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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인류학회> 교육인류학연구>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고등학교 입시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KCI등재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고등학교 입시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A Narrative Inquiry on the Experience of High School Entrance Examination by Students of Science-Gifted Education Institute Affiliated with University

이종혁 ( Lee Jong-hyeok ) , 홍훈기 ( Hong Hun-gi )
  • : 한국교육인류학회
  • : 교육인류학연구 22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19년 06월
  • : 93-128(36pages)

DOI


목차

1. 들어가며
2. 연구 절차
3. 고등학교 입시 경험 이야기하기
4. 고등학교 입시 경험 다시 이야기하기
5.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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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고등학교 입시 경험을 내러티브 탐구 방법으로 살펴봄으로써 그들이 어떤 모습으로 고등학교 입시를 경험했으며, 그들의 고등학교 입시 경험이 어떤 심층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서로 다른 유형의 고등학교에 진학한 연구참여자 세 명의 내러티브를 구성했다. 그리고 세 명의 내러티브로부터 연구참여자별로 고유한 입시 경험의 의미를 정리하였다.
첫 번째 연구참여자의 경험은 학벌 획득과 국가 교육과정으로부터의 해방을 위한 ‘대학 입시의 예행연습’의 의미를 드러냈다. 두 번째 연구참여자의 경험은 고등학교 입시 과정에서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정체성 재고의 계기’로 의미화되었다. 세 번째 연구참여자의 경험은 경제적 측면, 사회적 지위 측면, 적성 탐색 측면에서 ‘효율적인 성취의 기회’의 의미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연구자는 연구참여자와 공동 구성한 연구 텍스트를 부르디외(Bourdieu)가 제안한 ‘문화/상징자본’, 오트너(Ortner)가 제안한 ‘심리적 자본’ 개념과 연결해봄으로써 교육 상황에서 ‘칭찬과 배려’, ‘학습 선택권’에 대한 재고를 논의에 부쳤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how science-gifted students enrolled in the science-gifted education institute affiliated with a university experienced their high school entrance examination and what meaning their entrance examination holds by using narrative inquiry. To do this, we composed the narratives of three research participants who entered different types of high schools. From the three narratives, the unique meanings of their entrance examination experience were summarized according to the research participant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experience of the first participant shows the meaning of 'rehearsal for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to acquire academic clique and be free from the national curriculum. The experience of the second participant presents 'the opportunity of reconsideration of self-identity' through interactions with others during the preparation process of high school entrance examination. The experience of the third participant shows ‘the opportunity for efficient achievement’ from the viewpoints of economic, social status, and self-aptitude probing. Finally, we discuss 'praise and consideration' and 'learning options' in the educational circumstances by connecting research texts to 'cultural/symbolic capital' proposed by Bourdieu and 'psychological capital' suggested by Ortner.

UCI(KEPA)

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KCI등재
  • :
  • : 계간
  • : 1229-3911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8-2019
  • :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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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육인류학과의 조우(遭遇)를 통해 본 북한연구의 성찰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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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의 역사와 함께 북한연구는 지속되어 왔다. 그러나 전문성이 결여된 낮은 수준의 연구, 빈약한 방법론, 다학문적 접근의 필요성 등의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러 인접 학문을 토대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북한연구는 교육인류학을 통해 그동안의 성찰과 새로운 과제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다.
교육인류학은 기존 문화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려는 성찰적 대화에 교육적 의미를 부여하며 교육과 문화의 관계를 연구한다. 이를 기반으로 북한연구를 검토할 때, 지향해야 할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객관성을 중심으로 논의되어 온 북한연구는 간주관적 관점으로의 접근이 필요하다. 둘째, 문화연구로서의 북한연구를 수행할 시, 연구자는 괄호치기(bracketing)를 하여 북한문화를 살펴보고 해석해야 한다. 셋째, 북한연구에서도 자기 성찰적 연구가 필요하다. 넷째,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하는 연구에서 교육기술지 활용이 요청된다.

2발달장애형제를 둔 대학생의 아동기 경험 및 미래 진로에 대한 이야기

저자 : 이미숙 ( Lee Mi-suk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2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9-58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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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인 비장애형제의 시각에서 비장애형제가 장애형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비장애형제가 장애형제와의 상호작용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였는지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발달장애형제를 둔 비장애형제 3명이 참여하였는데, 이들 3명은 모두 대학생으로, 장애형제를 둔 자신들의 아동기 경험과 미래 진로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학생인 비장애형제는 장애형제로 인해 갈등과 고민을 경험하고 있었는데, 어렸을 적 친구들에게 장애형제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친구들이 장애형제를 무서워해서 피하거나 장애형제를 놀리는 상황을 경험하였으며, 현재는 장애형제의 취업 등 장애형제가 학교 졸업 이후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염려하고 있었다. 비장애형제들은 성인기에 접어들면서 장애형제를 둔 다른 비장애형제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장애형제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되었다. 비장애형제들은 어렸을 때는 비장애형제들을 위한 자조모임에 대해 잘 알지 못했으며, 만약 그런 모임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면,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비장애형제들은 미래 배우자 및 결혼에 대해서도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장애형제가 자신의 배우자에게도 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려하고 있었으며, 미래 배우자의 가족이 자신에게 장애형제가 있다는 사실을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만약 자신도 장애아를 출산하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하는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는 발달장애형제를 둔 대학생의 이야기를 통해 비장애형제로서 살아온 시간들을 살펴보았고, 대학생이 되면서 변화된 장애형제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았으며, 성장기에 있는 비장애형제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3신성원무의 수렴적 움직임과 음악 기반 통합예술치료 실행연구: 의례의 치유성과 심상체험의 의미를 중심으로

저자 : 고현정 ( Go Hyun-jung ) , 김정목 ( Kim Jung-mok ) , 최명선 ( Choi Myong-sun ) , 문소영 ( Moon So-young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2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59-91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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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신성원무의 의례적 특성을 기반으로 통합예술치료를 구성하고 실행하면서 발견하게 된 치유적 의미와 가치, 연구자의 성찰, 참여자의 자기이해와 변화의 과정을 정리하였다. 이 연구의 통합예술치료는 신성원무의 움직임과 음악, 만다라를 통한 적극적 상상과 글쓰기, 통찰의 순으로 구성되었다. 초기 단회기성 실행과 참가자 인터뷰를 거쳐 4개의 신성원무를 선택, 프로그램구성 후 1차 실행하였고, 배경 음악에 대한 탐구와 프로그램 과정분석 및 재구성 후 2차 실행하고 1, 2차 과정을 종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신성원무의 의례적 특성은 연구자와 참여자를 공동체의 일원으로 담아주는 안전한 심리적 울타리가 되었다. 둘째, 신성원무의 움직임과 음악은 적극적 상상의 장을 마련하였고, 만다라는 심상을 담는 그릇으로서 이미지를 객관화 하고 통찰하도록 하였다. 셋째, 일원상에서 움직이고 체험된 심상을 담아내고 나누는 과정은 위계적인 틀을 벗어나 수평적인 새로운 질서속에서 심리적 이행을 가능하게 하였다.

4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고등학교 입시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저자 : 이종혁 ( Lee Jong-hyeok ) , 홍훈기 ( Hong Hun-gi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2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3-128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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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고등학교 입시 경험을 내러티브 탐구 방법으로 살펴봄으로써 그들이 어떤 모습으로 고등학교 입시를 경험했으며, 그들의 고등학교 입시 경험이 어떤 심층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서로 다른 유형의 고등학교에 진학한 연구참여자 세 명의 내러티브를 구성했다. 그리고 세 명의 내러티브로부터 연구참여자별로 고유한 입시 경험의 의미를 정리하였다.
첫 번째 연구참여자의 경험은 학벌 획득과 국가 교육과정으로부터의 해방을 위한 '대학 입시의 예행연습'의 의미를 드러냈다. 두 번째 연구참여자의 경험은 고등학교 입시 과정에서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정체성 재고의 계기'로 의미화되었다. 세 번째 연구참여자의 경험은 경제적 측면, 사회적 지위 측면, 적성 탐색 측면에서 '효율적인 성취의 기회'의 의미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연구자는 연구참여자와 공동 구성한 연구 텍스트를 부르디외(Bourdieu)가 제안한 '문화/상징자본', 오트너(Ortner)가 제안한 '심리적 자본' 개념과 연결해봄으로써 교육 상황에서 '칭찬과 배려', '학습 선택권'에 대한 재고를 논의에 부쳤다.

5국제자원활동 현장에서 생성된 연구자의 문제의식에 대한 성찰적 탐색

저자 : 고권혁 ( Ko Gweon-hyeok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2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9-15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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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해외 현장조사 도중 알게 된 한 청년센터의 활동중단 소식에서 시작되었고, 진행하던 조사는 이 청년센터와 소속 현지 활동가들에 대한 연구를 위한 예비조사로 목적을 바꾸게 되었다. 이 청년센터는 국제자원활동을 일종의 사회운동으로써 이해한 이 분야의 선구자들이 그들의 주장에 대한 실천으로써 설립에 참여하였기에 의미가 있고, 사회운동이 갖는 의식화의 측면은 교육적 논의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청년센터의 활동중단 소식을 소속 현지 활동가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듣고, 아무도 없는 청년센터에 방문하며, 연구자는 세 가지 쟁점을 통해 문제의식을 분명히 하게 되었다. 첫 번째로 국제자원활동 안에서 지식이 생성된다는 것, 두 번째로, 주체성을 발견하는 장이 되었다고 봐왔으나 그 과정이 새로운 이념의 재생산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 세 번째로 현지 활동가들이 논의에서 소외되어왔다는 것이다.
예비적 현장연구로서 본 연구는 이 문제의식이 형성되는 과정을 제시한다. 여기서 예비적 현장연구는 참여적 현장연구(조용환, 2015)에서 예비조사를 통해 쟁점과 관점을 명료하게 하고, 본 조사의 방향을 제시해 볼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독립된 연구로 그 과정을 심화해 볼 것을 도전적으로 제시한다. 이 도전적 제시는 새로운 방법을 의미하지는 않고, 다만 연구자가 어떻게 문제의식을 갖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성찰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자 했다. 구조는 현장-쟁점-관점의 순으로 연구자의 문제의식에 대한 성찰의 과정을 정리한다. 이는 초보 연구자이자 장기간의 현장연구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본 연구를 위한 든든한 머릿돌이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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