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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론포럼(구 연세음악연구) update

  • : 한국서양음악이론학회(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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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세음악연구(~2014) → 음악이론포럼(2015~)

수록정보
수록범위 : 2권0호(1992)~26권2호(2019) |수록논문 수 : 206
음악이론포럼(구 연세음악연구)
26권2호(2019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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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바흐와 오페라, 논의의 시작을 위하여

저자 : 이가영 ( Ka Young Lee )

발행기관 : 한국서양음악이론학회(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간행물 : 음악이론포럼(구 연세음악연구) 26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3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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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바흐와 그의 음악을 1700년대를 전후한 독일의 오페라 전통이라는 음악문화 안에서, 또는 그것에 기대어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전통적인 바흐연구는 바흐가 속한 사회적 맥락을 경건과 세속, 또는 교회와 그 외부로 엄밀하게 구분했고, 작곡가를 경건과 교회에 속한 루터교 교회음악가로 규정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시각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당대 독일, 특별히 라이프치히의 지적, 신학적 담론이 세속과 교회가 구분되는, 그리하여 서로 넘나드는 유동적이고 탄력적이며 다양한 문화적, 사회적, 신학적 지형을 만들어나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주장한다. 이러한 지형 안에서 당대 작곡가들은 전례음악과 오페라 모두를 넘나드는 작품을 작곡하였다. 이 글의 결론은 바흐 역시 당대의 음악관습에서 예외일 수 없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This paper attempts to illustrate Bach and his music in terms of contemporary operas. Bach scholarship has long been considered Bach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representative church musicians of the time (or Kantor) whose life and music confined within Orthodox Lutheranism, in a way, intentionally separating him from the musical context in which he worked. This paper argues that the social, cultural, and theological contexts of Leipzig at that time was rather highly flexible, complicated, and even ambiguous, thereby allowing Leipzig various types of intellectual discourses intermingle from one another. This further provides musicians with a rather expanded notion of church music, leading them to freely join in to work on secular music of the time. Bach, in this regard, cannot be separated from the kind of musical culture that they enjo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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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모차르트와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작품에서 악구확장을 포함한 주제가 다시 등장 할 때 더욱 확장된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를 다룬다. 첫 단계의 악구확장과 둘째 단계의 악구확장을 비교하여 살펴봄으로써 삽입된 아이디어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려는 작곡가의 의도를 가늠해 보며, 작곡가의 세밀한 작곡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필자는 둘째 단계에서의 추가확장 방식을 다음의 세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우선 1) 첫 단계 악구확장의 삽입된 부분 안에서만 새로운 내용을 추가 삽입한다(모차르트의 K. 581/3악장과 K. 333). 2) 첫 단계의 삽입된 부분을 그대로 두고, 악구의 다른 곳에서 새로운 삽입을 추가함으로써 단락을 확장한다(모차르트의 K.533와 하이든의 두 소나타,Hob: 33, 43). 3) 삽입의 규모를 늘려가면서, 인접 악구와 단락 간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결국 전체 단락의 재구성을 가져온다(모차르트의 K. 576과 하이든의 Hob: 34).
각 유형에 속하는 작품들을 하이퍼박자와 화성진행 위주로 자세히 살펴보았다. 첫 번째 유형의 경우 삽입된 아이디어가 변주 또는 발전되어 악구의 종결을 최대한 연기하고 있다. 따라서 제시부를 끝맺는 종지(EEC)보다 재현부를 끝맺는 종지(ESC)를 훨씬 강조하고 있다. 둘째 유형에 속하는 악구확장에서 기존의 삽입은 주변 악구들 사이에 또 다른 삽입을 야기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용하며 단락을 확장시킨다. 한편 마지막 유형에서는 삽입된 아이디어가 형식적 단락들 사이를 넘나들어 등장하면서 매우 파격적이고 흥미로운 작곡과정을 보여준다. 모차르트의 D장조 소나타(K. 576)에서는 종결주제 단락을 확장하면서, 제2주제를 종결주제의 후행악구 중간에 포함되는 거대한 삽입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한 하이든의 경우(Hob: 34) 여러 차례에 걸친 삽입으로 인해 거대한 코다 단락을 새로 형성하기에 이른다. 즉 악구의 삽입에서 시작한 지엽적인 현상이 단락간의 삽입이라는 거시적 현상으로 확대 해석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첫 단계에서의 삽입은 둘째 단계에서의 거대한 삽입을 이끌어내는 일종의 촉매제가 된다.


This paper deals with the cases in which themes including phrase expansion reappear with further phrase expansion in the keyboard sonatas of Haydn and Mozart. By comparing two stages of the phrase expansion, we observe the composer's intention to develop further the interpolated musical ideas through phrase expansion, and thus, emphasize the cadential closure. I can distinguish three different types of working method in the second stage of phrase expansion; 1) addition of new material only within the inserted area of the first stage(K. 581/III, K. 333), 2) addition of new insertion in other places of the phrase or section, while leaving aside the insertion of the first stage(K. 533, Hob: 33 and 43), and 3) the large-scale insertion which invites the reordering of the formal units and reinterpreta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phrases and sections(K. 576, Hob: 34).
This paper examines the cases of three types in terms of hypermeter and harmonic progression. In the works of the first type, the inserted idea is kept varied or developed, so that the cadential closure is postponed as long as possible. As a result the cadence concluding the recapitulation(ESC) gets greater emphasis over the cadence concluding the exposition(EEC). In the cases belonging to the second type, the incorporation of newly inserted material, along with the previous insertion, makes more elaborate and expanded section. In the last type the inserted ideas which appear across the formal boundaries bring out the reordering of the whole section. As a result, they show composer's unique and experimental solution for thematic and tonal reconstruction of the movement. In the cases of Mozart's K. 576 and Haydn's Hob: 34, the local phrase interpolation of the exposition turns out the global, large-scale interpolation of the recapitulation. In this respect, the inserted idea in the first stage of phrase expansion becomes the catalyst for the enormous expansion in the second stage after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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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트 모차르트는 1719년 독일 아욱스부르크에서 태어나 1789년 잘츠부르크에서 사망한 음악가이다. 그는 바이올린 연주자이며 작곡가로 잘츠부르크 궁정악단의 궁정음악부감독(Vice-capellmeister)를 역임하고, 음악이론가이자 음악교육자로서 성공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레오폴트 모차르트는 음악사에서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음악에 대한 전문성과 가치가 심하게 폄하되어 있고, 심지어는 몇몇 미디어와 영화 등의 비전문적 접근으로 인해 그에 대한 인간적인 평가마저 훼손되어 있다. 본 논문은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레오폴트 모차르트가 아욱스부르크에 있는 볼프강 모차르트에게 보낸 편지 BD 346(1777년 10월 9일)과 BD 348(1777년 10월 12/13일)을 분석 연구하였다. 이 편지 속에는 레오폴트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18세기 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가 담겨 있다. 모차르트 가족들이 주고받은 편지에는 18세기 음악과 18세기 사회상을 이해하고, 볼프강 모차르트의 성장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정보가 담겨 있어 지속적인 연구와 관심이 촉구된다.


Leopold Mozart was born 1719 in Augsburg and died 1787 in Salzburg. He was an violinist, composer, and vice-capellmeister of Salzburger Court Orchestra. He was a music-theorist and writer about music. But now he is known as only a father of Wolfgang Amadeus Mozart. His capability and quality of music and his personalty have been underestimated and negative. Yet, throughout his letters to his son Wolfgang Amadeus Mozart, he seems to have been an excellent music expert, educator, good father and Wolfgang's spiritual mentor. The Study of letters is very important not only for te studies about Wolfgang Mozart but the studies about music in the 18th century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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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음악사. 기억과 인식의 경계에서 - 루드비히 판 베토벤의 경우 -

저자 : 우혜언 ( Hye Eun Uh )

발행기관 : 한국서양음악이론학회(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간행물 : 음악이론포럼(구 연세음악연구) 26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7-11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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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루드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의 음악사 문제를 논의로 삼고, 그 현상을 기억이론의 맥락에서 논의하였다. 빈악파 그리고 빈 고전주의의 구성원으로 조명 받는 베토벤은 사회적으로 음악적으로 분분한 이견을 초래함에도 여전히 기존의 패러다임에 머물러 있다. 이것을 문화인류학자 알라이다 아스만(Aleida Assmann)의 기억이론을 바탕으로 살펴보고, 동시에 사회적, 음악적 관점에서 그 해석을 뒷받침하고자 하였다. 베토벤 음악은 '빈'이라는 특별한 장소의 문화적 기억으로 전승되었고, 빈 귀족사회의 후원과 하이든(Franz Joseph Haydn),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의 음악 행보가 베토벤을 더욱 18세기 고전과 연결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나아가 음악사 서술에서 아스만이 주장한 기능기억과 저장기억의 상보작용이 음악사 서술의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aims to be engaged in the issue of Ludwig van Beethoven in music history and to discuss it in the framework of Aleida Assmann's theory of memory. The Beethoven's music is still connected with the Viennese School and Viennese Classicism, even though these musical meanings are distinguished from his tendency of composition. Instead of that, it is more convincing that the phenomenon of Beethoven's music can be described as the cultural memory, especially through the media 'space' Vienna, the financial support of the Viennese nobility, and the Haydn's and Mozart's activities in Vienna. Furthermore, it is argued that the interaction of the functional memory and the storage memory, the two important terms of Assmann's theory, can be a plausible proposition in the writing of music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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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음악사 서술에 나타난 베토벤 상의 고찰 - 수용 관점을 중심으로 -

저자 : 주대창 ( Dae Chang Ju )

발행기관 : 한국서양음악이론학회(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간행물 : 음악이론포럼(구 연세음악연구) 26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9-144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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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들어서서 베토벤을 바라보는 관점은 예술 음악을 이해하는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매김해 왔다. 현재 통용 중인 음악사 문헌은 그러한 결과적 베토벤을 소개한다. 하지만 베토벤 상의 형성 과정이나 그것과 결부된 주요 요소들은 자주 간과된다. 본 연구는 베토벤 수용사에 관한 주요 연구물을 중심으로 수용사에 나타난 핵심 관점들을 정리하고, 그것이 현재 통용되고 있는 음악사 문헌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를 살펴본다.
한국의 대학에서 교재로 활용되는 네 개의 음악사 문헌에서는 전반적으로 베토벤 패러다임을 근간으로 하여 베토벤을 소개한다. 하지만 그 역사적 과정이나 관점 도출에 동원된 근거들은 거의 다루지 않고 있다. 이것은 향후 베토벤 수용의 폭과 깊이를 제한하는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베토벤 수용의 전개 상황에 대해 보다 근접하여 소개하는 음악사 문헌을 기대한다.


Since the beginning of the twentieth century, the viewpoint on Beethoven and his music has become a paradigm for understanding art music. On the one hand, many teaching materials for music history coming into the market and being generally used at universities in South Korea deal with this kind of Beethoven, but on the other hand, they don't take notice of the developing process or of leading elements of the paradigm.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tract significant factors from the dominant literature on the reception history of Beethoven and to highlight the current state of the application of those affairs in the teaching materials.
The four books of music history introduce Beethoven based on the Beethoven paradigm, but its reason and background are not explained even though it is not a natural or objective result. Applying the Beethoven paradigm without any critical comments can not function effectively in the future to open the mind understanding Beethoven's music in terms of creativity. Thus, it would be necessary to handle the reception history of Beethoven in the literature of music history for music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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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사용되는 오페라의 음악 및 줄거리는 유사성을 통하여 의미를 강화하고, 극적 전개에 기여한다. 오페라가 영화에 사용되면 그것은 분명 내재적 음악에 해당하나, 세련된 의미 전달과 강화를 위해 영화 제작자들은 영화 속 오페라의 위치성을 조작하여 현장감(청각적 충실도)을 성취하거나, 그와 반대로 처리하여 외재적으로 변용하기도 한다. 이 논문에서는 필자는 음악의 현장감을 확보하거나 무마하기 위해 위치성을 강화하거나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음원의 명료성과 좌우 혹은 중앙의 방향성을 분석하였다. 전자는 위상상관계수, 후자는 고니오미터를 통해 계측이 가능한데, 필자는 영화에 사용된 두 요소의 미묘한 조정이 영화의 의미 형성 및 강화에 어떻게 기여하고 또 나아가 내러티브 전략을 보조하는 측면을 논의하였다.
필자는 『대부3』(1990), 『007: 퀸텀 오브 솔라스』(2008), 『미션임파서블 5 로그네이션』(2015)에서 사용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토스카≫, ≪투란도트≫가 음향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기능하는지 위상상관계수와 고니오미터를 통해 분석하였다. 『대부3』에서는 오페라의 특정 지점에서 위상상관계수를 높여 가사를 대사 수준의 명료하게 확보하는 처리가 돋보였고, 『007: 퀸텀 오브 솔라스』에서는 근본적으로 내재성을 지닌 ≪토스카≫가 외재적으로 삽입된 아놀드의 음악과 결합하며 만들어내는 위치성의 변화를 통한 역동적인 현장감 확보 와 매체 간감정 공유 방식이 드러났고, 『미션임파서블 5: 로그네이션』에서 음악의 처리 방식과 방향성 및 음향 조절을 통한 현장감 전달 방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음향 조절은 영화음악이 내재와 외재의 위치성을 넘어 앰비다이제틱하거나 메타다이제틱한 음향 효과를 보조함으로써 관객들의 감정적 만족도와 풍요로운 정보로 인한 몰입도를 확보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Opera's music and plot in film reinforce the film's meaning through dramatic similarity and contribute to the narrative's deployment. An opera encapsulated in a movie is essentially diegetic. However, filmmakers manipulate the position of the opera in the film to achieve aural fidelity and transform its function by locus into non-diegetic. In this paper, I analyzed the phase of the sound source and the direction of the left and right or the center as a factor which strengthens or weakens the position in order to secure or abandon the realistic acoustic control of music. The former has been measured by phase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the latter by goniometers.
I have analyzed how the operas, Cavalleria Rusticana, Tosca, and Turandot , serve in following films: The Godfather 3, 007: Quintum of Solace, and Mission Impossible 5: Rogue Nation. In The Godfather 3 (1990), the reinforcement of phase correlation coefficients made the aria's text serve as a character's script. 007: Quintum of Solace (2008) marks a synthesis between the opera and Arnold's non-diegetic music, leading to the high degree of aural fidelity and emotional consensus between media. Mission Impossible 5 (2015) provided the dynamic strength of the leading role with subtle sound effect. Finally, I witnessed that this acoustic control ensured the audience's immersion by their emotional satisfaction and abundant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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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작곡가 진은숙의 사례를 통하여 본 여성 음악가의 재현 연구

저자 : 우현주 ( Hyunju Woo )

발행기관 : 한국서양음악이론학회(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간행물 : 음악이론포럼(구 연세음악연구) 26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79-214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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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여성 작곡가 진은숙에 관한 다양한 텍스트를 고찰함으로써 한국 사회에서의 여성 음악가의 재현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진은숙은 동아시아 여성으로서 백인 남성 중심의 서구 현대 음악계에서 주류 작곡가로 자리매김한 작곡가이며, 현재 한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글의 목적은 서구 음악계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구축한 한국 출신의 작곡가 진은숙은 누구인가, 그녀를 둘러싼 텍스트들은 그녀가 누구라고 말하는가, 그리고 그 말하기의 방식에서 드러나는 담론의 의도는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관련된 이론과 서구에서의 진은숙 재현의 양상을 간략히 정리하고, 한국 사회에서 여성 작곡가 진은숙을 재현하는 양상이 매체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살펴본다.
뉴스 기사에서의 재현은 진은숙이 해외에서 거둔 성공을 동일시함으로써 국가적 자부심을 고취하는 데에서 시작하여, 한국에 돌아와 활동하는 진은숙을 애국자로 묘사하고, 그녀의 작품을 현대음악 정전의 위치에 올려놓는다. 다른 한 편으로 진은숙은 개인으로서나 작곡가로서나 '여성으로서' 재현된다. 『객석』등의 잡지기사에서는 진은숙을 더 이상 여성으로 재현하지 않고 전문가로서의 작곡가로 재현하며 서술 태도가 변화하는 특정 시점이 나타난다.
이 연구는 작곡가 진은숙에 관한 담론을 통하여 여성 음악가를 바라보는 한국 사회의 관점과 태도를 고찰하려 했다. 이러한 시도가 음악을 통하여 한국사회를 들여다보는 창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representation of female musicians in the Korean society through studying various texts about the female composer, Unsuk Chin. Chin is a Korean(Asian) female composer who has made a successful achievement in the Western music world. Also, she has been actively continuing her career in Korea over decad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what the texts surrounding her say about her, and the way these texts describe her which reveals the intention of the discourse. In order to do so, this paper first briefly reviews the relevant theories and the aspects of Chin's representation in the West, and studies how the aspect of representing female composer Chin in Korean society differs according to the different types of media.
The representation in the news papers begin with promoting national pride by identifying Chin's international success as Korea's, and then describes Chin, who works actively in Korea, as a patriot. In recent years, they place her work in the position of a contemporary music canon. On the other hand, as an individual and a composer, Chin is always represented as a 'woman' in the news articles. However, the magazines such as "The Seats" show a different point of view about Chin; she is no longer represented as a woman, yet a professional composer.
This research is an attempt to see in what way and attitude the Korean society perceives female musicians through studying the "discourses" about Chin, the composer. It is expected that this effort will offer a channel to look into the Korean society throug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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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숭고와 역숭고 - 음악이론과 대중음악담론의 접점과 차이 연구 -

저자 : 조현리 ( Hyunree Cho )

발행기관 : 한국서양음악이론학회(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간행물 : 음악이론포럼(구 연세음악연구) 26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15-249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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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숭고와 숭고의 역개념인 역숭고 사이의 역동적 상호작용을 탐구하여 음악이론과 대중음악담론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이해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 연구는 음악적 숭고 개념을 다루는 음악이론과 대중음악담론의 최근 연구를 분석하고, 현재 음악학 담론의 관점에서 칸트의 숭고 개념과 장 파울의 역숭고 개념을 재해석함으로써 음악적 숭고와 역숭고의 이론적, 이념적 성격을 파악한다. 나아가 음악분석을 숭고와 역숭고의 체험으로 재개념화하여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현재의 음악분석의 문제적 측면에 대해 재고하는 한편, 음악이론과 대중음악담론이 음악 자체라는 문제적 대상을 다루는 방식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두 담론의 접점과 차이를 구체화하고자 한다.


This paper expl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music theory and popular music discourse through the study of the dynamic interactions between the sublime and its inverse, the inverted sublime. Analyzing recent works on musical sublime in music theory and popular music studies, and reinterpreting Kant's notion of the sublime and Jean Paul's notion of the inverted sublime from the perspective of current musicological discourse, the paper seeks to understand the theoretical and ideological characteristics of musical sublime and inverted sublime. It then reconsiders and critiques music analysis as an experience of sublime or inverted sublime, and delves into the ways in which music theory and popular music discourse deal with the problematic concept of the music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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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초등학생의 리듬-운동 동조화 능력 발달 연구

저자 : 이경면 ( Kyung Myun Lee ) , 이윤상 ( Yune S. Lee )

발행기관 : 한국서양음악이론학회(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간행물 : 음악이론포럼(구 연세음악연구) 26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51-269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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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 5학년 아동 112명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메트로놈 소리에 대한 손가락 태핑 반응을 측정하여 청각-운동 동조화 능력의 발달적 측면을 연구하였다. 실험 결과 5학년으로 갈수록 응답 정확도가 증가하였으며, 학년별 차이는 BPM 120 빠르기 (500ms 시간 간 격)에서 가장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5학년으로 갈수록 자극과 응답 간 시간 차이가 줄어들고 응답 변화도가 낮아졌다. 또한 3년 이상 악기 교육을 받은 3, 4학년 아동의 경우 BPM 120 빠르기에서 유의미하게 더 일관된 응답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최초로 한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규칙적 리듬에 대한 운동 반응을 측정하였으며, 실험 결과 초등학생은 BPM 120 빠르기를 중심으로 청각-운동 동조화 능력이 발달하며 악기 훈련이 이 발달을 더 촉진하는 것을 보여준다. 언어 처리에서도 대략 500ms 간격의 시간적 규칙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언어 장애 아동의 경우 이 간격에 대한 태핑 반응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음악 교육을 통한 태핑 능력의 향상이 언어 처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By measuring tapping responses to regular beats, this study examined the auditory-motor synchronization abilit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from a developmental perspective. The result showed the highest tapping accuracy for 5thgrade students. Among four conditions with different tempi, the 120 bpm (beats per minute) condition showed the most significant group differences with the lowest response asynchrony and the highest response consistency for 5th-grade students. In addition, children with more than three years of music training showed more consistent response in the 120 bpm condition. This study is the first to investigate the synchronization ability of Korean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 result indicates that auditory-motor synchronization develops mainly for 120 bpm and it is more facilitated by music training. It has been known that 120 bpm is also important for speech processing and children with language impairments have lower tapping accuracy than normal children for bpm 120. Thus, this result implies that music training could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 of language skills by training auditory-motor synchro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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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2006)홍길동 외 1명심리학41회 피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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