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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문학연구 update

Studies in urban humanities

  •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 : 사회과학분야  >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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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반년간
  • : 2005-87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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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2009)~12권1호(2020) |수록논문 수 : 171
도시인문학연구
12권1호(2020년 04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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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도시공간의 과심미화 현상에 대한 비판적 고찰

저자 : 심혜련 ( Shim Hea-ryun )

발행기관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도시인문학연구 12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3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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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공간이 또 다른 일상공간이 된지 오래되었다. 이제 일상공간은 매체공간과 현실공간이 서로 혼종화되어 하나의 혼합현실이 되었다. 이 변화의 과정에서 도시공간은 이전과는 다른 역할을 하고 있다. 정치적, 경제적 그리고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많은 부분을 매체공간에 넘겨준 도시공간은 체험을 중심으로 한 체험공간이 되었다. 체험공간으로서의 도시공간은 점점 더 심미화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도시공간의 심미화 현상을 과심미화 현상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분석 비판하고자 한다. 특히 과심미화 현상을 일상공간의 상품화와 상품의 심미화를 중심으로 비판하고자 한다. 일상공간의 상품화는 도시공간을 하나의 획일적인 상품으로 만들었으며, 하나의 상품이 된 도시공간과 심미화된 상품들이 결합해 과심미화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도시공간에서의 이러한 심미화는 일회적이며 지속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획일적인 과심미화가 아닌 지속 가능한 심미화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특히 도시공간의 과심미화 현상에 대한 이러한 대안을 벨슈와 뵈메의 새로운 미학을 중심으로 모색하고자 한다.


It has been a long time since media space became another everyday space. Everyday space is now hybridizing with media space and real space, and it becomes a mixed reality. In this processes of change, urban space plays a different role from the one it used to do before. Urban space, which has given way much of its political, economic and everyday communication to the media space, has become an experience-oriented space. Urban space as an experience space comes to be increasingly aesthetic. In this paper, the aesthetic phenomenon of urban space is defined as hyper-aestheticization phenomena, and analyzed and criticized. In particular, this paper focuses on the commercialization of everyday spaces and the aestheticization of products. The commodification of everyday space made urban space a uniform commodity. Thus, aestheticized products combined with urban space that has become a commodity are promoting hyper-aestheticization. This aestheticization in urban space is one-off and difficult to sustain. Therefore, this article discusses the need of sustainable aestheticization, not uniform hyper-aestheticization. It especially explores the alternatives to the hyper-aestheticization phenomena of urban space based on the new aesthetics of Wolfgang Welsch and Gernot Böh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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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통감각과 메텍시스 -칸트, 랑시에르, 아도르노에게서 '도래할' 공동체의 원리

저자 : 한상원 ( Han Sangwon )

발행기관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도시인문학연구 12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3-6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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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칸트, 랑시에르, 아도르노의 고찰들을 중심으로 신자유주의적 파편화와 사회 해체 이후 필요한 공동체적 관계의 원리에 관한 사유를 논하고자 한다. 칸트는 그의 공통감각 개념을 통해, 공동체가 전제하는 공통성이 공통의 감각적, 정서적 유사성에 기초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는 그러한 공통성을 가능케 하는 특정한 방식의 시공간의 구조적 분할과 배치를 전제한다. 이로부터 랑시에르는 칸트가 전제하는 이러한 공통성의 구조가 중립적인 합의에 의해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감각적 분할과 재분할의 과정을 둘러싼, 배제와 참여의 갈등 속에 전개되는 것임을 보여준다. 끝으로 아도르노는 이러한 정치적 공동체의 형성과정 속에서 미메시스적 연대의 형태들을 발견하고자 한다. 그에 따르면, 개별자와 보편자 사이의 탈억압적 관계망을 의미하는 짜임관계의 형성은 이러한 원리에 의해 이뤄질 수 있다. 이러한 논의에 기초하여, 본 논문은 혈연적 동질성이나 지역적 테두리에서 형성되는 전통적 공동체와 구분되는 현대적 방식의 공동체성의 형성조건과 그 사회·정치철학적 함의들에 관해 논한다.


This article discusses the thoughts on the principle of communitarian relations which is needed after neoliberal destruction of the society. In this purpose, this article relies on reflections of Kant, Rancière and Adorno. Through his concept of common sense, Kant shows that 'the common' which is presupposed in a community must be based on the sensual, affectional similarity. From this point of view, Rancière concluded that this structure of the common which Kant assumes is not constituted by neutral consensus, but spreads out in conflicts between exclusion and participation. At last, Adorno tries to discover the forms of mimetic solidarity in the process of formation of the political community. According to him, the formation of constellation which means non-repressive relation between the individual and the universal can be accomplished by principle. Based on this discussions, this article deals with the conditions of the formation of community in modern way and its social and political philosophical i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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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인랜드와 랑가 -남아프리카연방의 정원도시 개발

저자 : 박진빈 ( Park Jinbin )

발행기관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도시인문학연구 12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3-8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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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남아프리카연방 정원도시의 양상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20세기 초반에 건설된 파인랜드와 랑가의 사례를 함께 살펴본다.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안으로 제시된 정원도시가 영국의 전 식민지이자 인종 분리 사회인 남아프리카연방에 수출되면서, 본래의 사회주의 대안도시라는 취지와는 다른 차별적인 도시 구조를 만들어 내게 된 과정을 밝혔다. 파인랜드와 랑가는 모두 영국 정원도시와 직접적인 연결을 통해 건설되었으나, 영국의 원안과는 달리 계급적, 인종적으로 차별적인 공간을 형성하였다. 이는 두 도시의 건설 과정에서 탑다운식 의사결정과 진행, 인종분리 이념의 고수, 그리고 점차 진행되고 있던 아프리카 원주민에 대한 공간적 분리의 강화 등으로 인해 초래된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파인랜드와 랑가의 사례는 남아프리카연방의 정원도시 건설에서 지역 특성이나 지역민의 복지 보다는 제국 안에서의 식민지 교외 개발의 필요성이라는 맥락이 중시되었음을 보여준다.


This paper discusses the development of the English Garden Cities in South African Union through the analysis of the construction of the two towns: Pinelands and Langa. The Garden City was originally suggested as a socialist community to answer the urban problems of industrialization. As the idea of garden city was exported, it had to tackle regional issues, which were, in the South African case, racial division and colonial environments. This thesis discusses how the creation of the Pinelands Garden City and Langa tried to address the paradox of social equality and colonial reality. Pinelands and Langa were both constructed under the direct consulting of English Garden City, but they both departed from the English precedents, resulting in socially divided and racially unequal communities. The top-down process of construction, racial prejudices, and the on-going spacial separation of the African natives all contributed. As a result, the South African cases of Pinelands and Langa were realized to fulfill colonial ideologies of suburban development under the wings of empire, rather than the needs and welfare of the local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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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진핑 시기 중국의 노동운동 탄압과 저항의 양상들

저자 : 하남석 ( Ha Nam Suk )

발행기관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도시인문학연구 12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87-11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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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지구적 자본주의로의 편입은 중국의 노동관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사회주의 시기 도시의 단위 체제와 농촌의 집체농업은 해체되었으며 기존의 종신 고용 형태에서 노동력이 상품화되어 비교적 자유로운 노동 시장이 형성되었다. 이에 노동자들은 자신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와 기업에 맞서 저항하기 시작했으며, 중국에서는 노동자들의 저항과 국가의 대응 사이에서 다양한 노동관계가 나타나게 되었다. 2000년대 들어 늘어나는 노동자들의 파업과 저항을 완화시키기 위해 중국 당국은 최저임금의 인상과 사회보험의 확대, 노동NGO의 활동에 대한 부분적 허용 등 사회 안정을 위한 정책들을 시행했다. 하지만 시진핑 집권 이후 중앙으로 권력을 집중시키며 중국 사회 전반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면서 노동운동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이 벌어졌다. 특히 2018년 광동에서 비인간적인 처우에 저항해 노동조합 설립에 나선 노동자들과 이에 연대했던 대학생 활동가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했던 제이식 사건(佳士事件)은 시진핑 시기 억압적으로 변화한 중국의 국가-노동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이었다. 이 사건에서 노동자와 활동가들은 노동자가 주인인 사회주의 국가가 노동자들을 탄압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비판하면서 중국 사회주의 체제의 본질적인 성격에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이 글에서는 시진핑 시기 변화하는 중국의 국가-노동 관계 속에서 당국의 탄압에 맞선 기층노동자와 활동가들의 저항 양상에 초점을 맞춰 그 함의가 무엇인지 살펴보려 한다.


Since the reform and opening up, China's reintegration into global capitalism has brought about a great change in China's state-labour relations. The urban work unit system and rural collective agriculture of the socialist period were dismantled. Labor has been commercialized and a relatively free labor market has been formed. Thus workers begin to resist against the state and capital to protect their rights and the wide variety of labour relations emerged between workers' resistance and the state's response. To ease the growing number of workers' strikes and resistance in the 2000s, the Chinese authorities implemented policies for social stability, including raising the minimum wage, expansion of social insurance and partial permission for labor NGO activities. However, the party-state has concentrated its power to Xi Jinping and tightened control over the entire Chinese society, resulting in a massive crackdown on labor movements. In particular, the “Jasic Incident” which Chinese authorities brutally suppressed workers who resisted inhumane treatment and college student activists who joined forces with them, was a typical example of China's state-labour relations that had changed repressively during the Xi Jinping era. Workers and activists have begun to raise questions about the essential nature of China's socialist system, criticizing the paradoxical situation in which the socialist state oppresses workers. This study focuses on the resistance of workers and activists against the oppression of the authorities and China's changing state-labour relations in the Xi Jinping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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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포스트소비에트 카자흐스탄의 2차 세계대전 기념물 -다르게 말하기와 기억의 조작 사이에서

저자 : 김태연 ( Kim Tae Yon )

발행기관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도시인문학연구 12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3-150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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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리쾨르의 실천적 차원에서의 기억의 실행 개념에 의거하여 포스트소비에트 카자흐스탄에 건립된 2차 세계대전 기념물의 사회정치적 역할과 의미를 논의하는 것이다. 이들 기념물은 주로 에스닉 카자흐인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소비에트 전쟁 기념물의 그것과 상이한 조형성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일종의 '다르게 말하기'를 실행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리쾨르가 제시한 타인에게 그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말하게 하기라는 '다르게 말하기' 개념과는 다르다. 한편 이들 기념물이 승전에 기여한 이들로 에스닉 카자흐만을 재현하고 있으며 역사적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방식으로 형상화되었다는 점은 이들 기념물이 '기억의 조작' 또한 실행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이처럼 이들 기념물 건립을 통한 기억의 실행은 '다르게 말하기'와 '기억의 조작'의 성격을 모두 나타내는데, 이는 기념물 제작을 주도하고 있는 정권의 국가 중심적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The aim of this article is to discuss the sociopolitical roles and meanings of World War II monuments built in post-Soviet Kazakhstan based on Paul Ricoeur's conception of the exercise of memory on the practical level. It could be said that theses monuments are exercising a sort of 'telling otherwise' in that they are mainly giving shape to ethnic Kazakhs and are showing formativeness quite divergent from that of Soviet war monuments. But this 'telling otherwise' is different from the conception of 'telling otherwise' presented by Ricoeur as letting others tell their own experience and memory. Meanwhile that these monuments are representing only ethnic Kazakhs as the ones who contributed to victory in war and are given shape out of accordance with historical facts is telling that these monuments are also exercising the 'manipulation of memory.' It could be said that in this way the exercise of memory through the construction of these monuments assumes the character of both 'telling otherwise' and the 'manipulation of memory', which stems from state-centric thinking of the regime that is taking the lead in producing mon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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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북한 국가건설담론과 '내 집 꾸미기' 현상의 혼성성 연구

저자 : 박희진 ( Park Hee-jin )

발행기관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도시인문학연구 12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51-18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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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북한 주민들의 현실공간인 '집'에 관한 고찰을 통해 국가와 가정 사이를 횡단하는 북한 사회변화의 개인 주체성과 역동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북한 당국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에 맞선 건설투쟁을 몇 해째 진행하고 있으며 가정과 이웃, 지역과 사회 모두 건설노동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 주체들은 집 꾸미기라는 주택개조 행위를 통해 국가담론과 개인행위의 긍·부정적 연결을 배가하고 있고 이 과정은 북한 살림집에 관한 전통 담론이 해체되고 '나의 집'이라는 사적 공간에 대한 애착과 사적 소유의 실현 의지를 심화시키고 있다. 농촌주택의 경우 '부엌과 욕실'을 중점적으로 개조하고, 도시 아파트는 내부 인테리어 전체를 포함하여 새로운 소재인 '타일과 유리' 마감재와 욕실 물탱크를 중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회와 정보, 비용이 요구되는 집 꾸미기는 직업과 생활에서 '정착과 안정'이 충족된 사람들(중산층)에게서 나타나는 사회적 현상이 되었다. 향후 집이라는 물적 기반을 구축한 이들은 국가 건설담론에 순응하면서도 국가담론을 넘어서는 주체적 실천행위를 통해 북한 사회의 혼성적 변화를 추동하게 될 것이다.


This paper conducts a study on personal identity and dynamism in social changes of North Korea across the nation and the households by considering 'home,' real space for North Korean residents. The North Korean government is struggling for construction against international society's strong sanctions on North Korea for years and emphasizes that household, neighborhood, community, and society should take active parts in construction work. However, people participate in home improvement act called as 'remodeling,' doubling the positive and negative connections between national discourse and personal acts, and this process destructs the traditional discourse on private homes of North Korea and deepens the attachment to private space called as 'my home' and the will to realize private ownership. In farm houses, they focus on renovating 'kitchen and bathroom,' and in urban apartments, they put emphasis on finishing materials of 'tile and glass' as new materials including the materials for the entire interior and bathroom water tank. Personal house remodeling, which requires opportunity, information and costs, became a social phenomenon among those who fulfilled their 'settlement and stability,' which means they are the middle class, in both work and life. Those who built a material base called as 'houses' will conform to the nation building discourse and also practice their personal acts independently beyond the national discourse, in order to drive the hybrid changes in the North Kore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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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간미디어와 연결된 몸의 공간 실천 기술에 대한 연구 -디지털 시대에 공간 지향 기술로서의 감정이론

저자 : 임연경 ( Lim Yeon Kyoung )

발행기관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간행물 : 도시인문학연구 12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85-217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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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몸은 어떻게 공간을 실천할 수 있을까? 본 논문은 도시 공간을 가로지르는 몸의 일상적인 걷기 행위를 이론적 대상으로 삼는다. 이 질문은 다시 둘로 나뉜다. (1) 몸은 어떠한 공간적 미디어와 지도 인터페이스와 함께 도시 공간을 걷는가? (2) 몸은 어떠한 느낌, 감정, 정서로 도시 공간을 걷는가? 상이해 보이는 두 질문은 공간적 미디어를 실천하는 방식에 따라서 공간을 느끼는 방식이 달라지는 몸의 감정-감각적 공간 지각 경험 안에서 하나의 질문으로 합쳐진다. 이때의 몸과 공간은 객관적 실재가 아니라 공간 미디어의 인터페이스와 연결된 몸의 실천을 통해 서로를 구성하는 관계적 생성의 과정으로 이해된다. 본 논문은 이러한 공간 담론이 정동이론과 협업할 때 현실에서 경험되는 구체적인 정동적인 형태들의 역할과 작동 방식에 대해 주목한다. 공간적 미디어와의 친밀함 혹은 친밀한 낯섦이라는 정동적인 형태들은 도시 공간을 지향하는 기술로 정의된다. 본 논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부분은 몸과 공간의 상호 배태성이 어떻게 서로를 구성하는 힘으로 작동하는지 논의한다. 특히 젠더와 섹슈얼리티 기반의 감정-지각적 공간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몸이 공간을 체현하면서, 동시에 공간을 구성하는지를 예증한다. 두번째 부분은 지도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공간미디어의 내러티브 전략과 그것과 조응 또는 불화하는 감정-지각경험이 도시공간에서 지향의 기술로 작동하는 방식을 탐색한다. 공간미디어의 내러티브 전략에 대한 사례연구의 일환으로 장소 특정적 예술 및 미디어 아트들의 제안들을 살핀다. 이를 통해 현대의 스마트폰 등의 웨어러블 테크놀로지가 문화적 실천을 위한 공간적 미디어로서 작동하는 조건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How does the body practice space in the digital age? This paper aims to study the everyday practice of walking in urban space as a theoretical object. This study consists of two questions: (1) Who does the body walk around with in urban space? (2) How does the body feel the emotions, sentiments, and moods of urban space? At a glimpse, the two questions seem distinct. However, they are to be integrated into one in the sense that the body divergently feels space when the body walks with locative media. It is an attempt not to view space as an objective reality, but to see it as 'becoming,' co-evolving when the body connects to locative media. By coupling the discourse of space with affect theory, this paper explores the role of forms of affect and their operation. Forms of affect toward locative media and the network of the non-human world jointly work as the technique of orientation in urban space.
Delving into the technique of orientation, this paper consists of two sections. The first section discusses the mutual embeddedness of the body and space. The emotional-sensory experience of urban space perception based on gender and sexuality signals that the body embodies space which it constitutes. The second section examines specific uses of map interfaces linked to locative media narrative strategies in the form of art. Consequently, I argue that both map interfaces and locative media narratives act as technologies of orientation, which enable the body to wander urban space according to the various levels and qualities of forms of affect. Through case studies of an old map interface, site-specific art, the Situationist International, and media arts, I have suggested that we can learn how the body plays with emotional-sensory experiences in urban space. In doing so, the everyday practice of walking in urban space with mobile phones could be problematized, and a reconsideration of a constitutive medium for cultural transformation could be facilitated. The initial finding of this study is that the emotion is not only the technique of orientation, but also that of disorientation. The emotion produces “queer space” where a political subject tries to reorient their direction in unprecedented ways. Therefore, the ultimate finding of this study is that the body and space are mutually embedded through the form of a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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