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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류학연구 update

Anthropology of education

  • : 한국교육인류학회
  • : 사회과학분야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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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29-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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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98)~23권3호(2020) |수록논문 수 : 421
교육인류학연구
23권3호(2020년 09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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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실행연구(Action Research)의 새로운 과거: 쿠르트 레빈의 'action-research'를 중심으로

저자 : 서근원 ( Seo Ghun-won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3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46 (4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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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흔히 실행연구로 번역되는 'action research'를 사회심리학자이자 사회실천가인 레빈(Kurt Lewin, 1890-1947)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한국의 학교 현장에서 'action research'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이 적절한지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레빈은 인간의 행동(behavior)을 과학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심리학을 철학이나 생리학으로부터 독립된 학문으로서 정립하고자 했다. 그 목적을 위해서 그는 장이론(field theory)을 개발했다. 장은 한 사람의 주변에 놓여있는 물리적 환경과 심리적 환경이 그의 의식 속에서 상호의존적으로 결합된 것으로서, 한 사람의 주관적인 생활공간(life space)을 구성한다. 한 개인의 행동은 그가 어떤 장에 놓여있는가에 따라서 결정된다.
레빈은 이러한 장이론을 바탕으로 집단 간 차별과 같은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그는 집단 간 관계의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계획, 실행, 사실-발견의 나선적 순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보았다. 그는 이것을 사회적 실천 또는 합리적인 사회 관리라고 불렀다. 그런데 이러한 사회적 실천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장에 의해서 구속되는 기존의 행동을 변화하도록 해야 하는데,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행위(action)이라고 불렀다. 그런 행위를 찾기 위해서는 장이론을 기반으로 하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당사자들을 관찰하고 면담하여 그들의 생활공간을 그들의 관점에서 파악해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비교 실험 등을 통해서 그들의 기존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행위들을 찾아야 한다. 레빈은 이러한 탐구의 과정을 'action-research'라고 불렀다.
레빈의 'action-research'는 집단 간 관계에서 차별 등과 같은 문제를 유발하는 기존의 행동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행위를 탐구하는 연구이다. 그러기 위해서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실천가의 기존의 행동을 변화하는 것을 일차적인 목적으로 한다. 실천가들의 행동을 변화함으로서 사회를 변화하도록 하는 것이다.
레빈의 이러한 사회적 실천과 그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action-research'는 현재 한국의 학교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며, '아이의 눈으로 수업 보기'는 그러한 사례가운데 하나라고 볼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action research from the perspective of Kurt Lewin (1890-1947), famous progenitor of action research and social psychology. He was an American social psychologist and social practitioner. This will help us find a way of performing it in Korean school situation.
Lewin had tried to establish Psychology as an independent discipline from philosophy or physiology by scientifically explaining human behavior. The Field Theory was his answer to his project. The field is a subjective interdependent construction of the physical and psychological environments of a person. The field constructs his life space and determines his behavior.
On the basis of field theory, Lewin tried to resolve the social problems of discrimination between social groups of Jews and Anglo or black and white. He suggests that the spiral process of planning, execution, diagnosis is necessary to resolve the social problem. He called this as social practice or rational social management. The key to resolve the social problem is an action that is able to transform the behavior determined by the field of a person. It is the need to observe and interview the person to comprehend his life space from his perspective. A comparative experiment will let us find out the proper action to change his behavior. Lewin called this process of inquiry as 'action-research.'
The 'action-research' of Lewin is an inquiry exploring an action that can change existing behaviors that cause problems such as discrimination in intergroup relationships into new behaviors. The primary purpose of his 'action-research' is to transform the behavior of practitioner. It is a means to change society.
The social practice and 'action-research' of Lewin would be useful to solve the problems of Korean schools. Viewing from a pupil's perspective can be a case of Lewin's 'action-research' for Korean school teachers.

KCI등재

2니체의 텍스트를 활용한 문학상담 교수경험에 대한 자문화기술지

저자 : 진은영 ( Jin Eun-young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3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47-87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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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내가 문학상담 교수로서 전공생들을 위해 개설한 <니체와 문학상담> 수업의 교수경험을 성찰적 자문화기술지의 방법으로 연구한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 나는 이 수업의 교재였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문학상담자를 교육하는 데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는지를 밝히고, 나의 수업 계획이 학생들과의 교육적 대화가 이루어지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나는 수업에서의 교육적 상호작용을 비유적이고 고백적인 글쓰기로 기술하였다.
연구 결과, 『차라투스트라』는 “천 개의 길, 천 개의 건강을 위한 철학 소설”로서 문학상담자교육에 적합한 성찰성과 자기 교육의 관점을 가지고 있는 텍스트였다. 학생들이 『차라투스트라』를 제대로 이해하게 하기 위해서는 “『차라투스트라』를 만나기 전”에 “문학적 활동을 통해 자신의 고유한 문제를 설정”하고 “아포리즘을 통해 느리게 읽는 법”을 배우게 하는 “렌토의 교육학”이 필요했다. “작은 행복”이 아닌 “춤추는 별”을 원했던 학생들에게 수업은 “『차라투스트라』와 사유의 춤을” 추는 시간이었다. 이 춤은 『차라투스트라』로부터의 멀어짐과 그것으로의 다가감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연민은 꼭 거부되어야 하는가”라고 반문함으로써 『차라투스트라』로부터 멀어졌고, “한껏 자기를 뽐내며 지천으로 만발한 꽃들”의 대화를 희망함으로써 그것에 다가갔다. 무엇보다도 『차라투스트라』를 교재로 한 수업 경험은 내게 교사란 학생들이 “별빛과 같은 소식”을 듣게 하기 위해 “시간의 짜임”을 계획해야 하는 자임을 깨닫게 함으로써 교사의 역할과 교사-되기를 성찰하게 했다. 또한 연구 과정에서 교육인류학자의 차라투스트라와 함께 대화한 경험은 인문학자의 교사-되기 경험을 풍요롭게 만들어주었다.


This paper is a reflective autoethnography on a professor's teaching experience in a class on literary counseling. As a professor of literature counseling, I recently opened a class of 'Nietzsche and Literature Counseling' for literature counseling majors. I used Nietzsche's Thus Spoke Zarathustra as the main text for the class. In this paper, I describe the educational interaction with students in the class in metaphorical and confessional writing. Thereby, I try to uncover the value and meaning of Zarathustra in a class that teaches literary counseling practitioners to help hurt individuals heal and reflect on themselves in the functionalized environment of modern society. I also examine whether the class became a process of educational dialogue with students through my planned educational activities.
As a result of the study, I have found that Zarathustra is “a philosophical novel for a thousand paths and a thousand ways to health” and a text that enables reflection and self-education suitable for literary counseling practitioner education. To enable the students to understand Zarathustra in the class, it was necessary “to set up their own problems through literary activities” and “to learn the pedagogy of lento: learning to read slowly through Nietzsche's aphorism” before they met the text.
To the students who wanted not to attain 'petit bonheur' but to be 'dancing stars', the class provided the capacity to think freely and express themselves by “dancing with Zarathustra”. The dance consisted of their push and pull with the text: the students kept their distance from Zarathustra by asking “Is compassion to be rejected?” and approached it by hoping for dialogue among “the flowers that are boasting of themselves in full bloom all over”. The lessons of reading Zarathustra led me to reflection on becoming a teacher. Teachers should “plan for students to listen to the news shining like the stars”. Furthermore, examining the class by referring to an educational anthropologist's study on Zarathustra enriched a humanities scholar's experience of becoming-teacher.

KCI등재

3학생프로골프선수 지도경험에 관한 자문화기술지

저자 : 강방수 ( Kang Bangsoo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3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89-110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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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대학 학생프로골프선수를 지도하는 과정에서 겪은 교수자의 경험을 자문화기술지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진행한 결과, 학생프로골프선수들을 지도하는 경험을 통해 연구자는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많은 내적 고민을 하면서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들을 지도하는 부분에 있어 많은 변화과정을 겪었다. 첫째, 골프지도방식의 변화이다. 학생프로골프선수들은 다른 골프지도자의 지도방식과 나의 지도방식이 서로 다른 점을 느끼면서 어떤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혼동의 시간을 보냈다. 이런 과정에서 내가 가진 지도방식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나의 지도방식을 학생중심으로 변화시키려고 노력하였다. 둘째, 학업지도방식의 변화이다. 나는 골프운동만 하던 학생프로골프선수들에게 골프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이론적 측면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들을 위해 기존의 강의방식이 아닌 다른 형태의 강의방식으로 변경하면서 공부하는 학생프로골프선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변화하였다. 셋째, 진로상담의 변화를 경험이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학생프로골프선수들은 골프의 지속여부에 따른 고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고민들을 같이 해결하고자 집중하면서 이들에게 교육적 의미와 가치를 알려주는 진로상담을 하려고 노력하였다. 이 글을 통해 나는 학생프로골프선수 지도경험을 통해 얻은 경험과 체험을 통해 한국골프사회와 문화를 알아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였다. 이러한 경험과 체험의 공유는 골프강국 한국을 보다 나은 골프선진국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노력의 한 부분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the experiences of professors who experienced the process of instructing a college student-professional golfer through an autoethnography. I am a researcher and a research participant, and my daily life becomes a field of stud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first, is the change in the golf teaching method. I watched the confusion between the other golf instructors' teaching methods and my teaching methods. In this process, I came to look back on my teaching method. Also I tried to change my teaching method to be student-centered. Second, is a change in the academic guidance method. They need basic knowledge and golf theories necessary for student-professional golfer. For them, I was changed to a different type of teaching method than the existing teaching method. And I try to make a student-professional golfer to study. Third, experience changes in career counseling. As I went through the consultation, I found out that student-professional golfer has a lot of time to worry about whether or not golf continues. I understand student-professional golfer from a professional golfer's point of view. And I was able to see myself changing into career counseling, including educational meaning and values. I wanted to get an opportunity to learn the Korean golf society and culture through the experiences gained through the experience of teaching professional golf play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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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통한 자살사고에 대한 예술기반 연구

저자 : 박소정 ( Park Sojung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3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1-162 (5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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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예술기반 연구는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통해 자살사고에 대한 당사자의 내부자적 관점을 탐색하고 그에 대한 심리적 개입의 실마리를 찾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인간이 자신에게 행할 수 있는 가장 극단적인 행위인 자살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었다. 그중 자살을 시도한 당사자들의 내부자적 관점에 관한 연구는 공통적으로 자살의 실질적인 중재를 위한 중요한 시점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자살이 비언어적이고 복합적인 의사소통의 행동적 발현임을 고려했을 때, 기존의 선행 연구들은 자살이라는 현상을 주로 언어에 의존하여 접근했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통해 자살사고에 대한 비언어적인 관점을 고찰하고자 예술기반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이를 위해 연구에 동참한 미술치료 관련 전공의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7명의 예술가와 함께 '어머니의 죽음', '호랑이의 존재', '나무 위공간', '동아줄과 하늘나라의 환상'의 4개의 주제로 예술작업을 진행하고 토론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자를 포함한 참여 예술가들 모두 동화의 새로운 결말을 제시하여 자살사고 개입을 위한 열린 방안들을 제공함으로 연구를 통한 담론의 장을 이어가고자 하였다.


This art-based research aims to explore internal perspectives of a suicidal mind through the traditional folk tale < The Sun and the Moon > and find clues to therapeutic intervention. Suicide, the most extreme act that one can do to oneself, has been studied in various fields. Among them, research on the internal perspectives of those who attempted suicide has provided important perspectives on practical approaches to suicide prevention. However, considering that suicide is a behavioral manifestation of nonverbal and complex communication, previous studies were limited in accessing the phenomenon mainly based on a verbal level. Therefore, the researcher conducted an art-based research to explore the nonverbal and symbolic side of a suicidal mind through the main characters from the traditional folk tale < The Sun and the Moon >. Accordingly, the researcher and the seven artists, who major in art therapy related fields, completed artworks under the four themes of “Mother's Death,” “The Existence of Tiger,” “The Top of the Tree,” and “Fantasy of Rope and Heaven,” followed by in-depth discussions. Finally, all participating artists including the researcher created a new ending to the original version, which provided various possibilities to intervene for those with a suicidal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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