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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문화연구 update

Youngsan Journal of East Asian Cultural Studies

  •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 : 인문과학분야  >  동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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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반년간
  • : 1976-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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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07)~32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317
동양문화연구
32권0호(2020년 05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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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후보

1이황의 천과 리와 경: 주희와 이이와 관련하여

저자 : 이종우 ( Yi Jongwoo )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간행물 : 동양문화연구 3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28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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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에 따르면 천은 리이다. 또한 그는 리의 무위와 유위를 언급하였다. 리의 본체는 무위지만 리의 작용은 유위라고 1570년 그가 사망하던해에 이양중(字:공호)에게 보내는 답장에서 말하였다. 이 때문에 그의 리의 체용은 최종적 결론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의 리의 유위는 무위에 근거한 것이다. 지금까지 대다수 연구자들은 이황의 리의 유위를 연구하였고, 소수 연구자들이 리의 무위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하지만 본고에서는 이황의 체용론에 근거하여 리의 무위와 유위를 연구한다. 이황의 리의 체용론에 따르면 이발(理發)과 이도(理到)는 리의 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이황의 리의 체는 무위로서 이이의 리무위와 유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이는 이황의 리의 무위를 언급하지 않으면서 리의 유위를 비판하였다. 아마도 이이는 이황의 리의 체인 무위를 보지 못한 것 같다. 왜냐하면 그것은 이황이 사망했던 해에 말했고, 이황의 문집은 이이가 사망한 이후에 출판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이가 이황의 리의 무위를 보았다고 할지라도 리의 용이 능발능생으로서 능동성을 갖기 때문에 여전히 비판했을 것이다. 이황의 리는 능동적인 상제(上帝) 또는 천과 같고 그것이 주희와 다른 점이다. 이황은 리가 기를 주재한다고 말했는데 그것은 순선한 리가 겸선악한 기를 능동적으로 주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인간은 리로 인하여 선행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은 악행을 저지를 수도 있으므로 이황은 그것을 우려하였기 때문에 경(敬)을 강조하였다. 즉 인간은 자신의 악한 마음을 통제하여 선행으로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무위에 근거한 리가 능동적으로 기를 잘 주재함으로 인하여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According to Yi Hwang (pen name: T'oegye), the heaven means li (理). Yi Hwang ascribed activity and inactivity to li. The substance of li is inactive, while the function of li is active in the works, response to Yi Yangjung (pen name: Gongho) in 1570, the year of Yi Hwang's death. Owing to that, this was his final theory of li. The li's motion is based on inactive li such as the function of li based on the substance of li. So far, most of researchers have studied on the li's motion, while some mainly investigated on the li's inactivity. However, I study on inactive and active li based on theory of substance and function. Accordingly, Manifestation of (理發) and spontaneous arrival of li (理到) were the kind of function of li. The inactive li, meaning substance, is similar to Yi I's (pen name: Yulgok) li. But Yi I did not mention the inactive li and criticized active li of Yi Hwang, because YI I might not see the inactive one. The inactive li was written just before Yi Hwang's death and the book of him was published after YI I's death. Even though Yi I saw the inactive li, he would criticize Yi I's li at the time because the function of Yi Hwang's li is active. Yi Hwang's li was like the active Lord on High or the heaven, and it was a difference between Yi Hwnang and Zhu Xi's li. Yi Hwang's li governs imminent gi (氣). The pure and good li governs the turbid also likely-to-be-evil gi. Therefore, human action is ultimately supposed to be good according to li. However, there are many cases in which humans do evil deeds rather than good ones. Therefore, Yi Hwang expressed concern about this. Because of that, he emphasized Mindfulness (敬). That is, human has to control his own an evil mind, meaning Mindfulness. It is made by an active li's rule of 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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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율곡 이이의 경제사상과 그 현대적 해석

저자 : 이재석 ( Lee Jae Seok )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간행물 : 동양문화연구 3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9-57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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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명의 자유주의와 개인주의는 개인의 자유, 인간의 존엄성, 기회의 균등을 바탕으로 인간의 창의적인 사유와 활동을 보장함으로써 인류발전의 중요한 동인이 되어 왔다. 그러나 서구문명의 합리적 이성에 바탕을 둔 자유주의와 개인주의, 성장만능주와 과학만능주의는 자연과 인간을 경제적 욕구충족을 위한 대상으로만 파악함으로써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 간의 조화를 파괴하고 있다. 이익추구적인 서구 자본주의는 빈부의 격차를 심화시켜 오히려 장기적인 세계경제 발전의 장애물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의 자본주의 또한 서구 자본주의에 따른 경제성장 정책에 따라 한강의 기적이라는 괄목한 경제발전을 이루었지만, 민족고유의 전통윤리가 쇠퇴해 가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는 빈부의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경제적 불평등은 자녀의 교육에도 이어져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끊어졌으며, 장기적으로 경제활력을 감퇴시켜 더욱 심각한 경제, 사회문제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보편적 사회도덕률에 기초를 둔 정신적 가치보다 경제적 이익을 중시하는 사회 풍토에서 기인된 것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의 전통적인 경제윤리관과 유학의 경세사상을 통하여 21세기 인류보편가치의 재정립함으로써 지금의 한국경제와 한국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서구문명은 그 어떤 문명도 이루어내지 못한 것을 이루었으나, 2008년 불어닥친 세계금융위기 이후 서구문명과 세계경제 시스템에 대한 회의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문명과 시스템이 인간의 사유에서 태어났듯이 문제의 해결 또한 인간의 사유의 변화를 통해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새로운 관점에서 유학의 전통적인 경제사상에서 찾고자 한다. 유학의 경세관은 위기관리형 철학이라 볼 수 있다. 율곡의 경세관에서도 '현실을 올바르게 인식한다'는 것은 내재된 위험을 바르게 인식하여 위기에 대하여 위기관리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날 정신적 가치의 혼란과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혼돈은 율곡의 시대적 상황과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유학적 경세관을 분석하고, 율곡 이이의 경제사상에 나타난 의미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현재 한국경제와 한국사회가 직면한 현실에 대한 해답과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았다.


Liberalism and individualism in Western civilization have been important drivers of human development by guaranteeing creative thinking and activities based on individual freedom, human dignity and equal opportunity. Liberalism and individualism based on the rational reason of the Western civilization, growth universalism and scientific universalism are destroying the harmony between nature and man by grasping nature and man as objects for economic needs. Economically profit-seeking capitalism has deepened the gap between rich and poor and has been a long-term obstacle to global economic development. Korea's economic growth policy in accordance with Western capitalism has achieved remarkable economic development as a miracle on the Han River, but the traditional ethics inherent in the nation is declining, and the gap between the rich and the poor is deepening economically. This gap is changing into a more serious national economy problem and corporate management problem as the ladder of hierarchical movement breaks down and the economic vitality decreases in the long run. After all, it can be said that it originated from a social climate that values economic interests rather than mental values based on universal social morality. Therefore, by re-establishing the universal value of humanity in the 21st century through our traditional economic ethics and the social and economic ideas of confucianism, we will be able to find a fundamental solution to the problems facing the current Korean economy and business management.
So far, Western civilization has achieved many results more than any civilization. but aft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in 2008, scepticism about western civilization and the world economic system began to appear. The current global economic system based on Western civilization faces limitations on its own, and human civilization is also at a new crossroads. Just as civilization and systems were born from human thinking, the solution of problems will also find fundamental solutions through changes in human thinking. Therefore, I would like to find a solution to the problem from a new perspective in the traditional economic view of confucianism, especially the economic thoughts of Yulgok. The social and economic ideas of confucianism was originally created to overcome cofusion period and to open the era of world peace. The social and economic ideas is centered on political practice, which can be found in all of the disciples' thoughts. The social and economic ideas of confucianism contains the specific meaning of practical study, not the concept of purpose. The natural phenomena or social phenomena that appear was considered as a prognostic phenomenon that can cause problems. In this sense, The social and economic ideas of confucianism is a crisis management philosophy. Even in The social and economic ideas of Yulgok, 'recognizing reality correctly' means that the inherent risks are properly recognized and the risks should be managed. Therefore, The social and economic ideas of Yulgok is 'crisis-managed philosophy'. It can be said that the current chaos of spiritual values and the chaos of the world economy and the Korean economy are similar to Yulgok's historical situation. In this pa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social and economic ideas of confucianism and to reinterpret the meanings of the economic thoughts of Yulgok from a modern point of view, to find answers to problems and solutions to the realities facing the current Korean economy and busin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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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우(田愚)의 「해상산필(海上散筆)」에 나타난 허(虛)/실(實)의 공부론(工夫論)에 대한 소고(小考)

저자 : 장병한 ( Jang Beounghan )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간행물 : 동양문화연구 3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9-88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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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는 1914년(74세) 11월에 「해상산필」을 저술하게 된다. 이 저작은 국망의 아픔을 간직한 채, 해도(海島)에 머물며 지은 것으로 전우의 성리학적 세계관을 깊이 담지하고 있는 것으로, 특히 국망 직후(直後)의 그의 학술 사상적 대응 전략과 진단이 심도있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이진상을 비롯한 당시 심리설에 대한 비판·변론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전우의 허/실의 학문론에서 본 바, 당시 전우학과 대척 지점에 있는 심리가와 명목가의 심리학, 심령학, '심즉리'학은 명(名目)-허-공-가학(假學)으로서의 이단, 천유(賤儒)의 종(宗)으로 폄하되고 있는 반면, 자파인 전우학의 주성학(主性學)-주성학(主誠學)-'성즉리'학은 실-진--정학으로서의 성현, 유학의 종으로 존숭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20세기 초반 국망의 시대에 이르러서, 성리가인 전우가 자파를 실학으로, 상대인 심리가로서의 한주학파를 허학으로 몰아세우는 강도 높은 대응 전략을 세우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요컨대, 전우는 국망 전(前)에는 상대인 주심가의 심설에는 비(卑)와 제(弟), 자파인 성설(性說)에는 존(尊)과 사(師)의 대비로서 비교적 약한 대응전략을 세웠다면, 국망 이후에는 주심가의 심학에는 명-허-공-가-이단·천유의 종, 자파인 주성·주성학에는 실-진-정-성현·유학의 종으로 규정하여, 그 사상적 대응 정도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전우의 사상적 대응 전략의 전변적 강화책은 당시 해역 생활에서의 깊은 고뇌와 국망대란에 대한 원진 진단 및 그 극복의 강화책의 일환에 기초하여 나온 것으로, 그 유학사상적 의미가 적지 않다고 할 수 있겠다.


As a thinker Yangjae Jeou (1841∼1922, hereafter referred to as Jeon U) promoted the Defending Orthodoxy and Rejecting Heterodoxy Movement (Wijeong cheoksa undong) launched on the brink of the state falling in 1910. In November 1914 (at the age of 74) he wrote the book 「Haesangsanpil」 (lit., Writing on the Sea). The book was written while staying in an island, still undergoing the pain of The Korea-Japan Treaty of 1910. This paper examined Jeon U's study on falsehood vs. truth. It took a look at his thoughts and strategies against the historical tumultuous situations on the brink of the state falling.
Jeon U looked down upon psychology, spiritual study and mind being equal to reason science embraced by psychologists and nominalists as heresy or lowly Confucianism, i.e., nominal - false - empty - provisional science. Meanwhile, he proclaimed that he respected reason - integrity - reason being equal to reason as practicality - truth - orthodox which are regarded as the religion of sage and Confucianism. Hes postulated his response thought and strategy as his claim reminds us that Yangmingism earlier praised itself while rejecting Neo- Confucianism as false study. In the early 20th century when the state was falling, neo-Confucian Jeon postulated his school as practical study, while rejecting the opponent school Hanjuhak as false study, coming forward with strong response strategy.
Before the fall of state, Jeon came up with somewhat weak response strategy; regarding the opponent's theory as lowly and trainee while regarding his reason theory as respect and teacher. However, after the fall of state, he defined the mind study of mind centered followers as the religion of nominal - false - empty - provisional - heresy and lowly Confucianism, while defining his school, reason and integrity study, as the religion of practicality - truth - righteous - sage and Confucianism, strengthening his thought response. Such bolstered response thought strategy came from his deep agony of life, diagnosis of the turbulent state fall, and measures for overcoming such challenges, and such efforts strongly embraced Confucian va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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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평명리(子平命理)에서 격(格)의 분류(分類) ― 육격(六格)의 계승(繼承)과 발전(發展)을 중심(中心)으로―

저자 : 吳相旼 ( Oh Sang Min ) , 崔廷準 ( Choi Jeong Jun )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간행물 : 동양문화연구 3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89-11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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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자평명리서에 기술된 격의 분류에 관해 살펴보았다. 격은 사주의 구조적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그 특징을 일간과 월지 중심의 十神의 틀 속에서 파악하는 방법과 그 외의 특징에서 파악하는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를 기준으로 자평명리서를 살펴보면 격에 관한 서술은 두 가지 방법으로 구분된다. 하나는 격을 일간과 월지의 십신의 관계성에 따라 10개 이내의 정격으로 분류하고 이에 포섭되지 않는 것은 비정격으로 처리하는 방법이며 다른 하나는 그저 열거적으로 나열하는 방법이다.
열거적 나열방법은 상대적으로 전대에 속하는 자평명리서인 『연해자평』, 『명리정종』, 『삼명통회』에서 두드러지며, 논리적인 관계성에 따라 정격으로 분류하고 나머지는 예외적인 비정격으로 처리하는 관계성 분석방법은 상대적으로 후대에 속하는 자평명리서인 『명리약언』, 『자평진전』에서 확연하게 나타나며 이와 맥락은 다르지만 『적천수』에서도 확인된다.
먼저 현대 명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준 정격의 분류방법인 일간과 월지의 십신의 관계성 분석방법과 대비되는 열거적 분류방법을 『연해자평』과 『명리정종』에서 간략히 살펴본 후 십신의 관계성에 따른 정격의 분류방법을 살펴보았다. 이상의 고찰을 통해 정격의 중심에 일관되게 六格이 선재하였다는 사실과 그 六格을 토대로 정격이 계승·발전한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덧붙여 자평명리서 간 일치하지 않는 정격의 분류방법에 대해 그 구성원리와 내용을 자평평리서의 비교를 통해 검토해보았다.


The objective of this thesis is the classification of the Gyeok(格) in the books of Japyeongmyeongli. The Gyeok(格) is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Saju(四柱), and the characteristics can be figured out by understanding the relations between the Sipsins(十神) of 'Ilgan and Wolji', or by other ways.
Investigating the books of Japyeongmyeongli by those characeristics, we can divide the descriptive ways of the classification of the Gyeok(格) into two methods. One is to classify Jeonggyeok(正格) which is 10 or less by the relations between the Sipsins(十神) of 'Ilgan and Wolji' and classify Bijeonggyeok(非正格) which is not categorized by that way. The other is just to enumerate the Gyeok(格) not using the previous classification.
The enumerational method is mostly found in the books of Japyeongmyeongli published realtively in earlier era, such as "Yeonhaejapyeong", "Myeonglijeongong", and "Sammyeongtonghoe". On the other hand, the relationship analysis Method which classifies Jeonggyeok(正格) by the logical relations and Bijeonggyeok(非正格) as exceptionals is mostly found in the books realtively in later era, such as "Myeongliyakeon", "Japyeonjjinjeon", and also “Jeokcheonsu” which is somewhat different in context.
The enumerational Method is contrasted with the relationship analysis method which analyzes the relations between the Sipsins(十神) of 'Ilgan and Wolji' and is regarded as the classification of the Gyeok(格) influencing modern Myeongli Science. We briefly examine the enumerational method in "Yeonhaejapyeong" and “Myeonglijeongjong", After that we examine the classification of Jeonggyeok(正格) by the analysis of relations between the Sipsins(十神). Through this examination, we find out that Yukgyeok(六格) has been consistently in the realm of Jeonggyeok, and the development of thd classification of Jeonggyeok(正格) has been based on Yukgyeok(六格).
In addition, we review the differences in the classification of Jeonggyeok(正格) by comparing the principles and contents among the books of “Japyeongmyeong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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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세기 동아시아 세력균형에서의 금송관계

저자 : 윤영인 ( Peter Yun )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간행물 : 동양문화연구 3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3-14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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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초 거란을 멸망시키고 중원을 정복한 금 제국의 흥기는 실로 놀라운 것이었다. 『金史』의 편찬자들은 금이 “병사를 신처럼 쓰면서 전쟁에서 승리하고 공격하여 취하는데 있어서 당대에 적이 없었고 10년이되지 않아 대업을 이루었다”고 하였다. 1125년 금은 거란의 마지막 황제를 생포하고 다음해 윤 11월에는 송의 수도 변량(卞梁)을 함락하였다. 그러나 금나라는 중원을 직접 통치할 역량이 부족하였기에 '대초'와 '대제'라는 괴뢰 한족정권을 세워 남송을 견제하는 완충지대로 삼았다. 그 후 양자강 유역에서 재건된 남송과 충돌하였는데 금의 기마병도 무덥고 습한 남중국에서 고전하였고 동아시아 세력균형을 극복할 수 없었다. 남송의 고종은 1141년 금의 책봉을 받고 세공을 바치는 굴욕적인 조건으로 맹약을 맺지만 다른 한편 정국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1160년 초 금의 해릉왕이 맹약을 깨고 남송 정벌에 나서지만 실패한다. 이후 금과 남송의 전쟁은 교착상태에 놓였고 1165년 새로운 맹약으로 평화로운 공존관계가 수립되었다. 12세기 금과 송이 전쟁과 타협의 과정을 통해 맺은 일련의 맹약들은 동아시아 지정학적 세력균형의 현실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In the early 12th century, it took mere one decade after the official founding of the Jin dynasty to conquer the two dominant empires of Khitan and Song China. It was an achievement that amazed the compilers of the Jinshi [History of the Jin Dynasty]. The Jin captured the last Khitan khan in 1125 and sacked the Song capital, taking both the retired and reigning Song emperors in the following year. It appeared that the Jurchens had completed unification of “all under heaven.” However, the remnants of the Song regrouped in the south and established the Southern Song state that successfully resisted Jin attacks. In order to suppress resistance of the Han Chinese, the Jin court established the puppet regimes of Chu and Qi in succession to rule over the former territory of the Song south of the Yellow River. The Jin also continued to chase the Southern Song court, but the Jurchen cavalry struggled in hot and humid environment, and Song navy effectively blocked advances from the north. The two states signed the treaty in 1141 and maintained peaceful relations based on fixed border and annual payments by the Southern Song. However, around 1160 the ambitious Jin emperor Hailing started a war to conquer the Southern Song and unify China. In the end, his “southern expedition” failed and he was assassinated. The Jin and Southern Song continued to fight for a few years before they finally agreed to a new treaty in 1165 that ensured peace for almost four decades. The twelfth century Jin-Song relations clearly illustrate how conflicts and compromises reflect the historical reality of East Asian geopolitical balance of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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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십사시품(二十四詩品)』의 실경(實境) 품격을 구체적으로 살피는 과정을 거쳐 삼연(三淵) 김창흡(金昌翕) 시에 드러난 실경의 양상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에 먼저 2장에서는 실경(實境)의 개념을 파악하기 위해 사공도의 『이십사시품』을 4구씩 세 부분으로 나누어 12구 48자의 구체적인 의미 맥락을 읽어내고자 하였다. 『이십사시품』의 설명 방식이 논리적인 분석보다는 추상적인 방법으로 제시되었기에, 독해 과정을 통해 시품의 특징을 도출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방법적 측면에서 실경과 유사한 개념을 지닌 평어(評語)를 독해하거나 사전적 의미를 분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십사시품』의 실경 품격을 확인함으로써 다각적인 분석을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3장에서는 삼연(三淵) 김창흡(金昌翕)의 시적 경계와 『이십사시품』 실경 품격의 연관성을 밝히는 것을 필두로, 삼연의 실질적인 작품을 통해 실경(實境) 품격의 구현 양상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삼연의 작품은 실경 품격을 다채롭게 구현함에 따라 물경(物境), 정경(情境), 의경(意境)의 면모를 지니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결과적으로 필자는 삼연의 시적 경계가 『이십사시품』의 실경과 일부 일치함을 증명하는 동시에 실경 품격으로 품평할 수 있는 실제 작품을 확인함으로써 『이십사시품』의 형상화 방법이 지닌 모호함을 일정 부분 해결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aspect of real landscape presented in the Samyeon(三淵) Kim Chang-hyeob(金昌翕)'s poetry through the process of specifically examining the dignity of real landscape(實境) from 『Twenty-four Shi Pin』.
Accordingly, at the chapter Ⅱ, this study was to read out the specific meaning contexts of 48 words - 12 phrases in order to comprehend the concept of real landscape by dividing 『Twenty-four Shi Pin』 of Sikong Tu(司空圖) into three parts by 4 phrases each. The explanation method of 『Twenty-four Shi Pin』, rather than logical analysis, was suggested in an abstract way, so this researcher passed judgment on that it must take precedence to deduct the characteristic process of Shi Pin(詩品) through reading process. In terms of method, this study was to deduct the multidimensional analysis by confirming the real landscape dignity of 『Twenty-four Shi Pin』, beginning with the reading the critical comments(評語) with the real landscape and similar concept or with the analysis of dictionary definition.
In turn, at the chapter Ⅲ, this study was to check the embodiment aspect of real landscape dignity by Samyeon's substantial works at the forefront of clarifying the interaction between Samyeon's poetic boundary and the real landscape dignity of 『Twenty-four Shi Pin』. Accordingly, this study was to comprehend that Samyeon's works had the aspects of Wujing(物境), Qingjing (情境) and Yijing(意境) as he implemented the real landscape dignity in a variety of ways.
To conclude, this researcher has partially resolved the ambiguity that the embodiment methods of 『Twenty-four Shi Pin』 had by verifying that Samyeon (三淵)'s poetic boundary was partially consistent with the real landscape of 『Twenty-four Shi Pin』 and by checking out the substantial works which could check the evaluation of real landscape dignity at the sam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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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치원(巵園) 황상(黃裳)의 노년기 한시 -『치원소고(巵園小藁)』를 중심으로-

저자 : 이수진 ( Lee Su Jin )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간행물 : 동양문화연구 3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77-20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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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치원(巵園) 황상(黃裳, 1788∼1870) 의 『치원소고(巵園小藁)』를 중심으로 황상의 시작품에 나타난 노년에 대한 인식과 정서, 수용 양상 등을 살펴보았다.
황상에 대한 논의는 그의 저작 『치원유고(巵園遺稿)』가 1977년 발굴된 후, 주로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의 제자로서 그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후 2011년 11월에 황상의 저작 『치원소고(巵園小藁)』 (一名, 巵詩)가 새롭게 발굴되면서 이에 대한 연구도 차츰이루어졌다. 당시 발굴 소개된 『치원소고』는 표제에 '巵詩 下'라고 적혀있고, 첫 면에 '巵園小藁卷之五', '巵園小藁卷之六'이라 기록되어 있다. 모두 265제 345수의 한시가 수록되어 있는데, 황상의 나이 68세 때부터 죽음을 맞은 83세 즈음까지 노년기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시들이 대체적으로 시간적 순서에 따라 배열되어 있다.
『치원소고』에 나타난 황상의 노년기 한시의 특징은 크게 2가지로 구분지어 볼 수 있다. 첫째는 다산가와 추사가에 대한 그리움의 정서이다. 스승을 만나기 위해 방문했던 두릉에서 인연을 맺은 정학연, 정학유, 김정희, 김명희, 김상희 등을 떠나보내며 겪는 그리움과 쓸쓸함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둘째는 쇠약해진 자신의 몸을 향한 연민의 감정이다. 노화의 과정을 겪는 동안 불만과 연민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며 해소하려는 노력도 엿보인다.


Since 1977 when his work, Chiwonyugo (巵園遺稿) was discovered, the discussion of Hwang Sang (黃裳, 1788-1870) has been conducted mainly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asan(茶山) Jeong Yak-yong(丁若鏞, 1762~1836), and him as a disciple of Dasan's. In November 2011, as Hwang Sang's work, 『Chiwonsogo(巵園小藁)』(一名, 巵詩) was newly discovered, and research on it also gradually started. In this article, we focused on 『Chiwonsogo (巵園小藁)』, which was discovered and introduced in 2011, and examined the perceptions, emotions, and acceptance patterns of old age appearing in Hwang Sang's poetic works.
『Chiwonsogo』, which is the subject of this article, corresponds to volumes 5 and 6 of all six volumes, and contains 265 subjects in 345 poems in Chinese Classic Poetry. The poems, estimated to have been built by Hwang Sang from the age of 68 to the age of 83, who died, are usually arranged in chronological order.
The characteristics of Hwang Sang's Chinese Classic Poetry in old age can be divided into two categories. The first is a longing emotion for the Dasan family and the Chusa family. The longing and loneliness that Hwang Sang felt as he left people such as Jeong Hak-yeon, Jeong Hak-yu, Kim Jeong-hee, Kim Myeonghee, and Kim Sang-hee, with whom he had a relationship at Dureung at which he had visited to meet his master plays a large part in his Chinese Classic Poetry in old age. The second is the feeling of compassion toward his weakened body. During the aging process, he might feel dissatisfaction and compassion, but he also tried to accept and resolve it as a natural phenome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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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성종조 '남녀상열론(男女相悅論)'의 의미와 양상

저자 : 하경숙 ( Ha Gyeong Sook )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간행물 : 동양문화연구 3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03-222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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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成宗)대는 조선이 유교 사회로서 안정되어가던 시기였다. 여러 차례의 수정을 거친 <경국대전>이 성종대에 이르러 비로소 완성된 형태를 갖추었음도 불구하고, 이 시기가 유교 이념에 입각한 통치 질서의 확립에 기점이 되는 시기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서이기도 하다. '남녀상열지사'의 의미는 단순히 유교적 상황에 부합하는 이성간의 음란한 애정의 문제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언어, 정치, 사회상, 음악적 적합성 등 다각도로 논의되고 분석해야 한다는 사실을 찾을 수 있다.
성종은 악(樂)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음률을 깨우친 관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악보는 전조의 것을 수용하고 가사만 바꾸었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조선 초기에 제기되었던 남녀상열 시비의 대상은 가사, 즉 시에 국한되었던 것으로 보는 경향도 있지만, '남녀상열'에 대한 논의는 선초 악장 창작시기보다 후대에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시비의 대상이 '가사'에 국한된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본고에서는 '남녀상열지사'의 본래의 출현에 중점을 두고 서술하고자 하였다.
특히 '남녀상열론'이 단순히 남녀의 음란한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의 정치와 음악, 음악을 통한 정치적 연계, 예와 관계를 나타낸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남녀상열론의 출현은 가사의 저열함을 지칭하기 보다는 이속(俚俗)의 풍습이 궁중례에 남아있음을 의식한 것이다. 이를 통해 성종의 인식 변화와 세계관을 살필 수 있었다. 성종은 음악이 지닌 효용성과 긍정적 의미에 대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했다. 성종은 예(禮)와 악(樂)의 균형적인 정비가 이루어짐으로써, 조선전기 음악문화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The reign of King Seongjong was a time when Joseon became stable as a Confucian society. Despite the fact that "Gyeongguk Daejeon(경국대전)," which had been revised several times, was completed only after the time of King Seongjong's reign, it is also a clue that shows that this period is the starting point for the establishment of a ruling order based on Confucian ideology. It can be found that the meaning of the "Namnyeosangyeoljisa(男女相悅之詞)" should be discussed and analyzed in various ways, including language, politics, social and musical suitability, rather than simply focusing on the problem of lewd affection between the opposite sex that conforms to the Confucian situation.
King Seongjong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fostering management who learned the notes by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Ak(樂). Recalling the fact that the music sheet was used to accommodate the ancestral rites and only changed the lyrics, it is also believed that the subject of the dispute between Namnyeosangyeol(男女相悅), which was raised in the early Joseon Dynasty, was limited to the lyrics, or poetry.
Since the discussion of the male-female hierarchy took place in later generations rather than in the period of creation of the first movement, it cannot be concluded that the subject of the dispute is limited to the lyrics.In this book, we wanted to focus on the original appearance of the "Namnyeosangyeol(男女相悅)". In the discussion of the male and female ranks took place in later generations rather than in the period of the creation of the movement in the early Joseon Dynasty, it cannot be concluded that the subject of the dispute was limited to "Gasa(가사)." In this study, we wanted to focus on the original appearance of the ''Namnyeosangyeol(男女相悅)''.
In particular, it is meaningful that "Namnyeosangyeollon(남녀상열론)" is not just a lewd story of men and women, but rather a representation of the politics of reality, political links through music, and examples and relationships. Rather than referring to the vulgarity of the lyrics, the emergence of "the theory of succession" was conscious of the fact that the custom of "the succession" remained at the royal feast. Through this, we were able to examine the changes in Sungjong's perception and worldview. Sungjong actively tried to utilize the musical's usefulness and positive meaning. With the balanced readjustment of manners and music, King Seongjong was able to reach the peak of the music culture during the early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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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조선시대 남성 중심 관점의 여성성에 대한 전략적 젠더 접근 - 사회복지실천의 임파워먼트 모델 적용 -

저자 : 이윤수 ( Lee Youn-soo )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간행물 : 동양문화연구 3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23-25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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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 시대에도 남성 중심 관점에서 본 여성성에 대한 전략적 젠더 접근이 있었는가? 있었다면 현재 여성의 임파워먼트 향상을 위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출발했다. 연구의 목적은 가부장적 사회구조에서 남성 중심의 관점에서 진행된 역사 속에서 피해자, 희생자, 거래물, 승전물의 존재로 여겨진 여성성(性)에 대해 시대적 흐름에 맞춰 스스로 힘을 갖고자 노력했던 사례를 찾아 현대 여성의 임파워먼트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연구 분석을 위해 사회구조, 경제, 정치적 상황에 따라 시대적 구분을 나누었고, 남성 중심 관점에서 본 대표적인 여성성에 대한 사례에 대해 전략적 젠더 접근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사회복지실천의 임파워먼트 모델을 적용하여 현재 여성의 개인 및 집단의 정치적인 힘을 기를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지위와 경제권 없이 누구의 어떤 성별의 자녀를 낳았는지에 따라 여성의 경제권과 지위가 결정되었던 유교 중심의 조선 시대에는 당시 사회구조에 저항하여 문학을 통해 집단적인 생각을 공유하고자 했다. 일제강점기 전쟁의 성적 승전물, 희생물이 되고, 여성의 몸에 대한 자유를 원했던 위안부는 자신들의 억울함을 집단과 언론, 정치적인 힘으로 그들을 세상에 내보였다. 본 연구가 현재 여성들의 부당함에 대한 정치적인 힘을 기르고, 법적으로 자주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돌봄과 희생의 관점으로 여성성과 고정된 역할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젠더로서 경제권과 사회에서 그들의 능력과 공헌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임파워먼트 향상에 도움이 되고 가족, 여성 복지정책 및 실천서비스 향상과 사회복지실천의 우리나라의 고유한 모델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This study is empowerment to have a political influence and the case intervention to apply method of social work focusing sexuality for women that the Japanese army's comfort and the Joseon Dynasty period of. To meet the purpose of the study, the social work network Women have a particular stake in preserving the peace and have been, identified with antiwar and anti military positions. Several of the intellectual and political leaders of the women to the cause of universal peace social justice and compassion. They has been acceptance of the helpless fate and arduous fight to live. Also they has been self-existential challenge effort to find self-identity in the outer system. They have made an effort which their existence is recognized by the system to gather opinions and to provide information and program which may be accepted politically and then applicable and integrated social work service through the social support system and networking. Self-helf group has been empowering, strategic gender approach them through their voices being heard to the outsid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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