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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회사상학회> 사회사상과 문화> 한국적 청소년 마음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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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청소년 마음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Korean Youth Mind Education Program

이현지 ( Hyun Ji Lee ) , 정재걸 ( Jung Jae-geol ) , 홍승표 ( Hong Seung Pyo ) , 이승연 ( Lee Sung-yean ) , 백진호 ( Baek Jin-ho )
  • : 동양사회사상학회
  • : 사회사상과 문화 24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6월
  • : 231-259(29pages)
사회사상과 문화

DOI

10.17207/jstc.2021.3.24.2.7


목차

Ⅰ. 서언
Ⅱ. 동양사상과 개인적 차원의 청소년 마음교육 프로그램
Ⅲ. 동양사상과 사회적 차원의 청소년 마음교육 프로그램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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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소년교육의 현주소는 창의융합교육, 진로교육의 내실화, 자유학기제를 통한 자기주도적인 학습, 디지털교육 확대 등이다. 이를 통해서 지식교육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고, 경쟁과 입시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창의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교육의 관점에서 보면, 여전히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 오늘날 교육은 이와 같은 변화할 사회에 대응하는 청소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향후 청소년교육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콜라보레이션이 가능한 인재 양성, 새로운 사회시스템을 이해하고 주도하는 역량 제고, 공유역량을 갖춘 휴먼 4.0 배출, 사회변화에 열린 창의적 메이커를 양성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성과를 위해서 필요한 교육은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사회변화를 이해하고 시대에 부합하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형성할 수 있는 교육이다. 특히 자기에 대한 이해와 삶의 본질에 닿을 수 있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러한 교육의 중심에 마음교육이 있다.
미래사회의 청소년교육의 중심으로 마음교육을 꼽는 이유는 매우 자명하다. 마음교육은 미래사회를 대비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자기에 대한 이해와 삶의 본질에 닿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인간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삶을 급격하게 변화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살아야 하는 청소년에게 마음교육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의 본질이 무엇이며, 변화할 시대를 지혜롭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을 키우는 것이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일인지에 대한 답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이러한 마음교육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 마음교육의 목표와 내용을 이에 부합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 또한 마음교육을 학교에서 활용하고 교육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그에 부합하는 체제와 내용을 갖추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적 청소년 마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The current status of youth education is creative convergence education, internalization of career education, self-directed learning through the free semester system, and expansion of digital education. Through this, the goal is to break away from knowledge education-oriented classes, relieve competition and admission stress, and improve creativity and problem solving skills. However, from the perspective of future education in preparation for the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ere is still a lack. Education today does not provide a fundamental solution to the problems faced by young people responding to these changing societies.
In the future, youth education should be able to contribute to fostering human resources capable of collaboration, understanding and leading new social systems, producing human 4.0 with shared capabilities, and fostering creative makers open to social change. The education necessary for these achievements is not only technical education that can understand and adapt to the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but also education that can understand social changes and form meaning and value of life in line with the times. In particular, education that can reach the essence of life and understanding of oneself is desperately needed. At the center of this education is mind education.
The reason for choosing mind education as the center of youth education in future society is very clear. Mind education will provide an opportunity for young people who need to prepare for a future society to understand themselves and reach the essence of life. Advances in technology beyond human control foreshadow a drastic change in human life. For teenagers who have to live in this reality, mind education can provide answers to the nature of anxiety and fear about an opaque future and what capabilities can be discovered to wisely prepare for a changing era.
In order to faithfully perform the role of mind education, the goals and contents of mind education shall be organized to conform to it. In addition, in order to utilize mind education in schools and achieve educational effects, it is necessary to have a corresponding system and contents. In this study, we developed a Korean youth mind education program and looked at ways that can be used and applied to the educational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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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기타(사회과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229-1234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8-2021
  • :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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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권2호(2021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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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니클라스 루만의 종교 이론과 그 적용 가능성

저자 : 이윤미 ( Lee Yunmi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4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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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 종교학계의 사회과학적 연구에서는 거의 도입되지 않았던 니클라스 루만(Niklas Luhmann)의 종교 이론을 고찰한 후, 한국 사회의 종교 연구에 있어서 그 적용 가능성을 전망한다. 종교에 대한 연구를 전개하면서 니클라스 루만의 이론을 도입하고 활용하기 위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작업은 루만의 체계 이론을 구성하는 가장 일반적이고도 기본적인 개념들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논문은 가장 기본적인 단계에서 체계 이론의 핵심 개념인 의미와 소통 개념을 중심으로 루만의 종교 이론을 소개한다.
니클라스 루만의 종교 이론에 따르면, 종교는 사회적 체계로서 보편적인 의미 매체의 형식으로 나타난다. 사회적 체계인 종교는 항상 두 면으로 된 형식으로서 종교적 소통의 내부는 종교적 소통을 재생산하면서 그 자체로 현존하며 그 외부는 소통의 다른 가능성들이 존재한다. 종교가 종교적 소통을 재생산하는 사회적 체계인 한, 종교는 형식들을 의미 매체 안에서 형성하는 데 의존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루만은 인간 개념을 소통 개념으로 대체함으로써 전통적인 인간학적 종교 이론을 사회 이론으로 대체하고자 하였다. 종교 체계에 있어서 관건이 되는 것은 오직 종교적 소통뿐이다. 체계이론과 소통이론의 맥락에서 종교가 '소통 체계'라는 것은 한마디로 종교가 구별을 가지고 작동하는 '관찰하는 체계'임을 말한다.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종교는 내재/초월의 이항 코드를 가지는 체계로서 구별 가능하다. 내재와 초월이라는 주도적 구별은 종교적 작동들, 즉 종교 체계의 고유한 작동들이 다른 작동들과 구별되도록 도와준다.
루만에 의하면, 종교를 관찰한다는 것은 종교적 소통의 재생산을 관찰하는 것이다. 종교 체계의 관찰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된 체계 이론의 정교한 개념들이 있다. 그 개념들을 적절히 사용하려는 시도는 종교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소통의 가능성을 제공해 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루만이 구성한 방대한 규모의 체계이론은 고도로 추상화된 수많은 개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독해와 이해에 상당한 시간을 요구하지만, 이러한 작업이 선행된다면 그의 이론은 한국 종교 연구에 있어서도 하나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기존 연구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관찰지점들까지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paper explores Niklas Luhmann's systems theory of religion and then proposes the prospects of an applicability in the study of religions of Korean society. A clear understanding of the general and basic concepts constructing the system theory of Luhmann is required to introduce and apply Luhmann's systems theory. Accordingly, this paper explains the systems theory of religion of Niklas Luhmann, focusing on the concepts of meaning and communication, which are the core and basic concepts of systems theory.
From this Luhmannian perspective, religion, as something quintessentially social, is a form of meaning as a universal medium. And the systems theory of Niklas Luhmann replaces the idea of humanity with that of communication, thus replaces the traditional theory of religion centered on anthropology with a theory of religion centered on society. In this context, religion system is an observing communication system with distinction. Also, religion as a functionally differentiated system is distinguishable with an immanence/ transcendence binary code in modern society.
Luhmann's systems theory of religion suggests a new perspective to the study of religion of Korean society and various points of observation. In conclusion, this paper proposes the prospects of an applicability in the study of religions of Kore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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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회미학으로서의 그로테스크: 영화 <기생충>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김문조 ( Mun Cho Kim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4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5-65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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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에서는 '미(美)'를 표상하는 과정에서 미학의 중심권에서 배제된 주변적 요소들이 때때로 전면으로 부상해 기피되거나 거부되던 것들이 수용적 범주로 편입되어 왔다. 그 결과, '숭고'를 지향하던 전통미에 저항적 자세를 취해온 그로테스크의 입지가 날로 강화되고 있다. 그로테스크 미학의 표출 양상을 소재 부문, 표출 형태 및 표출 영역별로 살펴보면, 그것은 시각예술과 문학작품을 중심으로 한 예술 부문으로부터 인문학을 추축으로 한 언술 부문을 넘어 인문학 및 사회과학을 위주의 학술부문으로 파급되어 상상계, 서사계 및 현실계로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횡단적 교류를 통해 사회미학적 성격을 보강해 가고 있다. 즉, 심미적확장을 기본 목표로 하는 그로테스크 예술인 “아름답지 않은 것의 아름다움”을 색출하려는 탐미적 노력은 언술적·문화적 차원으로 파급됨으로써, 그로테스크는 순수미학의 담장을 넘어 새로운 가치나 관념을 추구하는 사회미학적 역능을 높여가고 있다. 더구나 경기 불황, 계급적 대립, 삶의 불확실성, 사회 불안, 기술 위험과 같은 현실적 난제가 가중되는 최근 기존 가치나 질서에 대한 전복 의식이 순수미학의 범역을 넘어 사회체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바, 여기서는 문예이론의 양대 전통인 순수예술론과 참여예술론의 교집합에 해당하는 사회미학적 관점에 의거해 그로테스크의 사회미학적 가치가 증대되는 경향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변혁'이 시대적 특성을 대변하는 키워드가 되어가는 오늘날 그로테스크는 사회문화적 전복을 기할 수 있는 유력한 표현 방식이자 실천적 활로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으며, 그러한 경향은 첨예화하는 차별과 배제, 또 그로 인한 혐오와 분노가 사회적 화합이나 상생을 저해하는 화근이 되어가는 한국 사회에서 급등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사회적 공정성이 새로운 시대적 과제로 부각되는 오늘날 불공정한 사회 현실에 대한 전복성을 담지한 그로테스크 사회미학이 호소력을 더해가는 상황을 최근 세간의 찬사와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킨 봉준호 감독의 영화 작품 <기생충>을 사례로 살펴보고자 한다.


In today's art world, the peripheral elements that had been excluded from the center of aesthetics for ling have emerged to the front in the process of perusing "beauty," and those that have been avoided or rejected have been included to the receptive category. As a result, the value of grotesque resistant to traditional beauty, has been upgraded. In addition, owing to a series of societal crisis such as economic recession, class confrontation, uncertainty in life, rising anxiety, and technological risk, the motive of subversion of existing values or status quo is spreading beyond the scope of pure aesthetics to the entire social system. Following the general discussion on the social aesthetics of Grotesque, this paper seeks to analyze the film < Parasite > based on the socio-aesthetic approach to grotesque. Today, as 'subversion' becomes a keyword representing a characteristic of current Zeitgeist, expectations are growing that grotesque can be a powerful symbol and practical way to overthrow the society and culture. Furthermore, it becomes a core characteristic of Korean society suffering from sharp discrimination and exclusion, and the resulting hatred and anger. The film < Parasite > can be recorded as a masterpiece since its social aesthetic touch of the aggravating class disparity of Korean society works best in visual, verbal and action le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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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동북아시아의 고대 철학, 종교, 문화 연구의 새로운 지평

저자 : 우실하 ( Silha Woo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4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7-111 (4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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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의 고대 철학, 문화, 종교 분야 연구에서 지난 수백 년 어쩌면 수 천 년 동안 유지되어온 기본적인 인식틀이 아직도 별다른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낯설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동북아시아 역사-고고학 분야에서 기존의 인식틀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해야 할 새로운 발굴과 자료 그리고 새로운 시각들이 등장하고 있다.
필자는 동북아시아의 철학, 종교, 문화 연구의 전통적인 인식틀을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새로운 요인으로, (1)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 '요하문명(遼河文明)'의 새로운 고고학적 발견, (2) 동이족과 화화족의 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학설, (3) 익숙한 하-상-주 시대부터 역사시대로 보던 시각을 넘어 요-순 시대부터 역사시대로 보는 새로운 시각의 등장, (4) 요임금과 같은 시대라는 고조선의 실존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자료의 등장, (5) 동북아시아에서 '문명 단계'나 '국가 단계'의 시기를 앞당기는 시각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본다. 이 글에서는 동북아시아의 역사, 철학, 종교, 문화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새로운 자료들을 5가지로 정리해서 소개하였다.
첫째, 만주 지역에서 새롭게 발견된 요하문명(遼河文明)에서는 홍산문화(紅山文化: BC 4500-3000) 후기(BC 3500-3000)에는 이미 '초기 문명 단계' 혹은 '초기 국가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다.
둘째, 중국에서 새롭게 등장한 '이하선후설(夷夏先後說)'은 요하문명의 주도 세력인 동쪽의 '이(夷)'가 서쪽의 '하(夏)'보다도 시간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앞선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셋째, 요(堯)임금의 도성(都城)인 도사유지(陶寺遺址)의 발견으로 요순시대(堯舜時代)가 이제는 신화시대가 아니라 하-상-주에 앞서서 존재한 정식의 역사시대로 인정되었다.
넷째, 1735년에 쟝 밥티스트 레지(Jean-Baptiste Régis: 1663-1738) 신부가불어로 쓴 고조선과 고구려 관련 역사 기록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이 책에 의하면 고조선은 요임금 시대부터 존재하였고, 하(夏)-상(商)-주(周)와 경쟁하던 국가였다.
다섯째, 현재 중국학계에서는 '문명 단계' 혹은 '국가 단계'의 성립 시기가 BC 3000년대까지 올려보는 새로운 시각이 등장했다.
이러한 새로운 자료들을 따로따로 볼 때와는 다르게, 5가지 자료들을 연결해서 보면 동북아시아 상고사는 물론 철학, 종교, 문화 연구에 많은 새로운 시사점을 줄 수 있다. 또한 이런 새로운 것들을 바탕으로 기존의 인식틀을 벗어난 새로운 인식틀이 필요하다고 본다. 다양한 분야 학자들의 관심과 학문적인 검증을 거쳐서 이를 자료들이 새로운 인식틀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The basic perception framework, which has been maintained for hundreds of years or perhaps thousands of years, is still maintained without any change in Northeast Asian studies of philosophy, culture, and religion. Recently, however, new discoveries, data and new perspectives have emerged that may seem unfamiliar to researchers in this field, but need to fundamentally reshape the existing perception framework in the field of Northeast Asian history and archaeology.
First, the newly discovered 'Liaohe Civilization(遼河文明)' in Manchuria believes that the 'Hongshan Culture(紅山文化: 4500-3000 BC)' and the latter (3500-3000 BC) have already entered the 'Initial Civilization Stage' or 'Initial State Stage.'
Second, the newly emerged 'Yi-xia-xian-hou-shuo(夷夏先後說)' in China claims that the 'Yi(夷)' in the east, the leading force in the Liaohe civilization, is ahead of the 'Xia(夏" in the west. Third, the discovery of 'Tao-shi site(陶寺遺址)', the capital city of Emperor 'Yao(堯)', officially made the 'Yao-shun period(堯舜時代)'a history.
Fourth, in 1735, a historical record of Gojoseon(古朝鮮) and Goguryeo(高句麗), written in French by Father Jean-Baptiste Régis(1663-1738), appeared. According to the book, Gojoseon existed from the Emperor 'Yao(堯)' period and was a country that competed with Xia(夏), Shang(商), and Zhu(周).
Fifth, there is a new perspective in the Chinese academic community that the time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Civilization Stage' or 'State Stage' is coming up until the 3000 BC.
In particular, these five data are still new in the field of history and archaeology, so little is known to researchers in philosophy, religion and culture. These data open a new horizon for Northeast Asian history, philosophy, religion, and culture research, and a new framework of awareness is needed in this field.
By actively utilizing these new materials, it is hoped that researchers in Northeast Asia's philosophy, religion, and culture will be able to conduct research based on new interpretations in depth with a new recognition frame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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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hatfield의 SOMETHING IN COMMON과 민중불교의 종교적 공통 지향점에 관한 연구

저자 : 김종만 ( Kim Jong Man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4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3-145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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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신자유주의가 낳은 세계화(globalization)로 인해 한국 사회는 직업의 불안정, 소득 격차의 심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적 양극화와 배제, 자연환경 파괴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다. 그러나 종교는 대체로 이런 물음에 침묵했고 서발턴의 문제에 주목하지 않았다. 본 논문은 종교사상의 측면에서 이에 대한 가능성을 탐색하려 한다.
구체적으로 본 논문은 SOMETHING IN COMMON의 특징을 분석하고, 그것을 통해 민중불교와의 공통적인 종교적 지향점이 무엇인지를 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종교는 제도종교와 확산종교로 분류된다. 전자는 정기적인 의례 회합, 명시된 성직 제도, 구성원들의 명확한 소속의식이 드러나는 종교 집단인, 반면 후자는 명확한 조직은 없으나 사회생활과문화 전반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종교이다. 한국의 민중불교는 일상 가운데 '운동성'으로 깊이 스며들어 있다는 점에서 확산종교의 성격을 지니고 성공회 역시 형식적 차원으로 보면 제도종교에 속하지만 SOMETHING IN COMMON에서 말하는 성공회의 가치적 특질로 보자면 그 종교적 지향성이 서발턴을 향한 '운동성'에 있으므로 확산종교의 성격과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민중불교와 SOMETHING IN COMMON 에서 나타나는 성공회의 '서발턴적 운동성'이라는 종교적 공통분모를 작업가설로 설정하여 SOMETHING IN COMMON과 민중불교가 지향하는 공통적인 종교적 의의를 검토할 것이다.


Due to the globalization created by neoliberalism in the 20th century, Korean society faced serious problems such as job insecurity, widening income gap, low birth rate and aging, social polarization and exclusion, and destruction of the natural environment. But Religion was silent on these questions and did not pay attention to Subaltern's problems. This paper seeks to explore possibilities for this in terms of religious thought.
Specifically,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SOMETHING IN COMMON and discuss the common religious orientation with Minjung Buddhism through it. Religion is classified into institutional religions and diffused religions. The former is a religious group in which regular ceremonial meetings, a specified clerical system, and a clear sense of belonging of members are revealed, while the latter is a religion that does not have a clear organization but penetrates deeply into social life and culture as a whole. Minjung Buddhism in Korea has the character of a spread religion in that it is deeply permeated with “movement” in everyday life. The Anglican Church also belongs to the institutional religion in terms of its formality, but in terms of the value characteristics of the Anglican Church in SOMETHING IN COMMON, it can be said to be a diffused religion because its religious orientation is in the "movement" towards Subaltern. Therefore, this paper sets up a working hypothesis based on the religious common denominator of the Anglican Church's “subalternal movement” in Minjung Buddhism and SOMETHING IN COMMON. In doing so, I will examine the common religious significance of SOMETHING IN COMMON and Minjung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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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민족과 성으로 본 결혼이주여성의 배제와 차별

저자 : 임경희 ( Im Kyoung Hee ) , 김보경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4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7-190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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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에서의 '민족'과 '성(gender)'적 요소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는가를 그녀들의 구술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5인의 결혼이주여성의 구술을 통해서 한국인들의 배제와 차별 상황의 구체적 내용과 정도를 분석하는 것이다.
한국인들은 해방 이후 들어온 근대 서구의 가치를 '우리 것인 양' 내면화하여 흑과 백, 남성과 여성, 열등과 우등, 서구와 비서구를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식민시대의 제국주의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타난 민족주의 또한 한국인들에게는 '우리'를 중심으로 타자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자리해 왔다. 우리와 타자를 구분하는 태도는 한국인들의 삶의 곳곳에서 드러나지만, 특히 오늘날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한 태도에서 여실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들에 대한 한국인들의 이분법적인 태도는 '민족'과 '성'이라는 요소를 통해 배제와 차별이라는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결혼이주여성들은 가족을 비롯한 일상생활의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공적인 영역에서조차도 배제와 차별을 받고 있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그녀들은 출신국에 따라 다소의 차이를 보이고는 있지만 대부분 문화와 언어 등을 통해서 배제와 차별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한국인들의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대한 배제와 차별적 요소는 한국인에게 내재된 '민족'과 '성'이라는 요인과 깊은 관련이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구술사례를 분석한 결과, 그녀들은 한국인이 '우리'라는 의식을 중심으로 그녀들과 그들의 자녀를 구분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고 이를 통해서 자신들이 배제와 차별을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다. 또한 성적인 요소를 통한 배제와 차별 역시 그녀들의 일상적인 삶 전반에서 경험하고 있었다. 더욱이 성적인 배제와 차별은 결혼이주여성의 혼인 유형과 남편의 학력, 초/재혼의 변수에서는 미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로써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인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의 형태로 표출된 '민족'과'성'의 요소로서 배제와 차별을 경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Based on interviews, this study examined how "nationalism" and "gender" elements in Korea appear in the lives of international marriage immigrant women. The details and extent of their exclusion and discrimination are investigated by examining the narratives of five women of different nationalities.
Koreans have a tendency to internalize the values of the modern West that have seeped into the nation after liberation in 1945 as if the values were their own. In this respect, Koreans tend to make a clear distinction between black and white, male and female, inferior and superior, and the West and the non-West. Furthermore, nationalism that emerged as a reaction to imperialism in the colonial era became the standard for Koreans to discriminate via the “others” vs. “we” mentality.
The attitude that differentiates “us” from “others” can be seen in many aspects of Korean life, but it is starkly evident in today's attitude toward foreign women who are married to Korean nationals. The dichotomous attitude toward such women exposes the reality of exclusion and discrimination that is taking place through the elements of “nationalism” and “gender.”
In Korea, immigrant women from international marriage are excluded and discriminated against not only by their family members and other personal areas of their daily routines, but also in the public realms. Although there may be some variations depending on one's country of origin, most of these women are reported to have experienced exclusion and discrimination through the differences in culture and language. In particular, Koreans' exclusion of immigrant women and discriminatory behaviors against them are deeply related to the ingrained sense of “nationalism” and “sexuality.”
Analysis of the interviews revealed that these women felt that they themselves and their children were being discriminated against and excluded by Koreans based on the concept of “we.” These women also experienced gender exclusion and discrimination throughout their everyday routines. Furthermore, the level of gender exclusion and discrimination varied slightly depending on the of the immigrant women, the husband's educational background, and first/re-marriage variables. This confirms that international marriage immigrant women are experiencing exclusion and discrimination based on the elements of “nationalism” and “gender” expressed in various aspects of Korean language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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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코로나 팬데믹과 도시 · 주거의 건축적 혁신

저자 : 문정필 ( Moon Jung Pil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4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1-230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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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대면접촉을 피하는 '거리두기'가 시행되자 한국사회는 일과 소비방식이 변화 되고 있다.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간의 팬데믹은 탈산업화 시대와 맞물려 주거·상업·업무영역의 경계를 허물게 함으로써 도시·건축이 혁신되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본 연구는 현재의 팬데믹 시대와 그 이후를 대비하는 변화된 국가정책방향 발표에 대해 인간의 삶을 의미 있는 건축적 행동으로 성찰하기 위해 도시·주거 분야의 혁신적 가치를 사회학적 건축사상으로 논의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포스트코로나를 위한 국토교통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도시, 주거, 교통, 산업, 사회안전망에 관해 고찰하고, 도시와 주거분야에 접근 가능한 혁신적 가치를 범위에 두고자 한다. 코로나 팬데믹의 정책방향에 반영되어야 할 도시분야는 '지역제 재편과 유연한 도시계획', '감염차단도시에서 짚어야 할 인간의 존엄'을 범위로 하였다. 주거분야는 '획일화 방지를 위한 다목적 주거', '스마트 홈과 공유주거를 대상으로 합리적인 감시와 포용'을 범위에 두었다. 이러한 범위에서 환경, 생태, 문화, 시·공간 측면에서 보완되어야 할 사회학적 건축사상으로 논의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도시 분야에서는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가치관의 범주에서 첫째, 스마트 도시개념은 지역제의 법령체계를 유연하게 함으로써 기존도시에 복합화 된 시간의 층을 가질 수 있는 건축문화로 자연과 사회 환경의 건전성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다. 둘째, 전염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감염차단도시' 개념에는 도시나 건물에 첨단시설을 설치함으로 인해 개개인의 프라이버시가 보호되어 인간의 존엄이 훼손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주거 분야에서는 탈 획일화와 스마트 홈에 대한 가치관의 범주에서 첫째, 다목적 주거의 개념에는 공동주택 획일화의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는 장수명 주거에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하고 단절된 자연환경을 지속가능하게하며, 역사·전통문화를 계승해 공공과 공유로 활성화되는 공간으로 이끌어 내어야 할 것이다. 둘째, '스마트 헬스케어 홈과 공유주거에 관한 플랫폼의 부상은 합리적인 감시와 사회취약계층을 포용해야 할 것이다.


King Seondeok of Silla administrated as 'social distancing' has been enforced in order to avoid face-to-face contact with the outbreak of COVID-19, the ways of working and consumption are changing in the Korean society. The long-term pandemic with the need to cope with the contagious disease, along with deindustrialization, has caused the boundaries in residence, commerce, and work to be broken down, and therefore the cities and architecture need to be innovated.
This study aims at discussing the innovative values of the areas of a city and residence in terms of sociological architecture history in order to reflect on human life as a meaningful architectural behavior with regard to the announcement of the changed direction of the national policy to cope with the current pandemic era and to prepare for the times to come.
The urban areas that should be reflected in the policy directions for COVID-19 pandemic were set as the scopes of 'the reorganization of the local system and flexible urban planning' and 'human dignity to be pointed out in a contagion-blocking-city'. The area of residence has the scopes of 'multi-purpose residence to prevent standardization and 'rational surveillance and embracement targeting a smart home and shared housing'. The conclusions of the discussion from the viewpoint of sociological architectural history, which needs to be complemented in terms of environment, ecology, culture, and time and space in these scopes, are as follows.
In the urban area and in the scope of the human-centered values, first, the concept of a smart city is the architectural culture which can have layers of complex time in the existing cities by making the legal system of the local system flexible, and will have to contribute to the soundness of natural and social environments. Second, regarding the concept of 'a contagion-blocking-city' for better capabilities to cope with infectious diseases, when state-of-the-art facilities are established in a city or a building, an individual's privacy must be protected so that human dignity will not be damaged.
In the area of residence, as for the scope of the values of no standardization and a smart home, first, with the concept of multi-purpose residence, various activities of long-life housing, which can be the alternative of the standardization of apartment houses should become able, the discontinued natural environment should become sustainable, and it should become the space where history and tradition are inherited and revitalized through the public and sharing. Second, the emergence of the platform of a smart healthcare home and shared housing needs to be monitored rationally and embrace socially disadvantaged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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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한국적 청소년 마음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구

저자 : 이현지 ( Hyun Ji Lee ) , 정재걸 ( Jung Jae-geol ) , 홍승표 ( Hong Seung Pyo ) , 이승연 ( Lee Sung-yean ) , 백진호 ( Baek Jin-ho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4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31-25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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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소년교육의 현주소는 창의융합교육, 진로교육의 내실화, 자유학기제를 통한 자기주도적인 학습, 디지털교육 확대 등이다. 이를 통해서 지식교육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고, 경쟁과 입시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창의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교육의 관점에서 보면, 여전히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 오늘날 교육은 이와 같은 변화할 사회에 대응하는 청소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향후 청소년교육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콜라보레이션이 가능한 인재 양성, 새로운 사회시스템을 이해하고 주도하는 역량 제고, 공유역량을 갖춘 휴먼 4.0 배출, 사회변화에 열린 창의적 메이커를 양성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성과를 위해서 필요한 교육은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사회변화를 이해하고 시대에 부합하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형성할 수 있는 교육이다. 특히 자기에 대한 이해와 삶의 본질에 닿을 수 있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러한 교육의 중심에 마음교육이 있다.
미래사회의 청소년교육의 중심으로 마음교육을 꼽는 이유는 매우 자명하다. 마음교육은 미래사회를 대비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자기에 대한 이해와 삶의 본질에 닿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인간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삶을 급격하게 변화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살아야 하는 청소년에게 마음교육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의 본질이 무엇이며, 변화할 시대를 지혜롭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을 키우는 것이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일인지에 대한 답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이러한 마음교육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 마음교육의 목표와 내용을 이에 부합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 또한 마음교육을 학교에서 활용하고 교육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그에 부합하는 체제와 내용을 갖추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적 청소년 마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The current status of youth education is creative convergence education, internalization of career education, self-directed learning through the free semester system, and expansion of digital education. Through this, the goal is to break away from knowledge education-oriented classes, relieve competition and admission stress, and improve creativity and problem solving skills. However, from the perspective of future education in preparation for the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ere is still a lack. Education today does not provide a fundamental solution to the problems faced by young people responding to these changing societies.
In the future, youth education should be able to contribute to fostering human resources capable of collaboration, understanding and leading new social systems, producing human 4.0 with shared capabilities, and fostering creative makers open to social change. The education necessary for these achievements is not only technical education that can understand and adapt to the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but also education that can understand social changes and form meaning and value of life in line with the times. In particular, education that can reach the essence of life and understanding of oneself is desperately needed. At the center of this education is mind education.
The reason for choosing mind education as the center of youth education in future society is very clear. Mind education will provide an opportunity for young people who need to prepare for a future society to understand themselves and reach the essence of life. Advances in technology beyond human control foreshadow a drastic change in human life. For teenagers who have to live in this reality, mind education can provide answers to the nature of anxiety and fear about an opaque future and what capabilities can be discovered to wisely prepare for a changing era.
In order to faithfully perform the role of mind education, the goals and contents of mind education shall be organized to conform to it. In addition, in order to utilize mind education in schools and achieve educational effects, it is necessary to have a corresponding system and contents. In this study, we developed a Korean youth mind education program and looked at ways that can be used and applied to the educational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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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코로나 19 이후 한국사회의 혐오 담론: 구조적 토픽 모형을 활용한 언론보도기사 분석

저자 : 이혜수 ( Lee Hyesoo ) , 김세현 ( Kim Sehyun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4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61-296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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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사회에서 혐오라는 표현은 표적집단에 대한 차별적 의견과 신념, 차별에서 이어지는 사회적 배제를 포괄하는 개념으로써 사용되고 있다. 2000년대에 이르러 혐오의 개념은 사회문화적 현상으로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선행연구에서는 언론에서 사용되는 혐오 표현이 의제설정의 역할로서 사회 전체의 갈등 의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는 한국사회의 혐오담론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과정에서 발생한 불안과 공포에 따라 확진자의 출신국가 혹은 지역, 소속 집단에 대한 혐오 표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연구는 코로나19확산 이후 한국 언론매체를 중심으로 나타난 갈등담론을 파악하고, 언론 매체의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의 보도가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구조적 토픽 모형(STM)을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대상은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작성된 기사들 중 '혐오' 키워드로 검색된 13,397건의 기사이다. 분석 결과, 여성 및 소수자 관련 4개 토픽, 코로나19 관련 2개 토픽, 동물, 혐오시설, 이주민 등 총 19 개의 토픽이 도출되었다. 이후 도출된 토픽 중 한국사회에서 진행된 혐오 담론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진 9개의 토픽을 대상으로 토픽 발현비중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각각의 토픽에 따라 매체의 특성에 따른 발현 비중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미니즘 토픽의 경우 몇몇의 방송매체를 중심으로 높은 기사 비중이 나타났으며, 소수자 관련 토픽의 경우에도 매체별 기사 비중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혐오 뉴스의 경우 비주류 매체에서 관련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언론매체의 특성이 혐오 의제 설정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언론매체에서 생산되는 혐오 기사는 각각의 주제나 이슈에 따라 발현 비중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둘째, 언론 매체의 이념성향에 따른 혐오 기사의 비중 차이는 토픽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를 보여주고 있었다.


This study used the Structural Topic Model (STM) to identify conflict discourse centered on Korean media after the spread of COVID-19, and to examine whether it is reported differently depend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each media. Among the articles written from January to December 2020, 13,397 articles were found with the keyword "hat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a total of 19 topics were derived; there were four topics related to women and minorities, two topics related to COVID-19, and the other topics are related to animals, hate facilities, and immigrants. Among the topics derived afterwards, the proportion of topic expressions was checked for nine topics that were directly related to the discourse of hatred in Korean society. As a result of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expression ratio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medium according to each topic. Based o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the impact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media on the hate agenda setting is as follows. First, the hate-related articles produced by Korean media outlets showed different proportions of their manifestations according to each issue. Second, differences in the proportion of hate articles depending on the ideological orientation of the media showed different forms depending on the t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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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니클라스 루만의 종교 이론과 그 적용 가능성

저자 : 이윤미 ( Lee Yunmi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4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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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 종교학계의 사회과학적 연구에서는 거의 도입되지 않았던 니클라스 루만(Niklas Luhmann)의 종교 이론을 고찰한 후, 한국 사회의 종교 연구에 있어서 그 적용 가능성을 전망한다. 종교에 대한 연구를 전개하면서 니클라스 루만의 이론을 도입하고 활용하기 위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작업은 루만의 체계 이론을 구성하는 가장 일반적이고도 기본적인 개념들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논문은 가장 기본적인 단계에서 체계 이론의 핵심 개념인 의미와 소통 개념을 중심으로 루만의 종교 이론을 소개한다.
니클라스 루만의 종교 이론에 따르면, 종교는 사회적 체계로서 보편적인 의미 매체의 형식으로 나타난다. 사회적 체계인 종교는 항상 두 면으로 된 형식으로서 종교적 소통의 내부는 종교적 소통을 재생산하면서 그 자체로 현존하며 그 외부는 소통의 다른 가능성들이 존재한다. 종교가 종교적 소통을 재생산하는 사회적 체계인 한, 종교는 형식들을 의미 매체 안에서 형성하는 데 의존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루만은 인간 개념을 소통 개념으로 대체함으로써 전통적인 인간학적 종교 이론을 사회 이론으로 대체하고자 하였다. 종교 체계에 있어서 관건이 되는 것은 오직 종교적 소통뿐이다. 체계이론과 소통이론의 맥락에서 종교가 '소통 체계'라는 것은 한마디로 종교가 구별을 가지고 작동하는 '관찰하는 체계'임을 말한다.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종교는 내재/초월의 이항 코드를 가지는 체계로서 구별 가능하다. 내재와 초월이라는 주도적 구별은 종교적 작동들, 즉 종교 체계의 고유한 작동들이 다른 작동들과 구별되도록 도와준다.
루만에 의하면, 종교를 관찰한다는 것은 종교적 소통의 재생산을 관찰하는 것이다. 종교 체계의 관찰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된 체계 이론의 정교한 개념들이 있다. 그 개념들을 적절히 사용하려는 시도는 종교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소통의 가능성을 제공해 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루만이 구성한 방대한 규모의 체계이론은 고도로 추상화된 수많은 개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독해와 이해에 상당한 시간을 요구하지만, 이러한 작업이 선행된다면 그의 이론은 한국 종교 연구에 있어서도 하나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기존 연구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관찰지점들까지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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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회미학으로서의 그로테스크: 영화 <기생충>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김문조 ( Mun Cho Kim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4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5-65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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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에서는 '미(美)'를 표상하는 과정에서 미학의 중심권에서 배제된 주변적 요소들이 때때로 전면으로 부상해 기피되거나 거부되던 것들이 수용적 범주로 편입되어 왔다. 그 결과, '숭고'를 지향하던 전통미에 저항적 자세를 취해온 그로테스크의 입지가 날로 강화되고 있다. 그로테스크 미학의 표출 양상을 소재 부문, 표출 형태 및 표출 영역별로 살펴보면, 그것은 시각예술과 문학작품을 중심으로 한 예술 부문으로부터 인문학을 추축으로 한 언술 부문을 넘어 인문학 및 사회과학을 위주의 학술부문으로 파급되어 상상계, 서사계 및 현실계로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횡단적 교류를 통해 사회미학적 성격을 보강해 가고 있다. 즉, 심미적확장을 기본 목표로 하는 그로테스크 예술인 “아름답지 않은 것의 아름다움”을 색출하려는 탐미적 노력은 언술적·문화적 차원으로 파급됨으로써, 그로테스크는 순수미학의 담장을 넘어 새로운 가치나 관념을 추구하는 사회미학적 역능을 높여가고 있다. 더구나 경기 불황, 계급적 대립, 삶의 불확실성, 사회 불안, 기술 위험과 같은 현실적 난제가 가중되는 최근 기존 가치나 질서에 대한 전복 의식이 순수미학의 범역을 넘어 사회체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바, 여기서는 문예이론의 양대 전통인 순수예술론과 참여예술론의 교집합에 해당하는 사회미학적 관점에 의거해 그로테스크의 사회미학적 가치가 증대되는 경향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변혁'이 시대적 특성을 대변하는 키워드가 되어가는 오늘날 그로테스크는 사회문화적 전복을 기할 수 있는 유력한 표현 방식이자 실천적 활로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으며, 그러한 경향은 첨예화하는 차별과 배제, 또 그로 인한 혐오와 분노가 사회적 화합이나 상생을 저해하는 화근이 되어가는 한국 사회에서 급등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사회적 공정성이 새로운 시대적 과제로 부각되는 오늘날 불공정한 사회 현실에 대한 전복성을 담지한 그로테스크 사회미학이 호소력을 더해가는 상황을 최근 세간의 찬사와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킨 봉준호 감독의 영화 작품 <기생충>을 사례로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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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동북아시아의 고대 철학, 종교, 문화 연구의 새로운 지평

저자 : 우실하 ( Silha Woo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4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7-111 (4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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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의 고대 철학, 문화, 종교 분야 연구에서 지난 수백 년 어쩌면 수 천 년 동안 유지되어온 기본적인 인식틀이 아직도 별다른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낯설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동북아시아 역사-고고학 분야에서 기존의 인식틀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해야 할 새로운 발굴과 자료 그리고 새로운 시각들이 등장하고 있다.
필자는 동북아시아의 철학, 종교, 문화 연구의 전통적인 인식틀을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새로운 요인으로, (1)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 '요하문명(遼河文明)'의 새로운 고고학적 발견, (2) 동이족과 화화족의 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학설, (3) 익숙한 하-상-주 시대부터 역사시대로 보던 시각을 넘어 요-순 시대부터 역사시대로 보는 새로운 시각의 등장, (4) 요임금과 같은 시대라는 고조선의 실존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자료의 등장, (5) 동북아시아에서 '문명 단계'나 '국가 단계'의 시기를 앞당기는 시각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본다. 이 글에서는 동북아시아의 역사, 철학, 종교, 문화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새로운 자료들을 5가지로 정리해서 소개하였다.
첫째, 만주 지역에서 새롭게 발견된 요하문명(遼河文明)에서는 홍산문화(紅山文化: BC 4500-3000) 후기(BC 3500-3000)에는 이미 '초기 문명 단계' 혹은 '초기 국가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다.
둘째, 중국에서 새롭게 등장한 '이하선후설(夷夏先後說)'은 요하문명의 주도 세력인 동쪽의 '이(夷)'가 서쪽의 '하(夏)'보다도 시간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앞선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셋째, 요(堯)임금의 도성(都城)인 도사유지(陶寺遺址)의 발견으로 요순시대(堯舜時代)가 이제는 신화시대가 아니라 하-상-주에 앞서서 존재한 정식의 역사시대로 인정되었다.
넷째, 1735년에 쟝 밥티스트 레지(Jean-Baptiste Régis: 1663-1738) 신부가불어로 쓴 고조선과 고구려 관련 역사 기록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이 책에 의하면 고조선은 요임금 시대부터 존재하였고, 하(夏)-상(商)-주(周)와 경쟁하던 국가였다.
다섯째, 현재 중국학계에서는 '문명 단계' 혹은 '국가 단계'의 성립 시기가 BC 3000년대까지 올려보는 새로운 시각이 등장했다.
이러한 새로운 자료들을 따로따로 볼 때와는 다르게, 5가지 자료들을 연결해서 보면 동북아시아 상고사는 물론 철학, 종교, 문화 연구에 많은 새로운 시사점을 줄 수 있다. 또한 이런 새로운 것들을 바탕으로 기존의 인식틀을 벗어난 새로운 인식틀이 필요하다고 본다. 다양한 분야 학자들의 관심과 학문적인 검증을 거쳐서 이를 자료들이 새로운 인식틀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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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hatfield의 SOMETHING IN COMMON과 민중불교의 종교적 공통 지향점에 관한 연구

저자 : 김종만 ( Kim Jong Man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4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3-145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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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신자유주의가 낳은 세계화(globalization)로 인해 한국 사회는 직업의 불안정, 소득 격차의 심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적 양극화와 배제, 자연환경 파괴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다. 그러나 종교는 대체로 이런 물음에 침묵했고 서발턴의 문제에 주목하지 않았다. 본 논문은 종교사상의 측면에서 이에 대한 가능성을 탐색하려 한다.
구체적으로 본 논문은 SOMETHING IN COMMON의 특징을 분석하고, 그것을 통해 민중불교와의 공통적인 종교적 지향점이 무엇인지를 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종교는 제도종교와 확산종교로 분류된다. 전자는 정기적인 의례 회합, 명시된 성직 제도, 구성원들의 명확한 소속의식이 드러나는 종교 집단인, 반면 후자는 명확한 조직은 없으나 사회생활과문화 전반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종교이다. 한국의 민중불교는 일상 가운데 '운동성'으로 깊이 스며들어 있다는 점에서 확산종교의 성격을 지니고 성공회 역시 형식적 차원으로 보면 제도종교에 속하지만 SOMETHING IN COMMON에서 말하는 성공회의 가치적 특질로 보자면 그 종교적 지향성이 서발턴을 향한 '운동성'에 있으므로 확산종교의 성격과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민중불교와 SOMETHING IN COMMON 에서 나타나는 성공회의 '서발턴적 운동성'이라는 종교적 공통분모를 작업가설로 설정하여 SOMETHING IN COMMON과 민중불교가 지향하는 공통적인 종교적 의의를 검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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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민족과 성으로 본 결혼이주여성의 배제와 차별

저자 : 임경희 ( Im Kyoung Hee ) , 김보경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4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7-190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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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에서의 '민족'과 '성(gender)'적 요소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는가를 그녀들의 구술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5인의 결혼이주여성의 구술을 통해서 한국인들의 배제와 차별 상황의 구체적 내용과 정도를 분석하는 것이다.
한국인들은 해방 이후 들어온 근대 서구의 가치를 '우리 것인 양' 내면화하여 흑과 백, 남성과 여성, 열등과 우등, 서구와 비서구를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식민시대의 제국주의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타난 민족주의 또한 한국인들에게는 '우리'를 중심으로 타자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자리해 왔다. 우리와 타자를 구분하는 태도는 한국인들의 삶의 곳곳에서 드러나지만, 특히 오늘날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한 태도에서 여실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들에 대한 한국인들의 이분법적인 태도는 '민족'과 '성'이라는 요소를 통해 배제와 차별이라는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결혼이주여성들은 가족을 비롯한 일상생활의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공적인 영역에서조차도 배제와 차별을 받고 있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그녀들은 출신국에 따라 다소의 차이를 보이고는 있지만 대부분 문화와 언어 등을 통해서 배제와 차별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한국인들의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대한 배제와 차별적 요소는 한국인에게 내재된 '민족'과 '성'이라는 요인과 깊은 관련이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구술사례를 분석한 결과, 그녀들은 한국인이 '우리'라는 의식을 중심으로 그녀들과 그들의 자녀를 구분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고 이를 통해서 자신들이 배제와 차별을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다. 또한 성적인 요소를 통한 배제와 차별 역시 그녀들의 일상적인 삶 전반에서 경험하고 있었다. 더욱이 성적인 배제와 차별은 결혼이주여성의 혼인 유형과 남편의 학력, 초/재혼의 변수에서는 미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로써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인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의 형태로 표출된 '민족'과'성'의 요소로서 배제와 차별을 경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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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코로나 팬데믹과 도시 · 주거의 건축적 혁신

저자 : 문정필 ( Moon Jung Pil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4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1-230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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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대면접촉을 피하는 '거리두기'가 시행되자 한국사회는 일과 소비방식이 변화 되고 있다.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간의 팬데믹은 탈산업화 시대와 맞물려 주거·상업·업무영역의 경계를 허물게 함으로써 도시·건축이 혁신되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본 연구는 현재의 팬데믹 시대와 그 이후를 대비하는 변화된 국가정책방향 발표에 대해 인간의 삶을 의미 있는 건축적 행동으로 성찰하기 위해 도시·주거 분야의 혁신적 가치를 사회학적 건축사상으로 논의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포스트코로나를 위한 국토교통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도시, 주거, 교통, 산업, 사회안전망에 관해 고찰하고, 도시와 주거분야에 접근 가능한 혁신적 가치를 범위에 두고자 한다. 코로나 팬데믹의 정책방향에 반영되어야 할 도시분야는 '지역제 재편과 유연한 도시계획', '감염차단도시에서 짚어야 할 인간의 존엄'을 범위로 하였다. 주거분야는 '획일화 방지를 위한 다목적 주거', '스마트 홈과 공유주거를 대상으로 합리적인 감시와 포용'을 범위에 두었다. 이러한 범위에서 환경, 생태, 문화, 시·공간 측면에서 보완되어야 할 사회학적 건축사상으로 논의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도시 분야에서는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가치관의 범주에서 첫째, 스마트 도시개념은 지역제의 법령체계를 유연하게 함으로써 기존도시에 복합화 된 시간의 층을 가질 수 있는 건축문화로 자연과 사회 환경의 건전성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다. 둘째, 전염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감염차단도시' 개념에는 도시나 건물에 첨단시설을 설치함으로 인해 개개인의 프라이버시가 보호되어 인간의 존엄이 훼손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주거 분야에서는 탈 획일화와 스마트 홈에 대한 가치관의 범주에서 첫째, 다목적 주거의 개념에는 공동주택 획일화의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는 장수명 주거에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하고 단절된 자연환경을 지속가능하게하며, 역사·전통문화를 계승해 공공과 공유로 활성화되는 공간으로 이끌어 내어야 할 것이다. 둘째, '스마트 헬스케어 홈과 공유주거에 관한 플랫폼의 부상은 합리적인 감시와 사회취약계층을 포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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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한국적 청소년 마음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구

저자 : 이현지 ( Hyun Ji Lee ) , 정재걸 ( Jung Jae-geol ) , 홍승표 ( Hong Seung Pyo ) , 이승연 ( Lee Sung-yean ) , 백진호 ( Baek Jin-ho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4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31-25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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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소년교육의 현주소는 창의융합교육, 진로교육의 내실화, 자유학기제를 통한 자기주도적인 학습, 디지털교육 확대 등이다. 이를 통해서 지식교육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고, 경쟁과 입시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창의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교육의 관점에서 보면, 여전히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 오늘날 교육은 이와 같은 변화할 사회에 대응하는 청소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향후 청소년교육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콜라보레이션이 가능한 인재 양성, 새로운 사회시스템을 이해하고 주도하는 역량 제고, 공유역량을 갖춘 휴먼 4.0 배출, 사회변화에 열린 창의적 메이커를 양성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성과를 위해서 필요한 교육은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사회변화를 이해하고 시대에 부합하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형성할 수 있는 교육이다. 특히 자기에 대한 이해와 삶의 본질에 닿을 수 있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러한 교육의 중심에 마음교육이 있다.
미래사회의 청소년교육의 중심으로 마음교육을 꼽는 이유는 매우 자명하다. 마음교육은 미래사회를 대비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자기에 대한 이해와 삶의 본질에 닿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인간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삶을 급격하게 변화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살아야 하는 청소년에게 마음교육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의 본질이 무엇이며, 변화할 시대를 지혜롭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을 키우는 것이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일인지에 대한 답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이러한 마음교육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 마음교육의 목표와 내용을 이에 부합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 또한 마음교육을 학교에서 활용하고 교육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그에 부합하는 체제와 내용을 갖추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적 청소년 마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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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코로나 19 이후 한국사회의 혐오 담론: 구조적 토픽 모형을 활용한 언론보도기사 분석

저자 : 이혜수 ( Lee Hyesoo ) , 김세현 ( Kim Sehyun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4권 2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61-296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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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사회에서 혐오라는 표현은 표적집단에 대한 차별적 의견과 신념, 차별에서 이어지는 사회적 배제를 포괄하는 개념으로써 사용되고 있다. 2000년대에 이르러 혐오의 개념은 사회문화적 현상으로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선행연구에서는 언론에서 사용되는 혐오 표현이 의제설정의 역할로서 사회 전체의 갈등 의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는 한국사회의 혐오담론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과정에서 발생한 불안과 공포에 따라 확진자의 출신국가 혹은 지역, 소속 집단에 대한 혐오 표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연구는 코로나19확산 이후 한국 언론매체를 중심으로 나타난 갈등담론을 파악하고, 언론 매체의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의 보도가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구조적 토픽 모형(STM)을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대상은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작성된 기사들 중 '혐오' 키워드로 검색된 13,397건의 기사이다. 분석 결과, 여성 및 소수자 관련 4개 토픽, 코로나19 관련 2개 토픽, 동물, 혐오시설, 이주민 등 총 19 개의 토픽이 도출되었다. 이후 도출된 토픽 중 한국사회에서 진행된 혐오 담론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진 9개의 토픽을 대상으로 토픽 발현비중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각각의 토픽에 따라 매체의 특성에 따른 발현 비중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미니즘 토픽의 경우 몇몇의 방송매체를 중심으로 높은 기사 비중이 나타났으며, 소수자 관련 토픽의 경우에도 매체별 기사 비중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혐오 뉴스의 경우 비주류 매체에서 관련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언론매체의 특성이 혐오 의제 설정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언론매체에서 생산되는 혐오 기사는 각각의 주제나 이슈에 따라 발현 비중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둘째, 언론 매체의 이념성향에 따른 혐오 기사의 비중 차이는 토픽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를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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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명 최신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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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
29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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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연구
18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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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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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청소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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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연구보고서
2021권 2호

KCI후보

융합과 통섭
4권 2호

수시연구보고서
2020권 6호

기초연구보고서
2020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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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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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21
12권 4호

환경포럼
256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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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권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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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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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역연구
25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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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베리아연구
25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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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상과 문화
24권 2호

KCI후보

융합연구학회지
5권 1호

인문사회과학예술융합학회지
5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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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과 소통
27권 0호
발행기관 최신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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