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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update

  • : 한국환경생태학회
  • : 자연과학분야  >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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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술발표집
  • : 반년간
  • : 2005-8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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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999권1호(1999)~2019권2호(2019) |수록논문 수 : 1,693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2호(2019년 10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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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산 두꺼비(Bufo gargarizans)의 동면지점과 춘면지점의 특징에 관한 연구

저자 : 박승민 ( Seoung-min Park ) , 최재혁 ( Jae-hyeok Choi ) , 강희진 ( Hee-jin Kang ) , 박혜린 ( Hye-rin Park ) , 천승주 ( Seung-ju Cheon ) , 구교성 ( Kyo Soung Koo ) , 성하철 ( Ha-cheol Sung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5-25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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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는 생물이 살아가고 번성하는데 필요한 요소들이 포함된 가장 기본적인 공간이다. 따라서 생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생물의 서식지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꺼비(Bufo gargarizans)는 국내에 서식하는 대형 양서류로 전국에 분포하고 있다. 하지만 서식지 파괴와 오염 등의 이유로 개체수가 줄고 있으며, 저수지에 산란하는 특징으로 산림과 저수지가 연결되어 있는 지역에서만 발견되고 있다. 또한 두꺼비는 일반적인 양서류와 달리 물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서 산림에서도 서식할 수 있으며 번식이 끝나면 한 달 정도 휴식을 취하는 '춘면'을 이라는 특징을 가진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토착양서류인 두꺼비의 생태적인 이해와 종 보존을 위한 자료 수집의 일환으로 두꺼비들의 '동면'과 '춘면'이 이루어지는 서식지의 특징을 파악하고자 진행하였다. 연구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03월까지 전라남도 광양시 수어저수지 주변에 위치한 비촌마을에서 진행하였다. 각 개체의 동면지점과 춘면지점의 확인은 개체에 무선발신기(BD-2, Holohil)를 부착하여 추적하는 무선추적법을 통해 확인하였다. 개체를 추적하여 위치가 확인되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2m*2m의 주변의 지형(인공물, 초지, 바위, 관목, 교목, 나지, 습지)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총 15개체의 두꺼비를 추적하였으며 9개의 동면지점과 6개의 춘면지점을 확인하였다. 동면지점은 초지의 비율이 높으며 바위의 비율이 낮은 경우를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춘면지점은 초지의 비율이 낮고 바위의 비율이 높은 지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부산광역시 해안림에 분포한 곰솔군락의 식생구조

저자 : 신해선 ( Hae-seon Shin ) , 이상철 ( Sang-cheol Lee ) , 최송현 ( Song-hyun Choi ) , 강현미 ( Hyun-mi Kang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6-26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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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림이란 바닷가에 인접한 숲으로서 여러 생물들이 해안의 환경에 적응하며 이루어진 숲이다. 또한 바다와 내륙에 위치한 생태학적 전이지대로서 생물 다양성이나 자원집약도가 높으며 기술적·사회문화적 측면에서 국민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항구도시인 부산광역시는 남해안과 동해안이 만나는 접경지로 긴 해안선을 이루고 있으며 부산시 면적의 절반이상이 해안선을 끼고 있는 특징을 가진다. 곰솔은 내염성이 강한 수종으로 동해, 서해, 남해안 지역과 제주, 울릉도에 자생하는 해안림의 대표적인 수종이다. 최근 곰솔해안림은 인간의 개발 및 각종 병해충으로 식물생리학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놓여있다. 특히 남부산림권역의 경우 해안림이 파편화로 인해 생태축이 단절되어 있어 종다양성 유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해안림의 식생유형과 구조를 밝히고 해안림의 관리방향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서 역할을 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대상지는 부산광역시 해안가 일대로 병해충 피해가 없는 건전한 곰솔 우점림에 총 97개소의 조사구를 설치하여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조사는 임내에 방형구 10m×10m(100m²)를 설치하고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으로 층위를 나누어 수관층위별로 매목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97개 조사구에 대해 TWINSPAN과 DCA분석을 적용하여 지표종을 중심으로 군락을 분류한 결과, 군락 Ⅰ은 곰솔-갈참나무군락, 군락Ⅱ는 곰솔-사스레피나무군락(1), 군락 Ⅲ은 곰솔-사스레피나무(2)군락, 군락 Ⅳ곰솔-졸참나무군락, 군락 Ⅴ는 곰솔-동백나무(1)군락, 군락 Ⅵ는 곰솔-동백나무(2)군락, 군락 Ⅶ은 곰솔-사스레피나무-동백나무군락으로 총 7개의 군락으로 유형화되었다.
분류된 군락에 대해 상대우점치(I.P.) 및 평균상대우점치(M.I.P.)를 분석한 결과 7개 군락 모두 곰솔이 교목층에서 높은 우점치를 나타냈다. 이는 내염성이 강한 곰솔이 해안가에서 생장을 잘하는 반면 햇빛을 차단하는 피음을 유발하여 하층식생발달을 불량하게 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사료된다. 아교목층에서 사스레피나무와 동백나무가 주로 우점한 것으로 보아 두수종이 곰솔과 친화력이 강한 수종임을 나타낸다. 군락 Ⅳ인곰솔-졸참나무군락은 대부분의 조사구가 부산광역시 태종대 일대에 분포하였는데 태종대의 식생구조에 관한 과거의 연구와 비교하였을 때 아교목층에서 우점하던 수종이 때죽나무와 사스레피나무 졸참나무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졸참나무의 세력이 증가하여 곰솔과 경쟁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곰솔-졸참나무군락은 상층의 곰솔과 졸참나무가 활발한 경쟁상태에 놓여있어 향후 졸참나무 군락으로 천이가 예상된다. 곰솔-졸참나무군락을 제외한 6개 군락은 급격한 환경변화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현재의 군락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한반도 남동부지역의 부산일대 곰솔림은 곰솔이 교목층에서 우점하고 있는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어 소나무재선충병과 같은 환경변화에 대해 대체가능한 교목이 부족함이 현실이다. 이에 따른 다른 교목 하층식생 연구에 대한 보완과 함께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3사스레피나무를 중심으로 한 부산광역시 식생구조 분석

저자 : 장정은 ( Jung-eun Jang ) , 최송현 ( Song-hyun Choi ) , 이상철 ( Sang-cheol Lee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7-28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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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레피나무(Eurya japonica)는 우리나라 제주도 해안가와 산지, 남해안 도서 및 남부지역에 흔히 자생하는 상록활엽관목 또는 소교목이다. 반음수로 양지에서 천연하종이 잘 되며, 5~8℃ 이상에서 월동하고, 13~21℃에서 잘 자란다. 건조하고 척박한 사질양토에 잘 자라며 내염성, 내조성이 강하고 수분요구도가 적어 남부지방의 절개지 혹은 사방지 조림에도 쓰이며 내공해 수종으로 공원수, 정원수, 생울타리로도 식재된다. 조경수 및 약용으로 쓰이는 것 외에도 사스레피나무는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으로 지정되어 관리된다.
식물의 분포 및 생육지의 확대 ·축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개체군간의 경쟁, 외래종에 의한 침입, 지형의 변화, 인간의 간섭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다수 식물이 북상하는 가장큰 요인은 기후변화이다. 이러한 기후변화는 생물종의 분포 및 서식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상록활엽수의 종다양성 및 분포역에도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상록활엽수는 생물종 자원 및 서식지 보존 측면에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한반도에는 지난 100년 동안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방 등에 국지적으로 상록활엽수림이 잔존하고 있어 이에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록활엽수의 분포 및 서식 환경은 기후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으며 이로 인해 상록활엽수의 종 다양성 및 분포역에도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Uyeki(1941)는 기후변화에 따른 상록활엽수의 서식환경 및 분포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북방한계선을 설정하였다. 한반도 난온대 상록활엽수의 북방한계선을 설정하기 위해 난온대 상록활엽수 64종을 선정하였는데, 이 중 사스레피나무는 다른 상록활엽수종에 비해 고위도에 분포하고 있다.
본 연구대상지인 부산광역시는 근해의 난류 영향을 받는 해양성 기후로 여름과 겨울의 기온 차가 내륙지역에 비해 비교적적은 편이다. 또한 식물지리분포상 남해안도서분포선을 잇는 최고 북위 지역으로서 상록활엽수의 생육이 가능한 지역이다. 부산광역시의 30년 평균기온이 과거에 비해 1℃이상 상승하였는데 이로 인해 상록활엽수의 식생구조 및 북상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측된다. 그러나 난온대 점이지대로서 중요한 가치가 있는 부산시를 대상으로하는 난온대 상록활엽수종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사스레피나무를 중심으로 한 연구 및 식생구조에 관한 상세연구는 전무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산광역시를 대상지로 사스레피나무를 중심으로 세부 식생유형을 분류하여 식생구조 분석을 하고자 한다.
식생조사는 대상지 내에 10m×10m 크기의 방형구 89개소를 설치하고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으로 층위를 구분하여 수관층위별로 매목조사를 실시하였다. Classification 기법 중TWINSPAN 분석으로 군락분리를 시도하고, ordination 기법중 하나인 DCA 분석으로 보완한 결과, 군락 Ⅰ은 사스레피나무-졸참나무군락, 군락Ⅱ는 사스레피나무-곰솔군락, 군락 Ⅲ은 곰솔군락으로 나누어졌다.
사스레피나무를 중심으로한 식생구조를 분석한 결과, 군락Ⅰ은 다른 두 군락에 비해 해발고도가 높고 내륙에 위치하였으며 교목층에 낙엽성 참나무류가 곰솔과 경쟁관계인 상태에서 아교목층에 사스레피나무가 우점하였다. 향후 낙엽성 참나무류로 천이가 되어도 사스레피나무는 현 상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락 Ⅱ는 사스레피나무-곰솔군락으로 교목층에 곰솔이 압도적으로 우점하고 있으며 아교목층에는 사스레피나무가 우점하는 전형적인 곰솔-사스레피나무 군락의 형태이며, 특별한 교란요인이 없는 한 유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군락 Ⅲ의 조사구는 동백섬에 위치하여 인위적인 관리를 통해 교목층에 곰솔이 단일수종으로 출현하고 아교목층에서는 동백나무가 우점하며 관리가 어려운 경사가 급한 곳에 사스레피나무가 출현하였다. 사스레피나무를 중심으로 종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SPSS 25를 통해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스레피나무와 유의한 관계를 가지는 수종 중 가장 높은 음(-)의 관계를 갖는 수종은 동백나무이다. 동백나무는 출현빈도가 20%이상인 수종으로 아교목층에 주로 분포하여 사스레피나무와 동일한 생태적 지위를 가지며 경쟁상태에 있다. 따라서 군락 Ⅲ에서 동백나무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관리가 없을 경우 사스레피나무가 건조하고 척박한 토양 환경에 유리하여 우점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목층에 후박나무, 돈나무, 호랑가시, 아왜나무 등 상록활엽수가 나타나 장기적으로 보면 상록활 엽수림으로 천이될 것으로 사료된다.
사스레피나무는 해발고도가 높은 내륙에서는 식생천이가 진행됨에 따라 낙엽성 참나무류와 함께 출현하고 해발고도가 낮은 해안가에는 곰솔과 함께 출현하였다. 기후변화 및 서식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스레피나무는 해안림뿐만 아니라 내륙으로 점차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교목층에 우점하는 종에 따라서도 수세에 차이를 보이므로 이에 따라 사스레피나무를 중심으로 한 부산시 상록활엽수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4전국 보호지역 팔색조 생물계절 정밀관측 연구

저자 : 최세준 ( Se-jun Choi ) , 정태준 ( Tae-jun Jung ) , 최대훈 ( Dae-hun Choi ) , 정승준 ( Seung-jun Jeong ) , 김윤재 ( Yoon-jae Kim ) , 조인호 ( In-ho Jo ) , 박태훈 ( Tae-hoon Park ) , 이병희 ( Byung-hee Lee ) , 송한석 ( Han-suk Song ) , 최태영 ( Tae-young Choi ) , 전영지 ( Jeon-young Ji )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9-29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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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 취약종(VU), 국립공원 깃대종 등으로 국제적 보호가치가 높은 종이다. 팔색조는 원래 남부 도서지방 및 남부 내륙에서 드물게 번식하는 종이었으며 최근에는 중부 내륙에서도 확인되고 있으나 전국 번식실태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국 보호지역을 대상으로 생물음향 모니터링 기법을 이용하여 2019년 여름철 팔색조 번식울음을 정밀 관측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내륙 자연공원 및 람사습지 21개소이었다. 연구방법에서 송미터를 통한 생물음향 녹음은 시간당1분씩 24시간 매일 녹음하였다. 생물음향 분석은 24시간 매일 분석하였다. 생물음향 분석은 소노그램에 의한 시각화 분석과 청음분석을 병행하여 종을 식별하고, 해당 시간대에 종이 울면1점, 종이 울지 않으면 0점을 부여하였다. 조사기간은 2019년5월 1일부터 6월 30일이었다.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팔색조 번식울음 관측지역은 21개 중 16개소(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 월출산국립공원, 조계산도립공원, 무등산국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 운곡습지, 변산반도국립공원, 우포늪, 경주국립공원, 계룡산국립공원, 속리산국립공원, 월악산국립공원, 소백산국립공원, 태백산국립공원, 설악산국립공원)이었고, 5개소(덕유산국립공원, 주왕산국립공원, 국립생태원, 두웅습지, 대암산용늪)는 관측되지 않았다. 둘째, 팔색조번식울음 관측시기는 조사분석기간 내에서 초성은 5월 12일, 종성은 6월 28일이었다. 대상지별로는 다도해상국립공원은 5월 21일부터 6월 2일, 한려해상국립공원은 5월 12일부터 6월28일, 월출산국립공원은 5월 21일부터 6월 4일, 조계산도립공원은 5월 25일부터 6월 25일, 무등산국립공원은 5월 20일부터 6월 28일, 내장산국립공원은 5월 24일부터 5월 26일, 운곡습지는 5월 16일부터 6월 11일, 변산반도국립공원은 5월 19일부터 6월 8일, 우포늪은 5월 19일부터 6월 2일, 경주국립공원은 5월 17일부터 6월 16일, 계룡산국립공원은 5월 28일부터 6월23일, 속리산국립공원은 6월 6일부터 6월 8일, 월악산국립공원은 5월 25일, 소백산국립공원은 6월 5일, 태백산국립공원은 5월 22일, 설악산국립공원은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이었다. 셋째, 팔색조 번식울음 일주기 분석결과 05시~18시까지 울음 빈도가 높았고, 울음 피크는 06시이었다. 단, 대부분의 대상지에서 야간에도 간헐적으로 팔색조 울음이 관측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팔색조 번식울음을 대상으로 전국 관측현황을 동시간대에 정밀관측한 데이터로 팔색조 보호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5여치 서식지의 식물상과 생활형

저자 : 송종원 ( Jong-won Song ) , 차두원 ( Doo-won Cha ) , 김진원 ( Jin-won Kim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0-31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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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치(Gampsocleis sedakovii obscura)는 메뚜기목 여치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주로 한국, 중국, 러시아에 분포하고 있다. 여치는 예로부터 보릿대를 이용하여 여치집을 만들어 청음을 위해 길렀던 풍습이 있을 만큼 우리에게 친근한 곤충이며 현재에는 21세기 주요 산업 중 하나인 곤충산업의 대상 곤충 종중 하나로 등록이 되었다. 한반도는 여치 서식지의 남방한계선으로 1970~80년대 한반도 전역에서 발견된 기록이 있으나 현재는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등 백두대간을 따라 분포하고 있으며 그 외의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이에 여치 서식지에 대한 식물상과 생활형에 대한 연구를 통해 여치의 서식지의 특성을 분석하여 여치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감소하고 있는 여치 서식지 복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조사 지역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과 한반도면,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지역 선정은 강원도, 경기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22개소의 여치 서식지 중 약충 발생시기에 가장 많은 개체수가 확인되며 여치의 서식지 특성이 가장 잘 나타나는 곳을 중심으로 하였다. 조사는 총 3회 진행하였다. 대상지 선정에 대한 조사는 여치의 부화가 왕성하게 발생하는 4월 초에 진행하였으며 여치 서식지에 대한 식물상 조사는 여치 약충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4~5령 시기인 6월초, 2019년 늦은 장마로 인한 여치 성충 발생이 늦어짐에 따라 짝짓기 철 지연으로 인해 시기를 조절하여 7월 말에 식물상을 조사하였다. 식물상 조사는 조사 지역 중 여치가 발견되는 패치(Patch)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상지 내 출현하는 모든 식물종에 대한 목록을 작성하였다. 식물종 동정은 대한식물도감(이창복 저), 한국식물도감(이영노 저), 한국 원색귀화식물도감(박수현 저), 한국식물지(The Genera of Vascular Plants of Korea, 서울대)를 참고하여 동정 및 분류하였으며 필요한 경우 사진촬영을 병행하였다. 조사된 식물상에 대한 분석은 Raunkiaer(1934)와 Numata(1970)의 가 제시한 휴면형, 번식형(지하기관형과 산포기관형), 생육형으로 구분하였다.
춘천시 신동면에 위치한 여치 서식지에 분포하는 식물은 26목 46과 86속 95종 9변종 1품종 2아종 107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국화과가 14.0%(15종)으로 가장 많이 출현하였으며 벼과 8.4%(9종), 콩과 7.5%(8종) 순으로 출현하였다. 이는 춘천조사 지역의 토지이용유형이 농경지와 농경지 주변 산림 주연부임에 따라 국화과 식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여치의 주 서식지가 건조 초지와 덩굴이 우거진 지역임에 따라 건조 초지에 주로 나타나는 벼과 식물들과 칡과 같은 덩굴성 콩과 식물이 많이 출현하였다.
영월군 영월읍과 한반도면에 위치한 여치 서식지에 분포하는 식물은 29목 60과 147속 183종 20변종 1품종 2아종 206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국화과가 13.6%(28종)으로 가장 많이 출현하였으며 콩과 9.7%(20종), 벼과 8.7%(18종) 순으로 출현하였다. 영월군 조사 지역 2곳의 특징은 기반암인 석회암으로 인해 당조팝나무, 갈기조팝나무, 시베리아살구나무 등 석회암지대에서 주로 출현하는 식물이 확인되었다. 현재 여치가 주로 분포하는 지역은 평창, 영월, 안동, 제천 등으로 해당 장소는 모두 석회암지대이다. 이는 산란관을 통해 토양 밑에 산란을 하는 여치의 특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 석회암이 함유된 토양과 여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춘천시 신동면에서 출현한 식물 107분류군의 생활형을 분석한 결과 휴면형은 1년생식물(Therophytes)가 41.1%(44종)으로 가장 많고 다년초가 17.8%(19종), 교목이 13.1%(14종)순으로 나타났다. 번식형에서 단입식물(R5)이 72.9%(78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근경이 짧게 분지하고 가장 좁은 범위의 연결체를 갖는 것(R3)이 10.3%(11종), 근경이 옆으로 벋고 약간 넓은 범위의 연결체를 갖으며 근경이 짧게 분지하고 가장 좁은 범위의 연결체를 갖는 것(R2-3)이 9.3%(10종), 땅위로 벋는 줄기 또는 기면서 여기 저기에 뿌리를 내려 연결체를 만드는 것(R4)이 5.6%(6종) 순으로 나타났다. 산포기관형은 자동산포형으로 특별한 산포기관이 없이 중력에 의해 모체의 주변에 떨어지는 것(D4)이 47.7%(51종)으로 가장 높은 비율로 출현하였으며 풍수산포형(D1)이 19.6%(21종), 동물산포형(D2)이 15.0%(16종), 자동분포형으로 과피가 터지는 힘에 의해 분포하는 것(D3)가 10.3%(11종) 순으로 나타났다. 생육형은 직립형으로 지상부에 주축이 분명한 것(e)이 38.3%(41종)로 가장 높은 비율로 출현하였으며 분지형, 총생형, 넌출형 등이 비슷한 비율로 출현하였다. 넌출형(l)의 경우 15%(16종)이 출현하여 직립형 다음으로 높은 비율로 출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영월군에 위치한 두 대상지에서 출현한 식물 206분류군의 생활형을 분석한 결과 휴면형은 지중식물로 휴면아가 지표 바로 밑에 있는 다년초인 것이 25.2%(52종)으로 가장 높은 비율로 출현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1년생식물이 23.3%(48종)으로 거의 근접한 비율로 출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어 지중식물로 휴면아가 땅 속에 있는 다년초로 지상부는 마르는 것이 15.5%(32종), 저목, 소지상식물로 휴면아가 지면에서 0.3~2m사이에 있는 것이 14.1%(29종) 순으로 나타났다. 지하기관형은 지하나 지상에 연결체를 전혀 만들지 않는 단입식물(R5)이 65.5%(135종)으로 가장 높은 비율로 출현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근경이 짧게 분지하고 가장 좁은 범위의 연결체를 갖는것(R3)이 22.8%(47종), 지하의 연결체의 범위의 변이가 있는것(R2-3)이 8.3%(17종), 땅위로 벋는 줄기 또는 기면서 여기저기에 뿌리를 내려 연결체를 만드는 것이 2.4%(5종) 순으로 나타났다. 산포기관형은 자동산포형으로 특별한 산포기관이 없이 중력에 의해 모체의 주변에 떨어지는 것(D4)이 47.1%(97종)으로 가장 높은 비율로 출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풍수산포형(D1)이 22.8%(47종), 동물산포형(D2)이 15.0%(31종), 동물산포형과 중력산포형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D2.4)이 6.8%(14종) 순으로 나타났다. 생육형의 경우 직립형으로 지상부에 주축이 분명한 것(e)이 40.8%(84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그 이후로 총생형(t), 넌출형(l), 로제트 직립형(ps)가 비슷한 비율로 출현하였다. 그중 넌출형의 비율이 12.1%(25종)로 출현하여 직립형 다음으로 출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두 서식지 출현 식물상을 대상으로 생활형을 분석해본 결과 휴면형의 경우 춘천과 영월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출현한 것이 각각 1년생식물(Th)와 지중식물로 휴면아가 지표 바로 밑에 있는 다년초로 서로 다르지만 영월의 경우 1년생식물의 비율이 지중식물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여 Th가 공통적으로 높은 비율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지하기관형의 경우 두 대상지 모두 단입식물(R5)이 가장 높은 비율임을 확인하였고 산포기관형 역시 두 대상지 모두 중력산포형(D4)이 가장 많았다. 또한 생육형 역시 직립형(e)의 비율이 양쪽 모두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넌출형(l)이 많이 출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여치 서식지에서 나타나는 식물상의 생물학적 유형은 Th-R5-D4-e(l)로 나타낼 수 있다. 이는 약충 시기에서 주로 섭식활동을 하는 건조초지와 생장함에 따라 천적 및 먹이활동을 위해 덩굴성 식물이 모여 있는 관목림으로 이동하는 여치의 생활사를 잘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6관악산 생태 ·경관보전지역의 회양목군락 식생구조 및 회양목 밀도 분포 특성

저자 : 위사양 ( Si-yang Wei ) , 송종원 ( Jong-won Song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2-32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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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양목은 제주도, 전남 보길도, 경북 주왕산, 충북 단양, 강원영월 등지에 자생하고 있는 상록활엽관목으로 석회암지대에서 잘 자라며, 크게 자라는 경우 높이가 7m에 달한다.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 중 관악산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서울시에서는 보기 드문 회양목군락이 넓은 면적에 걸쳐 자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2009년에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1년~2012년에 서울시에서 정밀자연환경조사를 통하여 관악산 생태·경관보전지역 내의 식생분포 현황, 회양목 군락의 종구성 특성, 종다양도 등 생태적인 군락특성이 파악되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식생 천이, 환경 변화, 외부 교란 등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그에 따른 회양목의 군집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회양목 군락 자생지에 대한 연구는 많이 수행되어 있지 않아 본 연구는 관악산생태·경관보전지역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2019년 까지 7년동안 회양목 군락의 식생구조 및 분포 특성의 변화를 파악하고 회양목의 군집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방형구법으로 통해 관악산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회양목 출현한 군락에서 나타난 교목, 아교목, 관목에 대한 전수조사를 수행하고 MIV(상대우점치) 분석을 통해 회양목 군락의 군집구조 특성과 보전지역 내 회양목 밀도 분포 특성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2012년과 2019년 모두 회양목은 대부분 리기다소나무 군락, 소나무 군락, 신갈나무 군락에서 주로 출현하는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조사 결과, 리기다소나무 군락은 리기다소나무가 계속 상층에서 우점하고 있었으며 중층에서는 회양목의 우점도가 높아져 기존에 우점하였던 노간주나무 등과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층에서는 회양목이 원래 우점종이였던 철쭉나무보다 우점하는 경향을 보여 치수 발생도 활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나무 군락은 소나무가 계속상층에서 우점하고 있었지만 졸참나무의 세력이 커지고 있으며, 중·하층에서는 회양목이 우점하고 있으나 향후 졸참나무, 신갈나무와의 경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갈나무 군락의 경우 상층에서 신갈나무가 절대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중층에서는 회양목, 노간주나무의 세력이 다소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관악산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회양목의 분포면적은 2012년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약 3.4ha 늘어났다. 특히 회양목이 낮은 밀도로 분포하는 면적은 감소되는 동시에 중밀도와 고밀도로 분포하는 면적이 20%이상으로 증가한 경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관악산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대상으로 회양목의 군집 특성 및 밀도 분포 변화를 관찰하였다. 주로 상관이 침엽수이고 경사가 어느 정도 있는 지역에서 회양목의 밀도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노간주나무와 동반하여 출현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회양목뿐만 아니라 대상지에서 노간주나무의 밀도도 함께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7한강 하구변 습지에 분포하는 버드나무속의 군락 구조 특성 연구

저자 : 최지원 ( Ji-won Choe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3-34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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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변의 미소환경 변화는 하천변 고유의 특징적인 생태계를 구성하고, 육상 생태계와 수생태계 사이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그 역동성으로 인해 하천변에서는 일반적인 목본식물의 생육이 어려우므로, 효과적인 하천 복원을 위해서는 하천변에 자연적으로 생육하는 수종의 생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한강 하구에 위치한 버드나무속군락 연구는 일부 지역에만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본 연구는 서울 강서습지 생태공원과 고양 대덕 생태공원의 방화대교-마곡대교 일원에 위치한 버드나무군락을 대상으로, 입지 특성 변화와 이에 따른 버드나무속 군락의 변화 경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우선 문헌조사를 통해 입지 특성에 따른 버드나무속 식생 특성에 관한 선행연구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2018면 10월 현장 조사를 통해 버드나무속 군락의 입지 특성에 따라 조사대상지를 선정하여, 식물군락구조와 식물상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진행하였다. 이후 조사대상지의 지난 10년간 입지 특성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식물군락구조 분석 결과와 종합하였다.
사전답사 결과, 강서습지 생태공원과 대덕 생태공원에서 버드나무속 군락은 선버들과 버드나무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이팔홍(2002)은 하상에 위치한 선버들과 버드나무의 군집 동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지하수위를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장조사를 통해 강서습지 생태공원과 대덕 생태공원 전역을 대상으로 ① 수변과 10m 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 수위 변동에 따른 침수 가능성이 높아 습윤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되는 습윤지 ② 인근의 수변과 10-30m 내외의 거리에 있어 수위 변동에 따른 침수 가능성이 있는 간헐적 침수지역 ③ 수변과 이격되어 있어(수변과의 거리 40m 내외) 상대적으로 건조한 지역의 3가지 입지 특성별로 버드나무속 군락이 우점하고 있는 곳을 조건별로 2곳씩 선정, 총 6개의 조사대상지를 선정하였다.
입지 특성은 지형국토지리정보원(https://www.ngii.go.kr/kor/main.do)에서 제공하는 2018년 수치지형도(1:5000)에서 추출한 고도 자료를 활용하여 ArcMap10.3 프로그램을 통해 표고, 경사 분석, 예상 침수빈도 추정을 진행하였다. 최근 10년간의 지형 변화 분석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하는 2010-2018년까지의 항공사진과 정사영상 분석을 통해 진행하였다. 정사영상이 없는 2008년의 경우 카카오지도(https://map.kakao. com/)에서 항공사진을 참고하였다.
식생조사는 목본과 초본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목본은 수고에 따라 교목층(수고 8m 이상), 아교목층(2-8m 미만), 관목층(2m 미만)의 3개 층위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이 때 교목층과 아교목층에서는 수고, 흉고직경을 조사하였으며, 관목층에서는 수고, 수관폭을 조사하였다. 관목층은 수고와 수관폭을 조사하였다. 교목층의 수관폭은 최신 정사영상(2018년,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별도로 측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상대우점치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또한 각 대상지별 조사된 식물에 대해 Numata식 생활형 기준을 따라 생활형 분류를 진행하였다. 그 밖에 귀화율, 종다양성지수, 유사도지수 분석을 함께 진행하였다.
입지 특성 분석 결과, 강서습지 생태공원과 대덕 생태공원전반에서 건조화 및 육지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물상조사 결과, 대덕 생태공원은 강서습지 생태공원에 비해 출현분류군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고, 과별 분포 역시 상대적으로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형 분석 결과, 휴면형에서는 1년생 식물의 출현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기관형에서는 지하나 지상에 연결체를 만들지 않는 단립식물의 출현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산포형은 중력산포형, 풍수산포형, 동물산포형 순으로 많이 출현하는 경향을 보였다. 생육형은 직립형의 출현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들 생활형과 입지특성과의 관계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식물군락구조 분석 결과, 수변과 인접하여 침수빈도가 높거나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습지를 유지하고 있는 곳일수록 선버들이 우점하고 육지화에 따라 수변으로부터 점차 이격되거나 침수빈도가 낮은 지역일수록버드나무가 우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층위의 출현종을 대상으로 유사도지수를 분석한 결과, 유사도는 14.29-31.17%범위에서 나타났으며, 목본층 출현종을 대상으로 유사도지수를 분석한 결과 유사도는 13.33-33.33% 범위에서 나타나 군락간 동질성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락 간 유사도와 동질성이 낮게 나타나고, 생활형과 입지특성과의 관계성이 확인되지 않은 것은 육지화로 인한 환경변화, 주기적인 침수와 홍수 등에 의한 외부요인, 그리고 공원이라는 이용특성으로 인한 지속적인 교란이 작용하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연구대상지가 위치한 한강 하구변은 최근 10년간 육화가 진행됨에 따라 선버들이 점차 쇠퇴하고 그에 따라 버드나무 우점 군락의 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앞으로도 특별한 외부요인이 작용하지 않는다면 이와 같은 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8물들메나무림 군락 특성 및 분포 - 충북 민주지산을 대상으로 -

저자 : 최동석 ( Dong-suk Choi ) , 안지영 ( Ji-young An ) , 오충현 ( Choong-hyeon Oh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5-35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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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메나무(Fraxinus chiisanensis)는 물푸레나무과(Oleaceae)물푸레나무속(Fraxinus) 식물로 낙엽교목이며 높이 30m, 지름1m까지 자란다. 경남 가야산·천황산, 전북 내장산·덕유산, 전남백운산·지리산, 강원도 덕항산에 분포하고 있다. 과거에는 들메나무와 물푸레나무의 자연교잡종으로 간주해 왔으나,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물들메나무는 한반도 중남부 지역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독립된 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다른 물푸레나무속 식물과 구분되는 점은 꽃차례가 2년지에 달리며 꽃받침이 없으며, 겨울눈이 인편 없이 나출되어 있으며 표면에 갈색 털이 있는 점이다. 물들메나무는 한반도 특산식물, 환경부지정 국외반출승인대상종으로 지정되어있다.
조사 대상지인 충북 민주지산은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상촌면,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경계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의 주요 봉우리는 민주지산, 각호산, 석기봉, 삼도봉 등이 있으며, 이들 봉우리들이 연결되어 있어 북쪽을 제외하고 삼면이 막힌 지형을 이루고 있다. 또한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는 국내 최대 원시림 계곡인 물한계곡이 있다. 물한계곡 일부 지역은 물들메나무, 참좁쌀풀, 미치광이풀, 금강애기 나리 등 희귀식물자생지로서 2015년 1월 2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하여 한반도 특산식물인 물들메나무군락의 분포 특성을 파악하고 향후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확대 지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방법은 2019년 4월과 5월에 걸쳐 낙엽활엽수림을 중심으로 주요 식생 및 위치에 20m×20m(400㎡) 크기의 방형구를 설치하여 8개의 조사구에서 식물군집구조 조사를 진행하였다. 식생조사는 층위에 따라 교목, 아교목, 관목, 초본으로 구분하였으며, 수목은 수고, 흉고직경을 초본은 초장과 피도를 조사하였다. 군락 내에서 각 수종의 상대적 우세를 비교하기 위하여 가중치를 부여한 상대밀도, 상대피도, 상대우점치, 평균상대우점치를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물들메나무군락은 계곡 주연부 사면 및 암석노출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해발고 808~959m, 경사 15~25°, 향NE80~310에 분포하고 있다. 물들메나무군락 주변에는 주로층층나무군락과 신갈나무군락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대우점치(IV; Importance Value)를 분석한 결과, 상층에는 물들메나무가 우점하고 있어 물들메나무군락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중층에는 당단풍나무, 함박꽃나무, 고로쇠나무, 물들메나무 등 종간 세력이 비슷하여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상층과 중층에서 느릅나무, 가래나무, 황벽나무 등 습지성 낙엽활엽수가 동반종으로 출현하였다. 하층은 매화말발도리, 산수국 등 암반 틈에서, 고추나무, 물참대 등계곡부 사면에서 동반종으로 출현하였다.
물들메나무군락 내 방형구에서 확인된 희귀식물로 왕괴불나무(Lonicera vidalii), 태백제비꽃(Viola albida), 미치광이풀(Scopolia japonica), 어리병풍(Cacalia pseudo-taimingasa)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물들메나무군락 내 물들메나무, 느릅나무, 가래나무, 황벽나무 등 습지성 낙엽활엽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향후 본 대상지 일대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하여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물들메나무군락 서식지 보전계획수립이 필요하다.

9수변식생을 이용하여 3년 동안 동일 지점을 대상으로 금강의 건강성 평가 및 식생변화 분석

저자 : 이승연 ( Seung-yeon Lee ) , 이응필 ( Eung-pill Lee ) , 김의주 ( Eui-joo Kim ) , 김지은 ( Ji-eun Kim ) , 박지원 ( Ji-won Park ) , 노재영 ( Jae-young No ) , 이정민 ( Jung-min Lee ) , 김민주 ( Min-joo Kim ) , 송석현 ( Seok-hyun Song ) , 김윤서 ( Yoon-seo Kim ) , 이승준 ( Seung-jun Lee ) , 조경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9-39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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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의 금강에서 동일지점을 대상으로 수변식생을 이용하여 금강의 건강성 평가와 식생변화를 분석하고자 한다. 금강 수계 22개 지점에서 하천단면과 식생도를 작성하고, 식물군락과 식물상을 조사하였다. 그 후 수변식생 건강성 평가 기법인 수변식생지수를 구하였다. 또한 연도별 식물군락 유형변화를 분석하고자 집락분석을 실시하였고, 이러한 식물군락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물리적 환경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CCA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연구지역의 수변식생지수는 2016년에 48.5'보통(C등급)', 2017년에 48.8'보통(C등급)', 그리고 2018년에 47.1'보통(C등급)'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집락분석으로 군락을 분류한 결과, Ⅰ.달뿌리풀-버드나무군락, Ⅱ.왕버들군락, Ⅲ.버드나무군락, Ⅳ.물억새-달뿌리풀군락, Ⅴ.아까시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다. CCA분석 결과, 분류된 식물군락들은 지점폭, 수로폭, 고도, 식물종수, 그리고 나지면적 비율과 상관성이 높았다. 그리고 분류된 식물군락들 중 왕버들군락과 버드나무군락의 수변식생지수가 가장 높았다. 이는 교목성 버드나무속 식물군락의 면적이 넓을수록 하천 건강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10APEX 모형을 활용한 논 생태계의 생태계서비스 평가 구체화 연구

저자 : 이응경 ( Eung-kyoung Lee ) , 김경아 ( Kyoung-a Kim ) , 이응우 ( Eung-woo Lee )

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간행물 :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0-41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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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태계 계정의 개발, 생물다양성협약(CBD)에 따른 국가 또는 지역 생물다양성 전략의 수립, 지속가능 발전 전략의 구체적 수단 개발 등 다양한 정책적 수요에 의해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생태계 서비스 측정 방법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부분적으로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월 국제 공통 생태계서비스 분류체계(CICES, Common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Ecosystem Services) 버전 5.1이 공개되었다. CICES는 구체적인 생태계서비스 평가 지표나 평가 방법을 제시하지는 않으며 강제력을 지니는 규정도 아니다. 그러나 전세계의 수많은 연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되어 왔으며, 생태계서비스의 정의와 분류에 있어서 보다 체계적이며 일관된 국제적 사고틀(framework)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개별 생태계서비스 평가 연구들이 이 표준을 따른다면, 연구 상호간의 국제적 일관성과 지표들 사이의 위계성 등, 생태계서비스 평가에 있어서의 체계성 확보 요구에는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개념적 명확성과 체계성이 확보된다 해도, 적절하며 구체적인 생태계서비스 평가는 여전히 어려운 과제이다. 이러한 어려움은 실측 자료 위주의 평가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된다. 그 정의에 따라, 생태계서비스(Ecosystem Services)란 생태계자산(Ecosystem Assets)과는 달리 본질적으로 유량(flow) 변수이다. 이에 비해 실측 자료란 대개 특정 시공간에서의 저량(stock)을 측정한 결과이다. 정확한 자료 생산 과정은 대개 많은 비용이 수반되므로 그 자료의 양이 많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저량 자료들을 시계열적으로 연속해 유량으로 환산하기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렇게 본질적으로 저량에 대한측정이며 유량으로 환산이 쉽지 않은 자료들을 활용해 생태계서비스를 평가할 경우, 생태계서비스 정의의 개념적 오류를 범하기도 쉽고, 생태계서비스의 양을 과소 또는 과대평가할 위험이 있으며, 매우 제한적 범위의 생태계서비스만을 평가하는 한계를 가지기 쉽다.
잘 정의된 이론적 배경을 가지며, 다양한 실측 자료들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개발되어 온 수치모형을 통해, 실측 자료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은 합리적 대안이며 많은 경우 추천되고 있는 방법론이다.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논 생태계의 생태계서비스 평가에 있어 수치모형의 활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APEX 1501 모형을 활용해 생태계 기능과 과정 변수들을 최대한 다양하게 산정해 보았다. 모형의 선정 기준은 소스코드의 가용성, 우리나라 논 생태계에 적용 가능성, 그리고 다양한 생태계로의 확장 가능성 등이었다. 논 생태계의 기본 구조에 대한 입력 자료는 농업과학원에서 운영 중인 시험 포장 자료를 제공받아 활용하고, 기상 자료는 기상청 측정 자료와 기후변화 시나리오 RCP 4.5와 8.5를 활용했다.
생태계서비스 평가지표는 CICES 버전 5.1 체계에 따라 수문 관련 조절 서비스 4가지와 질소순환 관련 공급 서비스 1가지, 조절 서비스 1가지를 개발했다. 수문 관련 조절 서비스는 1. 첨두부하 완화 서비스(강수일의 강수량 - 표면 유츨량), 2. 하천 유지유량 서비스(강수 없는 날의 표면 유출량 + 반환수량), 3. 토양수분 유지 서비스(강수 없는 날의 얕은 대수층 침투량 - 깊은 대수층으로 침투량), 4. 지하수 충전량(모든 날의 깊은 대수층 침투량) 등으로 정의되었다. 질소순환 관련 서비스는 5. 영양 공급 서비스(벼의 질소 섭취량), 6. 질소부하 저감서비스(벼의 질소 섭취량 + 탈질화 과정에 의한 질소 제거량+ 질소 휘발량) 등으로 정의되었다. 각 서비스 평가 결과는 1976년부터 2050년까지 일단위로 모의된 생태계 기능과 과정 변수들에서 정의된 조건에 따라 계산되었다.
기존 자료만을 활용해 생태계서비스를 평가한 경우와 비교할 경우, 개별 서비스에 따라 평가량이 줄거나 늘어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예를 들어 첨두부하 서비스는 강수일에만 발생하는 것으로 보다 현실성 있게 제한된 결과 서비스의 양이 다소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지만, 유지유량 서비스는 기존 연구들에서는 거의 고려되지 못했던 반환수가 고려되므로 다소 증가했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서 기존 연구들에 비해 생태계서비스의 정의는 더욱 구체화 되었으며, 다양한 생태계 과정과 기능들의 기여도를 더 세분해서 평가할 수 있었다. 또한 실측 자료에 의존한 평가에서는 불가능했던, 미래 생태계서비스의 변화상을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기반을 두어 평가할 수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장점이 존재하지만, 생태계 생산량이 다소 적게 평가되는 등 모형의 한계도 확인할 수 있었다. 보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더 많은 지역에서 다양한 실측 자료와의 비교 연구를 통한 모형의 추가 보정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논 생태계 이외의 다양한 유형의 생태계로의 모형 확장을 통해 우리나라 전체 생태계에 대한 평가 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향후 요구되는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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