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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미래학회> 유라시아연구> 재무적 제약과 조건적 보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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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적 제약과 조건적 보수주의

Financial Constraint and Conditional Conservatism

차상권 ( Sangkwon Cha )
  •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 : 유라시아연구 18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6월
  • : 159-183(25pages)
유라시아연구

DOI


목차

Ⅰ. 서 론
Ⅱ. 선행연구 검토 및 가설설정
Ⅲ. 연구방법론
Ⅳ. 실증분석결과
Ⅴ. 토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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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업이 직면한 재무적 제약과 조건적 보수주의의 관계를 검증한다. 선행연구에서는 재무적 제약이 클수록 경영자의 재무보고 개입이 증가하고 기업 내부에서의 현금흐름 창출을 위한 조세회피가 수행되며 이로 인한 정보비대칭이 심화될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특히, 재무적 제약이 클수록 경영자는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기업에 관한 악재를 적시성있게 재무제표에 담지 않아서 발생할 수 있는 주가급락현상도 커진다는 점을 주목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재무적 제약과 자본시장에 관한 연구에서의 가장 핵심적인 원인인 재무적 제약 기업에서의 낮은 악재의 적시성이 실재하는가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누락되어 이를 검증하고자 2007년부터 2020년까지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대상으로 실증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재무적 제약과 조건적 보수주의는 음의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재무적 제약이 클수록 악재의 적시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둘째, 재무적 제약과 조건적 보수주의간의 음의 관계는 감사인의 규모가 클수록, 코스닥시장일수록 더 뚜렷하게 관찰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발생액-현금흐름 모형이나 시장기반 모형에서 모두 동일하게 관찰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재무적 제약이 큰 기업에서의 회계정책 역시 재무적 기초와 계약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식인 보수적 회계처리의 수준이 감소할 수 있음을 지적한 연구로써 선행연구를 확대하였다.
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financial constraints and conditional conservatism. Previous studies pointed out that the greater the financial constraints, the greater the involvement of managers in financial reporting, and tax avoidance to create cash flows within the firm is performed, which can intensify information asymmetry. It was pointed out that the greater the financial constraints, the greater the plunge in share prices, which can occur due to the fact that managers do not timely include bad news about the company in their financial statements for additional financing. Therefore, in order to verify this, this study noted that it is currently omitted despite the proactive analysis of the timeliness of low bad news in financial constraint companies, which is the most important cause in research on financial constraints and capital markets. An empirical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KOSPI market and the KOSDAQ market from 2007 to 2020.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confirmed that financial constraints and conditional conservatism had a negative relationship. In other words, it was reported that the greater the financial constraints, the lower the timeliness of losses. Second, the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financial constraints and conditional conservatism was observed more clearly as the size of auditors large and in the KOSDAQ market, and this result was confirmed to be observed the same in both accruals-cash flow models and market-based models. This study expanded the preceding research as a study that pointed out that accounting policies in companies with large financial constraints can also reduce the level of conservative accounting, a method of improving the financial foundation and efficiency of con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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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기타(사회과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738-3382
  • : 2733-6301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2004-2021
  • :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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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권3호(2021년 09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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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귀농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귀농멘토링을 조절효과 중심으로

저자 : 김봉식 ( Bong-shik Kim ) , 하규수 ( Kyu-soo Ha )

발행기관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간행물 : 유라시아연구 18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2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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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개인적역량, 귀농동기, 정부자금지원이 귀농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귀농멘토링을 조절효과로 반영하여 연구하였다. 60년대 후반 이후 급속한 산업화 및 도시화로 인해 농촌의 젊은이들이 도시로 몰리자 농촌의 고령화 및 마을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 농촌의 생활 기반이 붕괴되고 있으며, 최근 5년 간 농어촌의 인구가 28만 명이 감소하고 급속한 농어촌 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구가 감소되는 시점에서 개인적역량, 귀농동기, 정부자금지원이 귀농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독립변수로 제시된 3가지 변수와 종속변수인 귀농의도 간에 귀농멘토링 조절효과를 분석하여 귀농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해서 귀농의도가 있는 30세 이상의 도시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고 최종적으로 262부의 유효한 설문지를 수집하였다. 조사표본의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이 68.7%로서 여성 31.3%보다 많았고 연령은 평균 49세로 나타났으며, 직업은 공무원 등을 포함한 사무직이 66.4로 가장 많았다. 결혼 여부는 미혼이 21.8%, 기혼이 78.2%로 조사되었으며, 조사표본의 학력은 대졸이 65.3%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졸 이하가 14.1%, 대학원 이상이 13.7%, 초대졸이 6.9%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 표본의 연평균 소득은 4,06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직장 경력은 평균 18년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통계 프로그램은 SPSS (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23.0을 사용하였으며 첫째, 표본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Analysis of Frequency)을 실시하였다. 둘째, 측정도구의 타당성과 신뢰도 검증을 위해서 요인분석(Factor Analysis)과 Cronbach's α 계수를 사용하였다. 또한, 관련변수의 관련성을 위해 상관관계 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셋째, 연구가 설검증과정에서는 개인적역량, 귀농동기, 정부자금지원이 귀농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귀농멘토링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귀농멘토링 조절효과는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서 조절회귀분석을 검증하였으며. 분석결과는 경제적 혜택, 육체적 역량, 영농경험이 귀농의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의 경우 여성보다는 남성이 귀농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귀농으로 경제적 혜택이 증가할수록, 육체적 역량이 높을수록, 영농경험이 많을수록 귀농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절변수인 귀농멘토링을 추가하여 귀농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한 결과 성별, 경제적 혜택, 육체적 역량, 영농경험이 귀농의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경력은 귀농의도에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절변수인 귀농멘토링은 귀농의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조절변수를 검증한 결과 환경친화적 삶*귀농멘토링, 정부자금지원*귀농멘토링의 상호작용은 상호작용 항만 유의적인 수준으로 나타나 순수조절변수로 확인되었으며, 경제적 혜택*귀농멘토링은 상호작용 항과 변수가 모두 유의적이어서 유사조절변수로 확인되었다. 또한 조절효과 검증결과는 모형 1∼모형 4의 R² 변화량을 살펴보면 모든 단계에서 유의미했으며, 모형 3단계에서는 2단계의 R²의 변화량(△R² = .045, p < .001)이 유의했으며, 4단계에 상호작용항을 투입하였을 때 R²의 변화량(△R² = .030, p < .001)이 유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귀농멘토링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몇 가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는데 첫째, 사회 경험이 적을수록 귀농의도가 증가하는 요소를 나타냈으며 귀농을 창농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경제적 이득을 취하려는 신세대 예비귀농인들의 사고방식과 정부 및 지자체에서의 정책적 지원이 시너지 효과를 발생한 것으로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정부자금지원은 귀농의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자금을 귀농 목적에 맞게 대여하는 제도가 필요는 하겠지만 그보다는 영농기술이전, 귀농멘토링, 판매처 확보 등과 같은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귀농멘토링이 초보 귀농인들의 농촌 이주 후 정착에 매우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토착민들과의 교류나 원만한 인간관계가 경제적 요인만큼 귀농정착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In this study, the impact of personal competence, motivation for returning to farming, and government funding on the intention of returning to farming was reflected in the moderating effect. Since the late 60s, the rapid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have led to the aging of rural areas and hollowing out of villages, causing the rural living base to collapse. In the past five years, 280,000 people have fallen and the population has decreased due to the rapid aging of farming and fishing villages, the purpose of which is to analyze the effect of regulating return to farming. For this study, a survey of urbanites aged 30 and older who intended to return to farming was conducted, and 262 valid questionnaires were finally collected.
Looking at the characteristics of the survey sample, 68.7% of men were more than 31.3% of women, and the average age was 49. Office workers, including civil servants, accounted for the largest number of jobs with 66.4. The survey showed 21.8% of unmarried people and 78.2% of married people, with 65.3% of college graduates or younger, 14.1% of high school graduates, 13.7% of graduate students, and 6.9% of college graduates. The average annual income of this study sample was 40.6 million won, with an average of 18 years of work experience. For this study, the statistical program used 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SPSS) 23.0, and first, the analysis of frequenc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characteristics of the samples. Second, factor analysis and Cronbach's α coefficients were used to verify the feasibility and reliability of the measurement tool.
We also conduct Correlation Analysis for the relevance of related variables. Thir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in the research hypothesis verification process to analyze the impact of personal competence, farming motivation, and government funding on farming intentions and the regulatory effect of farming mentoring.
The collected data performe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the effect of regulating mentoring in this study was verified through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howed that economic benefits, physical capacity, and farming experience had a significant (+) effect on the intention of returning to farming. In the case of gender, men were more likely to return to farming than women, and the higher the economic benefits of returning to farming, the higher the physical capacity, and the more farming experience, the higher the intention to return to farming. As a result of adding home farming mentoring, which is a controlling variable, it was found that gender, economic benefits, physical competence, and farming experience had a significant (+) effect on home farming intentions. Career experience has been shown to have a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the intention of returning to farming. The regulating variable, return-to-farm mentoring, has been shown to have a significant (+) effect on return-to-farm intention.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regulatory variables in this study, the interactions of eco-friendly life*return to farming mentoring and government funding* return to farming mentoring were identified as net regulatory variables. Economic benefits*Returning to farming was identified as a pseudo-regulatory variable because both interaction terms and variables were significant. Furthermore, the regulatory effectiveness verification results were significant at all stages. These results confirm the regulatory effectiveness of return farming mentor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have several implications, and first, the smaller the career experience, the more likely it is to return to farming, which is a synergy effect caused by the combination of the mindset of new-generation prospective farmers to take capital gains. Second, government funding does not affect the intention of returning to farming, which can be said to be necessary for the intention of returning to farming, but more realistic alternatives such as transferring farming technology, mentoring, and securing sales outlets are needed. Third, it was found that returning to farming had a very major impact on the settlement after rural migration of novice farmers, and that exchanges with existing indigenous people and amicable relationships were important factors for returning to far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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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upply Chain Finance and Financing Constraints: Evidence from Chinese Multinational Manufacturing Firms

저자 : PuyouLyu , SoHyeonKang ( 강소현 ) , YuncheolKang ( 강윤철 ) , MoonSubChoi ( 최문섭 )

발행기관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간행물 : 유라시아연구 18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3-72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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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oday's highly changing external environment, such as global interest rates and exchange rates, and the changing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parties in international trade, the international trade supply chain is gradually mature and stable. In particular, remarkable progress in the development of various products related to supply chain finance (SCF) has been established thanks to the innovation of IT technology including the Internet network. Moreover, supply chain finance (SCF) has shown a breakthrough in the development of product concept and operation mode innovations in the international market with the continuous improvement of Internet technology. The top 50 global banks have all started SCF business. Meanwhile, European and American countries are developing fast, whereas China is still in its infancy in which a certain gap currently exists. However, China obtains a critical position in global supply chain, especially the manufacturing industry occupying a large proportion. Facing huge demand, many of China's multinational manufacturing industries have been in a weak position in financing and are facing pressure on capital turnover. The 'One Belt and One Road' project, a land and sea road network connecting Asia, the Middle East, Europe, and Africa, which is the '21st century version of the Silk Road' launched by the Chinese government in 2015, could be a great opportunity to Chinese companies. Still, one of the main reasons for not being able to be fully benefited from it can be found in the sluggish supply chain finance. With the tightening of liquidity caused by the deleveraging of supervision, the generalized SCF will build a stable liquidity tool for core enterprises, primary and secondary suppliers, and more upstream and downstream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SMEs). Moreover, it will help build a better environment of the industrial chain and thus promote the reform of the financial ecology of the supply chain. Using data of the manufacturing enterprises listed on China's SMEs Board from 2013 to 2019, this study uses the cash-cashflow sensitivity model to empirically test the financing constraints of SMEs and the role of SCF in alleviating these constraints. From the internal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enterprises and external financial environment, this study introduces enterprise information transparency, external financing cost, and financial development level as moderating variables for further investigation. In the supply chain of multinational corporations, the more peripheral in the supply chain they are, the stronger financial constraints they face. This is due to the fact that in the supply chain of China-based multinational companies engaged in manufacturing, the longer the inventory cycle is, the higher the current debt ratio is, and the standardization of corporate management is insufficient. This study examines the difference in financing constraints of different types of enterprises and the varying alleviating effects of SCF on their financing constraints, and carries out a robustness test on the empirical results.
Through empirical analysis, this paper draws the following conclusions: Information transparency and financial development level negatively regulate the mitigating effect of SCF on enterprise financing constraints. In contrast, external financing costs positively regulate the mitigating effect of SCF on enterprise financing constraints.


전 세계의 금리 및 환율 등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오늘날의 국제 무역공급체인은 보다 성숙화된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인터넷망을 비롯한 IT 기술의 혁신에 힘입어 공급망금융(supply chain finance, SCF)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룩해왔다. 그런데 현재 세계 50위권의 은행들은 모두 공급체인 금융 업무를 취급하고 있는 반면, 선진국의 신속한 발전에 비해 중국의 공급망금융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이 세계 공급 사슬망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중차대하며 특히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나, 중국의 다국적 제조 기업들은 막대한 수요량에 직면해 있으면서도 자금 조달에 취약하여 난관을 겪고 있다. 2015년부터 중국 정부가 착수한 '21세기판 실크로드'인 아시아 및 중동, 유럽, 아프리카를 잇는 육해상 도로망인 '일대일로(One belt and One road)' 사업으로 인해 중국 기업들이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굉장한 기회를 목전에 두고 있으나, 그렇지 못하고 있는 주요 이유 중 하나를 공급망금융의 부진에서 찾을 수 있다. 공급망금융은 디레버리징 규제로 인한 유동성 제약에 대응하여 각 기업의 핵심 산업을 위한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 구축에 기여할 수 있으며, 주요 공급업체와 그렇지 않은 공급업체, 다양한 규모의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산업망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다. 더욱이, 공급망금융은 포괄적인 산업 체인망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계적 환경을 자체를 개선시키기 때문에, 글로벌 공급체인망 금융 생태계의 근본적 개혁을 야기할 수 있다.
본 논문은 2013~2019년 기간동안 중국 중소기업 위원회가 제시하는 제조업체 리스트 내 중소 제조업체 기업들을 표본으로 현금 유동성 민감도 모델(cash-cash flow sensitivity model)을 적용하여 중소 제조업체들이 직면한 자본 조달에 있어서의 제약을 규명하고, 공급망금융이 이를 완화할 수 있음을 검증하였다. 각 기업별 고유 특성과 자본조달 환경 변수를 1차적으로 적용한 뒤, 기업투명성, 외부 자본조달 비용, 금융발전단계 등을 조절변수로 설정하여 2차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다국적 기업의 공급망 상 위치가 핵심 산업에서 멀어질수록 강한 재무 제약에 직면한다. 이는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국 기반의 다국적 기업의 공급망에서 해당 기업군에 속할수록 재고순환주기가 길고 유동부채 비율이 높으며, 기업 경영에 있어 표준화가 미진하다는 점에 기인한다. 2차 분석 결과, 기업정보투명성과 금융 발전 수준은 중소 제조업체들이 처한 재무 제약에 대해 공급망금융이 갖는 완화 효과를 억제하는 반면, 외부 자본조달 비용은 해당 관계를 강화함이 확인됐다. 중국 내 다양한 타입의 중소 제조업체들이 처한 재무 제약과 이를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공급망금융이 갖는 효과를 다국적 기업의 맥락에서 실증 분석하였다는 점에 본 논문의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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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uthentic Leadership,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Innovative Behavior In Chinese Construction Industry: The mediating effect of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and moderating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저자 : ZHANGYUWEN ( 장욱문 ) , HahnJuhee ( 한주희 )

발행기관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간행물 : 유라시아연구 18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3-95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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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recent years, China's construction industry has been developing rapidly, so the requirements for the comprehensive quality and innovation ability of employees have become higher and higher. However, at present, the quality of employees in China's construction enterprises is generally low, and the innovative vitality and efficiency of employees are not high. Moreover, the long working hours and high intensity of the construction industry have led to a rising trend of employee turnover year by year. Therefore, how to choose the right leadership style, enhance employees'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innovative behavior has become the core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work in construction companies.
Based on the social exchange theory, COR theory, and social identity theory,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impact of authentic leadership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innovative behaviors through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in China's construction industry.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was added as a moderating variable. Total of 393 employees and 62 teams from construction enterprises were used as survey samples, and multi-level data analysis using SPSS 26.0 and Mplus 8.0 was employed. The results showed that authentic leadership was positively related with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innovative behavior while authentic leadership enhanced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innovative behavior through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Moderating effects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was also found. This study discusses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these results. First, This study extends the study of the outcome variables of authentic leadership in the construction company by studying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innovative behavior of employees from the organizational level across levels. Second, This study uses authentic leadership in the Chinese context as an entry point for research to complement research on the impact of authentic leadership styles on employees' organizational commitment. Third, this study expanded the mediating role of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between authentic leadership and innovation behavior. Fourth, this paper identified the moderating role of psychological capital between authentic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innovative behavior in the Chinese context, and the findings complement related research on psychological capital. Also, this paper puts forward the recommendations for human resource management. And considers the limitations and possible future research directions.


최근 중국의 건축업은 급속히 발전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의 종합적인 자질과 창의력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중국 건축업 종업원의 자질이 전반적으로 낮고 혁신능력과 효율이 높지 않다. 또 건축업 직원들은 근로시간이 길고 업무강도가 높아서 이직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성원의 조직몰입과 혁신 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적절한 리더십을 어떻게 선택할 것은 건축업 인력 관리 업무의 핵심이 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사회교환이론, 사회 정체성 이론, COR 이론과 사회인지 이론 기반으로 중국 건축분야에서 팀장의 진성리더십이 팀원의 조직몰입, 혁신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한다. 진성리더십에서 조직동일시를 통해 조직몰입, 혁신 행동에 대한 영향을 연구한다. 진성리더십과 조직 몰입, 혁신 행동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조절 효과를 중심으로 연구한다. 이 연구의 데이터는 설문조사 형태로 중국 주요 도시의 건축업에서 393 부 팀원과 62 부 팀장의 설문조사 결과 수집했고 SPSS 26.0과 Mplus 8.0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진성리더십은 조직 몰입과 혁신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진성리더십은 조직 동일시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친다. 조직 동일시는 진성리더십과 조직몰입, 혁신 행동 사이의 관계에서 부분적인 매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긍정심리자본은 진성리더십과 조직몰입간의 관계 그리고 진성리더십과 혁신 행동의 관계를 조절하며, 긍정심리자본 수준이 높아질수록 진성 리더십이 조직 몰입과 혁신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은 증가하였다.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본 연구의 이론과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첫째, 본 연구는 건축업 직원을 대상으로 진성리더십의 효과에 대한 다수준접근으로 실증적 분석을 더함으로 기준의 진성리더십에 대한 연구의 범위를 확장했다. 둘째, 중국 배경에서 진성리더십이 조직몰입에 대한 연구를 보완했다. 셋째, 진성리더십과 혁신행동 사이에서 조직 동일시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관한 기존의 연구를 확대하는 데 있어 시사점을 제공했다. 넷째, 중국 배경에서 긍정심리자본의 조절효과를 입증하고 기존연구의 확장을 기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그리고 본 연구는 인적자원 관리에 대한 제안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와 향후 연구의 방향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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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세 및 재정에 대한 납세자들의 이해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저자 : 강민조 ( Min-jo Kang ) , 허광복 ( Kwang-bok Hue )

발행기관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간행물 : 유라시아연구 18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7-114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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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시스템의 특성을 적절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조세법과 조세정책에 대한 상당 수준의 관심과 지식이 요구된다. 조세제도에 대한 납세자들의 주관적 인식과 신념을 조사하는 경우 직면하게 되는 의문점은 설문 응답자들이 과연 현행 조세시스템에 대하여 적절한 판단할 수 있을 만큼 조세 및 재정에 관한 배경지식을 갖추고 있는지는 여부이다. 조세제도에 대한 사전지식과 경험의 차이는 조세제도에 대한 납세자들의 신념 및 태도의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납세자들의 조세이해력(tax literacy)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실증연구는 자료수집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제대로 수행되지 않았다.
기존의 선행연구들은 조세지식의 대용변수로서 대부분 납세자들이 스스로 보고한 조세이해력 수준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접근법은 납세자들이 자신의 이해수준을 적절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므로 만약 이러한 가정이 성립하지 않는 경우 심각한 측정오차를 가질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객관적인 조세지식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조세 및 재정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한 구체적인 설문항목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납세자들의 조세이해력에 체계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납세자들의 조세지식 수준의 현황 및 조세이해력의 결정요인에 관한 실증적 증거를 바탕으로 납세자 교육 및 홍보 전략 수립에 유용한 정책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재정패널조사 자료인 10차 재정패널데이터에 신설된 조세 및 세정에 관한 납세자들의 인식 항목 중 조세제도에 대한 납세자들의 이해도를 직접 측정하는 항목인 정답 및 모름 응답을 조세이해력의 대용변수로 활용하였다. 이를 통해 납세자들의 행동에 관한 주요 경제·인구통계적 변수들이 조세이해력에 미치는 체계적인 영향을 다변량 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재정패널데이터의 가구원 의식조사 중 조세 및 재정에 대한 이해도 항목을 조세이해력의 대용변수로 활용하여 실증분석한 결과 납세자들의 경제적·인구통계적 특성의 차이가 조세이해력의 수준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침을 발견하였다. 구체적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소득수준, 최종학력 수준, 총자산 규모가 높을수록, 남성인 경우, 배우자가 있는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또는 연말정산 대상의 경우, 서울에 거주하는 경우에 조세 및 재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납세자의 경제·인구통계적 특성이 조세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미치는 영향과 조세에 대한 무관심에 미치는 영향과 상반된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조세지식의 객관적인 측정치를 활용하여 조세 및 재정에 대한 납세자들의 이해도에 체계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최초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선행연구와의 차별점 및 학술적인 공헌점을 가진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조세제도에 대한 납세자들의 이해도를 증진하는데 필요한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의 수립과 실행에 대한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Proper determination of the characteristics of tax system requires a significant level of interest and knowledge in tax laws and tax policies. The question facing taxpayer's subjective perceptions and beliefs about tax system is whether survey respondents have enough background on tax and finance to make appropriate judgments about current tax system. Differences in prior knowledge and experience of tax system can have a decisive effect on the formation of taxpayer's beliefs and attitudes toward the tax system. However, despite its importance, empirical studies on factors affecting the tax literacy of Korean taxpayers have not been properly conducted due to the difficulty of collecting data.
Existing prior studies use mostly self reported tax comprehension level by taxpayers as a proxy for tax knowledge. This research approach requires the premise that taxpayers can appropriately judge their level of understanding, and if this assumption does not hold, serious measurement errors may occur. Therefore, this study intends to analyze the factors that systematically affect the tax literacy of Korean taxpayers by using specific questionnaire items that measure their understanding of tax and finance in order to grasp the level of objective tax knowledg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useful policy implications for establishing taxpayer education and public relations strategies based on empirical evidence on the current status of taxpayers' tax knowledge level and the determinants of tax literacy in Korea. Using the correct answer and unknown answer which are the items that directly measure taxpayers' tax and taxation of representative data from the 10th finance panel survey conducted by Korean Institute of Public Finance, we investigate the impact of Korean taxpayers' economic and demographic traits on their tax literacy. In particular, the study attempts to discover Korean taxpayers' economic and demographic traits such as age, gender, education, marital status that significantly influence their tax literacy regarding value-added tax rate, individual as well as corporate income tax rate, etc.
The followings are the findings of this study. As a result of empirical analysis using the tax literacy items, it is found that differences in economic and demographic traits of taxpayers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level of tax literacy. The regression results reveal that higher level of education, higher income, marital status, reporting status, house ownership have a negative effect on the degree of un-informed tax knowledge. However, older taxpayers are more likely to be indifferent to the tax system. These results show that economic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axpayers have an effect opposite to the effect on the correct perception of tax and the effect on the unknown perception to tax.
In this study, we explore traditional demographic variables such as age, gender, education, marital status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 on tax literacy. This study differs from previous studies and has academic contributions in that it is the first to analyze factors that systematically affect taxpayers' understanding of tax and finances using objective measures of tax knowledge. In addi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s useful implication of the establishment and implementation of education and public relation programs necessary to enhance taxpayers' understanding of the tax system. The study contributes to the literature by shedding new lights on the determinants of tax literacy towards the current Korean tax and fiscal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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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국의 금융사이클과 실물사이클 간 관계 분석

저자 : 풍곤 ( Feng Kun ) , 이기성 ( Ki Seong Lee )

발행기관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간행물 : 유라시아연구 18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5-137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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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금융부문에 의해 확대 재생산되면서 대내외 거시경제 변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는 주로 실물사이클 분석을 통해 전반적인 한 국가의 경기 상황을 진단해 왔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를 경험하면서 금융부문과 실물부문은 각각의 동인(driver)을 가지고 있으며 별도의 거시경제순환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특히 금융사이클(financial cycle)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현대 거시경제학의 새로운 연구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금융사이클이란 금융변수들의 종합적인 순환변동을 의미한다. 금융사이클은 금융자산의 속성상 가격이 상승할 때 오히려 수요가 증가하고, 호경기 때 상당기간 동안 낙관론이 지속하는 경제주체들의 제한적 합리성과 이에 따른 위험추구 성향, 금융제약(financial constraints)으로 대출이 담보가치에 의존하는 등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 따라서 신용(credit)과 자산가격 간 자기실현적 상호작용(self-fulfilling interaction)이 금융사이클의 핵심요인이라 할 수 있으며, 상당기간 동안 실물부문과 금융부문 간 불균형이 지속되는 경우 외부충격과 혼재하여 금융위기가 초래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국제결제은행(BIS)의 주요 연구자들은 1990년대 대완화기(Great Moderation)부터 실물경제의 순환과 구별되는 금융사이클 개념을 통하여 실물경제의 안정과 금융안정이라는 두 가지 과제의 관련성을 연구하고 있다. 이들은 실물경제의 변동이 금융부문의 역할에 의해 더욱 확장되거나 수축되는 현상에 주목함으로써 단순히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부문의 영향을 다루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각각 독자적인 내생적 동인과 순환주기를 갖는 실물사이클과 금융사이클을 구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문제는 두 가지 사이클이 항상 동조화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실물사이클의 수축기에 금융사이클은 확장기일 수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따라서 실물경제, 즉 물가안정을 목표로 하는 통화정책과 금융안정을 목표로 하는 거시건전성정책은 괴리될 수가 있고, 각각의 국면에 따라서 통화정책과 거시건전성정책을 적절하게 조합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중국의 금융사이클과 실물사이클을 측정하기 위하여 2001년 1분기부터 2020년 3분기까지 분기별 자료를 이용하여 금융사이클과 실물사이클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총신용과 민간신용/GDP보다 주택가격 사이클 및 주식가격 사이클의 순환주기는 상대적으로 짧게 나타나고 있다.
둘째, 사이클 측정을 위하여 선택한 지표들은 대체로 중기 사이클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금융사이클의 경우 최근 정점을 향해 가는 모습을 보여 금융위기 시 나타나는 전조현상일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다.
넷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까지는 금융사이클과 실물사이클이 동조성을 보였지만 최근 들어 금융사이클과 실물사이클은 상반되게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도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금융사이클은 경기순환 국면에 따라 신용이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금융사이클이 과도하게 증폭하는 경우 신용과 자산가격의 붐-버스트(boom-bust)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금융사이클의 변동폭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낮은 저금리 기조를 탈피하고, 대칭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을 통하여 안정적인 거시경제 상황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금융사이클의 순환과정에서 자산가격의 버블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자산가격의 동향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셋째,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새로운 금융기법의 발달로 인해 금융구조의 변화가 불가피하지만, 금융시스템 전반의 경기순응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금융사이클의 지속기간 및 강도가 크게 증폭되고 있다. 따라서 정책당국은 금융시스템의 경기순응성을 완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The data used in this research are from the first quarter of 2001 to the third quarter of 2020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inancial cycle and the business cycle in China.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cycling period of housing price cycles and equity price cycles are relatively short in comparison with the ratios of total credit to the private credit to GDP.
Second, the research shows that the selected indicators faithfully manifest the medium-term cycle.
Third, in terms of the financial cycle, because of the peak, there is concern that this could lead to a financial crisis.
Fourth, the financial cycle and business cycle were synchronized before the global financial crisis of 2008. However recently they are at odds.
The monetary policy and financial stability have always been the main research questions of researchers. Because of the several financial crises, their importance has become more prominent. In addition, since the Great Moderation, leading researchers at the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BIS) have studi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tability of the real economy and financial stability with the concepts of financial cycle and business cycle.
They pay attention to the expansion and contraction of the real economy caused by the financial sector. For the real economy, it not only needs to deal with the impact of the financial sector, but to distinguish the internal factors of the business cycle and the financial cycle. The point is that the two cycles are not always in sync. In the contraction period of the business cycle, the financial cycle can be in the expansion period, and vice versa. Thus, monetary policy aimed at price stability is often at odds with macroprudential policy aimed at financial security. It is an important task to properly integrate monetary policy and macroprudential policy according to different conditions.
According to the research results, the enlightenment is obtained as follows:
First, the financial cycle is inevitable, and it refers to the expansion and contraction of credit according to the certain period of the economic cycle. If the financial cycle is excessively amplified, the credit and asset prices will have boom-bust. Therefore, in order to mitigate the fluctuation of the financial cycle, it is necessary to create a sound macroeconomic environment by shaking off excessively low interest rates and implementing targeted policies.
Second, in the financial cycle, it is very important to monitor the asset price development so as to avoid excessive asset prices bubble.
Third, as the information and financial technology developing rapidly, although the changes of financial structure are inevitable, the procyclicality of the financial system has greatly increased, and the duration and intensity of the financial cycle have also greatly increased. Therefore, the country should begin to find measures to decrease the procyclicality of financial c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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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미중 무역전쟁과 코로나19의 파급효과 분석

저자 : 윤승환 ( Seung-hwan Yoon ) , 안세화 ( Se Hwa Ahn )

발행기관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간행물 : 유라시아연구 18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9-161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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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촉발된 미중 무역 전쟁과 2020년 초에 중국 우한에서 발현되어 세계적 대유행으로 확산된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와 국제무역에 미칠 영향을 추정하고 이에 따른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시도되었다.
분석 결과, 미중 무역 전쟁은 미국과 중국 양 당사국 모두에게 실질 GDP를 감소시켰고 기타 다른 국가들에게는 GDP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하지만 그 규모는 매우 미미하여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 실효성에 의문이 들 정도이다. 여기에 코로나19 대유행이 겹치자 미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들의 GDP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 미국과 ASEAN의 GDP가 좀 더 큰 폭으로 감소하였고 이는 실업률의 급격한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그리고 미중 관세 전쟁보다도 코로나19 대유행의 경제적 피해가 훨씬 더 크게 나타나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19 대유행을 극복하는 것만이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각 국의 경기부양책은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미중 무역전쟁과 코로나19 대유행과 같은 이중고(double whammy)로 인한 피해를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를 인상했을 때 국제 교역과 무역 수지는 양국 모두 수출입이 감소세를 보였으나 수출보다 수입 감소 규모가 상대적으로 더 커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의 경우 분석대상 국가 모두 수출입이 감소하였지만 국가마다 감소 규모와 방향이 다르게 나타나면서 무역수지에도 차이를 보였다. 소비 지출의 경우, 미중 무역 전쟁 시나리오의 경우 양국 모두 소비 지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타 다른 국가들에서는 미미하지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유행의 경우 모든 국가들의 소비지출이 감소하였는데 중국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실업률 감소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소득도 유지될 수 있었고 이로 인한 소비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부문별 산출을 살펴보면, 미중 관세 전쟁과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이중고를 가정한 시나리오의 경우, 중국과 ASEAN을 제외한 모든 국가들에게서 제조업에 비해 서비스 산업의 산출량이 전반적으로 좀 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의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각 국의 실제 실업 변화율을 반영하였는데 각 국의 실업률 변동 격차가 원인으로 보이며 각 국가의 경제 및 산업 구조에 따라 실업률 증가에 대한 충격 반응이 달리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각 국가의 경제 운용에 있어 고용 유지가 산업별 산출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자영업자 비중이 비교적 높은 서비스 산업(음식 숙박업, 여행 및 관광업, 문화 관광업 등)의 산출량이 상당한 규모로 감소함에 따라 이들 서비스 산업 종사자들의 타격이 그만큼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실업 증가가 가계 소득 감소, 소비 지출 감소, 결과적으로 생산 감소로 이어지는 만큼 고용 유지에 필요한 지원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으며 제조업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은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위한 지원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총평하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대외통상정책(일방적 관세인상)은 실효성에 의문이 들 만큼 효과가 미미하였고 실제 미중 양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한 피해보다는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가 훨씬 더 크게 나타나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19 대유행을 극복하는 것만이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의 급격한 감소가 다른 요인보다도 가장 큰 피해를 초래한 것으로 볼 수 있어 그만큼 고용 유지가 경제 운용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해 주고 있다. 미중 무역 전쟁이 양국 간 합의에 따라 현재 소강상태에 있지만 다시 재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코로나19 대유행도 올해 안에 진정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IMF의 정책 권고처럼, 각 국가의 경제활동이 정상화될 때까지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필요가 있으며 코로나19 대유행이 한시바삐 극복될 수 있도록 모든 국가의 백신 접근성 제고를 위해 국제 공조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Using a global, multisector, computable-general-equilibrium model, this paper undertakes to identify the economic impact of the US-China trade war initiated by the Trump administration and the impact of COVID-19, which spread as a global pandemic in 2020, on the global economy and international trade.
Analytical results reveal that the US-China trade war had a negative effect on both the U.S. and China and resulted in an increase in real GDP for the rest of the world. But the effect of the protectionist policy implemented by the U.S. was very minimal, raising questions about the effectiveness of the policy. When COVID-19 struck the world, the GDP of all countries, including the United States, decreased. Among them, the GDP of the United States and ASEAN fell more sharply, and the rapid increase in the unemployment rate seems to be the leading cause. In addition, the economic damage arising from the COVID-19 pandemic was much greater than that of the US-China trade war around the world, suggesting that overcoming COVID-19 as soon as possible is required to minimize economic damage. Each country's economic stimulus packages were found to have a mitigating effect to some extent, with the exception of some countries, even if the damage caused by the US-China trade war and the COVID-19 pandemic could not be completely reversed.
Regarding the impact of each scenario on international trade and trade balance, when the U.S. and China raise tariffs, both the U.S. and China show a decrease in both exports and imports. Still, the extent of the drop in imports is even greater than in exports, leading to a surplus in the trade balance. In the case of the COVID-19 pandemic, exports and imports decline in all countries, but the scale and direction of the decline are different for each country. The U.S. records a trade surplus, but China shows otherwise. In the case of private consumption expenditure, which is closely related to income, both countries' expenditure decreases when tariff hikes by the U.S. and China. However, in all countries except the U.S. and China, consumption expenditure increases, albeit minimally. Consumption in all countries decreases due to COVID-19, albeit variously. Only in China does consumption expenditure increase, in this scenario by 0.98% to 2.2%, suggesting that economic disruption caused by COVID-19 is relatively small. Compared to other countries, as the decline in the unemployment rate is also relatively small, income most likely could be maintained, leading to increased consumption. In terms of the sectoral output in each country, in the case of scenario 5, assuming the double whammy of the US-China trade war and the COVID-19 pandemic, overall production of the service industry significantly decreases compared to that of the manufacturing industry. In particular, a decline in the service industry's output is experienced in all countries except China and ASEAN. In order to reflect the damage caused by COVID-19 as realistically as possible in the model, the actual unemployment data of each country is used; however, the difference in the absolute terms of the unemployment rate in the scenarios seems to provide these results. Also, depending on each country's economic and industrial structure, the shock response to the drop in the employment rate appears to be different. This suggests that job security has a significant impact on each country's economy. In particular, the output of service industries (accommodation & food, transport, travel and tourism, recreation and leisure activities) with a relatively high proportion of self-employed workers reflects a significant decline, which is expected to impact these self-employed workers severely. Besides, as the increase in unemployment caused by COVID-19 has led to a decrease in household income, decrease in consumption expenditure, and consequently decrease in production, seeking measures to maintain job security and support for service industry workers who have suffered more damage than manufacturing industry workers is advis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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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요 경제권 및 중국으로 수출액 동향과 변동성: 동남아, NAFTA, EU, 중국을 중심으로

저자 : 최수호 ( Soo Ho Choi )

발행기관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간행물 : 유라시아연구 18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3-178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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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이 2021년에 기존 효자 품목과 더불어 부진 품목들까지 고루 성장하면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세계 경기 회복세와 수요증가, 가격상승, 기저효과 등으로 수출이 회복되면서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 석유화학, 철강, 일반기계, 섬유 등 중간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 수출은 지난 1970년부터 2017년까지 연 14.6%의 놀라운 상승률을 보이면서 수출 대상국이 1970년 108개에서 2017년 237개국으로 증가하였다. 한국 수출은 중국과 미국에 대한 비중이 높은데 중국과 사드 갈등, 미국과 철강 쿼터나 FTA 개정 요구 그리고 미·중 무역 분쟁 등으로 수출 변동성 위험이 커지고 있어 향후 수출시장 다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의 10대 수출 품목은 2019년도에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 자동차부품, 평판디스플레이, 합성수지, 선박해양구조물, 철강판, 무선통신기기, 플라스틱제품 등이 전체 수출액의 56.1%를 차지하였다. 세계 수출시장에서 한국은 3.1% 비중으로 중국(15.8%), 미국(8.8%), 독일(8.4%), 네덜란드(4.1%), 일본(3.9%), 홍콩(3.4%)에 이어 7위를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주요 경제권 및 중국 수출액의 동향과 변동률을 서로 비교하여 동조화현상과 진행 방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 자료는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서 수집하였으며 분석기간은 2002년부터 2020년까지 총 19개 연간자료를 이용하였다. 실증분석에서는 전년대비 변동률을 도출하여 수치분석 및 지표분석, 모형분석을 산출하였다. 주요 경제권으로 동남아시아와 NAFTA, EU를 그리고 한국의 수출비중이 높은 중국을 선정하였다. 한국 총 수출액(KOREA)에서 SUM(동남아+EU+NAFTA+중국)의 수출비중이 최근 80% 가까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로의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기술통계량에서 변동성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상대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반면 EU와 NAFTA는 크게 나타나 있다. 상관관계분석에서 각 변수들 사이의 상관계수가 모두 높게 나타나 높은 수준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총 수출에 대해 동남아시아와 중국이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회귀분석에서 Coefficient가 동남아시아, NAFTA, 중국, EU 순으로 높게 산출되어 수정된 R-squared가 0.998로 수출액 변화가 99.8% 설명력을 보여주었다. 각 변수들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산출되었으며 상호 독립하여 변동하는 것으로 보여주었다. 수출액의 상승률 동향에서 지난 2002년(=100)을 기준으로 중국(558%), 동남아시아(387%), KOREA(315%), NAFTA(235%), EU(201%)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지난 2010년 이후 상승률이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수들의 변동률이 모두 유사하게 움직이고 있어 서로 동행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Scatter Chart를 보면 한국 총수출(X축)에 대해 SUM, 동남아시아, NAFTA, EU, 중국이 모두 우상향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높은 단계의 동조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Box Plot에서 동남아시아와 중국은 상위 삼분위(75%) 위로 긴 꼬리를 달고 있어 상승률이 지속적으로 크게 나타난 것을 의미하고 있다. SUM의 Hodrick-Prescott Filter에서 2002년 이후 SUM의 Trend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면서 2020년에 처음으로 음(-)의 수치를 보여주었으나 Cycle이 2019년을 단기 저점으로 소폭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향후 한국 수출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중국 및 주요 경제권인 동남아시아, NAFTA, EU를 비롯하여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로의 수출 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기존의 주요 수출국인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 호주, 일본 등으로 지속적인 수출 증대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다. 이를 위해 K-Pop, K-Beauty, K-Food, K-Drama, K-Movie 등 한류 열풍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 한국에 대한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기를 바라고 있고 모두가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Korea's exports are increasing sharply in 2021, as well as existing filial products and sluggish items. Overcoming Corona 19, exports are recovering due to the global economic recovery, demand increase, price increase, and base effect. Therefore, intermediate goods such as semiconductors, automobiles, petroleum products, petrochemicals, steel, general machinery, and textiles are increasing significantly.
Korea's exports showed a remarkable increase of 14.6% per year from 1970 to 2017. Korea's export destinations increased from 108 in 1970 to 237 in 2017. Until now, Korea's exports have been heavily weighted to China and the US. However, the risk of export volatility in Korea is increasing due to the THAAD conflict (China), the demand for revision of FTA & the steel quota (US) and the trade dispute between the US and China. Therefore, Korea is calling for diversification of export markets in the future.
Korea's top ten export items were semiconductors, automobiles, petroleum products, automobile parts, flat panel displays, synthetic resins, marine structures, steel plates, wireless communication devices, and plastic products in 2019, accounting for 56.1% of the total exports. In the global export market, Korea (3.1%) ranks 7th after China (15.8%), the United States (8.8%), Germany (8.4%), the Netherlands (4.1%), Japan (3.9%), and Hong Kong (3.4%).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mpare the trends and fluctuation rates of exports in the major economic sphere and China, and to analyze the synchronizing phenomenon and direction of progress. The research data was collected from the Korea Customs Service's import and export trade statistics, and the analysis period used a total of 19 annual data from 2002 to 2020. In empirical analysis, numerical analysis, model analysis & index analysis were performed by calculating the changing rate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Southeast Asia, NAFTA and EU were selected as major economic spheres, and China, which has a high proportion of Korea's exports, was selected.
The proportion of exports of SUM (Southeast Asia+EU+NAFTA+China) in Korea's total exports (KOREA) has recently increased significantly by nearly 80%. Mainly, exports to China and Southeast Asia appear to have increased significantly. Volatility in descriptive statistics is relatively stable in China and Southeast Asia, while large in EU and NAFTA. In the correlation analysis, both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the major economic sphere and China were high, showing a high level of correlation. In particular, the correlation coefficient was relatively higher in Southeast Asia and China for total exports.
In the regression analysis, the coefficient of coefficient was highest in Southeast Asia, NAFTA, China, and the EU in that order, and the corrected R-squared was 0.998, showing 99.8% explanatory power in the change in exports. All of the variable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were found to fluctuate independently of each other. As of 2002 (=100), the growth rate of exports was highest in order of China (558%), Southeast Asia (387%), Korea (315%), NAFTA (235%), and EU (201%). In particular, the rate of increase since 2010 was found to have increased significantly in China and Southeast Asia. The rate of change of the major economic sphere and China is moving similarly, it is analyzed that they are very close to each other.
In the Scatter Chart, SUM, Southeast Asia, NAFTA, EU, and China all show upwards in terms of total exports (X-axis), showing a very high level of synchronization phenomenon. In the Box Plot, Southeast Asia and China have long tails above the upper third quartile (75%), which means that the rate of increase has continued to be large. In SUM's Hodrick-Prescott Filter, the overall trend of SUM has declined since 2002, showing a negative number for the first time in 2020, but Cycle is trying to rebound slightly from 2019 to a short-term low.
In order to rise Korea's exports in the future, it is necessary to expand exports to China, Southeast Asia, NAFTA, and the EU, as well as the Middle East, Latin America, and Africa. In particular, Korea' experts should continue to increase to existing major export countries such as Hong Kong, Taiwan, Singapore, India, Australia, and Japan. To this end, the Korean Wave fever such as K-Pop, K-Beauty, K-Food, K-Drama, K-Movie, etc. must spread all over the world. Therefore, we are looking forward to working together to ensure that our trust in Korea continues to incr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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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아시아 국가의 지속가능발전 전략: 물-에너지-식량 안보 넥서스를 중심으로

저자 : 김진욱 ( Gene Uhc Kim )

발행기관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간행물 : 유라시아연구 18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9-211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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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위험스러운 기후 변화와 심각한 환경적인 질병에 직면하여 전 세계가 환경 문제를 더 크게 주목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많은 국가들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2015년 UN 총회에서 회원국 모두는 '세계의 변화: 2030 지속가능한 발전 의제'를 채택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2030년까지 이행하기로 합의하였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17개 목표(Goals)와 169개 세부 목표(Targets)로 제시한다. 세부목표는 성과 세부목표와 이행수단에 관한 세부목표로 구분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물-에너지-식량 안보에 관한 넥서스(Nexus)를 중심으로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목표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여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도출하고자 한다.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평가지수의 계산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평가지수는 일단 3단계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첫째, 물-에너지-식량 넥서스를 나타낼 수 있는 지표의 선택이다. 이는 2017년 UN에서 발표한 세부 목표별 지표(indicator)를 기준으로 자료 가용성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둘째, 여러 지표를 사용하는 경우 각 지표별 단위가 상이하므로 이를 표준화시킬 수 있는 산식의 선택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2010년 이전에 사용하던 인적개발지수(HDI) 측정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한다. 이 방법에 의하면 모든 지표의 범위가 최대치 1과 최소치 0에서 분포된다. 특히 최대치와 최소치의 범위를 고려하여 각 값의 위치를 계측하면 0과 1 사이의 값을 도출할 수 있다. 셋째, 여러 지표를 동시에 고려하여 하나의 수치화하는 경우에는 각 세부지표별 가중치가 중요하다. 가장 바람직한 가중치는 일반 국민이나 전문가 집단에 대해 설문을 통해 부과하는 방법인데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설문 결과가 부족하여 산술 평균을 이용하여 분석한다.
본 연구에서 대상이 된 16개국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를 포함하여 개발도상국이다. 우선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에서 제시한 지표를 중심으로 아시아 국가의 물-에너지-식량에 대한 세부 목표별 지수에 대한 현황을 제시한다. 이 현황을 중심으로 표준화 산식에 의거하여 세부 목표별 평가지수를 도출한 후 이를 산술평균하여 수자원 부문, 에너지 부문, 식량 부문으로 구분하여 각 부문별 평가지수(Water-EI, Energy-EI, Food-EI)를 계측한다. 이러한 각 부문별 평가지수를 근거로 종합적인 넥서스 평가지수(Nexus-EI)를 계측하여 국가별 순위를 부여한다.
수자원-에너지-식량 넥서스를 기준으로 가장 수준이 열악한 국가는 라오스로서 수자원 부문의 용수 효율과 식량 부문의 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안정성 추구가 최우선 발전전략이었다. 몽골도 하위권 국가였는데, 에너지 부문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시설 증설을 통한 소비 확보가 필요하고, 식량 부문에서는 영양실조를 개선하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미얀마는 이 둘 국가보다는 종합평가에서는 약간 우수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세 부문 공통적으로 하위권에 속하였다. 특히 용수효율(수자원 부문), 전기접근성(에너지 부문), 빈혈 유병율(식량 부문) 등 여러 부문에서 동시 다발적인 발전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계측되었다. 캄보디아는 수자원 부문(식수서비스 제공, 야외배변) 개선이 최적 전략이었으며, 파키스탄은 여러 부문(수자원 부문의 용수효율, 에너지 부문의 전기접근성, 식량 부문의 빈혈 유병율)을 동시에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네팔은 수자원 부문(높은 용수효율과 수역범위 확대)의 투자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종합적인 넥서스 평가지수는 중위권이었으나 국가에 따라서는 특정 부문이 열악한 수준으로 나타난 국가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은 신재생에너지, 부탄은 에너지 집약도에서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료의 제한 때문에 세부 목표별 모든 지표를 이용하여 분석할 수 없었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여러 국가들의 발전전략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다만 부문별 평가지수를 계측하고, 종합적인 넥서스 평가지수를 도출하는 과정에 적절한 가중치가 없어 산술평균을 이용하였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으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설문결과를 근거로 가중치를 설정하여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In a world undergoing dangerous climate change and other serious environmental ills, there is widespread understanding that worldwide environmental objectives need a higher profile. The member countries of the UN General Assembly in 2015 adopted the 'Transforming our world: the 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 At its heart are the 5 categories(people, planet, prosperity, peace, partnership), the 17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and the associated 169 targets(outcome targets and means of implementation targets) and 232 indicators. This paper proposes sustainable development strategies considering the status of three sectors' Goals (Water-Energy-Food) in Asian developing countries.
The sustainable development strategy will be obtained from the Evaluation Index(EI). The establishment of the Evaluation Index can be characterized in three stages. The first stage is selection of the indicators of Water sector (SDG-6), Energy sector(SDG-7) and Food sector(SDG-2) separately. The lists of targets and indicators for each of the 17 SDGs was published in a UN resolution in 2017. Considering the availability of data in Asian countries, the indicators have been selected. The second is characterized as formula for standardize all indicators. In this analysis, the old HDI method(before 2010) has been adopted to transform a raw variable(value) into a unit-free index between 0 and 1. The third stage will be the choice of weight for each indicator. Even though optimal weights would be obtained from the users' survey as well as experts' survey, arithmetic mean will be used in the analysis due to lack of survey data.
This analysis considers recent status(values) of water-energy-food sectors in Asian developing countries (including ASEAN) applying the indicators presented by international organizations including the UN. Water-EI, Energy-EI, Food-EI can be obtained separately by the formula which adopted the old HDI method from the indicators' values of all countries. The Nexus-EI is calculated from the Water-EI, Energy-EI, Food-EI using the arithmetic mean and it determines the ranking of countries.
According to the Nexus-EI, the least advantaged country has been Lao PDR whose best development strategies should be water efficiency in Water sector and crop production and food supply variability in food sector. Mongolia, second worst country in Asia, should adopt the sustainable development strategies for increase the renewable energy consumption in energy sector, improve undernourishment and reduce food supply variability in food sector. Myanmar needs to adopt strategies to improve three sectors simultaneously, especially development strategies for higher water efficiency(water sector), higher electricity accessibility(energy sector), lower prevalence of anemia(food sector). Cambodia should focus on its water resources strategy(extended basic water drinking services, lower defecation). Pakistan government determines investment plan for higher water efficiency, easier access to electricity, lower prevalence of anemia simultaneously. Nepal's best strategy would be water sector investment for improve the water efficiency and for protect and restore water-related ecosystems. In energy sector, China should increase percentage of renewable energy and Butane should invest the energy intensity level of primary energy.
Even though all indicators could not be analysed in this paper, sustainable development policies of several countries are proposed using the 11 indicators. For the calculation of the Water-EI, Energy-EI, Food-EI and Nexus-EI, the optimal weights obtained from the survey of users and experts should be employed instead of simple weights(arithmetic mean) using in this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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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계획행동이론과 기술수용모델을 적용한 중국 스마트홈 서비스에 대한 이용의도 연구

저자 : Guo Chen , 류미현 ( Mi Hyun Ryu )

발행기관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간행물 : 유라시아연구 18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13-23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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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기술 발전과 사물 인터넷 기술의 향상이 스마트홈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촉진했으며, 특히 중국 스마트홈 서비스 시장의 규모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스마트홈 서비스의 발전은 안정적인 산업환경과 5G 네트워크의 급속한 발전과 같은 많은 요인에서 혜택을 받았으며, 이러한 스마트홈 서비스 산업은 소비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다. COVID-19 이후 중국의 경제와 사회는 심각한 영향을 받았지만 오늘날 COVID-19가 통제되고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내수 시장이 더욱 개방되어 중국 스마트홈 서비스 산업의 발전 기회를 창출했다. 또한, 소비의 점진적인 고도화에 따라 실용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스마트홈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계획행동이론과 기술수용모델을 결합하여 실증분석을 통해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베이징과 상하이의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자 및 비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298개의 유효한 설문지를 수집하였고 AMOS 21.0 program과 SPSS 25.0 program으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계획행동이론 변수 중에서 주관적 규범은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나타냈다. 기술수용모델의 변수 중 유용성, 이용용이성, 즐거움은 모두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보였다. 또한, 본 연구는 프라이버시 위험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즐거움에 따른 이용의도에 유의한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스마트홈 서비스 관련 기업이 중국 소비자의 욕구를 잘 이해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할 때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론적 근거와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In recent years, with the advancement of technology and the improvement of Internet of Things technology, it has promoted the development of the smart home service industry. The size of the Chinese smart home service market is showing steady growth. The development of China's smart home service has benefited from many factors, such as a stable industrial environment and the rapid development of 5G networks, and the smart home service industry has received continuous attention from consumers. China's economy and society have been severely affected since the COVID-19. But now, as the COVID-19 is controlled and the economy is recovering, the domestic demand market is gradually opening up, and creating much opportunities for the development of China's smart home service industry. In addition, with the gradual sophistication of consumption, consumer demands for smart home services that combine usability and functionality are increasing. Therefore, in this research, the factors affecting the use intentions of smart home services are explored through empirical analysis by combining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and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In this study, users and non-users of smart home services in Beijing and Shanghai were surveyed, and a total of 298 valid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This research used AMOS 21.0 program and SPSS 25.0 program for data analysis.
The results show that, among the variables of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subjective norms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use intentions of smart home services. Among the variables of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usefulness, ease of use, and enjoyment all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use intentions of the smart home service. In addition, this research verified the moderating effect of privacy risk. It is verified that enjoyment has a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on the use intentions. This research aims to help companies related to smart home services comprehend Chinese consumers, and provide theoretical basis and data analysis support for them to open the Chinese market and formulate precise marketing strate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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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산업구조변화가 고용 및 생산에 미치는 영향

저자 : 전수민 ( Su-min Jeon )

발행기관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간행물 : 유라시아연구 18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39-26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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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구조의 변화는 경제 전체의 생산성 정체와 경제성장률 둔화의 요인이 된다. 통상 한 국가의 경제발전이 성숙단계에 진입하게 되면 제조업의 비중이 서비스업의 비중으로 이행하는 탈공업화 현상이 나타나는데, 우리나라도 1990년대 이후 고용 부문에서 빠르게 진행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의 생산성 증가율의 격차로 연결된다. 최근 2010년대 들어 노동생산성 증가율과 경제성장률의 하락으로 산업 간 자원배분이 원활하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한국경제가 저성장 기조를 벗어나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 간 생산성 제고와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노동생산성의 추이와 관련된 생산성의 변화를 요인분해하여 그 특징을 살펴보았다. 아울러 산업구조변화가 고용 및 생산 비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패널분석도 시행하였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노동생산성 요인분해의 결과는 전산업과 제조업, 서비스업 모두 산업 내 생산성 효과(Intrabranch effect)가 정태적 효과(static shift effect)와 동태적 효과(dynamic shift effect)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이는 1993년~2019년까지 고용 이동이나 부문간 상호작용에 의한 효과보다 기술혁신에 따른 생산성 개선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하여 전체 노동생산성의 상승을 유도한 결과이다. 또한 정태적 효과와 동태적 효과의 부호는 산업별로 다른 결과를 보였지만 동태적 효과의 음(-)의 부호가 더 크게 나타나 생산성이 높은 산업에서 낮은 산업으로 고용의 이동이 이루어졌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Baumol의 구조적 부담가설이 성립한다는 결과이다. 한편, 제조업은 세부 업종 간에 정태적 효과와 동태적 효과의 결과로 생산성이 낮은 업종에서 높은 업종으로 고용의 재배분이 이루어졌으나 효과의 크기는 낮게 나타났다. 서비스업은 정태적 효과(+)와 동태적 효과(-)가 다른 결과를 보였다. 이는 생산성이 높은 업종으로 고용 이동이 빠르게 진행됨과 동시에 노동생산성의 증가세가 빠른 업종에서 느린 업종으로 고용이 이동되었음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패널분석 결과, 산업별 고용 비중과 생산 비중은 노동생산성과 노동소득분배율, 자본집약도, 수출의존도와 수입의존도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생산성은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생산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노동생산성과 고용은 노동생산성이 높은 산업에서 고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이는 패널분석에서도 Baumol의 가설이 성립한다는 결과이다. 또한 노동소득분배율의 상승은 가계소득의 증대로 이어져 총수요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본집약도는 자본과 노동이 대체관계인지 보완 관계인지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이는데, 전산업과 제조업은 자본과 노동이 대체관계로 작용하여 고용 및 생산에 역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비스업은 보완관계로 작용해 고용을 유인하는 역할을 하였다. 해외직접투자는 국내 생산과 수출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어 고용과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만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업종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4차 산업의 확산이나 기술혁신,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융복합화 등 국내 산업의 질적 변화에 따른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수출의존도가 높을수록, 수입의존도가 낮을수록 고용과 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질실효환율의 하락(원화가치 하락)은 전산업과 제조업에서만 고용 비중을 줄이고, 생산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작용하였다. 끝으로, 부가가치는 고용 비중의 증가에 강하게 작용하였다.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생산성이 낮은 산업에서 높은 산업으로 자원배분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하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노동생산성 향상이 생산증가를 통한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지만 고용 비중을 줄이는 요인이기도 하였다. 산업별 고용 비중은 노동생산성과 같은 공급측 요인보다는 부가가치와 같은 수요측 요인에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원의 재배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산업정책이 필요하며,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고용 및 성장을 위해서는 수요 기반의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Changes in industrial structure contribute to stagnant productivity of the entire economy and slowing economic growth. Usually, when a country's economic development enters a mature stage, there is a deindustrialization phenomenon in which the share of manufacturing is transferred to the share of the service industries, and Korea has been fast in the employment sector since the 1990s. This phenomenon leads to a gap in productivity growth rates between manufacturing and service industries. Recently, concerns have been raised that the distribution of resources among industries is not smooth due to the decline in labor productivity and economic growth in the 2010s. Accordingly, this study analyzed the changes in productivity related to the trend of labor productivity and looked at the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economy, recognizing that it needs to increase productivity between industries and allocate resources efficiently in order for it to leap out of its low growth trend. In addition, panel analysis was conducted on how changes in industrial structure affect the share of employment and production. The main results are summarised as follows:
First of all, the effects of labor productivity factor decomposition were greater than static and dynamic effects in all industries, manufacturing and service industries. This led to a rise in overall labor productivity due to technological innovation being more effective than by employment movement or inter-sector interactions from 1993 to 2019. In addition, the signs of static and dynamic effects showed different results from industry to industry, but the negative signs of dynamic effects showed a greater shift in employment from a highly productive industry to a lower industry. This is the result of Baumol's structural burden assumption on the Korean economy. On the other hand, the manufacturing sector has been redistributed from less productive to higher industries as a result of static and dynamic effects among detailed industries, but the effectiveness has been low. The service industry had different results in static and dynamic effects. These results mean that employment shifts rapidly to highly productive industries, while employment shifts from fast-growing to slow industries.
Next, according to panel analysis, the share of employment and production by industry are affected by labor productivity, labor income share, capital intensity, export dependence and import dependence. Labor productivity has a negative impact on employment, but it has a positive impact on production. In general, labor productivity and employment may be expected to increase employment in industries with high labor productivity, but in practice, the consequences of the share of employment were not. This is the result of Baumol's hypothesis in panel analysis. The increase in labor income share also led to an increase in household income, driving aggregate demand or economic growth. On the other hand, the capital intensity differs depending on whether capital and labor are alternatives or complementary, in which all industries and manufacturing industries are shown to have an inverse relationship between employment and production as capital and labor are alternatives. On the other hand, the service industry acted as a complementary relationship to attract employment. Foreign direct investment is expected to have a negative impact on employment and production as it replaces domestic production and exports, but only in the manufacturing and service industries have a positive impact on employment. These results may vary slightly by industry, but they can be interpreted as the result of qualitative changes in domestic industries, such as the spread of the fourth industry, technological innovation, advancement and convergence of major industries. In addition, the higher the dependence on exports, the lower the dependence on imports, the positive effect on employment and production, and the decrease in the real effectiveness exchange rate (decrease in won value) on all industries and manufacturing alone, and increased the proportion of production. Finally, value added has played a strong role in increasing the share of employment.
The results of the analysis confirmed that the distribution of resources from low-productivity industries to high industries should be done smoothly, but not in practice. Improving labor productivity was the driving force behind economic growth through increased production, but it was also a factor that reduced the proportion of employment. The share of employment by industry has been shown to play a greater role in supply-side factors such as labor productivity, than in demand-side factors such as added value. Accordingly, sophisticated industrial policies are needed to solve the problem of resource redistribution, and demand-based growth strategies are needed for employment and growth of manufacturing and service indu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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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귀농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가족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저자 : 강성일 ( Kang Seong Il ) , 하규수 ( Ha Kyu Soo )

발행기관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간행물 : 유라시아연구 18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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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인구고령화 및 지역의 과소화로 인하여 농촌지역의 소멸이 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지역의 유지, 보전에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시의 베이비붐 세대 은퇴, 장기 경기침체에 따른 일자리 부족, 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원 등으로 귀농·귀촌 가구는 증가되고 있어 농촌으로의 유입은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것임을 기대하고 있다. 귀농·귀촌의 동기가 IMF 직후 경제적 동기로 이루어진 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농촌선호, 영농, 여가생활 등 다양한 사회적 동기에 의해 귀농·귀촌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귀농율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귀농 인구는 지역 사회의 인구 증가, 농업 노동력 증가, 도농 교류 촉진 등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도시·농촌 불균형 심화, 고용 심화 등 다양한 국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최근 귀농자의 특성으로 많은 가족 단위, 귀농지의 전국적으로 확대, 귀농 연령대의 감소를 들 수 있다. 귀농자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귀농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해야 한다. 특히 귀농은 주거 공간의 변화나 일의 변화 뿐만 아니라 다른 새로운 환경으로의 삶의 변화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다양한 귀농정책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 대책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시의 적절한 연구 과제라고 보여진다. 본 연구는 귀농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실증연구로서, 귀농준비, 환경적 유인요인, 정책지원, 실패부담감, 가족지지와 귀농의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귀농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귀농자를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총 320부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귀농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가족지지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통제변수인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에서 불연속 변수는 더미변수화 하여 투입하였으며, 독립변수 간의 다중공선성(multicollinearity)은 분산 팽창 계수(VIF, variance inflation factor)로 확인하였다. 분산 팽창 계수의 경우 10 이하이면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VIF가 10이하의 값을 보여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귀농준비도가 높을수록, 즉 귀농자금준비, 귀농준비네트워크가 높을수록 귀농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가족지지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귀농자금준비, 귀농준비네트워크, 기술지원과 귀농의지 사이에서 가족지지의 유의한 정(+)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반면, 환경적 유인요인, 창농지원, 실패부담감과 귀농의지 사이에서는 가족지지의 유의한 조절효과가 분석되지 않았다.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서는 귀농준비도를 높인 후 귀농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하고, 이러한 귀농의지를 함양할 수 있도록 그에 따른 가족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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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리더-구성원 교환관계(LMX), 워라밸, 직무자율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프로티언경력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저자 : 양석원 ( Suk Won Yang ) , 정찬구 ( Chan Koo Jung )

발행기관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간행물 : 유라시아연구 18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7-5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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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만족은 개인적 차원뿐만 아니라 조직적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다뤄야 할 인사관리 지표로 1930년대 이후부터 최근까지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많은 학자들이 직무만족에 영향을 주는 변인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는데, 직무만족에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임금, 복리후생, 근무 시간을 포함한 근무조건 및 근무환경, 승진, 대인관계, 일과 삶의 균형(이하 워라밸) 등으로 다양하다. 그리고 최근엔 조직뿐만 아니라 개인 성장을 중요시하는 경향도 강해지고 있어 개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부분도 많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직무만족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변수 중 리더-구성원 교환관계(Leader-Member Exchange: 이하 LMX), 워라밸, 직무자율성 그리고 최근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 프로티언경력을 중심으로 변수 간 인과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한 독립변수로는 LMX, 직무자율성, 워라밸이 있으며, 조절변수로 프로티언경력, 종속변수로 직무만족을 설정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LMX는 직무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리더와 구성원의 관계의 질이 높을수록 소통이 잘 되고,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직무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높은 LMX의 질은 긍극적으로 조직유효성을 높힐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조직은 조직 단위의 러더와 구성원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 필요가 있으며 생산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조직분위기와 시스템을 조성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직무자율성은 직무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자율성 수준이 높을 때 개인이 느끼는 자신의 가치가 상승하고 스스로 설정한 직무목표를 달성했을 때 직무만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워라밸은 직무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직장생활을 통해 가정의 행복과 개인의 삶의 의미에까지 확장되고 있는 워라밸의 의미와 의의를 되새기게 하는 부분이다. 조직이 개인의 집합체로 구성된 것을 감안하면 개인차원의 삶의 질은 결국 조직차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넷째, 본 연구의 가장 주요 관심사인 LMX, 직무자율성, 워라밸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 프로티언경력의 조절효과는 LMX와 직무만족 간의 영향관계에서만 조절효과가 확인되었고, 직무자율성, 워라밸에서는 유의한 조절효과가 없었다. LMX가 조직만족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 프로티언경력이 정(+)의 조절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는데, 이는 LMX가 증가할수록 직무만족이 증가하는데 프로티언경력은 이러한 영향력을 더 증가시킨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LMX가 직무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있어 프로티언경력의 주요 특성인 자기주도적, 가치지향적 성향이 LMX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일으켜 직무만족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즉 리더와 구성원 간의 관계의 질이 높은 상태에서 스스로 동기부여된 구성원의 프로티언 경력태도는 직무만족을 더 증가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과거 고용안정성, 평생고용에서 최근 고용가능성 그리고 고용지속성을 통한 평생직장을 위한 개인차원의 경력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조직 및 개인차원에서 중요한 직무만족의 인과관계를 LMX, 직무자율성, 워라밸에서 다시 살펴보고 여기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프로티언경력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결과에서 LMX와 직무만족 간의 영향 관계에 프로티언경력의 조절효과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이를 통해서 조직 내 리더와 구성원 간의 높은 신뢰와 긍정적인 관계는 구성원의 자기주도적, 가치지향적 경력관리태도에 의해 직무만족을 더 높힐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직무만족은 긍극적으로는 개인에게는 삶의 질, 조직에게는 조직성과와 조직유효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결과는 조직유효성의 예측변수인 직무만족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조직 인사관리의 실무 담당자와 정책 입안자에게 새로운 성향의 인재들(MZ세대)이 들어오는 요즘 시점에 조직 및 기업에 있어 최근 점점 더 강화되는 자기주도적, 가치지향적 개인 경력 태도인 프로티언경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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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내 주요 공항별 도착 및 출발 여객수의 동향과 변동률

저자 : 최정일 ( Jeong Il Choi ) , 박지윤 ( Ji Yoon Park )

발행기관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간행물 : 유라시아연구 18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7-73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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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주요 공항별 도착과 출발 여객수의 동향을 살펴보고 각 공항별 상승률과 변동성 등의 관계를 분석하여 각 공항별 동조화 현상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찾아보는데 있다. 사용한 자료는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교통물류 ⇒ 항공통계 ⇒ 공항별통계“에서 여객수를 정리하였다. 분석 기간은 2005년 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총 190개 월간자료를 이용하였다.
최근 가덕도신공항, 제주제2공항, 울릉공항, 흑산공항, 새만금공항 등 국내 새로운 공항 건설이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며 추진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공항별 도착과 출발 여객수의 동향을 살펴보고자 기존 공항 중에서 승객수가 많은 주요 6개 공항을 선정하여 물동량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인천국제공항은 김포공항이 여객 및 화물의 수송 능력을 넘어서자 이를 대체할 공항으로 건설되었다. 서울의 세계도시 전략에 의해 지난 2001년 4월 개항하고 이후 2017년까지 1∼3단계 사업을 거쳐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면서 연 7,200만 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김포공항은 항공 여객 및 화물을 수송하고 있으며 2001년 이후 국제선 기능이 약화되면서 현재 국내선과 도쿄, 오사카, 상하이 등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2001년 이후 국제선이 감소하였고 국내선도 KTX 운행과 일부 지방 도시의 항공노선이 폐쇄되면서 이용객이 더욱 감소하고 있다. 김해공항은 부산광역시에 있는 군·민 공용 국제공항이다. 이용객 기준으로 인천, 제주, 김포에 이어 국내 4번째 공항이며 인천공항 다음으로 국제선 이용객이 많이 운항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 국제선 이용객이 1천만 명을 돌파하였고 국제선은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태국, 필리핀 등 노선을 주로 운항하고 있다.
청주공항은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국회 세종시 이전이 공론화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관광산업의 성장과 공항 활성화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공항은 1995년 6월 방콕과 오사카 등 김포와 김해공항을 연계하여 국제선을 운항하였고 2001년 상하이에 국제선을 취항하면서 서남권의 중점공항 기능을 수행하였으나 지난 2007년도 무안공항이 개항하면서 국제선 기능을 이전하였다. 제주공항은 1968년에 국제공항으로 승격하였으며 국내 공항 중 국내선 항공이 가장 활발하게 운행되고 있다. 김포∼제주 노선은 2017년도 1,346만 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여객이 운항하는 노선으로 선정되었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여객이 이용하는 노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통계량에서 청주와 제주, 광주, 김해는 다른 공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과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었다. 상관관계 분석결과, 공항 총 여객에 대해 김해, 김포, 청주, 제주, 광주, 인천 순으로 상관 계수가 높게 나타났다. 각 공항별 Scatter 분석에서 국내 총 여객과 비교하여 김포와 김해는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단계의 동조화현상이 나타난 반면 광주와 인천은 다소 낮은 수준의 동조화현상이 나타났다. 회귀분석에서 김포와 김해, 청주, 인천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난 반면 제주와 광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산출되었다. Durbin-Watson stat가 2.262로 2에 가까워 각 공항들이 상호 독립적으로 변동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지난 2005년도 이후 국내 주요 공항의 도착과 출발의 여객수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왔으나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해 일시적인 감소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국제공항인 인천과 김해의 경우 상대적으로 감소세가 크게 나타난 반면 국내선 중심의 광주와 청주는 감소세 이후 2020년 중반부터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과 국내선의 동향과 변동률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이고 코로나19 이후 모두 동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공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각 공항별 항공수요를 예측하고 여객터미널의 적정 규모와 다양한 활용계획 수립이 필요해 보인다. 각 공항별 운영의 효율성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하면서 여객과 화물이 공항수익에 기여하는 객관적인 가치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나아가 각 공항들은 지역발전과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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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독일 사회통합의 방해 요인으로서의 인종차별과 미흡한 반차별법 고찰

저자 : 김동조 ( Kim Dongjo )

발행기관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간행물 : 유라시아연구 18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5-93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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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시기와 비교할 때 많이 완화되었지만 현재에도 UN과 유럽의회 등에서 독일에서의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최근에는 인종차별 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형법 개혁과 독일연방의 반차별 부서의 재정 확대, 인원 확충이 촉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배경으로 우선 독일에서 사회통합과 차별이 지니는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특히 차별의 중요한 무대가 되는 노동시장에 주목하였다. 이에 따라 우선 인종차별을 판단할 수 있는 근거에 대해 살펴본 후 교육과 주거에서의 차별 외에도 노동시장에서 나타난 주요 차별의 경험적 사례를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차별을 시정하기 위해 필요한 독일 사회의 법적 조치들이 유럽연합의 반차별법과 비교하여 어떤 부분 이 미흡한 지에 대해 고찰했다.
이 연구를 통해 독일에서 여전히 이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토착 다수사회의 삶의 중심에 접근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이 확인된다. 하지만 공정한 주택시장, 정당한 노력에 의한 업적과 성취를 지향하는 노동 세계의 약속은 그 사회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인종에 의한 불평등 대우는 사회통합 과정에서 큰 방해 요인이 된다. 차별적 대우는 정서적 통합을 파괴하며 교육, 주거, 노동 분야 등에서 구조적 비통합을 심화시키게 된다. 따라서 차별에 반대하는 투쟁은 독일 사회 통합정책의 가장 우선적 목표가 되고 있다. 수년 전부터 유럽에서는 모든 차별 행위에 대해 수평적 지침에 의한 통일된 보호를 논의해왔다. 이미 2008년에 '유럽연합위원회(Eu-Kommission)'는 종교, 세계관, 장애, 나이, 성적 정체성과 연관해서 보호 기준과 적용 분야의 지침을 발표했다. 그동안 세력이 많이 약화되었지만 독일 사회의 배후에는 유럽연합의 지침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아직 남아있다. 하지만 현재 내각의 많은 부서가 차별로부터의 포괄적인 보호를 계속 추진하고 있으므로 이 배후 세력들과 정치적 대치 상황에 있다. 예를 들어, 유럽연합 지침 2000의 5조는 장애인들이 노동시장에 방해받지 않은 채 접근할 수 있도록 적절한 예방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유엔 협약에 의해 이 요건은 오래전부터 독일의 연방법에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유럽연합의 법에 맞추어나가는 과정이다. 독일은 유럽연합과 비교할 때 예를 들어, 육아휴직 등의 분야에서 모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제 이 모범적 역할을 독일의 반차별법이 수행해야 할 시기가 되었기 때문에 '보편적 평등대우법'의 광범위한 수정이 이루어져야 할 시점이다. 아울러 차별로부터의 광범위한 보호를 위한 약속과 실행은 유럽연합 차원에서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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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질적 문화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문예회관 운영에 관한 연구 - 독일과 한국 극장운영 현황 비교를 중심으로 -

저자 : 권용만 ( Yong-man Kwon ) , 양은영 ( Eun-young Yang )

발행기관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간행물 : 유라시아연구 18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5-12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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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에 건립된 문화예술회관의 수는 무려 255개에 달한다. 2000년 이후에 문예회관의 수는 양적으로는 가파르게 성장하였으나, 여전히 공연 현장에서는 공공성 저하와 전문성 부족과 같은 경영의 효율성과 효과성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는 문화민주주의에 초점을 맞춰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알려진 독일의 극장운영현황을 국내 현황과 비교 분석하고, 국내와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8명의 공연예술가와 극장 경영자를 대상으로 질적 구술 연구를 하였다.
독일은 사회복지 차원에서 예술을 지원하는 설계자(architect) 모델을 택하여 오페라극장을 중심으로 예술을 지원하고 있다. 독일의 문화예술회관의 2019년 총예산은 약 4조 5849억 원이며, 이 중에서 82%가 공공지원금이다. 한국은 표면적으로는 팔길이 원칙(arm's lenghth principle)을 지향하는 지원자(patron) 모델을 표방하고 있으나 실제 정책 수행에서는 미국과 같이 시장경제 논리를 지향하는 촉진자(facilitator) 모델을 택하고 있어 효과적인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학계 내 비판이 일고 있다. 한국의 문화예술회관의 2019년 총예산은 약 7,683억 원이며, 이 중에서 공공지원금의 비중이 79.2%를 차지한다. 1인당 문예회관 연간 예산은 독일이 한국보다 3.7배가 많다. 독일은 55,158원을, 한국은 14,837원을 공공극장 운영에 사용하고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예술인고용에 있다. 더욱이 독일은 기획과 제작을 담당하는 임직원 중에서도 10%는 전문 예술가 출신이다. 이에 반하여, 대한민국 문화예술회관 중에서는 단지 12.6% 만이 전속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의 전당을 포함해서 87.4%의 문화예술회관은 단 한 명의 전문 공연예술가도 고용하지 않고 있다. 독일 극장에서는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예술적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들이 모든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으며, 한 시즌에 여러 작품을 번갈아 가면서 공연하는 레퍼토리 극장체제로 운영된다. 반면에, 한국의 극장은 경영자와 관료 중심으로 운영된다. 극장에 고용된 큐레이터의 역할을 담당할 전문 기획자가 없다.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의전당조차도 대관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연 기획과 제작은 외부 민간 협력사에 의존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론과 실무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독일은 오페라극장을 중심으로 사회복지 차원에서 공연예술을 지원하였고, 전문 공연예술가들이 일반 대중을 이끄는 방식으로 질적 수준이 높은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하였다. 한국의 공연예술 분야에 질적 문화민주주의 정착을 위해서는 1) 예술가 중심으로 극장을 운영하고,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 2) 극장 중심의 통합 경영을 통해 행정 인력을 위한 인건비 중복 지출을 줄여 문화예술회관의 경영 효율성을 개선하여야 한다. 3) 임대 위주의 극장에서 제작 위주의 극장으로 전환해야 하며, 독일의 레퍼토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해야 한다. 4) 재능 있는 예술가들의 지속 고용을 통해 질 높은 공연을 제공하여 문예회관 경영의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 5) 주민 참여를 늘리기 위해서 독일의 Extra Chor(주민 합창단)와 Kinder Opera(어린이 오페라) 제도를 국내에 도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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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생산가능인구 감소가 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

저자 : 권선희 ( Sun-hee Kwon )

발행기관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간행물 : 유라시아연구 18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1-141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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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출산율의 감소와 고령인구의 증가로 급격한 인구구조의 변동을 경험하고 있다. 이전까지 출산율의 감소는 사회·인문학적 요인에 관한 연구가 주로 진행되었고 전통사회에서 현대사회로 진행됨에 따라 결혼관의 변화는 대표적인 저출산의 요인으로 지목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녀 모두 결혼계획이 아닌 가치관과 이상의 중요도에 따라 삶의 방향을 선택하고 있다. 생산가능인구의 큰 비중을 차지했던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고령화는 주택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와 같이 인구구조의 변화는 앞으로 우리 경제에 꾸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선행연구에서는 실증분석을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감소가 주택가격의 하락을 야기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주택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주택의 가격은 주택의 크기에 따라 가격 상승의 폭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실증분석을 통해 생산인구의 감소를 야기하는 요인을 저출산·고령화로 구분하여 주택가격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7개 광역시의 자료를 바탕으로 패널자료를 구성하였으며 Pooled OLS 분석과 고정효과모형(Fixed Effect Model)분석, 그리고 최소제곱더미변수(Least Square Dummy Variable) 분석을 통해 변수들의 관계를 실증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패널 분석결과에서는 먼저 소형 아파트의 경우 생산인구 감소에 따른 주택가격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저출산의 경우 성별임금격차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변수들에 대해 정(+)의 관계가 확인되었지만 고령화의 경우에는 모든 변수들이 정(+)의 관계를 보여주었다. 중형아파트의 경우 기대수명의 증가가 오히려 아파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형아파트의 수요 증가가 이어져 해당 규모의 주택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역 부양비율과 자가점유율은 규모와 관계없이 정(+)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통계적 유의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저출산과 고령화가 주택가격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고정효과모형으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앞선 패널 분석과 비교하여 통계적인 유의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소형 아파트의 경우는 모든 설명변수들이 높은 유의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다른 규모의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LSDV 분석에서는 생산인구감소가 7개 광역시의 주택가격 상승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더미변수를 보면 모든 지역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장기적인 인구구조의 변화는 주택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향후 인구구조의 변화가 주택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임을 인지하고 주택시장에 관한 정부의 정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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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직접생산 확인제도의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저자 : 정남기 ( Namki Chung )

발행기관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간행물 : 유라시아연구 18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3-157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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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직접생산 확인제도의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경우,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공공 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직접생산 확인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이러한 직접생산 확인제도는 협력기업의 제품을 그대로 납품하여 실질부가가치가 창출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도입되었다. 따라서 대기업제품, 수입제품, 단순 입찰 알선 제품 등의 납품을 방지하고 직접 생산하는 제품에 대하여만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에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공공 조달시장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극대화하는 것이 직접생산 확인제도의 근본적인 취지이기 때문이다.
직접생산 확인제도에 대해서는 긍적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의견이 공존하고 있다. 먼저 긍정적인 측면을 보면, 첫째, 직접생산 확인을 통한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도는 기술력 중심의 경쟁 조장과 신생기업에 대한 기회 확대를 통한 경기침체 시의 경기변동 충격을 완화시킨다는 것이다. 중소기업 간 경쟁제도는 심각한 경제위기 시기에도 중소기업의 매출을 일정하게 유지 시켜 매출이 감소하는 일반경쟁 조달과 대비되어 중소기업들 사이에 기술력 중심의 경쟁을 조장하고, 신생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보장하며 경기변동의 충격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둘째, 중소기업간 경쟁제도는 공공구매시장에서 다양한 품질인증제도를 통한 품질 유지, 공정한 입찰과정을 통한 균등한 기회 제공, 중소기업 보호라는 정책적 목적을 달성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들이 공공 조달시장에 참여하기 위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생산시설을 스스로 보유하고 직접 생산하여 수입대체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현행 직접생산 확인기준의 문제점을 몇 가지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높은 고정비용을 야기하여 시장의 진입장벽이 형성되면서 일부 상위기업이 공공 구매시장을 점유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둘째, 높은 고정비용으로 인한 민간 및 해외시장에서의 가격경쟁력 약화이다. 셋째, 글로벌 가치사슬에 입각한 분업의 효과를 활용하지 못하여 생산공정의 전문화와 가격경쟁력의 유지가 어렵다는 점이다. 넷째, 직접생산 확인기준의 기본원칙이 부재하여 품목간 형평성의 문제로 인한 다툼의 여지가 존재한다.
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다음의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기업간 협업 및 분업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의 강화 및 건전한 기업생태계의 조성이다. 이를 위해 고시 보칙에 적용되는 협업규정을 전 품목으로 확대하여 기업 간 협업을 장려하고, 유사시에는 생산능력이 부족하더라도 협업을 통하여 생산능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둘째, 국내 중소기업이 공급하는 부품 및 외주생산에 대해서는 직접생산으로 인정하여 생산공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가치사슬의 연계를 강화하여 글로벌 가격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분업 활성화를 통한 고정비용의 감소는 시장의 진입 장벽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기본원칙 하에 직접 생산 확인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기본원칙의 마련은 관계자들에게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법정다툼의 소지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를 마치면서 느끼는 한계점은 약 20조에 달하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연구의 진행과정에서 선행연구를 충분하게 검토하지 못한 한계점이 있다. 그럼에도 20조에 달하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이 연구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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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재무적 제약과 조건적 보수주의

저자 : 차상권 ( Sangkwon Cha )

발행기관 : 아시아.유럽미래학회 간행물 : 유라시아연구 18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9-18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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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업이 직면한 재무적 제약과 조건적 보수주의의 관계를 검증한다. 선행연구에서는 재무적 제약이 클수록 경영자의 재무보고 개입이 증가하고 기업 내부에서의 현금흐름 창출을 위한 조세회피가 수행되며 이로 인한 정보비대칭이 심화될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특히, 재무적 제약이 클수록 경영자는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기업에 관한 악재를 적시성있게 재무제표에 담지 않아서 발생할 수 있는 주가급락현상도 커진다는 점을 주목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재무적 제약과 자본시장에 관한 연구에서의 가장 핵심적인 원인인 재무적 제약 기업에서의 낮은 악재의 적시성이 실재하는가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누락되어 이를 검증하고자 2007년부터 2020년까지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대상으로 실증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재무적 제약과 조건적 보수주의는 음의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재무적 제약이 클수록 악재의 적시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둘째, 재무적 제약과 조건적 보수주의간의 음의 관계는 감사인의 규모가 클수록, 코스닥시장일수록 더 뚜렷하게 관찰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발생액-현금흐름 모형이나 시장기반 모형에서 모두 동일하게 관찰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재무적 제약이 큰 기업에서의 회계정책 역시 재무적 기초와 계약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식인 보수적 회계처리의 수준이 감소할 수 있음을 지적한 연구로써 선행연구를 확대하였다.

1
주제별 간행물
간행물명 최신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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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
29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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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연구
18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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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역연구
25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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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정책
28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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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청소년학회지
18권 3호

수시연구보고서
2021권 2호

KCI후보

융합과 통섭
4권 2호

수시연구보고서
2020권 6호

기초연구보고서
2020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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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해결연구
19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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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21
12권 4호

환경포럼
256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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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연구
60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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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진흥연구
6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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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역연구
25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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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베리아연구
25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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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상과 문화
24권 2호

KCI후보

융합연구학회지
5권 1호

인문사회과학예술융합학회지
5권 1호

KCI등재

개념과 소통
27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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