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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SCIENCE REVIEW

  •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 : 사회과학분야  >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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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반년간
  • : 1225-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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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65)~51권1호(2020) |수록논문 수 : 548
사회과학논집
51권1호(2020년 05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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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정성 인식이 주관적 계층이동성에 미치는 영향 : 2018 서울서베이 자료를 중심으로

저자 : 김나연 ( Na Yeon Kim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1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7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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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의 불공정성 및 낮은 계층이동성 인식은 중요한 사회적 담론임에도 불구하고 학문적 연구가 많지 않았다. 본 연구는 시민들의 공정성 인식이 주관적 계층이동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으며 객관적인 사회경제적 지위보다는 심리적 요인에 기인한 계층이동성 인식 형성에 주목하였다. 2018년 서울서베이 데이터의 응답자 중 20대에서 50대에 해당하는 29,081명으로 분석 대상을 한정하였으며 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일반화 순서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우리 사회가 공정하다고 인식할수록 자신의 계층이동성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교육의 기회에 대한 공정성 인식은 계층이동성 인식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를 사회경제적 지위와 성별, 그리고 연령으로 구분하여 추가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교육의 기회 공정성 인식이 주관적 계층이동성에 미치는 영향이 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가 높을수록, 주관적 계층의식과 가구의 근로소득이 높을수록 계층이동성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espite the fact that citizens' negative perception of social justice and social mobility has been at the center of social discourse over the last few years, studies on those issues have been paid less attention. This study stresses the importance of psychological aspects that influence citizens' perceived social mobility and aims to examine how citizens' perceived social justice affects their subjective social mobility. Using the 2018 Seoul Survey with 29,081 respondents, a generalized ordered logistic regression is performed. The regression results indicate that in general, respondents' perception of social justice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their subjective social mobility. Among the dimensions of social justice, a fair and equal educational opportunity has a stronger impact on citizens' perceived upward mobility. Additional analyses are conducted by segmenting respondents by their age, gender, and socioeconomic status, and the results also suggest that a fair and equal educational opportunity significantly affects the subjective social mobility across all groups. In addition, it turns out that citizens' trust in public institutions, household income, and their perceived socioeconomic status a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the subjective social mobility of Seoul city citiz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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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헐버트(H. B. Hulbert)의 한글 커뮤니케이션 활동 : 최초의 조선어 연구와 글로벌 퍼블리싱 New York Tribune 기고

저자 : 황우선 ( Wooseon Hwang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1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9-5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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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이후 최초로 한글을 언어학적으로 연구한 이도, 한글의 언어학적 우수성과 개념화된 가치를 국제사회에 처음으로 알려준 이도 헐버트이다. 헐버트는 1886년 7월 1차 내한 시 육영공원 교사로, 1893년 2차 내한 시 미국 감리회 선교사로 조선에 왔다. 그는 한글을 접한 지 4일 만에 한글을 읽고 썼으며, 1주일 만에 조선인들이 위대한 문자 한글을 무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헐버트는 내한 3년 만인 1889년 최초로 한글을 언어학적으로 연구하여 “THE KOREAN LANGUAGE”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당시 미국 유력 일간신문 「뉴욕트리뷴」에 기고하였다. 헐버트는 1889년 6월 9일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조선어에 관한 글을 기고하기 위해 편지에 동봉하여 보낼 것이라고 밝혔고, 그 무렵 「뉴욕트리뷴」에 고종 관련기사를 서울 특파원 자격으로 보도한 것을 통해 헐버트가 이 신문에 기고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뉴욕트리뷴」기고문에서 한글과 조선어의 우수성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하였다. 첫째, 한글은 완벽한 문자이고, 영어와 비슷한 구조를 지녔으며 영어보다 우수한 문자라고 평가했다. 모든 소리를 표기할 수 있어 완벽하고, 영어의 알파벳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둘째, 한글은 영어보다 쉬운 문자라고 평가했다. 영어는 모음이 5개로 턱없이 부족하지만, 한글은 모음이 자음만큼 많아서 한글을 제대로 사용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영어 배우는 시간보다 더 적게 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셋째, 조선어는 구조적 아름다움과 단순성이 있다며, 같은 의미의 문장을 쓸 때 조선어는 영어보다 훨씬 적은 수의 단어를 사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넷째, 불규칙 동사가 많은 프랑스어, 독일어, 히브리어와 비교할 때 불규칙 동사가 없는 조선어는 찬양받을 만한 언어라며 영어가 라틴어보다 앞서 있는 만큼 한글이 영어를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다섯째, 화법에서도 조선어는 영어보다 훨씬 간단하고, 높임말 표현도 쉽다고 설명했다. 헐버트는 200개가 넘는 다른 나라의 문자와 비교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확인하였으며, 언어학적으로 한글의 가치를 개념화 하였다. 헐버트가 일제를 비판하며 조선의 독립운동을 펼친 것은 '조선인은 한글을 소유할 만큼 우수하고 자랑스러운 문화민족'이므로 독립국가의 국민으로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글 배우기 열풍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한글은 글로벌 문자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 한글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데뷔한 것은 조선말기 헐버트의 공헌이었다. 그가 한글의 우수성을 발견한 후 불굴의 한글 운동을 펼침으로써 조선의 한글을 미래가치로 승화시켰던 것이다.


Homer B. Hulbert, an American who landed in Korea in July 1886 to be a teacher of the first state-run modern school in Korea, was intrigued by Hangeul(Korean alphabet), which was invented by King Sejong of Joseon dynasty in 1446, as soon as he began learning Korean language. He digested Hangeul in 4 days after the start of learning and realized that Koreans are ignoring this great alphabet in a week. Hulbert naturally began to research Hangeul linguistically and discovered the linguistic superiority of Hangeul for the first time in history, which labelled him the first scholar of Hangeul in modern linguistic manner.
After in-depth study of Hangeul Hulbert wrote many articles on linguistic characteristics and historic background of Hangeul. His first superb accomplishment came in 1889 by writing an article titled “THE KOREAN LANGUAGE” to New York Tribune. This is the first appearance of Korean language(both written and spoken) in global publishing and international communication ecosystem. In the article, Hulbert cited Hangeul as a perfect alphabet, saying that Hangeul can spell all the sounds which is unique in the world. He opined that Hangeul, in many senses, is better than English which has only 5 vowels vs. Korean alphabet which has as many vowels as consonants. Hulbert concluded that Hangeul is the finest alphabet in the world after the comparison of it with 200 plus other alphabets over the globe. He also insisted that Korean language is superior to English, especially in terms of the structure and simplicity of the language. To prove it he reasoned that Korean language requires much less words than English in making a sentence. In addition, he said that Korean language scarcely has irregular verbs versus European languages which has uncountable numbers of irregular verbs. His conclusion is that Korean language is as much advanced as English is advanced to Latin.
While fighting against Japan's colonial attempt over Korea, Hulbert was certain that Korea must be respected as an independent nation given their ability to invent Hangul. Today Hangul is so popular to the extent that many diverse ethnics over the globe try to learn. Of course Hulbert should take credit for this popularity as he took the first step for Hangeul's debut in global communication ecosystem 130 years ago in 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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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포괄수가제의 전면 도입은 어떻게 가능하였는가? : M. Moore(1995)의 정치적 관리의 관점을 중심으로

저자 : 임가영 ( Gayoung Imm ) , 이정욱 ( Jung Wook Lee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1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5-8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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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는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종류나 양에 관계없이 질병군 별로 미리 책정된 일정액을 지불하도록 하는 제도로, 기존 행위별수가제 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도입이 논의되었다. 그런데 포괄수가제는 전면 도입과정에서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로 인해 전면 도입까지 18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렇다면 보건당국은 어떻게 의료계와의 첨예한 갈등 상황에서 포괄수가제의 전면 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었는가? 본 연구는 이 질문에 대해 보건당국이 실시한 전략을 Moore(1995)의 정치적 관리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Moore(1995)의 정치적 관리는 공공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정책을 도입하고자 하는 정책관리자가 자신의 권한 범위 밖의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정책에 대한 지지와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기법을 의미한다. 특히, 본 연구는 보건당국이 포괄수가제 도입에 실패하였던 2003년과 성공을 거두었던 2011년에 각각 펼친 전략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의료계의 반대를 약화하고 제도에 대한 폭넓은 지지를 확보하는 기업가적 옹호(entrepreneurial advocacy) 기법이 2003년의 실패를 딛고 2011년에 포괄수가제의 전면 도입을 성공적으로 가져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주목할 점은 보건당국이 공공부문 마케팅과 협상 등의 다른 기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우호적인 환경을 창출해 낸 결과로 기업가적 옹호 기법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포괄수가제와 같이 이해관계의 충돌로 제도의 도입에 난항이 예상될 때 제도를 도입하고자 하는 정책당국의 관리전략에 대해 실천적 함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A diagnosis-related group (DRG) is a patient classification system that standardizes prospective payment to hospitals and encourages cost containment initiatives. Health authority of South Korea proposed institutional change from Fee-for-service to DRG-based payment system with the purpose to enhance financial sustainability of national health insurance. However, it took 18 years to the implementation of DRGs, due to the harsh opposition of medical community. Then, how could health authority successfully introduce DRGs overcoming such an opposition? To answer this question, this study took Moore(1995)'s political management perspective as an analytical framework. With this framework, this study comparatively analyzes health authority's strategies of two time span; 2003 when the authority failed to introduce DRGs and 2011 when the authority made success. The analysis shows that successful entrepreneurial advocacy was especially primary in introducing DRGs among five strategic techniques. One important finding is that health authority created a favorable environment by connectively applying other techniques like public sector marketing and association, so that application of entrepreneurial advocacy could have been successful. This study concludes by discussing the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for successful policy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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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중가요에 대한 선호 및 인지도의 요인 분석 : 나이와 교육 효과를 중심으로

저자 : 박근영 ( Park Keun-young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1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81-103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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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사회과학 분야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대중가요에 대한 취향 형성 요인을 탐색하였다. 먼저 개인의 대중가요 취향 형태를 구분하기 위해 14곡의 대표적인 우리나라 대중가요를 선정하여, 개별 노래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극단적인 선호와 비선호 등 네 가지 속성을 측정했다. 다음으로 각각의 대중가요 취향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설명변수들의 효과성을 분석했으며, 이 과정에서 특히 나이와 교육수준의 영향력에 대해 더 집중하였다. 분석 결과 설명변수와 대중음악에 대한 개인들의 취향 간에 다음과 같은 관련성을 발견하였다. 첫째, 사람들이 나이가 들수록 대중가요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 그리고 극단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의 수가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노래의 수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둘째, 교육수준은 대중가요에 대한 평균적인 선호도와 극단적으로 좋아하는 대중가요 곡 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대중가요 전반에 대한 인지도나 특정 대중가요를 매우 싫어하는 태도에 대해서는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셋째, 이러한 결과에 의하면 나이와 교육수준은 분명 대중가요에 대한 취향에 큰 영향을 주는 변수이지만, 또 다른 분석인 다중대응일치분석 결과에 의하면 이들 두 변수와 대중가요의 취향사이에 반드시 선형 관계가 존재한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This study aims at exploring the causal factors that may influence the development of a personal taste on Korean popular songs, which have not drawn much attention in social science. To this end, we first identified four types of attributes that define the tastes on popular songs, such as the degrees of awareness and preference, extreme like and dislike, and measured these variables using 14 selected Korean popular songs. Then we classified various explanatory variables that may affect individual popular song tastes. Among them, we particularly focused on how age and education level affect these individual's popular song taste-related attributes. Consequently the following relationships are found between the two variable groups. First, as people get older, the awareness and the preference on popular songs, and the number of songs they like very much tend to increase together, but the number of songs that they extremely dislike do not change much. Second, the level of education has a negative impact on the average preference and the number of songs they are extremely fond of, but it has no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degree of awareness or the attitude of aversion toward certain popular songs. Third,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prior analysis, it is obvious that age and education level are very important in shaping the taste of popular music, but the Multiple Correspondence Analysis(MCA) results demonstrate they do not necessarily have a linear relationship with the taste of popular s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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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한국노인의 노년기 조망과 세대규범의 성찰성

저자 : 이민아 ( Min-ah Lee ) , 류한소 ( Hanso Ryu ) , 송리라 ( Rira Song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1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05-13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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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65세 이상의 남녀 노인에 대한 심층면접을 통해 한국노인이 생애시간과 노년기를 어떻게 조망, 해석하는지, 세대규범에 대한 해석과 의미화는 어떠한지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현재한국사회의 전형화된 노인담론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자 하였으며, 총 13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연구참여자들은 노년기 삶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실천하는 주체적인 행위자임을 알 수 있었다. 대부분의 연구참여자들은 노년기 삶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를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었으며 이는 남은 생애시간과 현재 삶의 조건 및 사회적 상황을 해석하고 의미화한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연구참여자들은 생계, 일, 부양, 미래 등 젊은 시절에 중요했던 가치와 의무에서 벗어나 자아실현, 관계, 현재 등의 가치를 바탕으로 노년기의 삶을 해석하고 있었다. 노년기는 자신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인 동시에 이웃, 친구, 배우자 등 가까운 사회적 관계가 중요해지는 시간이었다. 또한 이러한 노년기에 대한 해석은 세대관계의 가치적 차원인 세대규범에 대한 해석 및 의미화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참여자들은 세대갈등에 대한 회피적 전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세대규범에 대해서 성찰적으로 사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대부분의 연구참여자들은 현재의 사회적 상황과 시대의 변화를 인식하고 이에 따라 세대규범을 재규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쇠락, 우울, 의존, 고집 등으로 의미화된 노년기 및 노인에 대한 사회적, 학문적 시선에 성찰이 필요함을 함의한다. 앞으로 노년기에 대한 다양한 의미발굴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how Korean older adults aged 65 or over perceive and interpret meaning of old age and intergenerational norms through in-dept interviews. 13 older adults participated in our interviews. Our results show that older adult interviewees actively interpreted meaning of old age and sought to practice their interpretations. Most interviewees tried to find positive meaning of current life in old age, which was based on their perceptions and interpretations of time-horizon, current life conditions, and social structure. Interviewees valued self-fulfillment, social relations, the present rather than family support, work, and the future that were more important when they were in younger age. Old age was a period for which one could focus on self more than ever before, and close social relations such as friends, spouse, and neighbors became more important. Interviewees also showed reflectivity of intergenerational norms, which means that older adults redefine intergenerational norms based on current social environments and intergenerational relations. Our study suggests that we need to reconsider socially stereotyped images of older adults, involving negative connotations such as decline, depression, dependence, and obstinacy. It would be required to investigate variations and heterogeneity in meanings of old ag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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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혼가정 아동 관련 연구 경향의 역사적 고찰 : IMF 외환위기 이후부터 2019년까지 발표된 국내 학술지 논문을 중심으로

저자 : 김서현 ( Kim Seohyun ) , 임혜림 ( Yim Hyerim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1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1-16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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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 이혼가정 아동에 관한 연구의 변천을 역사적 고찰에 기반하여 이해하려는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특히 이혼이 사회적으로 급격히 증가한 IMF 외환위기 이후부터 2019년까지의 기간 중에 국내에서 발표된 이혼가정 아동에 관한 학술연구의 경향이 어떠한지 연구사적 방법을 적용해서 분석하고자 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총 110편의 KCI 등재지 및 등재후보지 논문을 확보했으며, 수집한 자료를 시기별로 구분한 후 대상 논문의 경향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연구사적 고찰을 수행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시기인 IMF 외환위기 이후부터 2000년대 초반에는 이혼이 급증함에 따라 해당 주제에 대한 학문적 관심이 급격히 전개되었다. 두 번째 시기인 200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는 부모의 이혼이 아동발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비롯해 이혼가정 아동의 위험요인에 주목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고, 연구의 수적 팽창도 수반되었다. 세 번째 시기인 2010년대 초반에서 2019년까지는 이혼가정 아동 관련 학술연구 주제의 다변화가 나타났으며, 연구주제의 세분화와 방법론의 정교화가 이루어졌다. 끝으로, 이혼가정 아동에 관련된 연구의 경향을 역사적으로 고찰한 결과에 기반을 두어, 해당 주제 탐구의 발전 및 후속 연구의 원활한 수행을 돕기 위해 제언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changes in the domestic studies of children in divorced families based on historical study. Especially, this study would analyze the domestic academic research trends related to children in divorced families, published from the time of the Korean Currency Crisis when divorces sharply increased in society in South Korea through 2019, applying the historical research method. To achieve this research purpose, this study secured a total of 110 KCI-registered and to-be-registered academic articles to conduct a study of the history of research, dividing the collected materials by period and analyzing the tendency of the papers. The research result is summarized as follows: In the 1st period Korean Currency Crisis through the early-2000s, as divorces sharply increased, academic interest in the relevant topic was rapidly developed. In the 2nd period from the mid-2000s to the late-2000s, most studies paid attention to risk factors in children in divorced families as well as the negative impacts of parents' divorce on their development, and there was the quantitative expansion of studies, too. In the 3rd period from the early-2010 through 2019, the topics of academic research related to children in divorced families became diversified. Also, research topics were subdivided, and methodologies were sophisticated. Lastly, this study made suggestions to help develop the exploration of related topics and smoothly conduct subsequent studies based on the result of the historical study of the research trends related to children in divorced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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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윤리적 소비의식이 브랜드, 기업 그리고 제조국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윤리적 소비자를 대상으로

저자 : 문승제 ( Seung-jea Moon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1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65-181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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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소비에 관한 기존 연구들은 주로 소비자의식, 구매태도, 윤리적 구매 갭, 기업이미지 등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윤리적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 의식 정도와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미지, 그리고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국 이미지와의 영향 관계를 실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구성개념들 간의 영향관계를 기존 문헌을 통해 이론적으로 논증하고, 연구모형 및 연구가설을 설정하였으며, 서베이법으로 수집된 표본 250명의 데이터를 빈도, 요인, 구조방정식 모형분석 등을 활용하여 검정하였다.
연구결과 제시된 연구가설들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실증할 수 있었다.
결론에서는 연구결과의 이론적, 관리적 측면에서의 적용과 관련하여 기업과 정부차원의 윤리적 소비의식 강화를 위한 캠페인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Existing research studies on ethical consumption are mainly stud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nsumer consciousness, purchasing attitude, ethical purchase gap, and corporate image. Bu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ed the relationship between consumer's subjective awareness of ethical consumption, brand awareness and brand image of products, image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nd image of the country-of-origin.
To this e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heoretically proved through existing literature, a research model and a research hypothesis were established, and data from 250 samples collected by the survey method were tested using frequency, factor,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proposed research hypotheses were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conclusion emphasized the need for a campaign to strengthen the ethical consumption consciousness at the corporate and government level in relation to the application of the research results in the theoretical and administrative asp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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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공무원의 삶의 질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 국가직 여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저자 : 최선미 ( Seon-mi Choi ) , 김정숙 ( Jungsook Kim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1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83-213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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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공무원의 삶의 질의 영향요인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18년 공직생활실태조사를 활용하여 공무원의 개인적·제도·조직적 요인이 삶의 질과 공직만족,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국가직 여부의 조절효과를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재적 동기로서 승진이 삶의 질과 공직만족, 직무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역시 삶의 질과 공직만족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직무만족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내재적 동기인 공공봉사동기는 삶의 질과 공직만족, 직무만족에 모두 유의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봉사동기 변수가 다른 변수들에 비해 계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공무원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셋째, 업무 특성으로서 업무자율성이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삶의 질과 공직만족도, 직무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조직 내 관계의 경우 종속 변수에 따라 세부독립 변수가 미치는 영향이 상이하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국가직 여부의 조절효과는 다음과 같다. 지방직이 국가직에 비해 업무자율성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가 국가직에 비해 지방직에 좀 더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승진이 공직만족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지방직 공무원의 경우 더 높게 나타났으며, 동료애가 공직만족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역시 지방직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에 있어서도 직무스트레스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부(-)의 영향이 지방직의 경우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 of civil servants. To this end, the 2018 public life survey was used to empirically analyze the effects of public officials' personal factors, institutional and organizational factors on quality of life, job satisfaction, job satisfaction, and the regulation of national status.
Th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remuneration and promotion, which are external motivations,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quality of life and job satisfaction, while not having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job satisfaction. Second, public service motivation, which is an intrinsic motivation,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quality of life, job satisfaction, and job satisfaction. In particular, the coefficient was higher than other variable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 of civil servants. The effect was confirmed to be the main variable. Third, as job characteristics, the higher the job autonomy, the lower the job stress, the higher the quality of life and job satisfaction. On the other hand, job satisfaction has a significant effect on job satisfaction, but job stress does not. Fourth, in the case of the relationship within the organization, the effect of the detailed independent variable according to the dependent variable was different.
Lastly, the higher the autonomy of work, the higher the quality of life. In the case of local workers, this relationship was found to be weakened. In addition, the higher the job stress, the lower the quality of life. In the case of local jobs, this relationship was found to be weakened. In addition, the positive effect of promotion on public office satisfaction was lower in the case of government employees, and the positive effect of fellowship on public office satisfaction was also lower in the case of national workers than in local wo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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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고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유능성, 자율성, 관계성이 진로성숙도와 학교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 연구 :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저자 : 김동심 ( Dongsim Kim ) , 윤미현 ( Meehyun Yoon ) , 정을호 ( Eulho Jung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51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15-230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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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기본심리욕구가 청소년 발달과정에 있어서 요구되는 진로성 숙도와 생활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생활만족도와의 관계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유능성, 자율성, 관계성, 진로성숙도, 학교생활만족도와의 관계를 경기도의 A특성화 고등학교의 198명을 편의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 모델링 분석을 통해 연구가설을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마트폰 사용의 유능성은 진로성숙도와 학교생활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스마트폰 사용의 자율성은 진로성숙도와 학교생활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셋째, 스마트폰 사용의 관계성은 진로성숙도와 학교생활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서 유능성과 자율성이 가지는 의미를 확인하였으며, 디지털리터러시 기반의 스스로 조절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교육에서 시사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self-determination (competence, autonomy, relatedness) based on basic needs theory for the use of smartphones on career maturity and school life satisfaction in adolescents. For this purpose, a structural equation model was verified, based on data collected from 157 boy and girl students of vocational high school in Korea.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analysis was conducted in order to examine the causal relationships among the variables. As a result, first, competence for the use of smartphones predicted career maturity and school life satisfaction. Second, autonomy for the use of smartphones predicted career maturity and school life satisfaction. Third, relatedness for the use of smartphones did not predict career maturity and school life satisfaction.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discussed implications regarding school education and counseling, limitations and proposals for furth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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