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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철학연구 update

The Korean Journal of Philosophy of Education

  • : 한국교육철학학회(구 교육철학회)
  •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598-1568
  • : 2713-9107
  • : 교육철학(~2010) → 교육철학연구(2011~)

수록정보
수록범위 : 33권1호(2011)~42권2호(2020) |수록논문 수 : 307
교육철학연구
42권2호(2020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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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듀이의 경험철학에 기반한 상상력의 의미에 대한 교육철학적 성찰

저자 : 권정선 ( Kwon Jungson )

발행기관 : 한국교육철학학회(구 교육철학회) 간행물 : 교육철학연구 42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2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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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듀이의 경험철학에 기반하여 상상력의 의미와 역할을 고찰해 봄으로써 상상력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 및 방향성에 대한 시사를 얻는 데 목적을 두었다. 상상력 교육에 대한 시대적 요구 및 양적 증가에 대해 교육철학적 성찰이 기반이 된 탐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상상력 교육에 대한 더욱 효과적이며 실천적인 시사를 얻을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듀이의 경험철학에 비추어 보면 상상력은 직접적 인식의 매체로서 경험의 의미를 포착하고 생산하는 데 기여한다. 그러므로 상상력은 경험이 계속적으로 재구성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삶이 사회적 삶에 연계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의 원천이 된다. 이러한 상상력 발휘의 자원은 과거와 풍부한 경험에 있다.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개인 삶의 질을 고양하기 위한 상상력 교육은 양질의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 양질의 경험으로서 미적 경험은 자유로운 상호작용으로부터 담보되며, 이는 민주적인 삶의 양식을 가진 사회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그러므로 상상력 교육의 출발은 삶의 양식으로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교육적 환경과 실천을 민주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있다. 인간의 경험에 있어 과학적 탐구와 예술적 통합, 도덕적 성찰을 촉진하는 상상력은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aning and the role of imagination on the basis of Dewey's philosophy of experience, and thereby obtain a new perspective for looking at the education of imagination. In the author's view, the growing needs of the contemporary society for the expansion of the education of imagination should be based on educational-philosophical reflections so as to have more effective and practical foundations. From Dewey's point of view, imagination contributes to capturing and producing the meaning of experience as a medium of appreciative realizations. Thus, imagination is a source of power that allows experience to be continuously restructured so that the lives of individuals living in society can be linked to social life and grown together. The sources of imagination exist in the past experiences. The education of imagination that is to enhance the quality of life should provide rich and high-quality experiences. As a quality experience, aesthetic experience is guaranteed from free interaction, which suggests the importance of a society with a democratic lifestyle. Thus, the beginning of the education of imagination is to develop democracy as a way of life and to democratically change the educational environment and practices. In human experiences, the imagination that promotes scientific exploration, artistic integration and moral reflection can grow in a truly democratic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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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구적 이성 개념을 통해 본 교육학의 과학화 경향에 대한 비판

저자 : 김빛나 ( Kim Binna )

발행기관 : 한국교육철학학회(구 교육철학회) 간행물 : 교육철학연구 42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3-5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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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교육학의 과학화 경향에 대하여 비판이론의 도구적 이성 개념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교육학은 규범적 차원과 실제적 차원을 동시에 고려하며 교육 현상을 다루는 독특한 학문이다. 교육학에서 규범적 차원의 접근은 교육의 목적에 비추어 교육 현상을 성찰하는 것이며, 실제적 차원의 접근은 교육 현상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하여 과학적 절차를 통하여 해결책을 도출하는 것에 주력한다. 따라서 교육학 연구에서 두 차원에 대한 고려는 공존해야 하며,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하지만 현대 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교육학 연구는 과학적 이론에 바탕을 둔 연구절차를 더욱 중요한 것으로 여기게 되면서 교육의 가치와 목적에 대한 고민보다는 연구의 과학성을 담보할 수 있는 연구 방식을 강조하게 되었다. 이러한 흐름은 비단 교육학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계몽주의 이후 합리성이 강화되는 흐름에서 학문이 명증성과 객관성을 추구하면서 인간성을 상실한 불균형적인 현상이다. 이러한 불균형에 대하여 호르크하이머는 계몽주의 이후 합리성이 강화되면서 이성은 이념을 객관화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게 되었고, 자기 보존을 위하여 수단을 고려하는 도구적인 것이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따라서 학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하여 학문의 규범적 차원을 담당하는 객관적 이성과 실제적 차원을 담당하는 도구적 이성에 대하여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교육학에서도 규범적 차원과 실제적 차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각 차원의 연구에서 할 수 있는 것의 범위와 할 수 없는 것의 한계를 규명하며, 상호 보완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논의를 계속해서 해나가야 할 것이다.


This paper problematizes the current tendency of scientification in educational studies by examining the idea of instrumental reason in critical theory. Education is a unique discipline that deals with educational phenomena, taking into account both normative and practical dimensions at the same time. By the normative, in education, it reflects on the educational phenomena in terms of the purpose of education, while the practical, it focuses more on solutions through the scientific approach to educational problems. Therefore, the dimensions of the normative and practical must be considered as coexisting and affecting each other. However, with the development of modern science and emphasis on academic evidence and objectivity, the practical dimension of education in relation to the scientific approach has gained more attention than the other. This trend is not limited to pedagogy, but it is an unbalanced phenomenon in which learning has lost its humanity in the study due to its pursuit of clarity and objectivity in the trend of strengthening rationality after enlightenment. In response to this imbalance, Horkheimer finds that rationality after enlightenment has been strengthened, leading to the loss of reason's ability to objectify ideology and becoming a tool to consider means for self-preservation. This paper emphasizes, in the study of education, that it is important to recognize both objective reason and instrumental reason in relation to the normative and practical dimension, respectively. The research scope of each dimension, furthermore, should be identified. Finally, the two dimensions of educational studies must continue to engage and respect each other towards rich discussions for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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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니체의『선악의 저편』에 나타난 학문 비판과 미래 철학 논의의 교육적 함의

저자 : 김재춘 ( Gim Chae-chun )

발행기관 : 한국교육철학학회(구 교육철학회) 간행물 : 교육철학연구 42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9-8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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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선악의 저편』은 당시 학문을 비판하고 그 대안으로 미래 철학에 관해 논의하고 있는 책이다. 이 연구는 『선악의 저편』에 나타난 니체의 학문 비판과 미래 철학에 대한 논의가 지닌 교육적 함의를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첫째, 『선악의 저편』에 나타난 니체의 학문 비판의 논리를 살펴본다. 여기서는 선악의 '이편'에서 논리적 개념적 사유를 통해 세계와 사물에 대한 보편적 이해를 추구하는 학문의 문제를 분석한다. 둘째, 『선악의 저편』에 나타난 니체의 미래 철학의 특징을 분석한다. 여기서는 선악의 '저편'에서 위계질서를 본능적으로 직감하고 고귀함을 열망하며 평범성과 거리를 두려는 파토스를 지닌, 그래서 부단히 '현재의 나'를 해체하면서 '새로운 나'를 창조하는 철학자의 특징을 분석한다. 셋째, 니체의 학문 비판과 미래 철학에 대한 논의가 지닌 교육적 함의를 탐색한다.


Nietzsche's Beyond Good and Evil is regarded as a book that criticizes the comtemporary views on science and presents a philosophy of the future as an alternative. This study analyzes Nietzsche's discourses of science and philosophy in Beyond Good and Evil and explores the implications of these discourses for education today. First, this paper analyzes the logic of Nietzsche's critique of science. It examines the problems that the comtemporary view on science carries in pursuit of objective knowledge of the world through logical and conceptual thinking. Second, this paper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Nietzsche's view on the philosophy of the future. It analyzes the characteristics of a future philosopher who is constantly dismantling the 'present self' and creating a 'future self' by instinctively grasping the hierarchy, longing for nobility and having a pathos of keeping a distance from mediocrity. Third, it explores the implications of Nietzsche's discourses of science and philosophy for school education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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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목적기반 교육과정의 가능성 탐색

저자 : 김희봉 ( Kim Hee-bong )

발행기관 : 한국교육철학학회(구 교육철학회) 간행물 : 교육철학연구 42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85-105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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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학교교육의 문제점이 포괄적 교육목적의 부재 및 교육목적과 교육과정의 논리적 연계성 부족에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교과기반 교육과정은 포괄적 목적에 대한 관심보다 교과 자체의 목적에 충실한 경향을 보인다. 우리나라 국가 교육과정도 총론에서 제시하고 있는 교육목적이 교육과정을 통해 구현되고 있다기보다는 그저 상징적인 선언에 그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교육과정 개발은 교육목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정치적 결정 과정이 필요하며, 설정된 포괄적 목적을 실현하는 구체적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이 글에서는 포괄적 목적의 설득력 있는 사례로 잘삶의 증진을 논의한다. 교육목적으로서 잘삶의 증진은 개인이 잘삶을 영위하도록 준비시키기, 타인의 잘삶을 돕도록 준비시키기, 폭넓은 배경 이해라는 목적들로 구체화될 수 있다. 이러한 목적기반 교육과정이 과학 교과에 적용될 때, 어떻게 구체적인 모습이 달라질 수 있는지를 간략히 논의한다. 기존 과학 교과의 수업이 학생들의 잘삶보다는 교과의 핵심 지식을 가르치는 데 치중하는 경직성을 보인다면, 목적기반 과학과 수업은 기본 지식 외에 다양한 성향과 기능 등을 함께 함양하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 학생들의 잘삶 증진과 관련된 배경 이해를 돕는 교육목적에 충실하게 될 것이다.


This article starts from the awareness that the problems of school education exist in the absence of the most overall aims and the gap between educational aims and the curriculum. The subjects-based curriculum tends to comply only with the purpose of the subjects themselves rather than the pursuit of the overall educational aims. The aims of the National Curriculum of Korea, as presented in its general guidelines, are just symbolic declarations, hardly something that are to be implemented through the curriculum. The development of curriculum requires in-depth discussions and political decision processes regarding the aims of education, and it should be accompanied by concrete efforts to realize the overall aims. In this article, the author discusses the idea of the promotion well-being as a persuasive example of the overall aims. The promotion of well-being as an educational aim can be embodied as the aim of preparing individuals to lead their own well-being, preparing them to help others' well-being, and understanding a wide range of backgrounds. When this aims-based curriculum is applied to school science subjects, it is briefly discussed how concrete that can be changed. If the existing science class is focused on teaching the key knowledge of the subject rather than the students' well-being, the aims-based science class will be faithful to the educational aims of helping students to understand the backgrounds related to the promotion of well-being while making efforts to cultivate various dispositions and skills together with basic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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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IAPC 어린이철학 모델에 관한 국내 연구'에 대한 진단과 비판

저자 : 박현주 ( Park Hyunjoo )

발행기관 : 한국교육철학학회(구 교육철학회) 간행물 : 교육철학연구 42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07-13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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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어린이 철학교육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IAPC의 어린이철학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부 연구에서는 IAPC 창립멤버인 립맨과 매튜스의 철학교육방법론을 '어린이를 위한 철학(PfC)'와 '어린이와 함께하는 철학(PwC)'이라는 프레임으로 설정하고, 립맨의 방법론을 비판하면서 매튜스의 방법론을 옹호한다. 본고는 어린이철학과 관련해서 립맨의 PfC와 매튜스의 PwC라는 프레임은 적절하지 않으며, 립맨과 매튜스는 P4C의 구성원으로서 철학적인 논리적 추론를 중시했다는 것을 논증하기 위해 먼저 립맨과 매튜스의 어린이 철학을 개괄한 후 국내 연구자들의 주장과 논거들을 분석했다. 그리고 매튜스의 방법론을 PwC로 해석하게 된 원인으로 IAPC 교재에 대한 편향된 해석, 매튜스의 논리적 추론에 대한 간과 등을 제시했다. 그리고 P4C에 대한 비판과 변화의 과정에서 등장한 PwC의 특징을 간략히 소개하면서 한국에서의 어린이철학교육 발전을 위해 어린이철학에 대한 철학적 연구과 교육학적 방법의 모색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제안했다.


Many studies on children's philosophy education in Korea are based on the IAPC's model of philosophy education for children. Lipman, M. and Matthews, G. B. the founding members of the IAPC, are distinguished by some researchers as the former with Philosophy for Children(PfC) and the latter with Philosophy with Children(PwC). And Lipman's methodology with PfC is criticized by some researchers who support Matthews' methodology with PwC. Regarding children's philosophy, this article first outlines the children's philosophy of Lipman and Matthews and argues that the current debate on the frame of PfC versus PwC is not convincing. This paper attempts to show instead that both of Lipman and Matthews consider the importance of the logical reasoning. The current debate stems from the unbalanced view of the IAPC textbook which identifies Matthews' methodology as PwC. It shows the lack of understanding on Matthews' emphasis on logical reasoning. I also briefly introduces the characteristics of PwC, which emerged in the course of critique and change of P4C, suggesting that philosophical research on children's philosophy should be pursued along with the search for educational methods for the development of children's philosophy education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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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물관 교육에서 의미구성과정의 실존적 경험 탐구

저자 : 윤선인 ( Yun Suninn ) , 안동근 ( An Donggun )

발행기관 : 한국교육철학학회(구 교육철학회) 간행물 : 교육철학연구 42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7-15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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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2000년대 이후 박물관 교육 연구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지는 구성주의 박물관 교육론의 교육철학적 의미를 논의한다. 구성주의 박물관 교육론은 관람객의 '의미구성과정'에 주목하는데, 특히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람객의 정체성 탐색(identity work)의 가치를 강조한다(Rounds, 2006). 본고에서는 정체성 탐색의 철학적 의미에 주목하여 의미구성과정에서 경험되는 학습자의 정체성 탐색의 과정에 기여하는 박물관의 역할을 진단하고 의미 구성과정에 내포된 실존적 경험의 철학적 의미를 탐색한다. 본 연구는 마틴 하이데거(M. Heidegger)와 장-뤽 낭시(J.-L. Nancy)의 논의를 토대로 박물관의 교육적 역할을 관람객의 실존적 경험으로서 '의미'를 공동의 과제로 탐구하는 경험으로서 끊임없는 '의미구성'의 장으로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구성주의 박물관 교육론에서 의미구성 과정을 실존적 경험으로 해석하여 인간 실존의 유한성과 공동체성에 대한 새로운 담론으로서 박물관 교육의 교육철학적 의의를 논한다.


This paper examines philosophical implications of the constructivist museum education theory which has become the focus of attention since 2000. The constructivist theory of museum education emphasizes, according to George Hein, the meaning-making process in museum visits. Jay Rounds furthers this idea into the identity work in the process of meaning-making. This paper explores the multi-layers of the meaning implied in meaning-making in its existential experience and the educational role of museum in its process. In reading of Martin Heidegger and Jean-Luc Nancy, this paper interprets the visitor's existential experience in relation to Heidegger's notion of uncanniness that something is being-mine and not-being-mine. It examines the volatile nature of meaning that is once domesticated and displayed in the museum. Finally, the role of museum is suggested to promote the collective project of exploring of meanings among the inoperative community of the finite human be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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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이주의 관점에서 기존의 연대 개념의 이해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연대의 가능성과 한계를 논의함으로써 교육의 과제를 도출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었다. 오늘날 망명과 이주 현상으로 인해 다원화된 사회에서 자문화중심의 제한적 관점은 문제시되고 있고 타자와 함께하는 연대성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연대는 교육이 추구하는 목표이지만, 그러한 교육이 현실에서 본래의 의도와는 반대로 소수자를 지속적으로 주변인으로 전락되게 만들지는 않는지 부단히 성찰하는 일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인종주의를 조성하는 사회 역사적 조건이 지속되는한, 연대의 이념은 균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배경으로 본 연구는 먼저 상호 인정의 관계를 합리성에 기반을 둔 이상적인 공동체에서 파악하는 하버마스의 이론을 논의하였다. 하버마스 연대 구상은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와 차이의 포용을 강조하고 있지만, 친숙한 사람들 간의 연대의 형태를 은연중에 내포하고 있으며 차이를 '문화'의 범주로 규정하고 고착시킬 수 있다. 또한 의사소통공동체 내부에 작용하는 권력구조를 소홀히 하는 문제를 지니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인종주의 비판의 개념을 살펴보았다. 이 용어는 인종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보편적 입장을 견지하되, 인종주의를 비판하는 주체 스스로가 인종주의에 관련하고 있는 측면에 관한 지속적인 성찰을 요청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인종주의 비판의 관점에서 보면, 연대의 가능성은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간파함으로써 연대의 한계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논의로부터 연대의 이상과 현실 간의 불일치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차이와 권력의 밀접한 관계와 연대의 사회적 조건을 항상 고려하고 평등의 이념을 강조하는 것을 교육의 과제로 제시하였다.


This study aims to critically reflect on the previous understanding of the concept of solidarity and discuss its possibilities and limitations from the perspective of immigration, thereby identifying tasks for educational purposes. In the present day, society is pluralized owing to asylum and immigration; the limited viewpoint focusing on one's own culture is problematized while the education of solidarity with others is emphasized. Though solidarity is an aim of education, it is critical to unceasingly reflect on whether such education does not marginalize the minorities betraying its original intention. As long as the social and historical conditions that cause racism persist, the idea of solidarity is compromised. Building on such critical awareness, this study first discusses Habermas' theory that identifies the relationship of mutual recognition in an ideal community grounded on rationality. While Habermas' idea of solidarity emphasizes conversations with others and the tolerance of differences, it may implicate a form of solidarity of familiar people unnoticeably and categorize and fixate the difference into 'culture'. Furthermore, it neglects the power structure that works inside the community of communication. This paper explores the concept of the criticism on racism. This concept sustains the universal position to defy racism; yet, it also requests subjects criticizing the racism to constantly reflect on how they themselves are related to the racism. From the critical view of racism, the possibility of solidarity may be found by perceiving its limitations and understanding unequal social structures. Thus, it is suggested that education needs to provide venues for sharing experiences of disparity between the ideal and the reality of solidarity, to examine the social conditions of the close relation of differences, power, and solidarity, and to emphasize the ideology of e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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