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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MZ 세대가 선호하는 형용사별 색채 이미지와 주거 환경에 대한 기초 자료 조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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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가 선호하는 형용사별 색채 이미지와 주거 환경에 대한 기초 자료 조사 연구

A Survey on the Preliminary Data for Color Image and Residential Environment by Adjectives that MZ Generation Prefer

김예원 ( Kim Yea Won ) , 정현선 ( Chung Hyun Sun )
  • : 한국기초조형학회
  • : 기초조형학연구 22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4월
  • : 65-76(12pages)
기초조형학연구

DOI

10.47294/KSBDA.22.2.6


목차

1. 서론
2. 이론적 고찰
3. 분석 결과
4. 결론 및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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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의 등장으로 우리의 일상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외부 활동이 집 안으로 들어오며 외부 공간에 대한 욕구가 강해졌고, 이를 집 내부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갈망도 커지게 되었다. 무엇보다 우리를 둘러싼 공간에 적용된 색은 거주자에게 다양한 감성으로 내재 되어 심리적 변화를 만들어 내므로 우리나라의 아파트 내부에서는 그 어떤 요소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며 주거 시장에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른 MZ세대를 중심으로 주거 공간 속 색의 영향력을 입증하고 세대별로 긍정적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색채 이미지와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배색 지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방법은 3가지 전자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M세대는 고명도/중~저채도의 색을 부드럽고 정적이라 느꼈고, 고명도/중~고채도의 색을 부드럽고 동적이라 느꼈다. 정적이면서 딱딱한 이미지는 중명도/중채도의 색, 딱딱하지만 동적인 이미지는 고명도/고채도의 색이라 답했다. M세대는 전체적으로 동일색상배색, 유사색상배색, 톤인톤 배색 기법을 선호했다. 이에 반해 Z세대는 중명도/중~고채도의 색을 부드럽고 정적이라 느꼈고, 중~고명도/중~고채도의 색을 부드럽고 동적이라 느꼈다. 또한 정적이면서 딱딱한 이미지는 M세대와 동일하게 중명도/중채도의 색을 선택했지만, 딱딱하지만 동적인 이미지는 중명도/중채도의 비율이 높았다. Z세대는 유사색상배색과 톤인톤 배색 기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지만, M세대와 비교해 보았을 때, 채도 값이 높거나 저~중명도의 어둡고 강한 색에 대한 선택 비율이 높았고 보색이나 강조색을 활용하여 배색하는 특징이 있었다. 분석 결과는 MZ세대 전체를 대표하는 결과라 할 수 없지만 특정 세대를 위한 새로운 공간에 대입할 색채 디자인 마케팅 전략의 효과적인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해 본다.
The emergence of COVID-19 that hit the world in 2020 is causing many changes in our daily lives. The desire for residential space has become stronger as outside activities enter the house, it made the desire of those who wanted to use them inside of the house grow. Above all, the color applied in the space surrounding us is inherent with various sensibilities and creating psychological changes, it plays a more important role than any other element in the interiors of apartments in Korea. The study aims to prove the influence of color on residential spaces centered on the MZ generation, who considers their own tastes and individuality important, and are emerging as new consumers in the residential market, and also to create color scheme images and atmosphere that evoke positive sensibilities for each generation. We conducted three different electronic surveys. As a result, the Generation M felt the colors of high brightness/middle to low chroma were soft and static, and the colors of high brightness/middle to high chroma were soft and dynamic. Also they felt static and hard images through the colors with middle brightness/middle chroma, and hard but dynamic images through the colors with high brightness/high chroma. They showed common preference for same, similar and tone-in-tone coloration. On the other hand, the Generation Z felt the colors with middle brightness/middle to high chroma as soft and static, and described the colors with middle to high brightness/middle to high chroma as soft and dynamic. And they chose the static and hard images the colors with middle brightness/middle chroma, same as Generation M, but for the hard and dynamic images, they had a higher ratio of the color choice with middle brightness/middle chroma. The use of similar and tone-in-tone coloration were common, but relatively, it had high ratio of the dark and strong color choice with low to middle brightness/high chroma, and they were likely to use complementary or highlight colors. The results can’t be representative of the entire MZ generation, but it is expected that it will be used as a base material for providing effective direction for the strategies of color design marketing that can be applied in creating new sp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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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예체능분야  > 미술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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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598-8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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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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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권4호(2021년 08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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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화 <이누야샤(犬夜叉)>에 나타나는 민간신앙의 의미

저자 : 강설송 ( Kang¸ Sul Song ) , 윤기헌 ( Yoon¸ Ki Heo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3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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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작가 중 한 명이라 인정받는 다카하시 루미코의 대표작 <이누야샤>에는 요괴, 무녀, 신사 등 일본 전통문화 및 종교적 소재가 등장하며,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누야사>의 영향력만큼이나 학계에서도 작품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가 필요했지만, 전반적인 연구가 매우 미미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통해 일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민간신앙의 일반적인 관념을 살펴본 후 <이누야샤>에 민간신앙이 어떻게 접목되고 구현되는지, 또한 다카하시의 작품세계에 반영되는지를 연구한다. 연구 결과, 사학을 전공한 다카하시의 작품세계에는 일본인의 자연환경에 의해 형성된 애니미즘을 바탕으로 한 자연관에 의해 독특한 방식을 보였다. <이누야샤>의 전개 양상과 특징을 통해 모든 물체 안에 영혼이 존재한다고 믿는 일본인의 신도적 신관과 설화와 신화, 전설, 그리고 민담과 같은 일본 전통 혹은 동양 전통 소재와 관련된 것들이 그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일본의 종교와 민간신앙은 다카하시의 작품세계를 형성하는 기본적인 요소이며, 세일러복, 전국시대 등의 현대적 장치들과 로맨스, 코미디, 호러, 타임리프 등의 대중 오락적 소재를 통해 다카하시만의 독특한 세계관, '루믹월드'를 형성할 수 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누야샤>의 배경에 전국시대가 등장한 이유는 중국 <삼국지>와 같이 군웅할거 이야기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만화 <배가본드>, 소설 <미야모토 무사시>,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히메> 등이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며 이야기가 풍부한 전국시대는 일본 콘텐츠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누야샤>를 통해 살펴본 민간신앙의 의미와 분석은 일본문화 콘텐츠에 나타나는 특징들을 해석하는데 하나의 중요한 표본으로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며, 본 연구가 앞으로 더욱 이론의 틀에서 연구될 것으로 기대한다.


Rumiko Takahashi's representative work, “Inuyasha,” which is recognized as one of Japan's best writers, features traditional Japanese culture and religious materials such as goblin, lady, Buddhist, congregation, shinmok, and shrine, and is considered the most popular Japanese comics and animation in the world. Meanwhile, full-fledged research on the work was needed in academia as much as the influence of Inuyasa, but overall research is very insignificant. Therefore, this study examines the general notion of folk belief in Japanese content through prior research and studies how folk belief is incorporated and implemented in Inuyasha, and also how it is reflected in Takahashi's work world. As a result of the study, Takahashi's work world, which majored in history, showed a unique way based on the animism formed by the natural environment of the Japanese. Through the development and characteristics of Inuyasha, we can see that the divine divinity of the Japanese people who believe that souls exist in all objects, tales, myths, legends, and traditional Japanese or Eastern subjects, such as folk tales, have influenced her a lot. Japan's religion and folk belief are fundamental elements of Takahashi's work world, and modern devices such as Sailor's suits and the National Era, as well as popular entertainment materials such as romance, comedy, horror and time leap, have helped form Takahashi's unique worldview, “Rumik World.” Also, the reason why the national era appeared in the background of “Inuyasha” is that there are many stories to be fought with, such as “The Three Kingdoms” in China. Comics such as “Vagabond,” novel “Miyamoto Musashi,” and animation “Mononoke Hime” are set in the national era, and the story-rich national era plays a very important role in Japanese content market. The meaning and analysis of folk beliefs viewed through Inuyasha can serve as an important example of interpreting the features of Japanese cultural content, and we expect this study to be further studied in the framework of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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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만 미디어아트 유형과 특성에 관한 연구

저자 : 김규정 ( Kim¸ Kyu Jung ) , 윤제이 ( Yueh¸ Chieh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28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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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뉴미디어의 기술의 발전은 대만의 문화 예술 형성에 영향을 주었다. 대만의 전통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영상미디어, 인터넷을 포함한 무선 통신, 그리고 다양한 인터렉티브 표현 미디어는 대만의 현대 예술에 새로운 시각 언어와 조형적 의미를 창출하였다. 이 연구는 대만 미디어아트가 1980년대에 외국에서 유학한 예술가의 국내 유입을 시작으로 최근 20년 동안 진행된 대만 미디어아트 발전 역사에 대하여 연대기적으로 소개하고, 대만 미디어아트의 유형별 특성을 밝혀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만 미디어아트의 발전 과정과 유형별 분석 연구를 위하여 예술 관련된 교육 기관과 단체, 미술관, 전시회, 그리고 정부의 미디어아트 관련 자료나 정책을 분석하고 대표적인 대만 미디어아트 예술가의 창작 방법, 작품 형식, 그리고 작품의 내용적 특성을 작품제작에서 사용된 미디어, 전통예술 기반 작품 제작 방법들, 디지털 방식과 표현방법, 관객과의 상호작용 방식 및 소통 방법에 따라 분류하고 그 특성들을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로 대만의 미디어아트의 발전은 내용적으로 섬이라는 지리적 특수성과 식민지 기간을 통한 문화적 혼재 기간을 통해 연대별로 전통 인문 역사와 개인의 다양한 문맥들을 반영한다. 이런 점에서 대만의 미디어아트는 다 문화적 색채가 포함된 다양하고 자유로운 주제의 유형들로 형성되어 왔으며, 환경적으로는 대만이 반도체강국이라는 특성과 디지털 테크놀로지 영향으로 2010년대 이후의 미디어아트 작품들은 대부분 몰입형 환경, 상호 작용적 설치, 데이터 처리, 가상현실 등의 기술로 제작된 통감각적인 콘텐츠나 미디어 스펙터클 환경의 다학제적 형태들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대만의 현대 예술과 동서양 문화예술의 교류적 관점에서 대만 미디어아트의 국제적 전시나 소통에 대한 이해의 기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The development of new media technology since 2000 has influenced Taiwanese culture and art. Based on traditional Taiwanese culture and art, video media, wireless communication including the Internet, and various interactive expression media have created new visual language and figurative meanings for Taiwanese contemporary art. This study was aimed to introduce the development chronicle of Taiwan's media art which has been going on for 20 years starting from the domestic inflow of artists who studied in foreign countries in the 1980s, and to clarify the characteristics by types of Taiwan's media art. The research was carried out on the classification and analysis of documents from art institutions and organizations, museums, media art exhibitions, and government cultural policies and the characteristics of representative Taiwan media artists' works according to the media used for the production of the works, traditional art making methods, digital applications and expressions, the ways of communication, and interaction with the viewer. With the result of analysis, the development of Taiwan's media art reflects various cultural contexts with private themes and the traditional humanistic history chronologically through the mixed cultural period of geographical specificity like an island and several colonial times. In this sense, Taiwan's media arts have been formed in various types of multi-cultural issues and liberal subject matters and environmentally, owing to the semiconductor and digital technology, most media arts since 2010 are shown as multidisciplinary forms consisting of immersive environment, interactive installation, data processing, synesthetic content, and media spectacle. This study also can be considered as the basis for the condition of the international exhibition and communication of media art from an exchange point of view of culture and arts in Taiwan and the East and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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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본 아리타(有田) 자기(磁器)의 특징과 현주소

저자 : 김기윤 ( Kim¸ Kee Yu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9-42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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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에 조선도공들이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에 의해 일본 규슈 사가현에 있는 아리타의 일대로 건너가게 된다. 조선도공 중 이삼평이 1616년 아리타에서 자기(磁器)의 원료를 발견하고 도자기를 제작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과거에 자기 기술이 없었던 아리타 마을이 현대시대에 어떠한 아리타야키로, 그리고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연구목적이다. 현대시대의 아리타야키의 형성 특징 분석을 통해, 국내의 지역도예발전과 지역 활성화 도모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 연구 의의이다. 우선 본 연구자는 기초적으로 논문과 서적을 통해 아리타의 도자기의 역사적 배경과 발전과정을 파악하고자 한다. 그 다음에 일본미술 관련 기사와 사이트에서 현대 아리타 도자기의 현황과 형태적·기능적 특징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대상은 아리타 창업 400주년이었던 2016년 이후에 선보인 아리타 도자기이다. 현대 아리타야키의 형성 특징으로 분석의 기준을 정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국내외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아리타 자기 디자인을 재창조하고 있다. 둘째,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시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새로운 디자인을 전개하려는 움직임이 보였다. 셋째, 외국 작가들이 아리타에서 도예 교육을 받거나 답사를 한 다음에 아리타 도자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백자 자기의 질감을 최대한 노출시키면서 소박한 현대자기로 발전하였다. 결론적으로, 지역도자기의 명맥 유지와 창조적인 현대도자기로 발전해야 한다면 협업시스템과 시대적 흐름 파악, 그리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국내와 해외의 인재 육성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아리타를 일본도자기의 명맥을 유지하여 강한 지역경쟁력을 갖춘 마을로 성장시켰다.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Joseon potters crossed over to Arita in Saga-ken, Kyushu in Japan because of the Japanese army that invaded Joseon. Among the Joseon potters, Yi Sam-pyeong discovered his base material in Arita in 1616 and began making porcelain. Accordingly,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identify what Arita ware and how Arita village where did not have any porcelain technology in the past are being developed in the modern era. The significance of this research is to contribute at least a little to the development of domestic ceramic art and regional activation through the analysis of the formation features of Arita ware in the modern era. First, the researcher basically intends to base upon academic papers and published books to identify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porcelain in Arita and the development process. Afterwards, data about the current status of modern Arita porcelain and the formative and functional characteristics was collected through articles and websites about Japanese art. The research is targeted on Arita porcelain that was presented after 2016, which was the quatercentennial anniversary after the founding of Arita. The analysis standard was set up in line with the formative properties of modern Arita ware.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of all, new Arita porcelain design is being recreated through collaborations with domestic and foreign creators. Second, there was a movement to develop a new design in line with the lifestyle of the times instead of being restrained by the traditions. Third, foreign artists are getting educated about ceramics in Arita or exploring the area and reinterpreting Arita ceramics modernly. Lastly, the texture of whiteware was exposed as much as possible while it was developed into plain modern ceramics. In conclusion, a collaborative system, identification about the stream of times, and cultivation of domestic and foreign leaders are required in the era of globalization in order to maintain the existence of local porcelain while developing it into creative modern ceramics. This sustained Arita as the spirit of Japanese ceramics and developed it into a village capable of powerful local competitive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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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국제 공모전 제품디자인 분야 대학생 수상작품 분석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의 레드닷(Red Dot)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을 중심으로-

저자 : 김병수 ( Kim¸ Byung Soo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3-58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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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공모전은 디자인전공 학생들에게 있어 자신의 경력과 디자인 능력에 대하여 객관적 기준에 의해 판단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는 단체나 기업에서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디자인 방향성을 심사기준으로 정하고 출품작품들을 선별하고 있고, 이러한 기준이 매해 연도별 어떠한 경향 혹은 시대성을 반영하고 있으리라 가설을 바탕으로 연구를 시작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디자인 공모전의 공정성과 콘셉트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료의 확보이며 이를 근거로 주제선정의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와 예비 디자이너의 양성을 위한 기초자료의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지도가 가장 높은 레드닷 공모전에서 5년간 수상한 총 145개 학생작품에 대하여, '신기술, 로우테크, 노약자, 사회문제, 환경친화'와 연관된 총 5개의 메인 주제와 '생활, 의료, 교육, 소통, 작업, 운송, 안전, 체육, 환경'의 9개 보조주제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론으로 첫 번째는 지난 5년간 해를 거듭할수록 대학생 수상작품의 개수가 점차 하락폭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두 번째는 수상작품이 가장 많은 국가로는 중국이 5년간 78개의 작품을 차지함으로써 전체 수상작품 대비 총 54%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란 점이다. 세 번째는 지난 5년간 총 145개 대학생 수상작품의 주된 주제가 '신기술'과 '로우테크(Low tech)'의 비중이 각각 35%씩 차지하여 이러한 2개의 주제가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네 번째, '생활 속의 문제해결'을 위한 소주제의 빈도가 총 54개(37%)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의료 19개(14%), 운송과 환경이 각각 14개(9.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전체의 자료 분석을 실시하여 디자인 발전의 객관적인 지표를 확립하고자 한다.


The design competition is an important opportunity for design students to have their career and design ability evaluated by objective standards. So groups and companies holding contests are annually choosing entries after setting their sought-for directivity for review criteria. This study began based on the hypothesis that these criteria reflect some trend or periodic character year by yea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cure data that can evaluate the fairness and concept direction of the design contest, and based on this, secure objective data for topic selection and to establish a foundation for basic data for nurturing prospective designers. On the subject of 145 prizewinning works at the widely-known Red Dot Design Awards for past five years, this study made a review through 5 main themes related to new technology, low technology, the old and the weak, social problems and eco-friendliness and 9 assistive themes including life, health care, education, communication, work, transportation, safety, physical education and environment. The conclus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was verified that, for the past 5 years, college students' entries have steadily decreased in number with a larger fall. Second, the country winning the largest number of prizes for the past 5 years was China taking away 78 prizes, whopping 54% of the total. Third, for the past 5 years, main themes of 145 college prizewinners were new technology (35%) and low technology (35%), these two combined accounting for 70%. Fourth, as to small theme, problem solving in everyday life corresponds to the largest 54 prizes (37%), followed by 19 prizes of health care (14%), transport and environment for 14 prizes (9.6%), in the order. Based on these results of study, data analysis on the world's three greatest design awards will be made in the future to establish an objective indicator for design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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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공시각매체의 사용자 경험(UX)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안 연구 -주의표지의 효과적인 시각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저자 : 김세미 ( Kim¸ Se-mi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9-70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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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교통 환경을 경험하는 이용자들에게 쉽고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안내표지의 제공은 필수적이다. 공공시각매체의 시각 기호는 사용자들의 시각적인 경험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해하여 디자인 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공공시각매체인 도로 교통 안전표지판에 대한 시각적인 경험 측면에서의 인식도를 파악하여 보다 직관적인 시각커뮤니케이션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교통안전표지판의 시인성과 직관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유도하고자 하며 도시적 차원의 정보시각화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문헌적 연구에서는 시지각 이론, 시각커뮤니케이션과 사용자 경험(UX)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증연구에서 주의표지에 대한 시각·인지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 및 사례분석을 진행하였다. 실증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안전표지의 사용자 경험(UX)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안하였다. 연구 결과 가장 높은 인식률을 보이는 것은 '횡단보도' 주의표지판(95.8% 인식가능)이었으며, 가장 낮은 인식률을 보이는 것은 '중앙분리대 끝남' 주의표지판(21.0% 인식가능)으로 나타나났다. 시지각 이론 측면에서 표지판에 대한 사례분석 결과, 인간의 시지각은 단순한 형태보다 복잡하지만 명확하게 드러나는 형태를 쉽게 인지하고 함축된 정보전달의 의미를 쉽게 이해함을 고찰할 수 있었다. 가이드라인 제안에서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해야하고 메시지의 오류를 최소화해야하는 교통표지판의 경우에는 시각적 요소들의 명확성, 복잡성, 일차원성, 형상성을 고려하여 의미전달의 오류 최소화 및 사용자의 시각·인지 경험을 향상시켜야함을 제시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규제표지, 지시표지, 보조표지등 다양한 공공 정보 매체의 시각디자인 개발 시에 사용자의 시각· 인지 경험에 따라 직관적이고 오류없이 전달할 수 있는 UX관점의 정보디자인 제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It is essential to provide a guide sign that can be easily and intuitively recognized by users who experience the road traffic environment. Visual signs of public visual media should be designed by carefully understanding and understanding users' visual experiences. In this study, the perception level of road traffic safety signs, a public visual medium, in terms of visual experience, was identified, and a more intuitive visual communication method was sought. Through this, we intend to increase the visibility and intuitiveness of traffic safety signs to ultimately induce traffic safety for citizens and provide solutions for information visualization at the urban level. In the literature study, visual perception theory, visual communication, and UX were considered, and based on this, a questionnaire survey and case analysis were conducted on visual and cognitive experiences for attention signs in an empirical study. Based on the results of the empirical study, guidelines for improving the UX of traffic safety signs were proposed.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one with the highest recognition rate was the 'crosswalk' warning sign (95.8% recognizable). The one with the lowest recognition rate was the 'end of the median' warning sign (21.0% recognizable). As a result of the case analysis of signs in terms of visual perception theory, it could be considered that human visual perception is more complex than simple forms, but it is easy to recognize clearly visible forms and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implied information transfer. In the case of traffic signs that must provide information intuitively and minimize message errors in the guideline proposal, it is possible to minimize errors in meaning delivery and improve the user's visual and cognitive experience by considering the clarity, complexity, one-dimensionality, and form of visual elements. could suggest that it should be improved. Through this study, it is helpful in developing the visual design of various public information media such as regulatory signs, indicator signs, and auxiliary signs that are currently used. In addition, it is expected to help create information design from the UX perspective that can be delivered intuitively and error-free according to the user's visual and cognitive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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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크베타 파코브스카(Květa Pacovská) 그림책의 실험적 표현기법에 관한 연구

저자 : 김윤경 ( Kim¸ Yun Ky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1-84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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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크베타 파코브스카(Květa Pacovská)의 그림책에 나타난 실험적 표현기법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크베타 파코브스카 그림책의 스타일과 미학적 표현을 이해하기 위해 파울 클레(Paul Klee)의 작품들과 크베타 파코브스카 그림책의 조형 세계를 비교 분석하여 논문을 전개할 것이며, 파울 클레의 작품들의 조형원리와 음악적 이미지를 통해 크베타 파코브스카 그림책과 파울 클레의 작품의 연관성을 찾는 것이 주된 연구의 목적이다. 작가의 내적 탐구에서 비롯된 근원적 사고로부터 형성된 구조화된 조형과 색채, 선 그리고 운동과 리듬은 파울 클레 작품의 작품과 크베타 파코브스카 그림책에서 동시에 발견할 수 있는 요소들이다. 두 작가의 공통적인 조형미와 시각적 구성방식을 분석하기 위해 크베타 파코브스카 그림책 『모양놀이』, 『요일놀이』, 『성냥팔이 소녀』 세 작품과 파울 클레의 작품 「새로운 하모니」, 「보름달의 불」, 「지저귀는 기계」 등을 중심으로 한다. 연구의 방법은 기하학적인 형태의 실험적 화면구성기법, 강렬한 색채표현의 입체적 조형미, 리드미컬한 선과 운동감의 시각화의 세 가지 분류를 바탕으로 전개한다. 서론에서 보이지 않은 의미세계의 본질을 찾고자하는 파울 클레의 예술론이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적 이론과 만나는 점에 주목하여 2장에서 메를로퐁티의 미술이론을 바탕으로 파울 클레의 작품에 대해 논의하고 3장에서 크베타 파코브스카 그림책의 추상적 표현형식에 대해 다룰 것이다. 파울 클레의 사각형, 색과 선이 음악적 리듬과 결합한 지점을 중심으로 크베타 파코브스카의 그림책들에서 나타나는 음악의 시각적 이미지들을 연구할 것이다. 공감각적 특징을 활용하여 그림책의 표현 영역을 확장하고 다양한 재료와 실험적인 화면 기법을 시도한 대표적 그림책 작가 크베타 파코브스카의 작품들을 분석하는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동시대의 시각예술 문화 현상 속에 그림책의 미학적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study the experimental expression technique shown in Květa Pacovská's picture book. To understand the style and aesthetic expression of Květa Pacovská's picture books, this paper will be developed by comparatively analyzing the works of Paul Klee and Květa Pacovská's picture book. Through the formative principles and musical images of Paul Klee's works, we try to find the connection between Květa Pacovská's picture book and Paul Klee's works. The structured form, color, line, movement and rhythm formed from the original thought stemming from the artist's inner exploration are elements that can be found simultaneously in the works of Paul Klee and the picture books of Květa Pacovská. In order to analyze the common formative beauty and visual composition of the two artists, three works of Květa Pacovská's picture books, 『Rund und eckig』, 『Rotrothorn』, 『The Little Match Girl』 nd Paul Klee's works 『New Harmony』, 『Fire of the Full Moon』, 『Tweaking Machine』. The research method is developed based on three classifications: an experimental frame composition technique in a geometric form, a three-dimensional formative beauty of intense color expression, and a visualization of rhythmic lines and movement. First, the point where Klee's art theory, which seeks to find the essence of the meaning world invisible in the introduction, meets Merleau-Ponty's phenomenological theory. In Chapter 2, Paul Klee's work will be discussed based on Merleau-Ponty's art theory, and in Chapter 3, we will deal with the abstract expression form of Květa Pacovská picture book. Focusing on Paul Klee's square, the point where color and line are combined with musical rhythm, visual images of music appearing in Květa Pacovská's picture books will be studied. Analyzing the works of Květa Pacovská, a representative picture book writer who expanded the expression of picture books using features of synesthesia and tried various materials and experimental screen techniques, is the aesthetic value of picture books in the rapidly changing contemporary visual art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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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초현실주의 표현기법과 오브제의 표현 특성을 통한 마르텐 바스의 아트퍼니처 분석

저자 : 김윤아 ( Kim¸ Yun Ah ) , 김남효 ( Kim¸ Nam Hyo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5-98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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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초현실주의의 표현 방식과 오브제의 프로세스를 통하여 현대 아트퍼니처의 특성을 분석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방법론을 마련하는 것이다. 연구 범위는 초현실주의 시대와 마르텐바스(Maarten Baas, 1978~)의 대표적인 Smoke, Clay, Real time 각각의 시리즈 작품으로 한정하였다. 본 연구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2장에서 초현실주의의 이론적 고찰을 진행한 뒤, 나타난 특징을 중심으로 4가지 키워드(결합성, 우연성, 환상성, 모호성)로 분류한다. 이후 초현실주의 오브제의 특성을 표면적, 내면적으로 나누고, 표면적 특성을 바탕으로 4가지(단일-결합 오브제, 정적-동적 오브제), 내면적 특성을 바탕으로 3가지(의식적, 전의식적, 무의식적 오브제)로 재구성하였다. 3장에서는 아트퍼니처의 개념을 살펴본 뒤, 도출된 기법과 오브제 표현특성을 중심으로 마르텐바스의 작품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현실주의의 표현기법과 오브제의 표현특성은 현재에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어 초현실주의의 방법론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초현실주의 작가들은 미술창작과정에서 오직 손재주와 신체 활동에만 집중하던 그들의 관심을 지적인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인간의 내면에서 오는 자유로운 표현을 중시하고자 오브제를 제작하였지만, 개념의 비중이 커진 현대에는 손으로 제작하는 아트퍼니처도 각광받고 있었다. 셋째, 초현실주의의 오브제 표현 특성 중 동적인 오브제는 현대에 들어서면서 미디어 아트까지 하나의 오브제로 확대 된 것으로 보였다. 결론적으로, 가구의 예술적인 표현과 아트퍼니처의 필요성을 충분히 야기하는 시대로 변화하는 시점에서, 제공된 구체적인 표현특성을 통하여 아트퍼니처를 바라보고 새로운 공간과 조형에 적용하는 것은 현대의 디자이너들에게 더 깊이 있는 방법론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여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modern art furniture through the expression method of surrealism and the process of objects and to prepare a creative design methodology. The scope of research was limited to Surrealism and Maarten Baas(1978~) representative Smoke, Clay, and Real Time series works. The method of this study is as follows. After a theoretical study of surrealism in Chapter 2, it is classified into four(combinability, contingency, fantasy, and ambiguity) focusing on the characteristics that have appeared. Subsequently, The Characteristics of Surrealist Objects were divided into surface and inner, and reconstructed into four(single-combination object, static-dynamic object) based on surface characteristics and three(conscious, preconscious, and unconscious object)based on inner characteristics. In Chapter 3, the concept of art furniture is summarized, and Bass's works are analyzed focusing on the expression technique and the expression characteristics of objects. The analysis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expression techniques of Surrealism and the expressive characteristics of objects are still used today, so it is important to study and apply the Surrealism methodology. Second, surrealist artists produced objects to emphasize the free expression that comes from the inner world of man by turning their attention focused only on dexterity and physical activity to an intellectual basis in the art creation process. Conversely, nowadays, where the importance of concepts has increased, art furniture made by hand has also been in the spotlight. Third, among the object expression characteristics of surrealism, dynamic objects seemed to have been expanded to media art as a single object as it entered the modern era. In conclusion, the modern society is at a time when the artistic expression of furniture and the necessity of art furniture are sufficiently desired. Studying art furniture through the specific expressive characteristics of surrealism and applying it to new sculptures will contribute to finding newer and more valuable methodologies for modern desig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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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명한 광경에 보이지 않은: 환경 그래픽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유도되는 것에 대한 연구 -국내 박사 학위 논문을 중심으로

저자 : 낸시 ( Kiryakova¸ Nansi Stefanova ) , 조택연 ( Cho¸ Taigyou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9-112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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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니지(Signage)는 수세기에 걸쳐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우리는 사이니지에 너무 익숙해져서 종종 사이니지의 모습을 인식하지 못한 채 사이니지의 지시를 무의식적으로 따르고 있음을 깨닫는다. 공간 언어로서 사이니지는 단순한 그래픽만으로도 많은 것을 전달하는 힘을 갖고 있다. 우리는 계속 사이니지에 노출되어 왔기 때문에, 뇌는 이를 읽는 데 익숙해져 사이니지를 처리하는 복잡한 신경 활동을 인식하지 못한다. 또 우리는 길을 찾거나 공간 과업을 따르는 동안 특정한 자극을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를 평가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길을 찾는 과정에서 때로, 사이니지를 인식하지 못한 채 사이니지가 제시하는 정보를 따르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진행하며 미적이고 신경과학적인 관점으로 사이니지에 접근했다. 뇌가 익숙한 자극을 만났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연구했으며, 하나 이상의 물체에 집중하지 못할 뿐 아니라 복측 경로(ventral)와 배측 경로(dorsal pathway)에 기억을 유지하는 뇌의 구조도 연구했다. 이들 연구에 따르면 사이니지에 대한 무의식적 처리는 다음 세 가지 요인으로 설명된다. 뇌가 익숙한 자극을 의식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하나 이상의 자극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 그리고 두뇌 복측 경로와 배측 경로에서 기억을 유지하는 것의 차이가 그것이다. 특히, 사이니지를 통한 인간의 무의식적 길 찾기 과정에서 배측 경로의 우세한 처리가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본 연구를 통해 디자이너는 사이니지 인지 처리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복잡한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인지 과부하를 줄일 수 있는 디자인 개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욱이 이 연구를 통해 우리는 우리 뇌가 가진 주의력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또한, 형상에 반응할 때 배측 경로에 따라 특정한 형상을 선호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그 정확한 형태가 무엇인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는 내비게이션에서 사용되는 환경 그래픽과 관련해서는 일반적인 형상을 제공할 수 있어서 중요하다.


As signage has been a part of daily life for centuries, society has grown so familiar with it that people find themselves following it and its instructions unconsciously, often even without considering its physical appearance. One of the main goals of this paper is to provide more information about the psychological processes the brain undergoes while identifying environmental signage. Akin, this paper will provide an overview and further understanding of what factors in the process of wayfinding are noticed and go unnoticed by the general population. In addition, this paper's extensive research evaluates reasons humanity is incapable to recognize certain stimuli while navigating or following a spatial task. Following the research, it is believed that as we have been exposed to signage ever since we can remember, our brain, being so accustomed to reading it, does not undergo complex processing. In this paper, signage has been approached in an aesthetic and neuroscientific way. Research from this paper encompasses how the brain reacts when it comes across familiar stimuli, its incapability to focus on more than one object, and memory retainment in the ventral and dorsal pathways. Based on the conducted research, unconscious wayfinding through signage does come down to these three factors: incapability to focus on more than one stimuli, incapability to recognize familiar stimuli, and dorsal pathway dominance. Most importantly, we have concluded that the dorsal pathway dominance seems to play the most significant role in the process of unconscious wayfinding. Through this study, designers can benefit by understanding the cognitive processes that the brain undergoes when encountering signage in complex street environments. By doing so they can develop designs that improve those environments and reduce cognitive overload. This in return would provide society with a less stressful form of navi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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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치유환경디자인 연구 경향 -국내 선행 연구 분석을 중심으로-

저자 : 담정 ( Tan¸ Jing ) , 신윤진 ( Shin¸ Yoon Jhi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3-127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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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건강에 점점 더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건강 회복을 돕는 치유환경도 주목을 받게 되었다. 특히 치유환경디자인 연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치유환경디자인 연구 경향을 살펴보기 위해 2003년부터 2020년 6월까지 한국 국내 석·박사학위논문과 국내 학술지(KCI)논문 중 치유환경디자인에 관한 논문 127편을 선정하여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연구는 치유환경의 개념과 요소 분석, 논문 개수, 연구 주제, 연구 방법, 연구 내용, 연구 범위, 연구 대상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치유환경디자인은 이용자의 관점에서 치유환경과 소통하는 매개체다. 즉 환경디자인을 통해 치유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치유환경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요소를 포함한다. 둘째, 논문 개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2012년에는 거의 배로 급증하였다. 셋째, 초기에는 의료기관, 요양원 등과 관련된 연구가 대부분 이었으나 후반부에는 의료기관 이외의 다양한 공간에 대한 연구 논문이 증가하며,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넷째, 사례분석에 기반한 연구 방법이 전 단계에 걸쳐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섯째, 연구 내용은 주로 치유환경 디자인의 건축적 공간 요소에 관한 것이다. 여섯째, 연구 범위는 병원을 중심으로 하며, 내부 공간 계획에 집중되어 있다. 일곱째, 연구 대상은 전기, 중기, 후기에 각각 다른 변화를 보인다. 치유환경디자인에 관한 연구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고, 심리적·사회적 요소에 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As modern people become more and more interested in health, the healing environment, which helps them recover, has also drawn attention. In particular, research on healing environmental design is increasing. Therefore, this study selected 127 papers on healing environment design from 2003 to June 2020 among Korean master's and doctorate papers and Korean journal (KCI) papers to analyze the data. Research includes the concept and elemental analysis of the healing environment, the number of papers, research topics, research methods, research contents, scope of research, and subjects of research. Th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healing environment design is a medium that communicates with the healing environment from the user's point of view. In other words, it enhances the healing effect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The healing environment includes phys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factors. Second, the number of papers increases year by year. In particular, the number nearly doubled in 2012. Third, most of the research involved in medical institutions, nursing homes, etc. initially, but in the second half, research papers on a variety of spaces other than medical institutions increase, and subsequent rises and falls are repeated. Fourth, research methods based on case analysis dominate the entire stage. Fifth, the contents of the study are mainly about architectural spatial elements of healing environment design. Sixth, the scope of the study is centered on hospitals and is focused on interior space planning. Seventh, the subjects of the study show different changes in the early, mid and late periods. Research on healing environment design is based on scientific evidence, and further research on psychological and social factors should be condu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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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충칭 지하철역 공간의 지역 문화 표현에 관한 연구

저자 : 로빈걸 ( Luo¸ Bin Jie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4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9-144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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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신속함과 시간이 정확한 특징으로 시민들의 이동수단 1순위로 자리잡았다. 지하철 건설이 활발해지면서 지하철역도 늘고 있었다. 그런데 획일적인 지하철역 공간은 독특한 시각인식이나 지역 인식성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지역문화가 특정 시기에 자연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 등에 의해 형성된 일종의 문화기호와 문화축소를 밝히고 자지역문화와 지하철역 공간이 상호 보완할 수 있는 관계를 분석하여 지하철역 공간의 문화적 표현의 독특성을 높인다. 이어 현지 사례조사법을 적용하여 충칭(重慶)의 지하철 노선 5개, 총 13개의 지하철역을 분석·연구했다. 인터넷 정보를 바탕으로 지하철역 6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특정 문화 주제의 지하철 공간 설계를 지지하는 응답자는 90.6%로 나타났다. 지하철 공간에서 나타난 지역문화에 대해 순위를 매긴 결과는 자기구(磁器口)역만 지역 문화를 갖고 있다는 것과 다른 역은 지역 문화가 있지만 헷갈리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공간에서 지역문화의 표현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12.78%에 그쳤다. 그리고 23.68%는 지하철 공간의 문화디자인을 꼼꼼히 살펴본다고 답했다. 아울러 미래 충칭(重慶) 지하철역에서의 지역문화에 대한 조사는 인터랙티브 체험장치를 통한 동적 표현(65.23%), 정태적 표현(68.23%)이였다. 따라서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존 지하철 노선에 표식된 색깔과 문화주제를 참조하여 제시한다. 그리고 '하나의 중심선'의 방향으로 충칭(重慶) 지하철역 공간의 문화 표현에 대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지하철역마다 통일되고 차별화된 지역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The fast speed and punctuality of which have made the subway become the preferred means of transportation for citizens. With the continuous improvement of subway construction, the number of subway stations is gradually increasing while the monotonous subway station space lacks unique visual recognition and regional recognition. The purpose of this paper explains that the regional culture is a kind of cultural symbol and microcosm formed under the influence of natural and social factors in a specific period, and analyzes the complementary relationship between regional culture and subway station space, so as to enhance the uniqueness of regional cultural expression in subway station space. Then, using the method of field case study, this paper analyzes and studies five subway lines in Chongqing, a total of 13 stations. And according to network information screening, six subway stations are surveyed through questionnaire. The survey finds that 90.6% of respondents support the subway space design with a specific cultural theme. After the expression of regional culture in the subway space is ranked and scored, the results show that Ciqikou Station has regional cultural characteristics. Only 12.78% of respondents are very satisfied with the regional cultural expression of the subway station space. 23.68% of respondents say that they will appreciate the cultural design of the subway space. As to the expression of regional culture in Chongqing subway station space in the future, 65.23% of respondents hope that it can be expressed through dynamic interactive experience devices and 68.23% of them prefer static interactive experience devices. According to the survey results, it is proposed to referring to the iconic color and cultural theme of the existing subway lines, and to provide design ideas for the cultural expression of Chongqing subway station space in the direction of “One main line”, and to make subway stations of each subway line form a unified and distinct regional cultural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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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빛의 공간유입에 따른 지각과 경험에 관한 연구

저자 : 고광용 ( Koh Kwang Yo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4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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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의 공간은 다양한 방법으로 진화된 인공의 빛과 자연 빛의 결합을 통해 공간을 표현하고 경험하게 하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빛은 사용자의 공간경험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여 인간과 공간의 관계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공간과 공간의 관계를 확장시키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 이처럼 표현 방식에 따라 각기 다르게 표현된 매개의 빛은 공간 사용자에게 지각과 더불어 다양한 경험을 발생시킨다. 또한 공간을 계획하고 사용함에 있어 빛의 다양한 공간 유입방법은 인간의 지각과 감각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실내건축공간에 표현된 자연 빛의 다양한 공간 유입방식을 통해 사용자가 어떻게 빛은 지각하고 경험하는지 연구하였다. 연구의 방법은 공간구축에 따른 빛을 지각의 특성과 유형으로 분류하고 빛의 유입에 의한 공간특징과 사용자의 경험활성화 특징으로 정리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빛 표현방법에 따라 공간 사용자가 빛을 어떻게 지각하고 경험하는지를 분석 하였다. 빛의 유입방법에 따른 공간경험의 활성화에 관한 부분은 실내건축 디자이너들의 빛 표현방식 사례를 통해 어떻게 공간 경험을 활성화 시켰는지 살펴보고 그 효과를 도출 하였으며, 현대 실내건축공간에서 빛이 사용자의 경험에 어떠한 의미를 주는지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빛은 공간 인지적 측면에서 사용자에게 공간의 형태를 지각시키는 동시에 그 유입방법과 표현방법에 따라 공간을 다변화 시키고, 사용자의 감정 유발을 활성화시켜 다양한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자연 빛의 공간유입은 공간 사용자의 지각과 감각을 활성화시켜 감성 공간으로의 다양한 표현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빛의 공간 연출을 통해 공간 사용자의 경험을 고양시키는 디자인 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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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팝 아트 회화에서 분홍색의 의미와 상징성 연구

저자 : 김가현 ( Kim Ga Hyun ) , 안진의 ( Ahn Jin Eui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28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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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중에게 강력한 시각적 효과를 주었던 팝 아트(Pop Art)회화를 대상으로 분홍색의 색채표현 특징을 도출하고 상징적 의미를 확장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팝 아트의 출발점이었던 영국, 중심이 되었던 미국, 다양한 확산의 모양을 띠었던 일본과 중국에 나타나는 회화 가운데 특히 분홍색의 활용이 두드러진 작품의 배색 이미지를 I.R.I Image Scale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통해 정치적 사회 비판이나 풍자적인 성격을 가진 영국 팝 아트를 필두로, 미국 팝 아트는 산업화로 인해 넘쳐나는 상품과 반복되는 대중 매체 속에서 무감각해지는 현대인의 실상을 표출하였으며, 이때 분홍색은 화려하고 주목성이 강한 특징으로 나타났다. 일본 팝 아트는 국가적 성격에 맞게 '가와이이(可愛い)'한 애니메이션과 융합된 네오팝 아트(Neo-Pop Art)로 재해석되며 일본만의 독자적인 양식을 구축하였으며, 분홍색은 애니메이션처럼 환상적인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중국 팝 아트는 문화대혁명과 천안문 사태 등의 정치적 혼돈을 겪은 1970년대 중국 작가들이 중국의 정치적 상황을 풍자하거나 고발하는 냉소적 사실주의(Cynical Realist)로써 정치적 팝 아트(Political Pop Art)였다, 이때 사용된 분홍색은 냉소적인 현실 비판이라는 내용에 걸맞게 주목성 높은 차가운 분홍으로 표현되었고 기존의 사회주의적 사실주의와는 다른 개성적인 이미지로 작용했다. 분홍색은 종종 유약하고 여성적이라는 색채 이미지로써 통용된다. 하지만 분홍색이 사용된 국가별 팝 아트 회화를 분석해본 결과, 분홍색은 대중에게 다이나믹하며 환상적인 색채 심리를 유발하였고, 화려하거나 주목성이 강한 강렬한 특징이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점은 분홍색이 인간의 과시 욕망과 주목받고자 하는 욕망이 투영된 색채임을 확인하는 근거가 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분홍색의 압도적인 시각적 표현특징은 대중성, 소비성, 유행성을 기반으로 욕망을 표출하는 팝 아트와 매우 깊은 연관을 갖고 있으며, 팝 아트를 표현하는데 매우 적합한 것이었다. 본 연구가 분홍색의 색채상징 의미의 확장에 기여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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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책의 물성과 '비가시적 틈'의 관계

저자 : 김도희 ( Kim Do Hee ) , 안병학 ( Ahn Byung Hak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9-40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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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는 '물질'과 '비가시적 공간'의 관계를 기억과 경험에 따라 다르게 인지되는 북 디자인의 '틈'을 통해 탐구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물질을 이성적 판단 이전에 감각으로 지각하며, 책은 그 감각적 지각 활동의 가장 대표적인 매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책을 구성하는 '물질'과 '비가시적 틈'을 통해 자극받는 인간의 감성을 검토하여 비가시적 공간의 역할과 가능성을 밝히는 데 있다. 연구 대상은 책의 물성과 책 속에 존재하는 '비가시적 틈'의 상호 관계이고, 이를 밝히기 위한 분석 대상은 '북 디자인'이다. 연구 방법은 첫째, 뤼징런(Lu jingren)의 '북 디자인'에 관한 이론과 앙리 베그르 송(Henri Bergson)의 '물질과 기억'에 관한 이론을 참조했다. 둘째, 책에 대한 시ㆍ공간 개념을 바탕으로 물질과 비 물질을 연결하는 일련의 문자, 글줄, 단락, 책장의 물성에 주목하여 북 디자인의 '비가시적 틈'에 기여하는 요인들을 탐구했다. 물성을 가진 매체인 책의 외형적 형식은 독서 행위를 시각적 책 읽기와 경험적 책 읽기로 확장하고, 인간의 감각과 감성을 자극해 독자의 심리와 지각 변화에 영향을 준다. 독자의 책장을 넘기는 반복 행위는 시간의 흐름을 타고 내용적 공간 이동에 기여한다. 이처럼 책은 형식과 내용, 물질과 비물질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매체로서 형식미와 구성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따라서 디자인이 내포하는 상징적 의미는 비가시적 틈을 통해 독자의 능동적 경험과 물성에 대한 기억, 감각을 자극하고 지각과 인식에 작용한다. '물성'과 '비가시적 틈'의 작용에 주목하는 이 연구는 비물질 커뮤니케이션의 대표 채널인 디지털 매체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매체 확장을 통한 후속 연구가 필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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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목다완에 대한 연구

저자 : 김병율 ( Kim Byung Yeoul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1-52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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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물, 불 이 3요소가 만나서 사람의 손을 거치게 되면 우리들의 생활에 가장 필요한 기초적인 도구인 '도자기'가 완성된다. 도자기는 동· 서양을 무론 하고 인간의 역사와 발자취가 있는 곳은 어느 곳에서든지 다양한 형태로 그 산물들을 현재에까지 남기고 있다. 일반적으로 검거나 적갈색 계통의 도자기를 天目(천목)이라 부르는데 이러한 기물들은 한국,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 서민들의 도자기로 사용되어왔으며 현재까지도 생산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중국 송대에 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도자기, 천목다완의 역사와 정의를 기술하고 현대에 재조명하여 미래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은 천목다완이 제작되었던 당· 송대의 사회적 상황, 미의식, 사용 방법, 일반인들의 관심, 시대에 따른 찻잔 형태의 변화 등을 기술한다. 차를 마시기 위해 사용했던 천목다완의 종류를 구분하고 소성 방법과 특징 등을 알아본다. 현재 종주국인 중국을 비롯하여 한국, 일본의 작가군의 상황을 기술하고 일반인의 관심을 통하여 천목 작가의 발굴과 방향을 제시한다. “검은색 유약의 도자기가 최초로 구워진 것은 중국의 월주요(越州窯)로서 절강성(浙江省)의 항주(杭州) 부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3~4세기의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천목에 대한 논문이나 서적은 미비하게 발표되고 있으며 대부분 일본이나 중국 학자들의 연구가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 천목에 대한 명칭은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일본 鎌倉(가마쿠라시대 1185년~1333년)에 중국 절강성(浙江省)에 있는 천목산에 있는 선종의 절에 수행하러 갔던 일본의 고승이 수행을 끝마친 후 본국으로 돌아갈 때 그곳에서 공양에 사용했던 검은색 계통의 조그마한 碗(완)을 갖고 귀국하였다. 천목에서 갖고 왔다 하여 그 후 검은색 계통의 완 종류를 천목, 천목다완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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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동시대 미술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이론적 고찰 -수퍼플렉스와 토마스 사라세노의 작업을 중심으로-

저자 : 김보라 ( Kim Bo Ra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3-64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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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 이후 고급예술과 대중문화의 구분은 모호해졌으며 전 지구적 자본주의의 물결 속에서 경제, 정치, 문화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일상과 문화를 지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엔터테인먼트와 동시대 미술의 관계를 고찰하는 것이다. 논문은 크게 두 단계로 구성되어, 엔터테인먼트 개념과 관련된 어원적, 사상적 계보에 대해 검토한 후 구체적 미술 실천 사례를 통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분석한다. 이로써 엔터테인먼트를 포용하고, 진지한 미술과 엔터테인먼트의 균형과 양자의 바람직한 조우를 모색하는 결론에 이른다. 이를 위해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선구적 성찰을 제시했던 철학자 리처드 슈스터만의 논의를 참고하고자 한다. 개념사적으로 엔터테인먼트에 접근하는 과정에서는 진지한 대접과 유희적 오락, 주의집중과 기분전환이라는 엔터테인먼트의 역설적 구조를 발견하고,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기존의 편협한 시각을 극복할 계기를 찾을 수 있다. 다음으로 서양 사상의 역사 속에서 대표적 엔터테인먼트 비판자, 특히 콜링우드, 아도르노, 하이데거 등 엔터테인먼트를 부정적으로 보았던 철학자에 대해 살펴본다. 이로써 엔터테인먼트의 한계점과 약점을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엔터테인먼트를 옹호한 사상가들의 입장을 조명함으로써 엔터테인먼트의 미학적 잠재력과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러한 이론적 고찰을 바탕으로 구체적 예술작품에 접근하여, 수퍼플렉스의 < One Two Three Swing >, 토마스 사라세노의 설치 < In Orbit >와 카드 작업 < Arachnomancy >에 나타난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분석한다. 이 과정을 통해 슈스터만이 말한 엔터테인먼트의 역설적, 생산적인 변증법적 구조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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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Z 세대가 선호하는 형용사별 색채 이미지와 주거 환경에 대한 기초 자료 조사 연구

저자 : 김예원 ( Kim Yea Won ) , 정현선 ( Chung Hyun Su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5-76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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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의 등장으로 우리의 일상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외부 활동이 집 안으로 들어오며 외부 공간에 대한 욕구가 강해졌고, 이를 집 내부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갈망도 커지게 되었다. 무엇보다 우리를 둘러싼 공간에 적용된 색은 거주자에게 다양한 감성으로 내재 되어 심리적 변화를 만들어 내므로 우리나라의 아파트 내부에서는 그 어떤 요소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며 주거 시장에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른 MZ세대를 중심으로 주거 공간 속 색의 영향력을 입증하고 세대별로 긍정적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색채 이미지와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배색 지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방법은 3가지 전자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M세대는 고명도/중~저채도의 색을 부드럽고 정적이라 느꼈고, 고명도/중~고채도의 색을 부드럽고 동적이라 느꼈다. 정적이면서 딱딱한 이미지는 중명도/중채도의 색, 딱딱하지만 동적인 이미지는 고명도/고채도의 색이라 답했다. M세대는 전체적으로 동일색상배색, 유사색상배색, 톤인톤 배색 기법을 선호했다. 이에 반해 Z세대는 중명도/중~고채도의 색을 부드럽고 정적이라 느꼈고, 중~고명도/중~고채도의 색을 부드럽고 동적이라 느꼈다. 또한 정적이면서 딱딱한 이미지는 M세대와 동일하게 중명도/중채도의 색을 선택했지만, 딱딱하지만 동적인 이미지는 중명도/중채도의 비율이 높았다. Z세대는 유사색상배색과 톤인톤 배색 기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지만, M세대와 비교해 보았을 때, 채도 값이 높거나 저~중명도의 어둡고 강한 색에 대한 선택 비율이 높았고 보색이나 강조색을 활용하여 배색하는 특징이 있었다. 분석 결과는 MZ세대 전체를 대표하는 결과라 할 수 없지만 특정 세대를 위한 새로운 공간에 대입할 색채 디자인 마케팅 전략의 효과적인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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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현대 패션에 나타난 클라운(clown) 이미지의 표현특성과 의미해석

저자 : 김예은 ( Kim Ye Eun ) , 최정화 ( Choi Jung Hwa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7-9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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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운은 인류학, 극문학, 인문학, 대중문화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캐릭터로서 상징적인 의복들은 현대 패션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는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현대 패션에서 클라운 이미지의 표현특성과 의미분석을 그 영향력을 확인하고 이론적으로 체계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연구 방법으로는 클라운과 관련된 국내· 외 전문서적과 관련 분야의 연구논문,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자료를 통하여 이론적 체계를 마련하였으며, 2000~2020년에 보그(Vogue), 엘르(Elle) 사이트를 중심으로 사례분석을 하였다. 연구의 결과로 먼저 클라운 이미지의 표현특성은 유희성, 양의성, 악마성, 퇴폐성으로 분류되었다. 유희성은 복식과 신체의 과장·축소·왜곡화, 이질적인 아이템들의 부조화적 조합, 은유적 정치 및 사회풍자 메시지, 기괴한 워킹과 난해한 퍼포먼스, 장난스러운 성적 암시 등으로 나타났다. 양의성은 분할 메이크업과 아방가르드한 소재의 헤드기어를 통한 자아와 상징적 자아의 형상화, 양성적 이미지의 젠더리스 표방, 이질적 요소의 믹스매치, 상반되는 양가적 감정의 동시 표현 등이 주요하다. 악마성은 불길한 이미지의 동물과 결합되어 나타나는 혼종적 이미지, 공격적 아이템과 죽음의 형상을 통한 공포감 조성, 스릴과 충격을 주는 경악스러운 퍼포먼스와 멜로디 등이 있다. 퇴폐성은 가학적 성 아이템의 착용과 신체의 노출, 사회적 방탕을 조장하는 문구와 행위 표현, 광기 어린 반사회적 캐릭터의 표현이 특징적이다. 이러한 클라운 이미지가 갖는 의미로는 도덕적 코드와 사회적 관습의 전복 그리고 억압된 인간 정신과 감정의 해방으로 해석되었다. 본 논문의 결과는 클라운의 역사와 함께 대중문화 속에서 발전해온 클라운을 총체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클라운이 현대 패션 디자이너의 감성 및 미학이 반영된 소재 확장성과 의미 있는 패션 메시지 전달의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밝힌 것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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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소재 기업에서의 디자인씽킹 기반 프로세스 모델 수립 및 제품개발 사례 연구 -A사의 건축용 금속 외장재 제품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김우석 ( Kim Woo Seok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9-112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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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주로 소비재를 생산하거나 B2C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반면, B2B 차원의 소재기업에서는 그 동안 생산 관리 등 전통적인 경영전략에 집중해 오면서 디자인의 활용도는 낮은 편이었다. 하지만 점차 다양하고 까다로워지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과 문제 해결을 위해 소재 기업에서도 디자인을 활용하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와 인식 수준이 높지 않기에 소재 기업의 경영 환경과 디자인의 이론적 속성을 반영한 디자인 활용 관점 및 프로세스 정립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특히 소재 기업이 당면한 고객문제의 해결을 목적으로, 디자인씽킹을 기반으로 한 업무 프로세스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이를 적용한 건축용 금속 외장재 제품의 디자인 개발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소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의 제안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화학, 철강소재 기업에서 디자인을 필요로 하게 된 배경과 활용 현황을 분석하였고, 디자인씽킹 및 디자인 프로세스와 관련된 이론을 고찰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재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세스 모델을 수립, 제안하였다. 그리고 해당 프로세스 모델을 국내 철강 기업 A사에서 2019~2020년 진행한, 설계사의 파사드 디자인 프로젝트에 대응한 건축용 금속 외장재 제품개발 업무 사례에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분석적 사고에 근거한 논리적 아이디어와 직관적 사고에 근거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프로세스의 각 단계별로 발산, 통합되었으며 결과적으로는 설계사가 요구했던 문제해결 뿐 아니라 해당 소재 기업의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로써 소비재 기업 대비 그 동안 디자인의 활용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소재 기업에서도 디자인을 단순한 스타일링 차원이 아니라 기업의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실제 제품개발 사례를 통해 본 연구에서 수립한 프로세스 모델의 현실성을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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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전북가야 철제무기류의 조형이미지 연구 -장수지역의 철모, 철촉, 철도를 중심으로-

저자 : 김은주 ( Kim Eun Ju ) , 김건 ( Kim Geo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3-129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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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부권에서 발굴된 가야유물은 이 지역에 인접해 있던 경상, 영남의 가야세력이 확장 된 것으로 이해되어왔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가야양식의 유물들이 발견됨으로써 전북 동부 지역을 기반으로 구성된 가야세력을 2017년 학계에서는 전북가야라 명명하였다. 그래서 기존에 알려진 경상·영남권의 가야문화의 특성과 결합한 완전한 고대가야문화·예술을 이해하고, 고대 한국사의 문화 예술적 특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반드시 전북가야의 유물에 대한 조형적 특성을 파악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북가야의 장수지역에서 발굴된 철제무기류의 조형적 특성을 천착하여 가야문화에 대한 본질과 특징을 이해하고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철제무기류의 조형적 특성은 문헌고찰, 유물의 비교분석, 기호학적 결합과 과정 그리고 의미생성의 3단계의 연구방법을 통해 조형원리와 이미지를 도출한다. 분석대상은 고도의 철기문화가 존재했던 진안고원 일대 장수지역과 주변 가야권의 철제무기류로 5세기 초에서 6세기 초의 것으로 가장 많은 양이 발굴된 철모(창), 철촉(화살), 철도(칼)로 제한한다. 분석결과 장수지역 철제무기류의 조형적 특성은 '유사성과 차이', '유기적 상호 작용'의 조형원리와 '명쾌함, 간결함, 묵직함, 단단함, 견고함'으로 조형이미지를 도출하였으며, 이를 '역동성' 이미지로 통합 수렴할 수 있다. 따라서 장수지역 철제무기류의 조형성은 사회·정치·자연·사람과 유기적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된 것으로 기능과 정치적 목적 외 감성과 존중이 융합된 천지인의 본질을 담아내는 기호체로서 우주와 삼라만상이 하나의 원리로 통하는 일원론 사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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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각에 있어서 '운동성'에 관한 연구

저자 : 노해율 ( Noh Hae Yul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1-142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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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형식적, 개념적, 정치적으로만 다뤄지던 조각에 있어서 운동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정지된 조각에 있어서 시· 공간과 운동의 관계 그리고 조각에 있어서 운동성의 발생 원리이다. 이 연구는 20세기 전후 시간, 공간, 운동에 관한 이론적 논의들 중 베르그 손의 지속이론과 아른하임의 지각이론에 이론적 바탕에 둔다. 먼저 시간은 정지되거나 구분 지어서 생각할 수 없으며, 의식의 흐름에 의해서만 지각될 수 있음을 확인한다. 또한 운동과 부동의 실현 조건에 있어서 시· 공간이 전제된 것이 아니라, 운동을 통해서 시· 공간이 지각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운동과 운동성은 필연적이지 않음을 증명하고, 결국 운동성은 사물의 운동에서 발현하는 것이 아니라 지각을 통해서 발생한다는 것을 고찰한다. 이를 통해서 미술사에서 등장하였던 조각에 나타난 '운동성'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확인하고, 그 양상을 세 가지 형식으로 분석한다. 첫째는 인체 조각을 통해서 나타나는 '운동성'이고, 둘째는 미래주의와 구조주의에서 발생한 '운동성'의 표현이다. 그리고 셋째는 실제적 운동을 표현한 조각이다. 조각에서 나타나는 '운동성'의 양태는 다섯 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생동감 있는 인체 표현이다. 두 번째는 로뎅의 인체 조각에서 나타나는 주체적 '운동성'의 양태이다. 세 번째는 미래주의에서 시작된 개념적 운동과 현실 운동이 결합 된 초월적 '운동성'이다. 네 번째 양태는 러시아 구조주의자들로부터 시작된 현실적 '운동성'이다. 다섯 번째 양태는 실제 운동을 통한 '운동성'의 발생이다. 이 연구는 운동성으로 조각의 분석이 가능함을 증명하고, 운동성이 만들어 내는 시각적 효과에 가려서 충분한 해석의 기회를 갖지 못한 다양한 장르의 조각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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