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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 한국기업 내 세대 동학-옌타이 한국계 다국적기업의 사례-

Generational Dynamics within Korean Companies in China-Case Study of Korean Multinational Companies in Yantai-

황홍휘 ( Huang¸ Honghui ) , 이선화 ( Lee¸ Seonhwa )
  • : 중국학연구회
  • : 중국학연구 97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21년 08월
  • : 233-275(43pages)
중국학연구

DOI

10.36493/JCS.97.8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바링허우’와 ‘주링허우’: 중국 사회 내 세대 구분의 세분화
Ⅲ. 직장 내 세대의 구분
Ⅳ. 세대로 본 재중 한국기업
Ⅴ. 기업 내 세대 간 소통과 공존의 방식
Ⅵ.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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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재중 한국기업에서 근무하는 상이한 연령대에 속하는 중국인과 한국인 사무직을 대상으로 이들의 근무태도, 사고방식 및 소통방식 등을 살펴봄으로써 집단 내의 세대 구분의 방식, 다른 세대를 평가하는 전제, 그리고 상이한 세대 간의 공존 방식을 분석한다. 필자는 중국 옌타이 소재 한국계 기업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다음의 세 가지 측면에서 기업 내 세대 간 동학을 분석할 수 있었다. 첫째, 중국에서 세대를 구분하는 시간 간격은 보통 바링허우(80後), 주링허우(90後)와 같이 10년에서 주링허우와 주우허우(95後)로 5년으로 더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중국 사회에서 유행하고 있는 세대 구분인 바링허우나 주링허우에 덧붙여진 신세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들은 대부분 기성세대에 의해, 기성세대의 평가기준에 의해 부여된 것이라는 점에서 기성세대의 관점을 대변하고 있다. 셋째, 기업 내 세대 간 소통방식에 있어서도 상급관리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권위주의에서 수평주의로 변화하고 있었다. 재중 한국기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의사소통방식과 기업문화는 기성세대와 신세대, 신세대 내에서도 바링허우와 주링허우, 주우허우까지 구분되며 세대 간의 간극을 메꾸고 또 유지하며 공존하는 방식으로 독특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This study takes as its subject Chinese employees of different age groups working in Korean companies in China. By examining their attitudes towards work, and their ways of thinking and communicating, this articles analyzes how the different generations in the group are classified, what assumptions are used to evaluate other generations, and the way in which the different generations coexist. Through field research at Korean companies in Yantai, China, I was able to analyze the generational dynamics within the firm from the following three aspects. First, the time interval between each generation has shown a tendency to be shorter, going from ten years ― as between the post-80s (Balinghou) and post-90s (Jiulinghou) ― to five years ― as between the post-90s and the post-95s (Jiuwuhou). Second, the negative evaluations attached to new generations like the post-80s and post-90s (which is the popular generational classification system in Chinese society) has arisen mostly from the older generations and their evaluation standards, and so reflect the older generations’ perspectives. However, the younger generations are not accepting the existing evaluation standards as they are; instead, they believe that they are working hard and fulfilling their best selves, and they have frank conversations about the shortcomings of their generation.
Third, in terms of the communication within the firm, as the age of the senior management decreased, firms were less authoritative and more horizontal. However, from the perspective of the newer generations, like the post-90s, the post-80s still retain authoritarian aspects. The post-90s think and act in a way that clearly demarcates their public and private affairs, and while they maintain business relationships with their colleagues at the work place, in private spaces, they aspire to closer relationships where they are able to show their true emotions. In conclusion, this study has found that the ways of communication and the firm cultures within the Korean firms in China not only differentiates the older generations and those of the younger generations, and further the post-80s, the post-90s and even post-95s, but also is uniquely manifested in a way that fills and maintains the gap between the generations, allowing them to coex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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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229-3458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84-2021
  • : 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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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권0호(2021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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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殷周金文從 “爵”字考

저자 : 金洪臣 ( Jin Hongchen )

발행기관 : 중국학연구회 간행물 : 중국학연구 9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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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금문은 현존 오래된 체계적인 한민족의 서면 언어 중의 하나로 은주 사회 역사의 수용체이며, 또한 중국 언어와 문화를 소급할 수 있는 최초의 원천 중의 하나이며, 그 고증에 대해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이 논문은 주로 은주 시대 금문중의 '爵'자와 '爵'과 관련된 문자를 연구하였다. 갑골문 중에서 '爵'이라는 글자는 青銅爵의 형상과 매우 비슷하다. 이 글자는 青銅爵 위의 기둥, 가운데의 배, 그리고 足자는 기물의 다리 혹은 받침대를 말한다. 은주 때 금문 '爵'은 갑골문 '爵'자와 닮은 곳도 있고, 필기구에 따라 甲骨文 '爵'과 모양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금문 중 상형자인 '爵'자 오른쪽 아래에 '又'자를 붙이는 것은 '爵'자가 복잡한 것으로 은주 青銅爵이 오른손 青銅爵이었기 때문이다. 『史獸鼎』에서 □ 자는 '爵'이 의미를 표시해야 하고, '正'은 소리를 표시해야 하며, '□'는 '爵'의 별명(別名)이다. 이 논문은 어법 구조 및 자형, 음성, 어의에서 '□'자를 고석하였다. □、□와 나타나는 원고 언어 환경은 같은 글자의 이체자로 '□'로 써야 한다. 이 '□'의 독음은 '공(共)'이다. 명문 '□' '□'의 위 부분은 '동(同)'자이고, '동(同)'자는 독음(讀音)이다. '□'자의 아래 부분은 '廾'자이고, 이 '廾'은 의표로도 쓸 수 있고 성표로도 쓸 수 있다. '□'와 '共'도 이체자다. 이후 '□'이란 글자는 사라지고 '공(共)'만 남아 쓰이고, '공(共)'을 뜻하는 글자는 '공(恭)'과 '공(供)'으로 바뀌었다. '공(供)'은 나중에 '공로(功勞)'를 뜻한다.


The article mainly studies inscription on ancient bronze objects about “爵” and the related inscription in Yin and zhou dynasties. In oracle bone inscriptions, the inscription “爵”s are more like the shape of the bronze count, and the shape of inscription “爵” we can see the column, abdomen and foot of the bronze count. The some inscriptions “爵” in Yin and Zhou dynasties are more like the oracle bone inscription “爵”, some are different from the oracle bone inscription due to different tools. In the inscription on ancient bronze objects, the “又” is added to the lower right of the inscription “爵”, that is the complex writing method of the inscription “爵”, because the Bronze Count was the count with the right hand during the Yin and Zhou period. In the Shi Shou Ding, the inscription □ is related to the meaning of “爵”, the sound of the inscription reading “正”, “□” is another name of the “爵”. The inscription “□” is explained from the grammar structure, shape, pronunciation, and semantics. “□、□和□” appear in a similar textual context. They are the variants of the same character, it is written as the character “□”. The pronunciation of the “□” is “共”, the “同” is above the inscription “爵”, and it is the symbol of the pronunciation, “廾” is below the “爵”, and it is the symbol of the meaning. “□” and “共” are also variants, then “□” was gradually disappeared, only “共” remained, the character meaning “共” semantics become two words “恭”、“供”, the meaning of “供” became the meaning of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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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당대(唐代) 애도시(哀悼詩)에 나타난 공간 연구

저자 : 김동진 ( Kim¸ Dong Jin )

발행기관 : 중국학연구회 간행물 : 중국학연구 9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7-61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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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당대의 애도시에서 구현한 공간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작가가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효과적, 그리고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고찰하였다. 공간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위해 이 연구는 당대 생사관이 기반하고 있는 '이승과 저승의 격리 및 융합', '사자에 대한 망각 및 기억' 등 핵심개념을 도입하였다. 두 공간의 융합은 작가의 감정으로 인해 이승에 위치한 애도의 공간이 잠정적으로 저승처럼 변모하는 것과 꿈속에서 유체이탈 하여 사자와 만남으로써 저승과 이승이 결합되는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시인이 애도 대상이 죽었다는 현실을 인지함으로써 두 세계는 다시 격리된다. 망각의 경우는 살아있는 사람들이 거주지나 무덤 같은 사자와 관련 있는 장소를 잊는 것과 사자가 내세로 떠남으로써 속세와 그 안의 사물을 망각하는 것에 해당한다. 하지만 산 자들은 사자의 업적이나 명성, 그리고 그들이 남긴 문장을 기억하고, 속세를 잊은 사자와 다르게 여전히 사자를 추모하며 애도한다. 이러한 인식을 기반으로 이 논문은 시 속에서 묘사한 이미지와 작가가 사용한 수사법에 대한 구체적 분석을 통하여 독자들이 애도시를 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드는 장치를 탐구했다. 또한, 저승이란 공간에 대해서 부정적인 묘사가 일반적인 이유와, 애도시 창작에 정형화된 스키마가 중요한 이유, 그리고 이들이 애도시를 사자가 아닌 산 자를 위한 글로 기능하게 하는 원리도 살펴보았다.


This paper analyzes the space embodied in the Tang's Monodies to examine how poets effectively express their thoughts and feelings in a literary manner. In order to conduct in-depth research on the subject, this paper introduces key concepts such as 'separation and fusion', and also 'forgetting and remembering', which are based on Tang people's view of life and death. There are two patterns for the fusion of two spaces that take place in the monodies, First, the space for mourning located in this world is temporarily transformed into the state resembling the otherworld due to authors' emotions. Second, this world and the underworld are combined as the author meets the dead by experiencing astral projection while dreaming. By recognizing reality, the two spaces are again isolated. As for oblivion, it refers to living people's forgetting the former residence or the tomb belonging to the dead. It also refers to the dead's forgetting this life after departing for their afterlife. In comparison, the living people still remember the dead' achievement, reputation and their writings, and they still miss and mourn for the dead. Based on this perception, this paper explores the device that allows readers to aesthetically accept monodies through a detailed analysis of the images depicted in those poems. On top of this, the answers to the following questions, why underworld are often negatively described in monodies, why the standardized schema is strictly observed by poets when composing monodies, and how monodies function as writings for the living instead of the dead, are also conclu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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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국 민법전 상의 계약금계약에 관한 연구

저자 : 윤상윤 ( Youn¸ Sang Youn )

발행기관 : 중국학연구회 간행물 : 중국학연구 9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5-100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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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입법부)는 2020년 5월 8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를 통해 중국 민법전(中华人民共和国民法典)을 통과시켰고 2021년 1월 1일부로 시행되었다. 민법전을 제정하면서 산재된 단행법률을 체계성을 갖춘 법률로 통합하였을 뿐 아니라 제·개정 필요가 있는 다수의 법률규정이 개정되거나 신설되었다. 담보법, 담보법사법해석과 계약법에 산재되어 있었던 계약금과 관련된 규정을 민법전에서 3개 조문으로 통합하여 규정하였다.
중국 민법전에서 규정한 계약금은 위약금으로서의 계약금이고 실제 계약상의 계약금은 일반적으로 위약금의 성질을 가지는 경구가 많아 계약이행과정 전반에 계약금이 문제된다. 특히 계약위반 이후에도 계약금이 법적 쟁점이 될 가능성이 높고 현실에서도 계약위반을 원인으로 하는 다수의 민사소송에서 계약금이 법적 쟁점이 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중국의 구 담보법과 구 계약법 및 최근 제정ㆍ시행된 민법전 제3편 계약(合同)에서의 계약금에 관한 유관조문을 중심으로 계약금의 개념, 계약금의 법적 성질, 계약금과 위약금 및 손해배상의 관계 등에 관한 학설, 최근 판례를 분석하고 비교법적 검토도 병행하여 중국 민법전이 소송과 중재에서 적용법률이 되었을 때 계약금과 관련된 법적 예견가능성을 제고시키고 시사점 내지 법적 유의점을 추론한다.


On 8 May 2020, the National People's Congress of China passed the Chinese Civil Code by incorporating the Civil Law, the Law on Property Rights, Collateral Law, Contract Law, and Tort Law. In the enactment of the Civil Code, a number of civil laws were not only integrated into Civil Code, but also many legal regulations that needed to be enacted or revised were revised or newly established. The provisions relating to down payments scattered in the Securities Act and the Contract Act were incorporated into three clauses in the Civil Code.
This paper analyzes theories and recent precedents on the main contents of related articles on the concept of down payment, the nature of down payment, the relationship between down payment and damages. In addition, this paper aims to enhance the legal predictability of down payment clause in contract clause and infer legal significance when the Chinese Civil Code becomes an applicable law in litigation and arbi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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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서번트 리더십, 자기효능감, 내재적 동기 및 혁신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 분석-재중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현지 종업원을 대상으로-

저자 : 윤성환 ( Yoon¸ Seong-hwan )

발행기관 : 중국학연구회 간행물 : 중국학연구 9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1-140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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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현지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인 직속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이 종업원들의 자기효능감, 내재적 동기 및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재중 한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400명의 중국현지 종업원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데이터를 수집한 후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통하여 수립한 가설들을 검정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밝혀진 결과들을 요약·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서번트 리더십은 자기효능감과 내재적 동기 및 혁신행동에 각각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효능감은 내재적 동기와 혁신행동에 각각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내재적 동기는 혁신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은 서번트 리더십과 내재적 동기 및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재중 한국 중소기업의 조직 관리자들이 중국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조직운영과 인적자원관리를 위하여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리더십 발휘와 관련한 시사점을 몇 가지 제시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Korean direct superior's servant leadership on self-efficacy, intrinsic motivation and innovative behavior of local employee working on korean small and medium sized firms in china. For this study,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on 400 employees working in korean small and medium sized firms in china and then hypothesis were verified through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method. The results obtained by actual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servant leadership has a positive effect on self-efficacy, intrinsic motivation and innovative behavior respectively. Second, self-efficacy has a positive effect on intrinsic motivation and innovative behavior. Finally, intrinsic motivation has not effect on innovative behavior and self-efficacy has mediated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rvant leadership and intrinsic motivation and innovative behavior.
This study based on these findings has practical implications for the successful management of organization and human resource management considering desirable leadership that organization administrators should pursue in the Korean small and medium sized firms doing business in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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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外部知识获取与财务绩效关系研究-吸收能力和创新绩效的中介作用-

저자 : 이경훈 ( Li¸ Jingxun ) , 임청하 ( Ren¸ Qinghe ) , 이용진 ( Li¸ Longzhen )

발행기관 : 중국학연구회 간행물 : 중국학연구 9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1-16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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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시대에 기업의 외부 정보와 지식 활용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조직학습이론에 기반하여, 조직의 외부지식습득, 흡수능력, 혁신성과 및 재무성과 간의 이론적인 영향관계를 가설형태로 제시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중국 288개의 하이테크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하여 먼저 연구변수들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진행하여 타당도를 검증하고 신뢰도 검사를 진행 한후, 변수들의 상관분석을 경과하여 가설설정방향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이어서 가설검증을 위한 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실증분석의 결과는 이론적으로 제시한 가설들을 모두 입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하이테크 기업의 외부지식습득은 기업 흡수능력에 긍정적인 영향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흡수능력은 기업의 혁신성과에 긍정적인 영향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업의 흡수능력은 외부지식습득과 혁신성과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기업의 혁신성과는 흡수능력과 재무성과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결론과 건의부분에서 중국 하이테크 기업의 흡수능력 향상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이론적인 의의를 기술하고 실천적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본문의 말미에는 본 연구의 한계에 대하여 언급하고 향후의 연구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In the age of knowledge economy, the importance of external information and knowledge utilization by companies continues to attract attention from academia. Based on organization learning theory, this study uses survey data from 288 high-tech companies in China, empirically examines the relationship among external knowledge acquisition, absorptive capacity, innovation performance, and financial performance. Before testing the hypothesis test, exploratory factor analysis of the study variables was first verified validity and reliability, and then correlation analysis of the variables was passed to check whether they were suitable for hypothesis setting direction. After followed regression analysis for hypothesis testing. The results indicate that external knowledge acquisition has positively effect on absorptive capacity. The results also show absorptive capacity has positively effect on innovation performance, plays mediating role between external knowledge acquisition and innovation performance. In addition, we find that innovation performance plays mediating role between innovation performance and financial performance. This study, therefore, contributes to the understanding of improving absorptive capacity and innovation capability of Chinese high-tech enterprises that offers important and practical implications. At the end, we referred to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to futur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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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중국의 스마트시티와 COVID-19

저자 : 윤태희 ( Yoon¸ Tae-hee )

발행기관 : 중국학연구회 간행물 : 중국학연구 9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9-206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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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최근 중국의 스마트시티 건설의 추진 방향을 검토하여 이하의 내용을 주장한다. 일부 지방 차원에서 모색되던 스마트시티는 2010년대 초반 이후 중앙의 정책적 주도 속에 급성장하였다. 이 시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행정업무와 사회복지 서비스의 개선,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도시 거버넌스 개선, 스마트사구 건설을 통한 사구 거버넌스의 개선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 한편, COVID-19 발생 이후 중앙 당국은 스마트시티 발전의 기반이 되었던 신흥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위기 극복, 도시 거버넌스 체계와 거버넌스 능력의 현대화,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기층 격자망화 관리를 통한 방역과 관리의 강화 등을 강조하였으며, 그에 따라 스마트시티를 통한 효과적 방역과 위기관리,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사회 거버넌스 개선, 격자망 관리의 강화가 달성되었다. 스마트시티는 COVID-19 방역에 기여하였고, 다양한 행위자들이 참여하는 사회 거버넌스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렇지만, COVID-19의 방역을 위해 도입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방역과 감시체계는 향후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국가의 사회에 대한 감시를 강화시킬수 있다는 잠재적 위험성을 노출하였는데, 이는 추후 중국의 스마트시티 건설 과정에서 개선되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Based upon the review of China's smart city policy, this article claims the following argument. The smart city, pursued by the local governments at the initial stage, developed rapidly since the early 2010s under the policy guidance from the central authority. Municipalities achieved better administrative work and social welfare service provision, effective urban governance, and better community governance through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ICT). On the other hand, after the outbreak of COVID-19, the central authority emphasized overcoming the pandemic through newly emerging industries and ICT, modernization of urban governance system and governance capability, and reinforcement of grid management at the grass-root level. Under the guidance of the central authority, the municipalities achieved crisis management, better social governance, and effective grid management based on ICT and the construction of smart cities. As a result, smart cities in China contributed to overcoming COVID-19 and revealed the potential for social governance in which various actors might participate. However, the ICT-based quarantine and monitoring system introduced due to the COVID-19 pandemic exposed potential risks of the state's infringement on individual privacy and the regime's surveillance of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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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中国2020年度流行语背后的社会心态剖析

저자 : 翟俐 ( Zhai¸ Li )

발행기관 : 중국학연구회 간행물 : 중국학연구 9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07-23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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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현실사회를 보여주는 거울이라 할 수 있다. 한 시기의 유행어는 당시 특정 집단의 정서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어느 의미에서 유행어는 여러 가지 사회적 갈등과 사회문제에 대한 대중의 심리를 반영한다. 2020년 중국의 유행어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우리는 최근 중국 사회에서 일반대중들이 추구하는 가치 및 사회 갈등 요소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고, 미래 중국 사회가 발전하는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이 논문은 2020년 중국의 최신 유행어의 출처와 특징 및 사회심리 형태에 대하여 분석했다. 2020년 중국 유행어의 출처는 이슈화된 사건, 방언(사투리), 자체적인 창작 그리고 유명인의 말 등이다. 또한 2020년의 유행어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즉 수그러들지 않는 “절망적 상실감”(“丧文化”), 직장환경의 반영, 새로운 소비 형태에 집중되는 관심, 코로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 그리고 발전을 향한 동력과 의지 등이다. 이와 함께 중국의 2020년 유행어가 반영하는 사회적 심리 형태는 중국 민중의 개성 추구, 무기력과 자조(自嘲), 염원과 갈망, 포용과 모순 등 다양한 심리 형태의 공존으로 요약된다.
2020년 중국 유행어의 상당 부분에는 현재 중국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반영되어 있다. 사람들이 답답한 현실 앞에서 무기력한 자신들을 향하여 자조하는 심리상태에 이르게 되면, 사회는 이러한 대중들의 요구를 심각히 받아들이고 건전한 사회보장제도 및 상호 소통을 위한 제도 마련을 통한 건강한 심리환경 조성에 더욱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Language is a mirror that reflects the society using the language, and the popular words of a period are often the expression of the collective mood of this period. Catchwords capture the mainstream public's attitude towards many social conflicts and problems. The analysis of China's 2020 buzzwords can help us understand the values of the masses and the social conflicts in Chinese society. Thus, this analysis can help us understand the trend developing in Chinese society.
This paper analyzes the origin, characteristics and social mentality of the latest Chinese buzzwords in 2020. From this discussion, we learn that the main sources of China's buzzwords in 2020 are hot events, dialects, independent creations and web celebrities. China's 2020 buzzwords have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they reflect the ongoing popularity of “Sang culture”(“丧文化”), status in the workplace, society's attention to new forms of consumption, gathering the positive energy against the COVID-19, and containing positive power and emotion for future. The social mentality reflected by China's 2020 buzzwords is the emotions and the attitudes of the Chinese people behind them, such as encouragement of novelty and individualism, feelings of helplessness and ridicule, expressions of desire and longing, and experiences of both tolerance and contradiction.
A significant portion of China's buzzwords in 2020 express urgent social problems in China that need to be addressed. Facing a frustrating facet of reality, people feel helplessness and even indulge in self-ridicule. Society must address the needs of the people and focus on recovering the mental health of the general public and creating a healthy psychological environment by providing apt social reform and communication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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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재중 한국기업 내 세대 동학-옌타이 한국계 다국적기업의 사례-

저자 : 황홍휘 ( Huang¸ Honghui ) , 이선화 ( Lee¸ Seonhwa )

발행기관 : 중국학연구회 간행물 : 중국학연구 9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33-275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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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재중 한국기업에서 근무하는 상이한 연령대에 속하는 중국인과 한국인 사무직을 대상으로 이들의 근무태도, 사고방식 및 소통방식 등을 살펴봄으로써 집단 내의 세대 구분의 방식, 다른 세대를 평가하는 전제, 그리고 상이한 세대 간의 공존 방식을 분석한다. 필자는 중국 옌타이 소재 한국계 기업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다음의 세 가지 측면에서 기업 내 세대 간 동학을 분석할 수 있었다. 첫째, 중국에서 세대를 구분하는 시간 간격은 보통 바링허우(80後), 주링허우(90後)와 같이 10년에서 주링허우와 주우허우(95後)로 5년으로 더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중국 사회에서 유행하고 있는 세대 구분인 바링허우나 주링허우에 덧붙여진 신세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들은 대부분 기성세대에 의해, 기성세대의 평가기준에 의해 부여된 것이라는 점에서 기성세대의 관점을 대변하고 있다. 셋째, 기업 내 세대 간 소통방식에 있어서도 상급관리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권위주의에서 수평주의로 변화하고 있었다. 재중 한국기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의사소통방식과 기업문화는 기성세대와 신세대, 신세대 내에서도 바링허우와 주링허우, 주우허우까지 구분되며 세대 간의 간극을 메꾸고 또 유지하며 공존하는 방식으로 독특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This study takes as its subject Chinese employees of different age groups working in Korean companies in China. By examining their attitudes towards work, and their ways of thinking and communicating, this articles analyzes how the different generations in the group are classified, what assumptions are used to evaluate other generations, and the way in which the different generations coexist. Through field research at Korean companies in Yantai, China, I was able to analyze the generational dynamics within the firm from the following three aspects. First, the time interval between each generation has shown a tendency to be shorter, going from ten years ― as between the post-80s (Balinghou) and post-90s (Jiulinghou) ― to five years ― as between the post-90s and the post-95s (Jiuwuhou). Second, the negative evaluations attached to new generations like the post-80s and post-90s (which is the popular generational classification system in Chinese society) has arisen mostly from the older generations and their evaluation standards, and so reflect the older generations' perspectives. However, the younger generations are not accepting the existing evaluation standards as they are; instead, they believe that they are working hard and fulfilling their best selves, and they have frank conversations about the shortcomings of their generation.
Third, in terms of the communication within the firm, as the age of the senior management decreased, firms were less authoritative and more horizontal. However, from the perspective of the newer generations, like the post-90s, the post-80s still retain authoritarian aspects. The post-90s think and act in a way that clearly demarcates their public and private affairs, and while they maintain business relationships with their colleagues at the work place, in private spaces, they aspire to closer relationships where they are able to show their true emotions. In conclusion, this study has found that the ways of communication and the firm cultures within the Korean firms in China not only differentiates the older generations and those of the younger generations, and further the post-80s, the post-90s and even post-95s, but also is uniquely manifested in a way that fills and maintains the gap between the generations, allowing them to coex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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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殷周金文從 “爵”字考

저자 : 金洪臣 ( Jin Hongchen )

발행기관 : 중국학연구회 간행물 : 중국학연구 9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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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금문은 현존 오래된 체계적인 한민족의 서면 언어 중의 하나로 은주 사회 역사의 수용체이며, 또한 중국 언어와 문화를 소급할 수 있는 최초의 원천 중의 하나이며, 그 고증에 대해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이 논문은 주로 은주 시대 금문중의 '爵'자와 '爵'과 관련된 문자를 연구하였다. 갑골문 중에서 '爵'이라는 글자는 青銅爵의 형상과 매우 비슷하다. 이 글자는 青銅爵 위의 기둥, 가운데의 배, 그리고 足자는 기물의 다리 혹은 받침대를 말한다. 은주 때 금문 '爵'은 갑골문 '爵'자와 닮은 곳도 있고, 필기구에 따라 甲骨文 '爵'과 모양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금문 중 상형자인 '爵'자 오른쪽 아래에 '又'자를 붙이는 것은 '爵'자가 복잡한 것으로 은주 青銅爵이 오른손 青銅爵이었기 때문이다. 『史獸鼎』에서 □ 자는 '爵'이 의미를 표시해야 하고, '正'은 소리를 표시해야 하며, '□'는 '爵'의 별명(別名)이다. 이 논문은 어법 구조 및 자형, 음성, 어의에서 '□'자를 고석하였다. □、□와 나타나는 원고 언어 환경은 같은 글자의 이체자로 '□'로 써야 한다. 이 '□'의 독음은 '공(共)'이다. 명문 '□' '□'의 위 부분은 '동(同)'자이고, '동(同)'자는 독음(讀音)이다. '□'자의 아래 부분은 '廾'자이고, 이 '廾'은 의표로도 쓸 수 있고 성표로도 쓸 수 있다. '□'와 '共'도 이체자다. 이후 '□'이란 글자는 사라지고 '공(共)'만 남아 쓰이고, '공(共)'을 뜻하는 글자는 '공(恭)'과 '공(供)'으로 바뀌었다. '공(供)'은 나중에 '공로(功勞)'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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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당대(唐代) 애도시(哀悼詩)에 나타난 공간 연구

저자 : 김동진 ( Kim¸ Dong Jin )

발행기관 : 중국학연구회 간행물 : 중국학연구 9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7-61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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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당대의 애도시에서 구현한 공간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작가가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효과적, 그리고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고찰하였다. 공간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위해 이 연구는 당대 생사관이 기반하고 있는 '이승과 저승의 격리 및 융합', '사자에 대한 망각 및 기억' 등 핵심개념을 도입하였다. 두 공간의 융합은 작가의 감정으로 인해 이승에 위치한 애도의 공간이 잠정적으로 저승처럼 변모하는 것과 꿈속에서 유체이탈 하여 사자와 만남으로써 저승과 이승이 결합되는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시인이 애도 대상이 죽었다는 현실을 인지함으로써 두 세계는 다시 격리된다. 망각의 경우는 살아있는 사람들이 거주지나 무덤 같은 사자와 관련 있는 장소를 잊는 것과 사자가 내세로 떠남으로써 속세와 그 안의 사물을 망각하는 것에 해당한다. 하지만 산 자들은 사자의 업적이나 명성, 그리고 그들이 남긴 문장을 기억하고, 속세를 잊은 사자와 다르게 여전히 사자를 추모하며 애도한다. 이러한 인식을 기반으로 이 논문은 시 속에서 묘사한 이미지와 작가가 사용한 수사법에 대한 구체적 분석을 통하여 독자들이 애도시를 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드는 장치를 탐구했다. 또한, 저승이란 공간에 대해서 부정적인 묘사가 일반적인 이유와, 애도시 창작에 정형화된 스키마가 중요한 이유, 그리고 이들이 애도시를 사자가 아닌 산 자를 위한 글로 기능하게 하는 원리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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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국 민법전 상의 계약금계약에 관한 연구

저자 : 윤상윤 ( Youn¸ Sang Youn )

발행기관 : 중국학연구회 간행물 : 중국학연구 9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5-100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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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입법부)는 2020년 5월 8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를 통해 중국 민법전(中华人民共和国民法典)을 통과시켰고 2021년 1월 1일부로 시행되었다. 민법전을 제정하면서 산재된 단행법률을 체계성을 갖춘 법률로 통합하였을 뿐 아니라 제·개정 필요가 있는 다수의 법률규정이 개정되거나 신설되었다. 담보법, 담보법사법해석과 계약법에 산재되어 있었던 계약금과 관련된 규정을 민법전에서 3개 조문으로 통합하여 규정하였다.
중국 민법전에서 규정한 계약금은 위약금으로서의 계약금이고 실제 계약상의 계약금은 일반적으로 위약금의 성질을 가지는 경구가 많아 계약이행과정 전반에 계약금이 문제된다. 특히 계약위반 이후에도 계약금이 법적 쟁점이 될 가능성이 높고 현실에서도 계약위반을 원인으로 하는 다수의 민사소송에서 계약금이 법적 쟁점이 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중국의 구 담보법과 구 계약법 및 최근 제정ㆍ시행된 민법전 제3편 계약(合同)에서의 계약금에 관한 유관조문을 중심으로 계약금의 개념, 계약금의 법적 성질, 계약금과 위약금 및 손해배상의 관계 등에 관한 학설, 최근 판례를 분석하고 비교법적 검토도 병행하여 중국 민법전이 소송과 중재에서 적용법률이 되었을 때 계약금과 관련된 법적 예견가능성을 제고시키고 시사점 내지 법적 유의점을 추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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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서번트 리더십, 자기효능감, 내재적 동기 및 혁신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 분석-재중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현지 종업원을 대상으로-

저자 : 윤성환 ( Yoon¸ Seong-hwan )

발행기관 : 중국학연구회 간행물 : 중국학연구 9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1-140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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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현지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인 직속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이 종업원들의 자기효능감, 내재적 동기 및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재중 한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400명의 중국현지 종업원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데이터를 수집한 후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통하여 수립한 가설들을 검정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밝혀진 결과들을 요약·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서번트 리더십은 자기효능감과 내재적 동기 및 혁신행동에 각각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효능감은 내재적 동기와 혁신행동에 각각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내재적 동기는 혁신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은 서번트 리더십과 내재적 동기 및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재중 한국 중소기업의 조직 관리자들이 중국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조직운영과 인적자원관리를 위하여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리더십 발휘와 관련한 시사점을 몇 가지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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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外部知识获取与财务绩效关系研究-吸收能力和创新绩效的中介作用-

저자 : 이경훈 ( Li¸ Jingxun ) , 임청하 ( Ren¸ Qinghe ) , 이용진 ( Li¸ Longzhen )

발행기관 : 중국학연구회 간행물 : 중국학연구 9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1-16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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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시대에 기업의 외부 정보와 지식 활용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조직학습이론에 기반하여, 조직의 외부지식습득, 흡수능력, 혁신성과 및 재무성과 간의 이론적인 영향관계를 가설형태로 제시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중국 288개의 하이테크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하여 먼저 연구변수들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진행하여 타당도를 검증하고 신뢰도 검사를 진행 한후, 변수들의 상관분석을 경과하여 가설설정방향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이어서 가설검증을 위한 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실증분석의 결과는 이론적으로 제시한 가설들을 모두 입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하이테크 기업의 외부지식습득은 기업 흡수능력에 긍정적인 영향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흡수능력은 기업의 혁신성과에 긍정적인 영향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업의 흡수능력은 외부지식습득과 혁신성과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기업의 혁신성과는 흡수능력과 재무성과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결론과 건의부분에서 중국 하이테크 기업의 흡수능력 향상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이론적인 의의를 기술하고 실천적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본문의 말미에는 본 연구의 한계에 대하여 언급하고 향후의 연구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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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중국의 스마트시티와 COVID-19

저자 : 윤태희 ( Yoon¸ Tae-hee )

발행기관 : 중국학연구회 간행물 : 중국학연구 9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9-206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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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최근 중국의 스마트시티 건설의 추진 방향을 검토하여 이하의 내용을 주장한다. 일부 지방 차원에서 모색되던 스마트시티는 2010년대 초반 이후 중앙의 정책적 주도 속에 급성장하였다. 이 시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행정업무와 사회복지 서비스의 개선,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도시 거버넌스 개선, 스마트사구 건설을 통한 사구 거버넌스의 개선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 한편, COVID-19 발생 이후 중앙 당국은 스마트시티 발전의 기반이 되었던 신흥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위기 극복, 도시 거버넌스 체계와 거버넌스 능력의 현대화,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기층 격자망화 관리를 통한 방역과 관리의 강화 등을 강조하였으며, 그에 따라 스마트시티를 통한 효과적 방역과 위기관리,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사회 거버넌스 개선, 격자망 관리의 강화가 달성되었다. 스마트시티는 COVID-19 방역에 기여하였고, 다양한 행위자들이 참여하는 사회 거버넌스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렇지만, COVID-19의 방역을 위해 도입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방역과 감시체계는 향후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국가의 사회에 대한 감시를 강화시킬수 있다는 잠재적 위험성을 노출하였는데, 이는 추후 중국의 스마트시티 건설 과정에서 개선되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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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中国2020年度流行语背后的社会心态剖析

저자 : 翟俐 ( Zhai¸ Li )

발행기관 : 중국학연구회 간행물 : 중국학연구 9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07-23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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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현실사회를 보여주는 거울이라 할 수 있다. 한 시기의 유행어는 당시 특정 집단의 정서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어느 의미에서 유행어는 여러 가지 사회적 갈등과 사회문제에 대한 대중의 심리를 반영한다. 2020년 중국의 유행어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우리는 최근 중국 사회에서 일반대중들이 추구하는 가치 및 사회 갈등 요소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고, 미래 중국 사회가 발전하는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이 논문은 2020년 중국의 최신 유행어의 출처와 특징 및 사회심리 형태에 대하여 분석했다. 2020년 중국 유행어의 출처는 이슈화된 사건, 방언(사투리), 자체적인 창작 그리고 유명인의 말 등이다. 또한 2020년의 유행어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즉 수그러들지 않는 “절망적 상실감”(“丧文化”), 직장환경의 반영, 새로운 소비 형태에 집중되는 관심, 코로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 그리고 발전을 향한 동력과 의지 등이다. 이와 함께 중국의 2020년 유행어가 반영하는 사회적 심리 형태는 중국 민중의 개성 추구, 무기력과 자조(自嘲), 염원과 갈망, 포용과 모순 등 다양한 심리 형태의 공존으로 요약된다.
2020년 중국 유행어의 상당 부분에는 현재 중국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반영되어 있다. 사람들이 답답한 현실 앞에서 무기력한 자신들을 향하여 자조하는 심리상태에 이르게 되면, 사회는 이러한 대중들의 요구를 심각히 받아들이고 건전한 사회보장제도 및 상호 소통을 위한 제도 마련을 통한 건강한 심리환경 조성에 더욱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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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재중 한국기업 내 세대 동학-옌타이 한국계 다국적기업의 사례-

저자 : 황홍휘 ( Huang¸ Honghui ) , 이선화 ( Lee¸ Seonhwa )

발행기관 : 중국학연구회 간행물 : 중국학연구 9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33-275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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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재중 한국기업에서 근무하는 상이한 연령대에 속하는 중국인과 한국인 사무직을 대상으로 이들의 근무태도, 사고방식 및 소통방식 등을 살펴봄으로써 집단 내의 세대 구분의 방식, 다른 세대를 평가하는 전제, 그리고 상이한 세대 간의 공존 방식을 분석한다. 필자는 중국 옌타이 소재 한국계 기업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다음의 세 가지 측면에서 기업 내 세대 간 동학을 분석할 수 있었다. 첫째, 중국에서 세대를 구분하는 시간 간격은 보통 바링허우(80後), 주링허우(90後)와 같이 10년에서 주링허우와 주우허우(95後)로 5년으로 더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중국 사회에서 유행하고 있는 세대 구분인 바링허우나 주링허우에 덧붙여진 신세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들은 대부분 기성세대에 의해, 기성세대의 평가기준에 의해 부여된 것이라는 점에서 기성세대의 관점을 대변하고 있다. 셋째, 기업 내 세대 간 소통방식에 있어서도 상급관리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권위주의에서 수평주의로 변화하고 있었다. 재중 한국기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의사소통방식과 기업문화는 기성세대와 신세대, 신세대 내에서도 바링허우와 주링허우, 주우허우까지 구분되며 세대 간의 간극을 메꾸고 또 유지하며 공존하는 방식으로 독특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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