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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윤리학회> 한국의료윤리학회지> 국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간호윤리 연구의 통합적 문헌고찰(201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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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간호윤리 연구의 통합적 문헌고찰(2011-2020)

An Integrated Literature Review of Nursing Ethics Research for Nursing Students in Korea (2011-2020)

이고은 ( Lee Goeun ) , 박성호 ( Park Sung-ho ) , 이효진 ( Lee Hyo-jin ) , 박수빈 ( Park Su-bin ) , 김상희 ( Sanghee Kim )
  • : 한국의료윤리학회
  • : 한국의료윤리학회지 24권1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3월
  • : 59-80(22pages)
한국의료윤리학회지

DOI


목차

I. 서론
Ⅱ. 연구방법
III. 연구결과
IV. 고찰
Conflict of Interest
REFERENCES
[부록: 최종 분석 대상 논문 9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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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간호윤리 문제를 탐구한 논문들을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함으로써 향후 간호대학생 대상 간호윤리 연구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방법은 Whittermore & Knafl이 제시한 통합적 문헌고찰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국내 간호대학생의 간호윤리와 관련된 연구의 일반적 특성, 주제 및 주요 개념, 측정 도구 특성, 게재 저널 관련 특성, 연구 동향을 문제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국내 5개 데이터베이스에서 ‘간호’, ‘학생’, ‘윤리’, ‘도덕’의 단어 조합으로 검색 결과, 2011부터 2020년 9월까지 246편의 논문이 확인되었고, 이 중 선정/제외 기준 및 Hawker 등(2002)의 문헌 평가지를 이용한 질 평가 결과에 따라 92편의 논문을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설계는 조사 연구가 75.0%로 대부분을 차지한 것과 비교해 중재 연구는 16.3%, 질적 연구나 트라이 앵귤레이션 연구는 각각 2.2% 수준으로 매우 제한적이었다. 연구 주제는 윤리의식(37.9%), 윤리적 이슈(18.1%), 윤리교육(16.4%), 전문직 윤리(11.2%) 순서로 많았으며, 주요어는 생명윤리, 윤리, 도덕적민감성, 비판적 사고, 윤리적 가치관, 교육, 전문직관 등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측정 도구 분석 결과 88.2%가 선행연구에서 개발된 도구를 그대로 사용하였고, 논문이 게재된 저널의 유형은 학제간 연구 저널(47.8%), 간호학 저널(27.2%), 윤리 관련 저널(10.9%) 순서로 많았다. 연도별 논문 수는 2015 년과 2018년을 중심으로 대체로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2015년 이후 윤리적 이슈와 전문직 윤리에 대 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다양한 주제와 연구설계를 활용한 간 호윤리 연구의 질적 향상 및 간호윤리 고유의 지식체 축적과 개발이 필요하겠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current state, and future directions, of research on nursing ethics for nursing students in Korea. The study analyzed and evaluated original research articles that explore nursing ethics issues for Korean nursing students using the integrative literature review method proposed by Whittermore and Knafl. Five Korean databases were searched with queries that combined the terms ‘nursing’, ‘student’, ‘ethic’, and ‘moral’. From the 246 articles published between 2011 and September 2020, 92 were finally selected based on the inclusion criteria and data evaluation. According to the analysis, descriptive studies(75.0%) were the most common designs of article and ethics awareness(37.9%) was the most common research topics. The most frequent keywords were ‘bioethics’, ‘ethics’, ‘(moral) sensitivity’, ‘(critical) thinking’, ‘(ethical) value’, ‘education’, and ‘professionalism’. Most of the research instruments used had been developed in previous studies(88.2%), and the types of journals in which the research was published included those in interdisciplinary medical fields(47.8%), nursing(27.2%), and ethics(10.9%). The number of articles per year has been increasing, especially in 2015 and 2018, and interest in ethical issues and professional ethics has also increased since 2015. This article argues that in order to improve the quality of nursing ethic sresearch, related research should be carried out using a variety of research designs on a wider range of topics, and further develop the knowledge specific to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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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의약학분야  > 기타(의약학)
  • : KCI등재
  • :
  • : 계간
  • : 2005-8284
  • : 2234-3598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8-2021
  • :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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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권3호(2021년 09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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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명의료결정법에 의해 연명의료결정을 내릴 수 없는 환자에 관한 연구: 보건의료제공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저자 : 최지연 ( Choi Jiyeon ) , 전희정 ( Jeon Heejung ) , 이일학 ( Lee Ilhak )

발행기관 : 한국의료윤리학회 간행물 : 한국의료윤리학회지 24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71-285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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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의 연명의료결정법에 의하여 연명의료중단등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환자들에 관한 연구로써, 해당 환자들의 현황을 살펴보고 그 범위를 확인함으로써 보건의료제공자가 직면하는 어려움을 명확하게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각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제공자들이 국립연명 의료관리기관에 질의한 내용을 수집하여 키워드로 분석하였으며, 의료기관 윤리위원회 설치 의료기관 내 담당자에게 연명의료결정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질의사항을 바탕으로 진행한 키워드 분석에서는 139개의 키워드와 10개의 범주를 추출하였다. 또한 설문조사의 경우 응답자 중 41.98%가 연명의료결정법 18조에서 제시하는 의사 확인 요건을 충족할 수 없는 환자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음을 응답하였다. 이 환자들은 연명의료중단등 결정의 시기에 환자가 의사결정능력이 없었으며(82.35%), 의사결정을 내릴 가족이 없었던(85.29%) 경우였다고 답하였다. 본 연구는 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국의 연명의료결정법에 의하여 의사결정을 내릴 수 없는 환자를 총 4가지 범주로 나누었다. 이는 연명의료결정제도가 포섭하지 못하는 환자들의 유형을 실제적으로 구성하였다는 부분에 의의를 둘 수 있으며, 향후 제도가 갖추어야 할 법적 대리인의 지정 및 의사결정자 범위 확장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Purpose: This study attempts to clarify the difficulties faced by healthcare professionals in South Korea in making and implementing Life-Sustaining Treatment (LST) decisions for vulnerable pa-tients who lack legally competent proxy decision-makers.
Materials and Methods: First, a keyword analysis was performed on the official responses of the National Health Agency of Korea to 750 questions from healthcare workers. Second, a survey probing the difficulties that healthcare professionals face in making LST decisions was adminis-tered to the ethics committee members of 246 medical institutions.
Results: From the keyword analysis, 139 keywords were categorized into ten subcategories. The survey had a 32.5% response rate, and of the respondents, 41.98% faced difficulties in making de-cisions for unrepresented patients because of the absence of family members or due to inadequate evidence. Among these patients, 82.35% did not have decision-making ability at the time of need and 85.29% had no family members to consult with.
Conclusion: Four categories of “unbefriended” patients were identified in this study. Additionally, in uncovering evidence on how LST decisions are implemented and creating a category of “unbefriended patients,” this study underscores the need to expand the scope of legal proxies under the LST Decisions 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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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낙태죄 헌법불합치와 자기결정권: '비지배 자유' 담론을 중심으로

저자 : 김문정 ( Kim Moonjeong )

발행기관 : 한국의료윤리학회 간행물 : 한국의료윤리학회지 24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87-302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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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는 개인의 문제이자 사회의 문제로서, 임신중단 여부만이 아니라 임신의 지속과 출산 그리고 양육 등이 함께 종합적인 시각에서 조망되어야 한다. 낙태를 둘러싼 기존의 “생명권이냐 선택권이냐”식 의 이분법적 대립 구도로는 우리 사회의 낙태 현실과 여성들이 실제로 겪는 낙태 경험의 다양한 층위의 물음들을 충분히 끌어낼 수가 없다. 더욱이 태아의 '생명권' 논의에는 생명의 서열화와 정상성의 개념이 내재되어 있으며, 생명과 생명권 개념의 혼동으로 '예외적 살인이 허용된 생명권'이라는 모순에 직면하는 등 낙태 관련 담론에서 새로운 난제들을 도출해 낸다. 이처럼 논리적, 개념적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까지 태아의 생명권을 인정해야만 태아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공익과 사회윤리적 차원에서 태아 생명 보호의 필요성은 충분히 인정될 수 있으며, 법적 근거 역시 마련되어 있다.
이제 낙태의 문제는 여성의 몸에 관한 자율적 결정의 권리이자 일련의 과정에서 사회적, 국가적 책임까지 포괄하는 사회적 권리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이때 '비지배 자유'의 이상은 낙태의 담론에서 함의하는 바가 적지 않다. 비지배 자유는 모두가 합리적이고 충분한 의사결정의 능력을 갖춘, 독립적이면 서도 고립된 개인이 누리는 자유가 아니다. 오히려 저마다 처한 상황적 특수성이나 비대칭적 힘을 가진 쌍방이 공정한 논의를 하도록 유도하고, 그 논의의 결과가 상호간의 관계를 일방의 지배 또는 종속되지 않게 규제하는 자유다. 또한, 비지배 자유는 현실에 대한 비판과 개선을 끌어내도록 국가가 지닌 시민 에 대한 책임을 강조한다. 이는 임신한 여성이 처한 다양한 현실적 어려움을 자기결정권 개념 안에 함께 구성하도록 요청하고, 나아가 여성의 인권이자 포괄적인 인간의 권리인 '재생산권'의 담론으로 확장 해 나갈 수 있는 윤리적 토대를 제공한다.


Abortion is both a personal issue and a social problem. It should be viewed from a holistic point of view, one that takes into account, not only the decisions women make to terminate or continue pregnancies, but also their decisions concerning childbirth and nurturing. The dichotomous “pro-choice versus pro-life” debate is incapable of resolving the complex social and ethical issues associated with abortion. Moreover, discussions of the right to life of an embryo/fetus typically assume a controversial hierarchy of rights as well as a questionable concept of normality. And confusion between the right to life and protection of life raises new challenges in the policy debates concerning abortion. Liberty as non-domination is not something that one can enjoy as an isolated atomic entity. Rather, it is only in its relation to fellow citizens and the state that one can experience such freedom. Liberty as non-domination also emphasizes the state's civic responsibility to accept, and appropriately respond to, constructive criticism. This article advances the view that the ideal of liberty as non-domination has implications for abortion. Among other things, it provides an ethical basis for understanding and enhancing reproductive rights, which are also human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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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ovid-19 팬데믹에서의 간호윤리: 돌봄의 윤리적 관점에서

저자 : 공병혜 ( Kong Byung-hye )

발행기관 : 한국의료윤리학회 간행물 : 한국의료윤리학회지 24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03-315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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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에서 돌봄의 윤리는 자기 삶의 실존을 위협받는 취약한 상황에 처한 환자에 대한 서사적 이해를 전제로 하며 상호성과 보호의 윤리적 차원을 지닌다. 상호성의 윤리는 간호사와 환자가 좋은 삶을 향해 서로 영향을 주며 윤리적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우정의 관계 속에서 실행된다. 보호의 윤리는 인격의 존엄성이 위협받는 곤경에 응답하고 환자의 자기 정체성을 보호해야 하며, 특히 간호사는 환자를 위한 실존적 옹호를 해야 한다.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간호사들은 외부 세계와의 고립된 환자들의 투병 과정을 실존적 삶의 위협상황으로 파악하여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실존적 옹호자로서의 전인적 돌봄을 요구받고 있다. 그러나 간호사들이 돌봄의 윤리를 실천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대해 윤리적 고뇌를 경험하고 있다. 간호사는 사회적 책임에 따른 오로지 헌신과 희생만을 요구받는 '천사'나 '영웅'이 아니다. 그래서 간호사가 전문가로서 전인적 돌봄의 윤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인력확보와 전문적 교육, 특히 자기 돌봄을 위한 제도적 지지체계의 마련이 중요하다. 간호사의 돌봄의 윤리의 실천은 환자와 간호사 모두에게 좋은 삶을 향한 자기 성장과 전문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다.


The ethic of care in nursing presupposes a narrative understanding of patients in vulnerable situations. This ethic has both has both reciprocal and protective ethical dimensions. The ethics of reciprocity guides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es and patients such that each influences the other toward a good life and thereby helps to create an ethical narrative. A protective ethic calls for protecting the patient's identity and responding to predicaments in which the dignity of the person is threatened. In particular, nurses are sometimes asked to provide existential advocacy for their patients. Moreover, in the context of the COVID-19 pandemic, where patient safety is a top priority, nurses must understand the existential threats facing patients and provide holistic care as existential advocates for patients and their families. However, it may be too much to require constant dedication and sacrifice from nurses. This article argues that it is important to establish an institutional support system for staffing, professional education, and self-care so that nurses can practice holistic care as professionals, rather than as “angels” or “heroes”. The ethics of care can contribute to self-growth and professional development toward a good life for both patients and n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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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태아성감별행위 및 고지금지법 폐지의 필요성

저자 : 정창환 ( Jung Chang-whan ) , 최규진 ( Choi Kyu-jin )

발행기관 : 한국의료윤리학회 간행물 : 한국의료윤리학회지 24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7-334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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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성감별금지법은 한국사회의 남아선호에 따른 성선별 출산으로 성비 불균형이 초래되어 이를 막기 위해 1987년 의료법에 제정되었고, 이후 내용과 처벌 수위가 개정되어 2016년 이후에는 임신 32주 이전의 태아성감별시 면허자격정지 1년과 2년 이하의 징역을 받게 되는 것으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으로 인한 남아선호 경향의 감소로 인하여 2010년대 중반부터는 출산 순위와 관계없이 자녀의 성별에 대한 인위적 개입이 거의 없어졌다. 2018년 시행된 조사에서 인공임신 중지는 일반적으로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없는 임신주수 16주 이하에서 97.7%가 이루어졌다. X염색체 의존성 질환 같은 유전질환의 경우 태아의 성감별이 의학적으로 필요하다. 낙태죄가 폐지된 상황에서 그 사전행위인 태아성감별금지법의 존재는 모순적이다. 시대의 변화에 입법목적이 상실되고, 위법 여부가 모호하며, 현재적 의의를 잃은 태아성감별금지법은 폐지될 필요가 있다.


South Korea's Medical Service Act of 1987 prohibits medical personnel from conducting diagnostic tests on pregnant woman for the purpose of predicting the sex of the fetus. This provision of the Medical Service Act was originally adopted to prevent sex-specific births and a gender imbalance in Korea, given the preference for sons that was common in Korean society at that time. Since it was first enacted, the contents and related penalties for this law have been revised. As of 2016, medical personnel who attempt fetal sex prediction before 32 weeks gestation are subject to having their license suspended for one year and being imprisoned for up to two years. Within the past decade, gains in women's socioeconomic status in Korea have decreased or eliminated the long-standing cultural preference for sons. As a result, artificial interventions for the purpose of sex-specific births have almost disappeared. In a survey conducted in 2018, 97.7% of cases artificial abortion were performed in cases under 16 weeks gestation, when the sex of the fetus was unknown. In the case of genetic diseases, such as X chromosome-related diseases, it is medically necessary to determine the sex of the fetus. In the current context, in which the crime of abortion has been abolished in Korea, the remaining prohibition on fetal sex prediction is irrational. This article argues for abolishing Korea's prohibition on fetal sex prediction both because there are legitimate medical needs for determining the sex of a fetus and because the original purpose of the law no longer exists, given the significant social changes that have taken place in Korean society since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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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간호대학생의 독서태도와 윤리적 민감성

저자 : 김유미 ( Kim Yu-mi ) , 김은영 ( Kim Eun-young )

발행기관 : 한국의료윤리학회 간행물 : 한국의료윤리학회지 24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35-347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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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독서태도 및 윤리적 민감성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대상자는 부산 시내 소재한 3개 대학의 간호학과 3, 4학년 재학생이며, 연구 참여에 동의한 25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9년 5월 30일 부터 2019년 6월 24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총 214명의 응답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 통계, t-검정,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윤리적 민감성은 윤리 교육 경험 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윤리적 민감성은 독서태도의 습관(r=.247, p<.001), 필요성(r=.435, p<.001), 지속의지(r=.417, p<.001), 즐거움(r=.333,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윤리적 민감성에 미치는 유의한 영향요인은 독서태도의 필요성(β=.247, p=.002)과 지속의지(β=.263, p=.005)이며, 이들 변수에 의한 설명력은 25.7%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7.016, p=.000). 본 연구를 통하여 독서태도와 윤리적 민감성은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가 있으며 독서태도의 필요성과 독서태도의 지속의지가 윤리적 민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 하였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윤리적 민감성 향상을 위해 이들의 독서태도를 파악하고 긍정적인 독서 태도를 지닐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This study examined the impact of reading attitudes on the ethical sensitivity of nursing students. This study used a cross-sectional design and the participants were 214 nursing students who attended in three universities located in one city in South Korea.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to June 2019. A self-report questionnaire probing ethical sensitivity and reading attitudes was use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the IBM SPSS 26.0 for Window program. The mean score for participant-reported reading attitudes was 3.46±0.49 on a five-point scale. In the subcategories of reading attitudes, the mean score for necessity of reading (4.11±0.49) was the highest, and the mean score for reading habits (2.81±0.72) was lowest. The mean score for ethical sensitivity was 3.56±0.35 on a five-point scale. Multiple regression revealed that ethical sensitivity has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reading habits (r=.247, p<.001), necessity of reading (r=.435, p<.001), persistence of reading (r=.417, p<.001), and pleasure of reading (r=.333, p<.001). The factors affecting nursing students' ethical sensitivity were the necessity of reading (β=.247, p=.002) and persistence of reading (β=.263, p=.005).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nurturing positive reading attitudes in nursing students will help to increase their ethical sensitivity. These results can also be used to help nurse educators develop appropriate curricula for enhancing the ethical sensitivity of nursing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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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로나19와 연구윤리

저자 : 최은경 ( Choi Eun-kyung ) , 신성준 ( Shin Sung-joon ) , 유상호 ( Yoo Sang-ho )

발행기관 : 한국의료윤리학회 간행물 : 한국의료윤리학회지 24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6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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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코로나19 범유행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의 연구윤리의 특성, 이때 고려해야 할 연구윤리 가치와 원칙, 재난 상황에 적합한 심의 체계와 방법론, 주요 윤리적 쟁점 및 국내 코로나19 관련 연구 윤리 현황에 대해 살펴보았다. 재난 상황에서 고려해야 할 연구윤리 원칙으로는 과학적 타당성, 사회적 가치, 위험 대비 이익 비율, 시간에 민감한 심의, 설명 동의 등이 있다. 앞으로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범유행병에 대비하여 재난 상황에서의 연구윤리 지침을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철저하되 시간에 민감한 윤리성 심의를 진행해야 한다. 이때 연구대상자에 대한 잠재적 이익과 위험, 과학적 타당성, 사회적 가치 등을 조화시켜야 하며, 연구대상자의 참여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야 한다. 아울러 재난 상황에 적합한 국가 차원의 연구와 연구윤리 거버넌스에 대한 총체적인 검토와 계획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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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디지털 의료기술의 두 얼굴 - 공공의 안전과 갈등하는 개인의 권리

저자 : 김도경 ( Kim Do-kyong )

발행기관 : 한국의료윤리학회 간행물 : 한국의료윤리학회지 24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29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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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의료기술은 개인의 차원에서 정밀의료를 통해 개인의 건강을 향상시키며, 충분한 정보에 의 한 의사결정을 도울 것이라고 여겨진다. 또한, 보건의료의 질과 접근성,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지털 의료기술은 점차 보편화하고 있으며, 의료는 우리 삶의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시장성을 이유로 확대되는 의료기술은 의료의 본질을 왜곡시킬 위험이 있다. 또한, 정상적인 것과 비정상적인 것을 구분하는 의학의 특성이 개인의 특징, 생활 방식을 판단하고 조정할 수 있다. 디지털 의료기술 발전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은 개인 의 프라이버시와 자율성을 위협하기도 한다. COVID-19에서 디지털 의료기술은 감염자의 격리 준수, 감염자와 접촉자의 동선 추적, 질병 전파 흐름 모델링 분석, 원격 의료 등에서 활용되어 개인과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주로 개인의 활동 영역을 감시하는 정보 취득의 기능에 치우치면서 개인이 식별되고, 사회적 차별이 발생하는 등 프라이버시와 자율성을 위협하는 상황이야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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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간-동물-환경의 인터페이스 증가에 따른 각 학문 분과의 윤리와 소통의 필요성

저자 : 최은주 ( Choi Eunjoo )

발행기관 : 한국의료윤리학회 간행물 : 한국의료윤리학회지 24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43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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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점차 그 주기가 빨라지고 있는 감염병의 세계적 확산 위기가 인간-동물-환경의 인터페이스 증가 때문이라는 것에 동의하여, 국제기구들이 대처 방안으로 2000년에 확립한 원헬스 개념을 고찰한다. '인간-동물-환경의 건강은 하나'라는 원헬스 패러다임이 작동하고 있었음에도, 코로나19의 예방은 물론 확산 방지에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여러 이유가 존재하지만 본 연구는 현대사회의 체계 분화에 따른 폐쇄성에서 원인을 찾고자 한다. 근대 이후, 사회는 조직 간, 학문 간 분화가 이루어졌으며, 고유 성을 갖고 각각의 기능을 수행해왔다. 사회 전 분야가 폐쇄적인 분과적 전문성을 갖추면서 대체 불가능 성이 주된 특징이 되었으며, 그만큼 다학제적, 다조직적 공조는 어려워졌다. 원헬스는 바로 이런 사회 체계의 폐쇄성을 뛰어넘어야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개념이며, 결과적으로 국제적, 국가적, 민간적 활동에도 불구하고 원헬스를 둘러싼 공조는 한계를 드러냈다. 정치, 경제, 수의학, 의학, 환경 등 의 분과 학문은 물론 정부 각 부처, 국제기구 간의 체계가 각기 폐쇄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작동시킨다는 점 때문이다. 인간-동물-환경의 건강은 하나라는 것을 중요하게 의식하는 것은 물론 각 분과의 고유 성과 대체 불가능성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인식할 수 있어야만 체계 간의 상호의존성은 증가 하게 된다. 본고가 원헬스에 대한 국가 간, 부처 간, 학문 분과 간의 공조를 윤리적 차원에서 강조하는 만큼 추가되어야 할 실증적이고 심화된 연구 데이터의 조사는 후속 연구로 남겨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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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임상간호사의 도덕적 용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저자 : 현재원 ( Hyun Jae-won ) , 김도연 ( Kim Do-yeon ) , 박지수 ( Park Ji-su ) , 최연수 ( Choi Yon-su ) , 최윤영 ( Choi Yun-young ) , 김상희 ( Sanghee Kim )

발행기관 : 한국의료윤리학회 간행물 : 한국의료윤리학회지 24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5-58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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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도덕적 민감성,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 윤리적 환경과 도덕적 용기의 정도와 관계를 파악하고 더 나아가 도덕적 용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프로그램을 통하여, 총 148 명의 응답 자료를 수집하였고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와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임상간호사의 도덕적 용기는 도덕적 민감성(r=.55, p<.001),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r=.65, p<.001), 윤리적 환경(r=.66,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임상간호사의 도덕적 용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과 윤리적 환경이 도출되었으며,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52.0%로 나타났다(F=20.94, p<.001).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임상간호사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이 실제 행위로 표출될 수 있도록 하는 윤리적 임상 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아울러 간호 조직 내 생명윤리 규정이나 지침을 구체화하여, 조직의 불명확한 규정이나 지침 때문에 간호사가 다수의 의견에 휩쓸리거나 동료 간 신의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의 안녕을 유지하고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지적 체계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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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국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간호윤리 연구의 통합적 문헌고찰(2011-2020)

저자 : 이고은 ( Lee Goeun ) , 박성호 ( Park Sung-ho ) , 이효진 ( Lee Hyo-jin ) , 박수빈 ( Park Su-bin ) , 김상희 ( Sanghee Kim )

발행기관 : 한국의료윤리학회 간행물 : 한국의료윤리학회지 24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9-80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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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간호윤리 문제를 탐구한 논문들을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함으로써 향후 간호대학생 대상 간호윤리 연구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방법은 Whittermore & Knafl이 제시한 통합적 문헌고찰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국내 간호대학생의 간호윤리와 관련된 연구의 일반적 특성, 주제 및 주요 개념, 측정 도구 특성, 게재 저널 관련 특성, 연구 동향을 문제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국내 5개 데이터베이스에서 '간호', '학생', '윤리', '도덕'의 단어 조합으로 검색 결과, 2011부터 2020년 9월까지 246편의 논문이 확인되었고, 이 중 선정/제외 기준 및 Hawker 등(2002)의 문헌 평가지를 이용한 질 평가 결과에 따라 92편의 논문을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설계는 조사 연구가 75.0%로 대부분을 차지한 것과 비교해 중재 연구는 16.3%, 질적 연구나 트라이 앵귤레이션 연구는 각각 2.2% 수준으로 매우 제한적이었다. 연구 주제는 윤리의식(37.9%), 윤리적 이슈(18.1%), 윤리교육(16.4%), 전문직 윤리(11.2%) 순서로 많았으며, 주요어는 생명윤리, 윤리, 도덕적민감성, 비판적 사고, 윤리적 가치관, 교육, 전문직관 등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측정 도구 분석 결과 88.2%가 선행연구에서 개발된 도구를 그대로 사용하였고, 논문이 게재된 저널의 유형은 학제간 연구 저널(47.8%), 간호학 저널(27.2%), 윤리 관련 저널(10.9%) 순서로 많았다. 연도별 논문 수는 2015 년과 2018년을 중심으로 대체로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2015년 이후 윤리적 이슈와 전문직 윤리에 대 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다양한 주제와 연구설계를 활용한 간 호윤리 연구의 질적 향상 및 간호윤리 고유의 지식체 축적과 개발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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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격리대상자의 자율성

저자 : 김단비 ( Kim Dan-bi )

발행기관 : 한국의료윤리학회 간행물 : 한국의료윤리학회지 24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1-87 (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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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발표는 2020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격리대상자와 의료진의 노력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다.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개인의 자율성이 제한될 수도 있는데, 대표적인 예시가 생활치료 센터 입소이다. 생활치료센터는 부족한 병상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아이디어로서,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병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를 의료시설이 아닌 다른 숙박 시설에 수용하도록 한 것이다. 매우 성공적인 방법이었지만, 이는 격리대상자의 자유와 자기 결정권 제한이라는 윤리적 이슈를 야기한다. 본인은 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한 간호사로서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이것이 격리대상자의 자율성 제한과 관련한 문제를 논의하는 데 사용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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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사회적 압력에 의한 간호사 영웅: 간호거절에 대한 재고

저자 : 박정윤 ( Park Jeong Yun )

발행기관 : 한국의료윤리학회 간행물 : 한국의료윤리학회지 24권 1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9-95 (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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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간호사는 국민의 건강과 안녕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무 가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과도한 사회적 압력에 의해 만들어지고 유지되는 '간호사 영웅' 서사는 팬데믹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간호사 개인으로는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탈진을 초래하고, 간호사 전체로 볼 때는 집단 소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희생자로서의 코로나 영웅'이 아닌, 역할 정립과 자기성장을 통해 더욱 질 높은 간호를 추구하면서 간호지식체를 구축 하는 '간호사 영웅'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지체계와 업무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를 해야 한다. 연자는 간호의 질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서라도 정당한 이유의 간호거절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을 하며, 이러한 간호거절에 대해 미국의 법과 제도를 중심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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