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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계학회> 회계학연구> 주가표류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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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표류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f Factors Affecting Post-Earnings-Announcement Drift

이경태 ( Kyung Tae Lee ) , 이연진 ( Yeon Jin Lee )
  • : 한국회계학회
  • : 회계학연구 33권3호
  • : 연속간행물
  • : 2008년 09월
  • : 61-101(41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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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표류현상은 준강형 시장효율성 가설과 배치되는 자본시장의 이상현상으로 이익공시 후 기간에서도 공시된 이익정보가 주가움직임과 체계적인 관련성을 갖는 것을 말한다. 본 연구는 비기대이익과 이익 공시 후 기간의 누적초과수익률 간 관계를 통해 국외 자본시장에서 검증되어 온 주가표류현상이 국내 자본시장에서도 발견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더 나아가 개별 기업의 정보불확실성과 이익의 질이 주가표류현상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2003∼2005년 제조업에 속한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증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비기대이익이 커질수록 이익정보 공시 후 기간의 누적초과수익률이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정보불확실성 대용치로 초과수익률변동성, 평균주식거래회전율, 기업상장연수, 재무분석가수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개별 기업의 정보불확실성과 이익정보에 대한 주가표류현상은 양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기업상장연수를 대용치로 사용한 결과에서는 그 값이 유의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익의 질을 이익지속성, 초과이익지속성, 재량적 발생액의 정도, 유동발생의 예측오차로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재량적 발생액의 정도를 제외한 분석에서 이익의 질과 주가표류현상 수준 간에 유의한 음의 관계를 발견할 수 있었다.
Post-earnings-announcement drift (PEAD) is a phenomenon which the price continues to drift up if the earnings surprise is positive and down if negative. Ball and Brown (1968) first reported that stock returns continue to drift in the direction of earnings surprises for several months after the earningsannouncements. Since then, a number of studies attempted to find the underlying reason for this phenomenon suggesting explanations such as mis-measurement of risk and investor irrationality. Nonetheless, these conjectures were not sufficient enough to provide an explanation for the existence of the PEAD. Thus, this phenomenon remains as one of the market anomaly that is in a conflict with semi- strong efficient market hypothesis. Although this phenomenon is an established anomaly in the US, there have been few researches attempting to explore the drift for other stock markets. This study aims to test for the presence of PEAD based on Korea Stock Exchange. Specifically, 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earnings surprise and stock`s cumulative abnormal returns for several days following an quarterly earnings announcement. Considering there are only a few studies examining whether firm-specific characteristics affect the drift level, this paper also test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We first examine if the drift is more evident when the firm`s information uncertainty is high. We measure the information uncertainty using several proxies including excess stock returns, average daily turnover, firm age and analyst coverage. If the firm`s information uncertainty is high, it is likely that investors put less weight on the company`s earnings release, and the price reaction to earnings announcements should be less than the rational level. Consequently, there should be a subsequent price adjustment following an earnings announcement as the initial price reaction does not fully reflect the information contained in the earnings announcement. Secondly, we test whether the firm with poor earnings quality shows higher drift level using four proxies for earnings quality. They are accounting earnings persistence, abnormal earnings persistence, absolute magnitude of discretionary accruals, and magnitude of estimation error in accruals. In this case, the reaction of investors might differ depending on the earnings quality. We predict that the investors underreact less to the firms with better earnings quality. For the empirical analyses, this paper uses 1,095 Korean listed firms (nonbanking firms with December fiscal years) for the years from 2003 to 2005, and the financial data were figured out from Kis-Value and Fn-DataGuide Databases. The empirical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cumulative abnormal returns over the 60 trading days subsequent to quarterly earnings announcements are significantly increasing in earnings surprise. As we partitioned the sample firms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the standardized unexpected earnings, cumulative abnormal returns for stocks announcing positive standardized unexpected earnings showed strong drift compared to the stocks of negative standardized unexpected earnings. Second, consistent with our predictions,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level of PEAD and firm-specific information uncertainty has positive relation when volatility of excess stock returns, average daily turnover, and analyst coverage are used as measures of information uncertainty. However, significant association is not found when the firm age is used as the proxy. As the empirical results are mainly consistent with our prediction, we conclude that firms with higher information uncertainty experience higher drift to their earnings surprises. Lastly, this paper conjectures that PEAD is negatively related with earnings quality. The test results appear to be supported by statistical significance when accounting earnings persistence, abnormal earnings persistence, and magnitude of estimation error in accruals are used as measures of earnings quality. However, the result was not significant when absolute magnitude of discretionary accruals are used as the proxy. The main contribution of this paper is that we demonstrate the existence of PEAD phenomenon in Korea market consistent with the US market. Empirical results represent that stock return do not fully impound the surprise in announced quarterly earnings immediately upon the earnings disclosure; stock returns continue to drift in the same direction as the earnings surprise announcement. Our results indirectly indicate that the inefficiency of the market exists in Korea market. Our paper also contributes to research on understanding the firm-specific characteristics affecting the drift level. We suggested information uncertainty and earnings quality as major two factors explaining the differences in drift level among the firms, and the results supported the prediction that firms with higher information uncertainty or poor earnings quality will show higher drift level. In this study, we empirically evaluated the prediction by including the interaction variable. In this way, we not only examine the mean effect but focus on the relation between information uncertainty (or earnings quality) and the magnitude of the drift level.

UCI(KEPA)

I410-ECN-0102-2012-320-002903375

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회계학
  • : KCI등재
  • :
  • : 격월
  • : 1229-3288
  • : 2508-7193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77-2020
  • :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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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환경요인, 조직구조, 원가기획 성과간의 인과관계에 관한 실증연구

저자 : 육근효 ( Keun Hyo Yook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33권 3호 발행 연도 : 2008 페이지 : pp. 1-23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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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본적으로 완성품 업체와 협력업체간의 기업간(조직간)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기업간 관리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즉 본고에서는 기업간 관계(기본적으로 완성품업체와 협력업체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원가기획 활동의 성공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제품개발조직, 협력업체와의 관계, 그리고 이익공유 등의 통제시스템과 원가기획활동 성과간의 인과관계를 실증하였다. 가설검정은 우편 설문을 통해 회수된 승인도 업체 36개와 대여도 업체 66개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먼저 완성품업체의 제품개발조직의 형태(Product Manager의 영향력)에 따라 부품업체가 완성품업체에 제공하는 정보가 상이하며 상호간의 계약 형태도 달라진다. 이러한 협력업체의 상이한 정보제공 유형과 계약 형태에 따라 이익·위험을 쌍방에서 분담하는 정도가 상이하게 나타났다. 또한 이익·위험의 분담 정도가 목표(원가, 이익) 달성도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제품개발조직의 형태와 협력업체와의 관계, 원가기획 효과(목표 달성도)의 3자가 서로 어떠한 인과관계로 이어져 있는가를 종합적으로 검증한 결과, 내부·외부 통합능력이 강한 중량급 PM조직을 갖고 대여도 업체에 관한 정보를 많이 보유할수록 목표성과의 달성도는 높아졌다. 그리고 통합기능이 약한 경량급 PM조직을 채택하고 승인도 부품업체의 기술을 신뢰해 VE제안 등을 제공받는 정도가 높을수록 목표성과의 달성도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특수관계자와의 거래가 이익조정 및 이익반응계수에 미치는 영향

저자 : 김지홍 ( Jee Hong Kim ) , 우용상 ( Yong Sang Woo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33권 3호 발행 연도 : 2008 페이지 : pp. 25-59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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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영자가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를 이용하여 이익조정을 실시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투자자들은 자본시장에서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00년부터 2005년까지의 6년간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특수관계자와의 거래가 이익조정 및 이익반응계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특수관계자와의 거래금액이 클수록 재량적 발생액이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특수관계자와의 거래가 많을수록 이익조정이 증가하는 것을 뜻한다. 둘째, 30대 대기업집단에 소속된 기업일수록 특수관계자와의 거래와 재량적 발생액 및 재량적 발생액의 절대값간의 민감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30대대기업집단에 소속된 기업일수록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를 통해 이익의 상향조정을 더 많이 시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실증분석 결과는 공정위에서 시행하고 있는 30대 대기업집단의 부당내부거래규제 장치가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는 것이다. 셋째, 외국인지분율에 대해서는 외국인지분율이 높은 경우 특수관계자와의 거래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이익의 질이 낮아지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백원선과 조현우(2006)의 연구결과와 일치하게, 외국인투자자들이 경영자의 재량적인 이익조정을 적절하게 고려하고 있지 못한다는 증거로 해석할 수 있다. 넷째,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 지분율은 특수관계자와의 거래와 이익조정간의 관계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투자자들이 특수관계자와의 거래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검증한 결과, 특수관계자와의 거래가 많을수록 이익반응계수가 작아지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특수관계자와의 거래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투자자들은 기업이 30대 대기업집단에 속하지 않은 경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 지분율이 작을수록, 외국인투자자 지분율이 작을수록 특수관계자와의 거래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주가표류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저자 : 이경태 ( Kyung Tae Lee ) , 이연진 ( Yeon Jin Lee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33권 3호 발행 연도 : 2008 페이지 : pp. 61-101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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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표류현상은 준강형 시장효율성 가설과 배치되는 자본시장의 이상현상으로 이익공시 후 기간에서도 공시된 이익정보가 주가움직임과 체계적인 관련성을 갖는 것을 말한다. 본 연구는 비기대이익과 이익 공시 후 기간의 누적초과수익률 간 관계를 통해 국외 자본시장에서 검증되어 온 주가표류현상이 국내 자본시장에서도 발견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더 나아가 개별 기업의 정보불확실성과 이익의 질이 주가표류현상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2003∼2005년 제조업에 속한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증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비기대이익이 커질수록 이익정보 공시 후 기간의 누적초과수익률이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정보불확실성 대용치로 초과수익률변동성, 평균주식거래회전율, 기업상장연수, 재무분석가수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개별 기업의 정보불확실성과 이익정보에 대한 주가표류현상은 양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기업상장연수를 대용치로 사용한 결과에서는 그 값이 유의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익의 질을 이익지속성, 초과이익지속성, 재량적 발생액의 정도, 유동발생의 예측오차로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재량적 발생액의 정도를 제외한 분석에서 이익의 질과 주가표류현상 수준 간에 유의한 음의 관계를 발견할 수 있었다.

4이익 조정 여부에 따른 발생액 이상 현상의 차이

저자 : 김지홍 ( Jee Hong Kim ) , 고재민 ( Jai Min Goh ) , 김상일 ( Sang Il Kim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33권 3호 발행 연도 : 2008 페이지 : pp. 103-139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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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연구들은 발생액이 현금흐름에 비해 이익 지속성이 떨어짐에도 투자자들은 이러한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 이처럼 자본시장이 발생액의 이익지속성에 대해서 과대평가하는 사실을 발생액 이상 현상이라 부르고 있다. 선행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발생액 이상 현상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경영자의 이익 조정 행위를 꼽고 있다. 본 연구는 Mishkin test를 활용하여 발생액 이상 현상이 기회주의적 이익 조정에 기인하는지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익을 조정한 기업과 조정하지 않은 기업을 구분하여 이익 조정 기업에서 발생액 이상 현상이 더 크게 나타난다면, 자본시장이 기업의 이익 조정 행위를 가치 평가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여 발생액 이상 현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실증하는 것이다. 반대로 이익을 조정한 기업에서 발생액 이상 현상이 작게 나타난다면, 시장은 기업의 이익 조정을 효율적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기능적 고착화가 발생액 이상 현상의 원인이 아님을 보여주는 것이다. 실증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기업 집단에서 발생액 이상 현상은 선행연구와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다. 둘째, 이익을 조정한 기업은 이익을 조정하지 않은 기업에 비해 이익 지속성이 낮게 나타났으며, 그 차이는 발생액이나 재량적발생액 항목에서 유의하다. 셋째, 발생액 이상 현상은 이익을 조정하지 않은 기업에서만 발견할 수 있고, 오히려 이익을 조정한 기업에서는 발생액 이상 현상을 관찰할 수 없었다. 본 연구는 발생액 이상 현상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경영자의 기회주의적 이익 조정 여부를 명시적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고, 그 결과 선행연구의 주장과는 달리 발생액 이상 현상이 이익조정의 산물이 아닐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따라서 발생액 이상 현상의 주된 원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익 조정에 대한 시장 비효율성의 주장에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5재무이익-세무이익의 일치성에 따른 이익구성요소의 지속성과 시장반응

저자 : 고종권 ( Jong Kwon Ko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33권 3호 발행 연도 : 2008 페이지 : pp. 141-188 (4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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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발생액 과대반응현상이 발생액의 신뢰성에 기인한다는 Richardson et al.(2005)의 결과를 토대로 발생액과 투자자의 반응을 분석하였다. 선행연구와는 달리 재무이익과 세무이익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에 따라 발생액을 회계발생액(book accruals)과 회계-세무발생액(book-tax accruals)으로 세분하여 분석하였다. 경영자들이 발생액을 이용하여 이익조정을 하는 경우 재무이익과 세무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한 회계발생액 뿐만아니라 재무이익과 세무이익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회계-세무발생액을 이용하는 점을 고려함으로써 발생액 선택과정에서 세금이 미치는 역할을 강조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발생액의 신뢰성이 낮을수록 발생액의 지속성이 현금흐름의 지속성보다 낮게 나타났다. 둘째, 발생액 이상현상은 회계발생액과 회계-세무발생액 모두에서 존재하고 상대적으로 신뢰성이 낮은 발생액에서 과대반응이 존재하였다. 셋째, 신뢰성이 낮은 발생액에서는 회계발생액이 회계-세무발생액에 비해 과대반응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시장합리성 검증과 수익률 분석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발생액의 이상현상은 주로 신뢰성이 낮은 회계발생액과 신뢰성이 낮은 회계-세무발생액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결과는 시장이 회계발생액 뿐만 아니라 회계-세무발생액의 지속성이 미래성과에 미치는 결과를 합리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회계발생액과 회계-세무발생액을 과대평가하는 현상이 존재한다는 해석과 일치하는 것이다. 그리고 회계발생액에 대한 과대반응이 회계-세무발생액의 경우보다 큰 것은 상대적으로 신뢰성이 낮은 회계발생액에서 투자자들이 과대반응하는 정도가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보수적으로 해석하면 투자자들이 당기 발생액이 미래이익의 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합리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며 이는 신뢰성이 낮은 회계발생액과 신뢰성이 낮은 회계-세무발생액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발생액 선택과정에서 세금에 미치는 역할을 강조함으로써 발생액 이상현상 연구 및 재무이익-세무이익의 차이 연구에 추가적인 공헌점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된다.

6감리양정기준 시행 및 중요성기준 변경과 이익조정의 관련성

저자 : 이재은 ( Jae Eun Lee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33권 3호 발행 연도 : 2008 페이지 : pp. 189-227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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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금감원)은 2001년 10월에 감리양정기준을 발표하였으며 이 규정에서 정한 징계조치 중요성기준을 감리징계조치에 엄격하게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국내 기업 및 감사인들이 감리양정기준을 사용하여 회계·감사 중요성기준을 정하게 되었고, 따라서 감리양정기준은 중요성기준에 대한 사실상의 권위있는 지침(authoritative guidance)이 되었다. 본 연구는 감리양정기준 시행 이후 중요성기준 적용방식의 변경이 이익조정에 미친 영향을 감사인-피감사회사 협상관점(auditor-client negotiation context)에서 실증분석한 것이다. 실증분석 결과, 감리양정기준의 시행 이후 재량발생액의 절댓값은 시행 이전의 값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 재량발생액의 감소는 대규모기업 및 Big 4 고객회사에서 보다 유의하였다. 그러나 지배구조가 효과적인 기업과 이익조정 유인이 높은 기업의 재량발생액 감소효과는 상대적으로 작았다. 이 연구결과는, 감리양정기준의 시행 이후 전반적 이익조정은 감소하였으나 지배구조가 효과적인 기업과 이익조정 유인이 높은 기업의 이익조정 감소효과는 상대적으로 작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 이는 일반적인 회계기준 적용상 지침을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중요성기준에 대한 구체적 지침의 존재가 특정 상황에서는 오히려 이익조정의 증가와 관련이 있음을 나타낸다. 본 연구는, 중요성기준 관련 선행연구들이 주로 설문조사 또는 분석적 방식의 연구가 대부분인데 비하여, 중요성기준의 영향을 실증분석을 통하여 조사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7잠재적 소송비용이 보수주의적 회계선택에 미치는 영향

저자 : 최종원 ( Jong Won Choi ) , 이경태 ( Kyung Tae Lee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33권 3호 발행 연도 : 2008 페이지 : pp. 229-260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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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소송제 도입 등과 맞물려 기업(임원)의 잠재적 소송비용이 크게 증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과연 국내 경영진들이 높아진 잠재적 소송비용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며 의사결정과정에서 이를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된다. 이에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06년까지 국내 비금융업에 속한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잠재적 소송비용이 회계선택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분석한다. 분석결과, 잠재적 소송비용의 크기가 큰 기업일수록 보수적 회계처리 성향이 강화되고 있음이 검증되었다. 즉 Basu(1997)의 보수주의 분석모형과, 성과조정 수정Jones모형(2005)으로 추정한 재량적 발생액을 이용한 분석을 통해 잠재적 소송비용의 크기가 보수주의적 회계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일관성있게 검증되었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제정, 보완된 여러 법적 규제들이 경영자, 감사인들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한 결과이며, 잠재적 소송비용이 보수적 회계처리를 강화시킨 것은 회계 투명성 향상에도 향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기업(임원)을 상대로 한 소송의 역사가 짧고 사례가 부족한 국내에서, 위험측정의 전문가인 보험사에 의해 산출된 임원배상책임보험료라는 계량화된 소송위험의 사전적 측정치(ex ante litigation risk)를 이용하여 기업의 잠재적 소송비용이 기업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기존의 연구들과 뚜렷한 차별성을 보인다. 또한 국내에서 수행된 소송위험과 회계투명성·보수주의적 회계처리 관련 연구들은 대부분 분석적 방법론에 의한 예시적 분석이나, 외환위기 이전과 이후, 증권집단소송제 도입 이전과 이후로만 구분한 실증연구들이다. 이와 같이 제도나 법규의 도입 전후의 차이로만 살펴본 연구방법론은 기업마다의 잠재적 소송비용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혼합효과(compounding effect)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고려되지 아니한 기업차원에서의 잠재적 소송비용 차이를 고려함으로써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결과들의 타당성을 높이고 관련 연구를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또한 국내 데이터를 이용하여 잠재적 소송비용과 회계정보 관련성을 다루고 있는 실증연구가 매우 부족하다는 측면에서도 본 연구가 학계와 실무에 기여·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본다.

8Accounting Choice through Business Combinations: The Case of Goodwill and Negative Goodwill

저자 : 김효진 ( Hyo Jin Kim ) , 윤순석 ( Soon Suk Yoon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33권 3호 발행 연도 : 2008 페이지 : pp. 261-290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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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06년에 걸쳐 기업결합을 통해 영업권 또는 부의영업권을 인식한 상장기업의 회계실태를 검토하고, 이들이 보고이익과 부채비율을 개선하기 위하여 기업결합을 기회주의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1999년에 개정되어 2000년부터 시행된 기업인수합병 등에 관한 회계처리준칙에 따르면, 매수 원가 중 매수일 현재 피매수회사로부터 취득한 식별가능한 순자산의 공정가치에 대한 매수회사의 지분을 초과하는 부분을 영업권으로 인식하도록 되어 있다. 반대로 부의영업권은 매수원가가 순자산의 공정가치에 대한 매수회사의 지분보다 낮은 경우에 발생한다. 즉, 부의영업권은 매수회사가 우월한 협상능력을 가졌거나, 식별가능한 자산이 과대 계상되어 있거나, 식별가능한 부채가 과소계상되어 있을 때 또는 이 양자가 결합되었을 때 발생하게 된다. 2000년도에 시행된 기업인수합병 등에 관한 회계처리준칙의 개정 결과 부의영업권의 인식이 급격히 증가하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나라와 달리 한국에서만 부의영업권이 많이 인식되고 있는 것은 세가지 이유에 기인한다고 본다. 즉, 관계회사들간의 기업결합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정가치 대신에 장부금액이 활용되고 있으며, 장부금액 대비 시가의 비율이 낮은 것이 그 원인이다. 본 연구는 연구기간 동안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을 인식한 기업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모두 검토한 결과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에 대한 주석공시가 불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은 지배주주의 공동지배하에 있는 관계회사들간의 기업결합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의 상각은 비체계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었다.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의 상각이 이루어지면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을 활용하여 보고이익을 조정하고자 하는 유인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자의적인 상각 방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 상각 전 이익 및 부채비율이 상각 정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하였다. 검증결과 전년도에 비하여 상각전 이익이 높은 기업이 영업권을 더욱 많이 상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영업권의 상각액이 많다고 해서 부채비율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도에 비하여 부의영업권의 상각액이 많은 연도의 경우에는 상각전 이익이 다른 연도에 비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의 결과로부터 기업인수합병 등에 관한 회계처리준칙이 기업의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이 회계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최초의 논문이라는 점에서 기여도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차후 기업결합을 통하여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을 선택하는 기업들의 기타특성들을 검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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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회계정보연구
38권 2호 ~ 38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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