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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과학논집> 입시반복과 전공변경으로 재진학한 대학생들의 경험 : 학력사회에서 꿈에 닿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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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반복과 전공변경으로 재진학한 대학생들의 경험 : 학력사회에서 꿈에 닿는 방법

Experience of College Students Re-entered through Repeated Entrance Examinations and Major Changes : A Way to Reach a Dream in Credential Society

김서현 ( Kim Seohyun ) , 임혜림 ( Yim Hyerim ) , 명소연 ( Myung Soyeon ) , 정익중 ( Chung Ick-joong )
  •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 : 사회과학논집 49권1호
  • : 연속간행물
  • : 2018년 05월
  • : 1-34(34pages)

DOI

10.31502/SSRI.49.1.1


목차

Ⅰ. 서론
Ⅱ. 문헌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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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는 어렵게 입학한 대학교를 중도 탈락하고, 대학입학시험을 거쳐 대학을 바꾸고 전공을 다시 찾는 이들이 많다. 이는 어느새 학력사회인 한국에서 대학생들이 고유한 꿈에 닿는 방법이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입시반복 후 새로운 대학교에 진학하여 전공을 바꾼 대학생들의 경험을 질적 사례연구를 통해 탐구하는 것이다. 자료수집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 의사를 밝힌 대학생 5명과 개별 심층면담을 수행하였다. 연구에서는 먼저 사례 내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다음으로 각 사례에서의 이슈들을 비교하면서 사례 간 분석을 하여 21개의 하위범주 및 5개의 상위범주를 도출하였다. 사례 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본 연구참여자들은 ‘마음껏 꿈꾸지 못했던 어린 날’, ‘방향이 어긋난 채 잠시 머무른 자리’, ‘탈 많은 선택을 격려해준 사람들’, ‘잠시 키를 낮추며 기다리는 미래’, ‘지나온 날보다 분주해진 마음’과 같은 경험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연구참여자들의 경험을 모두 관통하면서 ‘나이테에 겹겹이 더하는 꿈’이라는 중심주제가 드러남을 발견하였다. 끝으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국의 학력·학벌주의에 대한 성찰을 비롯하여 대학생들이 고유한 꿈과 다양한 선택으로 건강한 발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언하였다.
Recently, in Korea, a lot of students dropped out of the college and they managed to look for a new major with a change of college, taking the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again. This has already become a way for Korean college students to reach their own dreams in credential socie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xperience of college students who re-entered a new college and changed their majors after repeated examinations, through a qualitative case study. Five college students voluntarily participated in the research, an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This study conducted a cross-case analysis, then comparing the issues of each case revealed in the within-case analysis, and found 21 subcategories and 5 categories. The cross-case analysis found out that what the participants experienced were ‘young days when I could not dream enough’, ‘the place I stayed in the wrong direction for a moment’, ‘people who always supported my wrong choices’, ‘awaiting the future with lowering my expectations for a while’ and ‘busier mind than the past days’. Furthermore, the experience across all participants was revealed as the main topic of ‘dreams added in layers on the growth ring’. Finally,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suggestions were made for that college students could continue the healthy development with unique dreams and various choices, including a reflection on Korea's credentialism and elite university favoritism.

UCI(KEPA)

I410-ECN-0102-2018-300-003985653

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사회학
  • : KCI등재
  • :
  • : 반년간
  • : 1225-3529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65-2019
  • :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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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입시반복과 전공변경으로 재진학한 대학생들의 경험 : 학력사회에서 꿈에 닿는 방법

저자 : 김서현 ( Kim Seohyun ) , 임혜림 ( Yim Hyerim ) , 명소연 ( Myung Soyeon ) , 정익중 ( Chung Ick-joong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49권 1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3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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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는 어렵게 입학한 대학교를 중도 탈락하고, 대학입학시험을 거쳐 대학을 바꾸고 전공을 다시 찾는 이들이 많다. 이는 어느새 학력사회인 한국에서 대학생들이 고유한 꿈에 닿는 방법이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입시반복 후 새로운 대학교에 진학하여 전공을 바꾼 대학생들의 경험을 질적 사례연구를 통해 탐구하는 것이다. 자료수집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 의사를 밝힌 대학생 5명과 개별 심층면담을 수행하였다. 연구에서는 먼저 사례 내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다음으로 각 사례에서의 이슈들을 비교하면서 사례 간 분석을 하여 21개의 하위범주 및 5개의 상위범주를 도출하였다. 사례 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본 연구참여자들은 '마음껏 꿈꾸지 못했던 어린 날', '방향이 어긋난 채 잠시 머무른 자리', '탈 많은 선택을 격려해준 사람들', '잠시 키를 낮추며 기다리는 미래', '지나온 날보다 분주해진 마음'과 같은 경험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연구참여자들의 경험을 모두 관통하면서 '나이테에 겹겹이 더하는 꿈'이라는 중심주제가 드러남을 발견하였다. 끝으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국의 학력·학벌주의에 대한 성찰을 비롯하여 대학생들이 고유한 꿈과 다양한 선택으로 건강한 발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언하였다.

2장개석 국민정부의 미국 편승 전략과 한국의 독립 문제, 1942-1945

저자 : 김용신 ( Yongshin Kim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49권 1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35-52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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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42년부터 1945년 사이 새로운 지역 질서가 형성되는 전후 시점(postwar juncture)에서 장개석 국민 정부가 미국 편승 전략을 취하게 된 국제정치적인 원인과 이러한 전략이 한국의 독립 문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임시 정부 승인 문제와 카이로 회담에서 한국 문제를 주요 사례로 분석한다. 최근 역사학자들에 의하여 장개석 일기와 국민당 외교 문서를 기초로 카이로 회담 당시 국민 정부의 대한반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었다. 기존 연구들과 추가 접근 가능한 1차 사료들에 기초하여, 본 연구는 한반도의 독립문제는 동아시아 지역 동학의 주요 행위자인 중국과 전세계적 동학의 주요 행위자인 미국에 의해 국제화되었다고 주장한다. 장개석의 한반도에 대한 야욕에도 불구하고 탈식민주의를 기반으로 한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편승함으로써 최소한의 지역 강대국 지위를 확보하고자 했던 장개석 정부의 판단이 한반도의 독립 문제가 국제적으로 카이로 회담에서 승인되는 데 기여했다. 국공 내전으로 인해 국내적 통일조차 이루기 버거웠던 장개석 정부의 입장에서 1895년 이전조공 체제로의 복구는 요원한 현실이었기에 최소한 한반도를 독립시켜 다시 “영향권 진공 지역”으로 전환시키고자 노력하였다.

3청년취업자의 직무만족도와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 간의 구조적 관계 규명 : 수면시간, 자기인식, 사회신뢰를 중심으로

저자 : 김동심 ( Dongsim Kim ) , 윤성혜 ( Seonghye Yoon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49권 1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53-70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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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년취업자의 직무만족도와 행복에 대한 수면시간, 자기인식, 사회신뢰의 영향력을 규명하고, 이들 변인 간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대규모 조사자료 중 하나인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Korean Education & Employment Panel)의 1,48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구조방정식을 통해 청년취업자의 수면시간, 자기인식, 사회신뢰, 직무만족도 및 행복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년취업자의 수면시간, 자기인식 및 사회신뢰는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 둘째, 청년취업자의 수면시간, 자기인식, 사회신뢰 및 직무만족도는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이 노력하여 취업자의 수면시간, 자기인식, 사회신뢰를 증진한다면, 청년취업자 개개인의 직무만족도와 행복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4빈곤 및 기후변화 국제개발협력의 리질리언스 접근법 적용을 위한 시론

저자 : 남수연 ( Souyeon Nam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49권 1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71-9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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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신자유주의 등 갑작스런 생태, 사회, 정치, 경제적 환경의 변화로 생계를 포함한 삶의 안정성이 담보되지 못하는 불확실성이 우리 시대를 지배하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과 같이 다양한 자원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예측 불가의 충격이 가해질 경우 충격으로부터의 회복이 어려워 생존마저 위협할 수 있으므로 지원이 필요하다. 본고는 우리나라 국제개발협력 연구 및 정책실행에 리질리언스적 사고를 도입할 것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국제개발원조분야에서 리질리언스 접근법이 제도적으로 적용되는 현황을 고찰한다. 다음으로 리질리언스의 일반적인 개념을 고찰한 후, 개발이라는 특수한 맥락에서 리질리언스를 정의하고, 리질리언스의 특성 및 구성요소를 살펴본다. 그리고 리질리언스적 접근법에서 현재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는 역학관계의 양상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서 기후변화 대응역량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프레임워크로서 리질리언스적 접근이 지니는 이론적, 정책점 시사점을 논한 후 결론을 통해 후속연구 제안 및 리질리언스의 경합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본고는 국내 리질리언스 논의를 국제개발협력분야로 확대하는 한 편, 국제개발협력의 이론적 담론을 확장시키고 있다. 실천적 측면에서는 우리나라 기후변화 적응역량에 대한 이론 및 정책적 프레임워크형성에 있어 국제개발담론의 시의성 제고에 기여한다.

5평생교육으로서 행정학 전공의 가능성 분석 : 성인학습자들의 행정학 전공 선택의 이유를 중심으로

저자 : 김민주 ( Min Ju Kim ) , 서송원 ( Song Won Seo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49권 1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97-120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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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시대에 사람들은 여러 형태와 분야에서 평생학습을 하면서 살아간다. 실제로 평생교육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기존 일반대학의 전공도 평생교육의 한 분야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행정학이 평생교육의 전공으로 가능한지에 대해 분석한다. 그동안 평생교육으로서 행정학 전공의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한 논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교육환경 변화와 평생교육 시대에 발맞추어 행정학도 평생교육의 한 전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에 대한 논의도 필요한 때가 되었다. 이미 일부사회과학 분야에서는 비슷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평생교육으로서 행정학 전공의 가능성 분석을 최초로 시도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실제 행정학을 평생교육 전공으로 선택한 평생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그동안 평생교육의 전공으로 행정학을 선택한 이들은 '우연히' 행정학을 전공으로 선택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점에서 전공 '선택'이 전공 유지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가 된다고 할 때, 평생교육으로서 행정학 전공의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을 조금은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계획된 우연을 실천하는 것인데, 그보다 더 중요하고 선행되어야 할 것은 행정학에 대한 오해 풀기이다.

6'통일교육지원법' 정책변동에 관한 연구 : 킹던(Kingdon)의 다중흐름모형을 중심으로

저자 : 이미혜 ( Mihye Lee ) , 이은미 ( Eunmi Lee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49권 1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21-14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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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해방이후 통일교육이 법이라는 형식없이 오랫동안 실시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왜 1999년에 '통일교육지원법'을 제정하고자 하였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하였다. 정책의 의제설정과 정책결정과정을 분석하는 킹던(John W. Kingdon)의 다중흐름모형을 중심으로 통일교육지원법의 제정과정을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결과, 이론적·정책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통일교육지원법 제정이 관심을 끄는 이슈가 아니다 보니 제정이 필요하다는 문제 의식과 대안에 대한 논의는 활발하였지만 정치적 관심은 높지 않았다. 둘째, 다중흐름모형에 의하면 정부 안팎의 참여자로 구성되는 정책공동체 내의 어떠한 참여자도 정책선도가가 될 수 있지만 '통일교육지원법'의 제정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보인 정책선도가는 공식적 참여자인 통일부였다. 셋째, '통일교육지원법'의 입법은 참여자들을 설득하고자 하는 통일부의 정치적인 노력과 김대중 정부의 출범이라는 정치적 환경의 조성이 주요했다고 볼 수 있다.

7기혼 여성의 자아분화 유형에 따른 정서 문제의 차이 : 화병 증상과 정서표현억제를 중심으로

저자 : 김은석 ( Eun-seok Kim ) , 이지연 ( Jee-yon Lee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49권 1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43-165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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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기혼 여성을 자아분화 수준에 따라 유형화하고 각 유형에서 화병 증상과 정서표현억제에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탐색적으로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기혼 여성 308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를 잠재 프로파일 분석을 사용하여 유형화한 후 다변량분석을 사용하여 각 유형간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혼 여성은 자아분화의 다섯 가지 하위요인에 따라 단절 및 퇴행적 분화형, 보통 수준의 분화형, 건강한 분화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연구 참여자 중 16.6%가 대인 관계적 차원에서 낮은 분화를 보이는 단절 및 퇴행적 분화형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분화 유형에 따라 자아분화의 하위요인 중 자아통합을 제외한 인지 대 정서적 기능, 가족투사 과정, 정서적 단절, 가족 퇴행 요인에서의 차이가 유의하였다. 둘째, 자아분화 수준이 더 높은 하위유형이 낮은 하위유형에 비해 화병의 핵심 증상, 신체적 증상, 정신적 증상을 더 적게 경험하였으며, 정서표현을 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화병의 문화적·심리학적 토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8한국 사회 전문가 집단의 내적 다양성에 관한 연구 : 전문가 집단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중심으로

저자 : 김수정 ( Su Jung Kim ) , 이명진 ( Myong-jin Lee ) , 최샛별 ( Setbyol Choi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49권 1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66-187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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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현대사회에 들어와 점차 다양해지는 전문가 집단의 내적 다양성과 이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 및 평가에 주목하여 이를 실증적 접근을 통해 분석하고 향후 전문가 집단의 내부적 차이에 대한 연구가 심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에 이 연구는 전문가에 대한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전문가를 규정하는 다양한 기준들을 살펴보고 공통적으로 지목된 전문가의 특성으로 지식전문성(전문지식, 업무수행능력), 권력(사회적 지위, 사회적 영향력, 소득수준), 그리고 사회적 책임(공익성, 윤리성, 법/규정 준수)을 선정하여 이 기준들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 전 분야에 걸쳐있는 21개 전문가 집단이 어떻게 구분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요인분석과 다차원척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문가 집단의 특성은 크게 지식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을 포함한 '정당성' 및 '권력'의 두 차원으로 구분되었으며, 이 같은 기준에 근거해 21개 전문가 집단은 1) 권력과 정당성이 모두 높은 집단, 2) 권력과 정당성이 모두 낮은 집단, 3) 상대적으로 권력이 더 높은 집단, 그리고 4) 상대적으로 정당성이 더 높은 집단으로 유형화되었다. 이 연구는 그 동안 동질적 집단으로 간주되어 왔던 전문가 집단의 내적 다양성과 이질성을 살펴보고 유형화함으로써 한국사회 전문가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9데이터 과학시대 텍스트 데이터 분석기법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제도화를 위한 제언 : 텍스트 데이터에 대한 차원축소 기법을 중심으로

저자 : 백영민 ( Young Min Baek ) , 박미사 ( Misa Park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49권 1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88-210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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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디지털화로 텍스트 자료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텍스트 자료는 연구자가 직접 읽거나, 연구자가 작성한 코딩지침을 습득한 연구보조원이 읽고 해석한 결과를 활용하는 방식을 통해 분석되었다. 그러나 텍스트 자료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 과거와 같은 방식의 텍스트 분석은 현실적 적용가능성이 낮아지는 상황이다. 대용량의 텍스트 자료를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텍스트를 데이터, 즉 의미의 기본단위들의 집합(a set of textual features)으로 간주하고, 텍스트 데이터에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텍스트 자료의 의미를 추정하는 통계적 기법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으며 실제 사회과학 연구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들 텍스트 데이터 기법을 (1) 사전기반 접근, (2) 비지도 기계학습 접근, (3) 지도 기계학습 접근으로 구분한 후, 각 접근법이 어떻게 텍스트 데이터를 간주하며 어떤 과정을 통해 문서에 내재한 토픽이나 감정을 추출하는지 간략히 소개하였다. 또한 이들 알고리즘 기반 텍스트 분석방법을 사회과학 연구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으며, 사회과학 연구에 알고리즘 기반 텍스트 분석방법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사회과학연구방법론 교육에서 Python이나 R과 같은 오픈소스 컴퓨터 언어를 기본 프로그램으로 사용해야 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였다.

10직업과 사회계층의식 : 위계적 선형 모형에 따른 분석, 2005∼2015

저자 : 오지혜 ( Jihye Oh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간행물 : 사회과학논집 49권 1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11-24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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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서로 다른 직업군에 속해있다는 사실은 그들의 사회계층의식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가? 본 연구는 이러한 기제가 무엇인지 위계적 선형 모형(hierarchical linear model)을 통해 경험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자료로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의 한국노동패널조사 및 임금구조기본 통계조사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2005년에서 2015년 사이 한국인들의 사회계층의식은 직업군 고유 특성을 고려함으로써 매우 적절히 설명되고, 나아가 직업군 특성에 따라 사회계층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효과 또한 현저히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 실재란 개인의 여러 특성이 단순히 합산된 것이 아니라 직업군과 같은 다양한 수준(level)에 의해 군집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한국 사회의 사회계층의식 구조를 다층모형의 접근으로 분석한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주관적 계층의식 연구에 다양한 함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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