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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교육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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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86)~30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277
한국어문교육
30권0호(2020년 0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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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후보

1국어기본법에 따른 국어교육 내용과 방법의 대안적 탐색

저자 : 이관규 ( Lee Kwankyu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40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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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국어기본법을 발표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국어기본법이 각급 학교의 국어교육 내용과 방법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한다. 국어기본법 조항들, 교육과정, 성취기준, 교과서, 수업시수 등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이 논문에서 연구자는 다음과 같은 과제를 수행하고자 했다.
㉠ 국어기본법의 목적과 국어교육과의 관계는 무엇인가?
㉡ 국어기본법에서 국어교육 내용은 무엇인가?
㉢ 국어기본법 시행 이전과 이후의 국어교육은 차이가 있는가?
㉣ 국어기본법은 국어교육 방법에 어떤 변화를 요구하는가?
국어기본법은 학교 국어교육과는 괴리된 상태에서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한글, 어문규범과 같은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이고 실제 언어생활에 필요한 국어사용, 국어능력 등 많은 국어교육 관련 내용을 국어기본법이 담고 있으므로, 향후 국어과 교육과정, 교과서, 수업 등에서 그 내용이 교수 학습되기를 기대해 본다.


In 2005, South Korea's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MCST) published the Framework Act on the National Language (FNL). This thesis aims to reveal how FNL has exerted its influence on the contents and methods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in Korea. For this, curriculum, standards, texts, lesson time number, etc. in these schools, have been examined, and this paper seeks to answer the following questions:
ⓐ What is the purpose of FNL? And what's the relationship between FNL and Korean language education?
ⓑ What constitutes the content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FNL?
ⓒ What difference has there been before and after FNL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 What changes does FNL require in methods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t has been revealed that FNL exists with a gap between it and the Korean language education at schools. FNL basically deals with Hangeul and Eomungubeom. In addition, it also contains content like Korean usage, Korean language ability, etc., so these must be taught and learned in schools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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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프레젠테이션 수업에서 매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바로 표현 능력이다. 많은 지식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도, 상대에게 그 것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다면 이는 아무 소용이 없다. 따라서 사회에서는 예비 사회인으로서 표현 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원하고, 대학에서는 이 같은 요구를 수용하여 표현 관련 수업을 개발하고 진행 중이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프레젠테이션 수업은 과정 중심의 글쓰기나 공적인 말하기와 관련된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기술적인 연마를 중시하는 전문대학교에서는 문학이나 영화, 웹툰 등 문화 매체 보다는 보고서와 기획 안, PPT 화면 구성 등 실용적인 측면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글쓰기와 말하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동서울대학교 시계주얼리학과에서는 문화 매체를 기반으로 말하기와 읽기/쓰기를 접목한 프레젠테이션 수업 컬처RWSP 수업을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본고에서는 말하기와 읽기/쓰기, 그리고 프레젠테이션 수업을 어떻게 문화 매체와 연결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This study explores how presentation training classes can make use of cultural media. One of the most important skills in modern society is related to an ability to communicate. No matter how much information a speaker has, it would become useless if the information is not delivered to listeners. The society wants people with a good communicative ability, and universities are working on developing effective classes for presentation training.
The conventional presentation training classes have been focusing on writing and speaking, referring to examples of project reports, proposals and presentation screen designs. In order to make students more interested, more various types of cultural media could be used.
The department of horology and jewelry at Dong Seoul University has been developing the cultural RWSP (reading, writing, speaking, presenting) class based on the combination of the conventional reading/writing and the cultural media such as films and web comics. This paper explores how the cultural RWSP class utilizes the cultural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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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학의 계열별 글쓰기 교육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저자 : 안상희 ( Ahn Sanghee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9-9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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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체계적 문헌 고찰 방법을 통해 총 100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대학의 계열별 글쓰기 교육 연구를 검토하였다. 먼저 대학 계열별 글쓰기 교육의 일반적인 경향을 알아보았다. 연구가 수행된 연도, 게재된 학술지와 같은 일반적인 정보의 경향을 살펴본 뒤 연구 방법, 연구에서 대상으로 하는 계열의 경향을 검토하였다. 둘째, 계열별 글쓰기 교육에 대한 연구자들의 비판을 살펴보고 그 대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제안하였다.
연구 결과 계열별 글쓰기 교육 연구는 2006년에 수행되기 시작하여 증가하였으며, 특히 2013년~2015년 사이에 많이 수행되었다. 또한 교양교육연구, 리터러시연구, 작문연구 등의 학술지에 특히 많이 게재되었다. 연구방법으로는 질적연구 방법이 많이 사용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개별 수업사례에 대해 보고한 사례연구가 많았다. 연구 대상으로 한 계열의 경우 대다수의 연구가 이공계열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 대상으로 한 대부분의 연구들이 계열별 글쓰기 교육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거나 필요성을 전제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구자들이 현재 국내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계열별 글쓰기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였다. 많이 지적되는 문제점으로는 계열별 글쓰기 교육에서의 계열 구분 문제와 계열별 글쓰기를 교수하는 교수자의 문제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대안으로 WAC프로그램의 활용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ystematic literature study is to review studies on college writing education in each department. The following two research questions are explored: 1) what is the general trend of college writing education in each department? 2) what are problems of and solutions for college writing education in each department?
A review of 100 studies on college writing education in each department yielded the following results. First, the number of researches on college writing education has increased gradually since 2006 and the number was especially high between 2013 and 2015. Second, more than half of these researches were published in six journals. Third, qualitative method, especially the case study method focusing on cases of individual class, was a dominant research method. Fourth, the majority of these researches were conducted in the department of science and engineering.
Finally, this study found two main problems: 1) How should departments be divided? 2) Who should teach college writing? This study suggests utilizing Writing across the Curriculum(WAC) program as an alternative solution for these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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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문화융합사회의 학교 언어 문화 교육의 방향성 탐색

저자 : 원진숙 ( Won Jinsook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7-12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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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기반한 문화융합사회가 요구하는 학교언어 문화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탐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06년 이후 교육부 주도로 이루어진 학교 다문화 교육 정책의 주요흐름을 검토하고 학교 안의 다문화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인한 불평등, 학업 성취 격차, 차별과 편견, 정체성 문제 등-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대안으로 문화융합사회의 다중문식성 개념을 새롭게 규정하고, 이에 기반하여 바람직한 학교언어 문화 교육의 목표로 '세상을 읽어내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힘'으로서의 기능적 문식성 함양하기, 다수자와 소수자 모두가 문화적 다양성과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문화적 문식성 함양하기, 당당한 문식 실천 주체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능력 함양하기를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directions for school language and culture education in cultural convergence society, which is characterized by the linguistic and multicultural diversity. To this end, we reviewed the main trends of the multicultural education policy at schools that Ministry of Education has led since 2006, and examined the difficulties faced by multicultural students in schools: They include inequality because of linguistic and cultural differences, gaps in academic achievements, discrimination and prejudice, and identity issues. As an educational alternative to these issues, the concept of 'multiliteracies' is newly redefined. Based on this, this study suggests a desirable goal for school language and culture education. The goal involves fostering the followings: Students' functional literacy as 'a power to read the world and to communicate with the world', multicultural literacy to interact and communicate with people from different linguistic and cultural backgrounds, and their ability to voice their opinions as subjects of literac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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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베스트셀러 속 등장인물의 문식 활동 분석 - 어린이 대상 도서를 중심으로

저자 : 권이은 ( Kwon Ee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5-154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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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지난 10년간의 어린이 대상 베스트셀러 속 인물들이 수행하는 문식 활동을 분석하고, 변화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베스트셀러 속 인물들의 문식 활동의 목적은 정보 습득 및 전달, 친교 및 정서 표현의 순으로 나타났다. 종류는 읽기가 가장 우세했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 반면, 쓰기와 보기는 소폭 증가하였다. 둘째, 우리 도서는 정보 습득 및 전달, 번역 도서에서는 친교 및 정서 표현목적이 더 높게 나타났다. 번역 도서에서는 쓰기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셋째, 책 속 인물들의 문식 활동의 모습 속에서 '자율성, 재미, 다양성'이라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This study analyzes the basic features of the children's bestseller books from the past decade and the literacy activities performed by the characters in them.
First, the purpose of literary activities of characters was to 'comprehend and transfer information', and 'communicate and express emotions'. Reading was the most dominant activity but it steadily decreased, while writing and viewing increased slightly. Second, books originally in Korean had a focus on a better comprehension of information and those translated ones on communication and emotional expressions. Third, the literacy activities of characters had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autonomy, fu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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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통일시대의 한반도 지역어와 한국어 다양체의 교육적 시사점

저자 : 한명숙 ( Han Myoungsook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55-181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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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반도 통일시대의 뜻을 규정하면서 남북한의 언어 차이를 언어지리학적 관점에서 살펴 그로부터 한반도 언어교육의 시사점을 도출할 목적을 갖는다. 통일시대는 한반도가 '통일의 몸'을 갖게 될 때까지 남북간의 상호 연결 접속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향하며 나아가는 통합 및 종합의 길이요, '조성', '유지', '구축'의 과정으로 전개될 한반도의 현재이자 장차 미래로 나아갈 특이점(singularity)의 위상으로 보았다.
남북이 상호 연결 접속하는 통일시대에 남북의 언어는 이질성도 갖고 있지만, 그보다 더 강한 동질성을 갖고 있는 한반도 지역어로서의 위상을 지닌다. 제주를 비롯하여, 전라, 경상, 충청, 경기, 강원, 황해, 평안, 함경이라는 아홉 방언지방으로 구획 가능한 각 지역어는 들뢰즈(Deleuze, G.) & 가타리(Guattari)가 제시한 '다양체(multiplicity)'로 존재하는 양상이다. 이런 관점에서 한반도 아홉 지역어는 상호 차이를 지닌 '언어 다양체'이며 땅속뿌리인 리좀(rhyzom)으로 존재하면서 '종합'의 가능성을 지닌 '한국어 다양체'이기도 하다. 한국어 다양체는 상호 간의 교류로 연결 접속할 때 '한국어 공동체'로의 통합과 종합을 이룰 수 있으며, 들뢰즈(Deleuze, G.)철학이 지향하는 '생성'의 가능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반도 통일시대의 언어교육은 '한국어 다양체'의 언어능력 계발을 지향하며, 서로의 언어 차이를 이해하고 극복 및 종합하는 능력을 길러야 할 과제를 갖는다. 한반도가 '통일의 몸'을 갖는 미래를 전망하면서 언어적, 문화적 통일성을 확보하는 언어교육과 '한국어 공동체'의 언어능력을 육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교재의 개발도 과제이다.


The unification time is defined as an era of inter-Korea exchanges and inflow through civilian exchanges and cooperation. It is defined as a phenomenon of the times. In other words, the unification era is defined as a phenomenon of the times going through the process of creating, maintaining, and establishing exchanges and cooperation. The Korean peninsula will have to go through these until it has a “body of unification.”
Local languages on the Korean Peninsula can be grouped into nine: Jeju, Jeolla, Gyeongsang, Chungcheong, Gyeonggi, Gangwon, Hwanghae, Pyeongan, and Hamgyeong language groups. These Korean dialects are what make a 'Korean Language multiplicity' and a 'Korean Language Community' on the Korean Peninsula. Therefore, when Koreas are unified, the integration of the Rhyzom-type "Korean community" can be achieved where these nine kinds of "Korean Language Multiplicity" interact and connect with each other.
So the aim of language education in a unified Korean society should be developing language abilities of the 'Korean Language multiplicity'. In addition, developing curricula and textbooks that can contribute to the cultivation of the 'Korean Language Community' is an important ta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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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백석시의 물명고』의 어석방법과 국어사전의 문제점

저자 : 고형진 ( Ko Hyungji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83-218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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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백석 시어 분류사전인 『백석 시의 물명고』에서 시도한 어석 방법을 소개하고, 이 사전을 통해 확인된 백석 시의 용례를 바탕으로 현행국어사전의 문제점과 보완점을 제시하기 위해 쓰여 졌다.
시인들은 자신의 생활체험에서 체득한 말을 시로 적기 때문에 그가 구사한 시어들은 적어도 그 유사단어의 흔적이 문헌들에 남아 있고, 말을 만들어 쓰는 경우에도 있는 말을 조합해서 쓴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 책에선 유사단어의 유추와 형태분석의 시도를 통해 난해어의 어석을 시도하였다. 또 그림은 문자적 설명의 한계를 보완해주고, 지도는 등고선을 비롯한 지도표시를 통해 독자들에게 상상을 통해 사진 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경치를 떠올리게 해 주기 때문에 어석에 그림과 지도를 첨부하였다.
백석은 평안 방언과 함경 방언, 그리고 표준어를 모두 정확히 구사했기 때문에 그의 시들은 국어사전의 정오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백석시의 용례를 바탕으로 현행 국어사전에서 수정 내지는 보완할 필요가 있는 표제어들을 제시하였다. 현행 국어사전엔 용례가 누락되거나 부실한 경우가 많은 점을 지적하고, 북방 어휘와 표준어를 다양하고 정확하게 구사한 백석 시에 이를 채워 줄 좋은 용례가 많다는 점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식물 어휘의 경우 과학적 사실의 설명에 기초하되, 외양의 특징에 대한 묘사를 첨가해야 보다 실효성 있는 국어사전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This article was written to introduce Definition method of 『Baek Seok Poetry's Mulmyeong Go』, and to present the problems and complementary points of the current Korean dictionary based on the usages tried in Baek Seok's poems.
Poets usually transcribe words acquired from their life experiences into poetry, thus, an attempt is made to interpret these words through the analogy of similar words and also by trying to interpret them in a word form analysis, assuming that the words used will remain at least in the literature. Also, pictures and maps are attached in addition to definitions because they complement the limitations of the textual descriptions.
Baek Seok used the words that he acquired from his life, and he spoke the perfect standard Korean language, so his poems serve as an important basis for judging the correctness of definitions in Korean dictionary. Based on this point and based on their usage in Baek Seok's poetry, entry words needing to be modified in Korean dictionary were identified. In addition, it was pointed out that, in Korean dictionary, only a small portion of the usage is given, and that, in Baek Seok's poems, there are many good examples to complement this. Finally, it was pointed out that in the case of vocabulary regarding plants, adding feature descriptions of their appearances would help make Korean dictionary more use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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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다(茶)' 자(字)의 한자음 /다/와 /차/의 형성에 대한 고찰

저자 : 고경재 ( Koh Kyeongjae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19-251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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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茶' 字의 한자음 /다/와 /차/의 형성 과정을 고찰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 연구들에서는 '茶' 字의 형성과 같은 문자론적인 배경이나 '차'의 유입과 관련된 문화사적인 배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茶' 字의 한어음(漢語音)을 재구하고, 그것을 한국의 /다/ 혹은 /차/ 音과 비교하는 설명 방식을 취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으로는 '茶' 字의 음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기 어렵다.
본고의 2장에서는 '茶' 字가 언제 형성되었는지, 그리고 차를 중국으로부터 언제 수입하였는지의 문제를 다루었다. 『茶經』 등의 문헌을 통해 '茶' 字는 7~8세기에 형성되었음을 보였으며, 그 이전에는 '荼' 字가 가장 널리 사용되었음을 보였다. 또한, 차 학계의 논의에 따라 한국이 삼국시대부터 중국에서 차를 수입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3장에서는 '茶' 字의 한자음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기존논의에서 설명이 미흡했던 것들을 지적하였으며, 특히 '茶' 字가 형성되기 이전에 차를 수입하여 음용하였다는 점에 주목해 보았다. '茶' 字가 형성되기 이전에 중국에서 차를 가리키는 데 가장 널리 사용된 한자는 '荼' 字였으므로, '荼' 字의 음이 먼저 /다/로 유입되었으며, 다음에 '茶' 字가 형성되어 그 음이 /다/로 유입되었다고 보았다. 즉, 어느 시기에나 音은 /다/로 동일하지만 문자가 '荼' 字에서 '茶' 字로 바뀌었다고 보았다. 이후 近代漢語 시기에 /tsha/가 /차/로 유입되어 '茶' 字의 訓이 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the formation of Sino-Korean /ta/ and /cha/ of '茶'. It has been thought that the forming process of the Sino-Korean of '茶' should be handled more precisely, because some of the existing discussions are not accurate in their phonetic descriptions, or they are not consistent with the forming process of the letter '茶', nor with the cultural and historical backgrounds related to the inflow of tea.
Thus, in Chapter 2, we discussed the formation of '茶' and the propagation process of the tea. Book of Tea (茶經) and other literatures reveal that letter '茶' was formed between the 7th and 8th centuries and that before that period, the letter '荼' was used most widely. Also, according to the discussions by the academic community of tea, it was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when Korea started to import tea from China.
Based on these facts, in Chapter 3, we discussed the Sino-Korean of '茶'. Before the formation of letter '茶', the most widely used Chinese character for tea in China was '荼', so it was the sound of '荼' that was first introduced in Korea. And then the letter '茶' was formed, and the sound of '茶' was introduced. The letter '荼' changed to '茶', but their sound was the same as /ta 다/. Later, during the Old Mandarin period, /tsha/ was introduced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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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최승자 시와 산문의 미적·정신적 특질 연구 - 두 장르의 상호 조응 양상을 중심으로

저자 : 유준 ( Yoo Joo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53-281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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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승자의 시와 산문의 미적·정신적 특질을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때 그 두 장르의 상호 조응 양상이 논의의 중심에 놓이게 될 것이다. 최승자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그의 산문은 그 어디에서도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그는 뛰어난 시인임과 동시에 뛰어난 산문가이기도 하다. 그의 산문은 그 자체로 문학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그의 시를 이해하는 데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준다. 최승자는 산문을 통해 때때로 자신의 세계관이나 시관, 시론 등을 피력하곤 하는데 이는 시 작품의 내재적 의미분석과 상호조응하며 그녀의 문학세계를 깊이 있게 규명하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일단 그녀의 산문집을 다시금 꼼꼼히 읽는 일로부터 출발해, 그녀의 시 전편 역시도 세세하게 읽어나가며 그녀의 작품세계 전반에서 보이는 미적·정신적 특질을 파악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최승자의 문학적 텍스트와 실존적 텍스트의 기저를 이루는 것으로서의 공포의 내막과 양상에 대한 이해에 다다를 수 있었고, 그의 시 쓰기가 발원하고 있는 두 지점인 공포에 대한 맞섬과 낭만적 동경에 대해 살필 수 있었다. 또한 최승자 문학에서의 밝은 서정과 어두운 서정에 대해서도 고찰해 보았는데, 이들은 각각 특유의 정신적 태도의 미학적 형상화로서 서로 끝없이 길항하는 가운데 더 높은 성취에 이른다는 점 역시 살핀 대로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esthetic and mental characteristics of Choi Seungja's poems and prose writings. In doing so, the mutual correspondence of two genres will be at the center of discussion. Although there has been active research on Choi Seungja, her prose is not well known. She is a great poet and, at the same time, a great prose writer. Not only does her prose in itself have a high literary value, but it also helps us better understand her poems. Choi Seungja sometimes expresses her worldview, her view about poetry, and poetics through her prose. It, thus, can help us profoundly identify her literary world through its interaction with an analysis of inherent meanings in her poetry works.
For this purpose, this study, first of all, started with reading her prose books carefully again, and, by reading her poems in detail, tried to grasp the aesthetic and mental characteristics of her entire work world. Through this, we could understand the inner aspects of fears as a basis of Choi Seungja's literary texts and existential texts, and we could examine the confrontation of fear and romantic longings, the two points where her poetry writing originates. Also, we looked into the bright lyrics and dark lyrics in Choi Seungja's literature, and as we had previously realized, it was found that they reach higher achievement while endlessly meeting and breaking up with each other as aesthetic embodiment of their unique mental attitu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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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위한 구비문학 교육 연구 - 중국 산동과학기술대학교 한국어 학습자를 중심으로

저자 : 장연분홍 ( Jang Yeonbunhong ) , 장휘 ( Zhang Hui ) , 표인주 ( Pyo Inju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83-313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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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서,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위해 구비문학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의 구비문학 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효용성 검증을 위해 중국 산동과 학기술대학교 한국어학과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구비문학 수업을 진행하고 그 기대효과를 정리하였다. 오늘날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의 요구는 과거에 비하여 매우 다양하다. 과거에는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한국의 문화나 문학 작품까지 학습하도록 기대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기존에 의사소통만을 목표로 하던 학습에서 나아가, 한국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언어생활에 반영하도록 학습해야 한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여 학습자들의 다양한 목표를 수용한 폭넓은 학습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한국어 교육을 지향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구비문학 작품을 활용할 것을 제안하였고, 실제교실에서 진행할 수 있는 교수-학습 지도안을 제시하였다. 앞으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서 구비문학 교육과 문화교육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


This research looks at the current status of education of Korean and Chinese oral literature, and presents directions for it in order to improve students' communication skills, and argues the necessity for classics education. In addition, in order to verify its usefulness, this research conducted classes on oral literature to the students of Korean language major at Shand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and organized the expected effects.
Learners who study Korean language nowadays have more diverse demands compared to those in the past. In the past, it was difficult to expect learners to learn Korean culture, as well as literature. However, learners now should be able understand Korean culture and reflect this in their language lives, making progress from the conventional objective aimed at communication skills only.
When these realities are considered, Korean language education should seek to provide a wide range of learning materials, addressing various goals that learners have. For these reasons, this research proposes putting classics education to practical use, and presents teaching-learning scenarios that can be tried in class.
It is hoped that there will be more active discussions about Oral Literature and cultural education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as a foreign language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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