using related party transactions and face lower effective tax rates than other firms using statutory audit firms.
The findings in this paper are as follows. Results using annual ETR show that tax avoidance using related party transactions is found irrespective of business group affiliation and tax avoidance using related party transactions in business group firms is found not only in sales-revenue transactions. Using marginal tax rates to analyze the tax incentives of high tax rate firms, result shows that there is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related party transactions and tax avoidance. Whereas tax avoidance in non-business group firms with high tax rates is found in sales-revenue transactions, tax avoidance in business group firms with high tax rates is found in purchase-expense transactions. In addition, after the more strong enforcement of related party transactions in 2012, in business group firms, tax avoidance using sales-revenue transaction is increased while tax avoidance using purchase-expense transaction is alleviated. The above results are not changed even if we reanalyze the results dividing business group firms into 4 groups by s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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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인 명의 세금계산서 관련 조세형사범에 관한 소고

저자 : 최원 ( Choi Weon )

발행기관 : 한국세무학회 간행물 : 세무학연구 37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7-16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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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범처벌법 제10조는 세금계산서와 관련한 여러 가지 죄를 정하고 있다. 이 조는 조세포탈이 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법령을 위반한 세금계산서 수수 자체를 벌하고 있다. 같은 조 제1항 제1호는 세금계산서의 미발급 및 거짓기재 발급을, 같은 조 제2항 제1호는 세금계산서의 미수취 및 거짓기재 수취를, 같은 조 제3항 제1호는 실물거래 없는 세금계산서의 수수를 그 객관적 구성요건으로 하고 있다. 위 각 항은 징역형과 벌금형을 각 정하고 있는데, 그 중 징역형은 제1항과 제2항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을, 제3항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을 그 법정형으로 정하여, 제1항과 제2항의 죄 보다는 제3항의 죄를 무겁게 처벌하고 있다. 제1항과 제2항이 실물거래가 있음에도 세금계산서를 미발급 또는 미수취하거나 허위기재하는 경우를, 제3항은 실물거래가 없음에도 세금계산서를 발급 및 수취하는 경우를 그 구성요건으로 하고 있다. 실물거래 없는 세금계산서의 수수는 속칭 '자료상'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한편, 대법원은 2014도1700판결에서 위 제3항 제1호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재화와 용역을 공급하지 아니한 자가 자신을 공급하는 자로 기재한 세금계산서를 교부한 행위”여야 한다고 한다. 속칭 '자료상'의 경우 타인 명의를 차용 또는 도용하여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점을 고려하면, 위 대법원 판례에 따른 제3항 제1호의 정범으로서의 처벌 대상은 자료상 행위를 한 자가 아닌 명의대여자이다. 이는 이 규정의 당초 입법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법원은 2013도10554 판결에서 위 제3항 제1호는 “재화 또는 용역을 아예 공급하지 아니하거나 공급받지 아니하고 세금계산서만을 발급하거나 발급받는 행위뿐 아니라,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받는 자가 재화 또는 용역을 실제로 공급한 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작성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은 경우도 포함되고, 마찬가지로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한 자가 재화 또는 용역을 실제로 공급받은 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경우도 포함된다.”고 하였다. 즉, 재화와 용역의 공급이 있었음에도 제3자의 위임이나 허락을 얻어 타인 명의 세금계산서를 발급하거나 수취하는 경우 명의자는 위 제3항 제1호의 죄가 성립될 뿐 아니라 실제 행위자에게 정범으로 적용되는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죄인 위 제1항 제1호의 죄 또는 허위 세금계산서 수취죄인 위 제2항 제1호의 죄의 공동정범으로서 죄가 성립된다. 그 결과 형법 제37조 전단의 경합범 가중 규정에 따라 처단형인 4년(3년+1년) 이하의 징역형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실제 순수한 가공거래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형을 과하고 있음에도 명의를 차용한 위장거래인 경우 4년 이하의 징역형을 과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실물거래가 부존재하는 경우를 실물거래가 존재하는 경우보다 더 무겁게 처벌하고자 하는 위 제3항 제1호의 당초 입법취지에는 반하는 해석이다.
대법원의 위와 같은 법해석은 판례의 변경을 통하여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나, 현재로는 이를 기대하기 난망하므로, 입법론으로서 위 제3항의 본문을 “'자기 또는 타인이'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하지 아니하거나 공급받지 아니하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로, 위 제3항 제1호를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세금계산서를 '자기 또는 타인 명의로' 발급하거나 발급받은 행위”로 개정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Article 10 of the Punishment of Tax Evaders Act stipulates various crimes related to tax invoices. The Ariticle punishes itself for the receipt of tax invoices in violation of laws and regulations, regardless of whether there is a tax evasion or not. Article 10 is composed of three paragraphs which are the punishment of unissued and false written tax invoice in the first paragraph, the nonreceipt of tax invoice and the receipt of false written tax invoice in the second paragraph, the issuance and receipt of tax invoice without transactions in the third paragraph. Each of the above paragraphs sets out prison sentence and a fine, among which the provisions of paragraphs 1 and 2 define prison terms of one year or less, and paragraph 3 defines prison terms of three years or less as the statutory sentence. The crime of paragraph 3 is much heavier than the crime of paragraphs 1 and 2. Paragraphs 1 and 2 punish those who fail to issue, receive, or carry out false tax invoices even when there is a real transaction, and paragraph 3 punish those who issue and receive tax invoices even when there is no real transaction. The act of receiving tax invoices without real transactions is carried out generally by the so-called “tax invoice dealer.” In order to severely punish “tax invoice dealer” who exploits Pre-stage input tax deduction method of the value added tax system, a serious sentence such as paragraph 3 above is needed.
Meanwhile, the Supreme Court in its ruling of 2014do1700 ruled that paragraph 3(1) above should not apply “the act of issuing tax invoices in which supplier is forged in another person's name of those who do not supply goods and services”, but “the act of issuing tax invoices in which supplier is written in its own name of those who do not supply goods and services”. Considering that tax invoices are generally issued by borrowing or stealing other people's names in the case of the socalled 'tax invoice dealer', the punishment subject of paragraph 3(1) above is not the person who commit the acts as the 'tax invoice dealer', but the person who allow the 'tax invoice dealer' to use his name. This interpretation of paragraph 3(1) above by the Supreme Court is beyond the original purpose of the legislation.
In addition, in its 2013do10554 ruling, paragraph 3(1) above include “issuing or receiving only tax invoice without providing or receiving any goods and services at all, and those who receive goods and services also receive tax invoices made by other persons other than those who actually provide goods and services, and those who provide goods and services also issue tax invoices to other persons other than those who actually receive goods and services.” This means that, despite the supply of goods and services, if a tax invoice of another person's name is issued or received with the authority or permission of a third party, the person who is written as a supplier or a receiver in tax invoice shall be not only punished for the crime of paragraph 3(1) above, but also the crime of paragraph 1(1) above, or of paragraph 2(1) above, at the same time. This carries a sentence of up to four years in prison as a crime of substantive konkurrenz. In other words, it results in a prison term of up to four years for disguised transactions of how to switching names of dealers, even though the actual sham transactions are subject to not more than three years in prison. This is an interpretation contrary to the original legislative intent of paragraph 3(1) above, which seeks to punish cases in which real transactions do not exist in a heavier manner than those in which real transactions exist.
The above legal interpretation of the Supreme Court may be rectified through a change of precedent, but it is difficult to expect it from the present state. Therefore, I would like to propose, in legislation, to amend the main text of paragraph 3 above to be “the person who does not supply or receive goods and services 'by himself or others'”, and the text of paragraph 3(1) above to be “the act of issuing or receiving tax invoices under the Valve Added Tax Act 'in their own or others' n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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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세감면법령의 개정과 납세자의 신뢰보호

저자 : 김완석 ( Kim Wan Suk ) , 정지선 ( Chung Ji Sun )

발행기관 : 한국세무학회 간행물 : 세무학연구 37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63-193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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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특례제한법이나 지방세특례제한법 등에서는 국가정책의 효율적인 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조세감면규정을 두고 있다. 이와 같은 조세감면규정은 국가가 국가정책의 효율적인 달성을 위하여 필요로 하는 납세자의 바람직한 행위를 유도하기 위한 유인장치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그런데 국가정책의 변경이나 현실상황의 변화에 따라 기존의 조세감면규정을 삭제하거나 그 적용요건을 제한함으로써 적용대상을 축소하거나 조세감면의 수준을 축소하는 등 납세자에게 불리하게 조세법령을 개정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기존의 조세법령의 적용을 기대하고 구 조세법령의 시행기간 중에 국가가 유도하는 사업의 착수, 투자의 실행, 건축허가 또는 건축의 착공, 인력의 고용 등과 같이 그 취소나 철회가 불가능하거나 원상회복이 어려운 단계의 행위를 실행한 납세자가 있을 수 있다. 위의 경우 구 조세법령의 시행 당시에는 아직 과세요건이나 감면요건이 완성되지 않았지만 그 과세요건이나 감면요건을 이루는 원인행위를 구 조세법령의 시행 당시에 실행한 경우에, 단순히 과세요건이나 감면요건이 충족된 시기의 개정된 조세법령을 적용하여 과세를 행하게 되면 조세감면을 기대하고 국가가 유도하는 원인행위에 참여한 납세자의 신뢰이익을 현저하게 침해하게 된다.
따라서 현행 조세특례제한법 또는 지방세특례제한법 등에서 정하고 있는 일정기간 존속이 보장된 감면규정을 개정할 때에는 그 원인행위를 실행한 납세자의 보호가치가 있는 신뢰이익이 인정되어야 하고, 원칙적으로 납세자의 신뢰보호가 국가의 법률개정이익에 우선하므로, 과거에 발생한 사실관계에 대하여 구 조세법령을 계속 적용하도록 하는 경과규정을 두어야 한다.
납세자가 과세요건의 충족과 직접 관련되는 원인행위를 할 당시의 구 조세법령상의 감면규정보다 불리하게 개정하면서 개정된 조세법령의 부칙에서 개별적 경과규정을 두고 있다면 그 경과규정에 따라 구 조세법령상의 감면규정을 적용한다. 그리고 개정된 조세법령의 부칙에서 개별적 경과규정을 두지 않고 일반적 경과규정만을 두고 있다면 보호가치 있는 신뢰이익의 존재, 구 조세법령상 장래의 일정기간 동안 조세감면을 부여한다는 명시적인 내용, 구 조세법령의 시행기간 중 신뢰에 터 잡은 원인행위의 실행과 같은 요건을 모두 갖춘 경우에 한하여 납세자의 신뢰보호를 위하여 구 조세법령상의 감면규정을 적용하여야 한다. 나아가서 설령 불리하게 개정된 조세법령의 부칙에 일반적 경과규정을 두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위의 적용요건들을 충족한다면 납세자의 보호가치 있는 신뢰이익을 보호하여 구 조세법령상의 감면규정을 적용하여야 할 것이다.


Tax exemption regulations are installed to support the efficient execution of national policies in the Restriction of Special Taxation Act and the Restriction of Special Local Taxation Act. Such tax exemption regulations serve as devices to promote the desirable behavior of taxpayers needed for the state to efficiently achieve national policies.
But there are many instances where existing tax exemption regulations are deleted or the conditions are limited according to changes in the national policies or in realistic situations, thereby reducing the target for application or tax exemption levels, therefore revising tax laws in a way that it puts taxpayers at disadvantages. In this case, there can be taxpayers that have implemented stages that cannot be canceled or withdrawn or be restored such engaging in projects promoted by the state, making investments, receiving construction permits or commencing construction, hiring manpower, etc. during times when former tax laws were implemented with expectations that former tax laws would apply. In this case, though taxation conditions or exemption conditions were not completed at the time of implementing former tax laws, if actions that make up the taxation conditions or exemption conditions were implemented at the time of executing former tax laws, and applying revised tax laws simply according to the time that the taxation or exemption conditions were satisfied, it would significantly infringer upon the trusted interests of taxpayers who participated in behaviors promoted by the state with anticipations on tax exemptions.
Therefore, when revising exemption regulations that guarantee existence for a certain period of time prescribed by the current Restriction of Special Taxation Act and the Restriction of Special Local Taxation Act, it should guarantee trusted interest that has value for protecting taxpayers that engaged in such causal behavior. Furthermore, as the protection of trust by taxpayers should be given priority in the state's legal revision interests by principle, it should have transitional provisions that allow continued application of former tax laws for facts that occurred in the past.
When making revisions that place taxpayers at a disadvantage compared to the exemption regulations of former tax laws when the taxpayer engages in causal behavior directly related to satisfying taxation conditions and placing individual transition regulations in bylaws, the taxation regulations of former tax laws are applied according to the transition regulations. And if separate transition regulations are not set aside in the bylaws of revised tax laws and only regular transition regulations are provided, it should have the existence of trusted interests with protection values, explication that tax exemptions will be given for a specific period of time in the future according to the former tax laws, and have all the conditions such as executing causal behavior based on trust during the execution period of the former tax law. Moreover, even if regular transition regulations are not provided in the revised tax laws that are disadvantageous, if the above conditions are satisfied, the trusted interests with protection values of taxpayers should be safeguarded when applying exemption regulations according to former tax la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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