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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사회 update

Theology and Society

  •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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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29-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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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29권1호(2015)~34권3호(2020) |수록논문 수 : 157
신학과 사회
34권3호(2020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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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예수의 권위 이해 - 권위와 윤리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저자 : 김종현 ( Jonghyun Kim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8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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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AD 70년 성전 파괴 이전을 살아가던 예수라는 한 인물이 전통적 권위에 도전한 흔적을 찾기 위함이다. 인간의 권위는 창조주로부터 부여된 권위다. 최초의 권위자였던 하나님으로 인해 창조세계는 질서를 유지하고 조화를 이루었다. 하지만 창조주의 권위에 한계를 느낀 인류는 그 울타리를 벗어나서 독자적인 권위를 추구하고자 창조주의 권위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인간은 그 후로부터 불완전한 권위를 손에 쥐었고 부여된 권위를 선용하지 못했다.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그 권위는 왜곡되었고 남용되거나 악용되어서 인간 본연의 삶을 위태롭게 만들었으며, 현재까지도 공동체의 행복을 파괴해가는 중이다. 이러한 권위의 추락과 몰락 사이에는 권위를 행사하며 비윤리적인 사고와 행동을 일삼는 부류들이 존재한다. 예수의 가르침은 전통적인 권위자들과는 극명한 차이가 있다. 예수에게 있어서 율법적 행위로 인한 권위 행사는 윤리적 실천을 드러내는 통로다. 복음서 안에서 예수가 직접 윤리적인 삶을 언급하며 가르친 흔적은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성서를 대하는 이들은 예수의 행적 하나하나를 통해, 또 그 가르침의 심연을 향하면서, 예수가 율법을 초월하는 윤리적인 삶을 이야기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예수는 전통적 권위자들 사이에서 대안적인 권위를 행사하며, 바람직한 권위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고군분투한 인물이다. 예수와 함께 머물렀던 전통적 권위주의자들은 여전히 현시대에까지 건재하면서 권위를 오용, 악용하며 위험한 권위자들을 양산하고 있다. 이러한 폐단이 생긴 것은, 예수가 행사했던 카리스마 권위 'ἐξουσία'에 대한 오해 때문이다. 예수의 권위는 군림하는 '자리'가 아닌 명백하게 윤리적 태도와 자세에 있다. 이 관점은 현대 권위자들이 경청해야 할 내용이다.


This study is to find the traces of a person named Jesus, who lived before the destruction of the temple in A.D. 70, challenging the traditional authority. Human authority is the one granted by the Creator. Because of God, the first authority, the Creation World maintained order and harmony. However, mankind, feeling the limit by the authority of the Creator, began to challenge the authority of the Creator in order to pursue its own authority out of his protection. Since man had incomplete authority in his hands and has not made good use of the authority granted. In the flow of world history, the authority has been distorted, abused or misused, in the end, having the human life jeopardized, and is still destroying the happiness of community. Between the fall and collapse of authority, there are those who engage in an unethical thinking and behaviors under the influence of authority. The teachings of Jesus are markedly different from those of traditional authorities. For Jesus, the exercise of authority through legal action is a channel to reveal ethical practice. In the Gospels, the traces of Jesus' teaching directly referring to ethical life are not clear. However, those who deal with the Bible find that through each of Jesus' actions and toward the depths of his teachings, he is talking about an ethical life that transcends the law. Jesus exercised alternative authority among traditional authorities and struggled to show a desirable authority figure. The traditional authoritarian governments who stayed with Jesus are still alive in the present era, misusing and abusing authority and producing dangerous authorities. The destruction was caused by a misunderstanding of the charismatic authority "ἐξουσία" exercised by Jesus. Jesus' authority can be clearly found and existed in his ethical attitude and posture, not in his reigning 'place'. This perspective is something that modern authorities should listen carefully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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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앙의 인식과 행위 사이에서 하나님 말씀의 실재와 언어행위이론

저자 : 조안나 ( Anna Cho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9-6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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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히 4:12).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어 신자들의 삶에 영향력을 끼침을 증거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하나님의 말씀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말씀이 신자들의 삶에서 성취되고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로 신자들의 삶에서 실재(reality)가 되고 있는가? 실재가 된다면 신학은 이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아쉽게도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하여 명쾌하게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우리는 삶 속에서 신앙(말씀)의 인식과 행위가 서로 일치되지 못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 그 이유는 신자들의 삶 속에서 살아 역사하는 하나님의 말씀의 실재에 대해서 뚜렷이 설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본 논문은 언어행위 이론의 통찰을 통하여 하나님 말씀의 인식과 행위 사이에서의 갭(gap)을 해소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신자들의 삶에서 실재와 능력이 됨을 변증, 증명, 제안하고자 한다. 만약 신앙의 인식과 행위 사이에서 신자들의 삶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말씀의 실재를 언어행위 이론으로 조명한다면 다음과 같은 신학적, 해석학적 공헌이 예상된다. 첫째, 신앙의 인식(고백)과 행위 사이, 즉 인식과 행동의 불일치 문제점을 해소한다. 둘째, 신앙의 인식이 적절한 신앙의 행위로 이어지려면 하나님과 신자 간의 존재론적-관계적 인식 행위가 성립되어야 한다. 셋째, 신자의 삶에서 역사하는 살아 있는 하나님 말씀의 능력과 실현에 대하여 설명할 수 있다.


The word of God lived and is athletic(Hebrews 4:12). This testifies that the Word of God is alive and influences the lives of believers. To be precise, God's Word has “energy,” which means that it is accomplished and fulfilled in the lives of believers. If so, is the word of God truly becoming reality in the lives of believers? How does theology explain this if it becomes reality? Unfortunately, we could not answer this question clearly. We know very well that there is a mismatch between the perceptions and actions of faith (the Word) in our lives. Thus, this makes it impossible to explain clearly the reality of God's Word at work in the lives of believers. Therefore, as a solution to this, this paper proposes to prove, affirm, and explain that the Word of God is real in the lives of believers through the perception and actions of the Word of God borrowing insights in the speech act theory. 
If we illuminate the reality of the Word of God between cognition and acts as a speech act theory, the following three hermeneutical contributions to revelation are expected. First, it solves the problem of inconsistency between belief (confession) and action, that is, recognition and action. Second, the ontological-relational cognitive act between God and the believer must be established in order for the cognition of faith to lead to the proper act of faith. Third, it explains the power and realization of the living Word of God in the life of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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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영적 리더십 함양을 위한 기독교 대학 교직원 연수 교육과정 개발 연구: K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이성아 ( Seong Ah Lee ) , 남선우 ( Sunwoo Nam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5-94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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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상대주의적 인식론과 다양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 가운데 기독교 대학은 설립 목적을 지켜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 가운데 일선에서 기독교대학의 설립 목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교직원들의 역할일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기독교대학의 설립 목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교직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이 영적 리더십임을 명확히 하고, 영적 리더십에 대한 하위요인을 구성하여 교직원들의 영적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직원 연수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먼저 영성과 리더십에 대한 이론적 정립과 하위요인 분석을 통해 교육과정의 요소를 분석하고, 타일러의 교육과정 설계모형 적용하여 상황에 따른 교육, 운영 규모에 따른 교육, 훈련과 교육과 체험이 있는 교육으로 구분하여 기본 모형을 개발했다. 개발된 교육과정 초안은 구성원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 및 보완한 뒤, 최종적으로 3 개년에 걸쳐 진행될 수 있는 기독교 대학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영적 리더십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Recently it has become very difficult for Christian university to keep up with the original goal of their establishment. This is because the modern society is a rapidly changing with emphasis on relativistic epistemology and diversity. In this situation, professors & staff members of Christian universities should take on the role of succeeding and developing the purpose of the university. Accordingly, this study reveals that the most necessary competency for professors & staff members to succeed and develop the purpose of establishing a Christian university is spiritual leadership. Then, it constitutes a sub-factor for spiritual leadership, and develops a set of curriculum to enhance spiritual leadership of professors & staff members. To carry out this study, we overview a theoretical frame of spirituality and leadership, and then analyzes various elements of the curriculum through sub-factor analysis. By applying Tyler's curriculum design model, a basic model is presented by dividing it into education according to the situation, education according to the operating scale, and education with training and experience. The draft of the developed curriculum is then revised and supplemented by reflecting the opinions of members and experts. Finally, a three-year spiritual leadership curriculum is completed for the practical use of faculty members at Christian univers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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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폭력과 전쟁을 넘어 평화주의로: 존 요더의 평화주의

저자 : 김기현 ( Ki Hyun Kim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5-127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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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폭력과 전쟁을 반대하는 존 요더의 평화주의를 옹호한다. 요더의 평화주의를 기독론과 종말론, 교회론이라는 신학적 틀 안에서 해명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던 기존의 논의와 달리 폭력과 전쟁을 반대하는 평화주의의 논리 자체를 설명하고자 했다. 그에게 전쟁은 신학에 있어서 부수적이거나 부록에 그치지 않는다. 신학 전체를 결정하는 모퉁이돌과도 같다. 먼저, 이 논문은 평화주의의 개념을 정의하고, 요더의 평화주의의 특징을 설명하겠다. 그리고 정당한 전쟁론과 라인홀드 니버, 칼 바르트와의 대화와 대결을 통해 그의 평화주의의 독특성을 논구하려 한다. 이 글을 통해 평화주의가 한국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방향과 목표를 보여주고, 전쟁을 경험하고 분단의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평화와 통일을 향해 나아가도록 기여하길 소망한다.


In this essay, I will defend John Yoder's pacifism that is against violence and war. Unlike the previous discussions which have primarily laid their focus on explaining Yoder's pacifism within the theological frames such as Christology, eschatology, and ecclesiology, in this article I will lay my focus on explaining his logic of pacifism itself against violence and war. In Yoder's theology, his position on war is neither subordinate nor an appendix. It is the cornerstone that determines his entire theology. First, I will define pacificism in its general concept, and then explain the characteristics of Yoder's pacifism. Afterwards, I will discuss the uniqueness of his pacifism by exploring just war theories, his conversations and confrontations with Reinhold Niebuhr and Karl Barth. I believe pacifism will be the way and goal that make Korean church a church it ought to be, and contribute to Korean society that has experienced divisions and war but wants to run for peace and reun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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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코로나19 이후 창조 의식의 전환: 에고(Ego)에서 에코(Eco)로

저자 : 박용범 ( Yongbum Park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9-15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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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에 의한 팬데믹의 원인은 한 마디로 이기주의와 인간중심주의에 있다. 창조세계에 대한 의식과 이해도 인간의 자아(ego)를 우선으로 고려해 왔던 서구 자본주의 국가의 번영주의와 한국의 기복신앙은 인간을 제외한 생태계 구성 주체들을 객체화하여 그들을 도구적인 존재로 만드는 데 기여해 왔다. 이는 지금의 기후와 생물종 다양성의 위기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었다. 우리가 바이러스에 대한 관점을 다르게 가져본다면 인류가 비록 코로나 19로 인해 극심한 공포와 혼란 가운데 놓여 있지만 바이러스도 분명히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것이다. 지구상의 가장 작은 생명의 특성을 지닌 단순한 구조의 바이러스이지만 그의 단순함, 비움, 절제, 그리고 멈춤의 생태적 특성들을 역설적으로 인류가 배울 필요가 있다. 그동안 인류는 빈곤과 질병에서부터 해방된 것처럼 자만했고, 풍요와 편리에 도취되어 지구를 자신들의 소유물인 것처럼 남용하고 훼손하여 도달한 것이 코로나 19 의 현실이다. 본 논문은 코로나 19 로 인한 글로벌 혼돈의 시대를 맞이하여 기독교의 창조세계에 대한 의식의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우리는 인류세로 대표되는 그동안의 창조세계에 대한 도구적인 가치를 우선으로 인정하는 이기적인 이해가 지나치게 공리주의적이며 인간사회 중심적이었던 점을 반성해야 한다. 또한 생명망으로 생태계를 이해하는 생태중심적인 이해를 넘어, 상호관계성을 중시하는 생태 공동체로서의 생태윤리가 창조 의식의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를 통해 본 논문은 성례전적인 공유지(sacramental commons)로서의 생태적 창조 의식(ecological creation consciousness)을 갖고 지구 공동체의 통합적인 존중과 건강을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기독교윤리를 제안한다.


The cause of the pandemic by COVID-19 lies in egoism and anthropocentrism. The prosperity theology of Western capitalist countries and blessing-based secular faith in Korea have also prioritized human ego over creation, reducing its value to only human resources by objectifying other members of the ecosystem except humans. So they have been the fundamental causes of global climate crisis and biodiversity reduction. If we take a different view on the virus, it is clear that the virus is a creation of God though the humankind who now lies in the midst of extreme fear and chaos due to COVID-19. Although the virus has an extremely simple structure with the smallest characteristics of life on Earth, humankind needs to ironically learn its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simplicity, emptiness, self-control, and stopping. In the meantime, humans have been self-confident as if they had been liberated from poverty and disease, intoxicated with affluence and convenience. They are abusing and damaging the earth as if it were their own property, which eventually led to the current crisis. This paper emphasizes the need for a transition in consciousness about creation in the face of global chaos caused by COVID-19. I reflect on the fact that the self-centered understanding of creation has been utilitarian and human society-centered, understanding ecosystem as a dense and stable web of life. I also emphasize ecological ethics as an ecological community. Furthermore, I would like to propose a new kind of Christian ethics by developing ecological creation consciousness as sacramental commons to have a vision that achieves an integrated respect and health of the global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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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종교와 기업, 그리고 사회적기업: 종교-경제 관계의 분석적 고찰

저자 : 전명수 ( Myung-soo Chun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61-192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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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종교기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는 구체적인 종교기반 기업 및 사회적기업을 선정해서 그 특성을 고찰하고 이를 중심으로 종교-경제의 관계 이론을 보완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재검토하기 위해 시도된 것이다. 본고에서 선택된 종교기업은 기독교적 이념에 근거한 워너메이커 백화점과 유일한의 유한양행, 불교 정신이 기반이 된 사회적기업, 마인드디자인과 터치포굿이다. 종교기업은 기업주의 종교신앙에서 출발하지만 기업의 주체는 근로자여서 양자의 관계에서 상호존중이 요구된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두 기업주는 종업원과 기술자 교육에 특히 관심을 가졌는데, 이것은 그들이 근로자들의 복지 문제와 함께 그들의 미래에 대해서도 관심과 책임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종교-경제의 관계는 경제성장의 측면에서 접근하기보다는 인간의 삶과 생활이라는 일상화의 관점에 초점을 두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거니와, 종교기업의 상품들이 고객들의 일상생활과 긴밀하게 연관되면서 그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는 점도 한 가지 특성이다. 종교와 경제는 그 관계가 멀다는 사회적 인식이 강하지만 그럼에도 종교기업은 나눔 활동의 수단이 될 이윤에 대한 좀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청지기 정신에 기반한 정도경영을 하면서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종교를 창의적인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할 때 가능한 것으로, 마인드디자인은 불교 수행공동체 정신을 기업에 접목한 창의적 아이디어 전략만으로 승리했고, 터치포굿이 폐기물에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은 불교 생태사상의 창의적 접근이 이룩한 성과이다. 경제는 종교가 가장 관심 있게 다가가야 할 분야이다.


This paper was conducted to select specific religious enterprises and social enterprises that are evaluated as best practices of religious enterprises, to examine their characteristics, and to complement the theory of religious-economic relations and to suggest new perspectives. The religious enterprises chosen as exemplary cases in this paper are the Wanamaker Department Store, Yuhan Corporation of Yu Ilhan, both based on Christian ideology, and the two social enterprises based on the Buddhist spirit, Mind Design and Touch4Good. Religious enterprises start from the religious beliefs of the entrepreneurial but the entity is a worker, so that mutual respect is requir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As devout Christians, the two business owners are particularly interested in employee and technician education. This indicates that they have interests and responsibilities for the workers' welfare as well as their future. Religion-economic relations have recently changed from an approach to economic growth with a focus on the everyday life view. Thus one characteristic is that the products of religious enterprises are closely related to the daily lives of their customers. There is a strong social perception that religion and economy are far apart, but religious companies should pay more active attention to profits that will serve as a means of sharing activities, and pursuing profit while managing properly with the spirit of stewardship seems to be possible when approaching religion in a creative new way. Mind Design was won only by creative idea strategy that incorporated the spirit of Buddhist practice community into the enterprise. The upcycling system in which Touch4Good makes new products from the waste is the result of the creative approach of Buddhist ecological ideas. Such an economy is an area where religion should approach with the greatest 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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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치관을 통해 본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 유교와 무교를 중심으로

저자 : 김종만 ( Jong Man Kim ) , 김은기 ( Eungi Kim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93-235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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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정체성은 자신의 고유한 문화에 기반한 개인의 정체성이나 특정한 공동체의 소속의식이다. 그것은 국가 및 민족, 종교 단체, 성(性), 심지어 세대일 수도 있다. 개인에게 문화적 정체성은 특정 공동체를 사회적으로 결집하는 원천이다. 공동체의 일원이 공유한 문화, 즉 언어, 종교, 전통, 관습 등은 정체성 및 일치감, 결집과 집합의식을 제공한다.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은 무엇인가? 문화를 구성하는 수많은 요소 가운데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은 한국인의 철학, 종교, 문학, 예술, 음악, 심지어 음식 등을 통해 추론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논문은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의 핵심을 한국인의 가치관으로 보고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본고는 무교와 유교에서 기인하는 한국인의 가치관을 고찰한다. 왜냐하면 두 종교의 주요한 가치들인 현세성, 점과 운세, 효, 조상숭배, 집합주의, 교육, 수직적 위계 강조 등은 여전히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문화의 가장 중요한 보고(寶庫)인 무교와 유교의 전통적 가치들은 한국인의 특징, 세계관, 사고방식 그리고 집합의식을 정의하는 전통적인 사고와 행동 패턴을 드러낸다. 따라서 이 논문은 한국인의 가치관에 관한 여러 데이터뿐만 아니라 관련문헌들을 통해서 한국인의 가치관을 탐구한다.


Cultural identity is a person's identity or sense of belonging to a particular group that has its own distinct culture, be it a nation, ethnic group, religious group, gender or even generation. For the individual, cultural identity is a source of social cohesion in a specific group, as the culture that is shared by its members, i.e., language, religion, tradition, customs as well as history of the group, provides them with a sense of identity, unity, bond, and togetherness. The question is: What is Korean cultural identity? Out of the vast array of elements that constitute culture, which one is the most important in understanding Korean cultural identity? Answers to the latter question may be inspired by insights from Korean philosophy, religion, literature, art, music or even food, but this paper argues that it is Korean values which form the core of Korean cultural identity. In particular, the paper argues that Korean values which derive from shamanism and Confucianism, such as this-worldliness, belief in fortune-telling, filial piety, ancestor worship, collectivism, education, and emphasis on hierarchy, still exert a strong influence on shaping Korean cultural identity. As the most important repository of Korean culture, the values of these two traditional religions reveal the time-honored patterns of thought and behavior that still define the Korean character, their worldview, mindset and collective consciousness. These values also bring to light the ideals with which how they make sense of the world and their lives. In exploring the Korean values-cultural identity nexus, the paper refers to the relevant literature as well as various survey data on Korean va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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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신교회는 탈북민의 사회화에 도움을 주는가?

저자 : 이성우 ( Seongwoo Lee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37-26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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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 년간(1998~2019), 통일부의 탈북민을 향한 정책은 정착과 지원 중심이었다. 그리고 탈북민 선교를 하는 개신교회와 선교단체 활동의 주안점은 통일부 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노력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사회의 많은 사람은 그들을 불편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경제적, 문화적 박탈감과 정체성 혼란을 겪는 탈북민들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교회생활을 통해 그들의 정체성을 세우는 일이다.
그래서 본 논문은 먼저 지적한다: 통일부의 정책이 탈북민을 동포로 규정하고 있기는 하지만 실상은 한국 사회에 동화되어야 하는 대상으로 간주한다는 점이다. 또한, 개신교회와 선교단체에서 그들을 교화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본 논문은 탈북민의 종교적 체험을 '응답적 경험'으로 소개하면서, 종교의 조정적 기능과 적응적 기능이 거래적 신앙에서 헌신적 신앙으로 넘어가는 사례를 통해 '의미 있는 타자'의 역할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본 논문은 그들이 경험하게 되는 종교적 사회화의 다섯 가지를 제안한다. 교회 출석, 종교의 인성개발, 인간관계의 상호작용, 개신교회와 선교단체의 협업, 교회의 사회적 기능.
본 논문은 탈북민을 교화와 배제의 대상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동등한 인간인 이웃사랑의 대상으로 정의하지 않는다면, 탈북민의 선교가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제시한다. 따라서 교회의 종교적 사회화는 그들의 정체성을 세우는 과제임을 제안한다.


The Ministry of Unification has been supporting and settling the North Korean refugees for the past 20 years (1998~2019). Protestant churches and missionary organizations that do missionary work for them are trying to fill the deficient part of the Ministry of Unification's policy. In the process, most Korean people regard them as the uncomfortable who are living on an unfamiliar environment in South Korea. It is the best way to establish their new identity that overcomes the sufferings of economic, cultural deprivations and identity conflict through church life.
This paper considers the policy as a subject to assimilate into the Korean society, even though the policy defines them as compatriots. And it points out that Protestant churches and missionary organizations are targeting them for an indoctrination. Introducing their religious experience as a “responsive experience,” it presents the role of the “meaningful others” to sublimating an example of shifting from a trading faith to a devoted faith through the adjustive and adaptive functions of religion. Therefore, this paper proposes the five elements of religious socialization for them: church attendance, development of religious personality, interaction of human relations, collaboration between Protestant churches and missionary organizations, and finally the social function of the church.
This paper finally suggests the religious socialization of church is a task of establishing the refugee's new identity. In the sense, the missionary policy of Protestant churches and missionary organizations for the refugee must bear in mind the object of love, not an indoctrination and exclusion, since they are not essentially different from us(Korean People) in the presence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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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판소피아(Pansophia) 특성의 교육적 의미 연구

저자 : 나현규 ( Hyun-kyu Na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63-29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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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판소피아 특성의 교육적 함의를 고찰하는 것이다. 판소피아(Pansophia: 전체적 지혜)란 코메니우스(J. A. Comenius)의 교육사상을 대표하는 말이다. 판소피아의 특성은 크게 '완전성'과 '전체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완전성'은 로마서 11:36 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그 세부적 특성으로는 '영원성', '형상성', '목적성'이 있다. '전체성'은 골로새서 1:28 과 관련되어 있으며, 그 구체적 특성은 '통일성', '조화성', '질서성'이다. '완전성'은 교육목적과 연결되어 교육가치(영원성), 교육실현(형상성), 교육방향(목적성)을 형성하는 데 토대가 된다. 전체성은 교육요소와 연결되어 교육주체(통일성), 교육객체(조화성), 교육방법(질서성)의 근거를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교육 현장에서 판소피아의 특성이 통합적으로 적용될 때, 궁극적으로 '범지인'이 양성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the educational implications of the characteristics of Pansophia. Pansophia is a word that represents the educational thought of J. A. Comenius. Pansophia's characteristics are largely composed of 'Completeness' and 'Totality'. 'Completeness' is rooted in Romans 11:36. The detailed characteristics of 'completeness' are 'eternity', 'morphology', and 'purpose'. 'Totality' is related to Colossians 1:28. The specific characteristics of totality are 'unification', 'harmony', and 'orderability'. Completeness is the basis for forming educational values(eternality), educational realization(formality), and educational direction(objectiveness) in connection with educational purposes. Totality is connected to the educational elements and provides the basis for the education subject(unity), education object(harmony), and education method(order). In education, when the characteristics of Pansophia are integrated, it can ultimately foster a wise person as a w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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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환경 ODA 의 문제점과 기독교 선교학적 접근

저자 : 정지영 ( Ji Young Jung )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간행물 : 신학과 사회 34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93-336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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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는 국제개발 논의에 있어서 현재 중요한 사안이다. 양자간의 개발 원조에서 환경 원조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한편 환경과 개발의 문제를 조화롭게 해결한다는 점에서 환경 원조가 과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는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이를 배경으로 본 논문은 현 환경 원조의 두드러진 문제점들을 분석하고자 한다. 첫째, 환경 원조의 목적과 방향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문제이다. 둘째, 정부 주도하의 단편적으로 분할된 사업 성격 때문에 원조 체계가 비효율적이며 오히려 수원국의 능력 제고를 방해한다는 점이다. 본 논문은 이 문제에 대응하여 기독교 선교학적 관점에서 본 중요한 원리를 도출함으로써 환경과 개발 원조에 동시에 접근할 수 있는 좀 더 통합적인 안목을 제시하고자 한다.


Environmental problem has been a crucial agenda in the discussion of international development. There has been a growing increase in environmental aid for bilateral development assistance. At the same time, there have been skeptical views on whether environmental aid is producing positive synergy in terms of addressing the interlinked environmental and developmental challenges. Against this backdrop, this paper points out the two predominant issues of the current environmental aid. One is defining the purpose and the direction of aid. The other is inefficient aid management largely due to aid fragmentation and government-oriented project, which may hinder the capacity building of a recipient country. In response to these problems, this paper suggests important principles from the Christian missiological perspective which offers more holistic insight for addressing environmental and developmental challe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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