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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사연구학회> 조사연구> 폭력피해와 범죄불안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대인신뢰의 조절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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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피해와 범죄불안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대인신뢰의 조절효과

Associations between Violent Victimization, Fear of Crime, and Depressive Symptoms: Examining the Moderating Effect of Interpersonal Trust

이민아 ( Min-Ah Lee ) , 김경민 ( Kyungmin Kim )
  • : 한국조사연구학회
  • : 조사연구 22권3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8월
  • : 109-135(27pages)
조사연구

DOI

10.20997/SR.22.3.5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V.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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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일반긴장이론(general strain theory)에 기초하여 폭력피해경험과 범죄불안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탐구하고, 대인신뢰가 폭력피해경험과 범죄불안의 효과를 조절하는지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수집한 「사회문제와 사회통합실태조사」를 사용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는 다중회귀분석과 매개효과 검증을 위한 소벨(Sobel) 검증법을 활용하였다. 분석의 결과, 폭력피해경험과 범죄불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우울을 높였으며, 폭력피해경험과 우울 간의 관계에 범죄불안이 10% 수준에서 유의한 부분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신뢰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범죄불안과 대인신뢰 간의 상호작용은 유의하지 않았으나 폭력피해경험과 대인신뢰 간에는 유의한 상호작용효과가 있었다. 폭력피해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경우 대인신뢰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피해경험이 가진 부정적 효과가 크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폭력피해경험이 없는 응답자의 우울은 대인신뢰에 따른 변화폭이 크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대인신뢰가 폭력피해경험자의 정신건강에 매우 중요한 심리사회적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Based on general strain theory,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examine associations between violent victimization, fear of crime and depressive symptoms using an integrative approach, and to analyze if and how interpersonal trust moderates the relationships between victimization, fear of crime and depressive symptoms. Multiple regression and the Sobel test were used. The findings showed that victimization and fear of crime were positively and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depressive symptoms, and fear of crime marginally and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victimization and depressive symptoms. In addition, a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victimization and interpersonal trust was detected. The depressive symptoms of victims substantially decreased as the level of interpersonal trust increased. This suggests that interpersonal trust has a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victimization and depressive symptoms. Interpersonal trust can reduce the harmful effect of victimization on mental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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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사회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229-9219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2000-2021
  • :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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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권3호(2021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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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면접원조사는 면접원조사만큼 신뢰할 만한가: 코로나시대의 사회조사 한계 극복을 위한 연구

저자 : 조성겸 ( Sung Kyum Cho ) , 김성중 ( Sungjoong Kim ) , 강미나 ( Mina Kang )

발행기관 : 한국조사연구학회 간행물 : 조사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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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태와 조사환경의 변화로 인해 면접원조사의 실효성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조사방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혼합조사를 과학적 사회조사에 도입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혼합조사의 도입에서 문제가되는 것은 상이한 조사방법을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나타나는 모드효과이다. 이 연구에서는 모드효과 중 측정효과의 발생 여부와 발생할 경우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를 실험을 통해 검증해 보았다. 실험을 위해 한 리서치전문회사가 보유한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동일한 질문으로 구성된 전화조사와 모바일조사를 2개의 집단에 순서를 달리하여 실시하였다. 전화조사와 모바일조사가 동일한 결과를 산출하는지 검증하기 위해 동등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의 결과, 원자료를 사용한 비교에서는 양 조사간 오차의 크기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이상치의 영향을 제거한 절삭된 평균을 사용할 경우 양 조사방법 간 오차크기와 측정치 기대값의 실질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비면접원조사가 측정오차를 증가시키거나 편향을 발생시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충분히 관리 가능하므로 과학적 사회조사에서 혼합조사 도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Personal interview survey is becoming increasingly harder to carry out due to changing survey environment and COVID-19 pandemic. Adoption of multimodal survey in scientific social surveys is necessary. Mode effect may be present when different survey methods are simultaneously used to construct a single data set. The current study investigated the presence and the magnitude of one type of mode effect, measurement effect, through an experiment. The experiment conducted telephone interview surveys and mobile web surveys, which used the same questionnaires, on two groups of volunteers, alternating the order of the two survey methods. Equivalence tests were carried out to investigate if telephone interview survey and mobile survey yield equivalent outcomes. The result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outcomes of the two survey methods when the raw data was used. When trimmed means were used controlling effects of the outliers, there was no meaningful difference in measurement errors and expected values between two survey methods. The findings imply that while the mobile web survey method may increase measurement error or yield biased values, it is possible to control them. With a careful planning and preparation, adoption of multimodal survey method in a scientific social survey is fea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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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감은 신뢰를 낳는가?: 신뢰반경에 대한 거시적 조망수용의 영향

저자 : 유찬기 ( Chanki Yoo ) , 장원호 ( Wonho Jang )

발행기관 : 한국조사연구학회 간행물 : 조사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7-5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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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공감과 신뢰 각각이 지닌 심리사회학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경험적으로 검증된 바 없던 공감의 다양한 측면과 사회적 신뢰 사이의 관계에 대한 탐구를 목적으로 한다.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타인을 잘 신뢰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구체적 대상에게 공감을 하는 데 있어 어떠한 종류의 공감능력이 요구되는지는 그 대상과의 사회적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이 연구는 공감의 사회적 측면인 거시적 조망수용이 신뢰반경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이 연구는 1,073명의 성인 남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의 결과, 높은 수준의 거시적 조망수용을 지닌 사람일수록 더 넓은 신뢰반경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이 연구는 공감의 다양한 측면과 사회적 신뢰 사이의 경험연구에 대한 초석을 마련하며, 동시에 사회자본으로서의 신뢰를 증진시키기 위한 실천적 함의를 제공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diverse aspects of empathy and social trust, which has not previously been empirically verified despite the psycho-social significance of both concepts. A person with high empathic ability may tend to trust others well. However, it is not exactly clear which kind of empathic ability is required to empathize with a specific target, for it may be different depending on how socially distant one is from the target. Thus this study argues that macro perspective-taking can indeed widen one's trust radius. To verify this empirically, the study conducted an online survey targeting 1,073 adult men and women and then carried out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the survey data. It was found that people with greater empathy have a wider trust radius, and that this is not a result of interpersonal empathy but instead due to macro perspective-taking. With these findings, this study lays the foundation for future empirical research on empathy and social trust while at the same time providing practical implications for enhancing trust as a form of social ca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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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광역단체장의 직무수행평가의 추세 및 영향 요인

저자 : 하동현 ( Dong Hyun Ha ) , 장덕현 ( Deok Hyun Jang )

발행기관 : 한국조사연구학회 간행물 : 조사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5-8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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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광역단체장의 직무수행평가(지지율)가 어떠한 추세를 지니고 있고 대통령, 정당 등의 요인들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그 경향과 특징을 중심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2012년부터 2021년까지 5, 6, 7기 광역단체장의 직무수행평가를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의 결과, 첫째, 광역단체장은 임기 동안 대체로 50%를 전후로 큰 등락 폭 없이 직무수행평가의 변동이 나타났다. 둘째, 광역단체장의 소속정당, 선출차수, 권역에 따라 직무수행평가가 변화하였다. 소속정당 간 추세에는 차이가 일부 있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발견할 수 없었다. 선출차수가 많아질수록 지지율이 높아졌고. 권역별로 광역단체장 평가가 상이하였다. 셋째, 광역단체장은 소속정당의 지지율과는 정의 상관관계, 경쟁 정당의 지지율과는 부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는데, 그 연계의 강도는 달랐다. 소속정당이 여야로 위상이 달라지면 단체장과의 강도와 연계 방향도 변화되었다. 넷째, 대통령은 임기 동안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선형적인 패턴을 보인 반면, 광역단체장은 일정하게 유지되면서도 가변적 양상으로 선형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trends and characteristics of the governor's approval rating and its relationship to factors such as the president and political parties. From 2012 to 2021, the evaluation of job performance of governors for the 5th, 6th, and 7th local elections was targeted. First, the governor's approval rate fluctuated around 50% during the term of office without a large fluctuation. Second, the approval rate changed according to the governor's political party, the number of elections, and the region. There were some differences in the trends between the affiliated parties, but no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found. The more the number of elections, the higher the approval rating. The evaluation of the governor was different for each region. Third, the governor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approval rating of the affiliated party an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approval rating of the rival parties, but the strength of the connection was different. When the affiliated party changed its status to the opposition parties, the strength and direction of connection with the head of the group also changed. Fourth,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governor's political party affiliation and the presidential approval rating was different. The president showed a linear pattern as the approval rating continued to fall during his tenure, while the governor remained constant, but the linearity did not appear in a variable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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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우리나라의 시간제 근로자 분류 기준 개선방안 연구: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를 중심으로

저자 : 장신철 ( Sinchul Jang ) , 오시진 ( Shi-jin Oh )

발행기관 : 한국조사연구학회 간행물 : 조사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5-107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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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시간제 근로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 325만 명에 이르렀으나, 조사의 근간인 경제활동인구(경활) 부가조사의 시간제 근로자 분류기준은 2002년 노사정위원회의 비정규직 범위 합의 이후 20년간 그대로 유지해 왔다. 그러나 향후 더욱 증가할 시간제 근로자에 대한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노사의 이해관계를 떠나 시간제 근로자 분류기준의 개선이 시급하다.
본 연구에서는 OECD, EU, 주요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경활 부가조사의 시간제 관련 분류기준에 대한 개선방안을 다음과 같이 모색하였다. ① 모든 시간제를 비정규직으로 분류하는 것은 국제기준이나 실증적으로 부합하지 않는 것이므로 정규직 속성을 가진 시간제는 비정규직에서 제외하는 것이 타당하다. ② ILO의 새로운 조사 기준(ICSE-18)에 따라 한국도 특수고용형태종사자(특고)를 비임금근로자 중에서도 조사하고 있으므로 비임금 특고인 시간제가 새로이 포함되어야 한다. ③ 근로시간단축 경향을 감안하여 평소 근무시간이 주 36시간 이상인 근로자는 시간제에서 제외하는 것이 타당하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시간제 분류기준에 따라 2020년 8월 기준 시간제 근로자 수를 다시 추정해 본다면 ① 정규직 시간제 제외 시 52천 명 감소 ② 비임금 특고인 시간제 포함 시 150천 명 증가 ③ 주 36시간 이상인 시간제 제외 시 8천 명이 감소하여 결과적으로 90천 명의 시간제 증가를 가져오게 된다.


While the number of part-time workers in Korea is increasing up to 3,252 thousands in 2020, the classification of part-time workers in Economically Active Population (EAP) Additional Survey has remained without any change for the last twenty years since Tripartite Commission's agreement in 2002. To make better policies for ever increasing part-time, it is crucial to revise the classification of part-time regardless of labor and management politics.
This paper suggests to modify the classification as follows by referring to OECD, EU and member countries; ⅰ) Categorizing every part-time worker as a non-standard worker is discrepant with international standards and empirical testing of this paper, so it is appropriate to exclude 'part-time workers' with characteristics of regular workers from the category of non-standard workers. ⅱ) Based on the ILO's revision of ICSE-18, non-wage part-time workers among special types of employment workers need to be newly included in the category of part-time workers. ⅲ) Considering the trend of working time reduction, the persons whose usual working hours are over 36 hours per week need to be excluded from part-time classification.
With such revision of the classification, the number of part-time workers is estimated to increase from 3,242 to 3,343 thous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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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폭력피해와 범죄불안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대인신뢰의 조절효과

저자 : 이민아 ( Min-Ah Lee ) , 김경민 ( Kyungmin Kim )

발행기관 : 한국조사연구학회 간행물 : 조사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9-13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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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일반긴장이론(general strain theory)에 기초하여 폭력피해경험과 범죄불안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탐구하고, 대인신뢰가 폭력피해경험과 범죄불안의 효과를 조절하는지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수집한 「사회문제와 사회통합실태조사」를 사용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는 다중회귀분석과 매개효과 검증을 위한 소벨(Sobel) 검증법을 활용하였다. 분석의 결과, 폭력피해경험과 범죄불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우울을 높였으며, 폭력피해경험과 우울 간의 관계에 범죄불안이 10% 수준에서 유의한 부분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신뢰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범죄불안과 대인신뢰 간의 상호작용은 유의하지 않았으나 폭력피해경험과 대인신뢰 간에는 유의한 상호작용효과가 있었다. 폭력피해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경우 대인신뢰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피해경험이 가진 부정적 효과가 크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폭력피해경험이 없는 응답자의 우울은 대인신뢰에 따른 변화폭이 크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대인신뢰가 폭력피해경험자의 정신건강에 매우 중요한 심리사회적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Based on general strain theory,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examine associations between violent victimization, fear of crime and depressive symptoms using an integrative approach, and to analyze if and how interpersonal trust moderates the relationships between victimization, fear of crime and depressive symptoms. Multiple regression and the Sobel test were used. The findings showed that victimization and fear of crime were positively and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depressive symptoms, and fear of crime marginally and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victimization and depressive symptoms. In addition, a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victimization and interpersonal trust was detected. The depressive symptoms of victims substantially decreased as the level of interpersonal trust increased. This suggests that interpersonal trust has a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victimization and depressive symptoms. Interpersonal trust can reduce the harmful effect of victimization on mental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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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면접원조사는 면접원조사만큼 신뢰할 만한가: 코로나시대의 사회조사 한계 극복을 위한 연구

저자 : 조성겸 ( Sung Kyum Cho ) , 김성중 ( Sungjoong Kim ) , 강미나 ( Mina Kang )

발행기관 : 한국조사연구학회 간행물 : 조사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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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태와 조사환경의 변화로 인해 면접원조사의 실효성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조사방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혼합조사를 과학적 사회조사에 도입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혼합조사의 도입에서 문제가되는 것은 상이한 조사방법을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나타나는 모드효과이다. 이 연구에서는 모드효과 중 측정효과의 발생 여부와 발생할 경우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를 실험을 통해 검증해 보았다. 실험을 위해 한 리서치전문회사가 보유한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동일한 질문으로 구성된 전화조사와 모바일조사를 2개의 집단에 순서를 달리하여 실시하였다. 전화조사와 모바일조사가 동일한 결과를 산출하는지 검증하기 위해 동등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의 결과, 원자료를 사용한 비교에서는 양 조사간 오차의 크기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이상치의 영향을 제거한 절삭된 평균을 사용할 경우 양 조사방법 간 오차크기와 측정치 기대값의 실질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비면접원조사가 측정오차를 증가시키거나 편향을 발생시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충분히 관리 가능하므로 과학적 사회조사에서 혼합조사 도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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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감은 신뢰를 낳는가?: 신뢰반경에 대한 거시적 조망수용의 영향

저자 : 유찬기 ( Chanki Yoo ) , 장원호 ( Wonho Jang )

발행기관 : 한국조사연구학회 간행물 : 조사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7-5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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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공감과 신뢰 각각이 지닌 심리사회학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경험적으로 검증된 바 없던 공감의 다양한 측면과 사회적 신뢰 사이의 관계에 대한 탐구를 목적으로 한다.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타인을 잘 신뢰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구체적 대상에게 공감을 하는 데 있어 어떠한 종류의 공감능력이 요구되는지는 그 대상과의 사회적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이 연구는 공감의 사회적 측면인 거시적 조망수용이 신뢰반경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이 연구는 1,073명의 성인 남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의 결과, 높은 수준의 거시적 조망수용을 지닌 사람일수록 더 넓은 신뢰반경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이 연구는 공감의 다양한 측면과 사회적 신뢰 사이의 경험연구에 대한 초석을 마련하며, 동시에 사회자본으로서의 신뢰를 증진시키기 위한 실천적 함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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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광역단체장의 직무수행평가의 추세 및 영향 요인

저자 : 하동현 ( Dong Hyun Ha ) , 장덕현 ( Deok Hyun J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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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광역단체장의 직무수행평가(지지율)가 어떠한 추세를 지니고 있고 대통령, 정당 등의 요인들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그 경향과 특징을 중심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2012년부터 2021년까지 5, 6, 7기 광역단체장의 직무수행평가를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의 결과, 첫째, 광역단체장은 임기 동안 대체로 50%를 전후로 큰 등락 폭 없이 직무수행평가의 변동이 나타났다. 둘째, 광역단체장의 소속정당, 선출차수, 권역에 따라 직무수행평가가 변화하였다. 소속정당 간 추세에는 차이가 일부 있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발견할 수 없었다. 선출차수가 많아질수록 지지율이 높아졌고. 권역별로 광역단체장 평가가 상이하였다. 셋째, 광역단체장은 소속정당의 지지율과는 정의 상관관계, 경쟁 정당의 지지율과는 부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는데, 그 연계의 강도는 달랐다. 소속정당이 여야로 위상이 달라지면 단체장과의 강도와 연계 방향도 변화되었다. 넷째, 대통령은 임기 동안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선형적인 패턴을 보인 반면, 광역단체장은 일정하게 유지되면서도 가변적 양상으로 선형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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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우리나라의 시간제 근로자 분류 기준 개선방안 연구: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를 중심으로

저자 : 장신철 ( Sinchul Jang ) , 오시진 ( Shi-jin Oh )

발행기관 : 한국조사연구학회 간행물 : 조사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5-107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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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시간제 근로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 325만 명에 이르렀으나, 조사의 근간인 경제활동인구(경활) 부가조사의 시간제 근로자 분류기준은 2002년 노사정위원회의 비정규직 범위 합의 이후 20년간 그대로 유지해 왔다. 그러나 향후 더욱 증가할 시간제 근로자에 대한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노사의 이해관계를 떠나 시간제 근로자 분류기준의 개선이 시급하다.
본 연구에서는 OECD, EU, 주요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경활 부가조사의 시간제 관련 분류기준에 대한 개선방안을 다음과 같이 모색하였다. ① 모든 시간제를 비정규직으로 분류하는 것은 국제기준이나 실증적으로 부합하지 않는 것이므로 정규직 속성을 가진 시간제는 비정규직에서 제외하는 것이 타당하다. ② ILO의 새로운 조사 기준(ICSE-18)에 따라 한국도 특수고용형태종사자(특고)를 비임금근로자 중에서도 조사하고 있으므로 비임금 특고인 시간제가 새로이 포함되어야 한다. ③ 근로시간단축 경향을 감안하여 평소 근무시간이 주 36시간 이상인 근로자는 시간제에서 제외하는 것이 타당하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시간제 분류기준에 따라 2020년 8월 기준 시간제 근로자 수를 다시 추정해 본다면 ① 정규직 시간제 제외 시 52천 명 감소 ② 비임금 특고인 시간제 포함 시 150천 명 증가 ③ 주 36시간 이상인 시간제 제외 시 8천 명이 감소하여 결과적으로 90천 명의 시간제 증가를 가져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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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폭력피해와 범죄불안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대인신뢰의 조절효과

저자 : 이민아 ( Min-Ah Lee ) , 김경민 ( Kyungmin Kim )

발행기관 : 한국조사연구학회 간행물 : 조사연구 22권 3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9-13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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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일반긴장이론(general strain theory)에 기초하여 폭력피해경험과 범죄불안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탐구하고, 대인신뢰가 폭력피해경험과 범죄불안의 효과를 조절하는지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수집한 「사회문제와 사회통합실태조사」를 사용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는 다중회귀분석과 매개효과 검증을 위한 소벨(Sobel) 검증법을 활용하였다. 분석의 결과, 폭력피해경험과 범죄불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우울을 높였으며, 폭력피해경험과 우울 간의 관계에 범죄불안이 10% 수준에서 유의한 부분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신뢰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범죄불안과 대인신뢰 간의 상호작용은 유의하지 않았으나 폭력피해경험과 대인신뢰 간에는 유의한 상호작용효과가 있었다. 폭력피해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경우 대인신뢰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피해경험이 가진 부정적 효과가 크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폭력피해경험이 없는 응답자의 우울은 대인신뢰에 따른 변화폭이 크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대인신뢰가 폭력피해경험자의 정신건강에 매우 중요한 심리사회적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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