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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어문학 update

Hanminjok Emunhak

  • : 한민족어문학회
  •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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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229-0742
  • : 2733-9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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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74)~93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1,365
한민족어문학
93권0호(2021년 09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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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학 속의 분열, 분열 속의 문학

저자 : 윤재환 ( Yoon¸ Jae-hwa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3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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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속의 분열은 크게 내적 분열과 외적 분열로 구분할 수 있다. 내적 분열은 문학 작품 속에서 작자가 스스로 형성한 가치관이나 세계관에 의해 내적으로 분열되어 갈등하고 충돌하는 것을 말하고, 외적 분열은 문학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집단 간의 서로 다른 욕구가 충돌하여 분열하는 것을 말한다. 외적 분열은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하는데, 다시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의 분열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런데 문학 속에 등장하는 분열과 갈등은 분열하고 갈등하기 위해서, 또는 분열하고 갈등하는 현상을 제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분열과 갈등의 제시를 통해 치유와 통합의 더 높은 경지로 가기 위한 문학적 수사, 레토릭이다.
하지만 우리가 접하는 모든 문학이 이와 같은 것은 아니다. 분열된 상태로 끝없이 갈등하고 투쟁하면서 대립 상대의 소멸과 완전한 승리를 추구하는 분열된 문학도 적지 않다. 분열된 문학의 경우 갈등을 증폭하여 분열을 유도하거나 이미 분열된 집단의 이익을 대변한다. 이 경우 문학은 치유와 통합보다 선전과 선동이라는 집단 이익의 프로파간다로 기능할 수밖에 없고, 진영논리와 확증 편향에 의해 집단의 지지를 얻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학은 분열된 상태로 끝없이 갈등하고 투쟁하면서 상대의 완전한 소멸을 추구한다.
현재까지 분열된 문학의 극복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렇다면 할 수 있는 일은 극복이 아니라 공존이다. 절대적으로 객관적인 인간이 존재할 수 없다는 점에서 분열된 문학은 인간이 존재하는 한 소멸될 수 없다. 따라서 이제는 극복이 아니라 공존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The split in literature can be divided into internal split and external split. Internal split refers to the split and conflict by the value or world view formed by the author on his own in literary works. External split refers to the conflict and split of different desires between characters and groups in literary works. External split is centered on characters. It can be divided into a split between individuals and individuals and a split between individuals and society. However, the split in literature is not presented as a phenomenon of split or conflict. It is a literary rhetoric that has a higher level of healing and integration through the presentation of split and conflict.
However, not all literature that we encounter is like this. There are many split literature that seeks to end the confrontation and complete victory while endlessly conflicting and struggling in a split state. In the case of split literature, it amplifies a conflict to induce a split or represents interests of already split groups. In this case, literature is forced to function as a propaganda of collective interests of propaganda and incitement rather than healing and integration, and to gain support of the group by the force of the logic of the camp and confirmation bias.
The split of literature seems impossible to overcome. Without the existence of an absolutely objective human being, split literature cannot be extinguished as long as humans exist. Thus, we must find ways of coexistence, not overcoming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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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상소(上疏) 속에 나타난 분열 양상 연구

저자 : 맹영일 ( Maeng¸ Young-ill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9-70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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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대 상소는 당대 사회를 이해하는 매우 중요한 텍스트이다. 상소는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자신(혹은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과 그로 인한 정치적 갈등이 상소에 잘 드러나 있다.
본 연구는 상소에 나타난 조선 후기 사회의 분열 양상을 살펴보았다. 17세기 이후 중앙의 정치세력과 연대가 미흡했던 영남 남인세력들은 향촌의 공론을 결집하여 다양한 상소를 제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병호시비와 관련된 상소를 통해 사회의 분열 양상이 상소에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병호시비는 조선 후기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조선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졌던 사건으로, 19세기 조선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단서 중의 하나이다. 병호시비를 통해 당대 조선 사회가 분열된 양상을 일정부분 살펴볼 수 있었다. 여강서원의 사액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었던 영남 남인들이 각 계열로 분열되었고,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상소라는 텍스트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풍산류씨 화경당 소장 상소를 통해 텍스트에 드러난 분열 양상을 살펴보았다. 화경당 소장 상소에는 서애계가 바라본 병호시비의 원인과 해결방안이 제시되어 있다. 서애계는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여러 근거를 제시하여 상소를 작성하였다. 화경당 소장 상소에는 조선 후기 분열된 퇴계학파의 양상을 보여준다. 병호시비를 계기로 극심했던 서애계와 학봉계의 분열 양상을 화경당 소장 상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상소라는 장르는 전통시대의 분열 양상을 잘 보여주는 텍스트임을 확인하였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look at cleavage aspects in the late Joseon Dynasty society that appeared in Sangso. Yongnam Southerners, who lacked solidarity with political forces of the central region since the 17th century and filed various Sangso by unifying public opinions in their regions. This paper looked at how cleavage aspects of the society were expressed in Sangso through Sangso related to Byungho debate. The Byeongho Debate was centered around Andong in the late Joseon Dynasty. It was one of the important clues to understand Joseon society in the 19th century because the entire Joseon society was interested in it. Through the Byeongho debate, I was able to looked at some of the divided aspects of Joseon society at that time.
This study examined cleavage aspects that appeared in the text through Sangso possessed in Hwageongdang of Pungsan Ryu Clan. Southerners in Yongnam expressed their claims through text called Sangso. Sangso possessed in Hwageongdang is shown in divided aspects in the late Jeseon society in detail. This process, in which two affiliations that joined the power were divided according to their position, was clearly revealed in Sang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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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텍스트 속에 나타난 분열된 사회 - 체계 기능 언어학적 분석을 중심으로 -

저자 : 유혜원 ( Yoo¸ Hye-wo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1-108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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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조국 백서'라 불리는 <검찰 개혁과 촛불 시민(2020)>과 '조국 흑서'라 불리는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2020)>를 대상으로 텍스트 속에 드러난 분열 양상을 체계 기능 언어학적 분석을 통해 구체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장르적 특성을 분석하고, 이 중에서 '언론'을 다루는 부분을 발췌하여 계량적 양상과 질적 양상을 살펴 텍스트에 나타난 분열 양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계량적 분석과 타동성 및 어휘 양상 분석을 통해 <검찰 개혁과 촛불 시민(2020)>의 장르적 특성인 백서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2020)>에서는 팩트와 논리에 기반하고자 했던 저자들의 의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검찰 개혁과 촛불 시민(2020)>에서는 '언론'의 문제를 언론 그 자체로 보는 반면,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2020)>에서는 '언론'이 조작되고 만들어지는 객체라는 인식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두 텍스트에 나타난 분열적 양상을 저자, 독자, 내용적 측면에서 제시하였으며, 두 텍스트에 나타난 감정적 어휘의 빈번한 사용, 경멸어의 과도한 사용 등이 우리 사회 분열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주장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pecify divisive aspects revealed in two texts, < prosecutorial reform and candlelight citizens (2020) > called "ChoKuk white paper" and < country that has never experienced (2020) > called "ChoKuk black paper", through systematic functional linguistic analysis. To this end, genre characteristics were analyzed and division aspects shown in two texts were analyzed by looking at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properties. Especially, I analyzed parts that dealt with the 'press' in priority.
Results of quantitative analysis, transitivity analysis, and lexical analysis confirmed the nature of the White Paper, a genre characteristic of < prosecutorial reform and candlelight citizens (2020) >, and the authors' intention to base facts and logic in < country that has never experienced (2020) >. In addition, < prosecutorial reform and candlelight citizens (2020) > saw the cause of press problem as the media itself problem, while < country that has never experienced (2020) > revealed the perception that the media could be manipulated and created by the power. Based on this analysis, I presented divisive aspects of the authors, readers, and contentual aspects presented in the two texts, arguing that frequent use of emotional vocabulary and excessive use of pejorative words in both texts are accelerating our social di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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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한·중 연어 대조를 위한 연어 개념 구축과 범주 한정

저자 : 소효하 ( Su¸ Xiao-xia ) , 최순희 ( Cui¸ Shun-ji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9-141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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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어 '연어'(collocation)와 중국어 '搭配'를 논의함으로써 한·중 연어 대조를 위한 연어 개념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최근 한·중 연어 대조 연구가 활발해진 것에 비하면 한국어 연어에 상응하는 중국어 개념에 대한 이론적 논의가 많이 부족하다. 영어 'collocation'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한국어에서는 연어라고, 중국어에서는 '搭配'라고 한다. 본고는 한국어 연어와 중국어 搭配에 관한 논의를 살펴봄으로써 두 가지 개념은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搭配의 유형을 분석한 결과 特定搭配/有限组合/受限搭配/限制性搭配 등을 한국어 연어에 상응하는 개념으로 볼 수 있으며, 이 중 본고에서 주장하는 연어 판별 기준을 고려해 '特定搭配'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았다. 또한 일차적으로 '의미 해석의 투명성'을, 이차적으로 '어휘 선택 제약'을 연어와 特定搭配를 판별하는 기준으로 제시하고 그들의 범주를 규정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stablish the concept of collocation for the Korean-Chinese collocation contrast by discussing Korean "collocation" and Chinese "搭配". Compared to recent active studies on Korean-Chinese collocation, there is a lack of theoretical discussion on Chinese concepts corresponding to Korean collocation. This paper points out that these two concepts do not match, looking at discussions on Korean collocation and Chinese 搭配. After analyzing the type of 搭配, "特定搭配/有限组合/受限搭配/限制性搭配" can be considered as a corresponding concept to Korean collocation, among which "特定搭配" is the most appropriate one considering the collocation discrimination criteria proposed in this paper. In addition, in terms of the criteria for collocation or 特定搭配, this study proposed "meaning interpretation of transparency" as the primary criterion and "lexical selection restrictions" as the secondary standard. This study also specified their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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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세기 초 한국어 문법서의 조동사 기술 개관 - 『韓語通』·『韓語文典』·『韓語硏究法』을 중심으로 -

저자 : 신효련 ( Shin¸ Hyo-ryu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3-182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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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세기 초에 일본인이 기술한 한국어 문법서에 쓰인 '助動詞' 의 개념과 문법적 기능을 대조한 연구이다. 외국인과 한국인이 쓴 국어 문법서에서 한동안 나타나다가 점차 다른 범주로 대체되게 된 조동사의 기술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국어문법사의 한 부분을 고찰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당시 사용된 조동사라는 개념은 서양의 문법 연구에 영향을 받은 일본의 문법 연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이러한 영향 관계에 놓인 일본인 저자의 한국어 문법서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여기에서 주요 대상으로 삼은 『韓語通』, 『韓語文典』, 『韓語硏究法』은 모두 1909년에 출간된 책인데, Ⅱ장에서 자료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선정 이유, 관련 선행연구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Ⅲ장에서는 세 권의 문법서에서 조동사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와 각 책에서 조동사가 어느 부분에서 다루어졌는지 전체 체계 내의 구성적인 측면에서 비교하였다. Ⅳ장에서는 각 책의 세부 기술 사항을 살피고, 그 기술 내용을 대조하였다.


This research aims to contrast the concept of 'auxiliary verb(助動詞)' and its grammatical function in Korean grammar books written in the early 20th century by Japanese authors, including 『韓語通』(1909), 『韓語文典』(1909), 『韓語硏究法』(1909).
This was because the concept of auxiliary verbs described at the time was closely related to Japanese grammar studies influenced by Western grammar studies. The auxiliary verb defined in these books was morphologically conjugating noun, verb and adjective, completing preceding words, adding meaning, and performing grammatical functions. However,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detailed description of the grammatical function of the auxiliary verb according to each grammar book. The definition of auxiliary verb itself was so comprehensive that there was a difference in description details of grammar. Thus, grammar elements described as auxiliary verbs gradually became divided and 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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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삼강행실도』 언해본의 어휘 고찰 - 체언과 용언을 중심으로 -

저자 : 이상훈 ( Lee¸ Sang-hoon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83-21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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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삼강행실도』 언해본의 어휘들 중에서 이 책에서만 볼 수 있거나 중세국어 시기의 다른 문헌에 있더라도 용례가 많지 않고 관련된 어휘를 가지는 것들을 대상으로 의미, 형태 분석 및 예문 등을 검토하였다.
이 글에서는 체언과 용언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는데, 체언으로는 '가개(幕)', '軍마기(防禦)', '□(輿)', '바오달(營)', '□에질(灑掃)', '음담(食)', 용언으로는 '누읅□-(懈)', '□-(哀哀)', '□야□-(不念)', '흐□□□-(假寐)' 등을 살펴보았다.
『삼강행실도』 언해본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었으나 이 책의 어휘에 대해 이본들 간의 통시적인 변화 및 그 차이를 통해 특징을 살펴본 연구 성과는 없었다. 이 글에서 시도하는 이러한 작업은 시간적 간격에 따른 언어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일차적으로 이 책에 쓰인 어휘의 특징을 밝히는 데에 유용할 것이고 나아가서 국어의 어휘사 연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mong the vocabulary of the Korean Translated Version of Samganghaengsildo, this paper examined the meaning, form analysis, illustrative sentences, and so forth against words that could only be seen in this book or those that, despite being found in different literature of the Middle Korean period, still lacked examples with related vocabulary.
This paper reviewed around substantives and predicates, looking into '가개 (幕, kage)', '軍마기 (防禦, koonmagi)', '□ (輿, tung)', '바오달 (營, paodal)', '□에질 (灑掃, pseulejil)', '음담 (食, eumdam)' for substantives, and '누읅□- (懈, nueulkhɐ-)', '□- (哀哀, mɐlb-)', '□야□- (不念, mɐiyagɐ-)', '흐□□□- (假寐, heujɐmɐshɐ-)', and so on for predicates.
While studies on the Korean Translated Version of Samganghaengsildo have achieved numerous results in various fields, studies that investigated characteristics of this book's vocabulary through diachronic changes and the differences among alternative versions have not been reported yet. Showing transformation aspects of language according to a gap of time, the task attempted in this paper will firstly be useful for revealing characteristics of vocabulary used in this book. It is also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research of Korean's lexical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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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한국어교육에서 그림 묘사하기의 교육적 적용을 위한 연구

저자 : 김인규 ( Kim¸ In-kyu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1-245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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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어교육에서 사용되는 기법 가운데 '그림 묘사하기'를 통해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어 말하기 능력을 살피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그림 묘사하기와 언어 학습', '그림 묘사하기'와 교육과정의 관계를 논의하였다. 그리고 그림 묘사하기에서 중요한 요소인 '그림'이 어떻게 구성되고 선정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림 묘사하기의 실제를 살펴보기 위해 한국어 학습 기간이 다른 두 집단을 선정하였고, 여섯 단계의 질문을 통해 각 그룹의 '그림 묘사하기' 능력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았다. 실험 결과 한국어 학습 기간이 짧은 학습자군이 그렇지 못한 학습자군보다 묘사하기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대체로 두 집단 모두 그림 묘사하기에 있어서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발견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그림 묘사하기'를 수업 및 평가에 적용할 수 있는 논의점들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그림 구성, 묘사하기 질문의 절차 등에 대해서 더욱 효과적인 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었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Korean learners' Korean speaking ability using picture-cued description, one of the techniques used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To this end, the relationship between 'Picture-cued-Description and language learning'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Picture-cued-Description and curriculum' were discussed. This study provided methods on how 'pictures' should be constructed and selected. These methods are important elements in Picture-cued- Description.
In order to examine how Picture-cued-Description worked in reality, two groups with different Korean language learning periods were selected and six-step questions were asked to examine each group's ability of Picture-cued-Description. The result of the experiment showed that the group of learners with a shorter Korean language learning period was less capable of describing pictures than the other group of learners. However, it also showed that, in general, the learners' ability of describing pictures in both groups left room for many improvements.
In this study, how to apply Picture-cued-Description to classes and evaluation was discussed. More effective ways of constructing pictures and how to present Picture-cued-Description questions were explo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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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학 글쓰기 연구 동향 분석 및 개선 방안 - 2001∼2020년 학술논문을 중심으로 -

저자 : 김현정 ( Kim¸ Hyeon-jeong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47-285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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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 글쓰기 연구의 동향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001∼2020년까지 KCI 등재후보지 이상급 학술지에 수록된 1,233편의 '대학 글쓰기' 관련 연구를 대상으로 통계 분석과 내용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대학 글쓰기 관련 연구가 지난 20년 동안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텍스트마이닝을 통해 논문 제목에서의 상위 빈도 출현 단어를 살펴보면, '교육, 방법, 수업, 사례, 학습'이 상위 5위 이내로 등장하여 주로 교육과 학습 측면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대학 글쓰기 교육 제반 여건 분석 연구, 수요자 중심의 대학 글쓰기 교수법 연구, 대학 글쓰기의 원리 및 내용 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대학 글쓰기 연구의 개선 방안을 도출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교수·학습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수법을 제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대학생 필자 연구, 디지털 매체 발달을 고려한 연구, 대규모 수준의 연구, 대학 글쓰기 교육 효과 검증 연구, 대학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이론 연구 등도 진행될 필요가 있다.
앞으로의 대학 글쓰기 연구는 기존의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방법론에 기반을 둔 질적 성장이 요구된다. 이러한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기존 연구 동향 분석에 근거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rends of college writing-related research and find directions for improvement. For this purpose, statistical analysis and content analysis were conducted on 1,233 studies related to 'College Writing' published in KCI-listed academic journals from 2001 to 2020.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research related to college writing had grown significantly in quantity over the past 20 years. When examining high-frequency occurrence words in thesis titles through text mining, 'education, method, class, case, learning' were presented in the top 5. Studies were mainly conducted on education and learning. In addition, it was possible to observe that various studies were conducted to analyze general conditions of college writing education, consumer-oriented college writing teaching methods, and principles and contents of college writing.
Through this study, improvement plans for college writing research can be derived as follows. First of all, it is necessary to study the teaching method based on the understanding of teaching and learning principles.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conduct research on university writers, research considering the development of digital media, large-scale research, research on the effectiveness of college writing education, and various theoretical studies about college writing.
Future research on college writing requires qualitative growth based on various research methodologies and existing quantitative growth. For a qualitative growth, research that suggests improvement plans based on the analysis of research trends is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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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2020년 대학가는 비대면으로 거의 모든 수업이 진행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교양 글쓰기 또한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비대면 교육에 대한 연구 결과도 짧은 시간 동안 쏟아져 나왔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면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의 글쓰기 교육은 디지털 리터러시를 활용한 방법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이때 본고가 제시하는 방법은 반응형 웹을 기반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멀티디바이스 기반 글쓰기 교육 시스템'을 활용한 글쓰기 교육이다. 모바일 환경이 일상이 된 지금에 PC 기반 온라인 클리닉의 유용성이 떨어진 건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적용한 클리닉을 개발하고 수업 내에 활용하는 교수법에 대한 고민은 꼭 필요하다.
코로나19 이후의 글쓰기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급격히 빨라진 온라인 기반 교육 환경을 강의실 안으로는 어떻게 끌어올 것인가. 여기에 대한 하나의 방안으로 본고는 '멀티디바이스 기반 글쓰기 교육 시스템'을 활용한 글쓰기 교육 방법을 제시했다. 그리고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된 교과와 동영상 기반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 비교과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그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Not all classes at universities were contact-free in 2020 after the emergence of Covid-19. With untact liberal arts writing, results of studies on untact education were poured out in a short period of time. What we need now is to develop untact education methods using diverse platforms, coping with the post-corona age.
Writing Education after Covid-19 must develop using digital literacy-based methods. At this point in time, this paper suggests writing education using 'multi device-based writing education system'. Now that mobile environments are ordinary, it is certain that PC-based online clinics are less useful. Therefore, it is really required to develop clinics using systems suitable for various device environments, and think about teaching methods of applying these to classes.
As a solution for the question on how to apply ordinary online environments to lecture rooms in writing education after Covid-19, this paper suggests writing education using 'multi device-based writing education system'. The ultimat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usefulness of such system by examining curricular cases of real-time video lectures and extra-curricular cases of video-based online le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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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이재 조우인의 필화(筆禍) 사건 작품 연구

저자 : 권현주 ( Kwon¸ Hyun-ju )

발행기관 : 한민족어문학회 간행물 : 한민족어문학 93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23-360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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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광해조 이재 조우인이 겪은 필화 사건 소재의 작품에 대한 분석이다. 이재의 가사는 <출새곡(出塞曲)>, <자도사(自悼詞)>, <관동속별곡(關東續別曲)>, <매호별곡(梅湖別曲)> 등 네 편만이 그 내용이 전하며, 본고는 1616년 경성 판관(鏡城判官) 부임을 소재로 한 <출새곡>과 1621년 구금을 소재로 창작한 <자도사>, 그리고 관련 한시작품을 통해 필화의 경위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재는 『광해군일기』에서 '시를 잘 지어서 사건이 있을 때마다 번번이 시로 읊곤 하였다'라고 평가되는 인물이며, 본고는 사건이 있을 때마다 이재가 시로 읊은 사건이 필화의 결과를 낳았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출새곡>과 <형제암>은 피화의 작품이지만, <출새곡>에 나타난 차출에 대한 불만과 <형제암>의 소재가 된 죽음으로 내몰린 광해의 형제들에 대한 기술이 필화의 매개가 되었다고 보았다. <직분사. 기소견>과 <제분사승지청벽>, <자도사>는 필화의 작품이며, <직분사. 기소견>과 <제분사승지청벽>은 경운궁과 광해의 조정을 풍자한 작품으로 보았다. 또한, <자도사>는 공간의 변화와 세태에 대한 풍자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이재가 광해조에 겪은 필화사건과 그 작품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This study intended to analyze Jo Woo-in (Ijae)'s works, which were written based on harms he averted and writing indictment he experienced in King Gwanghae's reign. Among gasa works of Ijae, contents of four pieces (< Chulsaegok >, < Jadosa >, < Gwandong Sok Byeolgok >, and < Maeho Byeolgok >) have survived until today. This study focused on < Chulsaegok >, which was based on his appointment as the judge of Gyeongseong in 1616, and < Jadosa >, which was written based on his imprisonment in 1621. In addition, how he averted harms and how he was indicted for his written indictment were analyzed through poems written in Chinese characters.
Ijae was described as the person who 'was good at writing poems and wrote poems for every event each time it took place' according to 『Records of King Gwanghae』. This study took note of the fact that poems that Ijae wrote for events each time they happened resulted in averting harms or written indictment.
Although < Chulsaegok > and < Hyeongjeam > were works of averted harms, complaints about the world in < Chulsaegok > appeared.
The technology of brothers of Gwanghae, who were driven to death as the subject of < Hyeongjeam >, was regarded as a medium for written indictment. He was implicated in written indictment for his hansi < Jikbunsagi. Sogyeon >, < Jebun Saseung Jicheongbyeok >, and < Jadosa >. < Jikbunsagi. Sogyeon > and < Jebun Saseung Jicheongbyeok > were seen as satirical works of Gyeongbokgung Palace and Gwanghae's royal court.
In addition, < Jadosa > was able to find satire about changes in foreign affairs and adjustment of Gwanghae according to space. Through this study, Ijae's experience in painting and his work were analy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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