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성경과 신학> 응집성과 문단: 틀 의미론(frame semantics)에 기초한 마가복음 1:16-20 연구

KCI등재

응집성과 문단: 틀 의미론(frame semantics)에 기초한 마가복음 1:16-20 연구

Cohesion and Paragraph: The Study of Mark 1:16-20 in terms of Frame Semantics

박윤만 ( Yoon Man Park )
  •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 : 성경과 신학 58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1년 04월
  • : 69-96(28pages)
성경과 신학

DOI


목차


					

키워드 보기


초록 보기

본 논문은 구술-청각 서사로 알려진 마가복음이 어떻게 응집력/결속성 있는 이야기로 의사소통되었는지를 인지언어학의 틀의미론의 관점에서 연구한 글이다. 구술-청각 의사소통 문화에서 응집력 있는 텍스트 정보 처리 능력은 청자와 화자의 의사소통의 승패를 가름하는 결정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1세기 사회에서 마가복음의 원 의미가 어떻게 전달되고 이해되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술-청각 서사 담화로서 마가복음 담화의 응집력을 결정하는 요소에 대한 지식을 가지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인지언어학의 틀 의미론을 사용하여 마가복음 1:16-20의 문단정보가 처리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문단은 구술-청각 서사 담화의 의사소통의 기본단위 일뿐만 아니라 서사 담화를 응집력 있는 덩어리로 기억하고 이해하고자 의존하는 담화 단위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결론은 화자와 청자 사이에 공유된 제자부름 틀은 한편으로는 마가복음 1:16-20에 나오는 두 사건을 하나의 주제적 단위로 처리하도록 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발화된 텍스트(언어적 문법적) 정보를 응집력 있는 하나의 덩어리로 처리토록 이끄는 인지모형(cognitive model)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고자 첫째로 본 논문은 해변 틀과 형제, 어부 그리고 제자 틀이 각각 어떻게 문단의 장소정보와 인물 정보를 응집력 있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지를 보여준다. 둘째로 사건 틀로서 제자부름 틀이 그것의 전형적으로 인과적으로 연결된 일련의 사건(선생의 관찰-선생의 부름-제자의 따름)을 제공함으로 어떻게 두 이야기가 각각 구별되고 응집력 있는 문단 정보로 처리되는지를 보여준다. 셋째로 우리의 관심은 한 문단에 나오는 다양한 문법적 요소(헬라어 정관사와 연어 그리고 접속사)의 사용과 용법은 적절한 틀을 환기할 때만 바르게 이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본고는 틀이 담화이해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다만 텍스트에 대한 바른 이해는 텍스트에만 의존해서 이뤄지기 보다 텍스트 이해를 위해 화자와 청자가 공유했던 틀지식에 의해 보조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삶의 규범을 하나님의 계시로서 성서의 원래의 가르침에 그 기초를 두고 있는 이들은 원 화자와 청자가 텍스트를 통한 의사소통을 할 때 공유했던 틀을 찾는 작업을 그들의 성서 읽기의 필수과제로 삼아야 한다.
The present study is to demonstrate in the light of frame semantics of cognitive linguistics how as an oral-aural narrative the Gospel of Mark may be communicated in a cohesive way between speakers and audience In particular, the study is focused on Mk 1:16-20 which consists of two ``calling stories.`` the reason I choose the paragraph for the present study is because of the belief that Mark`s oral-aural narrative is intended to be communicated basically on the basis of paragraph or episode, a discourse unit. It has been known that the cohesion of a paragraph is made by narrative information(e. g. place, event and characters[that is, paragraph boundary markers]), by lexical information(collocation) and by grammatical items (conjunction, article, and pronoun and so on). Making use of frame semantics of cognitive linguistics, however, I will show that the cohesion of the paragraph is made possible by frame-based story processing; and information such as narrative elements, lexical items and grammatical indicators plays an role of evoking frame so that the episode information may be processed in cohesive way. It is, of course, not easy to choose an appropriate method which may lead us to a better understanding of such an ancient text as the Gospel of Mark. Nonetheless, since cognitive linguistics have shown the importance of human cognitive processing in understanding the coherence of information within episode or paragraph, the present study hopes to demonstrate that frame semantics is a linguistic theory to show how the original meaning of Mark`s Gospel may be communicated and understood in terms of paragraphs.

UCI(KEPA)

I410-ECN-0102-2012-230-001842672

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 :
  • : 반년간
  • : 1229-330x
  • : 2714-1020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83-2021
  • : 1163


저작권 안내

한국학술정보㈜의 모든 학술 자료는 각 학회 및 기관과 저작권 계약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자료를 상업적 이용, 무단 배포 등 불법적으로 이용할 시에는 저작권법 및 관계법령에 따른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0권0호(2021년 10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KCI등재

1토마스 굳윈의 스가랴 4:6-9 설교에 사용된 사중해석법(quadriga)을 통해서 본 해석학적 연속성

저자 : 김효남 ( Kim Hyonam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간행물 : 성경과 신학 10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0 (3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일반적으로 중세와 종교개혁기와 개신교 정통주의 시대의 관계에 대해서 역사적으로 단절론이 주류를 이루어 왔었다. 하지만 20세기 후반 이후 이 세시기 사이에 존재하는 연속성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리처드 멀러 교수는 종교개혁자들의 성경해석 방식이 중세의 사중적 해석방법과 전적으로 단절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특히 문자적, 역사적 해석에 기초를 두고 credenda(믿을 것), agenda(행할 것), superanda(소망할 것)을 찾아 적용하려는 개혁자들의 시도는 중세의 사중해석방법의 특징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개혁자들의 신학적 사상을 계승했던 정통주의자들에게서도 발견된다. 본 논문은 성경해석 분야에 있어서 이 세시기 사이에 존재하는 연속성을 사중해석방법이라는 해석방식을 통해서 살펴본다. 특히 스가랴 4:6-9에 대한 토마스 굳윈에 대한 설교는 이러한 해석방법을 잘 보여준다. 그는 당대의 요한계시록 해석, 특히 천년왕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종말론을 세우고 그 바탕위에서 이 본문을 사중해석법에 기초를 두고 해석하고 적용해 나간다. 굳윈은 스가랴 4:6-9에 나오는 요소들을 먼저 문자적, 역사적으로 해석하여 그 의미를 밝히고, 이를 예표론적으로 적용하되 자신의 종말론에 바탕을 두고 당시 교회의 상황에 적용하여 설교를 듣는 청중들에게 행동을 촉구하며, 더 나아가 앞으로 그들이 무엇을 소망해야 해야 하는 지를 설명하며 설교를 마친다. 결국 이 굳윈의 설교는 본문의 해석을 단순히 문자적이고 역사적인 의미를 밝히는데서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믿어야 할 것(credenda)과 행해야 할 것(agenda), 그리고 소망해야 할 것(superanda)까지 제시하였는데, 이는 중세의 사중해석법(quadriga)과 종교개혁자들이 사용했던 해석방법과 일정한 연속성이 정통주의자들의 성경해석에도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다.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iddle ages, the period of the Reformation, and the time of Protestant orthodoxy has been generally considered discontinuous one another in terms of the diverse areas of church life. Since the late twentieth century, however, there has arisen a new trend that tried to balance the relationship by discovering continuous elements existing among them. In the field of the history of bible exegesis, Richard Muller successfully demonstrated with various primary sources that the methods for bible interpretation taken up by the hands of the Reformers had not been totally discontinuous with those of the medieval theologians and preachers. In particular, their pursuit, being based on their literal, historical interpretation of the text, of credenda(what to believe), agenda(what to act), and superanda(what to hope for) reflects so-called “quadriga,” which was commonly used by many medieval interpreters of Scripture. We can also find quite similar method of bible interpretation in the sermons and commentaries of the Reformed orthodox theologians who succeeded their Reformed precedents in the sixteenth century. This paper tries to find the continuity in the bible interpretation between these three periods in terms of their common use of the quadriga. The sermon on Zechariah 4:6-9 which Thomas Goodwin, an English Reformed orthodox theologian and preacher in the seventeenth century, preached before the House of Common is one of the representative sermons for which the quadriga was used as an interpreting method. He established his own eschatology based on the understanding of the book of revelation, in particular of millennium, and applied the quadriga to this text to develop his sermon. He first discovers the literal, historical meanings of the text. Then he goes on to apply them typologically to the conditions of churches in his days on the basis of his eschatology including his view of the millennium. And he finally ends the preaching by both urging the audience to do something and pointing to what they should hope for in the future. In other words, Goodwin not only presents literal, historical meaning of the text, but on this foundation he also builds the house of a sermon with the bricks of credenda, agenda, and superanda. Therefore, it is obvious that Goodwin used the quadriga in his interpretation of Scripture and in making of the sermon on Zachariah 4:6-9, and his use of quadriga proves that the continuity found in the bible interpretations between the middle ages and the Reformation era can also be extended to the Reformed orthodox period.

KCI등재

2교회의 본질과 말씀에 기초하여 다시 찾아가는 기독교교육의 단서

저자 : 유은희 ( Yoo Eun Hee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간행물 : 성경과 신학 10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63 (3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1950년 『기독교교육의 단서』를 썼을 때 랜돌프 밀러는 기독교 교리와 삶의 경험 그리고 기독교교육의 내용과 방법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줄 기독교교육에 관한 신학을 당대 기독교교육자들의 실패를 만회하고 다음 세대가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를 갖도록 도울 수 있는 기독교교육의 단서라고 생각했다. 본 논문은 하퍼가 비판한 바와 같이 밀러의 신정통주의적인 신학, 화이트헤드의 과정철학, 그리고 듀이의 교육철학적 전제를 수용할 수 없으나, 그가 말한 기독교교육을 위한 신학의 발견이 오늘날 기독교교육을 위해서도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으리라 가정한다. 사회학, 심리학, 발달이론, 문화인류학을 통해 기독교교육의 이론과 실제가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기독교 교육자들은 기독교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정립함에 있어서 성경을 연구하고 해석하는 방법은 크게 발전시키지 못하였다. 본 논문은 교회의 본질에 미루어 보아 신학함이 왜 중요한지에 관하여 교회의 본질과 말씀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교회의 본질적 사명에 적합한 기독교교육의 이론과 실천을 발전시켜 가기 위해 모든 정경으로 돌아가는 곧, 성경전체를 기독교교육의 단서로 읽는 성경연구, 신학적이고 문화비평적인 공동체적 성경읽기, 그리고 개인 성도들의 일상에서의 신학함을 돕는 성경읽기를 제안한다.


The Covid 19 situation not only led many to ask fundamental questions such as what the church is, what the essence of worship service is and what Christians are held accountable for the public. In the face of dramatic cultural and technological changes, people ask what education and Christian education per se should look like after Covid 19. This paper is to search for a clue that guides Christian educational practice which is fruitful and at the same time fitting to the fundamental question of what the church is. When Randolf C. Miller published “The Clue to Christian Education”in 1950, the clue was a kind of theology that mediates the extreme gap between the liberal model of religious education and evangelical model of Christian education and that which unites what we learn and how we learn and between dogmas and life experiences. In short, the clue was a theology for Christian education. This article suggests that the assumptions that Miller presupposed cannot be taken without criticisms but this attempt to search for a clue to solve what Christian educators are failing and the insight that Christian educators needs theology that organically links purpose, theory and methods of Christian education together are worth noting. This paper suggests different ways of reading the Word including reading the whole canon as a clue to an educational model, communal reading, and reading as a doing everyday theology.

KCI등재

3피비 팔머의 신학과 사역이 19세기 미국 감리교 신학과 여성 사역에 미친 영향

저자 : 한동수 ( Han Dongsoo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간행물 : 성경과 신학 10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5-106 (4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소고는 19세기 미국의 사회적, 문화적 상황을 잘 반영한 한 피비 팔머의 삶과 사역을 재구성하여, 그의 신학이 전통적인 가르침과 문화를 어떻게 계승 또는 변형했는지, 그리고 그의 사상이 어떻게 당대의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팔머가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영국 전역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주요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민주적인 흐름이 주도권을 잡던 19세기에 팔머도 전통적인 교회의 교리와 신학, 사회적 권위에 도전하여 자기만의 방식으로 웨슬리의 신학을 변형하고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여지가 있었다. 더 나아가 포퓰리즘이 만들어낸 평등주의는 팔머가 여성으로서의 선천적인 한계를 극복하게 해 주었다. 두 번째 요소는 팔머가 그 당시 전국을 휩쓸던 부흥의 절정기에 사역했다는 사실이다. 부흥운동은 평등주의를 촉진했을 뿐 아니라, 사람들이 영적인 일들에 눈을 뜰 수 있게 해 주었다.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교회 구조와 신학체계를 흔들어 놓은 부흥주의가 사람들에게 팔머의 “새로운 방법”을 별 반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주었다. 마지막 요소는 팔머가 신학과 사역에서 나름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했다는 점이다. 한편에서 그의 재능과 대의가 그 시대의 사회적 분위기에 부합했다면, 다른 한편에서 가정 내에서의 여성의 역할을 강조했던 그의 신학은 가정에 대해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던 사람들에게 일종의 안정감을 주었을 것이다. 신분과 사상, 그리고 활동 면에서 피비 팔머는 19세기 미국 사회와 교회의 변화를 주도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대중적인 미국 기독교에서 꽤 명성을 얻었다는 사실은 한국교회에 일종의 통찰과 교훈을 주어 현재의 기독교를 진단할 뿐 아니라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Reconstructing Phoebe Palmer's life and work mirroring the social and theological circumstances in nineteenth century America, this essay is devoted to how her theology is consistent with or different from the traditional teachings and culture, and how her thoughts influenced on other contemporary people. The primary reasons why Palmer became one of the most well known and widely-accepted women in America includes three major points. First, in a democratic climate, in which all people tended to challenge the traditional doctrine, theology and authorities of churches, Palmer had room to alter Wesleyan doctrine in her own way and established a new measure. What is more, egalitarianism accompanied by populism enabled her to weather the intrinsic limits of her status. The second factor is that she rode the crest of the revivalism that was sweeping over the nation. The Revival movement not only fostered the egalitarianism but encouraged people to open their eyes to spiritual matters. Besides, the nature of revivalism that stirred the traditional church structure and body of theology made it possible for people to accept her “new measures” with no antipathy. The last factor is her balanced theology and activities. If her talents and cause matched the social climate of the day, her theology emphasizing the role of women in their family gave a sense of security to the people who still maintained the conservative position concerning their family. In her status, thoughts and activities, Phoebe Palmer epitomizes the society of the nineteenth century America. Her prominence in American popular religion might give some inspirations for the Korean church to diagnose the current Korean Christianity and prepare for its future.

KCI등재

4비대면 학습공동체의 역동성 향상을 위한 교수 중심 튜터링의 교수전략 연구

저자 : 이종민 ( Lee Jong Min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간행물 : 성경과 신학 10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7-135 (2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코로나19로 인하여 급격하게 변화된 교육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그중에서 역동적인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하여 대면교육과 비대면교육에서 공통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튜터링 학습전략을 제안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튜터링 학습전략은 “학습자지원체제”(Student Support System)의 일환으로 활용되는 보조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거나, 비교과프로그램들 중에서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거나, 텔레튜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원격교육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왔다. 그리고 대학에서는 학교에서 선정한 동료학생이 튜터가 되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학습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돕는 튜터링 활동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기존의 동료튜러팅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보다 역동적인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교수 중심의 튜터링”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튜터링 전개과정에 따른 튜터의 필요성과 다양한 역할을 규정하고, 각 과정에서 요구되어지는 교수전략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C대학교 “종교교과교육론”에서 실시했던 교수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결론적으로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이 혼재하고 있는 교육환경 가운데서 자기주도적인 학습동기를 유발함으로써 역동적인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는 기독교교육적 함의를 교수 튜터의 네 가지 역할―내용전문가, 촉진자, 안내자, 관리자―을 중심으로 고찰해보고자 한다.


Various educational methods are being tried to effectively respond to the rapidly changing educational environment due to COVID-19. Among them, this study proposes a tutoring learning strategy that is commonly used in face-to-face and non-face-to-face education in order to form a dynamic learning community. In general, the tutoring learning strategy is operated as a supplementary education program used as part of the “Student Support System”, and as a “Learning Competency Strengthening Program” among non-curricular programs. Also, it has been operated as a “Distance Education Program” based on Tele-Tutoring System. And in colleges, the mainstream tutoring activity was to help students who could not adjust to school life or had difficulties due to poor learning as fellow students selected by the school became tuto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a “professor- centered tutoring” model to form a more dynamic learning community while overcoming the limitations of existing peer tutoring. For this purpose, the necessity and various roles of the professor tutor according to the tutoring development process are defined, and the teaching strategies required in each process are presented. Then the teaching strategies implemented in “Religious Subject Education Theory” at University C are presented in the four roles of the professor tutor―content expert, facilitator, guide, and administrator. In conclusion, the Christian educational implications of creating a dynamic learning community in the educational environment where face-to-face education and non-face-to-face education are mixed can be found by inducing self-directed learning motivation.

1
권호별 보기
같은 권호 다른 논문
| | | | 다운로드

KCI등재

1바울과 누가복음

저자 : Stanley E. Porter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간행물 : 성경과 신학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1-41 (41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현재 바울과 누가복음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있어 주요한 두 가지 사상적 흐름이 있다. 그 중 하나는 누가의 저작들과 바울의 저작들 사이에 분명한 유사성이 있다고 하는 주장과 이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로 하여금 누가복음과 바울 서신들의 관계를 조사하고 설정하기 위해 서로 다른 몇몇 특징들을 살펴볼 것을 요구한다. 본 연구는 누가와 바울의 상호 대화를 위한 기초를 놓고, 분석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누가복음의 저작권 문제를 논의한다. 그 후에 양자간의 가능한 관계를 설정하려는 시도로써 이상에서와 다른 곳에서 제기된 몇몇 주요 주제들에 대해 논의한다. 이러한 불일치들은 특히 저작권의 문제에서 시작하여 저작 연대, 신학적 관점들을 통해 드러나게 된다. 비록 누가와 바울이 다양한 방법과 횟수로 여러 구약 성경을 사용한다 할지라도 그들은 한 전형적인 인용구를 통해 어떤 기록된 본문의 주제나 사상을 세우는 공통된 해석학적 습관을 가지고 있다. 기독론의 영역에 있어서 누가와 바울의 개념이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묘한 차이를 덧붙인 누가복음 읽기에 근거를 둔 증거는 충분히 고려할 가치를 가진다. 그러나 성만찬 연설과 같은 한정된 증거가 보다 자세히 연구되고 구원과 부활에 대한 누가의 통합적 관점이 논의가 될 때 누가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구원론적 중요성에 대한 보다 복합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 점에서 누가와 바울이 공통 자료를 사용했을 가능성과 바울이 누가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나타난다. 이러한 주제들은 누가복음과 바울 사이의 있음직한 신학적 연관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준다. 그 결과들은 우리가 누가와 바울의 독특한 목소리들 견지하는 반면 초대 교회의 주요 주제들에 대한 몇몇 신학적 합의점들을 인지하면서도 각자의 개별적 관점을 평가할 수 있도록 허락해 준다. 많은 점에 있어서, 이것이 누가와 바울과 같은 이들의 선교 동행자들로부터 혹자가 기대할 수 있는 일종의 전체적 윤곽이다.

KCI등재

2코헬렛(□□□□)의 의식전환을 통한 헤벨(□□□)극복

저자 : 김정원 ( Jeung Won Kim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간행물 : 성경과 신학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43-68 (2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코헬렛이 경험한 세상은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세상으로 삶을 경험했으며 이것을 무익, 공허, 숨이라는 헤벨(□□□)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삶에 대해서 기쁨과 즐거움을 잃지 않는다. 왜냐하면 삶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로 이해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코헬렛에게 있어서 세상을 사는 동안 젊음은 중요하며, 최선을 다해 삶을 살 것을 명령한다. 젊음이 중요한 것은 세상은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이다. 결국 코헬렛은 인간의 삶은 부정적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삶으로 의식의 전환된다. 코헬렛은 삶은 신비요 수수께끼와도 같은 것이다. 해 아래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이 부정적으로 보여질 수 있지만 그것 역시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이고 몫으로 이해한다면 삶을 기뻐하면서 적극적으로 살아갈 것을 요구한다.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허무와, 무익한 부정적 의미의 "헤벨"적 삶이 아니라 "헤벨"이 극복된 긍정적 의미의 삶으로 살게 된다.

KCI등재

3응집성과 문단: 틀 의미론(frame semantics)에 기초한 마가복음 1:16-20 연구

저자 : 박윤만 ( Yoon Man Park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간행물 : 성경과 신학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69-96 (2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논문은 구술-청각 서사로 알려진 마가복음이 어떻게 응집력/결속성 있는 이야기로 의사소통되었는지를 인지언어학의 틀의미론의 관점에서 연구한 글이다. 구술-청각 의사소통 문화에서 응집력 있는 텍스트 정보 처리 능력은 청자와 화자의 의사소통의 승패를 가름하는 결정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1세기 사회에서 마가복음의 원 의미가 어떻게 전달되고 이해되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술-청각 서사 담화로서 마가복음 담화의 응집력을 결정하는 요소에 대한 지식을 가지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인지언어학의 틀 의미론을 사용하여 마가복음 1:16-20의 문단정보가 처리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문단은 구술-청각 서사 담화의 의사소통의 기본단위 일뿐만 아니라 서사 담화를 응집력 있는 덩어리로 기억하고 이해하고자 의존하는 담화 단위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결론은 화자와 청자 사이에 공유된 제자부름 틀은 한편으로는 마가복음 1:16-20에 나오는 두 사건을 하나의 주제적 단위로 처리하도록 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발화된 텍스트(언어적 문법적) 정보를 응집력 있는 하나의 덩어리로 처리토록 이끄는 인지모형(cognitive model)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고자 첫째로 본 논문은 해변 틀과 형제, 어부 그리고 제자 틀이 각각 어떻게 문단의 장소정보와 인물 정보를 응집력 있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지를 보여준다. 둘째로 사건 틀로서 제자부름 틀이 그것의 전형적으로 인과적으로 연결된 일련의 사건(선생의 관찰-선생의 부름-제자의 따름)을 제공함으로 어떻게 두 이야기가 각각 구별되고 응집력 있는 문단 정보로 처리되는지를 보여준다. 셋째로 우리의 관심은 한 문단에 나오는 다양한 문법적 요소(헬라어 정관사와 연어 그리고 접속사)의 사용과 용법은 적절한 틀을 환기할 때만 바르게 이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본고는 틀이 담화이해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다만 텍스트에 대한 바른 이해는 텍스트에만 의존해서 이뤄지기 보다 텍스트 이해를 위해 화자와 청자가 공유했던 틀지식에 의해 보조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삶의 규범을 하나님의 계시로서 성서의 원래의 가르침에 그 기초를 두고 있는 이들은 원 화자와 청자가 텍스트를 통한 의사소통을 할 때 공유했던 틀을 찾는 작업을 그들의 성서 읽기의 필수과제로 삼아야 한다.

KCI등재

4츠빙글리의 예배 개혁과 그 특징에 관한 고찰

저자 : 김상구 ( Sang Koo Kim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간행물 : 성경과 신학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97-128 (3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논문은 츠빙글리의 생애와 예배 예전 및 그 특징을 연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론에서는 먼저 그의 생애를 네 단계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즉 출생과 교육과정, 취리히의 초기개혁, 종교개혁자로서의 활동, 취리히의 후기사역이 곧 그것이다. 이어서 필자는 츠빙글리의 예전 개혁을 살펴보았다. 그는 세 번의 예전 개혁을 시도하는데 먼저, 로마 가톨릭 미사를 비판하면서 제시한 『예배규범』(De canon missae epichiresis, 1523)이 있다. 여기서 그는 미사 전문(Kanon)을 대체하는 네 개의 새로운 내용을 배열하도록 제안한다. 둘째, 새로운 주의 만찬 규범인 『최후의 만찬 풍습과 행위』(Action oder bruch des nachtmals, gedechtnus oder dancksagung Christsi, wie sy uff osteren zu Zurich angehebt wirt im jar, als man zalt, 1525)를 제시하는데, 그것은 단순성과 간결성이 돋보이는 예전 작품이다. 셋째, 설교 중심 예배의 규범인 『취리히 교회의 풍습과 기독교 규범』(Christennlich ordnung vnd bruch kilchen Zurich, 1535)이다. 이것은 중세 후기 말씀 예배를 중심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이를 통해 본 그의 예배 특징은 예배 예전의 단순성과 간결성을 강조하고, 중세후기 설교 중심 예배와 초대교회 전통에 기초를 둔 말씀과 주의 만찬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예배에서 특히 설교를 강조하며, 성가대를 중심한 교회 음악과 찬송을 폐지한 것이다. 본 논문은 이런 예전 개혁의 특징에 따라 한국 교회 예배 갱신의 방향성을 모색한 것이다.

KCI등재

5기독교적 관점에서 바라본 터키 수피즘의 영성에 관한 연구: 신과의 합일을 추구하는 "메블라나" 영성을 중심으로

저자 : 소윤정 ( Youn Jung So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간행물 : 성경과 신학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129-156 (2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기독교 복음주의 선교신학적 입장에서 터키 수피즘의 영성을 "메블라나" 춤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메블라나"춤을 추는 무희들인 "메블레비"들은 "화나"의 과정을 통하여 알라와 합일되는 신비한 체험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와 같은 영적 체험들은 순니와 쉬아와 같은 정통이슬람에서 기원된 것이 아니고 ``루미``가 ``코냐`` 지방에 ``메블라나`` 종단을 세움으로 인해 발전된 것이다. ``루미``는 ``샴스``와 사랑에 빠져 많은 시를 썼고 그로 인하여 사랑의 시인으로 잘 알려지게 되었다. ``루미``의 아버지 역시 수피였고 알라와 합일되는 신비한 체험을 경험하였지만 정통 이슬람공동체로부터 인정받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루미``는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터키의 ``코냐`` 지방으로 이주하였다. "메블라나"춤의 특징은 흰 옷을 입고 신비한 수피 음악에 맞추어 두 손을 들고 연속하여 원을 그리며 도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춤 동작은 ``루미``가 그가 지은 시의 리듬에 맞추어 원을 그리며 돌던 춤사위에서 비롯된 것이다. 알 주나이드(Al-Junayd)는, "수피즘은 자기 자신을 죽이고 신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은 신과 하나 되기 위하여 자기 정체성, ``self``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런데 이와 같은 영성은 특별히 아시아 종교들에서 발견되어지는 것들이다. 특별히 힌두교에서 말하고 있는 궁극적 실체인 ``Self``와 모든 만물 가운데 내재되어 있는 본질인 ``self`` 개념과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몇몇 학자들은 수피즘은 이슬람에서 기원 된 것이 아니고 혼합주의적 세계관에 의하여 생성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수피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신적 본질이 있다고 믿으면서 수피즘을 통하여서 알라와 합일되는 사랑의 교제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일부학자들은 ``수피즘``의 근본이 기독교의 수도원 생활에서 출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수피즘은 인간의 죄 문제에 대한 언급이 없다. 그리고 그들은 춤을 추는 동안 알라로부터 초자연적인 능력을 체험한다지만 알라와 아버지와 자녀로서의 인격적인 관계가 전혀 없다. 무엇보다도 수피들이 추구하고 있는 신과의 합일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삼위일체 신관과 무관한 샤머니즘적 영적체험으로 해석되어진다.

KCI등재

6그리스도와의 연합: 칼빈과 테레사의 기독교 영성에 대한 이해 비교 연구

저자 : 김요섭 ( Yo Sep Kim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간행물 : 성경과 신학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157-184 (2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이 주장했던 기독교 신앙의 영적인 체계에 대한 설명을 대표적인 종교개혁자인 존 칼빈의 기독교 영성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16세기 가톨릭 영성 운동의 대표적인 인물인 아빌라의 테레사의 『영혼의 성』에 나타난 "하나님과의 연합"(Union with God)의 개념을 존 칼빈의 『기독교 강요』 3권과 다른 저술들에 나타난 "그리스도와의 연합"(Union with Christ) 개념과 비교할 것이다. 신비적 연합이라는 개념은 중세 이래 기독교의 영적인 부분과 관련해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졌던 주제들 가운데 하였으며, 16세기 가톨릭 영성가들뿐 아니라 종교개혁자들에게도 이 신비적 연합의 개념은 그들의 기독교 영성에 대한 설명을 위한 중요한 기초였다. 이 연구를 통해 칼빈이 말하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두 가지 측면에서 종교개혁 신학의 중요한 특징을 나타내고 있음이 밝혀질 것이다. 첫째,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인간의 노력이 요구되는 수도의 열매가 아니라 전적으로 값없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둘째,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신자들에게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구원의 확신과 역동성을 제공한다. 그리스도의 연합에 대한 칼빈의 이해는 아빌라의 테레사를 비롯한 가톨릭 영성가들의 입장과는 달리 오직 은혜로만 구원의 얻는다는 종교개혁의 신학과 일관되어 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중심으로 한 칼빈의 기독교 영성에 대한 이해는 16세기 당시의 영적인 요구에 대응해 구원의 확실한 기초 위에서 역동적이며 실제적인 기독교 영성의 새로운 체계를 제시하려한 시도 가운데 하나였다.

KCI등재

7가난한 자에 대한 암브로시우스의 교훈: "습관적 선행과 유용함"

저자 : 조병하 ( Byoung Ha Cho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간행물 : 성경과 신학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185-211 (2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논문은 후기 로마제국 안에서 그리스도교의 발전과 더불어 "가난과 부"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태도를 연구한 글이다. 이미 키프리아누스의 가난한 자들을 위한 선행과 자선에 대한 교훈을 연구 하여 학술지에 기고한 바 있다. 그 후속으로 암브로시우스의 가난한 자들에 대한 가르침을 연구한다. 그의 글 『토비아에 대하여』와 『이스라엘 사람 나봇에 대하여』, 『사역자들의 의무에 대하여』는 이를 연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자료이다. 시시엔스키는 암브로시우스의 가난한 자들에 대한 이해를 예전적인 화려함에 견주고, 리차드 핀은 당시 로마 사회를 형성하고 있던 고전적인 사상과 이미 헬라 교부 바실레이오스가 이루어 놓은 견해를 개작하였다는 데 맞추고 있다. 그러나 다스만은 이전에 가난과 궁핍의 문제를 소유한 이들의 부의 문제로 보았던 것을 목회적인 문제로 접근하고 있다. 암브로시우스는 그의 글 『토비아에 대하여』와 『이스라엘 사람 나봇에 대하여』에서 가난과 부의 문제를 고리대금업의 고금리와 부자의 탐욕으로 보고 있다. 그는 매우 일상적인 목회의 테두리 속에서 매우 온건하게 가난과 부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에게 있어서 그리스도교의 자선(사랑)과 고대사회의 관용이 구별된다. 4세기에는 가난과 부의 문제에 대한 이해가 크게 변화를 가져왔다. 키프리아누스는 가난한 이들을 위한 선행과 자선을 세례 후에 지은 죄와 허물을 속하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으나, 암브로시우스는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사역자들의 덕목으로 열거하고 있다. 키프리아누스가 물질적인 가난에 집중하고 있는 것에 비하여 암브로시우스는 영적인 가난과 ``가난과 궁핍``이 주는 복된 요소들을 일깨운다. 암브로시우스에게 있어서 가난한 자들에게 선을 행하는 것은 지속적이고 습관적인 선행이어야 한다.

KCI등재

8클락 피녹의 열린신학

저자 : 박태수 ( Tae Soo Park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간행물 : 성경과 신학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213-245 (3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논문의 목적은 현대신학자 중 신학적 논쟁의 가장 중심에 있는 클락 피녹의 열린신학을 검토하고 비평함에 있다. 이를 위해서 그의 생애에 나타난 신학적 여정을 살펴보았고 피녹이 제시한 신학적 방법론을 설명하였다. 그는 모험 모델과 비모험 모델의 비교를 통해 열린신학의 신학적 우위를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신학적 해석학의 중심에 ``사랑``을 핵심으로 두었고, 신인동형론적 성경구절에 대하여 문자적인 해석을 시도하였다. 본론에서는 열린신학의 논증을 살펴보았다. 피녹은 열린신학은 성경에 근거하여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한 결정을 통해 이루어진 미래에 대해서는 하나님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보았으며, 특히 신인동형론적 성경적 내러티브를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하나님의 뜻이 반드시 그대로 성취되는 것이 아니며, 때로는 하나님이 좌절을 겪을 수도 있고 생각을 바꾸시기도 하고, 위기를 당하시는 분으로 설명하고 있다. 철학적으로, 피녹의 열린신학 원동력을 인간의 자유의지론으로 보았다. 피녹에게 있어서 자유의지론은 모든 신학적 주장을 검증하는 기준이 되며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잣대가 된다. 또한 자유의지론을 통해 악의 문제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신학적으로 피녹은 하나님의 본질은 변치 않으나 하나님의 행위와 지식 그리고 경험 등은 변하는 분으로 보았다. 또한 피녹은 하나님의 주권성을 이중적으로 설명한다. 하나는 하나님은 창조자로서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고 통치할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다른 하나는 하나님은 인간이 자유의지를 행사 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자신의 동역자로서 역할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자신의 능력을 포기하셨다고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피녹은 하나님의 영원성을 무시간성의 개념이 아닌 연속성으로 설명한다. 즉 하나님은 인간과 같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시간의 연속성 안에 실재한다고 보았다. 더 나아가 실천적인 측면에서 피녹은 열린신학이 전통적 신학보다 인간의 진정한 자유를 보장하며 인간의 도덕적 책임을 강조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더욱 확고하게 한다고 주장한다. 결론에서 필자는 열린신학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다루었다. 피녹의 열린신학의 긍정적인 면은 열린신학이 전통적 신학보다 하나님의 관계적 측면을 더욱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였다는 것이며 특히 하나님과 인간의 인격적 관계에 대하여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하나님의 예지하심을 깊게 다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녹의 열린신학의 부정적인 면은 피녹의 신학이 복음주의 신학의 틀을 벗어나 하나님의 속성들을 변개하였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심각하게 폄하하였다는 것이다.

KCI등재

9미국장로교회 논쟁에 나타난 어드만(Charles Erdman)과 메이첸(J. Gresham Machen)의 신학 비교연구: 교리관과 교회론을 중심으로

저자 : 홍철 ( Chul Hong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간행물 : 성경과 신학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247-281 (3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존 그레스앰 메이첸과 찰스 어드만은 미국장로교회 논쟁에 있어서 두 중요한 인물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사이에는 신학적인 차이들이 있었다. 어드만은 미합중국장로교회(PCUSA)의 1925년 총회의 총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을 인정할 수 없는 헨리 반 듀젠과 세드릭 레만을 안수받지 못하도록 하려는 보수주의자들의 시도를 막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어드만은 그의 부친인 윌리엄 어드만과 디 엘 무디의 영향을 받았다. 그 영향의 성격은 신학적 논쟁을 피하고 교리들보다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었다. 또한 윌리엄 어드만은 미국장로교회의 신학파에 속하였다. 신학파의 특성은 복음전도의 열정을 강조했으나 교리적 엄격성이 결핍된 것이었다. 윌리엄의 신학파 신학과 기질은 그의 아들 찰스 어드만에게 깊고 지속적인 영향을 끼쳤다. 무디는 윌리엄 어드만 다음으로 찰스 어드만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무디는 찰스 어드만에게 모델이 되는 인물이었다. 무디는 교리적 논쟁을 한탄하고 그리스도의 주장을 진전시키기 위하여 자유주의자들과 보수주의자들 모두와 협력하였다. 무디는 종교 논쟁을 피했으며 그것이 선보다는 해를 더 많이 끼친다고 믿었다. 무디의 평화적인 성격 외에 찰스 어드만은 무디의 유머, 사랑, 그리고 교리보다 기독교인의 삶을 더 강조하는 경향을 특별히 주목했다. 또한 어드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디의 열렬한 복음전도의 관심이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메이첸은 구 프린스턴 신학의 마지막 참피온이었다. 그러므로 그의 신학은 엄격한 교리들을 강조했으나 복음전도의 열정이 부족한 구학파의 구 프린스턴 신학의 전통적 칼빈주의의 빛 안에서 보여져야 한다. 메이첸은 아치발드 알렉산더, 찰스 하지, 에이 에이 하지, 벤자민 워필드의 신학들, 즉 구 프린스턴 신학의 전통적 노선을 따랐다. 특히 구 프린스턴 신학은 19세기에 찰스 하지에 의해 대표되었다. 1837년에 구학파와 신학파의 분열 전에 찰스 하지는 원죄를 부인한 뉴헤이븐 신학의 주장자인 나다니엘 테일러와 신학 논쟁을 하였다. 또한 찰스 피니의 신학은 나다니엘 테일러의 신학과 유사했다. 찰스 하지가 주도한 프린스턴 신학자들은 피니와 테일러의 신학들을 현대판 펠라기우스주의로서 공격했다. 그리고 그들은 미국장로교회로부터 신학파의 구성원들을 축출하는 데 있어서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테일러와 피니의 신학들은 다음 세대에 자유주의로 가는 디딤돌이 되었고 복음적 신앙을 파괴하였다. 또한 메이첸은 논리적으로 삶에 앞서는 교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므로 메이첸의 입장은 논리적으로 삶에 앞서는 교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있어서 옳은 것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메이첸과 그의 추종자들이 1936년에 미합중국장로교회에서 축출된 후에, 미합중국장로교회는 그것의 신학적 정체성을 잃고 표류하였다. 또한 그 교단은 종교다원주의를 포용하였다. 그리고 그 교단은 막대한 수의 교인들을 잃고 대교단으로서의 원래 규모로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규모에 있어서 크게 감소하였다. 그러므로 교회의 신학적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기독교 윤리를 소홀히 하지 않음과 동시에 교리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한다.

KCI등재

10위로와 확신의 근거-하나님의 예정: 16세기말 하이델베르그 신학자들과 도르트신조의 예정론을 중심으로

저자 : 이남규 ( Nam Kyu Lee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간행물 : 성경과 신학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283-312 (3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개혁신학의 예정론교리가 처음과 나중이 다르다는 주장이 있다. 처음에는 ``아래로부터``(a posteriori)의 방식이었다면 나중에 ``위로부터``(a priori)의 방식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아래로부터의 방식이란 결과들에서 근원으로 올라가는 방식으로 더 실천적이다. 위로부터의 방식은 근원에서 결과로 내려가는 방식으로 더 이론적이다. 즉 개혁신학의 예정론의 시작은 실천적이었으나 나중에는 이론적으로 변했고 그 전환점이 도르트 신조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두 방식에는 세 가지 구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논문은 주장한다. 첫째, 선택은 실제적으로 위로부터이다. 둘째, 선택과 구원의 확신은 아래로부터 얻어진다. 셋째, 예정론을 다루는 것과 관련해서 두 방식이 다 유효하다. 이런 세 가지 구분을 통해서 볼 때 도르트신조는 예정론의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이 논문은 시험해본다. 이 사실의 확인을 위해서 칼빈과 도르트신학자들 사이를 이어주는 신학자들의 입장을 하이델베르그 신학자들을 택해서 살펴본다. 16세기 말의 하이델베르그 신학자들은 이 목적을 위해 합당한 신학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에 하이델베르그대학의 중요성이 그것을 말해주며, 도르트회의에서 하이델베르그 신학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이를 뒷바침한다. 초기 정통주의 신학자들이라고 불리는 16세기 말의 하이델베르그의 신학자들을 통해서 우리는 개혁신학의 전통에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예정이 위로와 확신의 근거로서 이해되고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예정론의 이런 이해가 하이델베르그 신학자들을 고리로 해서 도르트신조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1
주제별 간행물
간행물명 최신권호

KCI등재

성경과 신학
99권 0호

KCI등재

동아시아불교문화
47권 0호

KCI후보

개혁논총
57권 0호

예루살렘통신
122권 0호

Asia-Africa Journal of Mission and Ministry(AAMM)
24권 0호

KCI등재

한국조직신학논총
64권 0호

KCI등재

대학과 선교
49권 0호

KCI등재

신앙과 학문
26권 3호

KCI등재

복음과 선교
55권 0호

신학과 선교
60권 0호

교육교회
508권 0호

KCI등재

영산신학저널
56권 0호

활천
815권 10호

교육교회
507권 0호

KCI등재

대순사상논총
38권 0호

KCI등재

한국개혁신학
71권 0호

KCI후보

조직신학연구
37권 0호

KCI등재

생명과 말씀
30권 2호

KCI등재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27권 2호

KCI등재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기관 최신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발행기관 최신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