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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Hoseo Archaeological Society

  • : 호서고고학회
  • : 인문과학분야  >  인류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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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연3회
  • : 1738-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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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9)~49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275
호서고고학
49권0호(2021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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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청동기시대 중심취락의 지역적 양상 - 송국리유형 시기의 대규모 기념물을 중심으로 -

저자 : 이형원 ( Lee Hyungwon )

발행기관 : 호서고고학회 간행물 : 호서고고학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28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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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청동기시대 송국리유형 시기의 중심취락의 지역적 양상을 검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서 중심취락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환호 및 목책과 같은 대규모 기념물적 구축물이나 지석묘와 같은 분묘로서의 거석기념물, 그리고 공공 의례 건물의 존재에 주목하였다. 중심취락의 분포를 큰 틀에서 보면 송국리유형 중심분포권역과 검단리유형 분포권역, 그리고 천전리유형 분포권역으로 나뉜다. 유적의 수는 문화유형의 구분에서는 송국리유형 중심분포권역이 가장 많으며, 지역적으로는 송국리유형과 검단리유형이 병존하는 영남지역이 탁월하다고 볼 수 있다. 영남지역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서부지역이 우세하다.
중심취락의 지형적 특징은 부여 송국리, 보령 관창리유적과 같이 구릉에 입지한 취락과 진주 대평리, 춘천 중도유적과 같이 강변 충적지에 형성된 유적으로 나뉘는데, 규모면에서는 대부분 후자가 큰 편이다. 일상생활의 영역인 거주지를 방어하거나 구획하는 시설인 환호 또는 목책을 갖춘 중심취락은 주로 영남지역에 분포하는데, 진주 대평리, 울산 검단리유적이 대표적이다. 예외적으로 춘천 중도유적에서 환호가, 부여 송국리유적에서 목책이 구축된 것은 특기할 만하다. 거대분묘는 대부분 영남서부지역과 호남지역에 분포하는데, 중심취락으로 거론되고 있는 유적은 영남서부지역이 많으며, 구획묘의 한 종류인 묘역식지석묘가 주류이다. 의례공간으로 추정하고 있는 대형지상건물은 부여 송국리, 사천 이금동, 춘천 중도유적에서 볼 수 있다.
중심취락의 대규모 기념물은 거대 분묘와 같은 매장시설이거나 환호와 목책과 같은 방어나 구획시설로서, 혹은 의례용 지상건물과 같은 제의시설로서 만들어진 것이지만, 이것은 공동체의 결속과 번영을 위해서, 또는 다른 취락 공동체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면서 자신들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서 조영되었다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이 거대기념물의 축조와 운영에는 중심취락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시설로서 랜드마크의 성격을 갖는 동시에, 중심취락 내부에서는 공동체 전체를 통합하면서도, 그 이면에는 일반 구성원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자 하는 상위계층의 조직 운영 원리가 중요하게 작동했을 것이다.


This paper examines the regional aspects of central settlement in the Bronze Age in South Korea. To this end, it was noted that large-scale monuments like round ditch and wooden barrier, giant stone monuments as grave like dolmen, and public ceremonial buildings among the various elements constituting the central settlement. The central settlements are divided into Songguk-ri culture distribution area(Hoseo,Honam and South Yeongnam),Geomdan-riculture distribution area(east Yeongnam) and Cheonjeon-ri culture distribution area(central Yeongseo). There are the largest number of ruins in the Songguk-ri culture distribution area. However, the ruins in Yeongnam region where the Songguk-ri culture and Geomdan-ri culture co-exist are excellent while they are relatively dominant in the western area in Yeongnam region.
The topographical characteristics of the central settlement are divided into those located in the hills such as Songguk-ri site in Buyeo and the Gwanchang-ri site in Boryeong, and those formed on the alluvial riversides such as Daepyeong-ri in Jinju and Jungdo site in Chuncheon, while the latter is mostly large in terms of size. The central settlement which are equipped with round ditch or wooden barrier aiming for defending or comparting the everyday living space are mainly distributed in Yeongnam region, where Daepyeong-ri site in Jinju and Geomdan-ri site in Ulsan are located. As an exception, it is remarkable that the round ditch was built in Jungdo site in Chuncheon and the wooden barrier in Songguk-ri site. There are many sites that are mentioned as central settlement in the western regions of Yeongnam and leading ones are dolmen tombs as a type of compartment grave while the large tombs are mostly distributed in the western regions of Yeongnam and Honam region. Large-scale ground buildings with the features of ceremonial spaces can be found at Songguk-ri site in Buyeo, Igeum-dong site in Sacheon and Jungdo site in Chun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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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목관 부속금구를 통한 백제 송산리 고분군의 위계성 분석

저자 : 강원표 ( Kang Wonpyo )

발행기관 : 호서고고학회 간행물 : 호서고고학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0-65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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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횡혈식석실분에서는 피장자를 위한 부장품과 함께 시신을 안치하였던 목관과 관계된 관정, 관고리 등'목관 부속금구'가 다량 출토되고 있다. 그동안 고분의 구조와 부장품에 관한 연구가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음에 비해, 목관에 대한 연구는 목재부분이 쉽게 부식되고 도굴로 인한 부속금구의 위치 교란 등으로 인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백제 웅진기 왕릉을 포함하고 있는 공주 송산리고분군은, 일제강점기의 발견 및 조사과정에서의 혼란으로 인해 출토품에 대한 현황을 상세히 알기 어려웠으나, 최근 재보고서가 발간되어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많은 자료들이 보고되었다. 그 중에는 900점이 넘는 木棺附屬金具가 새롭게 보고되었고, 이들 자료를 분석하여 백제 웅진기의 목관 형태와 장식방법을 분석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송산리고분군의 목관은 금·은제 花形, 금·은·철제 方形, 금·은·철제 圓形, 은제 半球形(은장)으로 머리를 장식한 관정으로 결구·장식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목관 제작 시 장식 관정의 사용에 일정한 패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패턴은 피장자의 위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금장화형두관정 장식목관 ▶ 은장화형두관정 장식목관 ▶ 금장방형두관정 장식목관 ▶ 은장반구형관정 장식목관 ▶ 철제방형두관정 장식목관의 순으로 추정된다.
목관 장식의 위계를 무덤의 위계로 적용해보면 본다면 왕릉(무령왕릉)을 정점으로 하여 4단계의 위계가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또한 고분 내에 2기의 목관이 안치되는 경우 각 고분은 위계가 차이가 있도록 목관을 사용하였음이 확인된다.
목관과 무덤의 위계가 남성-여성의 관계인지, 왕족-귀족의 신분 등급에 따른 것인지는 좀 더 검토가 필요하지만, 이렇게 화려하게 장식된 관은 상장의례 과정에서 피장자의 높은 신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Recent excavations of the Baekje stone chamber tomb with the tunnel entrance yielded many wooden coffin fittings and fixtures including nails and rings as well as burial goods. Despite the accumulated research on the structure of the tomb and burial goods, archaeological understanding of wooden coffins has not been well articulated.
Knowledge on artefacts from the Songsanri royal cemetery containing the royal tombs of Baekje's Ungjin period had been scarce, but re-investigations have provided more information about the site; over 900 pieces of wooden coffin fixtures and fittings have been uncovered. This research addresses the shapes and decorative patterns of the wooden coffin during the Baekje Ungjin period.
The head shapes of the nail used in the coffins in the Songsanri royal cemetery include flower (in gold, and silver), square (in gold, silver, and iron), round (in gold, silver, and iron), and semicircular. The patterns of nail head represented the social status of the deceased. In terms of hierarchy, from the highest to the lowest, they took various materials and shapes, such as golden flower, silver flower, golden-silver square, silver semi-circular, and iron square.
When two coffins were placed inside the same tomb, they were designed to show the hierarchical difference between them. Assuming that the hierarchy of tombs is represented by the wooden coffin decorations, the hierarchical relationship between other tombs be inferred. Among them, King Muryeong's tomb is ranked the highest.
Although it can be definitively stated that the wooden coffin decorations were representative of the hierarchy of the deceased, further examination is required on whether they were based on gender differences or social ranks, such as royal family and aristocrats. It is thought that the lavishly decorated coffins symbolically highlighted the high social status of the deceased during the funerary proc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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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청동기시대 서아시아지역의 라피스 라줄리 생산체계

저자 : 박성진 ( Park Seongjin )

발행기관 : 호서고고학회 간행물 : 호서고고학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6-95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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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메르인들은 엘람 문명, 인더스 문명, 옥서스 문명 사람들을 정치 또는 문화적으로 병합하지 않으면서, 하나의 거대한 교역체계 속에 편입시켜 자신들의 열악한 환경조건을 극복하였다. 이렇게 형성된 경제 네트워크를 몇몇 연구자들은'고대 세계체제'로 인식한다. '고대 세계체제'에서 중앙아시아에서부터 이집트에 이르는 광활한 공간은 크게 소비지(메소포타미아 지역), 중개지(이란 지역), 원료공급지(중앙아시아) 등 세 구역으로 나뉠 수 있다. 또한, 이 세 구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역로에는 중개 무역을 통해서 성장한 고대 도시국가들이 많았고, 이 도시국가들의 주요 수출 품목 중의 하나가 라피스 라줄리였다. 고대 사회에서 라피스 라줄리는 다른 보석과는 달리, 오로지 중앙아시아 일대에서만 채굴할 수 있었다. 따라서 라피스 라줄리는 기원전 3천 년 기 후반에 중앙아시아에서 메소포타미아를 거쳐 멀리 이집트까지, 문명 간 경계를 넘나드는 장거리 교역이 존재했음을 입증하는 유력한 증거이다. 본론의 전반부에서는 이집트와 유럽지역의 고대 광산유적에서 보고된 고고학적 자료와 현지 광산 일대의 광부들에 대한 민족지 조사를 바탕으로 고대 광산에서 라피스 라줄리 원석이 어떤 방식으로 채굴되었으며, 또 채굴된 원석을 저지대로 운반했던 운송 수단은 무엇이었는가에 관하여 논하였다. 후반부에서는 원산지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중개 무역을 통해서 성장했던이란 지역의 도시국가 유적인 테페히사르유적과 샤흐레쇼흐타유적을 중심으로 라피스 라줄리 구슬 제작과정에서 드러나는 특징들과 세공 기술에 대해 살펴보았다.


Sumerians have overcome their poor environmental conditions by incorporating the people of the surrounding Elam, Indus, and Oxus civilizations into one large trading system, and some researchers perceive the economic network as an “Ancient World System”. In the “Ancient World System,” the vast space from Central Asia to Egypt can be largely divided into three zones: consumption area (Mesopotamia region), intermediate area (Iran region), and raw material supply area (Central Asia). Many of the major trade routes linking the three zones were ancient city-states grown through intermediary trade, one of trade goods was Lapis Lazuli. Unlike other jewels, in ancient societies lapis lazuli could only be mined in Central Asia. Thus, Lapis Lazuli is a strong evidence of the existence of long-distance trade between civilizations, from Central Asia through Mesopotamia to Egypt in the late 3rd century BC. Based on archaeological data reported from ancient mining sites in Egypt and Europe and ethnographical surveys of miners in local mines, the first half discussed how the Lapis lazuli gem was mined in ancient mines and how it was transported to low-lying areas. In the second half, we looked at the characteristics and craftsmanship of Lapis lazuli beads, focusing on the sites of the citystate of Tepe-Hissar and Shahr-i-Sokhta in 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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