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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과교육학회> 시민교육연구> 독일의 통일교육 내용과 방법에 관한 질적 사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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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통일교육 내용과 방법에 관한 질적 사례 연구

A Qualitative Case Study on Contents and Methods of Unification Education in Germany

전영은 ( Jeon Young Eun ) , 정문성 ( Jeong Moon Seong )
  •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 : 시민교육연구 53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6월
  • : 127-150(24pages)
시민교육연구

DOI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결과 분석 및 논의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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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독일의 통일교육과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통일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구체적으로 얻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와 유사한 연구들이 많이 있었으나 주로 거시적 차원의 시사점을 얻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교육현장에 적용할 구체적 통일교육에 관한 연구가 거의 없었다. 이를 위해 독일 헤센 주의 교육과정 분석과 교사의 면접, 수업의 참관을 통해 우리나라의 통일교육 시사점을 추출하고자 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통일교육의 방향에서는 통일 전, 통일 이후를 구분해서 중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는 주로 통일 전 통일교육에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독일의 통일교육 경험에서 통일교육은 단지 통일 전만 아니라 통일직후의 혼란과 통일 이후 제도적 문화적 통합을 위한 노력에까지 중장기적으로 준비해야 된다는 시사점을 얻었다. 아울러 내적 통합이 중요하며,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은 역사교육의 일환이 되므로 통일의 의미와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도 시사받았다. 둘째, 통일교육의 내용 측면에서 보면 교육제도의 통합에 대한 고민과 교육청 단위의 구체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받았다. 결국은 교육현장의 통합이 있어야 갈등이 최소화되고 내적 통합이 현실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육청 차원의 통일교육도 준비되어야 한다. 셋째, 통일교육의 방법 측면에서 보면 통일된 독일에서 통일이라는 주제는 역사 교육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세계적 추세인 역량중심교육, 문제해결 중심교육이 주된 방법이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통일의 완성을 주체적으로 진행하면서 역량을 신장시키는 방법을 취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btain specific implications for unification education in Korea through a thorough analysis of the German unification curriculum. There have been many similar studies, but most of them have macroscopic implications, and few studies have been conducted on specific unification education to apply to a practicum. To this end, it was intended to ascertain the practical implications of unification education in Korea through analysis of curriculum in Hesse, Germany, interviews with teachers, and visits to classes. To summarize the findings: First, in the direction of unification education, it is necessary to segregate pre-unification and post-unification contents by applying time-staged perspectives. In Korea, unification education contents were heavily concentrated on the pre-unification stage. However, learning from Germany's experience in unification suggests that unification education should be prepared not only on pre-unification but also in post-unification where potential chaos shortly after unification may occur and efforts to integrate institutional and cultural integration happens on a prolonged basis. It was also suggested that internal integration is a vital factor and that the intention, consequence and process of unification are very important because it will eventually be part of history education in the long run. Second, in terms of the contents of unification education, it was suggested that the concerns about the integration of the education system and the specific role of the Ministry of Education were very important. In the end, the integration of education sites eliminates the conflict and entails internal integration to be a reality. Therefore, unification education at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their subordinates’ level should also be prepared for full integration. Third, in terms of unification education methods, the theme of unification was only a part of history education in a unified Germany. And the pedagogical approaches taken were competency-oriented and problem-solving-oriented education, which are global trends. Through this, students took their initiatives to work out better ways for completion of unification process and integration thereby improving their capabilities independ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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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사회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598-7280
  • : 2733-8886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72-2021
  • :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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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권2호(2021년 06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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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교급별 민주시민교육,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저자 : 박하나 ( Park Hana ) , 엄수정 ( Um Sujung ) , 조현희 ( Cho Hyunhee ) , 김종훈 ( Kim Jonghun ) , 정수정 ( Jung SuJung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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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초·중·고등학교 민주시민교육 실천 사례를 통해 학교급별 특징을 살펴보고, 그것을 토대로 학교급에 따른 민주시민교육 내용 및 실행방안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3단계에 걸쳐 질적사례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민주시민교육 실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사 8명 및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FGI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학교급별로 주제별 영역 확대 전략이 필요했다.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개인적 삶에서 사회적 삶으로, 보다 큰 공동체와 보편가치 지향으로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었다. 초등에서는 민주적 절차의 간소화를 통해 학생들이 쉽게 민주주의에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야 하며, 일상에서 민주시민으로서 효능감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했다. 중등단계로 나아갈수록 의사결정의 절차를 스스로 생성하고, 나아가 사회문제를 기존방식과는 다르게 일상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창출해내는 등 창의적인 민주시민성 함양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었다. 이 같은 학교급별 민주시민교육의 특성을 토대로 연구진은 정의지향적 민주시민교육이 추구하는 인간상과 교육목표를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민주주의의 이해', '더불어 사는 삶', '사회정의와 연대'라는 3개의 대주제와 하위 범주로 총 10개의 소주제(민주주의, 인권과 시민, 언론과 미디어, 다양성, 평화, 노동, 지속가능한 공동체, 사회정의, 연대, 사회참여)를 선정하였다. 이를 수준별로 세분화하였으며 구체적으로 1수준~4수준에 이르기까지 교사가 다룰 수 있는 내용 요소를 제시하여 사회과교육과정의 확장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학교급별로 민주시민교육의 실천이 어떻게 다를 수 있을지 조명하고, 민주시민교육이 추상적이고 모호하다고 느끼는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급별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하나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의의를 지닌다.


This study aims to identify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of students in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in the context of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and, accordingly, to explore what and how to teach during each school-level. The Justice-Oriented approach to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offers the theoretical framework for this study. A series of focus group interviews with 8 teachers and 10 experts who have years of experience in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was conducted. The research participants reported that younger students need experiential learning with specific and concrete topics relevant to their daily lives while older students need to grasp the complexity and ambiguity of issues associated with democracy. The findings show that the breadth and depth of learning needs to be increased as school levels become higher. Based on the school-level characteristics, the study presents a way of enacting the justice-oriented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It identifies the goals, main topics (i.e., understanding democracy, living together, social justice and solidarity), sub topics (i.e., democracy, human rights and citizen, the press and media, diversity, peace, labor, sustainable community, social justice, solidarity, participation), and four levels of contents. The implications of the study were also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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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회과 교과 역량과 기능 체계화 방안 탐색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일반사회 영역을 중심으로-

저자 : 배화순 ( Bae Hwasoon ) , 강대현 ( Kang Dae-hyun ) , 은지용 ( Eun Ji-yong ) , 구정화 ( Koo Jeonghwa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62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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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 전후로 사회과에서는 다른 교과와 마찬가지로 교과 역량과 기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관심은 2015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 역량과 기능 교육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표현되었다. 그러나 2015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교과 역량과 기능이 제대로 선정되었는지, 교육 내용에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이들이 잘 연계되어 교육 내용이 조직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견해들이 많다. 이 연구에서는 2015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의 일반사회 영역에서 교과 역량, 기능, 성취기준 간에 연계성을 검토하고, 교과 역량을 교육 내용에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서 기능을 체계화하여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전후에서 이루어진 사회과 교과 역량과 기능 관련 연구를 검토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제시된 교과 역량, 기능, 성취기준 등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교과 역량에서는 역량 선정의 적절성, 복합적 역량 제시, 과목 간 교과 역량의 차이 등이 주요 문제로 나타났다. 또한 내용 체계에 제시된 기능은 영역별 기능 제시의 문제, 학교급 및 학년군별 기능의 동일성 문제, 주요 기능에 대한 누락 등의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취기준에 사용된 기능 술어를 분석한 결과, 성취기준에 제시된 기능 술어의 제한적 활용, 체계화 및 위계화 문제 등이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 연구에서는 교과 역량 및 기능의 체계화 방향을 탐색하고, 사회과 교과 역량과 기능 개선을 통하여 체계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교과 역량 선정, 내용 체계의 기능 제시, 성취기준의 기능 술어 사용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Before and after the announcement of the 2015 revised social studies curriculum, deep interest existed in the key competencies and skills in social studies education. This interest was reflected in the 2015 revised social studies curriculum, which included an emphasis on competency-based curricula. However, extensive literature exists for exploring whether competencies and skills were properly selected for in the 2015 revised social studies curriculum, whether they were fully reflected in it, and whether they were suitably linked and organized. In this study, we review the relationship between competencies, skills, and achievement standards in the 2015 revised social studies curriculum. We also explore how to systematize and present skills to ensure that they are reflected properly and can be applied effectively to achievement standards. This study finds that the 2015 revised social studies curriculum was inadequate and ambiguous relating to the competencies that were identified within it. Furthermore, although all subjects in the curriculum are social studies subjects, each subject includes different social studies competencies. The skills and achievement standards in the social studies curriculum must be improved by properly systemizing and ordering competencies and skills. This work concludes by providing examples and guidance for exploring the systematization of curriculum competencies and sk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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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회과 교육과정 속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내용 분석

저자 : 설규주 ( Seol Kyujoo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3-96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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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시민성 함양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보고 사회과 교육과정 속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내용을 분석한 후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제7차 사회과 교육과정부터 2015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의 성취기준과 교수·학습 방법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사회과 교육과정은 대체로 미디어 이해, 미디어 활용 등 일부 미디어 리터러시 요소에 편중된 측면이 있었다. 교육과정별로는 2007, 2015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내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또한, 학교급별 편차도 발견되었으며 학교급 간 계열성이 확보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한편, 사회과 세부 영역 중 사회·문화 영역에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내용이 주로 분포해 있었고, 디지털 사회에서 요청되는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사항은 충분히 부각되지 못하고 있었다. 사회과 교육이 미디어 리터리 시를 충분히 갖춘 시민 양성에 더욱 기여하기 위해서는 미디어 비평, 미디어 콘텐츠 생산, 미디어 관련 참여 등과 같은 다양한 미디어 리터러시 요소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내용이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일정한 지분을 확보하도록 하는 논리 위에서 학교급간 편차를 줄이고 계열성을 갖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사회·문화는 물론 정치, 경제, 법 등 다양한 세부 영역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내용 및 활동 요소를 반영하고,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여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사항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elements of media literacy in the social studies curriculum and to suggest improvements regarding media literacy which is important for citizenship education. For this purpose, four social studies curricula (from the 7th version through to the 2015 revised version) were analyzed. Th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elements of 'understanding media' and 'utilizing media' show up frequently. Second, there are gaps in the importance of those elements among the curricula and the school levels. Third, the elements of media literacy are found most in the areas of society and culture. Fourth, digital literacy, essential in a digital society, is not being emphasized enough. In order for social studies to foster citizens with media literacy, various elements of media literacy should be introduced, and discussed in a more balanced way in the curriculum. That is, the portion of 'criticizing media', 'creating media contents', 'participating in media related issues' needs to be increased. In addition, the share of media literacy elements should remain stable regardless of curriculum changes and school levels. Moreover, more achievement standards on media literacy and teaching methods should be included in other areas such as politics, economics and law related education. Also, digital literacy related contents should be further expanded considering the rapid social change led by expanding digital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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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모 에코노미쿠스 대 사회적 선호와 공평성 : 학교 경제교육 비판

저자 : 이윤호 ( Lee Yun-ho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7-12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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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경제학의 기본 가정인 호모 에코노미쿠스가 지니는 함축과 연구 패러다임으로서의 주류 경제학의 특징을 분석한다. 그리고 행동경제학과 신경과학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호모 에코노미쿠스 공리의 특수성과 한계를 비판한다. 행동경제학의 연구 결과는 인간이 이기성과 함께 공평성 성향을 선천적으로 지니고 있음을 확인한다. 우리나라 학교 경제교육은 주류 경제학의 이론 체계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합리성 또는 효율성만을 강조하는 교육을 행하고 있다. 민주시민성 함양이라는 사회과교육의 목표에 학교 경제교육이 제대로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경제교육에서 합리성과 함께 공평성이 동시에 다루어져야 한다.


This study analyzes the implications of homo economicus as the basic assumption of economics, and the characteristics of mainstream economics as a research paradigm. And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of behavioral economics and neuroscience, the paper criticizes the specificity and limitations of the homo economicus axiom. The research results of behavioral economics and neuroscience confirm that humans have innate propensity for fairness along with selfishness. School economic education in Korea uncritically accepts the theoretical system of mainstream economics and provides school economic education that emphasizes only rationality or efficiency. School economic education has not properly contributed to the goal of social studies education to foster democratic citizenship. In school economic education, rationality and fairness must be dealt with at the sam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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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독일의 통일교육 내용과 방법에 관한 질적 사례 연구

저자 : 전영은 ( Jeon Young Eun ) , 정문성 ( Jeong Moon Seong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7-150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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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독일의 통일교육과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통일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구체적으로 얻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와 유사한 연구들이 많이 있었으나 주로 거시적 차원의 시사점을 얻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교육현장에 적용할 구체적 통일교육에 관한 연구가 거의 없었다. 이를 위해 독일 헤센 주의 교육과정 분석과 교사의 면접, 수업의 참관을 통해 우리나라의 통일교육 시사점을 추출하고자 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통일교육의 방향에서는 통일 전, 통일 이후를 구분해서 중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는 주로 통일 전 통일교육에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독일의 통일교육 경험에서 통일교육은 단지 통일 전만 아니라 통일직후의 혼란과 통일 이후 제도적 문화적 통합을 위한 노력에까지 중장기적으로 준비해야 된다는 시사점을 얻었다. 아울러 내적 통합이 중요하며,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은 역사교육의 일환이 되므로 통일의 의미와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도 시사받았다. 둘째, 통일교육의 내용 측면에서 보면 교육제도의 통합에 대한 고민과 교육청 단위의 구체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받았다. 결국은 교육현장의 통합이 있어야 갈등이 최소화되고 내적 통합이 현실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육청 차원의 통일교육도 준비되어야 한다. 셋째, 통일교육의 방법 측면에서 보면 통일된 독일에서 통일이라는 주제는 역사 교육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세계적 추세인 역량중심교육, 문제해결 중심교육이 주된 방법이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통일의 완성을 주체적으로 진행하면서 역량을 신장시키는 방법을 취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btain specific implications for unification education in Korea through a thorough analysis of the German unification curriculum. There have been many similar studies, but most of them have macroscopic implications, and few studies have been conducted on specific unification education to apply to a practicum. To this end, it was intended to ascertain the practical implications of unification education in Korea through analysis of curriculum in Hesse, Germany, interviews with teachers, and visits to classes. To summarize the findings: First, in the direction of unification education, it is necessary to segregate pre-unification and post-unification contents by applying time-staged perspectives. In Korea, unification education contents were heavily concentrated on the pre-unification stage. However, learning from Germany's experience in unification suggests that unification education should be prepared not only on pre-unification but also in post-unification where potential chaos shortly after unification may occur and efforts to integrate institutional and cultural integration happens on a prolonged basis. It was also suggested that internal integration is a vital factor and that the intention, consequence and process of unification are very important because it will eventually be part of history education in the long run. Second, in terms of the contents of unification education, it was suggested that the concerns about the integration of the education system and the specific role of the Ministry of Education were very important. In the end, the integration of education sites eliminates the conflict and entails internal integration to be a reality. Therefore, unification education at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their subordinates' level should also be prepared for full integration. Third, in terms of unification education methods, the theme of unification was only a part of history education in a unified Germany. And the pedagogical approaches taken were competency-oriented and problem-solving-oriented education, which are global trends. Through this, students took their initiatives to work out better ways for completion of unification process and integration thereby improving their capabilities independ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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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교급별 민주시민교육,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저자 : 박하나 ( Park Hana ) , 엄수정 ( Um Sujung ) , 조현희 ( Cho Hyunhee ) , 김종훈 ( Kim Jonghun ) , 정수정 ( Jung SuJung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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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초·중·고등학교 민주시민교육 실천 사례를 통해 학교급별 특징을 살펴보고, 그것을 토대로 학교급에 따른 민주시민교육 내용 및 실행방안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3단계에 걸쳐 질적사례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민주시민교육 실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사 8명 및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FGI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학교급별로 주제별 영역 확대 전략이 필요했다.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개인적 삶에서 사회적 삶으로, 보다 큰 공동체와 보편가치 지향으로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었다. 초등에서는 민주적 절차의 간소화를 통해 학생들이 쉽게 민주주의에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야 하며, 일상에서 민주시민으로서 효능감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했다. 중등단계로 나아갈수록 의사결정의 절차를 스스로 생성하고, 나아가 사회문제를 기존방식과는 다르게 일상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창출해내는 등 창의적인 민주시민성 함양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었다. 이 같은 학교급별 민주시민교육의 특성을 토대로 연구진은 정의지향적 민주시민교육이 추구하는 인간상과 교육목표를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민주주의의 이해', '더불어 사는 삶', '사회정의와 연대'라는 3개의 대주제와 하위 범주로 총 10개의 소주제(민주주의, 인권과 시민, 언론과 미디어, 다양성, 평화, 노동, 지속가능한 공동체, 사회정의, 연대, 사회참여)를 선정하였다. 이를 수준별로 세분화하였으며 구체적으로 1수준~4수준에 이르기까지 교사가 다룰 수 있는 내용 요소를 제시하여 사회과교육과정의 확장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학교급별로 민주시민교육의 실천이 어떻게 다를 수 있을지 조명하고, 민주시민교육이 추상적이고 모호하다고 느끼는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급별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하나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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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회과 교과 역량과 기능 체계화 방안 탐색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일반사회 영역을 중심으로-

저자 : 배화순 ( Bae Hwasoon ) , 강대현 ( Kang Dae-hyun ) , 은지용 ( Eun Ji-yong ) , 구정화 ( Koo Jeonghwa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1-62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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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 전후로 사회과에서는 다른 교과와 마찬가지로 교과 역량과 기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관심은 2015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 역량과 기능 교육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표현되었다. 그러나 2015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교과 역량과 기능이 제대로 선정되었는지, 교육 내용에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이들이 잘 연계되어 교육 내용이 조직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견해들이 많다. 이 연구에서는 2015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의 일반사회 영역에서 교과 역량, 기능, 성취기준 간에 연계성을 검토하고, 교과 역량을 교육 내용에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서 기능을 체계화하여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전후에서 이루어진 사회과 교과 역량과 기능 관련 연구를 검토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제시된 교과 역량, 기능, 성취기준 등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교과 역량에서는 역량 선정의 적절성, 복합적 역량 제시, 과목 간 교과 역량의 차이 등이 주요 문제로 나타났다. 또한 내용 체계에 제시된 기능은 영역별 기능 제시의 문제, 학교급 및 학년군별 기능의 동일성 문제, 주요 기능에 대한 누락 등의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취기준에 사용된 기능 술어를 분석한 결과, 성취기준에 제시된 기능 술어의 제한적 활용, 체계화 및 위계화 문제 등이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 연구에서는 교과 역량 및 기능의 체계화 방향을 탐색하고, 사회과 교과 역량과 기능 개선을 통하여 체계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교과 역량 선정, 내용 체계의 기능 제시, 성취기준의 기능 술어 사용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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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회과 교육과정 속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내용 분석

저자 : 설규주 ( Seol Kyujoo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3-96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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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시민성 함양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보고 사회과 교육과정 속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내용을 분석한 후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제7차 사회과 교육과정부터 2015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의 성취기준과 교수·학습 방법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사회과 교육과정은 대체로 미디어 이해, 미디어 활용 등 일부 미디어 리터러시 요소에 편중된 측면이 있었다. 교육과정별로는 2007, 2015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내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또한, 학교급별 편차도 발견되었으며 학교급 간 계열성이 확보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한편, 사회과 세부 영역 중 사회·문화 영역에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내용이 주로 분포해 있었고, 디지털 사회에서 요청되는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사항은 충분히 부각되지 못하고 있었다. 사회과 교육이 미디어 리터리 시를 충분히 갖춘 시민 양성에 더욱 기여하기 위해서는 미디어 비평, 미디어 콘텐츠 생산, 미디어 관련 참여 등과 같은 다양한 미디어 리터러시 요소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내용이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일정한 지분을 확보하도록 하는 논리 위에서 학교급간 편차를 줄이고 계열성을 갖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사회·문화는 물론 정치, 경제, 법 등 다양한 세부 영역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내용 및 활동 요소를 반영하고,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여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사항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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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모 에코노미쿠스 대 사회적 선호와 공평성 : 학교 경제교육 비판

저자 : 이윤호 ( Lee Yun-ho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7-12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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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경제학의 기본 가정인 호모 에코노미쿠스가 지니는 함축과 연구 패러다임으로서의 주류 경제학의 특징을 분석한다. 그리고 행동경제학과 신경과학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호모 에코노미쿠스 공리의 특수성과 한계를 비판한다. 행동경제학의 연구 결과는 인간이 이기성과 함께 공평성 성향을 선천적으로 지니고 있음을 확인한다. 우리나라 학교 경제교육은 주류 경제학의 이론 체계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합리성 또는 효율성만을 강조하는 교육을 행하고 있다. 민주시민성 함양이라는 사회과교육의 목표에 학교 경제교육이 제대로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경제교육에서 합리성과 함께 공평성이 동시에 다루어져야 한다.

KCI등재

5독일의 통일교육 내용과 방법에 관한 질적 사례 연구

저자 : 전영은 ( Jeon Young Eun ) , 정문성 ( Jeong Moon Seong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3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7-150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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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독일의 통일교육과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통일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구체적으로 얻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와 유사한 연구들이 많이 있었으나 주로 거시적 차원의 시사점을 얻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교육현장에 적용할 구체적 통일교육에 관한 연구가 거의 없었다. 이를 위해 독일 헤센 주의 교육과정 분석과 교사의 면접, 수업의 참관을 통해 우리나라의 통일교육 시사점을 추출하고자 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통일교육의 방향에서는 통일 전, 통일 이후를 구분해서 중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는 주로 통일 전 통일교육에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독일의 통일교육 경험에서 통일교육은 단지 통일 전만 아니라 통일직후의 혼란과 통일 이후 제도적 문화적 통합을 위한 노력에까지 중장기적으로 준비해야 된다는 시사점을 얻었다. 아울러 내적 통합이 중요하며,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은 역사교육의 일환이 되므로 통일의 의미와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도 시사받았다. 둘째, 통일교육의 내용 측면에서 보면 교육제도의 통합에 대한 고민과 교육청 단위의 구체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받았다. 결국은 교육현장의 통합이 있어야 갈등이 최소화되고 내적 통합이 현실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육청 차원의 통일교육도 준비되어야 한다. 셋째, 통일교육의 방법 측면에서 보면 통일된 독일에서 통일이라는 주제는 역사 교육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세계적 추세인 역량중심교육, 문제해결 중심교육이 주된 방법이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통일의 완성을 주체적으로 진행하면서 역량을 신장시키는 방법을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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