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한국교육인류학회> 교육인류학연구

교육인류학연구 update

Anthropology of education

  • : 한국교육인류학회
  •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229-3911
  • :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98)~23권2호(2020) |수록논문 수 : 417
교육인류학연구
23권2호(2020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KCI등재

1물질적 전회를 통해 본 나무와 인간의 얽힘, 그리고 상황적 지식

저자 : 김은아 ( Kim Eunah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3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7 (3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근대의 인간중심주의는 인간을 순수한 정신으로서의 개별적 주체로 보고 동물, 식물, 사물 등 여타의 비인간과 존재론적으로 상이한 영역에 위치시킨다. 이에 따르면 세계에 변화와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 행위성은 인간의 고유한 권한과 능력으로 제한된다. 그러나 인간과 비인간의 얽힘과 함께 되어감을 긍정하며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려는 포스트휴머니즘은 물질적 전회를 통해 물질은 다른 물질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어떠한 효과를 만들고 상황을 바꾸는 힘을 갖고 있음에 주목한다.
이 글은 물질적 전회를 따라 나무와 인간의 얽힘, 그리고 상황적 지식을 탐구한 과정의 산물이다. 나는 목공방에서 현장연구를 수행하며 만난 북미산 오크(oak)를 통해 교육적 실천에서 물질성이 갖는 의미를 상황적 지식에 초점을 두고 탐구하였다. 나는 오크와 함께 목공방의 안과 밖을 넘나들며 상황적 지식의 경계가 어떻게 생성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지금-여기의 오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나무와 인간, 그리고 수많은 존재들의 마주침과 뒤섞임이 있으며 이 가운데 다양한 앎과 배움이 실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글은 상황적 지식의 생성에 참여하는 물질의 힘을 드러내고, 교육적 실천에서 물질성이 갖는 의미를 논의하고 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Modern humanism views human beings as individual subjects of immaterial mind and places them in ontologically different domains from other non-humans such as animals, plants, and objects. According to this, the agency that can make a change and difference in the world are limited to human's unique powers and abilities. Posthumanism, however, affirms the entanglement and dependance between human and non-human, notices that matter could affect and be affected by other matters, create certain effects, and change the situation. This kind of new approach on matter is called as 'the material turn.'
This article explores situated knowledge in the entanglement of trees and humans by following the material turn. I explored the meaning of materiality in educational practice, focusing on situated knowledge, through North American oak I met while conducting a field study in a woodworking workshop. I traveled in and out of the woodworking workshop with the oak to see how the boundaries of situated knowledge are being created. Through this, I was able to understand that in the process of making the oak in situ, there are entanglements of trees between human beings and among them various knowledge and learning are practiced. This article discusses the implications of materiality in educational practice by revealing the agency of matters participating in the creation of situated knowledge.

KCI등재

2구로혁신교육지구의 한계와 가능성에 대한 질적사례연구 : 민·관·학 협력적 거버넌스에 주목하여

저자 : 심수현 ( Shim Su-hyun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3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9-66 (2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구로혁신교육지구사업의 민-관-학 협력적 거버넌스의 경험을 반성하며 살펴보고 경험의 의미를 도출하여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을 통한 지역기반형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협력적 거버넌스 모델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구로혁신교육지구에 참여한 민-관-학 거버넌스의 주체들 중 14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여 포커스 그룹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총 3개의 주제와 10개의 중심주제, 22개의 하위 내용이 도출되었다. 3개의 주제로는 '민-관-학 거버넌스의 현주소', '구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난관', '구로구의 마을교육공동체의 방향'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협력적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운영하는 과정에서, 각 주체들은 거버넌스의 구조적인 문제와 협력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크게 부각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의 발전적 가능성도 살펴볼 수 있었다. 연구자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구로혁신교육지구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위한 방안으로 '소통·화합·협력의 공동체', 민주적 의사소통 거버넌스'와 '작은 단위 거버넌스'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지역 단일 자치구 중 하나의 독특한 사례지만 지역성을 바탕으로 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come up with a cooperative governance model for region-based Seoul-style innovative education districts through the formation of educational village communities by reflectively surveying the experience in the private-government-university governance in the Guro Innovative Education District Project and identifying its significance. Thus, this study selected as its subjects 14 persons out of the agents of the private-government-university governance in Guro Innovative Education District and conducted a focus group interview. As a result, the study came up with 3 topics, 10 central topics, and 22 subcategories. The three topics were 'the current standing of private-government-university governance,' 'the difficulties facing the Guro Innovative Education District Project,' and 'the directions for the village education communities in Guro District.' The study shows that the establishment and operation of the cooperative private-government-industry governance highlighted the structural problems of governance and the difficulties facing the agents though the cooperation. However, it also shows the positive possibilities that lay in the effort to overcome such limitations.
This study should help understand the process in which a locality-focused village education community was created, even though it was a unique case that transpired in one of the self-governing districts in Seoul.

KCI등재

3한 성폭력 피해자의 성폭력 예방교육 교수 경험에 관한 자문화기술지: '쭈구리'에서 '원더우먼'으로

저자 : 박에스더 ( Park Esther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3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7-96 (3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에서는 자문화기술지 연구 방법으로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연구자의 성폭력 예방교육교수 경험을 중심으로 “성폭력 피해자로서 성폭력 예방교육 교수경험은 어떠한가?”와 “성폭력 피해자로서 성폭력 예방교육 교수 경험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연구 질문에 대한 답을 내부자적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찾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집된 자료를 성찰적으로 분석하였다.
성폭력 피해 현장에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했던 나는 '쭈구리'처럼 좌절감과 무력감을 느꼈다. 하지만 성폭력 피해 경험은 진로 설정에 '결정적 사건'이 되었다. 사명감을 발견하고 성폭력에 관해 공부하며 마침내 바라던 성폭력 예방교육 강사가 되었다. 성폭력 예방교육 강사로 활동 중 디지털 성범죄(불법 촬영) 피해를 겪으며 이전 성폭력 피해 상황과는 다른 행동을 하여 내면의 힘이 강해졌음을 느꼈다. 나는 '원더우먼'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성폭력 피해자의 관점에서 그간 내가 해 온 성폭력 예방교육에 큰 문제가 있었음을 통찰하였다. 이후 성폭력 예방 교육의 방향성을 바꾸며 성폭력 예방 강사로서의 진화 과정을 겪었음을 깨달았다.
본 연구를 통해 알게 된 부분은 성폭력 피해자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교수자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focuses on the instruction experience on the preventive education for sexual violence of this researcher, a victim of sexual violence, through autoethnography. The study aims to find answers to the research questions: "as a victim of sexual violence, how the instruction experience helped" and "what is the significance of the instruction as a victim of sexual violence," in the emic perspective. For this purpos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in introspection.
This researcher, who was able to do any action at the scene of sexual violence, felt frustrated and vulnerable like 'the weak.' However, the experience of sexual violence has become a 'conclusive event' in defining career paths. By discovering a sense of duty and studying sexual violence, this researcher finally became an instructor in the preventive education of sexual violence. Although this researcher had been victimized with digital sexual crime (illegal filming) while working as an instructor in the preventive education for sexual violence, this researcher felt that the inner strength had been built up by acting differently from the previous sexual violence situation. This researcher became Wonder Woman. Furthermore, from the perspective of sexual violence victims, this researcher developed an insight into the big problem in the preventive education on sexual education, which this researcher has taught. This researcher realized that he/she is experiencing evolutionary process as an instructor on sexual violence prevention while changing the direction of the preventive education for sexual violence.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understanding victims of sexual violence and will help instructors in their preventive education for sexual violence.

1
권호별 보기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 | | |
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2006)홍길동 외 1명심리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2미국의 비트코인 규제

(2006)홍길동심리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가장 많이 참고한 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가장 많이 참고한 논문

다운로드

2미국의 비트코인 규제

(2006)홍길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해당 간행물 관심 구독기관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충남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120
 95
 46
 37
 28
  • 1 연세대학교 (120건)
  • 2 서울대학교 (95건)
  • 3 한국교원대학교 (46건)
  • 4 충남대학교 (37건)
  • 5 이화여자대학교 (28건)
  • 6 고려대학교 (25건)
  • 7 부산대학교 (24건)
  • 8 성균관대학교 (21건)
  • 9 단국대학교 (20건)
  • 10 공주대학교 (16건)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